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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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성을 위한 라디오를 표방하던 배성재의 TEN의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이 라디오의 막내 작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게시물을 찾아내고 과거 박지성이 출연했던 방송에서 헤드폰을 공손하지 않게 건넸던 것, 게스트 이말년이 여성시대도 하냐고 물어본 것까지 엮으면서 일파만파로 커진 사건.당시 이말년은 해당 방송에서 여성시대가 또 다른 라디오 방송인지 알았다며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별 문제 없이 넘어가는 듯했으나 이후 일련의 논란 등으로 인해 해당 작가가 배텐에서 하차하고 메인 DJ인 배성재마저 공개 사과를 할 정도로 사건이 엄청나게 커져 수습을 못 할 지경이 되어 버렸다.
한때는 이 사건과 연관된 침착맨(이말년)의 지명도가 높다 보니 마치 침착맨의 해당 발언이 유일한 근거이자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발생한 사건으로 알려진 면이 있었으며, 특히 남/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침착맨이 여시 회원인 작가를 저격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여성시대를 언급한 것'이라며 아직도 사실관계를 왜곡
2. 진행
2017년 11월 30일 배성재의 TEN의 막내 작가가 개인 인스타에 유아인 사이버 불링 사건에 대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사진을 올리고 한서희를 팔로우한 것이 밝혀졌다. 해당 사진은 유아인 사건과 관련해서 급진적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유아인 사건을 "여성인권이 후퇴된 중대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아인을 저격할 때 사용하던 사진이다.해당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 원본 이미지[2] |
이뿐만 아니라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지명도가 높지만 그 외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의 대상인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니냐며 공격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자 인스타 프로필에 feminist라는 문구를 추가하면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혔다.[3] 다른 프로그램이라면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남심 저격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가 페미니즘 성향을 보인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12월 5일 생녹방 녹음 방송 전 DJ 배성재의 해명이 있었다. 아래는 그 내용이다.
지난 주에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배마갤이나 여기저기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여러가지 얘기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가, 배텐은 남자분들 여자분들 뭐 누가 듣든 굉장히 즐거운 방송을 하려고 그러지, 편을 가른다거나, 쓸데없는 얘기를 한다거나, 한쪽을 노엽게 하거나 그런 목적을 가진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남자분들이 많이 모여 계시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분들이 들었을 때 기분 나쁜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없지 않습니까. 물론 어쩌다가 그런게 삐쳐나올 수는 있어도, 그런건 뭐 이제 바로 교정해가고 그래왔었는데, 네. 아무튼 저희가 그 동안 구성원들이 회의를 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할 때도, 한 번도 이성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한다거나 그런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로만 구성이 되어있으니까요.
여기까지 얘기하고.. 저희는 즐거우려고 합니다. 즐겁지 않으려는 어떤 것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이후 게스트 KARD의 두 여성 멤버를 녹음 부스로 부르기 위해 옆 방으로 이동[4], 부르고 난 후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으며[5]) 여기서는 제가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제가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지만 이 해명이 진정성이 없고 와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성별 갈등이라는 구도에서는 내 편과 네 편이 있을 뿐 중간지대는 존재할 수 없다. 사건의 시초는 방송 내부에서 시작했지만 남성 vs 여성이라는 거대한 성별갈등 구도에 휘말려든 형국이었기 때문이다. 남초 커뮤니티의 입장에서는 당사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든, 배텐의 직접적 소통 창구인 생녹방에 나와서든 사건의 당사자가 사과를 하고 처벌받기를 원했던 상황이라 이를 다른 사람이 대신 한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안 되기 때문이었다. 페미니스트라는 사람이 남성 DJ의 목소리를 빌려 대리 해명을 했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 처신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그래서 "평소에는 한남을 극도로 혐오하는 주제에 자기가 위기에 빠지면 그렇게 싫어하는 한남 뒤에 숨어버리냐?"며 비아냥거리는 의견까지 있었다.여기까지 얘기하고.. 저희는 즐거우려고 합니다. 즐겁지 않으려는 어떤 것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이후 게스트 KARD의 두 여성 멤버를 녹음 부스로 부르기 위해 옆 방으로 이동[4], 부르고 난 후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으며[5]) 여기서는 제가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제가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배성재의 텐 마이너 갤러리(이하 배마갤)에는 "더 이상 못 듣겠으니 떠난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배텐 제작진에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를 표출한 유저도 많았다.
배성재 인스타그램 캡처 | 청취자 문의방 일부 |
위의 대리 해명으로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해당 작가는 12월 7일 타 프로그램으로 옮겼다고 한다. 어느 프로그램인지는 불명. 사실 배텐에서 잡일이나 도맡아하던 막내 작가가 이 정도로 큰 사건의 당사자가 되어 다른 방송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방송 쪽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공개적인 해고를 요구했지만 해당 작가는 SBS의 정직원이 아니라 프리랜서인 방송 작가이므로 현실성은 낮다.
