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0-19 17:59:19

박만선

파일:박만선.jpg
성명 박만선(朴晩善)
출생 1924년 3월 11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하대리
사망 1999년 2월 2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대구보훈병원
묘소 국립신암선열공원 제1묘역-6호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박만선은 1924년 3월 11일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 하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2년 3월 경성부 중동중학교 재학시 학도병 소집반대 등 지하선전활동을 했으며, 1942년 9월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장춘 주재원인 박동만(朴東萬)과 접선하여 특수임무를 맡고 1943년 5월 박기수 등 동지들을 포섭하여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활동했다. 주된 활동은 1943년 5월 영천신사(永川神社)에 방화를 시도하고 동년 7월 14일 대구 주둔 일본군 부대의 탄약고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 등이다. 그러나 1944년 8월 23일 경북 영천에서 동지들과 함께 대구 헌병대에 체포되었고, 1945년 5월 1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조선 임시보안령 위반, 불경, 방화예비 등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해방 직후인 8월 20일에 출옥했다. 이후 대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1999년 2월 2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대구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박만선에게 애국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 제1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