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병준(安炳俊) |
생몰 | 1886년 4월 5일 ~ 1945년 7월 21일 |
출생지 | 평안북도 용천군 읍동면 태흥리 |
사망지 | 평안북도 용천군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병준은 1886년 4월 5일 평안북도 용천군 읍동면 태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3월 대한독립청년단(大韓獨立靑年團)에 가입했고, 그해 6월 박창준(朴昌俊), 김인선(金仁善)이 군자금 1,900여원을 모집할 때 길 안내원으로 활약했다. 또한 김인선으로부터 인구세(人口稅)를 모집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장봉우(張奉友)외 수십여명으로부터 40여원을 모집했다.그해 7월 상순 김인순, 김창일(金昌日) 등에게서 권총 3정을 받아 보관했으며, 10월에는 중국 봉천성 관전현 향로구에 본부를 둔 대한독립참리부(大韓獨立參理部)의 선전국원과 편제위원의 사령서를 받아 동지 백학원(白學元)과 같이 권총을 소지하고 용천군 양광면에 거주하는 장세원(張世元)에게서 현금 500원을 모금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군자금을 모집했다. 그러던 중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21년 8월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항소했고, 평양복심법원에서 5년 5개월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향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45년 7월 2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안병준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