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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21:14:32

에버노트


1. 소프트웨어 개발사
1.1. 개요1.2. 제품 철학
2. 문서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
2.1. 한국에서의 사용2.2. 서비스 등급
2.2.1. 업로드 용량2.2.2. 오프라인 다운로드2.2.3. 이메일 주소2.2.4. 기타 기능
2.3. 2차 개편 (2023년)
3. 대체재
3.1. 일부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 한 대체제3.2. 텍스트 위주의 메모만 할 경우에 사용 가능한 대체제
4. 여담

1. 소프트웨어 개발사

1.1. 개요

Evernote Corporation.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필 리빈과 이미지 인식 기술 연구가인 스테판 피치코브가 만나 2008년에 설립한 회사.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노트 서비스인 에버노트를 개발한 후 해외 시장도 넓히는 중. 에버노트를 플랫폼으로 삼아 PC, 태블릿 PC스마트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초창기에 애플 애플 스토어에 정식 출시할 수 있었고, 당시 생산성 관련 앱이 부실하던 시대라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2022년 11월, Bending Spoons가 에버노트를 인수하면서 2022년 12월 전 직원의 절반을 정리해고하고 개발 거점을 벤딩 스푼의 HQ에 가까운 유럽으로 옮겼다. 벤딩 스푼은 이탈리아 기반의 모바일 앱 개발 및 인수/테크 인큐베이터 회사다.

2023년 7월 초 남아있던 129명의 직원을 모두 해고했다. Bending Spoons가 에버노트의 사용료를 올리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라간 비용은 신기능 개발에 쓰인다는데 누가 그 기능을 개발할 거냐며 비아냥을 듣고 있다.
#1 캡쳐 기사. 다만 직원을 모두 해고했다는 게 진짜로 직원 없는 깡통기업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기반을 유럽으로 옮기면서 미국 쪽 직원을 전원 해고했다는 것이 일부 과장된 것이다.# 하지만 기존에 근무하던 노하우가 있는 직원을 모두 해고해버리고 유럽 쪽 인원만으로 사업을 꾸려나가겠다는 것이 얼마나 제대로 먹힐 만한 생각인지는 미지수다.

벤딩 스푼의 전례를 살펴볼때, 이런 개발 인력 해고 및 이전은 이전에 벤딩 스푼이 성공적으로 써먹던 과정이다. 벤딩 스푼은 여러 모바일 앱을 사서 하나의 회사 아래로 넣고 서로 연동하면서 개발력을 아끼고 리소스를 늘리는 기법을 꾸준히 사용해왔다.

2024년 시점에서, 벤딩 스푼의 서비스 개선 발언은 사실이 되었다. 에버노트는 벤딩 스푼이 인수하기 전, 2010년대 후반에 이미 개발력이 떨어진 채로 입지를 한참 잃어가던 상태였다. 새로운 개발은 적어지고, 무겁고 느려지고, 프라이버시 논란에, 무료 버전도 점점 깎아내고 있었으며, 라이벌이 될 생산성 앱도 여럿 등장해서 지지부진한 상태에, 회사는 미래 비전이 없어서 에버노트 개선이 아니라 다른 앱 개발에 돈을 쓰거나, 양말 따위 머천다이징을 파는 외도를 시도했다. 이 상황을 리부트하려고 여러번 CEO도 갈아치웠으나 별 효과 없었다.

그에 비해 벤딩 스푼은 과감하게 사용료를 올릴 것은 올리되, 개발에 인력을 투입하면서 그런 정체된 상황을 풀어나가고 있다. 벤딩 스푼은 에버노트 인수 후 몇 개월 동안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백엔드와 앱 구조를 잘 파악하고, 완전히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장점을 살린 채로 개선 작업에 들어간 듯하다. 문서 내 목차 기능 같은 추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벤딩 스푼의 개발진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전보다 훨씬 활기차게 활동 중. 사실상 개발 중단 상태의 죽어가던 앱이던 시기와 비교하면, 리부트 성공했다고 장담해도 될 정도. 그러나 앱 자체가 고점 찍고 내려온 상태라 예전의 성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2. 제품 철학

경쟁을 하지 않는 것, 정확히는 경쟁자를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을 철학으로 하고 있다. 대표 필 리빈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설령 그런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좋은 전략은 내가 만들고 있는 물건, 더 잘 만드는 겁니다. 누군가 나보다 낫다고 해서 내가 꼭 실패하는 게 아니에요. 반대로 내가 상대를 실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못합니다. 벽돌이라도 던질 수 있을 것 같나요? 안됩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자기 제품 더 잘 만들어야 해요. 가장 좋은 전략은 경쟁 자체를 하지 않는 겁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 문서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

파일:에버노트 로고.svg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https://ko.wikipedia.org/wiki/에버노트
에버노트(evernote).

