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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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재판 | |||||
{{{#!wiki style="margin:0 -10px;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rowcolor=#FFF>주요 혐의 | 피고인 | 1심 | 항소심 | 상고심 |
<colbgcolor=#000><colcolor=#FFF> 태블릿 PC 등 증거인멸 직권남용 비밀누설 [병합1][분리1] | <colbgcolor=#ededed,#121212> 최순실 |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 9,247만 원 | 벌금 200억 원 추징금 70억 5,281만 원 징역 18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63억 3,676만 원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 |
안종범 | 징역 6년 벌금 1억 원 추징금 4,290만 원 |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1,990만 원 징역 4년 벌금 6,000만 원 추징금 1,990만 원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 ||
정호성 | 징역 1년 6개월 | 기각, 1심유지 | 1심판결 확정 | ||
플레이그라운드 등 직권남용·횡령 강요미수·뇌물 | 차은택 | 징역 3년 | 징역 2년 | 2020. 2. 6.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송성각 | 징역 4년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3,774만 원 | 기각, 1심유지 | 1심판결 확정 | ||
김홍탁 | 무죄 | 무죄 (확정) | - | ||
김영수 |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 항소 취하, 1심판결 확정 | - | ||
김경태 |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 기각, 1심유지 (확정) | - | ||
스포츠캠프 등 강요·횡령·비밀누설 [분리2] | 장시호 | 징역 2년 6개월 | 징역 1년 5개월 | 2020. 2. 6.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김종 | 징역 3년 | 징역 2년 | 2020. 2. 6.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CJ그룹 부회장 사퇴 강요미수 | 조원동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2심판결 확정 | |
제일모직 합병 등 직권남용·배임 | 문형표 | 징역 2년 6개월 | 징역 2년 6개월 | 2심판결 확정 | |
홍완선 | 징역 2년 6개월 | 징역 2년 6개월 | 2심판결 확정 | ||
이화여대 특혜관련 업무방해·문서위조 공무집행방해 | 류철균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2심판결 확정 | |
이화여대 특혜관련 업무방해·문서위조 공무집행방해·위증 등 | 남궁곤 | 징역 1년 6개월 | 징역 1년 6개월 | 2심판결 확정 | |
최순실 | 징역 3년 | 징역 3년 | 2심판결 확정 | ||
최경희 | 징역 2년 | 징역 2년 | 2심판결 확정 | ||
이원준 |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 |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 (확정) | - | ||
이경옥 | 벌금 800만원 | 벌금 800만원 (확정) | - | ||
하정희 | 벌금 500만원 | 벌금 500만원 (확정) | - | ||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강요·위증 [병합2] | 김종덕 | 징역 2년 | 징역 1년 6개월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정관주 | 징역 1년 6개월 | 징역 1년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신동철 | 징역 1년 6개월 | 징역 1년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이화여대 특혜관련 업무방해 | 김경숙 | 징역 2년 | 징역 2년 | 2심판결 확정 | |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위증 [병합2] | 김기춘 | 징역 3년 | 징역 2년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조윤선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 징역 1년 2개월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김상률 | 징역 1년 6개월 | 징역 1년 | 2020. 1. 30. 파기환송 | ||
김소영 |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2년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 2020. 1. 30.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이화여대 특혜관련 업무방해 | 이인성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 2심판결 확정 | |
청와대 비선의료진 뇌물공여·위증 의료법 위반 등 | 박채윤 | 징역 1년 | 징역 1년 | 2심판결 확정 | |
김영재 | 징역 1년 6개월·집행유예 3년 (확정) | - | |||
김상만 | 벌금 1,000만 원 (확정) | - | |||
K스포츠&미르재단 뇌물 뇌물수수·알선수재 직권남용 등 | 최순실 | 박근혜·최순실·신동빈 재판과 병합 | |||
청와대 불법시술 위증 | 정기양 | 징역 1년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 공소 기각 | |
인사 청탁 관련 위증 | 이임순 |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 공소 기각 | 2심판결 확정 | |
삼성전자 각종 뇌물 뇌물공여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횡령 | 이재용 | 징역 5년 | 징역 2년 6개월·법정구속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최지성 | 징역 4년·법정구속 | 징역 2년 6개월·법정구속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장충기 | 징역 4년·법정구속 | 징역 2년 6개월·법정구속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박상진 |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황성수 |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 | 징역 2년 6개월·집행유예 4년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재상고 포기) | ||
