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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 |||
창설년도 | 1912년 2월 12일 | ||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중화민국 국군 | ||
명령체계 | 중화민국 국방부 국방부 해군사령부 | ||
군종 | 해군 | ||
전력 | 38,000명 | ||
본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타이베이시 | ||
색상 | 남색 | ||
행진곡 | 중화민국 해군 찬가 | ||
라운델 | |||
전신 | 국민혁명군 | ||
참전 | 장개석의 북벌 중일전쟁 국공내전 진먼 포격전 베트남 전쟁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
지휘 | |||
해군사령 | 상장 탕화 | ||
함수기[3] | |||
취역기[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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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해군.2. 역사
1912년에 창설되었다. 중화민국 정부는 국부천대 전까지는 육군 중심의 군대였으나 대만 섬의 섬나라 신세가 되면서부터 해군력에 신경을 많이 썼고, 반면 주적인 중국은 개방하기 전까지 가난한 후진국이어서 1990년대 초 까지만 하더라도 중화민국 해군이 주적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보다 앞섰으나, 중국의 고속 경제 개발로 인한 최신무기 도입과, 해외에서 신기술을 도입하지 못하도록 대륙의 적극적인 견제와 방해가 겹쳐서 결국 추월당하고 말았다.세상에 무서울 게 없던 조지 워커 부시 재임시기에는 키드급,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의 무기 도입을 했었지만 이조차도 중국의 반발로 이지스 구축함인 알레이버크급을 도입하는 데 실패하여 키드급을 받게 된 것처럼 한계가 있었다. 정권이 교체된 뒤에는 이전에 비해 중국과의 갈등을 피하려는 미국의 신중한 입장으로 인해 대만이 요청한 F-16 등의 신무기 도입들은 지연되고 있다.[5]
해군의 경우 다수의 중대형함이 숫적 주력을 차지하고, 기간함의 위치에 있는 대형함 전력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어 평균 배수량은 상당히 건실한 편이나 문제는 대부분의 함선이 노후화가 심각하고 탑재장비도 부실하다는 데에 있다. 특히 수상함 중 VLS를 장착한 함선이 존재하지 않고 연장 혹은 단장 미사일 발사기를 운용하는 함들로만 구성되어 대응성이 부족하다.[6] 그나마 4척 있는 키드급이 초기형 이지스함과 버금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정도다.[7] 기어링급을 2003년까지 운영하는 것도 그런데 기어링급 퇴역 후에는 중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을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페리급은 성능상 한계로 중국 해군을 상대로 생존을 보장받기 힘들기에 도입 시에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하자는 주장도 꾸준히 내부에서 제시되고 있다. 대잠 전력을 보강중이나 여전히 빈약하여 추가적인 도입이 절실한 편이다. 한때는 21세기 유일의 S-2T 트래커 주력 운용국가 였는데 현재는 퇴역 후 P-3C 12대를 간신히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8]
가장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분야는 잠수함 전력이다. 이미 경제력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중국의 막강한 해공군전력에 방해 받지 않고 적 잠수함 감시와 수상함, 상륙함 전력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은 2차 대전 시기 건조된 가비급(텐치급) 2척과 1982년 네덜란드로부터 도입한 해룡급(즈바르디스급) 2척뿐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미 디젤 잠수함을 포기한지 50년 가까이 되어 기술을 상실[9]하였고 그렇다고 원자력 잠수함을 대만에 줄 수도 없기 때문에 결국 미국이 건조하는 게 아니라 유럽에서 구매하여 대만에 인도해야 하는데 정작 디젤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유럽이 즉시 잠수함 판매 불가 선언을 함으로써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 주겠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미국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10] 그 후 잠수함 도입에 있어 미국이 설계비로만 3억 달러 요구하여 대만의 반발을 샀고 그나마도 2010년 1월 미국 국방 안보 협력기구에서 의회에 제출한 대만에 수출할 무기 목록에서 잠수함과 F-16을 제외함으로 결국 2019년 까지도 미국은 신형 잠수함을 확보하지 못했다.[11] 대만은 언제 잠수함을 가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국 해외도입에서 국내건조로 선회했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한동안 해군력 증강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2014년 11월에 향후 20년 내에 이루어질 해군 증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측 정보에 따르면 3천 톤급 이상의 대형 수상함의 전면적인 교체와 기나긴 염원이었던 자국산 잠수함 취득을 포함한 대규모 증강이 계획된다고. 미국이 잠수함 기술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보아 대중 견제에 있어 아직까진 두 나라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봐도 좋을 듯. 잠수함 관련 문제는 대만이 기다리다 지쳤는지 결국 현재 운용 중인 해룡급(즈바르디스급) 잠수함을 참고로 해서 배수량을 1,500톤 정도로 축소설계한 독자 잠수함 개발에 나설 것이라 한다. 사실 이 정도 체급의 잠수함이라면 유럽이 본좌인데, 그 유럽으로부터 잠수함 도입이나 기술 지원을 받을 길이 좌절된 지금으로서는 독자 개발밖에 답이 없기도 하다.[12] 다만 대만 해룡급은 라이센스 생산 같은 것도 아닌 그냥 직도입이고, 때문에 잠수함을 자국 조선업체에서 직접 건조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확실한 기술 지원이 없다면 개발 과정에서 많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7월 1일, 미사일정 진장(金江)이 실수로 슝펑(雄風)-3 미사일을 중국 쪽으로 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어선이 피격되어 인명 피해가 났으며, 양안 간에도 긴장관계가 고조되었다. 당시 중국 수뇌부의 대응을 보면 자칫 전면전쟁으로 비화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였다.
