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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21:24

자유당(2020년)

대한민국의 극우정당
뉴스타운
(인터넷 언론)
자유당 니가깃발이야
시스템클럽
(웹사이트)
니가깃발이야 자유당 자유민주당
(흡수합당)
파일:자유당(2020년) 로고.svg
자유당
슬로건 멸공!
영문명 Liberty Party
등록일 2020년 3월 9일 (자유당)
당명 변경 2023년 11월 27일 (니가깃발이야)
2023년 12월 28일 (자유당)
해산일 2024년 1월 24일 (자유민주당에 흡수합당)[1]
당대표 손상윤
사무총장 오복섭
정책위의장 이종민
당 색 빨간색 (#E8202B)
군청색 (#30318B)
파란색 (#0956A6)
정치적 스펙트럼 극우
당원 수 5,462명
(2022년 12월 31일 기준)[2]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7-8
4906호 (여의도동)
공식 사이트 파일:자유당(2020년) 아이콘.svg[접속불가]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4]
2024.1.24. 기준

1. 개요2. 상세
2.1. 니가깃발이야로 당명 변경2.2. 자유당으로 복귀2.3. 자유민주당과 합당
3. 역사4. 대표5. 선거 결과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반공주의 정당.

손상윤 뉴스타운 대표[5][6]를 주축으로 창당하였으며, 극단적일 정도로 강경한 반공을 지향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였으나 후보자 전원이 낙선하였다. 총선이 끝난 뒤 길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 외에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2023년 말 갑자기 인수되어 '니가깃발이야'라는 이름의 제3지대 정당으로 탈바꿈했으나 한 달여 만에 원래의 정체성으로 복귀했다. 2024년 1월자유민주당과의 합당을 선언한 뒤 행정 절차를 거쳐 1월 24일에 흡수합당되며 소멸하였다.

2. 상세

손상윤 자유당 대표는 "자유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 정신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의 열정을 이어받은 당"이라며 "무너진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공산주의를 뿌리 뽑는 사명을 자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 정부 세력들이 적폐 청산이란 명목으로 애국 우파를 몰아내고, 경제는 IMF 당시보다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제2의 건국운동'을 이룰 것을 주장했다. 당명 변경 전까지 유일한 친이승만계 성향 정당.

유명인사가 없다는 데 대해 자유당 측은 "묵묵히 아스팔트에서 백의종군하며 자유대한을 외쳐온 이름 없는 투사들이 모인 정당"이라며 "말없이 애국을 실천해오신 분들이 '이제는 더 참을 수 없다'는 의지와 투지로 한마음으로 모인 조직"이라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러 정당이 세워지는 데 대해, 자유당의 창당은 보수의 분열이 아니라 진정한 보수 단합을 일궈내겠다는 대승적인 결단이라는 점을 밝혔다.

극우정당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극우 미디어 매체로 유명한 인터넷신문사인 뉴스타운이 직접 앞장서서 창당하는 정당으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순자전두환도 부정할 정도의 왜곡으로 유명한[7] 지만원시스템클럽이 입당하고 주축인 정당이다.[8] 뉴스타운과 시스템클럽의 성향상 전라도더불어민주당 등은 물론 유승민, 김무성, 나경원까지도 좌익으로 보며 삼청교육대를 옹호하는 등 여러 극우정당들 중에서 가장 완고한 메카시즘형 권위주의 성향 정당이기도 하다.

2.1. 니가깃발이야로 당명 변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가깃발이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3년 11월 27일, 변호사 출신인 이충범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이 당대표가 되면서 당명을 니가깃발이야로 바꾸고, 당색은 물론이고 강령과 정책 노선까지 바꾸면서 극우 성향이 소멸한 완전히 새로운 정당으로 전환하였다. 단순한 당명 변경에 그치지 않고 인적 구성까지 거의 교체된 것으로 보이며, 정당 법인에 변동은 없지만 '자유당'이라는 이름과 이념으로 활동해오던 기존의 정당은 사실상 해산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2.2. 자유당으로 복귀

2023년 12월 28일, 손상윤 대표를 필두로 한 이전 자유당 시절 지도부가 일제히 니가깃발이야에 복귀하면서 당명을 다시 자유당으로 바꾸며 한 달여 만에 이전 정체성으로 돌아왔다. 이충범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니가깃발이야 지도부는 당권을 내려놓고 물러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3. 자유민주당과 합당

파일:자유민주당 자유당 합당 공지.jpg

니가깃발이야로부터 당 정체성을 되돌려 '자유당'으로 복귀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2024년 1월 2일 자유민주당과 합당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 5일 자유민주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선언했다. # 형식은 대등한 지위의 당대당 통합이지만 통합 정당의 당명이 '자유민주당'이고 당대표도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인 것을 보면 사실상 흡수된 모양새다.

