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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석방 집회/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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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석방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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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용이 길어진 관계로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박근혜 석방 집회)의 2018년 이후의 활동을 분리 서술했다.

2. 1월

12월 31일 오후부터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송구영신 문화행사를 빙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투쟁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미리 보신각 바로 옆에 진을 치고 역시나 온갖 고성방가와 망언을 시전하였으며, 새해가 오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라!', '문재인 좌파독재를 타도하자!'이런 식으로 확성기를 통해서 여기저기 소음을 발생시켜 제야의 종을 들으러 온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매도하며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다행히 종소리가 커서 고성방가 위로 들리기는 했지만 사실 평안한 기분으로 새해를 맞으려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빠는 것들이 있나' 하는 식으로 수군거리기도 했다. 물론 이들의 민폐는 주위 시선 따위는 싹 무시하고 새벽 늦게까지 지속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보신각 중계방송에서는 이들의 마이크 구호 소리가 종소리와 섞여서 송출되었다.

보신각에 나온 시민에 말에 따르면, 행사 중에 박근혜 석방과 박원순 시장을 욕하는 구호를 외쳐서 행사관람을 방해하자 빡쳐서 소리질러서 입 다물게 했다고 한다. #

이날 집회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 참가자들은 서울구치소로 가서 밤샘농성을 하며 2018년 1월 1일까지 아침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에 떡국과 전 등 음식들을 만들어 나누어 먹었다.
#1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가 새해 첫 주말을 맞아 14시 대구광역시 반월당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옥중투쟁선언을 적극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에도 연단에 오른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역시나 "죄 없는박근혜 대통령 등 뒤에 칼을 꽂은 유승민김무성은 배신자다"라며 "그들만 아니었어도 대통령이 탄핵되고 대한민국이 좌파 독재정권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집회 이후 행진을 시작했는데 경로는 중앙로역-공평네거리-종각네거리-경대병원역으로 행진했다. 이날에 하필 김광석 22주기 추모 콘서트[1]가 열리는 날이라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콘서트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 혼란를 피했다.[2]

이 밖에도 이날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좌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여담으로 이 단체의 사무총장 민중홍은 지난 탄기국 시절부터 지금까지 기부금 불법모금 혐의로 같은 친박단체 정영모 정의로운 시민행동 대표로부터 고발당한 상황이다. 고발자 정영모 정의로운 시민행동 대표는 그동안 줄기차게 열렸던 박근혜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를 두고 “단군 이래 박근혜 이름 팔아서 최대 앵벌이 장이 열렸다.”며 신랄한 비판을 하였다.#2 #3

또한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같은 날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 13일
오늘도 어김없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옥중투쟁선언을 적극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에 서울역에서 숭례문을 지나 한국은행사거리를 거쳐 을지로입구역종각역을 거쳐 종로 2가부터 5가까지 행진을 하였다.#1

이외에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좌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참고로 이 집회를 주최하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 최대집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들과 지난해 5월 19대 대선 후보로 나섰던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기부금품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고발했던 같은 친박단체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와 이번 수사를 맡았던 담당 경찰관을 피의사실 공표혐의로 맞고소하는 적반하장을 보였다. 최대집 대표는 “경찰이 피의사실을 구체적으로 공표하며 태극기 집회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국본을 기부금 불법모금 혐의로 고소했던 정영모 의로운시민행동 대표는 “국본의 일부 간부는 탄기국 때부터 기부금을 불법 모금․사용한 인물이다. 탄기국 기부금 문제는 이미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면서 “반성을 하기는커녕 (나에게) 맞고소를 하는 것을 보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밝혔다.​#2

정영모 대표는 또한 국본과 같이 고발한 조원진과 대한애국당에 대해서도 “조원진 의원은 3선이다. 돈 문제가 깨끗하고 국민과 유권자 앞에 당당해야 하는데 애국시민들 후원금으로 대선기탁금을 냈다는 건 파렴치한 일”이라며 “조원진은 정치인으로서 기본 소양이 없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재판을 통해 유죄가 인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3

이밖에도 오늘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1

오늘도 어김없이 서울시내 이곳저곳에서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옥중투쟁선언을 적극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문재인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선수단 구성과 북한의 참가 등과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냐”며 불만을 드러냈으며 북한인공기김정은이 그려진 깃발 등을 태우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어렵게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을 북한 체제를 선전하고, 북핵을 기정사실화하는 사실상의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며 상징인 태극기를 없애고, 국적불명의 한반도기를 등장시키고, 북한 응원단과 북한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을 통해 평창 주민들의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집회에 연사로 나선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도 “김정은문재인의 인공기 평양올림픽을 거부한다”며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는 김정은의 정치놀음에 문재인 촛불정권이 들러리 서주는 꼴”이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역 광장에서 1부 집회를 시작한 이날 서울역 태극기집회는 숭례문, 한국은행사거리, 을지로입구역, 종각역, 세종대로사거리, 광화문, 청와대 앞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거리행진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권 퇴진 등을 촉구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강력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밖에도 오늘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보신각 태극기 집회 참가자는 “우리가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북한이 하나의 국가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정식 절차를 거쳐 북한 선수를 등록하고 참가를 시키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왜 우리 세금으로 북한의 참가를 도와줘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담으로 태극기 집회는 각 단체별 성향과 이해관계에 따라 최근까지 6곳으로 분열 돼 서울역, 청계광장과 대한문 앞, 종로 보신각 등지에서 각각의 집회를 주관하고 있다.
#1
#2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나라사랑태극기연합이 각각 따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옥중투쟁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측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앞 창원광장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는데 이 집회에 참석한 연사들은 줄곧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 주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집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창원광장을 출발해 토월중학교삼거리-상남오거리-고인돌사거리-중앙삼거리-시청사거리-용지공원삼거리-KBS사거리를 돌아 오는 행진을 벌였다. 그런데 행진을 벌이는 동안 꼴불견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들은 행진 구간이 아닌 다른 쪽 차선으로 나오는 돌출행동을 보여 차들이 경적을 울리자 집회 방해하는 빨갱이라면서 운전자를 공격하고 차량에 침을 뱉는 행위를 벌였다.