1의 기업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메모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일 첨부와 웹 페이지 스크랩 등이 가능한 노트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16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활용법을 안내하는 서적도 여러 권 출판된 상태이다. 한국의 스프링노트와 구글의 노트북 서비스가 종료되어 온라인 노트 서비스 분야에서 점유율이 크다.

간단하게 서식을 지정할 수 있는 메모와 함께 다양한 파일을 첨부하고 클라우드와 동기화할 수 있으며, 알리미 기능으로 간단한 일정 관리 및 할 일 목록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웹 브라우저에 Evernote Web Clipper 확장 기능을 설치해 웹 사이트의 내용을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으며,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웹 검색 결과와 함께 에버노트의 검색 결과를 함께 볼 수도 있다. 경쟁 서비스인 원노트에도 웹 클리퍼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시각 요소를 보존하여 저장할 경우 단순히 웹 페이지를 캡쳐하는 수준인 원노트와 달리 에버노트는 웹 페이지의 HTML 정보를 그대로 가져온다.[1] 확장프로그램 기능이 있는 모든 브라우저[2]를 지원하고, IE는 에버노트 윈도우 버전에서 이용하는 형식으로 지원한다. 엣지는 원래 지원하지 않았지만 최신 버전에서 확장 기능을 지원하면서 발빠르게 지원 브라우저에 추가되었다.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 외엔 확장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에버노트앱에서 스크랩을 지원한다. 다만 PC 브라우저에 비해 스크랩 옵션이 제한적이고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2015년 3월부터 무료 사용자는 첨부파일 포함해 한 달에 60MB, 플러스 사용자는 1GB, 프리미엄 사용자는 10GB 업로드가 가능하다. 제한 용량을 초과하면 노트를 읽는 것만 가능하다. 베이직의 월 60MB 용량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쓰는 것이 아니라 각종 스크랩 및 기록, 문서 파일 등의 저장 및 백업용으로 자기만의 메모를 정리하고 모은다는 본래의 개발 목적대로 쓰면 웬만한 핵심 자료들은 범위 내에서 융통이 가능하다.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하는 기능이 있어 이를 통해 보완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지원하는 플랫폼이 엄청나게 많으며 기기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현세대의 거의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PC와 스마트폰 사이에서의 파일 확인이 자유롭다. 가끔 오류가 나기도 한다. 모바일에서 저장이 잘 안되거나 저장이 돼도 PC에서 제대로 확인안되는 노트가 종종 생긴다.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편인데도 여전히 이 부분은 고쳐지지 않고 있다(23년 9월 현재). 동기화는 빠른 편이다. 삼성 갤럭시에서 위젯을 깔고 사용할 때 노트저장 중에 오류가 많이 난다. 이건 진짜 안고치고 있다. 이것만 생각하면 돈이 좀 아깝다. 하지만 이것 빼고는 저장용량도 많고 심플하며 호환 잘되는 메모앱으로선 꽤 좋다. 공식 프로그램 지원 OS는 윈도우(타블렛용 터치 버전 포함), 윈도우폰, macOS, iOS, watchOS, 안드로이드, webOS로, 다른 OS에서는 공식 프로그램이 없어 웹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리눅스의 경우는 'Nevernote'란 에버노트 연동 프로그램이 있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상쇄할 수 있다. 블랙베리7은 2015년 공식 지원을 중단했다. 2016년 8월 2일부로 윈도우 앱인 에버노트 터치 지원을 중단하여 데스크탑 앱을 사용할 수 없는 윈도우RT는 지원이 중단되었다. 블랙베리10OS용 버전도 현재는 중단되었고 블랙베리10OS의 기본앱인 '메모'앱의 에버노트 연동기능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3]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IFTTT와 연동하면 Pocket에 글을 저장했을 때 에버노트에도 저장되도록 한다거나, 마음을 찍은 트윗을 저장하도록 할 수 있다. 2014년 2월부로 티스토리에 에버노트 플러그인이 공식적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다만 아래아 한글의 hwp 파일은 에버노트 연동 기능이 지원되는 넷피스, 씽크프리 오피스를 제외하고 자동으로 읽혀지지 않아 구글 크롬의 인쇄메뉴에서 PDF 저장 기능을 이용해 PDF화를 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iPhone안드로이드에도 적극적으로 마수를 뻗치기 시작했다. 에버노트 트렁크라는 이름으로 에버노트 AP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하며, 개발 대회도 자주 연다. 일례로 hTC Sense 3.5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3라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나오는 메모 앱이 에버노트와 연동되었다. hTC 메모는 무료 계정에서도 오프라인 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hTC에서 지원을 중단하여 타 기기에서 만든 노트북을 메모에서 사용할 수 없어졌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각 플랫폼에서 만든 노트가 전부 연동되기 때문에 미칠 듯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 호환성이 에버노트의 기본 골자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사용 용도도 다르고 활용법도 무궁무진해서 여러 사용자를 강사로 초청하는 세미나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2년에는 특별히 교육 활용법 공모전을 열고 교육에 특화한 하위 애플리케이션을 내면서 교육계 진출을 노리고 있고, 2012 에버노트 트렁크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용 스타트업 제품 및 몰스킨과의 제휴를 통한 문구/앱 연동 노트와 포스트잇과 제휴해 에버노트 연동 포스트잇도 선보였다.

