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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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병원 韓國報勳福祉醫療公團 - 報勳病院 Veterans Health Service Medical Cen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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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분류 | 종합병원 | ||
개원 | 2011년 9월 6일[1] | ||
상급기관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
주소 | 중앙 | 서울특별시 강동구 진황도로61길 53 (둔촌동) | |
인천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주대로 138 (용현동) | ||
부산 |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 420 (주례동) | ||
대구 |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로 60 (도원동) | ||
대전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82번길 147 (신탄진동) | ||
광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월봉로 99 (산월동) | ||
홈페이지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홈페이지 중앙보훈병원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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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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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원 |
1. 개요2. 상세3. 목록4. 교통5. 문제점 및 논란
5.1. 중앙보훈병원, 수많은 부정 사건과 관리 소홀로 논란5.2. 대구보훈병원, 의료보험 수당 횡령 및 인력 채용 비판 논란5.3. 중앙보훈병원, 자격 없는 간병인의 의료행위 논란5.4. 대구보훈병원, 전공의 지원 부족 및 낮은 평가 문제5.5. 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결정 논란5.6. 전국보훈병원, 부상제대군인 차별적인 진료 논란
6. 여담7. 관련 항목[clearfix]
1. 개요
경찰, 군인 출신의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의 진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된 병원이다.영어명은 VHS Medical Center. VHS는 Veterans Health Service의 약자이다.
2. 상세
국가보훈부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6개 보훈병원을 운영한다. 중앙보훈병원은 1953년 전쟁 시기 대구에서 처음 문을열었다. 1961년 국립원호병원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선 뒤 1974년 종합병원이 되고 1981년 원호복지공단 설립, 1983년 둔촌동 이전, 1985년 한국 보훈 병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운영 공단의 이름과 병원명이 바뀌었다.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도 보훈병원이 있다.보훈대상자나 그 가족을 위한 병원이기는 하지만 일반인도 받는다. 예약의 경우 방문 예약이나 전화 예약을 해야 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등은 상이처의 경우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직계가족의 경우에는 무료는 아니지만 큰 폭의 할인 혜택(60%)이 주어진다. 심지어 여기서 약을 처방받을 경우 약값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보험 비보험을 가리지 않으므로 일반 병원에서 비보험으로 분류되는 치료(대표적으로 치과 충치 치료[2])를 받을 경우 대단히 유리하다.
국가유공자 대상 병원이다 보니 아무래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다.
중앙보훈병원은 개발제한구역에다 1983년에 지은 것을 별다른 개수 없이 20년 넘게 사용해오다 보니 노후화가 많이 되어 있었고, 건물도 협소했기 때문에 병상은 물론 진료/주차공간도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2011년 병원 옆 운동장 부지에 높다란 새 건물을 올리고 그곳으로 본관을 옮기고, 기존 건물도 싹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공간부족이 해소되고 시설도 현대적으로 되었다. 그래도 사람이 많다... 초진 예약이 두세달 이후로 잡히는 일이 부지기수다.
현역 군인도 진료가 가능하고, 병/간부를 가리지 않는다. 군의관 소견서를 받아서 내원할 경우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가끔 병원 내에 제복 입은 군인이 보이는 이유가 이것.
간호사들의 경우 아무래도 대형 대학병원에 비해 업무가 널널하면서도 고용이 안정적이라 많이들 지망한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평가는 최악으로, 전공의 200명 미만 100명 이상 병원 29곳 중 2017년 29위의 평가를 기록하였다. #
3. 목록
4. 교통
4.1. 중앙보훈병원
4.1.1. 버스
342번, 2312번, 3323번, 강동01번, 38번, 87번, 89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4.1.2. 도시철도
2018년 12월 1일을 기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의 중앙보훈병원(1,400병상 규모)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어 운영 중이다. 게다가 이역이 시종착역이자 급행 정차역이기 때문에 홍보 효과도 유도할 수 있는 상태.4.2. 인천보훈병원
4.2.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용현3동행정복지센터.보훈병원/용현사거리/용현시장/독정이고개(37212·37213·37221·37224·37227·37230·37234·37238) ||
좌석 | |
간선 | |
지선 |
4.2.2. 도시철도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도보 15분 소요)
4.3. 부산보훈병원
4.3.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보훈병원(06143·06144) ||
일반 | |
마을 |
4.3.2. 도시철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도보 13분 소요)
4.4. 대구보훈병원
4.4.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보훈병원(00912·21007) ||
간선 |
4.5. 대전보훈병원
4.5.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보훈병원/석봉초등학교(52870·52900·53390) ||
간선 | |
외곽 |
4.6. 광주보훈병원
4.6.1. 버스
||<-2><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00000,#dddddd><table bgcolor=#ffffff,#1f2023> 보훈병원/첨단생활체육공원(5435·5436·5437·5438·5455·5456) ||
간선 | |
지선 | |
마을 |
5. 문제점 및 논란
5.1. 중앙보훈병원, 수많은 부정 사건과 관리 소홀로 논란
보훈병원은 의약분업 이전부터 관치행정과 뿌리 깊은 부정 사건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다. 수련의 전공의들은 원하는 과에 배정되지 않으면 갈 곳이 없어 이 병원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4년제 대학교 출신 간호사들은 3년제 전문대학교 출신 간호사들과 간호 보조원들의 비상식적인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사직서를 제출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또한, 약사들은 보훈처 소속 약사 보조원들에게 폭언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이었다. 즉, 전문직 의료 종사자들이 비전문직 의료 종사자들에게 갑질을 당하는 곳이었지만, 문제는 관리자들이 이러한 실태를 알고도 이를 방치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았다는 데 있다.- 1990년대 초, 같은 날 출산한 신생아들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20년이 지나 밝혀져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 1997년 7월, 병원 내 발전 시설 고장으로 업무가 마비되었고, 환자들의 항의와 불편이 빗발쳤다.
