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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5:23:30

자유대학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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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념3. 조직4. 활동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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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自由大學生聯合 / Union of the Liberty, UOTL

한국의 우익 성향의 학생운동 영리법인단체. 비권운동권, 반권 가운데 반권으로 분류된다. 201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김상훈[1]이 설립하였다. 약칭은 자대련이다. 21세기 한국 대학생 연합과 비슷한 약자이다. 다만 성향은 대척점에 있는 뉴라이트 단체다. 로고 이름은 자유민주연합에서 빌려온 듯하다.

2013년에 연세대 총학생회 포커스온[2]시국선언에 반대하던 김상훈이 1인 시위를 하던 중 개인 활동에 한계를 느껴 비슷한 정치적 지향을 지닌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원래 이름은 대학시국선언반대연합이었으나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사족으로 포커스온은 비권이었다. 다만 운동권이 급속히 축소된 2010년대에는 비권 중에 진보 성향의 비권이 많아진 편이다. 포커스온 같은 경우엔 진보라고 보기 어려웠지만 총학이란 대표성 때문인지 시국선언 등엔 참석했다.

홈페이지는 사실상 접속이 안 되는 것으로 보아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이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모두 2018년 6월 이후로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2. 이념

자유대학생연합은 대한민국 건국정신과 헌법적 가치에 입각, 대학내외에 대한민국의 정통성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을 수호 및 전파하고,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이들을 위협하는 한반도 내의 모든 요소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기여한다.

3. 조직


그 외에 지역별로 지부를 두고 있는데 2014년 기준으로 서울경상도 지부만 있다.

4. 활동

촛불집회에 반대되는 의미로 향불집회를 주최한다. 그 때문인지 마스코트를 향불로 삼고 있다. 안녕들하십니까 당시에 반박 대자보를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대필# 해당 트윗은 이후에도 남아있다.

초기엔 일베저장소 등 여러 사이트에 홍보글 등을 여러차례 올려 활동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홍보수단이었을 뿐 일베와는 상관이 없으며 보수주의 성향이 아닌 자유주의 단체라고 주장한다. 대표의 글. 그러나 정작 연세대 목하회[3] 등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학회에선 이들을 극우라 까는 상태.(...)[4] 실제로 하는 짓들을 보면 자유주의에 대한 고민보단 극우에서 사용하는 '자유'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한 행동들이 상당히 많다.

결국 이들은 영리법인으로 변했다. 주식회사 프리덤세이버.

5. 논란

대표의 행동이 SNS 상에서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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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9일[5]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유족들을 조롱하는 그림을 자대련 공식 계정에 게시하여 논란을 빚었다. 원본은 직업 별 레이드의 위치. 자대련은 이 사건에 책임을 물어 김 대표에게 1개월 봉급을 전액몰수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영리법인 등록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사실 대표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글과 자유대학생연합 법인격의 차이가 뭔지도 알 길이 없고, 영리법인 등록을 했으면서 비영리법인과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저 상황에서 처벌이라는게 대표의 1개월 봉급 전액 몰수인 것도 저 곳이 회계를 공개하지 않는 주머니돈이 쌈지돈이 상황에서느 별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다. 즉, 잘못은 명백한데, 그에 대한 대응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김 대표는 사람들이 이를 비판하자 자신은 성금과 조화를 보냈다며 '너나 잘해'투의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정확한 워딩은 "텍스트로 애도하지 말고 저처럼 성금이라도 내세요", "님보다 더 많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걱정들 ㄴㄴ하시죠." 리그베다 위키에선 이 사건 때문인지 해당 단체의 요청으로 작성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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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래에, (주)프리덤 세이버와 후원계좌번호가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베저장소의 행위로 유명한 폭식투쟁의 최초 기획자였다. 2014년 8월 26일 자유대학생연합 대표는 폭식투쟁을 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다.캡쳐 하지만 문제의 8월 28일이 되자, 이들은 폭식투쟁을 취소하고 대신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혀 다른 해명글을 공지로 올렸다. 이에 대해서 한다고 했으면 진짜로 해야지라고 비판하면서 나온 것이 동년 8월 31일부터 시작된 일베저장소의 막장짓,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이다.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유도해놓고, 정작 폭식농성에서는 옆에서 조용히 반대서명을 받았다[6]. 이에 대한 자유대학생연합의 공식 해명자료를 링크한다.

이들의 정치적 견해나 사회적 관점이 단순히 시국선언 반대에 관한 일종의 안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우파의 사상이나 견해와는 차이가 있고, 태생적 한계로 인해 활동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


[1] 4년제 대학 갤러리에서 흰둥이란 닉으로 유명했었다.[2] 공식적으로는 포커스온 2기 총학생회인 포커스온스토리이다.[3] 연세대학교의 중앙동아리로, 인문사회과학연구회이다.[4] 그러나 목하회의 활동을 보면 자유주의라 해도 정치적으로 진보적 성향이 비교적 강한 편이다. 당연히 이들의 입장에서는 자유대학생연합의 활동이나 사상은 우파를 넘은 극우로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후술된 이들의 실제 활동을 보면...[5]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6일로부터 불과 3일 지난 시점이었다![6] 이 때 같이 서명을 받은 것이 자유청년연합이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