2014년 5월 1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에버노트의 이용자가 1억 명 #, 2015년 12월 18일에는 한국 사용자 400만 명 #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에 직원이 회원의 노트를 열람(!)할 수 있도록 약관 수정을 한바있다. # 당연히 프라이버시 문제로 논란이 크게 터졌고 탈퇴 행렬로 이어지자 하루만에 개정을 철회했다. 잘가다가 뜬금없이 이미지를 먹칠할 짓을 왜한건지는 불명.[4]

웨이백머신이나 archive.is 등으로 아카이브 시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백지로만 저장된다. archive.is

2019년 현재에는 이전만큼의 장점이 없다고 보는 유저가 많다. 대표적으로 느린 로딩, 검색 속도를 꼽고 있으며 특히 문서수가 늘어날 수록 오프라인 저장을 지원할 경우 그 용량도 무시못할 수준이 되기 때문에 수개월 동안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해온 유저들도 이런 문제에 질려서 타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탈하고 있다고.

Notion, Quip 같은 원 페이지 협업툴이 노트 클라우드를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들은 동기화 개념이 처음부터 없고 항상 온라인 상황을 유지할 것을 전제로 클라우드에만 자료를 보관한다.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개념이다. 스마트폰 초창기 시대에는 회선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로컬 동기화가 필요한 과정이었지만 현재에는 쓸모없어진 구시대의 기술이 된 것이다. 그리고 클라우드에만 단 하나의 버전을 저장하기 때문에 동기화 충돌도 없고 무엇보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러 편집자의 동시 편집이 가능해졌다. 거기에 더해 트렐로 같은데서 볼 수 있었던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용 고성능 칸반보드 기능을 본문 중에 삽입한다든가 심지어 구글 드라이브에 필적하는 성능의 스프레드 시트를 삽입할 수 있다든가 위키 기능을 내장한다든가 하는 외계인 고문을 하는 수준의 성능향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에버노트는 10년간 거의 변한게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2020년 중반 들어 다수 회원의 계정에서 샤오미 MI5 기기에서 접속이 시도되고 기기등록이 되는 등 많은 해킹시도 의혹으로 이탈자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2.1. 한국에서의 사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편리함 때문에 한국에서도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에버노트 측에서도 필기체 한글 인식을 위한 노력을 하는 등,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하는 편이다. 한때 에버노트의 지나친 유료화 이후 Microsoft OneNote 등으로 사용자들이 이주하는 경향을 잠시 보였지만, 결국엔 에버노트만한 서비스가 없다며 다시 회귀하는 되었다는 의견을 IT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2020년대들어 무료 서비스마저 어려워지면서 결국 Notion, UpNote 등으로 사용자들이 대규모 이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주를 고려중인 사용자라면 아래 대체제를 참고하면 좋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장문의 글을 올리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데, 주로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을 공론화하거나 사과문을 올리기 위한 대자보의 용도로 많이 쓰인다. 아예 '에버노트를 받다' = '공론화를 당하다', '에버노트를 쓰다' = '공론화하다' or '사과문을 쓰다'의 관용구처럼 쓰이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에버노트에 퍼블릭 링크 기능이 있다는걸 이런 사과문을 보고서야 알아차리는 사람도 있다. 이후 비캔버스로 넘어간 이용자들도 꽤 있다.