대만의 녹스급/ROCN_Yi_Yang_(FFG-939) |
대만의 녹스급은 모두 자체적인 개수를 통하여 사거리 30~40km 이상의 대공 미사일(SM-1: 경사 발사장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신형의 국산 대공 미사일인 '해검-2'로 교체 중이다. #
2021년 6월에 중국 항모 대응을 하고자 하푼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
3. 상징
3.1. 군가
我們是中華民國的新海軍
우리는 중화민국의 신해군이다
我們是三民主義的新海軍
우리는 삼민주의 신해군이다
信仰堅定, 紀律分明
신앙이 확고하다. 규율이 분명하다.
操縱新時代之戰艦, 使用最堅利之甲兵
신시대의 전함을 조종하고 가장 견고한 갑옷을 사용한다.
雄視三洋, 屏障四海
삼대양을 웅시하고 사해를 지킨다.
守衛疆土, 鞏固和平
강토를 지키고 평화를 굳힌다.
同舟共濟, 萬衆一心
한 배를 타며 서로 돕고 모두 한마음으로,
養成忠勇冒險之好習慣
충성을 다하고 용감하게 모험을 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자.
同舟共濟, 萬衆一心
한 배를 타며 서로 돕고 모두 한마음으로,
創造海洋生活之新精神
해양 생활의 새로운 정신을 창조한다.
新海軍, 新海軍
신해군 신해군
乘長風破萬里浪
긴바람을 타고 만리의 파도를 헤쳐 나간다.
為青天白日旗爭光榮
청천백일기를 위하여 영광을 다툰다
為青天白日旗爭光榮
청천백일기를 위하여 영광을 다툰다
해군군가
우리는 중화민국의 신해군이다
我們是三民主義的新海軍
우리는 삼민주의 신해군이다
信仰堅定, 紀律分明
신앙이 확고하다. 규율이 분명하다.
操縱新時代之戰艦, 使用最堅利之甲兵
신시대의 전함을 조종하고 가장 견고한 갑옷을 사용한다.
雄視三洋, 屏障四海
삼대양을 웅시하고 사해를 지킨다.
守衛疆土, 鞏固和平
강토를 지키고 평화를 굳힌다.
同舟共濟, 萬衆一心
한 배를 타며 서로 돕고 모두 한마음으로,
養成忠勇冒險之好習慣
충성을 다하고 용감하게 모험을 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자.
同舟共濟, 萬衆一心
한 배를 타며 서로 돕고 모두 한마음으로,
創造海洋生活之新精神
해양 생활의 새로운 정신을 창조한다.
新海軍, 新海軍
신해군 신해군
乘長風破萬里浪
긴바람을 타고 만리의 파도를 헤쳐 나간다.
為青天白日旗爭光榮
청천백일기를 위하여 영광을 다툰다
為青天白日旗爭光榮
청천백일기를 위하여 영광을 다툰다
해군군가
4. 조직
중화민국 해군사령부(海軍司令部)가 최고 군정기관이다.해군사령[13]은 해군상장이 맡으며 해군부사령·참모장을 중장, 부참모장은 소장이 맡는다. 부사령은 해군육전대사령(중장)이 겸직한다. 해군육전대 출신도 해군사령을 맡을 수는 있는데, 이 경우 상장 진급과 동시에 해군육전대에서 해군으로 전군되고 해군 피복을 착용한다. 역사상 딱 1번 있었다.
해군주임원사에 해당하는 사관감독장(士官督導長)은 1등사관장이 맡는다.
명칭은 원어는 항목을 참고하고 본 항목에선 한국인이 이해하기 좋게 쓴다.
- 대만 해군
- 중화민국 해군사령부(海軍司令部)(해군사령[14])
- 해군함대지휘부(海軍艦隊指揮部)[15]
- 제124함대(전대)(캉딩급 호위함)
- 제131함대(전대)(금강급 초계함)
- 제146함대(전대)(첸쿵급 호위함)
- 제151함대(전대)(상륙작전 담당)
- 제168함대(전대)(치양급 호위함)
- 제192함대(전대)(달관호해양측량함)
- 제256전대(하이룽급 잠수함)
- 제261전대(지룽급 구축함)
- 유도탄대대
- 해상감시지휘부
- 진먼(金門)기지지휘부
- 마쭈(馬祖)기지지휘부
- 둥인(東引)기지지휘부
- 무인기대대
- 해군육전대지휘부(海軍陸戰隊指揮部)[16]
- 육전66여단
- 육전99여단
- 등륙전차대대
- 우추수비대대
- 전투지원대대
- 양서정수대대
- 3군연합작전훈련기지지휘부
- 해군보수지휘부(海軍保修指揮部)[17]
- 해군교육훈련기준칙발전지휘부(海軍教育訓練暨準則發展指揮部)[18]
5. 인물
6. 장래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아직 중국이 경제성장을 덜 해서 중국 해군에 대한 양적 열세를 질적 우세로 상쇄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중국이 다수의 신형 군함을 전력화하고 있는 오늘날에는 이제 양적, 질적으로 모두 대만 해군이 크게 열세에 놓여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대만 해군은 주력함에 VLS 기술 적용이 안 되고 있어서 더욱 불리한 상황이다. 어떻게든 관련기술을 입수해야 하는데 관련기술 보유국인 미국, 유럽, 한국, 일본이 하나같이 중국의 입김 때문에 기술전수를 꺼리고 있다. 그 결과 이제 중대형 군함을 통한 대만해협에서의 지속적인 제해권, 해양통제 추구보다는 미사일 고속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와 해역에 한해서만 중국 해군을 견제, 거부하는 비대칭적 해양전략을 추구하는 편이 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주로 미국 등 서양권 학자들이 제시하는 주장이다. 사례다만 2014년 11월 대만 해군이 발표한 20년 단위의 장기 발전계획에서 배수량 10,000 톤급의 구축함 4척, 배수량 3,000 톤급의 호위함 10~15척 등을 포함하는 중대형 군함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상과 현실 사이의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관련 기사 물론, 대한민국 해군처럼 주변 해양 강국에 대해 열세하지만, 최소 1개 전단이나 함대급은 상대할 수 있는 수상함 전력들로 이른바 비대칭 전략을 써서 전쟁을 주저하게 만들고, 개전시에도 1~2개 전력을 상시 이들을 경계하기 위해 묶어두어 해상 봉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대잠전에 제약을 가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다. 기어링급을 2003년까지도 아등바등 굴린 것도 이른바 일단 떠있으면 쓸데가 있다는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것이다.
