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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혜화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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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요약
파일:불법촬영 편파수사 집회.jpg
시위 일시
  • 1차: 2018년 5월 19일
  • 2차: 2018년 6월 9일
  • 3차: 2018년 7월 7일
  • 4차: 2018년 8월 4일
  • 5차: 2018년 10월 6일
  • 6차: 2018년 12월 22일
시위 장소
주최 불편한 용기
유형 반정부 시위, 남성혐오 시위
원인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 기관이 해당 사건에 대해 편파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
1. 개요2. 배경3. 전개
3.1. 1차 시위3.2. 2차 시위3.3. 3차 시위3.4. 4차 시위
3.4.1. 시위 전3.4.2. 시위 후
3.5. 5차 시위
3.5.1. 시위 전3.5.2. 시위 후
3.6. 6차 시위
3.6.1. 시위 전3.6.2. 시위 후
3.7. 이후3.8. 기타
4. 주최 측 공식 입장5. 비판 및 논란6. 반응
6.1. 문재인 대통령의 반박6.2. 시위대 측 내부고발자들의 등장6.3. 시위 주최 측의 정책 수립 참여
7. 시위 이후 혜화역의 상황8. 기타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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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단독으로 치른 시위 중에서 가장 조직적이고 규모가 큰 시위라고 할 수 있다. 시위 주최자들이 언급하는 인원이 매우 과장된 인원이라 하더라도 일단 그동안의 다른 젠더 관련 시위와 비교시 가장 규모가 큰 시위임은 분명하고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관련으로 넥슨 본사에 항의하는 페미니스트들의 시위가 있었지만 당시 집회는 이 집회에 비하면 조직적이지 않았다. 2016년에 강남패치 사건 때문에 벌어진 이른바 강남역 빨간 물결 시위와 배경이 거의 같지만 그 시위는 참가한 사람도 적고 그렇게 이슈가 되지 않았다. 참고 사실 ‘유좆무죄 무좆유죄’도 여기에서 먼저 쓰였다.

시위대들 스스로 언론 기자들 앞에서 자신들을 촬영할 때 반드시 모자이크 및 블러 처리를 요청했기 때문에 TV뉴스 등에서 중계 되거나 기자들이 취재한 사진 대부분에는 블러 처리가 되어있어서 시위대 얼굴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다. 프레스 라인도 시위 현장에서 제법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는 듯.

게다가 이들은 편파수사 규탄을 가장하여 남성혐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의 만행을 일삼았는데 주최 측인 불편한 용기가 주장한 '가해자가 여성이고 피해자가 남성이라서 수사가 빨리 진행되었다. 성별이 뒤집어진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빨리 수사망이 좁혀지지는 않았을 것이며 실제로도 그렇다' 식의 주장부터 후술하듯이 이들은 사실을 고의적으로 왜곡하여 남성과 공권력에 대한 피해의식을 조장했다.. 게다가 참가자들의 언행으로 인하여 남성혐오적인 측면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사실상 일베저장소가 했던 2014년 광화문 폭식 농성'의 래디컬 페미니즘 버전으로, 광화문 폭식 농성에서 일베저장소가 처음으로 인터넷을 벗어나 현실에서 벌인 막장 행각 때문에 일베저장소의 사회적 이미지 추락 가속화와 악마화의 기폭제가 되었듯 래디컬 페미니즘도 이 시위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벗어남으로서 사회적 이미지 악화를 자초했다. 또는 유럽이나 미국 일대의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는 저질 스킨헤드가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형되어 벌인 난동이라고도 볼 수 있다.

2. 배경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의 범인이 확정된 후 워마드는 가해자를 옹호하기 위해서 2018년 5월 11일 이 사건이 "남자가 피해자, 여자가 가해자라서 빠르게 처리되었고 포토라인까지 세웠다"며 여성 대상 몰카에 대해 더 엄격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는데 해당 청원은 워마드, 여성시대, 쭉빵카페, 소울드레서, 쌍화차 코코아, 올뺌, 네이트 판, 트위터, 파우더룸[1] 등의 여초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남성혐오 유저들에게 빠르게 퍼지면서 1인당 수십 개의 아이디를 동원하는 방법으로 4일 만에 20만 명을 달성하는 조작 행태를 보였다.

범인이 검거되자 일부 여성 단체 및 여초 커뮤니티에서 '여자가 그동안 몰카 범죄의 피해자였을 때는 이 정도로 수사가 빠르지 않았다.'는 등의 얘기가 나왔고 수사 기관 등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런 분위기를 몰아서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의 주선으로 2018년 5월 19일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을 내걸고 집단 시위를 열었다.

주최측 카페 홈페이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게시글이 남성혐오 용어로 도배되어 있는데 여성시대에서 쓰는 용어와 워마드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혼재되어 있다. 게다가 카페 주소도 홍대남, 즉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피해자를 조롱했음을 알 수 있다.

'불법촬영 편파수사' 운운한 사이트의 카페 매니저가 워마드와 관련되었음@이 밝혀졌고 해당 시위는 생물학적 여성들만 참여 가능[2]하다. 사실상 워마드가 주도한 시위로 보기도 한다.[3]

주된 시위 구호는 '기회는 남성에게만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남성에게만 평등할 것입니다. 결과는 남성에게만 정의로울 것입니다.'였는데 이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온 말을 패러디한 것이다. 해당 기사

3. 전개

3.1. 1차 시위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5월 19일 시위의 규모는 주최 측 추산 1만 2천여 명, 경찰 추산 1만 명으로 추정되었지만 이 숫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시위 타임라인에 따르면 남성편향 문구 낭독 후 찢기, 법전에 액체 괴물 던지기, 카메라 그려진 종이 들기, 포돌이 부수기 등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그냥 처음부터 반국가/반정부 시위의 조짐이 있었는데 묻힌 거다.

