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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42

에스더기도운동본부

파일:에스더기도운동본부 로고.png
에스더기도운동본부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 통일한국, 선교한국
<colcolor=#3cb371> 영문 명칭 <colbgcolor=white,#1c1d1f>Esther Prayer Movement
설립일 2007년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5
대표 이용희
성격 개신교 선교단체
이념 호모포비아
기독교 우파
교회 일치 운동 반대
신사도 운동 (사실상)
회원 수 XXXX명
(XXXX년 XX월 XX일 기준)
청년조직 지저스아미
기관지 형통한 삶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
1. 개요2. 사역3. 실체4. 사건 사고
4.1.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4.2. 차별금지법 관련 논란4.3. 이단 시비?4.4. 정치적 편향성4.5. 조직적인 가짜 뉴스 생산
5. 관련 단체6. 관련 인물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1373243458_edab7ba7e2.jpg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대표 수련회인 '지저스아미 컨퍼런스' 행사사진 (c.2013)

'거룩한 대한민국', '북한구원',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 선교단체.

2007년에 설립된 개신교 계열 기독교 단체다. 대표자는 이용희 가천대학교 교수이고 '평양 대부흥 100주년 맞이 7000 에스더 단식 구국성회'[2]가 단체의 시발점이다. 북한인권문제, 동성애 반대, 에큐메니컬 운동을 비롯한 종교다원주의 반대, 진보 사관 역사교육 반대, 이슬람권 선교, 이스라엘의 회복, 반팔레스타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JESUS ARMY 컨퍼런스[3]라는 대규모 집회를 1년에 2회 열고 있다. 그러나 에스더기도운동본부가 함께하는 교회 중에서는 에큐메니컬 운동에 참여하거나 호의적으로 보는 교회들도 꽤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에큐메니컬은 WCC세계복음주의연맹(에큐메니컬 단체로 보지 않는 경우도 많으나 기독교 타종파와의 교류를긍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함께 서술)을 일컫는다.
사단법인 국제교류협력기구와 사실상 동일 단체.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4][5]
에스더 7장 3절 (개역개정)[6]
단체명에 붙은 '에스더'라는 단어의 근원이 되는 성경 구절. 한국의 개신교 우파에서 기독교 애국주의의 근거로 삼는 편이다.

2. 사역

1. 북한 사역
북한 기도의 집
기도 선교사들과 국가기도자들이 북한 동포들의 영육의 구원을 위한 쉬지 않는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다.

3. 실체

정치적 극우, 근본주의적 색채[7]가 매우 강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측의 많은 교회가 따르고 있다.

특히 동성애자, 난민, 무슬림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혐오와 가짜 뉴스 양산 및 유통의 본진으로 작용하면서 가져오는 사회적 해악이 심각하다. 회원들에게 거짓 정보 및 루머를 문자나 메일을 통해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있으며 한 번에 수천 명의 회원에게 문자를 돌리는 데다 그 수천명의 회원이 특정 국회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낼 역량이 있는 단체고, 그렇게 보낸 내용이 개인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전파되기 때문에 보통 문제가 아니다. 에스더기도운동 홈페이지에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 많으므로 열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차별금지법 관련 논란 등으로 논란, 비판 대상이 되기도 했다.

북한의 인권 문제 해결도 주요 사업이지만 정작 이스라엘무슬림에 대한 차별은 옹호하는 것으로 보아 이슬람 공포증 색채가 얼마나 짙은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라마단 기간에 맞추어 무슬림을 위한다는 기도운동을 하고 있고 이슬람과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있는데 이를 역라마단이라도 한다. 이슬람 성원을 찾아가 땅밟기를 하기도 한다. 역라마단 운동은 1992년부터 시작되었다. 신자들에게 중보 기도를 요청하기도 한다. 예시 몇몇 극단적 신도들은 본거지까지 가서 저러려고 하나 당연히 중동에서 이런 짓을 벌이면 최소 태형 맞고 추방 수준의 국제망신만 당하니 대한민국 정부에서 제발 가지말라고 뜯어말리고 있다. 그나마 이건 국제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현지 당국에 적발되었을 때의 일이고, 그런 걸 일절 고려하지 않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게 먼저 걸리는 경우 객사하는 수가 있다.

최근에는 이춘근 등의 스피커를 통해 친러, 반우크라이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대안 우파 성향도 스며들었다.[8] 다만 단체의 기본 성향이 반공주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반공주의에 입각한 반러 색채가 더 강하다.

