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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57:12

미합중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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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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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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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미국 국방부 / 미국 육군부
군종 육군
역할 지상전
본부 미국 버지니아 주 펜타곤
육군장관 크리스틴 워머스
육군참모총장 대장 랜디 조지
병력 정규군 - 473,000명[1]
주방위군 - 324,000명[2]
예비군 - 177,000명
표어 This We'll Defend!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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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미합중국 육군가2.2. 주요 표어
3. 홍보 영상4. 주요 수뇌부5. 특징6. 훈련7. 편제
7.1. 육군 사령부7.2. 육군 근무구성사령부7.3. 작전 부대 본부7.4. 직속 보고 부대
8. 편제 군단9. 편제 사단 및 여단10. 장비11. 기타12. 출신 인물13. 둘러보기 틀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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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합중국 육군(美合衆國陸軍, United States Army)은 미군(United States Armed Forces)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군이다. 미합중국 미국 국방부육군부[3] 소속으로, 6개 미군 중 하나이며 미국의 8개 현역복무 기관 중 하나이다. 민간인 공무원인 육군부 장관Secretary of the Army (SECARMY)을 수장으로 한다. 미 육군의 최고위 장교는 합동참모본부의 일원인 육군참모총장이다.

미 육군의 주된 임무는 전투사령관의 지원 아래서 국지적 분쟁의 범위에서부터 군사작전의 전체 영역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지상을 지배하고 국가간 전쟁에 즉각 대응하여 싸워서 승리하는 것이다. 미 육군은 세계 분쟁에 개입하는 미합중국 정부의 주요한 육상 군사력이다.

2023년 현재 미 육군 현역은 약 477,000명이며, 육군 주방위군은 약 324,000명, 육군 예비군은 약 177,000명이다.

2. 역사

미 육군은 1775년 6월 14일 영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된 미 대륙 육군(Continental Army)을 전신으로 두고 있으며, 미국 독립전쟁 이후인 1784년 6월 3일을 기하여 미합중국 육군으로 개칭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taille_Yorktown.jpg
요크타운 전투

미국 독립 전쟁당시 영국군과 싸우기 위해 13개 주의 민병대들이 조지 워싱턴의 지휘 아래 동일한 명령체계를 기반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미국이 독립을 인정받으면서 1783년에 웨스트포인트 등의 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대는 해산되었으나 일부 상비병력을 바탕으로 1784년에 미 육군이 창설되었다.

시작은 미약하였다. 일단 독립 당시 미국 인구가 400만밖에 안 됐고 상비군도 빈약했다. 서부개척시대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멕시코 등과 싸우기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Battle_of_Gettysburg%2C_by_Currier_and_Ives.png

남북 전쟁 시기에 이르면 총력전을 이룰 만큼 규모가 커지게 되고 19세기 말에는 스페인과 전쟁을 벌여 승리한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이르면 유럽 웬만한 국가보다 더 많은 인구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 원정군으로 상징되는 5위권 수준의 육군력을 구성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지금도 그 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때는 소련 육군이 주요 경쟁자였지만 현재는 러시아 육군, 인민해방군 육군이 추격하고 있다.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육군 항공대를 두었으나 1947년에 미 공군으로 독립하였다.[4]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부터 육군과 육군항공대는 해군과 해병대처럼 군정권이 따로 놀았다.

베트남, 아프간, 이라크 등에서 미군의 삽질로 특히 미 육군에 대해서 저평가가 종종 일어나지만, 미 해군이나 미 공군의 도움없이 육군만으로 싸워도 전력상 최강은 여전히 미군이다. 위의 세 전쟁은 미 육군이 약해서 진 전쟁이라기보다는 수뇌부들의 무능과 정치적 문제, 여론 악화 등으로 실패한 전쟁들이다. 비록 차세대 전력들이자 군사사업의 결실들인 XM2001 크루세이더, A-12 어벤저 II, RAH-66, EFV, FCS 등이 취소되는 등 악재가 있긴 했지만 기갑, 보병, 보급, 육군항공 등 육상 전력의 많은 분야에서 미육군은 여전히 최강이며 전쟁 시에 미 육군이 항상 미 공군과 미해군의 CAS, 순항미사일, 함포 사격 등의 지원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다른 나라들과의 격차는 더욱 커진다.