사실 많은 특정 무기체계 우세론이 그렇듯이, 이런 문제는 단순히 대형함 중심 해군을 이상으로, 소형함 중심 비대칭 전력을 현실로 치환해서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대만 해군에게 있어서 주 작전 영역은 당연히 중국의 상륙을 저지할 제1 방어선인 대만 해협인데, 이곳은 소형함 중심 해군이 절대로 항시작전을 펼칠 수 없는 거친 바다다.[19] 현재 취소된 대만의 차기 호위함 계획에는 거친 대만 해협에서의 작전능력이 요구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사일 고속정 같은 소형함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차라리 기뢰와 잠수함 전력이 훨씬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잠수함 개발은 오히려 수상함 개발보다도 더 고난이도의 사업이니 이것도 쉽진 않은 선택이다. 게다가 대만 해군이 커버하는 영역은 단순히 대만섬으로 끝이 아니라 가깝게는 대만해협 건너편의 진마지구, 멀게는 대만섬에서 1500km나 떨어진 남사군도까지, 한국 연근해에서만 작전하는 한국 해군 이상으로 다채롭고 광활하며 가혹하기까지 하다.
2016년 6월 메이차슈(梅家樹) 해군 사령관이 2018~2040년에 걸친, 총 12개의 장기 해군력 건설 계획을 발표했는데, 대략 2014년의 내용의 발전형에 가깝다. 그동안 알려진 자국산 잠수함, 이지스식 방공함은 물론, 헬기 상륙강습함까지 포함하는 제법 야심찬 내용. 새로 취임한 차이잉원 총통의 민진당 정부도 방위산업 진흥을 강조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정책적 의지는 높지만, 역시 문제는 재정과 자체 기술이다. 대만은 최근 수년 동안 군사비 지출이 감소 추세인데다가, 대만이 직접 건조한 군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배수량 약 1만 톤의 군수지원함 '판시'(盤石)급 정도이기 때문.
(대만 해군이 제시하는 이지스식 차기 방공함 개념도)
아니나 다를까, 대만 해군은 하루 만에 헬기 강습상륙함을 제외한 총 11개의 장기 사업으로 정정 발표했다.
한편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전력으로 미 해군의 퇴역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2척을 도입 확정하고, 다른 2척을 도입 교섭 중이다. 페리급은 대만에서 이미 쳉쿵급으로 운용 중인 함선이라 단시간에 전력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페리급은 중국의 신형 전투함들을 상대하기에 이미 구식인 데다, 도입하기로 한 함정 중 USS 테일러 함은 좌초사고를 겪은 노후함이라는 점에서 비난 여론도 있다.기사
하다못해 페리급 중에서도 스페인해군의 산타마리아급이나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의 애들레이드급 처럼 Mk.41 수직발사기를 갖춰 ESSM이라도 운용할수 있다면 좀 낫겠지만 현실은 Mk.13 단장발사기를 활용해 간신히 스탠다드 SM2 중거리 함대공유도탄을 운용하는 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다.[20]
2017년 1월 대만 해군의 차기 방공구축함 개념도가 새로 공개되었다. 1년 앞서 제시된 것은 영국 해군의 데어링급과 비슷했는데, 이번 것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아키즈키급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3월에는 헬기항모 건조 계획을 밝혔다. 해상자위대의 헬기항모인 이즈모급을 모델로 속도 30노트, 배수량 2만 2천 톤에 방공 미사일과 기타 무장을 장착하고 대형 헬기 6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기사
이러한 거창한 이상과는 달리, 2017년 11월 현재 배수량 700톤급 소해함의 건조가 업체의 부실한 재정 상태로 인해 중단될 위험에 놓였다. 해군 전력 보강이 차질을 빚는 것을 넘어, 다른 군함들의 전력화 능력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무엇보다도 이 사업을 군함 독자개발의 시작으로 삼으려 했던 차이잉원 총통의 현 대만 정부의 정치적 위신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평.