4. 사건 사고

4.1.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차별금지법 관련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차별금지법/대한민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차별금지법을 10년 이상 국회에서 계류시킨 일등공신이다. 이건 본인들도 자랑스럽게 인정하는 부분.

4.3. 이단 시비?

과거 신사도 운동과 연관되었다는 이단성 시비가 있었으나 은사주의 동역자와 단체, 교회를 정리하면서 논란에서 발을 뺐다고 주장하지만 지금도 일부에서 신사도 운동가라고 지적하는 강사들을 섭외해서 설교를 시키고 있다.

4.4. 정치적 편향성

단체 외적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며,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강경 보수~극우 성향이 짙으며 초빙한 강사의 말만 듣고 가다 보니 건전한 피드백을 기대하기 어렵다. 소위 아스팔트 우파로 불리는 우파 시민단체 소속 강사는 물론 당시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이혜훈 의원과 당시 기독자유당 소속이었던 현 민생당의 전 국회의원인 이윤석 의원이 초빙된 적도 있다. 우파 시민단체에서는 조갑제를 포함한 조갑제닷컴 측 강사가 초빙되며, 이른바 '알파팀'으로 불리는 국정원 민간댓글용역의 주축인 김성욱 한국자유연합대표(이 인물도 기독교 우파성향이다)는 자주 초빙되는 정도를 넘어서 일종의 싱크탱크로 기여하고 있다. 알파팀 사건이 드러나고 당사자가 부분 인정을 한 뒤에도 관계는 지속되고 있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표가 기독자유당 지지를 독려하는 영상을 올렸다. # 형식적으로라도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던 단체의 방침과는 반대되는 행동이다. 영상은 기독자유당 유튜브 계정에 올라와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미스바[9] 구국기도회라는 맞불 성향의 집회를 주최했다. *[10]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지만, 정작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서석구 변호사, 정미홍 전 아나운서 등의 인물을 강사로 초빙한 입장에서 설득력은 부족해 보인다.

노무현 정권 당시의 사립학교법 개정에도 비판적이다. 당시 사학법 관련 투쟁 경험으로 보수기독교계가 트리거링이 많이 걸려서 그렇다. #

종교인 과세에도 비판적이다. 종교인 과세가 목회자를 24시간 통제 및 감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근거없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4.5. 조직적인 가짜 뉴스 생산

대형 집회나 이슈를 앞두고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를 돌리는 데 거의 대부분이 가짜 뉴스이다. 이 문자를 받은 회원들이 이것을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 퍼뜨리고, 이것이 재확산을 거듭하면서 큰 문제를 낳고 있다. 특히 해외의 가짜뉴스 전문 황색언론의 자료를 인용하고 고치지 않는 것은 고질병 수준이다. 연관 단체, 소위 '같은 편'간의 주장을 상호 보증하는 행동 역시 정도를 넘어서서 빨간 불이 들어온 상태. 외부 물정에 어두운 교인이나 에스더 회원들은 믿을만한 사람들끼리 주장을 보증하는 모습에 안심하고 덜컥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파일:mrs_0609.jpg

대표적인 루머로는 동성애 환자의 에이즈 감염률이 750배라는 것,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노방전도가 불법이 되고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등이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와 에이즈 바이러스가 결합되면 슈퍼 바이러스가 될 여지가 있다고 돌린 것 역시 이 단체의 소행.#

이 단체에서 주로 전파하는 루머와 사실관계에 관해서는 리브레위키 해당 링크 참조. #1 #2

한겨레에서 이 단체의 실체를 파헤치는 탐사보도를 시작하자, 에스더 측에서는 오히려 한겨레 측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고 나섰다. 성명서[11] 하지만 한겨레의 보도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논리를 전개하다 보니 '가짜뉴스를 메꾸기 위해 또다른 가짜뉴스를 만든다'는 소리까지 듣는 중.[12] 반박에 대한 반박한겨레측의 반박뉴스앤조이 보도[13]

자세한 탐사보도는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하에 연재되었으니 관심있으면 여기에 정리된 기사들을 보자.

이외에도
한겨레에서 취재한 가짜뉴스 생산 실태.

이에 기독교 선교단체 에스더기도운동에 대한 보도를 반박 및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며 한겨레가 ‘날조된 가짜뉴스'며 악의적 정치공작’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그리고 서울서부지검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사장과 박용현 편집국장, 관련 기자들을 고소했다.

