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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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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논란 (2014~2017년 · 2018~2020년)
지지자 조원진계
기타 안이박김 · 진박 감별사 · 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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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치적 자질 논란3. 진정성 논란4. 영향력 논란5. 논란 일람
5.1. 2014~2017년5.2. 2018~2020년

1. 개요

조원진 전 의원에 대한 논란과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정치적 자질 논란

박근혜 정부 들어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과 관련하여 논란을 가장 많이 일으켰다. 사실 국회 입성부터 친박연대로 했었으니 그의 성향은 안 봐도 뻔하다.

조원진 의원은 각종 막말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정치인 중 한 명이다. 3선 국회의원과 집권여당 수석원내부대표를 역임한 중진으로서도 과도한 반말과 비난을 방송 인터뷰에서 일삼는다. 과거 같은 당 소속이었던 홍준표, 김무성, 윤상현, 나경원도 조원진과 같이 각종 막말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이들은 논란이 심각해지면 사과를 했거나 아니면 해명이나 변명을 제대로라도 했다. 그러나 조원진은 이에 대해서 사과는커녕 해명이나 변명조차 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서 오히려 박근혜 퇴진 운동을 언급하며 "박근혜 탄핵은 종북 세력의 음모"라고 발언해 종북몰이를 하여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하는 등 적반하장 식의 막장 행각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한국당 탈당 전까지만 했어도 논란이 있었긴 했지만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다. 대한애국당에 들어가고 나서 막말과 논란의 수위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 문서의 내용들은 십중팔구 그의 막말을 서술하고 있는데, 정치인이 정쟁을 위해 공격적인 발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발언들은 정쟁과는 눈꼽 만큼도 관련 없다. 정두언 전 의원은 옛날에는 사람이 그래도 정상적인 사고를 했는데 홍준표도 그렇고 당대표가 되면 다 머리가 이상해지는 거냐고 평했다. 그러나 홍준표와 김무성, 나경원 등의 경우에는 논란이 터지면 그래도 사과를 한 반면, 조원진은 사과하지 않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다는 이 점에서 조원진이 가장 크게 비판받아야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홍준표에 대해서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고#, 대통령 호칭을 지켜준 홍준표와 달리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갖추지 않고 차명진과 똑같이 막말을 퍼붓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논란들이 탄핵사태의 정당성, 혹은 부당성 논란을 떠나서 박근혜라는 인물을 신앙적 성녀로 여전히 국민과 괴리시킨다는데 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져 전직 대통령으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오히려 제한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조원진의 언행과 노선은 박근혜 정부를 넘어서 친박계가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과정에서 극도로 무능한 정치적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을 재확인해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탄핵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심이 반정부로 치닫자 19대 대선 승리를 예상하고 하야와 탄핵 등 일련의 비정상적인 과정에 오히려 반대했었다. 탄핵과정에서 안철수의 야권주자 부상 등 예측하지 못한 변수를 우려했던 것이다. 그러나 탄핵과정에서 수개월간 이어진 친박계의 민심수습 대응이 당시 국민적 분노에 불을 붙이는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탄핵에 이르게 된 사실은 명백하다.

3. 진정성 논란

박근혜를 진심으로 따른다기보다는 친박이라는 것 외에 딱히 정치적 밑천이 없고 본인에게 그렇다 할 능력도, 업적도 없기 때문에 박근혜를 포기하는 순간 그의 정치 생명이 끝난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조원진은 태극기 집회 연설이나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극단적인 언행을 전달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현재 그가 박근혜 석방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딱히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한편으로는 조원진과 함께하는 희망배달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물론 조 대표가 박 대통령을 정치적으로만 이용하고자 했다면 자신들의 위기모면을 위해 박 대통령을 출당시킨 제1야당 국민의힘에 잔류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있는데 굳이 이를 마다하고 밖으로 나와 박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관계 없는 우리공화당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에서 조원진의 입지는 탄핵 사태의 책임과 당내 인사들과 마찰로 공천조차 불가능한 문제적 인물로 인식되었다.[2] 요약하면 정치적 연명을 위해서 탈당하고 이후 박 대통령이 존재의 이유인 제2의 친박연대, 우리공화당을 창당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2021년 1월 11일경에는 박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230만명의 국민 서명부를 대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탄핵무효와 무죄석방을 슬로건으로 하는 우리공화당의 당 대표가 현 정부에 박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지 않았다고 해서 박 대통령을 위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없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인데 사실 장외 투쟁말고는 정작 정치적 구심점을 만들지도 못해 심지어 박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하지도 못하는 팬덤 정당으로 전락했다.[3]