한편 맞은 편 롯데백화점 쪽 창원광장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나라사랑태극기연합'이 태극기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이곳에 집회신고를 낸 뒤 대형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설치해 놓은 상황이다. 나라사랑태극기연합 경철수 대표는 "우리는 순수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대한애국당하고 다르다. 그래서 같이 집회를 열지 않는 것"이라 말했다. 이곳 집회에서도 연사들은 줄곧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 대한애국당이랑 뭐가 달라ㅡㅡ 경철수 대표는 결의문을 통해 "헌법 개정 반대", "지방선거 반대", "남북정상회담 반대", "미군 철수 반대" 등을 외쳤으며 집회 도중 경철수 대표가 드럼통 안에 '문재인' '종북 좌파' '촛불' 등의 글자가 새겨진 천조각과 함께, 북한 인공기중국 오성홍기를 넣고 라이터로 불을 지피려 하자 경찰이 제지해 빼앗기는 등 소동이 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서울 도심에서도 여러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강력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한반도기와 단일팀 절대 반대'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드는 정부는 물러가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 연사로 나온 곽성문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평창올림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치했고 박 전 대통령이 예산을 모아 경기장을 건설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5년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면 개회식에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대통령이 20명 이상은 왔을 것"이라며 "평양 올림픽으로 변질되면서 4강 정상이 1명도 안 오게 됐다"고 주장했다.[3]

이외에도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3. 2월

#
박근혜를 지지하는 친박단체들이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북한폭격 피켓을 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행진을 하는 동시에 박근혜 생일잔치 준비까지 하였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각종 친박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67번째 생일이라며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앞에 다같이 모여 생일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 행사 이후에는 박근혜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2부 행사도 진행했다.
#1
#2

2월 첫 주말에도 어김없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는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옥중투쟁을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를 강력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서울국립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인 11일 국립극장 앞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화형시키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남한 문재인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평양 올림픽 OUT'이라고 적힌 손피켓과 함께 북한 김정은 얼굴에 'X' 표시한 사진과 인공기가 동원되었고 일부 참가자는 북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를 태우거나 찢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이 함께 들고 입장하기로 한 한반도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또 이날 집회에서 연단에 사고 위험 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경찰들을 집회 참가자들이 밖으로 밀어내며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경찰들 두드려 패서 보내지”라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보신각과 세종대로사거리를 거쳐 주한미국대사관까지 행진했다. 행진하는 방향 전 차로를 이용한 탓에 광화문∼종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같은 시간 시청역 덕수궁 대한문 앞에도 경찰 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시민혁명운동본부(국본) 주최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비판하며 인공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에서 주최국인 대한민국이 태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한반도기를 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곳에서도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 사이의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이 시민들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배치되자 한 집회 참가자는 경찰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당장 뒤로 물러나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각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역시 같은 날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북한 평양올림픽 반대를 외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1
평창 시내에서 집회, 바로 옆에는 전태일 열사 집회
#1

#2

오늘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옥중투쟁을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를 강력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인원 수는 경찰 추산 1,500명 수준.

이번 집회에서도 박근혜를 즉각 석방하라는 것과 문재인 정부의 정치 보복을 중단하라고 하고 문재인 정부가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소리로 일대를 소란스럽게 했다. 물론 호응해 주는 이는 없고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해 욕만 잔뜩 퍼먹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어김없이 연단에 올라 "올림픽을 통해서 문재인 정권의 친북 행각으로 대한민국이 뿌리 채로 흔들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잃어버린 2월, 잃어버린 자존심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막상 지나가는 시민들은 신경도 안 쓰고 지나갔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송상현광장을 출발해 서면 로터리, 범내골 로터리를 지나 범일동 경남은행까지 행진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여러 친박 단체들이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함께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바뀌었다고 비난했다.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는 이날 오후 2시 시청역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및 석방 촉구 집회를 열고 "대체 왜 북한에 쩔쩔 매는 것인가"라며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 집회 연사로 나선 김재홍 부정선거진상연합회 대표는 전날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평창에서 인공기를 태우며 경찰과 대치한 것에 대해 "인공기를 태우려고 하니 대한민국 경찰복을 입은 사람들이 인공기를 결사적으로 사수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것이 과연 정상이냐"고 비난했는데, 이것은 인공기를 태우려고 해서 저지한 게 아니라 불법집회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재홍의 발언 이후 무대 위에 마련된 화면에는 전날 보수단체들이 평창에서 인공기를 태우려고 했던 과정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을 통해 국본은 "인공기를 태우려는 과정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며 "결국 애국여사가 응급차로 이송됐다"고 주장했다. 국본은 평창올림픽을 '정치올림픽'이라고 칭하며 "태극기 우파 국민들이 북한 경찰과 같은 자들에 철저히 유린 당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는 태극기행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의 평양올림픽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으며, 역시 같은 날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북한 평양올림픽 반대를 외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1
#2
오늘 휴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평양올림픽을 강력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오늘 오후 2시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앞에서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태극기 문화행사를 빙자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옥중투쟁을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평양올림픽을 강력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 수는 경찰 추산 1,500명.

집회 참가자들은 남북단일팀 반대한다', ‘주사파 청와대 웬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북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한반도기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이를 진화하는 경찰들과 여러 차례 충돌하기도 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충돌하는 시위 참가자들을 말리기는커녕 북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한반도기를 불태우는 것을 소화기로 진화하려는 경찰들에게 "경찰들 사진 찍지 마!", "함 밀어 볼까?"라며 협박하기까지 했다.