청와대 불법 의료&불법 휴대폰 위증·의료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 이영선 | 징역 1년·법정구속 |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확정) | - | |
각종 뇌물·국정농단 뇌물수수 및 공여 강요·직권남용 비밀누설 등 [분리3][병합3] | 박근혜 |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 | 벌금 200억 원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 | 2019. 08. 2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 |
좌천 남발 등 직무유기 직권남용·강요 등 [분리4][병합4] | 우병우 | 징역 2년 6개월 | 징역 1년 | 2심판결 확정 | |
징역 1년 6개월[별건] | |||||
관세청 인사개입 등 알선수재·사기 | 고영태 | 징역 1년 추징금 2,200만 원 |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2,200만 원 | 2심판결 확정 | |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등 국가정보원법 위반 | 최윤수 |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 기각, 1심유지 | 1심판결 확정 | |
세월호 참사 보고서·훈령 조작 등 허위공문서작성 직권남용 공용서류손상 위증 | 김기춘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집행유예 2년 무죄 | 2022. 08. 19. 파기환송 파기환송심 판결 확정 | |
김장수 | 무죄 | 무죄 | 2심판결 확정 | ||
김관진 | 무죄 | 무죄 | 2심판결 확정 | ||
윤전추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확정) | - | |||
청문회 불출석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 대하여는 해당 문서 참고 | }}} [병합1] 박근혜·최순실·신동빈 재판 중 최순실·신동빈 부분 및 장시호·김종·최순실 재판 중 최순실 부분을 병합[분리1] 신동빈의 항소심은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항소심에 병합[파기환송] [파기환송] [파기환송] [분리2] 최순실의 재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병합[파기환송] [파기환송] [병합2] 김종덕·정관주·신동철의 재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김기춘·조윤선·김상률·김소영에 병합[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병합2] [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2020. 1. 30. 파기환송[파기환송] [파기환송] [파기환송] [파기환송] [파기환송] [분리3] 최순실·신동빈의 재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최순실·안종범·정호성에 병합[병합3] 박근혜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파기환송심을 병합[파기환송] [분리4] 추명호는 함께 기소됐다가 분리돼서 별개로 진행[병합4] 우병우의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사건 항소심을 병합[별건]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혐의 관련 사건, 항소심 심리 중 사건 병합됨[파기환송] |
<colbgcolor=#3F51B5><colcolor=#fff> 이름 | 차은택(車恩澤) |
출생 | 1969년 12월 16일 ([age(1969-12-16)]세) |
본관 | 연안 차씨[1] |
신체 | 180cm |
가족 | 남동생, 아내, 딸 외삼촌 김상률 |
소속 | 아프리카픽쳐스[2] (대표)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졸업) 상지대학교 (공예학 / 학사)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학 / 석사[3])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과정 수료[4])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학 / 재학[5]) |
경력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영상감독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 창조경제추진단장 문화창조융합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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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직비디오와 CF 감독으로 유명했던 한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의 영상 제작자.박명천[6]과 함께 원래 광고계에서 활동하던 인물로 1997년 이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2.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데뷔작은 1997년 이민규의 '아가씨'지만, 그가 실질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은 1999년 이승환의 '당부' 뮤직비디오로 그 해에 뮤직비디오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신승훈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이별 그 후',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김장훈의 '슬픈 선물', '혼잣말', '난 남자다', 이정현의 '줄래' 등의 색깔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다가, 2001년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과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조수미의 '나 가거든'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분야에서 김세훈 감독을 꺾고 정상에 등극하게 된다.1990년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의 거장이 김세훈이었다면, 2000년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의 거장은 차은택이라 불릴 정도로 2000년대에 드라마타이즈 부문을 중심으로 명작들을 많이 쏟아내었다. 가수 및 배우의 스케줄이 아닌 자신의 스케줄의 맞춰야 할 정도였으니, 이 말은 당시 그의 인지도를 실감할 수 있다.