따라서 조원진이 국민의힘이 아닌 우리공화당으로 나간 것이 순수한 목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어차피 국민의힘에 들어가도 조원진은 다른 정치인들과 영향력을 좋든 싫든 나눠가져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언권에는 제한이 따를 수밖에 없는 반면, 우리공화당은 아무래도 국민의힘보다 세력이 작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오히려 조원진의 영향력이 독보적으로 커질 수 있는 편에 속한다. 국민의힘 전신에 속하는 자유한국당의 수장 홍준표에 대해서 막말을 퍼부었다가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시점에 와서야 홍준표에게 구애를 하는 등 일관성이 없는 점은 순수함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4. 영향력 논란

일관적인 정치적 행보에도 상술한 논란으로 정작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인정 받지 못했다. 탄핵사태 이후 5년간이나 투쟁을 지속하였음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를 복심이자 대변인으로 내세웠고, 조원진과는 철저히 거리를 두고 있다.

박 대통령 사면 이후 오히려 조원진과 우리공화당의 존재이유가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박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조원진의 우리공화당을 구심점으로 내세울 의사가 전혀 없으며, 조원진이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한 바 없다는 이는 지난 수년간 확인이 된 사실이다. 실제로 박 대통령은 조원진에게 면회나 서편 등 일체의 접촉도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있다.

조원진의 과격한 성향과 반복된 논란으로 친박계 정치인들 조차 조원진과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 역시 박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대 대선에서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로 조원진이 출마했음에도 박 대통령은 물론 친박계 정치인 중 단 한명도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4] 박근혜라는 팬덤에 의존한 정치와 정당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구심점인 본인에게는 허락조차 받지 못한 팬클럽 정치에 불과한 것이다.

결국 박 대통령 사면과 복권 투쟁을 위한 모금으로 유지된 것[5]으로 보이는 우리공화당 입장에서는 사면 이후에 당장 정치적 노선과 생존에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다. 사면 이후에도 윤석열계와 국민의힘에 비난을 쏟아낸 것[6]으로 봐서 조원진은 군소정당이라도 우리공화당을 유지하면서 재기를 노릴 계획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면과정에서도 박 대통령은 철저히 유영하 라인을 소통창구로 유지해 앞으로도 조원진과 우리공화당에 힘을 실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따라서 조원진의 우리공화당은 정치권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

5. 논란 일람

5.1. 201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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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8~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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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그와 적대관계에 있는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를 사면해 달라고 여러 차례 정중히 요청하기도 했지만 조원진은 그리 행동한 바가 없다. 대신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청와대와 적대관계만 더 심해졌다.[2]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서청원, 윤상현, 민경욱 등 대다수의 친박 핵심인사들이 공천에서 컷오프되거나, 컷오프를 피했더라도 낙선해 정계에서 사라졌다. 21대 총선 이후로도 정계에서 건재한 친박 계열 인사들은 무소속 출마해 지역구를 사수했거나, 잠깐의 공백기를 겪고 자치단체장으로 빠질 정도로 지역 지지도는 있는 인물들이다.[3] 정작 현 정부에 박 대통령을 사면을 여러차례 요청했다는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는 우리공화당에 몇개월간 활동하다 조원진과 갈등을 빚고 우공당을 나가 친박신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박근혜 대통령 옥중 메시지'를 운운하며 박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다가 끝내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망신을 당한 일이 있었다.[4] 결과는 총 25,972표(0.07%)를 얻어 6위로 낙선. 순위상으로 지난 선거였던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동일하지만 해당 선거에서 얻은 42,949표(0.13%)보다 못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게다가 박근혜정부가 해산시켰던 통진당 출신 김재연의 37,366표(0.11%)에도 밀렸다는 결과에 우리공화당 안팎에선 지지자들이 심한 충격과 논란에 휩싸였다.[5] 우리공화당의 장외투쟁과 조원진의 대선 출마 등 막대한 정치자금 대부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모금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6] 2022년 2월 25일, 박 대통령의 달성 입주에 주진우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과 인수위 핵심인사들에 막말과 반말을 뱉었다. 방송중 청취자가 "반말 좀 자제하라"고 보낸 문자를 진행자인 주진우가 읽으면서 조롱할 정도로 여전한 막장 행태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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