2018년 1월 초에는 기존의 광화 6호급보다도 작은, 배수량 100톤 미만의 경량형 스텔스 미사일정을 60척 건조하여 중국 항모전단에 대한 '늑대떼 전술'을 펼치겠다는 방안이 나왔다. 이래저래 비대칭 전략이 불가피해 보이는 듯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미 행정부가 대만해군의 함정 기술지원을 결정한것이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잠수함의 경우,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미국이 재래식 잠수함 기술이 없는 상태라서 실제로 지원이 가능할 지는 의문.[21][22]
예상대로, 2021년 11월 29일 로이터 통신 보도기사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인도, 그리고 한국까지 총 7개국이 대만 잠수함 사업에 극비리에 협조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잠수함에 들어갈 첨단장비 및 관련 기술을, 영국은 핵심인력 소개 및 알선을, 나머지 5개국은 자국 내 잠수함 건조 핵심인력 및 기술자들을 비밀리에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기술 및 노하우를 건네는 식으로 협조했다고.[23] 의외로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협력을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대만 잠수함 건조를 지원한 바 없다며 로이터 통신 보도를 부인했다.기사
2022년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3000t급(장보고-3급) 잠수함 기술 일부가 대만으로 유출된 혐의가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대만측이 중도금 성격의 640억을 기술 유출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이 사실이 한국의 언론에 보도되자 대만 국영의 대만국제조선공사(CSBC) 측은 대만의 잠수함은 대만의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라 언급하며 한국측에서 한국 기술이 유출되었다는 언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의 인식차이"라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말로 얼버부리며 해당 의혹을 부정하였다. 기사
2020년, 만톤급 LPD 초도함이 건조됐다. 총 4척이 계획되었고 S-70 헬기 2대, 상륙병력 670명, AAV-7 상륙돌격장갑차 탑재가 가능하다.
또한 위의 3,000톤급 공격 잠수함의 초도함 인도전까진 2차 대전 시절 유물인 텐치급 잠수함을 계속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3년 9월, 대만 최초의 국산 잠수함 하이쿤급 잠수함이 진수되었다. 11월에는 국산 호위함 건조에 공식 착수했다.[24][25]
7. 보유 전력
현대의 대만 해군 함선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px -11px" | 잠수함 (SS) | <colbgcolor=#fefefe,#191919>하이신급, 하이룽급, 하이쿤급 | |||
구잠함 | 추장급R, 춰장급R, 칭장급R, 추지안급R | ||||
고속정 (PC) | PCA급, PCL급 | ||||
미사일 고속정 (PG) | 하이우급R, 룽장급, 광화 6호급 | ||||
초계함 (FF) | 정안급M/R, 가오안급M/R, 린안급M/R, 핑준급R, 진장급, 퉈장급 | ||||
호위구축함 (DE) | 중정급R 타이호급R, 타이캉급R, 타이위안급R | ||||
호위함 (FF) | 신양급R, 후이양급R, 지양급M, 밍추안/펑지아M, 쳉쿵급, 캉딩급, {경호위함} | ||||
구축함 | 구축함 (DD) | ||||
방공 구축함 (DDG) | 지룽급 | ||||
상륙정 | 허샨급R, 허펑급R, LCI, LCVP, LCM-6 | ||||
상륙함 | LPD | 위산급 | |||
LSD | 둥하이급R, 전하이급R 중정(애쉬랜드)급R, 쑤하이급 | ||||
LST | 중정급R, 충호급, 충하이급 | ||||
LSM | 메이전급R | ||||
LSSL | 리안지급R | ||||
소해함 | 융진급, 융양급, 융촨급 | ||||
수송함 | 윈펑급 | ||||
군수지원함 | 우이급, 판시급 | ||||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 ※둘러보기 : 중화민국군의 운용장비 | 해상병기 | }}} }}}}}} |
7.1. 대형 수상함: 구축함과 호위함
이름 | 만재 배수량 | 보유 수량(척) |
지룽급(키드급) | 9,783 톤 | 4척 |
쳉쿵급(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 4,103 톤 | 10척[26] |
치양급(녹스급) | 4,260 톤 | 6척 |
캉딩급(라파예트급) | 3,600톤 | 6척 |
차세대 구축함(자체개발) | 10,000톤 | 계획 보류[27] |
차세대 호위함(자체개발) | 4,500톤 | 계획 보류[28] |
경호위함(자체개발) | 2500톤 | (+8척 또는 12척) |
7.2. 소형 수상함: 고속정 및 초계함
이름 | 만재 배수량 | 보유 수량(척) |
광화 6호급 미사일 고속정 | 186.1톤 | 31척 |
금강급 초계함 | 580톤 | 12척 |
타강급 초계함 | 600톤 | 12척 건조 예정, 2021년 8월 2척 |
7.3. 잠수함
이름 | 수상 배수량 | 보유 수량(척) |
해룡급(즈바르디스급) | 2,376톤 | 2척 |
GUPPY급(텐치급) | 1,570톤 | 2척 |
해곤급 | 3,000톤 | 8척 건조 예정 |
7.4. 상륙함
이름 | 배수량 | 함급 | 보유 수량(척) |
위산급 | 10,600톤 | LPD | 1척(+3척) |
앵커리지급(쑤하이급) | 14,000톤 | LSD | 1척 |
뉴포트급(충호급) | 4,793톤 | LST | 2척 |
LST-542(충하이급) | 1,625톤 | LST | 4척 |
7.5. 항공기
대만 해군의 항공기 | |||
이름 | 종류 | 보유수량 | 기타 |
P-3C | 대잠초계기 | 12대 | 기존의 S-2T 트래커를 전량 대체함 |
500MD | 기본기 | 7대 | |
UH-60M | 수송기 | 18대 | S-70C급 민수형 개조형 |
총 보유수 | 37대 |
8. 해군육전대
<colbgcolor=#FE0000><colcolor=#ffffff> 해군육전대 깃발 | <colbgcolor=#ffcc00><colcolor=#000095> 해군육전대 휘장 |
一日陸戰隊 終身陸戰隊
한 번 육전대는 영원한 육전대
한 번 육전대는 영원한 육전대
為海軍收戰果
해군을 위해 전과를 세우고
為陸軍作先鋒。
육군을 위해 선봉에 선다.