북한 공연단이 공연을 시작한 장충체육관 앞에도 오후 4시부터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과 자유대한호국단 주최로 북한 현송월과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거부한다", "정치보복 극혐"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어 놓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주장했다. 이곳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도 북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한반도기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이를 소화기로 진화하는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졌다.#3

한편, 오늘 친박단체들의 태극기 집회를 구경 온 외국인들은 "평화와 우정 말하는 올림픽에 전쟁과 폭력 말해 안타깝다", 평창올림픽을 갖고 싸우는 것이 안타깝다”, “국제올림픽 가지고 싸우기도 하느냐”는 반응들을 보였다.#4
설날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도심에서 또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설날대첩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촉구와 평양올림픽 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주사파 문재인 정권 퇴진하라"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오후 3시 40분쯤 서울역에서 집회를 마치고 숭례문·서울시청·광화문 방향 세종대로에서 행진했다. 이로 인해 세종대로 광화문방향 3개 차로가 통제됐고, 교통혼잡이 빚어져 귀성객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은 오후 6시 30분께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에서 2차 집회를 가진 뒤에 해산했다.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에서는 설날 연휴 기간이라 태극기 집회를 열지 않았다. 다만 대한애국당을 지지하는 친박단체 측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까지 북한 김정은 장례식 태극기 문화행사라는 주제로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고 김정은이라 써져 있는 관을 들고 상여를 메고 강릉역까지 행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 밖에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오후 2시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평양올림픽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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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서울역 앞 광장에서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평양올림픽규탄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김영철 방남하는 평양올림픽 반대'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다. 현재 방남이 예정된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관련 “대남 공작의 괴수 김영철을 사형하라”고 외쳤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천안함 장병들을 죽인 김영철 반대한다”라고 적힌 피켓도 들었다. 자리를 잡은 인파 앞에는 대형 태극기성조기가 펼쳐졌고 무대에는 “태극기로 촛불쿠데타, 권력찬탈세력!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몇몇 참가자들은 집회 시작 전후로 행인들에게 욕설과 함께 “나라가 개판이다”며 깽판을 치기도 했다.

이 집회에서 무대 발언에 나선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촛불은 혁명이 아니라 쿠데타”라며 “국민들이 속아도 완전 속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짓 선동 조작 음모 때문에 죄없는 대통령이 감옥에 갔다”면서 “매국노 정권을 몰아내자”고 발언했다. “국민은 레밍”이라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했던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도 오랜만에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여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을 위한 정권이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이 아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서도 역시나 인공기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형 사진을 무대 위에서 불로 태우는 화형식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진압하려는 경찰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외에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오후 2시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평양올림픽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서울 청계광장 동화면세점 앞에도 자유민주애국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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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의 구형이 있는 날이라서인지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각종 친박단체들이 서울중앙지법 앞에 총집결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있었다. 대한애국당이 주축이 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오늘 오후 2시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법원삼거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 주최측은 이날 집회에 3,000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 친박단체들의 소망과는 정반대로 검찰에서는 박근혜에 대해서 징역 30년에 벌금 1,180억원을 구형하였다. 박근혜 징역 30년, 벌금 1,180억 구형 소식이 전해지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일제히 분노하며 '검찰이 미쳤다' '특검을 체포해라' 는 막말과 함께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는 "선고까지 계속 투쟁하자"며 서로를 다독이기도 했으며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에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서석구 변호사는 "검찰 구형이 징역 30년인데,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지금 박근혜 대통령 무릎이 아픈데 이러다가 사법살인이 난다"고 개소리를 지껄였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검찰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를 파괴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통탄스럽고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나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든 채 강남역 사거리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청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 59분께 서초동 SK브로드밴드 앞에서 집회를 종료한 후 교대역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으며, 오후 5시 7분께 강남역 사거리를 반환했다. 다시 교대역 방면으로 전차로를 막으며 이동한 이들은 오후 6시 15분께 SK브로드밴드 앞에 도착했다. 교통정보과는 이로 인해 서초대로 양방향이 10km/h 이하로 정체되었다고 한다.

4. 3월

결국 상당수 국민들이 예상한 대로, 마침내 폭력이 섞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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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기념해 동화면세점, 세종로소공원, 교보빌딩, 대한문, 서울역광화문광장숭례문 일대에서 총 1만 5천명이 참가하는 집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으며,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개신교 보수, 즉 기독교 우파 계열에 속하는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회 등이 개최하는 '구국과 자유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회개의 금식기도 대성회 및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진보 개신교에 대한 엄청난 독설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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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가 끝난 뒤에는 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극우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친박 단체들 중 일부 단체들은 "반일(反日)감정 일색의 3·1절 정신에서 벗어나 한·미·일 삼각동맹을 공고히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한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던 과거 3·1절 기념식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역 앞에서는 대한애국당이 오후 3시까지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 숭례문을 거쳐 한국은행로터리, 을지로1가로터리, 종로1가로터리, 안국로터리, 광화문로터리,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하였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가 오후 3시 30분까지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 뒤 한국은행로터리에서 대한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행진을 벌였다.

세종로소공원 앞에서는 애국시민연합이 오후 2시~6시 집회를 연 뒤 효자치안센터 앞으로 행진하였으며, 교보빌딩 앞에서도 태극기행동본부가 오후 2시~6시 집회를 갖고 광화문, 내자로터리, 통의로터리, 신교로터리를 거쳐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하였다.

이날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 있었던 3·1절 추모 행사를 둘러싸고 추모제 참가자에게 친북세력 빨갱이는 물러가라고 욕했으며, 오후 6시에는 이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 인근에 있는 촛불 조형물을 파손하고 방화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다가 2명이 쓰러지고, 경찰 측에서도 1명이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 남쪽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를 비롯한 세월호 관련 천막들을 철거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측은 소송을 추진했다. 그리고 3.1절이 무색하게도, 성조기는 물론이고 일장기함께 내거는 모습까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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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 때문인지 일부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3.1절 기념행사에서 극우 단체 태극기 집회로 오인 받기 싫어서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행진하기도 했다. 1년 전 박근혜 탄핵 심판을 앞두고 광복회가 우려했던 그 문제가 다시 터진 것이다.

또한 네이버에서는 박사모 댓글 부대로 추정되는 이들이 계속해서 댓글창을 오염시켰다. #1#2#3#4 심지어 실검까지 조작한 것 같다.