3.2. 2차 시위


우리가 메갈이다!

3차 시위의 막장성에 밀렸을 뿐이지 이미 한국 주류 페미니스트 세력=래디컬 페미니스트=메갈=워마드를 자신들의 입으로 다시 한 번 증명한 사건. 후술할 마재TV 현장중계의 핫클립도 대부분 이 시위에서 나왔다. 이 중계의 주 키워드는 "1달 넘게 편파수사, 사법불평등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체 왜 그 근거를 내놓지 않는 거냐?"다.

2018년 6월 9일 시위 규모는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1만 5천 명이라고 보도되었지만 이 숫자도 1차 시위와 마찬가지로 논란이 있다. 기사 그것도 말이 논란이지 사실상 거의 왜곡보도 확정.

3.3. 3차 시위

문재인 재기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7월 7일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3차 시위를 했다. 주최측에선 약 60,000명이 모였다고 한다.[4] 기사 경찰은 주최 측 주장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17,000명 정도로 인원을 추정하였다. 기사 이는 유동인구까지 계산에 쳐춰서 나온 값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었지만 그걸 다 감안해도 시위 인원에는 논란이 있었는데 상암 경기장을 꽉 채워야 68,000명 정도고 과천시 인구조차 60,000명이 조금 못 된다. 그런데 혜화역 4번 출구까지도 안 되는 시위 행렬이 60,000명, 경찰 추산 17,000명이라는 점에서 거짓말로밖에 안 보인다. ## 당시 CCTV 화면만 봐도 3,000명도 안 된다.

한편 3차 시위에서 사용할 피켓들이 일부 공개되었는데 갈 데까지 갈 작정인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몰래카메라를 붙인 그림까지 그려 사용했다. 즉, 이제는 대한민국의 입법부정부, 대한민국 헌법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고 국가와 법치, 그리고 국가체제를 자체를 부정하는 수준까지 변질됐다는 말이다.[5]피켓 사진 1, 피켓 사진 2

이런 극단적인 피켓들은 "이 시위가 반정부/반국가 시위까지 사태가 커질거라는 예고일지도 모른다"에서 진짜로 반정부 시위가 됐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정부 측에서 먼저 시위 주최측에 제안한 접견을 제발로 차 놓고 이런 식으로 화풀이를 하는 것은 대체 무슨 태도냐면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상당했으며 본인들의 막장성과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통령에게도 폭력성을 드러내는 역대급 자충수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당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던 신지예는 "여성들이 왜 저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공포, 분노를 느끼는지 정치인들이 우리 사회 언론계에서 잘 들여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항변했지만# 결국 이런 과격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멘트가 언론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이번에는 언론 은폐의 목적인지, 경찰들의 단속이 매우 심했는데 시위 자체를 외부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단속했다.[6]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어떤 남성이 사진을 찍었는데 경찰이 차를 세우게 하고 휴대폰 검사를 하기도 했다.[7] 게다가 시위대 방면이 아닌 지하철 쪽에서도 이런 경찰들의 단속은 계속되었고 경찰들은 모든 단속을 시위 측 관계자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허락했다. 해당 기기 갤러리 내 모든 개인 정보까지 전부 말이다. 근데 대부분은 그냥 갤러리에서 카메라로 찍은 것만 보았다. 다만 불심검문은 영장 없이 충분히 거부할 수 있는 사안이다.

3.4. 4차 시위

3.4.1. 시위 전

2018년 8월 4일 토요일 15시 광화문으로 결정됐다.

워마드에서 4차 시위에서는 아예 대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조롱하는 용어인 운지를 대신 사용하고 두부 외상이 사인이었던 것을 따 와 두부문재인의 이름을 써 넣어 던지자, 시위대 단상은 부엉이 모양으로 꾸미자는 주장이 많은 지지를 얻었다. # 실제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게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인지, 문재인 탄핵 집회인지 의심스러울 판이었다.

진짜로 한다면 노무현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해 두부 외상으로 사망한 사실을 이용한 고인능욕은 물론이고 일베저장소2014년 광화문 폭식 농성 리마스터다. 덕분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는 확실하게 강경대응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돌아다녔지만 오히려 시위 주최 측이 정부의 대책수립에까지 참여한다는 뉴스까지 나왔다.[8]

게다가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이후에는 진지한 실행의지 여부와 별개로 다 같이 성체를 들고 오자는 판이었다. 다만 주최 측 공식입장은 아니었고 실현되지는 않았다.

한편 경찰은 8월 4일 광화문에서 열릴 4차 시위 장소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여성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주변 시설물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점검하고 여경용 화장실 차량을 쓸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었다. 경찰이 시위대에게 이 정도로 편의를 봐 주고 배려해 준 것은 대한민국의 역대 시위를 통틀어도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상당한 폭력까지 동반한 경찰의 강경한 진압과 그로 인해 야기된 강경 폭력시위로 악명높았던 2008년 촛불집회는 말할 것도 없고 평화집회 그 자체였던 2016년의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대한민국의 집회 및 시위 역사를 보면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극도로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강경한 진압을 강행해 그냥 가만히 놔뒀으면 구호 좀 외치다 알아서 흩어졌을 일을 크게 키워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난 게 한두 번이 아니니[9] 그냥 협조해 줘서 조용히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드는 편이 훨씬 훨씬 낫기는 하다.