空中炸彈、艦上砲聲、轟隆隆隆隆。
공중의 폭탄, 해상의 포성이 우르르르릉
水上策飛馬
물위를 나는 말을 몰아
灘頭建奇功
해안에서 빛나는 공을 세운다.
男兒壯志最豪雄。
남아의 장한 뜻이 가장 영웅스럽다.
高揚青天白日滿地紅
청천백일만지홍을 드높힌다.
四海起雄風。
사해에 용감한 바람이 분다.
육전대대가
대만의 해병대는 중화민국해군육전대(中華民國海軍陸戰隊)로 불린다.[31]해군을 위해 전과를 세우고
為陸軍作先鋒。
육군을 위해 선봉에 선다.
空中炸彈、艦上砲聲、轟隆隆隆隆。
공중의 폭탄, 해상의 포성이 우르르르릉
水上策飛馬
물위를 나는 말을 몰아
灘頭建奇功
해안에서 빛나는 공을 세운다.
男兒壯志最豪雄。
남아의 장한 뜻이 가장 영웅스럽다.
高揚青天白日滿地紅
청천백일만지홍을 드높힌다.
四海起雄風。
사해에 용감한 바람이 분다.
육전대대가
전근대 중국에도 선상에서 백병전을 하는 부대가 있었으나, 근대적인 해병대는 중화민국 건국과 동시에 영국 해병대의 영향을 받아 창설된 경비대가 그 시작이다. 이들은 1922년부터는 여단급으로 편성되었고, 육전이 주를 이루었던 중일전쟁과 국공내전에서 해군을 대표해 활약했다. 그러나 이 때까지도 여전히 지역마다 병력을 거느리는 군벌들이 육군처럼 해병대를 제각각 운영하며 통일된 지휘를 받지는 않았다.
해군육전대는 1947년에 국민혁명군이 중화민국 국군으로 전환되면서 1개 사단의 병력을 구성했고, 통합된 지휘를 받을 수 있게된 동시에 미국식 해병대로 재건되었다. 1970년대에는 1개 사단과 2개 여단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만군의 군축 추세, 그리고 본토 수복이라는 전략 목표가 완전히 포기되면서 해군에서 가장 먼저 축소되어 사단급 제대인 77사단이 완전히 해체되어 77여단으로 축소개편되었고 나머지 두 여단도 규모를 감축하되 형식만 여단급인 66/99여단으로 존속하였다. 그러다가 2013년에 77여단도 여러 차례 개편 후 해체되었다.
해군육전대사령은 해군부사령을 겸직하며, 계급이 중장이기 때문에 이 계급이 진급 상한선이다. 유일하게 1명의 상장 진급자를 내긴 했으나, 해군으로 전군한 뒤 해군사령에 취임한 케이스라 해군육전대가 아닌 해군 상장으로 분류되며, 진급 후 퇴역시까지 해군 피복을 착용하고 근무했다.
총 병력은 10,000여 명 규모이다. 과거엔 주요 임무 목표가 본토 상륙이었지만, 이들의 제1 임무는 상륙작전같은 적극적 공격 임무가 아니라 수도 타이베이의 방어임무이다. 그리고 그밖에 도서 방어, 적의 상륙에 대한 방어 및 반격,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대응부대로서의 역할 등의 임무도 주어져 있다. 무장 장비는 육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군복 패턴은 육군의 우드랜드 패턴과 완전히 다른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하는 등 독자적인 스타일을 띠고 있다. 정복과 근무복은 미합중국 해병대와 유사한 디자인과 배색의 것을 쓴다.