결국 경찰 측에서 이 폭력 행위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고, 조원진 의원의 경찰 출석을 통보하였다.# 그러나 조원진 의원은 출석을 거부하였고 대신 촛불 조형물을 파손한 50대가 체포되었는데 놀랍게도 여성이었다.

http://v.media.daum.net/v/20180303160341379

3월 첫 주말에도 어김없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친박 단체들이 일제히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오후 2시 대한애국당 등으로 구성된 석방운동본부는 서울역 광장에서 3,000여명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열고 지난달 27일 검찰로부터 징역 30년을 구형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주장했다.

해당 집회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어김없이 연단에서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좌파 세력에 의해 탄핵됐다"며 "이에 150만 명 애국보수 우파는 지난 3월 1일 집회에서 모여 힘을 보여줬다"고 역시 망언을 지껄였다. 이어 "우리 애국보수 세력은 지금 문재인 씨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며 "문재인 씨 정권을 몰아내는 게 진실이고 정의"라며 헛소리를 지껄이기도 했다.

서석구 석방운동본부 공동대표도 "지난 3·1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6.25 전쟁을 북침으로 날조했다"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경찰에서 출석 요구를 받고 있는 건 정부의 명백한 반란"이라고 주장했다. 여담으로 경찰은 대한애국당이 지난 1월 22일과 3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미신고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조원진 대표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 즈음부터 종로5가역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는데 종로2가사거리에서 시민 1명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엿 먹어라"고 외치며 행진대 앞쪽으로 뛰어들자 집회 참가자들이 이 남성을 향해 달려들었고 조원진 대표는 "저 빨갱이 새끼 잡아라"고 소리쳤다. 남성을 쫓는 참가자들을 경찰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이들 참가자들은 행진 중에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모의 관을 만들어 상여를 하며 끌고 다니는 짓거리까지 했으며 경찰들이 이를 빼앗는 과정에서 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모의 관은 결국 뺏지 못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는 오후 1시 30분 즈음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 및 석방 촉구 집회'를 열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도 종로구 청계 광장에서 참가 인원 200여 명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했으며,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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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이날은 박근혜 탄핵 1주년을 맞는 시기라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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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박 극우 단체들의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 탄핵 규탄과 무죄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역 광장에서 5천 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무죄', '불법 사기 탄핵 규탄'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무죄'라고 적힌 피켓 등을 든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오늘도 연단 위에 올라가 "종북 좌파 세력들이 거짓, 선동, 음모, 조작으로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냈다"며 "거짓 '촛불 쿠데타'으로 권력을 찬탈한 문재인 씨 좌파 독재 정권을 몰아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진실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다"라고 얘기했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숭례문, 한국은행, 종각역을 지나 안국역 4번 출구까지 행진했다. 이번 행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을 한 헌법재판관 8인의 모의 관 위에 개의 머리 모형을 만들어 붙여 상여를 하며 끌고 다니는 짓거리를 또 했다. 다행히 모의 관은 집회 신고를 해서 경찰과 충돌이 없었다.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800명(경찰 추산)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규탄·대한민국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행사를 마치고 종로구 수운회관으로 행진했다.

같은 시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는 '3·10항쟁' 순국열사추모위원회 400명(경찰 추산)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10일 탄핵 반대 집회 중 폭력 시위로 사망한 4명을 열사라고 포장하며 추모 의식을 빙자한 시체팔이를 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도 '태극기행동본부' 300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 누명 탄핵 규탄'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종각,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했다. 이 밖에도 보신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 탄핵을 강력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 집회에서도 행진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를 비판하거나 행진하느라 생긴 교통 체증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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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주최로 경기도 수원시 수원 올림픽공원 쪽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좌파 독재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경찰 추산 3,500명(주최 측 추산 1만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머리에 '탄핵 반대'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한 집회 참가자는 연단에 올라가 "문재인 정권이 불법 억지 탄핵으로 정권을 찬탈했다"며 "억울하게 수감된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얘기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집회에서 "문재인 씨가 취임 8개월 만에 나라 경제를 말아먹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재정을 아꼈던 박근혜 대통령이 옳았음증명됐다"고 발언했다. 또한 "좌파들이 나라를 혼란시키고 대한민국을 노동자들의 나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식 사회주의 개헌을 결사 반대한다"고 얘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수원 올림픽 공원에서 수원화성박물관까지 약 3km 구간을 행진 했다. 이 과정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3살배기 아기를 대동한 일가족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범죄까지 저질렀다.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전신 마취를 필요로 하는 수술 받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게다가 현장에 나온 경찰 병력 대다수가 폭행을 저지하기는커녕 오히려 폭행을 저지른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을 돕는 행동으로 일관해 물의를 빚었다. 게다가 집단 폭행을 당해서 경찰이 말리는 상황을 시위 영상으로 그대로 올렸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에 대한 글을 올린 여러 커뮤니티들 중, 보배드림에 피해자가 올린 글들의 경우 태극기 집회를 지지하는 일베충들로 추정되는 새로 가입한 계정들 및 이전부터 극우성향을 보였던 계정들이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는 글들을 작성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이 글들 역시 얼마 못가서 미심쩍은 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이 역시 정황상 동일 집단의 소행으로 추정.

이 밖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종로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 시민 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좌파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같은 시각 동화면세점 앞에도 자유민주애국총연합, 태극기 행동 본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대회"라는 주제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역시 같은 시각 보신각 앞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죄 석방 시켜 복귀시키자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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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날 태극기 집회에 나온 각종 친박 극우단체들은 이날 집회에서 천안함 폭침 8주기를 추모하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주장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 등을 이어갔다.

대한애국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계몽운동본부와 석방운동본부 등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희생 호국용사 추모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이날도 양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무죄 석방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은 '천안함 46용사 대한민국은 기억하겠습니다',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기억하라'는 등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현수막도 곳곳에 배치됐다. 이밖에도 서울역 광장 계단에는 천안함 폭침으로 목숨을 잃은 46명 용사의 사진이 세워졌고, 무대 화면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을 추모하는 영상이 틀어지키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 무대에 오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천안함 폭침은 북한 어뢰에 의한 북침이 분명하다"며 "당시 천안함 용사들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사회주의도, 민중 민주주의도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46분의 용사, 그들의 뜻과 충성심을 절대 잊지 말자"며 "이처럼 북한 어뢰에 의해 멀쩡한 젊은이들이 바닷물에 생매장 됐는데도 문재인 씨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천안함 폭침의 (지휘자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당시 정찰총국장을 대한민국에 데려왔던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씨는 좌파 색깔을 가진 사회주의자들의 대통령으로, 거짓선동 조작에 따른 촛불 쿠테타로 찬탈한 세력"이라며 "이같은 문재인 세력을 몰아내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역시나 주옥같은 망언을 지껄였다.