더 네임의 데뷔곡 'The Name',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비롯해 공개되자 마자 대히트를 쳤던 SG워너비의 'Timeless', '죽을 만큼 사랑했어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SG워너비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Untouchable', '사랑가', 'Ordinary People', '그저 바라볼 수 만 있어도', 씨야의 데뷔곡 '여인의 향기', 백지영의 '사랑 안해[7]', 싸이의 '연예인'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 '마지막 인사'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2000년대 중후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그의 전공인 CF와 연계되는 뮤직비디오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대표작으로 2% 부족할 때[8]의 CF와 연계된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와 애니콜의 CF와 연계된 애니 시리즈(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 애니밴드) 뮤직비디오[9]가 있으며, 2007년에는 현대 투싼 CF와 연계된 SBS 단편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연출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맥주 브랜드 카스 CF와 연계된 산다라박의 노래 'KISS'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10]
특이사항으로 작사에도 재능이 있어서, 그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백지영의 '사랑 안해'[11]의 작사를 담당하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이효리와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2NE1의 히트곡 'I Don't Care'와 'Go Away'의 뮤직비디오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나중에 월드스타가 된 싸이의 'Hangover'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2011년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티아라의 Roly-Poly로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슈퍼스타K3에서 우승 혜택인 우승자 앨범 뮤직비디오를 맡았다. 버스커 버스커가 우승한 뒤 30초짜리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을 만들어 방송되었으나, 풀버전은 우승자가 되지 못한 관계로 공개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커 버스커가 찍겠다면 완성할 수 있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있었지만, 정말 30초 분량만 찍었다는 브래드의 언급 등으로 미뤄보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서울 상경한 촌놈들 콘셉트으로 제작하려 했던 뮤직비디오인데, 제작진의 앞서간 의욕 덕분에 1930년대 풍의 서울 세트장에서 촬영하게 되었다. 제작과정에서 공개된 장범준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이후 버스커 버스커가 MAMA 등 엠넷 관련 프로그램을 보이콧하자, 음악평론가 서정민 등과 함께 트위터를 통해 이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룹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신인 그룹에게 하는 말 치고는 지나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 주된 요지였다.
뮤직비디오 연출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드라마타이즈로, 그가 감독해서 성공한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는 주인공을 비롯, 다양한 배역들이 있고 그 배역들이 연기를 하며 내러티브를 전달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몇몇 작품은 때로는 7~8분, 10분에 가까울 정도로 뮤직비디오의 길이가 길어지는, 즉 거의 단편 영화에 가까운 모습을 취한 경우도 있었으며, 이런 형식은 슬픔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발라드나 미디엄 템포(소몰이창법 등)에 아주 적합했다. 실제로 이는 그의 전성기인 2000년대 중반 한국가요를 지배했던 장르였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 한국 음악계의 대세가 아이돌 팝으로 변함에 따라 그의 입지는 상당히 좁아지게 되었다. 한국 아이돌 팝은 거의 대부분 댄스 음악이며, 뮤직비디오는 우선 멤버들이 보여주는 정교한 안무를 보여주어야 하며, 또한 미디어 아트와 결합하여 멤버 하나하나를 예술적으로 포장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가수와 별개의 연기자들이 보여주는 내러티브는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다.[12][13][14]
차은택 역시 이효리,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 보다 현대적인 시도를 했지만, 이미 제작자들이 원하는 방식을 보여 준 다양한 감독들이 등장함에 따라 커리어가 내리막을 긋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CF 감독이나 뮤직비디오 감독 자체가 운동선수처럼 30대 후반이면 거의 다 은퇴할 정도로 수명이 짧다. 이 시점에서 차은택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15]
2.1. 목록
가나다순- 2NE1 - I Don't Care, Go Away
- 보아 - Eat You Up
- SG워너비 - Timeless, 죽을 만큼 사랑했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Untouchable, 사랑가, Ordinary People, 그저 바라볼 수 만 있어도
- SPEED - 슬픈 약속, It’s over
- 김장훈 - 슬픈 선물, 혼잣말, 난 남자다, 소나기
- 다비치 -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슬픈 사랑의 노래
- 더 네임 - The Name
- 룰라 - Going Going
- 바이브 - 그 남자 그 여자
- 박효신 - 좋은 사람
- 백지영 - 사랑 안해[16]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정말 사랑했을까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점점
- 빅뱅 -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 신승훈 -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이별 그 후,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그런 날이 오겠죠
- 싸이 - 연예인, 비오니까, HANGOVER
- 씨야 - 여인의 향기, 사랑하기 때문에
- 애니밴드 - TPL
- 왁스 - 화장을 고치고, 사랑하고 싶어
- 유미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 이민규 - 아가씨
- 이승기 - 내 여자라니까
- 이승환 - 애원, 당부, 그대가 그대를, 그대는 모릅니다, 세 가지 소원
- 이정현 - 줄래
- 이효리 - 유고걸, 치티치티 뱅뱅, 미스코리아,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
- 조성모 - Never
- 조수미 - 나 가거든
- CLASS:y - Tick Tick Boom, ZEALOUS
- 티아라 - Roly-Poly, Cry Cry, Lovey-Dovey, Day By Day, Sexy Love
- 휘성 - 안 되나요
3. 타락과 몰락
3.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비선 실세 의혹으로 논란이 된 최순실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를 하였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청와대에 1주일에 2번씩 밤에 들어가거나 저녁 때 들어갔다고 한다.