3.4.2. 시위 후

2018년 8월 4일 토요일 16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가 시작됐다.
  1. 3차 시위 때의 재기해가 비판을 받으니 꺼낸 새로운 구호가 유좆무죄 무좆유죄다. 무려 이 시위의 공식 구호 중 하나라고 한다.
  2. 현재 법무부 장관, 경찰청장들은 사퇴하고 그 자리에 여성인 사람을 임명하라고 주장한다.
  3. 경찰 성비를 남녀 1:9로 바꿀 것을 주장한다.
  4. 자칭 페미니스트 문재인에게 입장 표명할 것을 주장한다.

16시부터 시작해서 19시까지 진행됐는데 시위 내내 북부광장 전체를 채우지도 못해서 사전에 예상했던 인원통제가 초창기부터 풀렸을 정도였다. 주최 측 5만명이라는 정신나간 기사를 내놓았고 실제로도 많이 쳐줘도 1만 명에 준할 인원을 주최 측에선 5만 명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합뉴스도 이런 식의 기사를 같은 언론들 중에서도 선두로 작성하였다. 아래는 8월 4일 17시 39분 기준 광화문 방향 교통 CCTV 화면인데 9번 출구조차 채우지 못한 것을 언론은 5만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대기 타고 있는 사진을 보고 뭐라 한다"고 강변했지만 시위가 16시에 시작한 걸 참고하면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이후에는 SBS 등에서 시위 참가자 수를 더욱 부풀려 7만명이라고 보도했다.[10] 한편 경찰측은 15,000여명으로 추정했다.

중앙일보 - “보는 놈도 처벌하라”…여성 15,000명 폭염 속 '광화문 외침'
{{{#!folding [ CCTV 화면 ] 파일:0804오후539.png }}}

진행자의 진행 능력이 상당히 미흡했는데 다른 시위 단체와 갈등을 빚거나 시위가 과열되는 등 틈만 나면 언성을 엄청나게 높이면서 알아듣기도 힘들 정도로 소리소리를 질러댔고 이것 때문에 진행자를 교체해야 했을 정도였다. 레미제라블, 숫자송, 아리랑,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등등을 개사한 노래들을 불렀으며 삭발식을 진행하고 다이어트 노동(즉 꾸밈노동)이라는 주제를 또 들고 나왔다.

그런데 집회 중 일베저장소, 박사모친박 성향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단체가 광화문 광장에 나타났는데 우연히 박근혜 석방 집회도 같은 날 열렸기 때문이다. 현장은 그야말로 각 진영의 목소리 성량 대결구도를 갖춘 혼종이 되어 버렸다. 단체 성향상 커다란 깃발과 고출력 스피커로 무장한 채 쩌렁쩌렁하게 울어 대니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한미동맹 파기를 주장하는 NL 성향의 집회가 하나 더 들어 오면서 결과적으로 총 3개의 집회가 겹치며 '광화문 삼국지'(...)가 탄생하였다.

재밌는 사실은 박사모, 대한애국당일베저장소를 위시한 친박 단체의 집회에서 이들을 가리키면서 "젊은 여학생들, 문재인한테 속으니까 기분 좋아요?"라고 말했으며 여기에 문재인의 책임을 요구하자 친박 단체들은 "봐라, 저들도 퇴진을 요구하지 않느냐?"라고 하였다는 점이다. 친박 단체들은 반문재인 정서 확산을 위한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페미니스트들에게 "박근혜 석방 집회에 오라"고 유혹했고 이후 워마드 회원들이 박근혜 석방 집회를 비롯한 각종 보수 단체의 집회에 참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근혜 석방 집회/2018년 문서 참조.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친박 단체들이 불법촬영 규탄시위에 참여했느냐면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친박 단체들은 반문재인 확산 및 문재인 탄핵이 목표였지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고 불법촬영을 당할까봐 겁나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친박 단체에는 할아버지들도 많은데 생물학적 남성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에 참여조차 불허되었다.

정작 박사모와 대한애국당은 2016년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 당시엔 워마드의 연대제안을 "우리 이미지 손상되니까 싫다!"고 대놓고 거절했는데 이용해먹기 좋게 됐으니 박근혜 석방 집회에 끼워 준 듯하다.

3.5. 5차 시위

3.5.1. 시위 전

차후 시위를 예고하는 움직임으로 주최 측에선 불명확했던 시위의 방향성과 이름을 재정비하겠다는 식의 선언을 하였다.

다음은 시위 주최자가 직접 발표한 내용이다.#
현 시간부로 불법촬영편파수사규탄시위를 끝내겠습니다

불편한용기 제5차 시위의 의제는 ‘편파판결, 불법촬영’입니다.

1-4차 불편한 용기는 ‘불법촬영편파수사규탄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정부도 이에 맞춰 대응 하려했고 언론 또한 저희 시위에 집중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관심과 대응이 ‘불법촬영’에만 집중되었다는 것 입니다. 아직도 ‘편파수사 및 편파판결’은 17만 여성을 비웃듯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일련의 남성우대 편파판결들이 쏟아져 나오며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에 불편한용기는 ‘불법촬영편파수사’ 의제로 시위를 이어나가기에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다가오는 제5차 시위에서는,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시위’로 이름을 변경하여 편파판결에 보다 집중하고자 합니다. 집회신고에 기꺼이 개인정보를 제공해주신 분들과, 시위 의제 결정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월 *일, 혜화에서 뵙겠습니다.