이후 배텐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작진과 작가 본인이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이다.
<배성재의 텐> 작가 남성혐오 논란에 대하여.
최근 저희 프로그램의 막내 작가가 남성혐오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활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작가가 본인의 SNS 공간에서 시작된 논란이므로 개인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말했지만, 일반인의 신분으로 섣불리 나서는 것이 어떤 부작용을 낳을지 몰라 제작진이 만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 화요일 카카오 TV 생녹방 시간에 디제이가 대신해서 해명을 하였지만, 당시 녹화 사정상 내용이 짧고 미흡했던 탓에 충분한 설명을 못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에 송구스럽지만 다시 한 번 여러분께 해명과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내 작가는 그간의 상황들을 자신이 설명하기를 원했고 이에 앞선 글을 게재했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지난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작가와 함께하면서, 문제되는 발언이나 행동을 전혀 경험한 적이 없었기에 이번 논란이 무척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섣불리 몇 가지 정황과 비난 여론 때문에 한 개인을 단정짓고 거취를 결정하는 것은 저희 제작진 권한 밖의 일이라 여겼기에 그 어떤 결정도 신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가가 이번 일로 일한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자진 하차를 밝혀왔으나 고민과 회의 끝에 오늘부로 타프로그램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야기하여 프로그램 청취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드린 점 제작진으로서 사과드립니다.
다시 예전의 프로그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성재의 텐 제작진
최근 저희 프로그램의 막내 작가가 남성혐오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활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작가가 본인의 SNS 공간에서 시작된 논란이므로 개인적으로 해명하겠다고 말했지만, 일반인의 신분으로 섣불리 나서는 것이 어떤 부작용을 낳을지 몰라 제작진이 만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 화요일 카카오 TV 생녹방 시간에 디제이가 대신해서 해명을 하였지만, 당시 녹화 사정상 내용이 짧고 미흡했던 탓에 충분한 설명을 못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이에 송구스럽지만 다시 한 번 여러분께 해명과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내 작가는 그간의 상황들을 자신이 설명하기를 원했고 이에 앞선 글을 게재했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지난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작가와 함께하면서, 문제되는 발언이나 행동을 전혀 경험한 적이 없었기에 이번 논란이 무척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섣불리 몇 가지 정황과 비난 여론 때문에 한 개인을 단정짓고 거취를 결정하는 것은 저희 제작진 권한 밖의 일이라 여겼기에 그 어떤 결정도 신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가가 이번 일로 일한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자진 하차를 밝혀왔으나 고민과 회의 끝에 오늘부로 타프로그램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야기하여 프로그램 청취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드린 점 제작진으로서 사과드립니다.
다시 예전의 프로그램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성재의 텐 제작진
배성재의 텐 청취자분들께 드리는 글
먼저 저로 인해 논란이 벌어졌던 점에 대해 진심을[6]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함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의 공간이지만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저의 의견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팀에게 피해가 될까봐 나서지 못했습니다.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저는 작가라는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치하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여성시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동시에 이종격투기, 도탁스, 불펜 등 남초 커뮤니티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남성 청취자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남성 회원수가 많은 커뮤니티에도 가입하였고, 뿐만 아니라 여성 청취자의 공감대를 위해서도 여성 회원들이 많은 여성시대를 포함 쭉빵 등 여초 커뮤니티에도 가입해 있었습니다.
제가 모든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입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인신공격이나 루머 생성 논란들에 대해, 절대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
- 지난 11월 30일 새벽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친구와 개인적인 일로 통화를 한 후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올린 사진이며, 유아인 씨를 향하거나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제 팔로우 목록에 한서희 씨가 있던 건 사실입니다. 유아인 씨와 한서희 씨의 사건을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뒤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일일이 아이디를 검색하기보다 바로 피드에 뜰 수 있게 팔로우를 했었습니다.
- 저는 남성 혐오자가 아닙니다. 단 한 번도 방송 대본에 개인적인 감정을 담거나 남성 청취자를 부정적으로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사연을 읽었고 방송에 임했습니다. 남혐/여혐을 하지 않았으며,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본 적도 없습니다. .
- 마지막으로,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배텐을 함께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방송했습니다. 첫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껴주시고 챙겨주신 배텐 팀에게 감사드리고 또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막내에 위치에 있는 저에게 애칭도 붙여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팟수, 청취자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돼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먼저 저로 인해 논란이 벌어졌던 점에 대해 진심을[6]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함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의 공간이지만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저의 의견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팀에게 피해가 될까봐 나서지 못했습니다. 늦게나마 지금이라도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저는 작가라는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치하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여성시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동시에 이종격투기, 도탁스, 불펜 등 남초 커뮤니티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남성 청취자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남성 회원수가 많은 커뮤니티에도 가입하였고, 뿐만 아니라 여성 청취자의 공감대를 위해서도 여성 회원들이 많은 여성시대를 포함 쭉빵 등 여초 커뮤니티에도 가입해 있었습니다.
