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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7:04:11

뉴스앤조이

뉴스앤조이
News n Joy
파일:뉴스앤조이_CI_2020.png
제호 <colbgcolor=#ffffff,#191919>뉴스앤조이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등록일 2006년 10월 18일 (사업자등록일)
이사장 방인성 [1]
대표자 이용필
업종 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언론종류 종교전문언론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가길 97 1층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2. 성향3. 특징4. 보수 개신교계, 보수 시민단체와의 대립
4.1. 이단 결의 목록
5. 역대 로고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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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스앤조이는 대한민국의 언론사이다. 2000년, 교계신문 기자 출신인 김종희 외 3인에 의해 창간되었다.
2000년 당시에는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운영되어왔으나 몇해가 지난 후 비영리 사단법인 '하나누리'가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교회 개혁을 표방하며 주로 교회의 부정부패나 분쟁 문제를 비판적 시각으로 다룬다. 최근 들어서는 주로 성소수자, 페미니즘 등의 문제를 많이 다룬다. 이런저런 비난을 많이 받지만 굵직한 기획 기사로 각종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

교회 문제를 비판적 시각으로 다루다보니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 반기독교적 언론, 구독후원주의 및 예의주시 언론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다만 합동은 의외로 나머지 두 교단보다는 상당히 덜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와 사이가 좋지 않다. 뉴스앤조이는 크리스천투데이가 이단옹호언론이라고 공격하고, 크리스천투데이는 뉴스앤조이를 주사파 언론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애초에 논조나 성향도 극과 극이다.

2. 성향

비영리를 표방한다. 금권과 교권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 개신교 언론을 목표로 하며 "교회 개혁 저널리즘 함께할 1000개 교회 찾습니다"라는 기사를 내세우며 단체와 개인 후원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기사 논조는 진보(좌파)적이다. 특히 대형교회 목사들의 비리나 성추문, 막말, 세습이나 불투명한 재정 운용, 각종 부조리 탐사, 보도로 명성이 높으며, 진보계열 개신교인들에게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개신교 언론답게 이단 교회의 폐해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진보적 교회의 시각에서 페미니즘이나 성소수자들도 다루고 있으며 옹호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를 옹호하는 입장도 가지고 있어서 이때문에 교회 개혁을 지지하지만 보수적인 교인들하곤 다소 갈등이 있는 편이다. 당연히 기독교 우파와는 상극이다. 연이어 개신교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창조과학을 맹렬히 비판하고 있다.

참고로 극우 목사로 악명높았던 전광훈의 각종 발언을 처음 기사화한 것도 이곳이며, 기독교 정당과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 해소를 강령에서 삭제한 보수정당에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3] 크리스천투데이, 국민일보와 대척점에 있는 개신교 뉴스 미디어라고 볼 수 있다.

이영표KBS해설위원의 무통주사 이야기를 처음 기사화한 곳도 이곳이다. 이영표 선수가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에 대해서 죄라고 언급하자 수년 전의 자서전에서 관련 이야기만 찾아와서 기사를 낸 것이다. 이 사례 하나로만 봐도 퀴어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호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보편적인 기독교계의 입장에 대해서는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스앤조이에서 나타나는 성소수자, 친노동자, 페미니즘, 민중신학, 퀴어신학, 반기득권, 좌파성향의 인물 및 단체에 대한 호의적 감정 등을 종합해보면 한국 개신교 기준으로 상당히 왼쪽에 위치한 기독교 좌파 언론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기장 교단보다 더 나아간 입장을 취한다.