정말 가까운 사이인지 박근혜 정부에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영상감독, 밀라노 엑스포 전시관 영상감독,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코이노니아(koinonia : 친교) -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의 영상연출,[17] 창조경제추진단장,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등 굵직한 국가 행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2 제15회 방송에서 이 사안에 대해 다루었다.
2016년 10월 25일의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이 거의 매일 청와대로부터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네받아 검토했고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비선모임을 운영했는데,# 차은택은 이러한 최순실 주도의 국정 컨트롤 비선모임에 거의 항상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아무 직함 없이[18] 오직 박근혜와의 개인적인 친분만으로 박근혜 정부의 문화정책을 주물렀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근혜가 정유라 건으로 진노해 해임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증언에 의하면, 후임 장관들은 모르는 게 있으면 차은택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볼 정도로 막강한 입김을 펼쳤다고 하며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동안, 정작 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장관을 하고 싶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19]
이렇게 직권남용 뿐만 아니라 권력을 등에 업고 대기업 CF를 싹쓸이 했으며, 이런 저런 이권사업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혐의가 확정된다면 몇년간 감방에서 보낼 정도로 심각한 것이다. 기사 늘어난 재산은 권력의 핵심으로 활동한 약 2년 동안 100억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해 쳐먹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비밀리에 변호인과 접촉 중이며, 말맞춤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늘품체조 개발 과정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직원들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아름이 코리아 체조 대신 채택된 늘품체조 제작에 참여하였고 차은택과 친분이 있다는 논란이 있다. 일단 본인은 이에 대해 전부 부인하였다. 가수 김장훈이 차은택과 호형호제를 할 정도로 친하다는 점, 자신의 공연을 차은택이 역임하는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지원을 해주고, 주최한다고 홍보했다는 점, 김장훈이 스탭들에게 자신이 청와대의 문화융성회 자문의원이다.라고 수 십 차례 언급한 점 때문에 차은택을 통해 최순실 연예인으로서 특혜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지만 김장훈 측의 해명에 의하면 특혜를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문화융성위로부터 한 푼의 지원도 받지 못했지만, 콘서트의 격을 높이고, 대관료를 할인받기 위해 공공기관의 이름을 가져다 썼다.는 것이다. 문화융성위 측에서도 지원한 적이 없으며 몰랐던 사실이라 발표했다. 소속사와 문화융성회에 확인한 결과 김장훈이 주장한 문화융성회 자문의원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해외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귀국 안 하고 버티기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차은택 일가족에 대한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중이다.# 대학 강연에서 회사 4개 운영한다고 자랑하며 말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이 뒤를 봐주고 있다고 말하고 다녔다.# 귀국을 미루고 있는 와중에 국내 부동산을 급매 시도했던 것이다.# 변호인을 통해 11월 9일에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속 중국에만 있었다는 것이 아니다. 20일간은 일본으로 간다는 것이 새로 밝혀졌다.# 2016년 11월 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칭다오(靑島)발 인천행 중국동방항공(MU2043)편으로 이 날 오후 9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차은택을 10시 10분께 현장에서 체포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감정이 격해젔는지 상당히 울먹거렸다.
검찰의 밤샘 조사 후에 4시간 반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결국 구속되었다.[20] 이때 최순실 때처럼 대역논란이 있었고, 가발을 사용했던 대머리라는 것이 밝혀져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으며 그리고 과거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
2016년 11월 16일, 차은택이 아프리카TV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해당 기사) 이에 아프리카TV는 여전히 사실 무근이라며 발뺌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동안 갑질논란을 살펴보면 이 의혹과 대부분 맞아 떨어질 확률이 높다는 게 크다. 하지만 사실이라 해서 바뀔 경우 모든 업체에서 엄청난 후원 수수료 인상이 예상된다.