이 해군육전대 예하에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라는 해군 특수부대가 있다. 해군육전대가 해군부대라서 해군특수부대도 해군육전대에 속해 있다. 이 부대는 예전부터 미 해군 네이비씰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파견위탁교육을 통해 SEALs의 BUD/S교육과정을 들여와서 핵심과정 위주로 축소시켜서 자체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미 해군 씰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별명도 네이비씰의 별명을 그대로 본뜬 "프로그멘"이다. 이 양서정수대대의 자체교육엔 미 네이비씰 BUD/S의 핵심교육과정에다가 옛날 동아시아 군대 특유의 똥군기 및 보여주기식 가혹행위들을 추가해서 양서정수대대만의 독특한 훈련문화를 만들어냈는데, 이를테면 교육 수료식 때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반바지만 입은 알몸으로 날카로운 자갈밭을 포복해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수료 신고를 한 뒤 부모와 얼싸안고 다같이 우는 가학적인 전통 등이 유명하다. 그리고 한국의 국군의 날 시가 행진 퍼레이드 같은 군사 행사에서 양서정수대원들이 반바지만 입고 웃통 깐 몸으로 마치 람보처럼 후까시 잡으며 시가 행진을 하는 모습도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널리 퍼져서 한국의 밀덕들에게도 익숙해진 이미지다. 그리고 미 육군 그린베레에도 종종 위탁교육을 보내는지, 90년대에 케네디 특수전학교에서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의 간부와 함께 미 그린베레 위탁교육을 같이 받은 사례도 있었다. 여기서 '양서'는 수륙양용이란 뜻이고, '정수'는 '정찰'과 동의어이다. 특이하게도 양서정수대대 대원의 절반가량이 대만 원주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군육전대의 편제:
- 해군육전대지휘부(海軍陸戰隊指揮部)
- 해군육전대육전66여(海軍陸戰隊陸戰六六旅)
- 해군육전대육전99여(海軍陸戰隊陸戰九九旅)
- 해군육전대등륙전차대대(海軍陸戰隊登陸戰車大隊)[32]
- 해군육전대우추수비대대(海軍陸戰隊烏坵守備大隊)
- 해군육전대전투지원대대(海軍陸戰隊戰鬥支援大隊)
- 양서정수대대(兩棲偵搜大隊)(ARP: Amphibious Reconnaissance and Patrol Unit, Frogmen)
- 특근중대(特勤中隊)(CMC-SSC: Chinese Marine Corps Special Service Corpany) - 해군의 대테러부대이며, 흑의부대(黑衣部隊)라고 불리기도 한다.
- 정수제1중대(偵搜第一中隊)
- 정수제2중대(偵搜第二中隊)
- 철거중대(爆破中隊)(UDC: Underwater Demolition Company)[33]
- 지원중대(支援中隊)
- 3군연합작전훈련기지(三軍聯合作戰訓練基地)
9. 사건사고
- 80년대 말 한국의 울산급이 유력하던 호위함 도입사업이 라파예트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프랑스가 대만측 인사에 뿌린 뇌물은 프랑스 정부 조사로는 200억 대만달러(약 7,500억 원)인 것으로 추정했다. 28억 달러(약 3조 8,000억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금액중 1/4이 뇌물로 제공된 것. 라파예트 도입 실무 책임자로 비리를 폭로할 계획을 세웠던 해군 조달본부 소속 인칭펑(尹淸楓) 상교가 93년 12월 대만 동해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대만 정계에 일파만파로 스캔들이 확대되어 대만의 후속 건함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조함 기술장교들이 대거 군을 떠나게 되어, 군사적으로는 대만의 군함 건조 인프라가 불구가 되다시피 했고, 경제적으로는 국방비가 낭비되었고, 정치적으로는 한중수교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된다. 결국 이로 인해 대만 정부 스스로가 한국-대만 간 대사급 외교관계의 마지막 생명줄에 막타를 날린 꼴이 되고 말았다.
- 2009년 1월 대만해군사령부(한국으로치면 해군본부) 소속 조리병 9명이 업무 과중에 불만을 품고 무단 외출해 해군 장병 1,000여 명이 배를 굶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군 당국 발표에 따르면 해군 조리병 24명이 약 300명 장병의 식사를 준비해 왔으나 장교들도 반드시 영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규정으로 바뀐 데다 중간에 일부 조리병이 제대하여 15명이 거의 1,000여 명에 가까운 식사를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왕리선(王立申) 해군사령관은 대노하여 취사대 중대장을 전보 처리하고 9명의 조리병에 대해 영창에 가두고 휴가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대만 입법원은 "요새 군인들은 참을성이 너무 없다"며 "전쟁이 나도 도망갈 것이냐"면서 군기문란을 지적하며 국방부의 엄격한 기강확립을 촉구했다. 무단 외출한 조리병 군기문란도 문제지만 과중한 업무의 조절과 추가인력이 배치되지 못했다면 적절한 지휘를 하지 못한 해군사령관 본인의 책임인데 현장에 무지한 해군사령관은 체면만 따지고 입법원(국회)은 경직된 지휘 체계에서 발생한 시스템적인 문제를 보지는 않고 '요즘 세대' 타령을 하면서 정신무장만 강조했다. 다만 대만해군이 아무리 규모가 작다 해도 취사반 인원 편성 변경안이 해군사령관의 전결사항은 아닐 것이다.
- 2009년 4월에는 대만 해군 위문공연 행사에 스트리퍼를 고용해 논란이 되었다. 1월 발생한 취사병 집단탈영 사태로 떨어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모양으로 해군 공식 위문공연에 술집 스트리퍼를 국가의 세금으로 부른 것. 스트리퍼의 방문은 장병들에게 미리 예고되어 있었다고 한다. 해당 부대 사령관의 정식 허가를 받아 기획된 행사라고 한다. 그런데, 사진 속 인물들은 전부 대만 공군이다. 요 근래에는 없지만 과거에는 육해공 불문하고 자주 있는 일이였다고 한다.
- 2010년 대만 해군의 네덜란드제 잠수함 하이룽(해룡)이 훈련 도중 40억짜리 독일제 훈련용 어뢰가 실종되어 찾지 못하자 ‘어민들이 어뢰를 찾아달라’며 3만 대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가 자국 언론으로부터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대만해군은 2003년에도 한광훈련 도중 대만 북동부 해역에서 작전용 어뢰를 시험발사했다가 분실해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 2015년 대만 해군은 비키니를 입은 60여 명의 여군장교가 등장하는 2015년 탁상용 달력을 발행한 적이 있다.