사지방에서는 http로 들어가면 유해사이트라고 뜬다. https로 들어가면 해결.

2.2. 서비스 등급

2021년 7월 서비스 등급(요금제)가 개편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참조.

2.2.1. 업로드 용량

에버노트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르게 업로드 용량을 저장공간이 아닌 업로드 하는 용량으로 제한한다. 무료 버전 베이직을 이용할 경우 매월 최대 60MB씩 업로드 할 수 있고 다음 달 또 다시 60MB를 업로드 할 수 있다. 즉, 에버노트 서버에 저장된 저장용량은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얘기.

참고로 피씨버전이나 맥버전의 에버노트 앱은 사용자의 모든 노트를 로컬 영역에 저장하고 서버와 동기화한다. 즉, 에버노트에 올라간 노트의 용량이 10GB라면 에버노트 앱을 설치한 컴퓨터에도 그만큼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윈도 버전의 경우 도구 → 옵션 → 동기화 → '자주보지 않는 노트 콘텐츠 정리'를 설정하면 해당 기간동안 열지 않은 노트는 기기에서 삭제 된다.

2.2.2. 오프라인 다운로드

데이터 무제한이 아닌 경우 항상 데이터를 켜 놓을 수 없다. 그런데 와이파이 환경도 아닌 경우에는 에버노트의 내용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데, 이때를 대비하여 데이터를 꺼놓고 와이파이가 아닌 곳에서도 노트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 오프라인 다운로드이다.

무료등급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2.2.3. 이메일 주소

임의의주소@m.evernote.com 형식으로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이메일 주소이다. 정기적으로 날라오는 요금 고지서 등을 특정 노트북에 자동 저장되도록 해 놓으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파일링을 지원하여 몇번 정도 메일을 수신하면 해당 메일에 맞는 노트북이나 태그를 지정해 줄 수 있다.

초기에는 무료버전에서도 지원되었으나 현재는 무료 등급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2.2.4. 기타 기능

그 외에 기본적인 기능에 등급에 따라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등급에서는 명함을 사진으로 찍으면 명함으로 인식해서 자동 정리해주는 기능과, 첨부된 MS오피스와 PDF의 문서 내부의 내용을 검색 할 수 있는 기능, PDF 파일 내에 주석을 다는 기능, 사용자 템플릿을 만들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과거에는 데스크톱 앱에서 간이 프레이젠테이션을 지원했으나 2020년 후반 데스크톱 앱이 완전히 개편되면서 사라졌다.

모바일에서 스샷 후 저장하는 기능에 자꾸 오류가 뜬다. 2023년 12월 2일 현재까지도 이 기능은 개선되지 않았다. 이 부분이 돈 아까움 10번중에 6.5번은 되고, 3번 정도의 확률로 저장이 잘 안된다. 동기화가 안되거나 이상한 코드형식으로 저장됨. 그러나 링크, 스샷, 영상 등 냉장고처럼 쌓아둘만한 저장고 역할로서는 모바일과 PC 둘 다 사용가능한 것 중에, 에버노트만한게 아직 없다.

AI편집기능이 추가됐는데, 아직 쓸만하진 않다. 차라리 클로바노트의 요약기능이 더 나아보일 정도다. 기능 항목은 요약, 오타 수정, 글쓰기 도와줘. 번역, 어조 변경이 있다. 어조 변경은 아직 쓸 수 없는 기능이라는 안내문이 뜬다. 요약이나 오타수정은 '생성하지 못했습니다'며 팝업이 뜨는 경우가 허다하다. 10번 중 8번이나 실패로 뜬다. 오타 수정은 여전히 안된다. 아마 한글이라 그런가 싶다. 에버노트는 아직 한글친화적이진 않은 듯하다.