- 1997년 3월, 약제부에서 소아과 의사가 처방한 'orfil 시럽'이 다른 약으로 바뀌어 영유아가 3일간 사경을 헤매는 사건이 발생했다.
- 1997년 4월에는 알부민 주사제 과량 반출 사건이 발생해 보훈처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 1998년 10월, 약제부 김모 부장이 도매상에게 뇌물을 받은 사건이 발생해 구속 기소되었으며, 해당 사건으로 직위 해제되고 구속 수감되었다.
5.2. 대구보훈병원, 의료보험 수당 횡령 및 인력 채용 비판 논란
2013년 1월에는 기능직 직원이 자신의 친구와 결탁하여 진료받은 사실이 없는 사람의 명의로 진료를 하고, 허위로 서류를 꾸며 의료보험 수당 32억 3천만원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병원규모를 늘린 뒤에도 4년제 대학교 출신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직들이 3년제 전문대학교 출신 비전문직들의 갑질에 사표를 쓰는데도 전문직들의 채용에는 인색하고 사무직 직원만 충원한다는 비판 등이 국정감사에서 빠지지 않고 지적되고 있다.
5.3. 중앙보훈병원, 자격 없는 간병인의 의료행위 논란
2021년 중앙보훈병원에서 의료인 자격이 없어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간병인이 의료기기를 환자 기도에 넣어 가래와 가스 등을 빨아들이는 '석션'(구강흡인) 행위를 했다는 사실들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국가보훈처는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의료진, 보호자, 간병인 및 일반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4. 대구보훈병원, 전공의 지원 부족 및 낮은 평가 문제
보훈병원은 매년 전공의 지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인력의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전공의가 부족한 이유는 보훈병원이 전공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열악한 근무 환경,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 그리고 의료진의 경력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병원 내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또한, 보훈병원의 전공의 수련 과정은 외부 평가에서도 항상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꼴찌 수준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이는 병원의 체계적인 교육 부족과 수련 환경 미비로 인해 발생한 결과로,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 설립된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국가보훈부와 보훈병원이 협력하여 의료진 처우 개선과 수련 환경 개혁을 통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
5.5. 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결정 논란
2025년 3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보훈병원은 2025년 2월 19일을 기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의 주요 이유는 저조한 이용 실적과 병원 운영 수지 악화다. 인천보훈병원의 하루 평균 야간 응급실 이용 인원은 2.98명에 불과하며, 이는 응급실 인력 부족과 후속 진료를 위한 전문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응급환자들이 119로 인천보훈병원을 피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인천보훈병원은 현재 전문의 1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진료 체계가 미흡하며,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종합병원으로의 진료 역량 확보 전까지 응급실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인천보훈병원은 병원급(일반병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응급실 운영이 법적으로 필수는 아닌 상황이다. 병원 측은 응급실 개선 후, 다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6. 전국보훈병원, 부상제대군인 차별적인 진료 논란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는 부상제대군인 즉,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미달자에 대한 차별적인 진료 체계이다. 상이등급 미달자로 분류된 이들은 상이처에 한해서만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그마저도 제한적인 지원에 불과하다. 등급이 없다는 이유로 이들은 보훈병원 내에서조차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다른 국가유공자들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체계는 상이등급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많은 상이자가 실질적인 혜택에서 배제되는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 결과적으로, 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기관으로 비춰지고 있으며, 상이등급 미달자를 위한 별도의 체계 마련과 공정한 대우가 시급히 요구된다.
대통령 공약에서는 상이등급 미달자인 부상제대군인 대한 보훈보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이는 여전히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연은 헌신한 이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의식 부족으로 비춰질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이러한 상황은 상이등급 미달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6. 여담
배창호 감독의 1987년작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 안성기가 보훈병원 1층부터 3층까지 구석구석 헤매며 사람을 찾아 다니는 장면이 롱테이크로 나온다. 그 당시의 병원풍경을 볼 수 있다.배우 최다니엘이 이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역대급 헬무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회복무원이 짬을 맞게 되는 업무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상이군경이나 나이 지긋하신 환자가 많은 특성 상 폭언, 폭행에도 빈번하게 노출되기 때문. 2017년 본인선택에서는 무려 5석 미달이 났다고 한다. 그나마 지방 보훈병원은 업무량은 적어서 서울보다는 사정이 다소 낫지만 헬무지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7. 관련 항목
[1] 현재, 서울 중앙보훈병원 개원 기준 or 1953년 한국전쟁 중 대구 소재 중앙보훈병원 기준.[2] 치아가 약한 노년층 환자들이 많아서인지 아예 치과병원을 별도의 건물에 따로 개원했는데, 2020년 5월에 건물을 재건축하기 위해 본관 5층으로 다시 옮겼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재건축은 연기되고 1층에 호흡기내과가 들어왔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고, 2023년 말에 재건축이 완료되고 2024년 1월 24일에 재개원했다.[3] 병영부조리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꾀병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어느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