일시: 10월 6일 토요일, 15:00~19:00

이번 시위에선 보다 편파판결을 규탄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이에 편파판결 사례(기사)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을 공격한 남성 가해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사례를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보배드림 사건 등 무고죄 여론이 공론화된 상황에서 이들은 '아직도 ‘편파수사 및 편파판결’은 17만 여성을 비웃듯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일련의 남성우대 편파판결들이 쏟아져 나오며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5차 시위는 그동안의 1~4차 시위보다도 더욱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물론 2018년 하반기에 일어난 유명한 성추행 사건들에 대한 판결을 남녀 비교해 본 것으로도, 시위 인원 총합으로도 저 글은 개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여론을 호도하려는 목적의 시위로 보인다.

3.5.2. 시위 후

2018년 10월 6일 토요일 종로구 혜화역에서 5차 시위가 열렸다.

주최차 측 발표로는 1만 명 정도의 인원을 예상했으나 6만의 인원이 모였다고 발표하였지만 경찰의 인원추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인원을 추산하는지 알 수 없는 관계로 1~4차 시위 마찬가지로 이들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다.

게다가 6만명이라는 인원추산에 모순이 있는걸로 밝혀졌다. 해당 시위에서 진행했던 '문자총공'이라는 퍼포먼스에서는 의원들의 연락처를 시위 참가자들에게 유포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이었는데 대상이 된 의원들 중 박지원 의원이 15,000개 가량의 문자를 받았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건 모든 문자가 참석자가 보낸 것도 아닌 데다 설령 모든 참석자가 해당 문자를 보냈다고 추산하더라도 최대 15,000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11] 역시 이번에도 단독 보도에 나선 액시스마이콜은 시위 무대부터 역 출구 정도까지 듬성듬성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 시위에 참여한 인원은 많이 잡아줘야 그나마 1만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런데 지상파 3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사에서는 1~4차 시위와 마찬가지로 주최자 측이 주장하는 6만명이라는 인원이 그대로 진짜라는 듯 보도했다. 뉴스 9, 뉴스데스크, 8 뉴스 거의 모든 언론사가 근거도 없이 시위 측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기하는 수준이었고 인원이 과장되었다고 의심하거나 신뢰성이 의심스럽다고 보도하는 언론사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박사모태극기 집회 당시 주최측 추산 인원을 그대로 진짜라는 듯 발표한 언론은 뉴스타운, 노컷일베, 미디어워치, 미래한국, 미디어펜 등등 박사모들이나 보는 극우 언론들뿐이었다. 대부분의 대중들이 믿지 않는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수준의 일방적 허위 선전을 그대로 퍼나른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들 대부분이 페미나치질을 옹호하기 위해서 박사모와 동급의 가짜 뉴스를 퍼나르는 찌라시로 전락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다가 2018년 10월 7일 세계일보 김주영 기자 기사에서는 "시위 주최측의 참가자 규모 부풀리기 논란이 있다"면서 주최측 추산 시위 인원에 의혹을 제기했다.

또 시위 때마다 대부분은 주최측이 최대한 과장한 인원과 경찰이 추산하는 인원이 서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편이었고 언론은 양측의 의견을 모두 담아 중립성을 지키는 방식으로 보도하곤 했는데 1~5차 시위에서는 주최측이나 언론이나 최대한 부풀려서 추산하고 있다.

시위에서는 사법부 편파판결도 규탄한다는 선언답게 판결들을 예로 들면서 편파판결을 없앨 것을 주장하였는데 역시나 자기 말할 것만 다룰 집회라서 남성에 대한 편파판결의 상세는 쏙 빼먹었고 정현백여성가족부 장관 경질 일을 들먹이거나 남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작 정현백의 후임은 메갈이 그렇게도 지지해 마지않던 진선미인데 그건 쏙 빼놓았다.

3.6. 6차 시위

3.6.1. 시위 전

2018년 12월 22일에 열렸으며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이 시위를 끝으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는 잠정 중단된다.

시위 주최자들의 모임 불편한 용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6차 시위를 알리면서 25만 여성의 목소리가 광장을 뒤덮었다는 근거가 없는 궤변을 늘어놓았고 초창기에는 남성의 여성혐오 범죄라 잘못 알려지고 언론이 오히려 여성의 주장만을 보도하는 등 편향성을 보인 이수역 폭행 사건 보도를 공권력, 언론들을 통해 사회 전반에 깔린 여성혐오를 비롯하여 남성에게 우호적이고 여성에게는 편파적인 기득권의 시각을 다시금 뼈저리게 확인하였다고 주장했다.

양진호를 이 시위에서 규탄했다.

우리의 목소리는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바로 우리, 자매들이 있다는 주장은 덤. 정작 그 '자매'가 되어야 할 몰카 가해자 본인은 시위를 그만해달라고 했는데도 불법촬영 규탄을 하는 장소에서 여전히 불법촬영 가해자를 옹호했다.

3.6.2. 시위 후

이 시위에서는 특이하게 래디컬 페미니즘을 추종하는 페미니스트들의 기준에 맞춘 한국 남자의 현실과 여성들의 피해 관련 내용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외국어로 녹음하여 방송했으며 5차 시위처럼 문자총공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시위 자체는 옆에서 같이 하던 수많은 집회들에 약간 묻힌 감이 있지만 뉴스토픽에 오르고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데는 이번에도 성공하였다.