2024년 1월 24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며 자유민주당에 흡수되어 소멸하였다.[9]

3. 역사

3.1. 2019년

3.2. 2020년

3.3. 2023년


* 3월 24일: 별 활동이 없다가 MBC 뉴스에 자유논객연합 소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잠시 등장했다.[10]
파일:자유당518왜곡1.webp

3.4. 2024년

파일:자유민주당 자유당 합당식.jpg

4. 대표

파일:자유당(2020년) 심볼.svg 파일:자유당(2020년) 흰색 로고타입.svg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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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손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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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거 결과

5.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비례대표에서만 손상윤 대표를 포함하여 4명의 후보가 출마하였다. 공약으로 헌법재판소 해체, 사전투표 폐지, 종교인 납세 폐지, 좌파 정치인 정치 금지법[12]자신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이들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겠다독재 예고이나 다름없다(...).]연좌제 시행[13]헌법으로 금지되었다. 물론 다른 공약들도 위헌 소지가 있는 공약이 많기에 의미없는 사항이긴 하다.], 노동조합상속세 폐지, 지방자치제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들이 하나같이 상당히 과격하고 급진적이며 극단주의적인 내용뿐이다.[14][15]

투표 종료 후 개표 결과, 20,599표를 얻어 정당득표율 0.07%로 4명의 후보 모두 낙선하였다.

6.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극우정당
문재인 정부 ~ 현재
(2017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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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문재인 정부 이전
가자코리아 한나라당 통일한국당 국민희망총연합 국민대통합당 경제애국당※
국민새정당
국민참여신당 정당 해산
자유의새벽당 국민희망당※
가나코리아 한국경제당※ 자유당
자유한국21 개혁자유연합
신한반도당 자유민주당 혁명21
자유민주당
가나반공정당코리아 가가국민참여신당 정당 해산 정당 해산
※ 보수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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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당을 선언했고, 1월 24일부로 합당 절차를 완료했다.[2]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3), 2022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23년 11월 28일 확인), p13.[접속불가] [4] 뉴스타운이 중심이 된 정당인 만큼 당연히 뉴스타운TV와 겹친다.[5] 손상대의 동생.[6] 참고로 손상윤 대표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박연대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7] 이순자는 지만원의 주장에 "광주에 북한군 600명 왔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각하가 아니고 지만원이란 사람인데, 그 사람은 우리하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독불장군이라 통제하기도 불가능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사실 전두환은 5.18이 적색 분자들의 무장 폭동이라 왜곡하긴 해도 북한군이 내려왔다는 식의 왜곡을 달가워하진 않는다. 왜곡도 왜곡일뿐더러 극우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전두환은 광주에 600명이나 내려올 때까지 넋 놓고 있던 무능한 인물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8] 참고로 지만원은 당대표 손상윤과 '시스템미래당'이라는 당을 창당했던 적이 있다.[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흡수합당'으로 명시되었다.[10] 나머지 정당은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으로 계파로만 따지면 각각 친박, 개신교, 뉴라이트인데 자유당은 세속주의 극우를 대표하는 듯 하다.[11]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옆, 영등포구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앞,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등[12] 자신들보다 조금이라도 왼쪽에 있는 것 같은 정당들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주장에 조금이라도 의문을 제기하는 세력을 모조리 '좌파'로 몰아가므로, 이 공약은 사실상[13] 당연하지만 가장 말이 안 되고 문제되는 내용으로 연좌제는[14] 단순히 극우 성향의 공약이라고 규정하기도 애매모호하다. 공약의 면면이 대놓고 삼권분립 위반정치적 반대파 탄압을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공약들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시도한다면 위헌정당이 되어 강제 해산까지도 가능한 수준이다. 당장 헌법재판소 해체, 지방자치제 폐지, 연좌제 시행 공약은 헌법을 개정해야 실현 가능하며, 노동조합 폐지 역시 헌법에 근로자의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추진 시 위헌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15] 자유당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조금이라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모든 정당이 곧 좌파정당이기에, 공약만 보면 이들을 모두 정치적으로 숙청해버리고 자신들 위주의 일당독재를 꿈꾸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당명에 '자유'를 걸어놓고 정작 자신들의 자유만을 극대화한 채 다른 모든 이들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아이러니. 반공 자유 우파를 외치면서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反)자유의 극단을 달리고 있는 이북 조선로동당의 정치행태인 '독재 권위주의 체제'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