===# 개편 이전 #===
정보
2021년 7월 요금제 개편 이전의 요금제이다. 개편이후 신규가입은 중단되었으나 플러스를 포함한 모든 유료요금제의 경우 기존 가입자의 경우 계속 갱신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한번이라도 요금이 미납되거나 (구)요금제를 해지하는 경우에는 더 이상 (구) 요금제는 쓸 수 없고 새 요금제로만 사용할 수 있다.

====# 베이직 (폐지됨) #====
무료 요금제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고 월 업로드 용량은 60MB이다. 라이트 유저들은 무료로 이용하지만 별 불편함이 없을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월 업로드 용량의 60MB가 한정적이라 첨부파일을 업로드 하지 않고 문서만 저장한다고 했을 때 대충 쓸만한 수준이기는 하다. 60메가를 초과하는 문서가 존재하면 돈내고 업그레이드하라고 메시지를 무한정으로 뿌려댄다. 문제는 문서 동기화를 끄는 옵션조차 제공하지 않는다.

2016년 6월 28일 부로 무료 사용자는 2대의 기기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PC건 모바일이건 각 1대로 치는듯.[5] 단 웹 클라이언트나 서드 파티 앱은 계산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

이를 이용하여 여러 대의 PC 에서 사용하기 위한 웹 클라이언트 프론트 엔드(TUSK)도 있다. 2021년 1월 현재는 웹 클라이언트로 로그인하는 경우에도 기기 1대 사용으로 처리되고 있어, 베이직 요금제로는 서드 파티 앱을 이용해도 2대를 초과하는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다.

요금제가 개편되면서 폐지되었고 자동으로 Free요금제로 이전되었다.

====# 플러스 (폐지됨) #====
₩3,300 /월
₩30,000 /년
2015년 4월 말, 프리미엄 아랫등급의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무료 등급인 베이직과 유료 등급인 프리미엄의 간격을 매우는 요금제이다. 월 업로드 용량 제한은 1GB로 기존의 프리미엄과 같은 용량을 제공하며, 무료인 베이직과 비교하면 모바일 앱에서 오프라인 노트, 잠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내 에버노트 계정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노트를 저장할 수 있다. 업로드 용량이 늘어난 것과 오프라인 노트가 셀링 포인트.

2018년 4월 초, 플러스 요금제가 폐지되었다. 단, 이전에 플러스를 사용중인 사용자는 구독 기간이 남는 만큼 유지된다.

====# 프리미엄 (폐지됨) #====
₩6,000 /월
₩55,000 /년

플러스 등급이 출시되기 전까지 개인 사용자용으로 유일한 유료 등급이었다. 근데, 플러스 등급이 폐지되면서 다시 유일한 유료 등급이 되었다. 플러스 출시 전까지는 월 1GB의 업로드 용량을 제공하였지만 이후 월 업로드 용량이 10GB으로 바뀌었다.[6] 프리미엄 등급의 주요 기능으로는 Office 문서와 첨부파일 검색[7], 첨부된 PDF에 주석 추가[8], 이전 버전의 노트 보기[9], PC 프로그램에서 프리젠테이션 보기 기능, 명함 스캔 및 연락처 관리, 작업 중인 노트와 관련된 콘텐츠 표시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그외에도 서드파티 어플을 활용하면 개인 사용자 영역에서는 이정도면 반쯤 클라우드 스토리지처럼도 쓸 수 있다. 에버노트에 올리는게 문서나 스크랩 등인데 스크랩 아무리 해봐야 한달 10GB를 채우기는 쉽지 않기에...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을 할인된 가격으로 쓰거나 무료로 쓸 수도 있다. 친구를 추천하여 얻은 포인트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으며, 에버노트 관련 상품들에 프리미엄 이용권을 번들한 상품도 있다.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참여자에게 프로모션 혜택을 주는가 하면 삼성전자갤럭시 노트 시리즈, LGG4, G5 등의 스마트폰 구입 후 에버노트 앱 설치 시에 6개월, 1년 단위의 프리미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10]

====# 비즈니스 (폐지됨) #====
₩15,000 사용자당/월
기업용 서비스로 프리미엄 등급의 모든 기능과 협업을 위한 기능이 추가된다.