대표적으로 주장한 내용이 경찰 채용에 있어서 여경 비율이 9:1이 될것을 주장한 것과 정부 장관 임명에 있어서 여자 비율 100%를 주장하였는데 둘 다 실현 가능성이 0에 가깝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과거 판례에서 집회나 시위를 대상으로 한 촬영은 불법이 아니라 한 판결에도 시위 촬영을 경찰들이 막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또 시위 주최자인 불편한 용기 측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시위 참가자 수가 11만명에 달했다고 주장했는데[12] 역시 교통정보 수집용 CCTV 화면을 보면 1만명이 채 될까말까한 인원수를 보여주었다. 사실 시위 주최자 '불편한 용기'는 1차 시위부터 6차 시위까지 객관적이고 조작 불가능한 시위 참여자 추산 근거를 공개하지 않았다.[13]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기사의 댓글란에서는 '울트라리스크라 1명당 인구수가 6이다.'[14] 혹은 '11만명분 먹어서 11만명이다.' 등의 드립을 통해 신랄하게 깠다.

3.7. 이후

원래 7차까지 계획되어 있었지만 워마드와 불편한 용기 카페를 박근혜 복권파 등 친박 계열이 점령함으로써 내부에서 분열이 생겼다.[15] 추가로 대한애국당이 워마드를 버린 건 덤.[16] 기사 내에 있는 댓글은 무시하자. 결국 로널드 레이건 시대에 신보수주의자가 TERF와 연대하다가 단물만 빨고 버린[17] 수잔 팔루디의 백래시에서 주목했던 여타 현상이 20년 후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난 셈이다.

3.8. 기타

위 시위들과 별개로 다음 카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에서 주최한 시위가 5월 26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렸다. 카페 운영진은 "워마드 및 운동권과 연대하지 않는다", "19일 있었던 시위와도 연계되지 않는다"며 시위의 목적이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규정되지 않기를 희망했다.

참가자 수는 1,000명, 경찰 추산 800여명으로 위 시위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았다. 이 시위도 생물학적 여성만 참가가 허용되었고 정면에서의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주불(駐佛)한국대사관 앞에서도 한국에서의 불법촬영 편파수사에 저항한다는 시위가 있었다. #

이 시위에 참여했던 일부 인원이 박근혜 석방 집회에도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 석방 집회/2018년 문서를 참조. 물론 워마드 계열은 2019년 대한애국당이 손절한 후 일부가 한미연 시위에 참여했고 한미연 시위가 워마드라는 의혹이 많았는데 해당 시위측은 워마드가 아니라는 해명을 하였다.

4. 주최 측 공식 입장


주최측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4조(특정인 참가의 배제)에 근거하여 "생물학적 여성만 집회에 참여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빼도 박도 못하고 TERF 확정. 이 조항에는 언론사의 기자는 출입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생물학적 여성인 기자만 폴리스라인 내 출입 및 촬영을 허용하였다.

폴리스 라인 안으로 남성 기자 출입금지 외에도 클로즈업 사진 촬영 금지, 집회 참여자 얼굴이 사진·영상 등에 드러날 경우 모자이크 처리, 집회 참여자에 대한 개별 언론 인터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언론측에 제시했다. 이는 시위 참여자들의 신분이 노출됐을 경우 이들을 향한 온·오프라인 상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2018년 6월 9일 2차 시위에서는 '여성 경찰청장과 여성 검찰총장을 임명하고, 경찰 성비를 여성과 남성을 9:1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8]

2018년 7월 11일에는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따른 불편한 용기 운영진의 입장문'을 올렸다.

2018년 7월 13일자 KBS 뉴스 측에서 시위를 주최한 운영진과 만나 최근에 논란이 된 표현들에 대한 변명으로 점철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7월 13일에는 정부와의 만남이 있었으며 논의 내용은 상호 비공개하기로 합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날 해당 만남에 대한 추가 공지가 공식 카페에 올라왔다.

5.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8년 혜화역 시위/비판 및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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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반응

주류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에서는 기사마다 좌표를 찍고 댓글로 그들의 용어인 이른바 '보력지원'을 하면서 응원[19]했다. 추천 수가 1만을 넘어가는 포털 기사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좌표가 찍힌 곳의 댓글 성비는 여성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혜화역 시위 지지 여부에 관한 통계 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일부 진보 세력은 이것을 지지하고 변호했다. 그러나 노컷뉴스 같은 언론은 이들의 만행을 도저히 용인하지 못해 천인공노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적극적으로 비판했지만#, '문재인 재기해' 이후에는 오히려 보수언론이 진보언론과 합심해서 옹호적인 보도를 하는 괴상한 상황이 펼쳐졌다. # # #[20]

오프라인에서 직접 시위를 지켜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날 시위대의 모습들이 특히 논란이 거셌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홍대 남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혐오스런 구호들과 팻말들이 용인되어 오히려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감만 커졌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사이트에서는 시위를 구경한 후기를 올렸고 그 후기들이 여러 다른 사이트로 퍼져 나갔으며 그러한 게시글의 댓글에서는 페미니즘 비판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도를 넘어서 전체 여성을 혐오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시위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수사 기관이 성별에 따라 차별 대우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그렇다면 남성은 성폭력 무고죄에 대해 유죄추정의 원칙을 받으며 무고로 판결 나더라도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도 못 하고 인생을 거의 망치다시피 하는데 그건 여성에게 유리한 판결이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21]

시위 규모로 볼 때 대한민국 사회에 페미니즘이 예상보다 상당히 퍼졌다는 게 밝혀졌지만 경찰 추산 1만 명이라는 보도와는 달리 실제로 1만 명이 모였던 세월호 추모 문화제 당시@와 비교해 1만명이 안 되는건 확실하다. 어떤 집회든 집회 찬반 측에 따라서 참가자 숫자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파악이 힘들어도 너무 차이난다. 다만 시위, 집회 때 인원 수가 경찰 추산 인원보다 주최측 추산 인원이 심하면 자리 수까지 다를 정도로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시위에서는 그 차이가 매우 적다. 2차 시위에서는 주최측 추산 3만, 경찰 추산 1만 5천으로 '추산' 시위 규모가 훨씬 더 늘었다.# 근데 3차 시위에서는 양측간 시위 규모 추산의 차이가 너무 큰 데다 CCTV만 봐도 3천명이 안 되는 게 확실한지라 시위규 모가 커진 게 맞는지 의심된다.