조원진은 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광우병 사태 때 좌파, 친북 세력들을 모두 끝장냈어야 했다"며 "그때 겁을 먹고 뒷동산에 올라가 눈물을 닦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금의 종북과 좌파를 키운 것"이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을 보면서 역시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깨끗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돈 한 푼 주지 않고,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 청렴하고 오직 대한민국만을 위해 일했던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 국민들은 너무나 죄송하다는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또 이 집회 연사로 나선 허평환 전 국무기무사령관도 "천안함 8주기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는 이 자리에서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지금 이대로 가게 되고, 6월 개헌까지 된다면 적화통일 될 것"이라며 "지금 당면 과제는 개헌 저지"라고 촉구했다.

작년 12월 홍준표 지도부에 의해 제명당한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도 이 집회에 나와 개헌과 관련해 "구절 하나하나에 가슴이 아프다"며 "개헌이 된다면 적화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태극기를 들고 모두 하나가 되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었던 서석구 변호사도 오늘 연사로 나와 "트럼프 대통령님, 박근혜 대통령은 돈 한 푼도 받지 않은, 어떠한 죄도 없는 대통령"이라며 "우리는 대한민국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문재인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홍준표, 김정은 체제와 싸우기 위해 트럼프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 이후 서울역광장에서 출발해 숭례문종각역, 광화문 등을 경로로 하는 행진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청계광장에서, 태극기행동본부와 자유민주애국총연합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은 보신각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사기대통령 가짜대통령 문재인 퇴진을 촉구하였다.

큰 검은 개와 김정일, 김일성, 김정은, 김영철의 모의관을 만들어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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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오늘에도 대구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어김없이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대한애국당이 중심이 된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사건 1주기를 맞이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7호 광장(두류역 17번 출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 타도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옥중정치투쟁 선언한 지 166일째를 맞아 박근혜 대통령을 결사적으로 지지하며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장기집권 개헌 음모에 반대한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사회주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분권형 대통령제·책임총리제 개헌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서석구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는 오늘 연설에서 “태극기는 명령이다.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대구가 일어나면 경북이 일어나고 부산, 인천, 서울전국이 일어나 위대한 박근혜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대한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헛소리를 지껄였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어김없이 연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은 죄가 없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북과 대구에서 애국투쟁에 동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주고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태극기의 힘으로 함께 구해내자”고 꼴값을 떨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 이후 본 집회 이후 대구 7호 광장을 출발해서 죽전네거리를 지나 본리네거리를 거쳐 성당못역네거리 관문시장까지 행진했다.

이밖에도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은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외에도 태극기행동본부와 자유민주애국총연합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청계광장에서,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은 보신각 앞에서, 태극기국민평의회는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각각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퇴진을 촉구하였다.

5.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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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근혜 1심 선고일이 있었고 거기에 사상 최초 생중계로 방송되기 때문에, 더 많은 친박 단체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집회에 나왔다.

이날 박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은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됐으나 중앙지법 앞은 오전부터 전운이 감돌았다. 지지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모여들어 피켓 시위를 이어나갔고, 전날 법원 주변에서 천막을 친 뒤 밤샘 농성을 한 지지자도 있었다. 이들은 '살인재판 중단하라', '박근혜 대통령님을 즉각 석방하라', '우리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정치보복 인신감금 중단하라' 등의 헛소리 플래카드와 현수막을 내걸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했다. 경찰 추산으로는 700명, 언론 추산으로는 약 2,000명 가량이 모였다.

박영수 특검과 1심 선고를 맡은 김세윤 판사가 관 안에 누워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도 목격되었으며 김세윤 판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통도 보였고, 돼지 목을 자르는 듯한 모양의 개작두 아래 부분에는 일부 정치인 이름이 쓰여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과 대한애국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등 친박 단체는 낮 12시 30분부터 대형 트럭으로 법원 앞 진입로를 막고 각각 집회를 본격 시작했다. 특히 천만인운동본부 주최 태극기 집회에서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탄핵 심판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했던 서석구 변호사, 신동욱 공화당 총재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무죄 석방', '즉각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도중 일부 지지자가 법원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제지 당했고 별다른 무력 충돌은 없었다.

그리고 박근혜에게 징역 24년과 180억 원의 벌금이 선고되자 태극기 집회에 나와 박근혜 무죄석방을 외쳤던 친박 단체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인용이 이루어졌던 때처럼 충격에 빠졌다. 일부 시위자는 욕설을 하며 바닥에 드러눕는가 하면 신발을 벗은 채로 바닥을 치며 우는 여성 지지자들도 있었다. 다행히 탄핵 인용 당시처럼 폭력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날 집회 사회를 보던 남성 지지자는 "박근혜 대통령 개인한테 돈 한 푼 안 들어갔는데 어떻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채 모 씨는 "우리가 문재인 좌파정권 몰아내면 된다, 그날이 박근혜 대통령 자유를 되찾는 날"이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대한애국당도 오늘 박근혜 1심 판결에 대해서 "거짓 촛불에 법치가 사망한 치욕의 날로 똑똑히 기억될 것",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이 살인적 정치보복 밀어붙여",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심판 받을 것"이라며 평론을 냈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은 죄가 없다"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해방 직후 혼란스러운 정국과 서북청년회의 행패가 재림한 듯했던 광란의 도가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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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먼저 대한애국당과 대한애국당 산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는 먼저 오전 10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 오후 2시에 서울역 앞 광장에서 2차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무죄 석방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는 어제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서석구 변호사는 전날 박근혜 1심 선고와 관련해 "정말 터무니 없는 엉터리 재판"이라며 "법조인으로서 사법살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기업들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미르·K스포츠 재단의 740억 원 출연 강요를 인정한 것과 관련, "공익 재단에 돈 내라고 강요한 것으로 단 한 번이라도 검찰이 수사하고 법원이 유죄 선고를 한 적이 있냐"며 "정치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을 사법살인하기 위한 재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도 연사로 나와 "작년 3월은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을 비롯한 반역자들 때문에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한 초유의 사태 발생했는데 올해 4월은 촛불 쿠데타 세력에 굴종한 사법부가 대한민국 법을 모두 다 팽개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또 조원진은 참가자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증거를 하나도 못 찾았다"며 "16개 죄목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돈 한 푼이라도 받은 것이 있다면 우린 태극기를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역 1번 출구 앞 광장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든 참가자들로 빽빽했다. 이들은 '탄핵무효' 문구가 적힌 띠를 이마에 두르거나 '박근혜 대통령이 옳았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가했으며 박근혜 1심 판결에 대해서도 "이건 나라가 아니다. 탄핵 자체가 무효"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2

