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16:23

장치문


성명 장치문(張致文)
본관 인동 장씨
생몰 1860년 10월 23일 ~ 1907년 10월 8일
출생지 경상북도 문경군 산북면 흑송리[1]
사망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장치문은 1860년 10월 23일(음력 9월 10일) 경상북도 문경군 산북면 흑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어서부터 꿋꿋하여 기개가 있었으며 영욕에 구애되지 않았는데 1907년 의병을 일으킨 이강년에게 가담해 종사(從事)로 임명되었다. "태어나서 죽음이 있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가진 바라. 나라를 위해 어려운 일에 죽는 것은 또한 세상에 없는 다행이다"라고 하고는 같은 마을 출신의 장복삼, 장복흥, 장해진, 장경한, 장필진과 함께 즉시 가서 종군하였다. 이 때 좌종사(坐從事)로 임명된 장자 장익환(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으로 하여금 마을에 남아 후원의 소임을 다하게 하였다. 의병장 이강년과 함께 나라일과 군중의 기밀사무를 상의하여 확정한 것이 많았고 문경, 단양, 예천 일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다. 1907년 9월 9일의 갈평 전투, 1907년 9월 14일의 적성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으나 1907년 10월 8일(음력 9월 2일)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장치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인동 장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장익환장복흥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