청와대에서 누군가 2년간 발모제를 받아갔다는 기사가 떴다. 해당기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김종, 고영태, 김기춘 등과 참가하였는데. 다른 이들과 달리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보였다.[21] 아무래도 이런 청문회에 참가한 적이 없어서 그런듯하다.
2017년 2월 15일에는 자신의 형사재판에서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포레카 인수는 최순실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3.1.1. 재판
자세한 내용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재판/차은택·송성각·김홍탁·김영수·김경태 문서 참고하십시오.3.2. 학력위조 의혹
원래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알려졌으나[22] 정확한 학위 취득 여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사실은 고졸이라는 설도 많았다.하지만 실제 출신 학부는 상지대학교 공예학과로 밝혀졌다. 88학번으로 94년에 졸업했다 # 이후 차은택이 실제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곳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이 아닌 홍익대학교 대학원으로 밝혀졌다. 동국대학교는 입학은 했지만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 수료 상태로 확인됐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도 재학 중이라고 밝혀졌다.[23] 또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의 모 교수에 의하면, 상지대 공예과 출신으로 과거 김문기 전 이사장으로 인한 재단의 비리 문제에 대해 같이 투쟁했다고 한다.[24]
4. 뮤직비디오 감독 복귀
2022년 10월 26일, 걸그룹 CLASS:y의 두 번째 미니앨범 Day&Night의 Tick Tick Boom과 ZEALOUS 뮤직비디오 연출로 전격 복귀하였다. 두 곡 모두 장기인 드라마타이즈를 활용한 장편 뮤직비디오라는 점이 특징이다. #5. 여담
- 1997년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이승환 5집 타이틀곡 애원의 뮤직비디오 귀신 사건때, 그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게 차은택이다. 차은택 감독은 처음에 "합성을 한 것이 맞다"라고 한 바 있었는데 이 발표 이후 1주일 정도 지나고나서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서 주변에서 "조작했다고 말하라"라며 압박해서 어쩔 수 없이 그리 밝혔던 것이고, 자신은 절대 조작하지 않았고, 결백하다고 기자회견을 했었다. 이 사건의 진상은 2018년에 가서야 밝혀졌는데, 귀신은 조작이 아니라 어떤 여성이 아는 오빠가 전철 기관사인데 졸라서 기관실에 들어갔다가 졸지에 뮤비 영상에 찍힌 것이 문제가 된 것이었다. 기관실에 민간인이 들어가는 게 금지이므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해고나 중징계같은 불이익을 당할까봐 함구했던 것이 귀신소동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 2010년 무한도전 뉴욕상륙작전 특집에서 비빔밥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메인 감독으로 출연했다. 콘셉트는 좀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지만[25] 그와 다른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서 난타, 태권도, 한국무용, 사물놀이, 탈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들을 짧고 굵게 압축해서 만들어낸 구성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정작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 얼굴이 잘 안 나와서 불만투성이었지만 애초에 비빔밥 홍보가 목적인 만큼 멤버들 비중이 극히 낮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첫 송출 당시 마지막에 멤버들이 포즈를 잡는 화면에서 오류가 떠서 약 1시간 동안 비빔밥 광고에서 화면이 멈춰서 소원 성취했다.
- 촬영 현장에서 스탭들한테 쌍욕을 잘 하기로 유명하다. 쌍욕뿐만 아니라 스탭의 보조나 연예인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의자를 걷어 차거나 집기를 집어 던지는 등, 괴팍한 측면도 있다.
- 열정페이를 돌렸다고 한다. 같이 일한 인턴청년의 월급은 70만 원, 정직원은 120만 원이며, 그나마 야근과 주말근무를 밥먹듯이 했다고 한다. 열정페이는 비단 차은택 회사 뿐 아니라 영상업계에 만연한 뿌리깊은 악습이다.
- 안경 고르는 안목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어울리지 않은 흰색 안경을 주로 애용한다.