이들은 1부 집회를 마친 오후 3시 30분경부터 남대문과 한국은행 사거리를 거쳐 명동역, 종각역, 종로역, 세종로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부 집회를 진행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시각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와 10여 개 단체들도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혁명 국민대회'라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무려 24년이라는 중형을 내린 것은 집권남용 혐의를 강요한 결과"라며 "재판부의 논리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 4년간 행했던 국정 운영도 직권남용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재판장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죄추정 원칙에 반하는 생중계를 한 것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죽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후 4시께 대한문에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행진을 한 뒤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와 집회를 이어갔다.

이 와중에 집회 참여자 중 1명이 근처 광화문 광장세월호 참사 진실마중대에 새총으로 유리 구슬을 쏘는 사건이 터졌다.#

같은 시각 청계광장에서는 태극기행동본부와 자유민주애국단체총연합이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규탄하며 무죄 석방을 촉구하고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같은 날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 운동도 동화면세점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규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였다.

또 1심 선고 이후부터 청량리역 등지에 천막을 치고 혐오 발언을 일삼으며 주변인들을 끌어들이려 했는데, 일대에 항상 출몰하던 도를 아십니까 일당들이 크게 줄었을 정도였다. 이건 좋은 일일지도 좋긴 뭐가 좋아, 더한 놈들이 들어섰잖아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오늘도, 어김없이 태극기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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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14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평택시 험프리지 주한미군 기지 앞에서 1차로, 이어서 오후 2시에 충남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 앞 도로에서 2차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옥중정치투쟁을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북한의 핵 위협을 막아내기 위해선 주한미군의 역할이 필수”라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대한민국을 좌파의 나라로 만들고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부동에서 집회를 마친 후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까지 약 4km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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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은 오늘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태극기행동본부도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태극기 사랑 운동을 위한 집회 및 행진행사’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같은 시각 태극기국민평의회는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태극기 반중 친미 집회’를, 박근혜대통령 구명총연합(구명총)은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위한 국민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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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박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고 "사기 탄핵, 거짓 탄핵을 주도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국민을 속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켜 대한민국을 좌초시킨 거짓 선동, 거짓 탄핵의 배후에는 국민을 기만한 불법 여론 조작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거짓 탄핵은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변호했던 도태우 변호사도 이날 연단에 올라 최근 이슈로 떠오른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서 "그들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주장하고 관련자를 구속하는 등 야당 추천 인사만으로 철저하게 특검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밖에도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10여 개 고등학교 동문회 깃발이 눈에 띄었는데 자신이 다닌 고등학교나, 지역 고등학교 연합 깃발을 들고 거리로 나온 집회 참가자들이 등장한 듯 하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도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등 관련자들을 엄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태극기행동본부도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재인 퇴진 범국민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으며, 박근혜대통령 구국총연합도 오늘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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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에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들 단체들은 어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사기쇼", "치욕의 날" 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였다. 여담으로 어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당일에도 이들 단체들은 임진각 앞에 몰려가 남북정상회담 반대시위를 벌였으며, 남북정상회담 환영 집회에 나섰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종북좌파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고 "지금의 남북간 평화는 '위장 평화전술'"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규택 대한애국당 지명직 최고위원은 이날 약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문재인 씨는 판문점 선언문에 '핵 폐기'를 한 줄 넣지도 않고 세계적으로 '사기 쇼'를 벌였다"며 "우리 국군 의장대가 주적(主敵)인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사열까지 했다. 군 통수권자 문재인은 여적죄를 저질렀으므로 처단해야 한다"고 거친 말을 쏟아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도 연단에 올라 남북간 판문점 선언은 '판문점 만남'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판문점 만남은 '핵 폐기, 북한의 그간의 대남 도발에 대한 사과, 북한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한 언급' 등 3가지가 없는 '3무(無)'"라고 지적했다. 또 "북핵 폐기 없이 대북 재제 해제하고 북한 김정은과 함께 가려는 문재인 씨는 조선 말기에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과 똑같은 역적이 아니냐?"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이들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한 뒤 2차 집회를 열었다. 2차 집회에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다시 연단에 올라가 "어제 4월 27일은 '대한민국 치욕의 날'이다. 어제는 대한민국의 굴종, 굴욕, 굴복이었다. 6·15선언, 10·4선언 지키자고 했는데 그러면 200조 들어간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냐? 핵 폐기 한마디 없이 200조를 약속한 것"이라며 문재인을 두고 "핵 폐기 한 마디 없이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디 있냐?", "있을 수 없는 짓을 한 것"이라고 아주 대놓고 막말을 지껄였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도 "문재인 씨가 국민의 허락을 받지 않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것은 '월북죄'[5],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 세계 국민들로부터 승인 받지 않고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손들어준 죄는 '역적죄'[6]"라고 주장했다.

태극기 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도 같은 시간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천여 명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열고 "현재의 평화는 위장 평화고, 연방제와 한반도기는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수단"이라면서 "국가 정체성을 바꾸려는 문재인이야말로 반역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는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이,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문재인퇴진행동본부가, 보신각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각각 태극기 집회를 열고 어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깎아내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였다.