이어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는 이날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이용희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민중당이 이용희 대표를 고발한 건에 대해선 검찰이 각하를 내렸다. 언론보도만으론 수사를 개시할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민중당 ‘에스더’ 고발사건, 결국 각하에스더기도운동측 성명

....라지만 자료 몇 개만 뒤져봐도 여지없는 팩트가 나오는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한 것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고발 각하 소식을 대서특필하는 언론은 국민일보[15], 크리스천투데이, 미래한국 등 평소 주장을 상호 보증하던 곳들 뿐이다. 결국 같은 편끼리만 외치는 언론플레이라는 소리.

MBC의 시사 프로그램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3화에서는 보수 교계의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를 벌이던 기관인 '여론조사공정'의 대표와 사내이사가 에스더 간사들이었음을 밝혀내었다. 여론조사공정이 편향된 방식으로 여론을 수집하면 극우 언론사나 교계에서 이를 인용하는 방식이었다. 기사

그리고 한겨레 신문이 당한 고소는 1심에서 한겨레의 승소로 끝났다. 법원은 에스더기도운동과 그 연관 인물들이 주장하는 근거들이 모두 근거없다고 판단하고 기각했다.관련기사,한겨레 기사

2심도 한겨레뉴스앤조이에 모두 패소했다.#

5. 관련 단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단체부터 직접적이지 않지만 친한 관계에 있는 단체까지 적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2018년 10월 기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 참가단체를 밝히지 않고 있다.[16] 원래도 그랬지만, 가짜뉴스 사건으로 한바탕 집중포화를 맞은 뒤로는 유관단체를 보다 앞에 내세우고 자신들은 뒤에 있는 경향이 강해졌다.

6. 관련 인물

내부 사역자거나, 강사 초빙을 포함 지속적으로 동역관계에 있는 인물 중심으로 서술한다.

7. 관련 문서



[1] 서브 채널은 공식 채널이 유튜브 측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당했을 때 임시로 사용한다.[2] 이 기사에서 말하는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열린 단식구국성회가 이를 지칭하는 듯하다.[3] 현재는 '북한구원 기도성회'로 집회명을 바꿨다.[4] 공동번역, 새번역, 천주교성경 등에서는 겨레를 살려달라는 식으로 번역한다.[5] 그리고 이 구절은 사랑제일교회의 표어이기도 하다.[6] 특정 번역본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해당 번역본 이외의 다른 번역본으로 수정 금지.[7] 참가하는 교회 중 일부는 신사도 운동의 영향을 받은 교회도 있다.[8] 러시아의 호모포비아 성향과 적극적인 프로파간다 때문에 기독교 근본주의 진영이 대안 우파로 경도되는 성향이 전세계적으로 강한 편이다.[9] 성경의 각종 지명이자 히브리어 보통명사로 파수대라는 뜻도 있다. 상기한 외부링크 프레시안의 기사에 따르면 정확히는 사무엘기의 에피소드에 언급되는 미스바 광장을 레퍼런스로 하고 있다는 해석을 하고있다.[10] 이 기도회를 개최한 단체는 국가기도연합 명의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이 행사를 주도하는 인물은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이용희이다. 국가기도연합 연락처부터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대표번호다.[11] 링크가 크리스천투데이로 연결된다. 2016년전광훈 임시조치 관련으로 나무위키를 문제시하던 그 곳 맞다. 참고로 전광훈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극우성향으로 악명높고 이단으로 규정된 변승우 목사와 친한 사람이다.(...)[12] 일례로 HIV와 메르스가 결합해 슈퍼바이러스가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이중 감염이나 변종 바이러스같은 전혀 다른 사례를 들고 왔다.[13] 여기서 '한겨레'나 '에스더기도운동본부'라고 검색하면 나온다.[14] 이용희 대표가 간사를 통해 국정원 간부에게 기획안을 전달한 문자까지 공개되었다.[15] 국민일보 내에서도 반동성애 운동을 같이 전개하던 백상현 기자.[16] 다른 메뉴들은 자세한 내용이 있는데 유독 '참가단체' 메뉴만 아무런 내용이 없다.[17] קָ*ש[18] 해당 단체가 총신대 당시 교목실장에게 투서를 해서, 학생들 중에 앨라이나 성소수 당사자가 있는지 학생들의 SNS를 사찰하게 한 배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총신대 교목실장 사찰 의혹 문서 참고바람.[19] 원래는 긍정적인 동역관계였으나, 이지성 측에서 '(일명 슈퍼맨 목사를 제외하고)에스더기도운동을 포함한 모든 탈북자 사역단체는 가짜고 전부 금전 및 성적인 문제에 얽혀져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입장이 애매해졌다. 아직 에스더 측의 입장발표는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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