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희환 목사[1]가 만든 인터넷 개신교 단체. 네이버 카페가 개설되어 있다. # 약칭은 '한인선'.인터넷 공간에서 개신교(특히 대형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나 내용에 대해 무조건적인 삭제(혹은 블라인드) 요청을 하거나 소송 혹은 소송 위협을 통해서 자신들이 듣고 보기 싫은 수틀린다 싶은 게시물들이 없어지게 하려는 것이 이들의 주요 활동이다.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엄연한 사실을 적시한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블라인드 및 삭제 요청을 관리기관이나 포털에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고[2][3][4] 다른 하나는 삭제요청이나 블라인드 요청을 하면서 그 명의를 대형교회[5]의 위임자를 사칭한다는 것이다. #아카이브[6]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유관 단체이다. #[7][8][9][10]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의 블라인드를 요청한 명의가 에스더기도운동이니 연관단체 확정.
자신들은 적법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주장한다.
2. 활동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아카이브무차별적인 블라인드 공세 요청에 대해 제대로 빡친 한 블로거가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관련 포스트의 내용으로 보건대 제대로 된 답을 회피하고 이리저리 피하는 모양이다.
특히 장효희 목사의 경우, 유족이 직접 관여한다고도 알려져 있으나 한인선 역시 신빙성이 애매한 듯한 위임 형식으로 관여하고 있다. 관련 글을 썼다가 유족들이 포털사이트 업체에 신고해서 글을 블라인드 처리당한 블로거는 유족이 한인선에 위임을 했다고 그 단체 명의로 다른 글이 블라인드 처리되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이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과 직접 얽힌 사례는 아니다. 해당 인물은 이미 사망했고 사건 자체는 엄연히 주류 언론에 보도된 실제 사건이며 법적으로도 명예훼손이 아니지만 위키 측은 추후 발생할 고인드립 및 문서 훼손, 유족과의 법적분쟁 등과 같은 사전 예방을 위해 작성금지한 거라고 한다. 다만 디시위키의 본 단체 항목 등 작성금지 건은 본 단체 측이 직접 요청한 것이다.
리그베다 위키가 몰락하고 파라과이 법의 적용을 받는 나무위키가 생긴 지 1년이 조금 지난 2016년 4월 22일에 크리스천투데이라는 기독교 관련 언론에서 나무위키의 기독교 관련 문서들을 간접적으로 겨냥한 기사(아카이브)도 나온 걸 보아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가 기독교 우파 언론과 상당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라인드 공세는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 각 업체의 소명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복구될 수 있다. 이글루스에서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직접 심의 신청도 하지 않았고 이글루스 측에 심의 신청 권한도 위임하지 않은 상태로 30일 이내에 명예훼손을 입증하지 못하면 게시글이 공개로 전환 가능했는데 실제로 30일간 신고/블라인드 이외 추가조치 없이 블라인드가 해제된 사례가 있다. 사실 블로그에 올라온 글의 내용이 제3자가 봐도 문제가 심각할 정도로 욕설 범벅이 아닌 이상 언론기사 등의 분명한 근거가 있으면 이의신청해서 원상복구하는 것이 귀찮고 짜증날 뿐이지 이의신청해서 해제가 안 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신고할 때 그런 것을 일일이 가려가면서 하는 게 아니라 내용도 안 보고 그냥 키워드 검색해서 특정 인명이나 어휘가 들어 있기만 하면 마구 신고하는 것에 가깝다. 나무위키에선 임시조치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문서가 새로 재생성되기도 한다.
개신교 내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참고로 기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글들은 공식적으로 입증을 제대로 한 사례가 없는 듯하다.
2.1. 설립자의 직위 논란 및 행태
설립자이자 대표인 안희환은 금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의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사가 기독교인에게 가장 중요한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설교 준비 등등 교회 관련 일은 안 하고 인터넷에서 댓글 달기에 열중하고 있었던 모습이 어떤 개신교 신자의 눈에 띄었다. 그 실체를 의심한 그 개신교 신자 블로거에 의해 해당 교회가 존재하는지의 여부, 즉 정말 사역을 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공개적으로 추적된 적이 있는데 연락처나 지도 등을 절대 확인해 주지 않다가 문제가 된지 한참 지나서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목회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신분을 잘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출처나 사실 불명의 글들을 여기저기 퍼서 나르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한겨레토론마당, 다음아고라, 미디어몹 등의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교권 파시즘적 사고, 다중 계정, 말하는 벽 같은 태도, 목사님 안 붙였다고 예의없는 사람으로 몰기, 정신승리 등등을 시전하여 해당 사이트 이용자들에게 악명이 높으며[12] 일부 사이트에서는 영구 차단을 당하거나 사이트 관리자가 그의 다중 계정을 통한 이중적인 태도에 열받아 실체를 공개해 버린 적도 있다. 목사가 불교도인 척 하기, 목사가 다중계정으로 18금 블로그 운영하면서[13]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음란블로그라고 공격하기[14] 등등.
2012년 7월 30일에 안희환 목사는 리그베다 위키에 있는 항목이 문제가 많다며 날뛰었다.
2013년 8월에는 한국의 진보적 복음주의 교단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사람의 글이 신사도 운동을 비판했다고 해당 블로그의 글을 블록시키는 일도 있었다.
2014년 9월 웹상의 활동을 재개한 듯 하다.
2015년 10월에도 이글루스의 몇몇 오래된 포스팅을 검색하여 샘물교회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블라인드를 때리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들의 블라인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걸 확인해 줬다.