5.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 적어도 2014년 세월호 참사 때까지는 예술계 전반의 분위기처럼 (최소한 겉으로는) 진보적인 견해를 보인다. 소신이 강하지 않고 문화계의 전반적 성향에 맞춰가던 정도였거나, 권력의 맛에 취해 변질되었거나 둘 중 하나. 2013년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뮤비를 찍기도 했으며, 2008년 촛불집회를 지지했다고 한다.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된 전후로도 박근혜 화법에 빵 터졌다는 비웃음의 트윗을 날리거나,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 관련 링크를 거는 등, 딱히 정권에 가까운 성향은 아니었고, 이승환과도 교분을 유지했다고 한다.[26] 주진우에 따르면 김광수와 놀면서 이승환과 멀어졌고, 이후 최순실과 가까워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 되었고, 박근혜 정권의 핵심으로 활동한 듯. 결국 권력이라는 달콤한 맛에 정신을 못 차리고 본인의 영혼을 팔아 버린 셈이다. 기사
- 권력의 핵심부에 진입한 다음부터는 연예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피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2014년 이후로는 그는 연예계 인사들과 멀어지고, 최순실 패거리나 혹은 권력자들과 어울려 논 듯하다.
- 검찰로 호송되는 사진에서 대머리로 확인되었다. 관련 기사 이때문에 대역 쓴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으나, 원래부터 대머리였다고 한다. 차은택의 검찰 호송 관련 기사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최순실이나 박근혜 때와는 사뭇 다른데, 다들 하는 소리들이 차은택이 얼마나 해먹었는가 같은 소리보다도 "헐 대머리" "많은 돈을 가져가고도 머리는 안 심었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대 반전 아니냐", "죄는 미워해도 탈모는 미워하면 안 된다." 등으로 화제가 전부 대머리로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대머리로 확인된 이후, 기사 제목으로도 능욕당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차은택 가발 벗고 대머리 조사 진실도 벗겨질까. 등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어제 종일 도널드 트럼프가 입에 올라 최순실 게이트가 묻히나 걱정했는데, 이런 식으로 차은택이 다시 눈을 돌리게 하네. 착한 민머리 인정합니다”라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
- 차은택의 대머리에 대해 어느 디시 탈모갤 유저는 "딱 봐도 머리 회색에 모공마다 머리털 다 살아 있는데 대머리 이슈화하는 거 보소"라 말하며 버럭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발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원래 가발을 쓰기 위해 머리를 저렇게 밀어야 한다고도 한다. 옛날 일본 사무라이 머리나 철권의 헤이하치를 떠올리면 편하다. 요약하자면 완전한 대머리까지는 아니지만 탈모가 심히 진행되어 가발 없이는 기존의 머리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남은 머리도 밀어버리고 가발을 썼다 보면 되겠다.
- 기자들도 차은택이 대머리였다는 사실을 몰랐는지, 차은택이 처음으로 가발을 벗고 호송차에서 내리는 걸 보고 경찰관들에게 "내린 사람이 누군데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
-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시민에게 싸대기를 맞았다는 증언이 있다.
- 시사인 보도에 따르면 2014년 8월 안종범 전 수석의 요청으로[27]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으며, 그 뒤로 차은택은 할랄 푸드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꺼냈다고 한다.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 수첩에 2015년 12월 11일 미국 금리인상 대비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비책의 하나로 언급한 내용 가운데 할랄 푸드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후 할랄 푸드 지원과 관련해 대통령 지시로 할랄 푸드를 언급하는 것이 등장한다. 할랄 사업에는 95억 원의 예산이 책정입되었지만 실제 사용액은 24억 5,000만 원에 불과했으며, 55억 원이 편성된 할랄 인증 도축·가공시설 건립사업은 현행 동물보호법과 충돌하는 데다 구제역이 우려돼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고. 게다가 해산물의 경우 "바다에서 잡은 것은 모두 너희의 음식으로 허용되느니라" (쿠란 5:96) 라는 구절로 인해 거의 허용되는데, 해산물에 대해 따로 할랄인증을 받는 행위는 뻘짓에 가까웠다. 박근혜 정부의 엉뚱한 할랄 사업은 차은택의 입에서 시작된 것이다. #
- 최순실이 기업들에게 강제 모금을 종용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제일기획에 차은택의 측근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삼성 라이온즈 갤러들은 최순실 때문에 올 시즌이 망했다고 확신하는 분위기.