낮은 해군 지원율을 높이려는 고육지책으로 더 많은 남성 수병들을 모집하기 위해 여성 사관을 모델로 달력을 제작했다. 하지만 란닝리(蘭寧利) 해군 예비역 제독은 페이스북에 "달력 첫 페이지를 보고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군대 달력은 군의 위력과 미래를 돋보이게 하고 군인을 모집하는 가장 좋은 홍보 자료”라며 "사진 속 여성의 헤어 스타일이 대만 해군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나, 미녀를 선발하는 것인지 쇼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대만 네티즌들도 반응이 좋지 않은데 한 네티즌은 "제발 군인답게 행동하자”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신뢰 받지 못하는 집단, 모든 홍보 역시 사기”라며 대만 민진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 2016년 7월 대만 해군 진장(金江)함이 함대함 미사일 슝펑-3을 오발해 부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국 어선 샹리성호에 적중시켜 어민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메이자수(梅家樹) 대만 해군 참모장은 "해군함 승조원이 작동 절차 매뉴얼을 따르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해 해군내 군기문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 2017년 3월 대만 해군 수리창이 운반 도중 탄두 보호막이 깨진 ‘RIM66 표준 2형 방공 미사일’(SM2)을 투명 테이프로 칭칭 감아 보관해 오다 함정에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 덮개를 열면서 이 사실이 밝혀졌다. 해군 조사 결과 2016년 1월 운반 중 탄두 보호막이 깨지자 관리 부실에 따른 징계가 두려웠던 해군 사관들은 투명 테이프로 탄두를 감싸고 나서 보관 상자에 넣어 두었다.
- 2017년 9월 페리급 프리깃함 쯔이(子儀)함에서 대공 RIM-66A 스탠더드 미사일을 해체하는 도중 미사일이 갑판 위에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탄두가 폭발하지는 않았지만 미사일의 탄두와 꼬리날개 부분이 손상됐다. 홍콩 군사평론가 량궈량(梁國樑)은 간단한 미사일 해체작업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대만 해군의 훈련 부족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군 사령부 감찰장 양다웨이(楊大偉) 소장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당시 함상 지휘부에 부주의 책임을 묻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2020년 4월에는 판시급 군수지원함 ROCS 판시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판시함 승조원 337명 중 총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년 5월에 시작된 타이베이발 유행 이전까지 대만에서 최대의 집단 감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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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천백일만지홍기는 대만 국기지만 해군기이기도 하다. 해군기로 지정된 것은 북양정부 시절인 1912년의 일로, 자세한 내용은 청천백일만지홍기 문서 참고.[2] 상단은 대만의 국화를 나타낸 매화문(梅花紋)이다. 이화문과 비교해보면 꽃 가운데 수술의 숫자와 길이에서 차이가 난다.[3] 대만의 양대 정당 중 하나인 중국국민당의 당기와 동일하다. 애초에 중화민국 자체가 중국국민당의, 중국국민당에 의한, 중국국민당을 위한 나라였다 보니 중화민국의 상징과 겹친다.[4] 중국어로 하면 長旒旗.[5] 반대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겠다고 나서는 게 중국에 대한 위협용 카드로 사용될 수도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시절 포기한 F-16V 66대를 판매함으로써 가능함을 증명했다.[6] 2019년 1월경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Mk.41 VLS 두 세트를 도입하였고 자체적으로 MK.41 VLS를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도 획득한 상태인데 차기 호위함 및 구축함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7] 그마저도 탐지능력만 보았을때 그렇다는 것이다. 레이더의 성능은 어느 정도 쓸 만해도 정작 대공미사일 발사 플랫폼이 VLS가 아닌 2연장 발사기이기 때문에 탐지는 가능해도 방공능력이 심각하게 제한된다. 2연장 발사기 포탑을 2개 구비하므로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은 총 4발이며, 이를 다 쓰면 발사기는 각도를 정면방향 90도 수직으로 올리고 선내의 미사일 재장전 장치에서 미사일을 장전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꽤 길어서(평균 9초) 장비한 미사일을 언제나 자유롭게 전량 투발할 수 있는 VLS에 비하면 매우 불리하다. 단함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10차례 넘게 들어오는 상황을 상정한다면 키드급의 동시교전능력은 레이더 성능과는 관계없이 4발로 끝날수도 있다.[8] 한국이 중고로 들여와 CK 사양으로 개량한 P-3B는 미 해군이 얼마 쓰지 않다가 사막에 놓아둔 물건이라 새 것만은 못해도 운용 연한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데 대만에 인도될 P-3는 다른 해군이 쓰던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미해군에서 운용하던 P-3C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대만해군에 인도 되었다.[9] 워낙 원자력 잠수함에 몰빵해서 이렇다. 