현재는 안희환TV, 안희환 TV2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이후 유튜브 활동 외에는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하던 2020년 말~2021년 초에 대형 사고를 쳤다.
여담으로 인터넷의 행적을 추적해 본 결과 안희환 본인이 쓰고 있는 직함은 다음과 같다. 유관기관으로 보면 맞을 듯하다.
- 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 조은뉴스 논설위원
- 인천뉴스 칼럼니스트 및 고정칼럼 연재
- 사단법인 녹색문단 이사
- 한기총정보통신위원회 기획위원
- 바른 성문화 국민연합 실행위원
-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 중독예방시민연대 공동대표
- 북한정의연대 지도위원
- 선민네트워크 공동 대표
-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 샘물교회
3. 관련 항목
- 개신교/대한민국
- 국제인터넷선교회 - 사실상 같은 단체
- 대통령을 위한 기도 시민연대 - 약칭 PUP
-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 -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산하단체.
- 신사도 운동
- 오륜교회
- 김홍도(목사)
- 조용기
- 전광훈: 2021년 들어서는 안희환을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 서세원
- 박영선
-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 해당 사건에 연관된 교회가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들을 비판하는 글들에 게시중단 요청을 하고 있다.
- 에스더기도운동본부 - 대표적인 극우적 성향을 가진 기독교 연관 단체. 초기에는 신사도 운동과 연관된 루 잉글의 더 콜의 영향을 받았지만 현재는 신사도 및 은사주의 계열 협력자들과 관계를 정리해 한국식 근본주의 선교단체로 회귀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보수교회 원로 리더들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정치적 입지는 상당하다.
- 사단법인 국제교류협력기구 - 에스더기도운동본부와 같은 단체
- 노노데모 - 네이버 검색 결과 커넥션이 확인되었다. 검색어는 밝은세상인터넷만들기 운동본부, 확인지점은 카페 글
-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 줄여서 시변. 연관성은 노노데모와 같다.
- 한국기독교총연합회(사무국장)
- 기독자유민주당 - 이곳의 주인장 안희환 목사와의 커넥션이 확인되었다.
- 십알단 - 기독교싱크탱크의 대표가 안희환 목사이고 사무총장이 십알단을 운영하는 오륜교회의 윤정훈 목사이다. 여담으로 오륜교회도 신사도 운동으로 유명하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전국경제인연합회
- 크리스천투데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1] 목사 직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아래 참조.[2] 주로 Daum 블로그의 글들이 신고된 사례가 많고 이걸 또 믿고 무작정 블라인드처리한 다음 운영진 역시 이것 때문에 문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 블로그가 상당수일 뿐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역시 피해사례가 존재해 전방위적인 인터넷 사찰을 당하고 있다. 근데 이게 딱히 운영자 탓이 아닌 게, 법이 당사자의 요청이 들어오면 일단 임시조치를 하게 되어 있다.[3] 명백한 사실에 의한 적시는 명예훼손이 구성되지 않는다. 심지어 위법성 조각의 원리로 말한 당사자가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잘못)믿고 있는 경우에도 명예훼손은 인정되지만 죄는 될 수 없다는 판례가 있다.[4]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관련 글을 쓰는 사람들은 비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단체의 이름을 걸고서 이런 추잡한 짓을 당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압박감을 느껴서 스스로 관련 글을 삭제하는 측면이 많다.[5]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금란교회 등[6] 관련 기사들을 보면 위에서 언급된 대형교회에서 애초부터 분명한 공식 절차를 받고 위임을 받았는지 여부가 대단히 의심스러우며 혹시 대형교회 측에서 위임을 인정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터진 후에 부랴부랴 사후 승인을 해 준 쪽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7] 아래의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가 유관단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사실상 같은 단체이다.[8] 참고로 에스더기도운동은 신사도 운동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다. 본인들은 자신들이 신사도 운동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지저스아미 등의 선전구호 때문에 의구심을 갖는 신자들이 많다. 정확히는 신사도보다는 한국식 민족주의+개신교 근본주의+은사주의 성향을 띈 단체다. 초창기에는 더 콜의 대표 루 잉글의 영향을 받았지만 문제가 되자 신사도 계열 단체나 사역자들과 공식적으로 연관을 끊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서구 은사주의 성향 동역자들과 무리해서 관계를 끊다 보니 단체가 더욱 토속적인 색을 띄게 되었다.[9] 참고로 해당 기사는 "국제" 이단연구학회 소속 개신교 목사가 쓴 글이다. 그런데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에서는 이러한 "신사도 운동을 비판하는 글"도 무차별 신고, 삭제한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 해당 기사를 퍼서 올려놓은 여러 카페나 블로그가 신고당해서 자료가 삭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유관 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본부가 신사도 운동 지목을 받던 시절이라 예민한 대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10] 해당 기사는 미주 한인 개신교 신문의 기사이기 때문에 건드리지 못하는 듯하다. 해당 기사를 쓴 목사는 은사 부정론자로 오순절파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사가 전적으로 옳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단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가 한국의 개신교를 대표한다고 나서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11] 현재는 다른 사이트로 들어가지므로 주의[12] 지금도 그런다.[13] 과거 미디어몹이라는 블로그 메타 사이트에서 '새로와'라는 다중계정으로 18금 블로그를 운영하던 게 걸렸다.[14] 바로 '새로와'라는 계정으로 다중계정으로 활동하던 그 미디어몹의 다른 블로그를 음란블로그로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