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탁영조(卓永祚) |
생몰 | 1879년 ~ 1909년 2월 1일 |
출생지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군 지례현 연모당 |
사망지 | 경성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탁영조는 1879년경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군 지례한 연모당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4년 6월 경 김윤황(金允璜), 천생이(千生伊) 등과 함께 자인군 음내 김향무(金卿武)로부터 군자금 600원을 받아냈고, 1905년 10월 자인군에서 군수의 집을 찾아가 450원을 받아냈다. 이후 1907년 음력 9월 마중군 등과 함께 무기를 휴대하고 경주군 후초동의 이진사(李進士)로부터 군자금 300원을 받아냈다.이후 1909년 음력 9월 상순 경주군 서면 아화시에서 큰 길 위를 통행하던 우편 체부 모씨에게 휴대한 총칼로 협박한 뒤 그를 결박하고 부근 아화 삼거리 못 가운데에 던져 질식사하고 우편물을 확보했으며, 10월 자인군 섬림 이장 모씨의 집에 돌입하여 250원을 받아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벌이던 그는 1908년 9월에 체포되었고 1908년 12월 18일 살인강도죄 혐의로 경성공소원 형사부에서 교수형을 선고받고 1909년 2월 1일 경성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탁영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