===# 1차 개편 (2021년) #===
2021년 7월 요금제가 기존의 무료 1개, 유료 2개에서 무료 1개, 유료 3개로 세분화되었고 유료요금제의 요금제별 기능 차등화가 더 명확해졌다.
요금제가격특징
프리무료연동가능 기기 2개로 제한
퍼스널₩6,000 /월
₩55,000 /년
작업(ToDo) 기능에 '마감일', '알리미', '알림' 기능이 추가됨
Google 개인용 계정의 캘린더 연결 가능
모바일 앱 위젯 지원
홈 대시보드 지원
프로페셔널₩7,500/월
₩75,000 /년
월간 업로드 제한이 10GB에서 20GB로 상향 (노트 크기 200MB는 그대로 유지)
작업(ToDo)기능에 다른 사용자를 할당 할 수 있다.
모바일 위젯 중 '작업'과 '캘린더' 위젯이 활성화 된다.
Google Works(구. Google Apps) 계정의 캘린더를 연동 시킬 수 있다.
노트를 작성 위치별로 분류하여 검색할 수 있다.
Slack, Salesforce, Microsoft Teams 등과 연동
팀스₩15,000/월
₩12,000×12/년[11]
월간 업로드 제한 20GB+사용자 1인당 2GB
개별 사용자에게 퍼스널 요금제 무료 제공
SSO 로그인 지원
협업툴인 스페이스 지원
팀스 이용자들과 공유가 가능한 온보딩 프로그램 지원 (회의록, 사내 위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권한이 있는 사람만 편집가능.)
관리자용 제어기능 지원
25인 이상의 조직의 경우 해당 조직을 특별히 도와주는 성공매니저 할당

2.3. 2차 개편 (2023년)

2023년 하반기, 에버노트는 요금제를 또 개편한다고 밝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요금을 대폭 올리겠다는 것이다. #
요금제가격특징
프리무료연동가능 기기 2개 → 1개공지, 노트북 1개, 노트 50개로 제한
퍼스널₩10,500 /월
₩99,000 /년
프로페셔널₩13,500/월
₩125,000 /년
팀스₩18,000/월
₩15,000×12/년
연간 구독 기준으로 개인 요금제는 9만 9천원으로 80%, 프로페셔널은 12만 5천원으로 67%가 올라 엄청나게 올랐다. 신규 구독자에게는 23년 5월부터, 기존 구독자는 해지 후 재구독이나 업그레이드가 아닌 한 24년 1월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물론 에버노트 측에서는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으므로[12] 동일한 기능에 가격만 오른건 아니라 설명하지만, 어쨌거나 많은 사용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고, 추가되었다는 기능도 AI 기반 추천 등 없어도 큰 문제가 없는 기능들이라 많은 이들이 이제는 떠나야 할때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2024년 2월 현재 기준으로 무료 요금제는 그저 맛보기 정도 역할만 할 수 있게 되었고, 사실상 결제가 필수가 되었다. 무료 사용자는 오직 1개의 노트북과 50개의 노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저가 아닌 이상 겨우 이 정도의 이용한도로는 에버노트 측에서 강조하는 기능들을 충분히 사용할 수도 없다. 개인 사용자가 연 10만원 가까이 되는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옵시디언을 비롯해 에버노트 보다 훨씬 편리한 무료 대체제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은 높이고, 기존 유저는 쥐어짜는 듯한 정책을 고수하며 유저 이탈을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 에버노트의 운영 상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후 9월에 무료 이용자 용량 제한을 약간 완화 했으나 계정당 50개 제한은 그대로인데다 한달 전인 2024년 8월에 있던 대수 제한 1대로 축소가 맞물려서 완화의 영향이 그렇게 크진 않다.

3. 대체재

※굵게 표시된 제품은 에버노트 데이터를 이전하는 기능을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

3.1. 일부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 한 대체제

아래의 서비스들은 특정 운영체제에서만 쓸 수 있거나 특정 회사 제품이 있어야만 작동하는 제품이다.

3.2. 텍스트 위주의 메모만 할 경우에 사용 가능한 대체제

에버노트에 저장된 데이터가 텍스트 위주의 자료라면 아래 서비스를 선택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4. 여담

2023년 5월 업데이트 이후, 모바일버전에서 위젯기능 에러가 있다. 메모를 입력하면 알아볼 수 없는 코드형태로 보이는데 아직 개선이 안됐다. 유료버전인데 바로바로 개선이 안되는게 답답하다. 문의를 해두었지만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

2023년 12월 4일부터 프리 계정에서는 노트북 1개, 노트 50개의 한도가 생겼다. 한도에 도달했어도 기존에 만들어 둔 노트와 노트북의 편집은 여전히 가능.