제가 모든 커뮤니티에 글을 쓰거나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입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인신공격이나 루머 생성 논란들에 대해, 절대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
- 지난 11월 30일 새벽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친구와 개인적인 일로 통화를 한 후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올린 사진이며, 유아인 씨를 향하거나 저격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제 팔로우 목록에 한서희 씨가 있던 건 사실입니다. 유아인 씨와 한서희 씨의 사건을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뒤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일일이 아이디를 검색하기보다 바로 피드에 뜰 수 있게 팔로우를 했었습니다.
- 저는 남성 혐오자가 아닙니다. 단 한 번도 방송 대본에 개인적인 감정을 담거나 남성 청취자를 부정적으로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사연을 읽었고 방송에 임했습니다. 남혐/여혐을 하지 않았으며,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본 적도 없습니다. .
- 마지막으로,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배텐을 함께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방송했습니다. 첫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껴주시고 챙겨주신 배텐 팀에게 감사드리고 또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막내에 위치에 있는 저에게 애칭도 붙여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팟수, 청취자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 돼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뀨미 작가의 사과문에 대해 배텐 갤러리에서는 개인의 공간이지만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것이 해명의 요지라며 남혐 혐의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남혐을 들켰기 때문에 하는 변명에 불과하다는 식의 비판이 많이 나왔다. 당연히 비공개 계정이었어도 문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난 여시 정보 얻으러 접속한다 = 난 일베 유머글 보러 접속한다"와 다를 게 뭐가 있냐는 얘기도 있다. 이 부분은 "여성시대를 비롯해 여성만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대부분의 여초 사이트들은 일베와 동급이라는 주장이라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누군가 서술했는데 굉장한 물타기다. 나무위키에 서술된 여성시대의 문제점이나 사건 사고 목록만 한 번 봐도 여성시대는 성별이 전환된 일베저장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커뮤니티며 분명히 여성시대를 지적하고 있는데 여러 여초 커뮤니티 전체를 지적하는 것으로 확대해석하는 것도 잘못되었다. 마치 누군가가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하니 여성 전체에 대한 혐오를 일삼는 여성혐오자라고 낙인 찍는 어떤 이들이 할 법한 이야기다.
3. 반응
3.1.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
- 배텐의 주 청취층인 남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들은 당연하게도 여성시대, 메갈리아, 워마드 등 꼴페미 성향의 사이트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해당 작가에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다. 한 마디로 "그동안 작가가 청취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소리는 인종차별주의자 같은 인간이 지껄이는 개소리였냐?"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친구와 무슨 통화를 하면 저런 사진을 감정적으로 SNS에 개시할 수 있느냐?"며 통화의 진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았고 작가의 사과문을 면피성 변명문이라고 비난하면서 갈수록 여론은 악화되었다.
3.2. 여성시대, 워마드
- 여성시대나 쭉빵카페 등 여초 커뮤니티의 반응은 당연히 부정적이었다. 이말년이 해당 작가가 여성시대 회원임을 밝힌 것을 두고 이말년이 사과해라 등의 의견을 넘어 수위 높은 악플들을 쏟아냈고 이말년을 비난하기도 했다. 작가의 4과문 글에도 이말년에 대한 언급이 많다.
- 12월 8일 배텐 방송에 좌표를 찍고 몰려와(배마갤에서 워마드를 캡처한 글) 배성재기, 커뮤니티 하는게 죄냐, 여자만 해고하지 말고 배성재와 이말년도 하차해라 등의 극단적인 비난까지 쏟아냈다.
12일 방송에서도 좌표 찍고 오는 것이 종종 보였지만 이슈가 되면서 몰려온 팟수들의 신고&이모티콘 도배에 틀어막혀서 족족 채금을 당하고 무슨 말을 올리는지 보기도 힘들어졌다.
4. 비슷한 논란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문서 참조. 이 논란과 비슷한 면이 많다.
5. 관련 문서
[1] 각종 커뮤니티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는 배성재의 TEN 프로그램 특성 상 여성시대를 본다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이었다.[2] 해당 이미지는 미드 글리의 한 장면이다.[3]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4] 카카오TV 방송을 켠 이후 해명을 위해 이날 게스트였던 KARD의 두 멤버를 잠시 옆 방에 대기시킨 듯하다.[5] 게스트 두 명은 녹음 부스에 들어오기 직전[6] 원본에도 이렇게 오타가 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