3. 특징

상술했듯 교회개혁 관련 미디어 중 단연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는 매체이다. 보수적인 개신교인들도 교회 개혁을 원하는 사람들은 뉴스앤조이를 찾아볼 정도로 교회 비리 및 폐단 보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에 대해 보수 개신교 언론보다 긍정적으로 다루는데 이 과정에서 언더도그마에 빠지기도 한다.[4]

초기에 오마이뉴스처럼 기자회원제를 운영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편집국과 취재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한다. 외부 필진의 연재가 종종 게재된다.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달수 있었지만 사이트 회원만 달수 있게 바뀌었고 악플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차단한다. 특정 기자에 대한 과도한 악플 때문에 내린 조치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누구도 댓글을 달지 않아 사이트를 통한 소통은 사실상 막힌 상태.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등의 사건 때는 많은 기사와 강하게 비판했지만, 특정 관계라고 추정되는 양희송 전 청어람 대표 불륜 사건에 대해서는 별 반응 없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중립성이 없고 편파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하였다고 하지만, 성폭력과 불륜은 애초에 언론이 다루는 논조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성향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교회의 각종 문제를 여기보다 많이 다룬 언론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 특히 대형교회의 문제를 가장 열심히 파헤치는 곳이라 새로 다니고 싶은 대형교회가 문제가 있는 지 알아보고 싶다면 뉴스앤조이에서 교회 이름만 검색해도 어느 정도는 파악이 가능하다. 어떤 대형교회든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거의 100% 뉴스앤조이에 보도되기 때문이다. 뉴스앤조이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된 바 없는[6] 대형교회라면 큰 문제는 없는 곳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4. 보수 개신교계, 보수 시민단체와의 대립

기독교 우파 세력과 갈등이 심한데 반동성애 운동을 하는 길원평 교수[7]에 대해서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하였다. 이에 길원평 교수측이 언론 중재위에 중재를 요청했다. 이후 길원평 교수와 GMW연합, 그리고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이용희 대표 등을 비롯한 반동성애 진영에서 8개 소송을 제기했다. 길원평 교수측이 건 소송 1, 2심에서 원고(길 교수 측) 패소 판결이 나왔고(각각 2020년 11월, 2021년 7월)#, 2021년 8월 대법원 판결도 뉴스앤조이의 승소로 종료되었다.#

2018년 후반기부터 보수 개신교 매체인 크리스천투데이와 전면적인 대립 중이다.

정규재가 운영하는 펜앤드마이크의 보도에 따르면, 극우 개신교 단체인 한국교회수호결사대는 # 뉴스앤조이를 한국 기독교를 파괴하기 위해 개신교의 탈을 뒤집어쓴 사탄, 좌파 반(反)기독언론으로 규정하고, # 뉴스앤조이는 정체를 밝히고 폐간하라고 주장했다.

크리스천투데이[8]# 뉴스앤조이에 대한 주사파, 회사 정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뉴스앤조이는 #크리스천투데이의 설립자 장재형이 이단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크리스천투데이 측은 # 뉴스앤조이가 사기성 모금과 탈세 의혹으로 독자들로부터의 항의를 받아오다가 결국 7일 사과문을 올렸으나 정작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은 흐린 채 눈가림식 사과로 사태를 무마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크리스천투데이의 한빛누리 의혹은 허위보도로 판명되어 명예훼손으로 정정보도를 내고 3500만원의 배상금을 물어내게 되었다. 기사

황규학의 '기독공보'[9]# 크리스천투데이와 뉴스앤조이가 서로 '이단', '좌파'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크투는 팩트, 뉴조는 의혹에 근거해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은 # 기자회견을 열어 뉴스앤조이가 반동성애론자들을 '가짜 뉴스 유포자'로 몰고 있다고 말하고 #뉴스앤조이는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고 주체사상과 기독교의 접목을 시도하는 교회 해체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2020년 1월, 반동성애 진영에 비판적인 보도를 하면서 '가짜뉴스를 퍼뜨린다' 는 표현을 쓴 점이 문제가 되어 총 3천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뿐만 아니라 아직 진행중인 재판도 있으며, 뉴스앤조이에게 공격받았던 반동성애 진영에서 줄소송을 벌일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는 가운데 뉴스앤조이 측에서는 앞으로도 반동성애 진영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을 것을 밝히는 등 차후 반동성애 진영과의 분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1년 3개월 후 열린 2심 항소심에서 뉴스앤조이측의 승소로 1심 패소를 뒤집고 승리했다.# 이후 2021년 8월 26일, 항소심 결과에 대해 반동성애 진영이 제기한 상고를 대법원에서 기각함으로서 2심 판결이 확정되며 9건의 소송 중 법안의 화해 권고를 따른 1건을 제외한 8건에서 승소하였다. #