6.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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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도 어김없이 태극기 집회는 계속되었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오전 11시 30분 울산광역시 농수산물시장과 오후 3시 경북 경주시 경주역에서 차례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규택 대한애국당 지명직 최고위원 겸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는 "우리의 태극기집회를 통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여론조작 음모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거짓탄핵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8일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을 향해 "미친XX"라고 대놓고 막말을 퍼부었던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도 이날 연단에 올라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 받고 있다.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위장 평화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대남전략전술에 선동되어 대한민국을 북한에게 갖다 바치는 끔찍한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정작 이 작자들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이름만 들어도 입에 거품 물을 것이므로 의미는 이해하고 얘기하는지, 진정성은 있는지 의심될 수밖에 없다. 그 선조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한국 민주화운동에 해당하는 문서들을 참조하자.[7]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각각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가,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동화면세점 앞에는 문재인퇴진행동본부가, 보신각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 주최로 각각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과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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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허리 통증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자 지지자들이 병원에 모였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이규택 대한애국당 최고위원, 서석구 변호사도 서울성모병원에 찾아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다시한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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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자 경향신문에서 태극기 집회를 보도하면서, 행인들은 이들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시비가 붙을까 우려하여 아예 시선을 주거나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애써 모르는 척 급히 피해 간다고 보도하였다. 해당 기사에서는, 기존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는 경찰의 집회관리 방식이 단속 및 검거 위주였다면 문재인 정부에서는 보호 위주로 변화했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예민해진 시위대이기 때문에 섣불리 제압을 시도할 경우 더 큰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
19일 대한애국당은 오후 2시에 집회를 열었으며 태극기집회 퍼모먼스 전문인 국민계몽운동본부(국본과 다른 단체)가 오늘은 미국식 도색 트럭[8]과 모의 관 경의선 열차를 끌고 왔다. 오늘 집회에서 행진 시작 지점에서 어김없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었으며 이로 인해서 충돌이 발생했고 경상을 입은 부상자가 나왔으며 싸움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이날의 행진 경로는 서울역명동한국은행 앞 사거리 → 을지로입구역종각역 → 세종대로 사거리 → 주한미국대사관세종문화회관순이었다. 한편 국본은 대한문에서 오후 2시에 집회를 열었고 보신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구명총연합단체가 집회를 열었다.
26일은 서울역이 아닌 부산에서 집회를 열었다. 1부집회는 대구에서, 2부집회는 부산에서 열렸다. 한편 국본은 대한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국본 집회에서 국민계몽운동본부는 미국군용 트럭을 끌고 왔다.

7. 6월

1주일 만에 대한애국당 측은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국본은 항상 대한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선거운동 기간과 함께 겹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집회나 행진 도중 주변에서 유세할 경우 충돌이 날 것으로 보였다.
서울시청에서는 민주열사 추모제를 하는데 그 앞에서 태극기 집회 중이었다. 행진 때 행사장으로 돌파를 시도하고 인혁당 사건 등 간첩 조작 피해자들에게 빨갱이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 6월 항쟁을 빨갱이들의 폭동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오죽하면 행사 진행자가 절대로 대한문 쪽으로 귀가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
집회 전에 있었던 2018년 북미정상회담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로 인해 참가자들이 멘탈붕괴빠졌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이 국익을 위해 철저히 계산된 회담을 한 것일 뿐, 미국은 절대 북한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이 그나마 온건한 수준이고, '도널드 트럼프를 못 믿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석방됐으면 절대로 (이번에 치러진 지방 선거와 보궐선거에서) 패배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들도 있었다.
국본은 어김없이 대한문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집회를 열었으며 대한애국당도 오후 1시에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에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국본도 2시에 열었다. 애국당의 행진 경로는 서울역숭례문을지로입구역종각 → 종로2가 → 종로5가(광장시장) 순이었다. 종각에서 민주노총 6.30 총파업 대회의 헌재 방면 행진 경로와 겹쳐서 충돌이 생길 뻔했으나 다행히 없었다. 집회에서 충돌과 실랑이는 없었으며 장마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8. 7월

쌍용차 해고자 중 30번째 희생자가 나오자 대한문에 금속노조 쌍용차 노동조합이 분향소를 차렸는데,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 측이 난입해서 훼방을 놓았다. 이 대치는 18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오후 5시 20분경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표창원 의원이 쌍용차 노동조합 분향소에 가서 조문했다.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측 60대 회원이 표창원 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
이날도 집회가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는 쌍용차 노조가 노동자 추모 집회를 하고 있었는데 다가와서 행패를 부리더니 결국 경찰들이 차량과 방패로 경계선을 쳤다. 그럼에도 경찰 저지선을 뚫고 진입을 시도하거나 주변에서 욕설과 폭언 5.18에 관련된 허위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서 깽판을 쳤다. 행진 대열이 돌아오자 상황은 더욱 시끄러워졌으며 경찰 저지선 앞에서 어린이들을 세워 놓고 "빨갱이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서 극소수의(20명 미만) 집회자들이 시끄럽게 스피커로 노래를 틀고 주변 가게들의 영업을 방해하거나 시민들의 여가를 방해했다.
25일에 사망한 정미홍을 추모하는 집회를 열었다.

9. 8월

96차 집회를 열었다.
광복절에 열린 집회로 연단에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올랐다. 또한 '북한 석탄 밀수꾼! 온 나라가 문재앙이다!!' 등의 현수막이 집회에 등장했으며 탄핵에 참여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배신자라며 비난하는 표현도 있었다. 게다가 '허수아비 야당! 자유한국당 자폭하라!!' 등의 문구도 있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서면서 '태극기 양산'까지 등장했다.

문재인을 유치하게 비난하는 혼밥, 문재앙, 어버버 등의 표현도 있었으며, 그 외에도 '연방제 통일 반대!'라는 옷도 입었다. 이 날 학생들이 자원한 고적대가 아리랑을 연주하며 시위행진을 했다. 그런데 행사 직후 학생들이 자신들의 시위 참가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다고한다. 내용인즉 "어떤 성격의 집회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내막을 들어보니 혹 찍히면 취업 등 불이익을 받을까봐 우려했다고 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2018년 혜화역 시위도 있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무죄 건 등에 반발해 '문재인 탄핵' 푯말을 든 시위였는데, 이 시위에 참여한 일부 여성들이 박근혜 석방 집회에 가담했다는 증언과 추정되는 사진이 넷상에 퍼뜨려졌다.