[1] 문절공파(文節公派) 40세 환(煥) 항렬. 족보명은 차택환(車澤煥).[2] 광고대행사[3] 석사 학위 논문: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융합에 관한 연구: 3D 캐릭터 '나나걸스'를 중심으로 (2013)[4] 졸업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 수료 상태다. #[5] 등록만 되어 있고 실제 재학 중인지는 불분명하다.[6] 과거 빅히트 광고 제조기로 가장 많은 인기CF를 찍었던 감독이다. 대표작으로는 임은경을 스타로 만든 TTL 광고가 있고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하기도 했다. 차은택과는 라이벌로 69년생 동갑이다.[7] 심지어 작사까지 했다.[8] 21세기 대한민국 CF 사상 손에 꼽히는 역대급 레전설 광고로, 정우성이 "널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 말이야!"라는 대사와 낙엽을 집어던지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정우성은 박근혜 정부에 의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차은택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것을 생각해 보면 참 재미있는 인연이다.[9] 애니모션같은 경우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표절이다.[10] 출연했던 남배우가 그해 초에 드라마 꽃보다남자로 일약 스타가 된 이민호.[11] 스토리가 레즈비언의 삶을 그린 내용이라 살짝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적나라하거나 위험한 수위까지는 아니었고, 곡의 인기도 폭발적이어서 잘 넘어갔다.[12] 유명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에 멤버들과는 상관없는 연기자들이 나와서 슬픈 드라마를 찍는다면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생각해보면 알수 있다.[13] 사실 드라마타이즈 방식으로 작업하지 않은 작품이 하나 있기는 한데, 바로 룰라의 "Going Going"이 그것이다. 이상민이 과거 상마인드 CEO로 재직시 그와 함께 협업한 것이 인연이 되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후에 이상민은 풍문쇼에서 차은택을 기억하고는, "10년 전 '이상민 사장'이라고 부르며 나를 따라다녔던 차은택과 다른 사람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14] 유일하게 드라마타이즈 형식을 유지했던 아이돌이 티아라였다. (Cry Cry, Lovey-Dovey, Day by Day, Sexy Love) 물론 이쪽은 드라마 형식 외에 안무 위주의 뮤비 역시 따로 만들곤 했으며, 드라마 버전 뮤비에서도 연기자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함께 연기를 했다.[15] 해당 사항은 MBN의 뉴스에서도 소개되었던 내용이 있었으며, 차은택이 최순실의 측근이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16] 이 곡은 작사도 차은택이 했다. 레즈비언의 연애가 주된 내용으로 현재는 고인이 된 배우 정다빈이 출연하며 단편영화같은 퀄리티를 보이는 다른 차은택의 작품에 비해 평범한 뮤직비디오인 많이 색다른 작품. 참고로 현재도 있는 군산 철길 골목이 나온다. 당시는 기차가 다닐 때.[17] 가톨릭 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했다...라고 그동안 알려져 있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차은택이 박근혜 밑에서 문화계 실세노릇을 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18] 2015년에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발탁되었다.[19] 그도 그럴 것이, 최순실 그룹 내에서는 4년제 대학졸에 석사로 가장 고학력(...)이었다. 비교적 관료나 관련 출신이 아니라도 '보은성' 장관을 하기 좋은 것이 문화부 장관이었고, 이창동/유인촌 장관의 사례도 있으니, 억지로 장관을 한다면 그나마 우길 수도 있는 케이스였던 것. 물론 이창동 감독은 장관의 역량을 떠나서는 세계적인 감독으로서 커리어의 급이 달랐고, 이 장관 본인도 오래 재직하진 못했다. 직전 정부의 유인촌도 연극/TV 배우로서는 출중한 연기를 펼쳤으나(수년간 연극학과 교수도 지냈다), 장관으로서는 평이 좋지 못했다. 결국 차은택은 '장관 위의 비선'으로 머물러야 했다.[20] 여담으로 구속되었을 당시 스타 건축가인 이창하도 그와 같은날 구속됐다.[21] 말을 먹거나 목이 메이거나 말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이 대놓고 보였다.[22] 과거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알려져 있었고 본인도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될 때도 본인의 학력을 이렇게 제출했다.[23] 참고로 차은택이 재학 중인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의 김형수 교수는 미르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24] 후술하지만 차은택은 박근혜와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진보 성향을 내비친 적이 많았다. 재학 시절 재단 비리에 대한 투쟁에 나선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25] 후에 이 특집이 정부 주도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6] 2012년 KBS 2TV 프로그램 두드림에 출연하여 강의를 했는데, 함께 출연한 연기자 겸 공연기획자 송승환이 고교 후배라고 언급하였던 걸 보면 이승환의 고교 후배도 된다는 말이다. 송승환, 이승환 모두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27] 아랍 현지의 한류 열풍과 관련해 한류 쪽 대중문화 자문을 부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