2020년 10월 20일 예장고신 이대위는 예장고신 제70회 총회에서 뉴스앤조이를 주사파, WCC 및 동성애 옹호, 정통 개혁신앙 교회 비방이라는 이유로 반기독교언론으로 규정했다. 다만 이 논리대로라면 교회에 비판적인 시각을 자주 표출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복음과 상황, 손봉호 장로 같은 분들이나 WCC에 우호적인 정통 교단들, 동성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다루는(타교단 입장에서는 친동성애인) 장로교 일부 교단들, 성공회는 왜 반기독교로 규정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이것은 뉴스앤조이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2023년 9월 20일 예장합동 신학부는 대전새로남교회에서 열린 108회 총화에서 뉴스앤조이를 금권과 교권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 개신교 언론을 표방하고 있으나, 기사의 논조는 진보적(좌파적)이다. 특히 대형 교회 목사들의 비리나 성 추문, 막말, 세습이나 불투명한 재정 운용, 각종 부조리 탐사 보도로 명성이 높으며, 진보 계열 개신교인들에게 더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진보적 교회의 시각에서 페미니즘이나 성소수자들도 다루고 있으며 옹호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뉴스앤조이>에서 나타나는 성소수자, 친노동자, 페미니즘, 민중신학, 퀴어신학, 반기득권, 진보 성향의 인물 및 단체에 대한 호의적 태도 등은 정치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지나친 진보적 경향을 보이며, 개혁신학이나 보수적 교회에 대해서는 공격적이어서 교회 파괴적인 측면을 부정할 수 없다"며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결의했다. #

4.1. 이단 결의 목록

교단명 연도/회기 결의 결의내용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2020/70 비성경적 반기독교적 언론 구독, 광고, 후원 금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2020/105 주의 구독, 후원, 광고 등에 주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2023/108 예의주시 신학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 예의주시

5. 역대 로고

파일:external/www.newsnjoy.or.kr/logo_2015.gif
초창기에 사용하였던 CI
파일:뉴스앤조이_CI.jpg
2020년 후반기 변경 전까지 사용하였던 CI
파일:뉴스앤조이_CI_2020.png
2020년 후반기 변경 부터 사용하였던 CI

6. 관련 문서



[1] 사단법인 하나누리 대표, 함께 여는 교회 담임목사[2] <뉴스앤조이> '거룩한 범죄자들', 양성평등 미디어상, 한국기독언론대상 수상[3] 반면에 정의당 같은 진보정당에 대한 감정은 매우 좋다.[4] 남성혐오를 물의를 일으킨 은하선을 긍정적으로 보도한 적이 있었다.[5] 평화나무와 함께 교회의 각종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6] 물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이단 문제가 없어도 신학적인 포지션(특히 성소수자 문제)에서 보수적이라는 이유로 비판하는 기사가 실리는 교회도 있다.[7] 대표적인 반동성애 운동가로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도 절찬리 강연을 하였으며, 진평연의 집행위원장으로도 있다. 자신이 있는 부산대에서 창조과학을 가르치기도 했다.#[8] 크리스천투데이와 뉴스앤조이의 대립각은 2008년에도 발생했다. # #[9] 일반적으로 '기독공보'로 통칭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공식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와는 무관한 인터넷 매체로 2016년 12월에 생겨났다. 이 인터넷매체의 발행인인 황규학씨는 전 예장통합 소속 목사였으나 예장통합, 예장합동 등 한국의 장로교 주요교단에서 상습적 이단옹호자 판정을 받은 인물이다.# # '기독공보'라는 매체명 자체가 인터넷환경에 미처 대응하지 못한 예장통합교단측의 헛점을 이용해서 사실상 '한국기독공보'의 명칭을 교묘하게 낚아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