[1] 원노트의 캡쳐는 '보이는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스크랩한 내용을 검색하거나 텍스트나 이미지 등을 복사하여 다른 곳에 붙여넣는 것은 불가능 하다. 반면 에버노트는 웹 사이트에 따라 '보이는 그대로' 스크랩 되지 않을 수는 있더라도 이미지와 텍스트를 모두 재가공이 가능한 리치텍스트 형태로 저장하므로 활용성은 높아진다. 물론 원노트 처럼 캡쳐 방식으로 저장하거나 웹브라우저의 '읽기모드'에서 보여지는 화면 처럼 스크랩하는 것도 가능하다.[2] Chrome, Edge, Firefox, Opera.[3] 단 블랙베리 기본앱은 에버노트의 '태그'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암호화된 노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또 웹사이트 등에서 '공유' 기능을 통해 메모앱으로 보낼경우 에버노트 공식앱 처럼 스크랩이 되는게 아니라 웹사이트 URL만 저장된다.[4] 차기 수익원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하다 무리수를 뒀다는 견해가 많다.[5] 대부분 PC는 한대라고 쳐도, 폰에 태블릿까지 쓰는 사람은 얄짤없이 제한에 걸린다. 게다 집, 사무실에 각각 PC가 있는 경우는...[6] 사실 플러스 출시 직후에,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였는데, 영화파일을 분할 업로드 한다든가 하는 등 업로드 용량를 악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이용하는 유저로 인해 월 10GB 업로드 허용량으로 서비스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7] 에버노트에 첨부파일로 업로드 된 문서의 내부를 검색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에서 "나무"라는 단어를 검색한다고 했을 때, 노트의 제목이나 본문에서 "나무"라는 단어를 검색하는 것을 물론, 엑셀이나 워드, PDF 같은 문서 파일의 본문까지 뒤져서 검색해준다.[8] PDF파일 본문 위에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간단한 도형 등을 그려넣을 수 있다.[9] 포토샵의 히스토리 기능처럼, 파일의 변경내역을 저장하여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 실수로 노트의 내용을 날리거나 덮어썼을 때 구원 받을 수 있다.[10] 2017년 11월 현재 갤럭시 노트8에서는 에버노트 앱을 설치해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2018년 1월 7일 기준 LG기기는 6개월 혜택을 제공한다.[11] 사용자 1명당 가격이며 2명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12] 프리 요금제 너프 포함.[13] 여기도 초기에는 무료 사용시 블록(노트를 포함한 객체들) 수에 1000개 제한이 있었으나 2020년 들어 제한이 없어졌다. 단, 파일 업로드는 여전히 5MB 제한이 있다.[14] 단, 자체 변환 기능은 노트수가 많을 경우 중간에 이전이 멈춰지거나 하는 버그가 있어서 몇십개씩 조금씩 옮기는게 좋다. 노트수가 몇백개 급으로 많을 경우 변환툴을 쓰는게 낫다.[15] LAN도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 WIPS 같은 무선차단AP가 설치된 곳 등[16] 에버노트 데이터 이전 기능을 공식으로 지원하지만 기능을 사용하려면 결제가 필수다.[17] 월 3,000원,평생 플랜은 41,000원이다. 에버노트 퍼스널로 4개월 이용할 가격이면 업노트는 평생 쓸 수 있다.[18] 즉 Dropbox, Onedrive, WebDav 등은 여러 기기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자료를 보관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다.[19] 단, 문서 동기화 및 협업은 결제가 필수이며, 최소 월 4~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20] 그나마 iCloud.com을 통해 웹버전을 쓸 수는 있다.[21] Windows에서는 윈도 10 이상의 모든 Windows에서 사용 가능하나 안드로이드에서는 오직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22] 브라우저에서 DS노트 웹버전의 노트 검색 필드를 ID 입력 필드로 잘못 인식하는 문제[23] Windows 8까지 탑재되어 있던 스티커노트와는 다른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