물론 미 해군은 디젤 잠수함을 포기해도 될 만큼 극강의 물건들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렇게 타국에 디젤 잠수함을 수출하거나 공여할 때에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디젤 잠수함을 아예 운용하지 않다보니 아예 상대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이후 한국이 장보고급 잠수함으로 림팩에 참가했다가 자신들이 그렇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조그마한 잠수함에게 말 그대로 탈탈 털리고 연이어서 호주와 남아공, 스웨덴과의 연합훈련에서도 탈탈 털린뒤 뒤늦게 스웨덴의 고틀란드급 잠수함을 임대해서 교리를 새로 만들었다.[10] 미국은 본디 독일에서 209급을 라이센스 생산 후 대만해군에 판매하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11] 트럼프 정부에 와서야 최신개량형 F-16V 66대 판매가 승인된다.[12] 미국은 이미 디젤 잠수함 제작기술이 퇴보했고, 일본은 3,000톤 이상급의 중대형 디젤 잠수함이 주력이라서 큰 도움이 되기 힘들다. 유럽을 제외하면 현재 비슷한 급의 디젤 잠수함을 운용하고 건조할 수 있는 곳은 한국인데, 장보고급이나 손원일급 같이 대만에서 운용하기 적절한 디젤 잠수함 건조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곳도 서서히 3,000톤급 디젤혹은 원자력 잠수함으로 넘어가려는 추세고,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데다 만약 수출한다면 THAAD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보복이 기다릴 것이기에 역시 팔지 않을것으로 보인다.[13] 2006년까지는 해군총사령이었으나 그 후에 명칭이 해군사령으로 바뀌었다.[14] 타국 군대의 해군참모총장에 해당한다.[15] 한국군으로 대입하자면 해군작전사령부이다.[16] 한국군으로 대입하자면 해병대사령부이다.[17] 한국군으로 대입하자면 해군군수사령부이다.[18] 한국군으로 대입하자면 해군교육사령부이다.[19]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가혹한 환경은 대만을 중국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막이기도 하다.[20] 의외의 사실이지만 대만해군 함정중 현재 수직발사기 VLS를 갖춘 함정이 단 한척도 없다. 하다못해 키드급만 해도 Mk.41 VLS를 갖추면 요격효율이 상당히 올라가는데 중국의 압력 탓인지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21] 진짜로 재래식 잠수함을 공급하고 싶다면 미국의 우방국중 잠수함 생산이 가능한 독일, 한국, 일본, 스웨덴등에 요청해야 하는데 넷다 중국의 입김때문에 난색을 표할 가능성이 높고 혹여 기술지원을 하더라도 극비리에 해줄 가능성이 높다.[22] 다만 미국은 기본 기술력이 워낙 뛰어나니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재래식 잠수함 정도는 만들 수 있을것이다. 다만 미국 입장에서는 대만이 미국에게 매우 비싼 돈을 지불하지 않는 이상 대만의 요구사항만으로 비싼 돈 들여서 재래식 잠수함을 따로 개발할 이유같은게 있을리가 없다.[23] 특히 한국 기술진의 협력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대만 국회의원이 한국 기술자들이 숙소 주변 식당, 주점 등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외부에 이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보안대책을 강구하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24] 오는 2026년까지 선도함 2척을 건조하고, 이를 12척으로 확대해 기존의 호위함들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차기 국산 호위함은 비용을 절감하고자 당초 배수량 1,400톤급으로 계획했지만, 충분한 무장 탑재력을 보장하기 위해 2,500톤급으로 확장되었다.[25] 대만 해군의 차기 국산 호위함은 1) 처음으로 VLS를 이용한 중-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32기를 탑재하는 '대공형', 2) VLS 없이 특정 방향으로만 요격하는(예: RAM)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16기를 탑재하는 '대잠형'으로 나뉜다.[26] 현재 보유중인 8척은 대만에서 라이센스 건조되었음. 2015년 12월 미국으로부터 2척 판매 승인 발표. 그리고 2018년 10월 2척 모두 실전배치[27] 예산 문제로 인해 계획 보류, 건조 시 4척 예상[28] AESA 레이더 소형화 차질로 인해 계획 보류, 건조 시 10척 이상 예상[29] 2012년에 대만이 헌법 해석을 변경하여 외몽골이 몽골로서 독립한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대만이 주장하는 영토에서 빠진 상태이고 러시아 구성국인 투바 공화국의 영역이 이 안에 대만이 해석한 '(외)몽골'에 포함되지만 몽골의 영토가 아니라서 현실과 괴리가 있다. 하지만 대만에서 그렇게 디테일하게 따지진 않았다. 몽골의 독립 인정을 위한 헌법 해석도 겨우 바꾼 거라 투바 지역이 러시아에 속해 있다고 인정하는 추가 해석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고 어차피 실질적으로도 별 의미가 없다. 어차피 허울 뿐인 명목상의 영토를 명목상으로 수정한 거라 해군육전대의 휘장과 깃발을 굳이 변경하지 않았다.[34] 깃발을 현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대만으로 하면 중국이 주장하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떠오르게 되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30] 미 해병대의 표어인 'Semper Fidelis'를 중국어로 번역한 것이다.[31]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도 마찬가지. 영어 'Marine Corps'를 중화권에서는 해군육전대로 표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도 중화권에서는 한국해군육전대(韓國海軍陸戰隊)라고 부른다. 명칭 관련해서는 해병대 문서를 참조.[32] AAV-7와 LVT-5를 보유한 상륙돌격장갑부대이다.[33] 수중폭파중대로 한국과 미국의 옛 UDT와 같은 성격의 부대. 원래는 육전대 소속이 아니라 해군 직할의 수중폭파대대로 독립 부대였지만, 2005년에 규모가 축소되면서 육전대의 양서정수대대 예하로 소속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