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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14 00:09:49

손성원

성명 손성원(孫聖元)
생몰 1874년 ~ 1906년 7월 30일
출생지 경기도 개성군
사망지 한성부 감옥서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손성원은 1874년생이며 경기도 개성군 출신이다. 그는 1905년 음력 10월 서울에서 기산도, 김석항(金錫恒)이 추진하던 을사오적 처단 계획에 가담해 박경하, 박종섭ㆍ이종대(李鍾大)ㆍ안한주(安漢周)ㆍ송요철ㆍ정재헌(鄭載憲)ㆍ현학표(玄鶴表) 등과 함께 암살 작전을 논의했다. 그해 11월, 손성원은 기산도, 김석항의 지휘 아래 이태화(李太和), 박용종(朴龍鍾), 김필현(金弼鉉) 등과 함께 을사오적의 출입 행동을 정탐하며 암살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이들의 거사 계획은 일제 경찰에 발각되었고, 1905년 11월 28일 아침 서울 중서 관내 나동에 있는 한성모(韓聖模)의 집에 머물고 있다가 경찰의 습격으로 동료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그 후 1906년 5월 13일 평리원(平理院)에서 모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심한 고문을 받다 1906년 7월 30일 감옥서(監獄署) 내에서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손성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