BBC 등에서 시위를 보도하고 몇몇 회원들이 같은 날 외국에 있는 한국대사관 앞에서도 시위를 주도해 해외에도 이 시위가 알려졌는데 외국인[22] 역시 이 시위를 한심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23]

2018년 6월 11일, 바른미래당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정의당 김종민 후보와 비슷하게 진영논리에 기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링크 또한 하태경 의원도 혜화역 시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쨌거나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의 대중적인 인식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이후에도 페미니즘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때문에 진보세력과 보수세력 양측 모두 이 사건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이 정도의 인원이 다시 혜화역에 모여서 그동안의 페미니즘 관련 논란, 비판에 대한 공식 사죄와 반성 및 자정작용을 선언하고 실천하지 않는 이상, 나락으로 떨어진 페미니즘의 인식을 회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6.1. 문재인 대통령의 반박

2018년 7월 3일에는 이전까지와의 행보와는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 여기서 편파수사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남성들에게는 엄벌이 가해지고 여성들에게는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는 현실을 보면 "이 사건은 편파수사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고 이대로 가다가는 "문제 해결은 안 되면서 오히려 성별 간에 서로 갈등이나 혐오감만 더 커져 나가는 상황이 될 것 같다"는 우려도 덧붙였으며 편파수사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은 이유도 원래 이 사건의 용의자 범위가 좁은데 금방 잡히는 것이지, 여성이라서 금방 잡히는 것이 아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반응도 당연했다.
청와대에도 편파수사라는 청원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보고를 받아보았습니다. 편파수사라는 말은 맞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처리를 보면 남성 가해자의 경우에 더 구속되고 엄벌이 가해지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여성 가해자인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볍게 처리됐고요. 그게 상식이겠죠. 그렇게 비교해 보면 편파수사라는 말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24][25]
문재인 대통령
원본 관련 기사 대중들은 대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공감했다.[26]

박가분은 아래와 같이 호평했다.[27]
아아… 몰랐는가? 이것은 바로 '정론'이라는 것이다. 일베 / 워마드에게는 없는 것이지.
#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반응에 주류 페미니즘 진영인 래디컬 페미니스트 세력은 인지부조화에 빠져 결국 문재인도 한남충이었다는 둥 한심한 수준의 인신공격만 하면서 여전히 뭐가 잘못됐는지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28] 윤김지영같은 철학박사는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문재인을 비난하는 수준 미만의 글을 작성하기도 하였다.[29] 심지어 3차 시위에서 "무좆탄핵 유좆당선" 이라는 박사모 수준의 메시지까지 나오면서 이게 페미니스트의 시위인지 탄기국의 시위인지 헷갈릴 정도로 괴상하게 변질되었다.

6.2. 시위대 측 내부고발자들의 등장

3차 시위가 끝난 뒤 시위 준비대 측에서 퇴출당했다는 내부고발자들이 등장해 에버노트에 입장문을 올렸다. 전문은 삭제된 지 오래다.
일부분 전문 아카이브

본래는 시위를 총괄하는 불편한 용기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를 올렸으나 신원 미상의 인물에 의해 글이 강제로 삭제되었고 그래서 새로운 계정에 글을 올리자 그 계정에도 신고가 들어갔었다고 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운영진 내에서 똥군기친목질 같은 문제가 있었고 맘카페에도 시위를 홍보하는 의견이 올라오자 기혼 여성과 그들에게서 태어난 남자아이들까지도 비난하는 등 여성들을 돕겠다고 나선 이들이 정작 같은 여성들을 혐오하는[30] 촌극을 보이면서[31]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특히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까지 적으로 돌린 것이 알려지면서 외부로 더 많은 정보가 알려질 가능성도 훨씬 높아졌다. 한국일보@에서도 이를 보도하였다.

6.3. 시위 주최 측의 정책 수립 참여

뉴스원 - 광화문 진출 앞둔 '불편한 용기', 정부 대책수립 참여한다

7. 시위 이후 혜화역의 상황

1차 시위가 끝난 후 혜화역은 시위 참가자들로 넘쳤는데 몇몇 사람들이 귀가 중이던 집회 참가자들의 모습을 촬영하려고 했다. 물론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원치 않게 찍히는 것이 불쾌했을 수는 있겠지만 촬영을 시도한 사람은 물론 말리려는 사람들에게까지 몰카충이라고 비난하고 성희롱 및 욕설을 동반한 폭행까지 하였으며 말리는 사람들의 얼굴까지 몽땅 촬영하여 트위터에 자신이 이 사람들에게 몰카를 당했다고 선동까지 하였다.출처

2차 시위가 끝난 후에도 몇몇 집회 참가자들이 혜화역에서 정차한 열차에 탑승하여 단체로 자이루라는 구호를 큰 소리로 외쳐 다른 탑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링크 대체[32]

8. 기타

유명 페미니스트 한서희도 해당 시위에 참여했으며 '숨어서 눈물을 훔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 “숨어서 눈물 훔쳤다” 한서희, ‘성차별 수사 규탄’ 시위 참석 후기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이 시위를 응원하는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하루 만에 취소했다.