워마드 운영자를 상대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서 워마드 회원들 사이에서 화염병을 제작하자는 충격적인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관련 기사하지만 현실화되기는 여러 어려움이 따를 가능성이 높다. 2018년 혜화역 시위 4차 시위 전에도 단상을 부엉이바위로 꾸미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저 장난으로, 혹은 심각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하는 의미없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테러는 시공간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뭔가를 대비하려는 태도는 꼭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에 퍼진 바에 따르면 광복절인 8월 15일에 기어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까지 입에 담았다. # 문재인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일베저장소, 박사모 등의 극우 사이트에서는 손 안 대고 코 풀기, 이이제이라는 분위기일 뿐, 같이 시위를 참가하면 "보수 or 극우 = 메갈·워마드"라는 공식이 덧씌워지기 때문에 거리를 두자는 의견이 있는 반면, 2018년 혜화역 시위 4차 시위 때의 대한애국당, 박사모, 어버이연합처럼 대놓고 이용하거나 암묵적 옹호를 하기도 하자는 의견도 있다.

사실 해당 공지문은 광복 73주년, 1948년을 개국년도로 봤을시의 개국 70주년을[9] 기념한 문재인 탄핵집회 참가를 독려하는 글이다. 그래서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광화문광장에서 시행된 시위 중에는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관련 인원이 거의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다 2018년 8월 15일 세계일보 보도에 의하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석방 집회에 워마드도 참여한 것이 나왔다. 기사에 의하면 워마드 회원들은 집회를 하는 와중에도 남성 연사가 발언할 때면 '재기해’를 외쳤으나, 여성 연사가 발언을 할 때는 피켓을 흔들며 환호했다고 한다. 결국 이성을 혐오하는 걸로 악명 높은 일베와 워마드, 그리고 박사모가 반(反) 문재인이라는 공통점으로 박근혜 석방 집회에 참여한 셈이다. 세계일보 - [밀착취재] '태극기 집회'서 만난 보수·워마드… '文 정권 규탄' 어색한 합창-극우단체·혐오 커뮤니티·기독교계 모여 '진풍경'

2018년 8월 15일 연합뉴스에서도 박근혜 석방 집회에 안희정 무죄 판결에 반발한 워마드가 참여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것이 나왔다. 이 기사 댓글은 여성의 비율이 60%를 넘고 있으며, '홍대 몰카 유출범 아니고 홍대 공연음란남의 쉬는 시간 성기노출에 대한 정당방위입니다' 등의 피해자 2차 가해 및 워마드를 옹호하는 내용이 순공감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보수단체 집회 합류한 워마드 안희정 유죄…대통령에 극단구호-워마드 회원 50여명, 문재인 탄핵 주장… 안희정 무죄판결에 반발

2018년 8월 16일 뉴시스 기사에서 워마드의 박근혜 석방 집회 참여를 분석한 기사를 냈다. 이 기사에서 워마드의 극단적 행동에 대해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 임운택과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윤김지영은 긍정적으로 봤고,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여성운동가 오세라비는 비판했다. 한편 기사에서 워마드는 '불편한 용기'의 주도로 4차례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열렸지만, 시위가 너무 온건해 여성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며, 불편한 용기는 워마드와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워마드 회원들은 불편한 용기를 '온건한 워마드' 쯤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광장으로 나온 워마드..'착한 시위로는 더 이상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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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박근혜 2심 선고일이라 역시나 많은 지지자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10. 9월

11. 10월

12. 11월

13. 12월

대한애국당 집회는 1부는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광화문으로 행진하였다. 그러나 참가자 일부가 행진경로선을 벗어나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다행이도 크게 이어지지 않아 충돌은 잠시 빚었으며, 2부집회는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 마무리 되었다.

2019년 이후 집회는 박근혜 석방 집회/2019년을 참조.


[1] 행진 경로 종점이 방천시장(경대병원)인데 또 하필이면 김광석거리랑 가깝다.[2] 콘서트 참가자들의 말에 의하면 종반부에 일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까지 나왔는데 다행히 충돌이 없이 마무리되었다고 했는데, 사실 태극기 집회가 먼저 끝난 것으로 추측된다.[3] 하지만 지금까지 개최된 동계올림픽 가운데 20명이나 되는 국가 정상이 한자리에 참석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미국 대통령의 동계올림픽 개회식 직접 참석은 21세기 들어서 이탈리아에서 열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마지막이었고, 저들이 말하는 4강 정상이 개회식에 모두 참가한 동계올림픽은 지금까지 없다.[4] 이날 광화문 북광장에서는 제주 4.3 사건 70주기 국민 추모 문화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바로 근처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각종 망언과 백색 테러는 해방 직후의 그 현장을 방불케 했다.[5] 차라리 방북이라고 했다면 모를까, 월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모종의 목적을 위해서 군사분계선을 몇 분 잠깐 넘어갔다고 월북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또한 전국에 생중계 되고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놓고 월북을 한 사례는 없다. 대한민국의 법조인들도 그 현장을 방송을 통해서 봤겠지만 월북에 대해서 이야기나 법적인 조치 등의 움직임이 없다는 것으로 설명은 다한 셈이다. 그냥 신동욱의 생떼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6] 여적죄를 잘못 말한 듯하다. 이것은 적국을 도와서 대한민국 영토나 국헌에 피해를 줄 경우 적용된다.[7] 이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연령을 보면, 그 민주투사들은 이들에게 선조가 아니라 동년배 혹은 자식뻘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조'라고 말하는 것은 이들에게 민주투사는 이승만이나 박정희라고 하는, 전형적인 극우 인사들의 레퍼토리로 추정된다.[8] 차종 확인결과 미국 군용트럭 M1078이라는 차종이다.[9] 이러한 표현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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