한편 리얼뉴스에 글을 기고하는 경제학자 겸 시사 평론가인 박가분 석사는 이 시위를 박사모와 판박이라며 비판했다.

2차 가해로 얼룩진 혜화역 ‘워마드’ 시위, ‘박사모’ 판박이

웹툰 작가들 중 일부도 이 시위를 리트윗했는데 이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에 참석한 여성들의 극단적 혐오 구호와 퍼포먼스에는 동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사회가 오랜 시간 성차별적 사고에 길들어있다는 데 나를 비롯한 많은 여성이 공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7월 12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문재인 재기해’라는 발언 등으로 비판을 받은 3차 집회와 관련해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이나 과도한 증오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벌어진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도 언급하면서 “가톨릭에서 태도를 바꾸고, 혐오를 멈춰야 할 것”을 요구했다. ‘탓’字 난무한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現 경제 위기 박근혜 이명박 탓”

장관, 차관 20명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로 여성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여는 데 대해 이해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 시위가 일어난 배경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송영무 등 장차관 20명, 혜화역 여성집회 배경 강의 들어

그것이 알고싶다 1131회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 편에서 제보자인 헤비 업로더가 여성들의 목소리에 충격을 듣고 제보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자료화면으로 이 시위 장면이 잠깐 나왔다.

2019년 12월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인근 도로에서 비슷한 성격의 집회가 열렸다. 설리 등의 죽음을 "페미사이드"[33]라고 칭하며 여성에 대한 조직적인 인신공격을 멈추라는 구호를 내세웠다.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약 2천 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그런데 정작 설리는 여성들에게 오히려 더 공격을 받고 악플을 받았다는 것이 진실이다.[34]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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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성평등위원회 린치 사건
1월 9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1심 판결
1월 28일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및 강간 약물 유통 의혹
2월 1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2심 판결
2월 12일 2019년 인터넷 검열 논란
3월 11일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4월~10월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
4월 11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4월 18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2심 판결
4월 26일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 2심 판결
5월 9일 걸캅스 한국 영화 시장 개봉
5월 15일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5월 25일 워마드 청해부대 순직자 비하 사건
6월 28일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 논란
7월 8일 리얼돌 전면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8월 8일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3심 판결
9월 9일 안희정 성폭력 사건 3심 판결
10월 2일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
10월 14일 설리 사망 사건
10월 23일 82년생 김지영 한국 영화 시장 개봉
11월 16일 게임계 페미니즘 사상검증 논란
12월 12일 보배드림 곰탕집 성추행 판결 논란 3심 판결
12월 19일 인천 공무원 갑질 사건
12월 28일 설리, 구하라 혜화역 규탄 집회
<rowcolor=#ffffff> 2020년
1월 2일 명일방주 남성혐오 일러스트레이터 축전 배제 논란
1월 30일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2월 3일 크로노 아크 일러스트레이터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
2월 21일 이천 경찰 자살 사건
3월 16일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4월 17일 한국 페미니스트 명탐정 코난 사과 요구 사건
5월 10일 제 1회 안티페미니스트 집회 개최
7월 21일 여성가족부 폐지 국회 국민동의청원
8월 2일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대사 수정 논란
8월 11일 기안84 웹툰 '복학왕' 여혐 논란
8월 15일 서울시 코로나 19 구상권 동영상 논란
10월~ 네이버 웹툰 검열 논란
11월 12일 젠더 미디어 〈slap〉의 조용한 학살 동영상 논란
11월 19일 비동의간음죄 녹취금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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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는 운영진마저 언론을 장악해 혐오 글만 난무하는 파우더룸이 되었다.[2] 트랜스여성이나 스스로 여성으로 정체화한 인터섹스 등을 배제하는 차별적 표현이다.[3]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페미니스트를 TERF ((trans-exclusionary radical feminists)로 지칭한다. 생물학적 여성만을 참석하게 하는 이유는 사전에 생물학적 여성이 아닌 남성 혹은 트랜스젠더의 시위 내부에서의 성추행 및 불법촬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였지만 생물학적 여성만을 포함하는 이유로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이 시위 참여 공평성에 문제제기를 하였다.[4] 실제로는 약 18,000명 정도로 추정되었다.[5] 심지어 태극기 집회는 대통령을 모욕했어도 최소한 국가와 헌법을 상대로 이런 식의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6] 어느 정도였나면 길 가다가 잠시 멈춰서 시위를 보면 그 즉시 와서 경고하는 수준이었다.[7] 이 상황에서 시위대는 그 남성을 휴대폰으로 찍으면서 조롱했다.[8] 다만 이건 강경대응할 명목을 세우려고 하는 행동일 가능성도 있었다. 자신들이 이렇게 다가가는데 '노무현 운지' 거리면 강경대응을 할 명목이 생기고 그 강경대응에 대한 야당의 트집과 비난이 적어질 테니까. 실제로 이후 진짜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9] 그 중 가장 극단적인 일이 벌어진 경우가 바로 광주 학살이다. 사망자 200여명, 부상자 3천명 이상이라는 대형참사가 났으니.[10] 참고로 7만 명이 어느 정도 규모냐면 아래 사진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수용인원 69,950명으로 7만 명에 제일 근접한다.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가 7만 4천석, 리버풀 FC의 홈 구장인 안필드가 5만 4천석이다. 즉, 7만이라고 주장하려면 적어도 올드 트래포드를 다 채울 정도는 사람이 와야 한다는 말이다. 학년별로 6반은 있는 초등학교 1곳 전교생 정도밖에 안 되는 규모다. 5만은 고사하고 1만은 채울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숫자를 7배 이상을 뻥튀기해 보도한 것이다. 거기다 뉴스포털 1군데도 아니고 대다수의 언론이 저런 정신나간 숫자를 내놓았다. 참고로 위 CCTV의 반대쪽을 찍는 CCTV에는 아예 사람이 찍히지 않았다. 야구로 비교하자면 잠실/사직 구장 세 개를 채워야 75,000석이 된다. 릉라도5월1일경기장의 최대 수용량인 15만명의 2분의 1 수준이 75,000석이다. 아울러 고척 스카이돔야구가 아닌 공연용으로 활용될 경우, 잠실과 사직구장의 숫자와 비슷하다. 결정적으로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및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 기념 문화제가 열린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파로, 주한미국대사관 앞은 물론 동아일보사옥 및 종각역 부근까지 교통이 통제되었으나, 2018년 이날 집회에서는 전술했듯 그런 거 없었다. 덧붙여 4차 시위 참가 규모를 그나마 공정하게 보도한 언론은 1만명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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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만약 박 의원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거짓말을 했더라도 박 의원 휴대전화의 문자 수신 내역을 살펴보면 다 밝혀져 결국 박 의원에게 치명상을 입힐 것이고 정치를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닌 박 의원이 그 사실을 모를 리 없기 때문에 박 의원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시위 주최 측은 자신들의 이름과 얼굴 등을 감춘 채 활동하고 있지만 박 의원은 그렇지 않음을 감안하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는 더욱 분명해지기도 하고.[12] 이 시위에서도 사실상 모든 언론이 주최자들이 발표한 인원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도하였다.[13] 최대 99,35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FC 바르셀로나캄프 누 경기장 사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14] 이건 오리지널부터 1.07 버전까지를 기준으로 잡은 1마리당 요구 지배력 수다. 1.08 패치 이후부터는 1마리당 요구 지배력이 4로 바뀌었다.[15] 단, 박근혜 복권파들도 당시에는 박근혜가 여성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페미니즘을 주장했다.[16] 자신들의 목적인 반문재인, 친박 성향 퍼트리기가 성공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17] 실제로 이후 신보수주의자는 이후 안티페미니즘, 호모포비아대안 우파기독교 우파를 키웠다.[18] 이는 관행적으로 경찰대 신입생 모집과 간부후보생·순경 채용에서 정원 10~12% 수준에 한해 여성을 분리 선발해 온 것을 비판한 것이며 경찰측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여성 선발 비율을 확대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치안 역량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19] 그로 인해 댓글창에서는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과도한 일반화, 팩트가 체크되지 않은 서술 등이 베스트댓글을 점했다.[20] 사실 이게 이상한 게 아닌 것이 사실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언론은 애당초 문재인 성향을 띄었으며 특히 워마드는 강성 친박 성향을 띄었다. 그래서 당연히 문재인을 반대하는 듯한 이 시위에 대하여 긍정적인 논평을 낼 수 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진영논리.[21] 물론 젠더 감수성이 충만한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상하게도 피한다. 성폭력 무고뿐 아니라 여성 간의 동성 성폭력이나 남성이 피해자인 성폭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22] 유튜브레딧에서 주로 보였다.[23] 일부 선정적인 사진이 있으니 주의할 것.[24] 그러나 여성 가해자가 남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가볍게 처리됐다는 말 자체가 이미 편파적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과는 정 반대의 의미지만. 사실 어지간한 서방 선진국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엄벌이 내려진다.[25] "그게 상식"이란 표현을 들어 문재인이 동일범죄 시 남성만 가혹하게 처벌하는 걸 당연시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문맥 무시에 불과하다. 이게 현실에 가깝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26] 비판할 게 전혀 없는 발언은 아니다.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합니다."라든가 "외국을 보십시오. 명예훼손 하나만 가지고도 한 신문사가 문을 닫는 정도의 엄중한 벌을 내리지 않습니까."같은 말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 신문사가 문을 닫게 한 사례는 허위사실유포죄 +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되었기 때문이고 사실 적시의 명예훼손은 UN이 진즉 2011년에 형법에서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발언 전문을 보면 여성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여러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이 포함된 말이다.[27] 이세계물 클리셰 패러디를 한 것 같아 보인다.[28] 문재인을 지지하냐 마냐를 떠나 이건 엄연한 인격모독이다.[29] 윤김지영 문서 참고[30] 트페미들 사이에서 기혼 여성이 흉자로, 남자아이가 한남유충으로 자리잡힌 지는 이미 오래이며 같이 시위를 준비했음에도 자신들의 의견에 반한다면서 바로 쫓아내서 내부고발자라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낸 배타성은 덤.[31] 심지어 "유치원생도 한남충이다"라는 망발까지 서슴치 않았다.[32] 이 영상을 올렸던 유튜버(현주소 유튜버와는 무관)는 시위에 참가했던 자로 밝혀졌다. 파일 참조.[33] 페미니즘 + 제노사이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신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제시한 구호다.[34] 설리가 노브라로 의심될 수 있는 영상을 올렸을 때 여성 이용자가 많은 네이트 판이나 워마드 등에서 여성인권을 후퇴시킨다며 설리를 비난했던 적이 있으며 설리를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악플을 달았던 당사자를 설리가 직접 잡았더니 여성이라는 점 등 여러 모순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