사실 미육군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미 공군과 미 해군의 영향도 없지 않다.미 공군, 미 해군은 전 세계와 비교해도 전력 상으로 우위일 정도의 압도적 전력이지만 미 육군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상전의 특성과 미 공군/미 해군에 비해 인원 대비 비교적 적은 예산, 해공군에 비해선 육성이 쉬워 규모/화력/기술력 면에서 미 육군에 비빌 만한 국가들이 여럿 존재함[5] 등으로 인해[6] 미군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기 때문 그리고 미군은 사상자 발생에 매우 민감해서 지상전에서의 사상자 비율을 줄이기 위해 공군, 해군, 육군 항공대 등의 지원 전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실제로 미군 전사자들의 대부분은 육군이 차지하고 다음이 해병대다. 물론 미군 가운데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군종이 육군이긴 하나 지상전의 특성상 피해가 극심한 것도 육군이고 때로는 아군의 오폭이나 오사로 희생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게다가 테러와의 전쟁으로 장기간 파병지에 주둔하는 경우도 늘어가면서 피로도 역시 누적되는 일도 생긴다.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 같은 꿀맛 복무지에 걸리면 좋기라도 하겠지만 어차피 주요 작전지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하는 미군답게 이런 건 그냥 희망사항으로 여겨야 한다. 이는 육군 병력 중에서도 특히 보병이나 기갑 전력이 굳이 피 흘려가며 싸울 일을 줄이는 대신, 마치 '육군 얘들은 약해 빠져서 안 싸우는 거 아냐?'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USArmySoldiers.jpg

하지만 2010년대 후반들어 미 육군 내부에서는 21세기에 육군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전투에서 100%의 승리를 장담하며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년 폴리티코가 습득한 미군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주둔 미군의 예비대 성격이자 신속대응부대인 제173 공수여단과 우크라이나군의 합동 훈련에서 미 육군에 산재한 여러 문제점과 미군의 취약점들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GPS에 의존하는 미군의 주요 자산에 대한 전자전 공격 시 전투력이 급감하는 점, 강력한 기갑부대와 전투시 매우 부족한 화력, 그리고 저렴한 가격대의 드론을 사용해 미군의 주요 주둔지를 파악해 포격하는 데 있어 이에 대응할 만한 자산이 전혀 없다는 점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그 강력하다는 미군이 라트비아군에 GPS 재밍에 대한 해법을 전수받았고 독일에 주둔중인 2기병연대는 루마니아군과의 훈련 중에 값 싼 드론에 대항하기 위해 루마니아 야전 방공망의 보호 아래서 작전을 수행해야만 했다고 한다.

따라서 미 육군은 과거와 달리 사단 ~ 군단급 작전을 지향하고 있으며, 편제와 장비를 경량화하는 미합중국 해병대와는 달리, 기갑 여단전투단을 증설하고, 화력여단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돌입해 전체적으로 '무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AN/TWQ-1 어벤저에 의존하던 야전 방공체계 역시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방공 개량형인 SGT 스타우트의 도입으로 보완할 예정이고, M109A6 팔라딘 자주곡사포를 대체할 M109A7과 이후 2020년대 중반을 배치 목표로 했던 신형 자주평사포인 M1299 아이언 썬더의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2024년에 취소되었고 자주곡사포 현대화 사업을 재추진 중에 있다. 또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차기형식인 M1E3와 차세대 보병전투차량인 XM30 MICV의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 기존 가상적국들이 전력을 강화한 2020년대, 미 육군은 테러와의 전쟁으로 경량화에 집착했던 2000년대 초반과는 달리, 냉전 시절과 마찬가지로 중장비로 무장한 고화력 군대로 다시금 변모할 것이다. 해당 보고서를 읽은 전직 미군 장교는 이 문제가 단순히 해당 여단의 문제가 아닌 미 육군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며 이에 어서 빨리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위와 같은 보고서는 매년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며 이중 어느정도 이슈화 되는 것도 상당히 많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실전 경험에서 파악한 문제점(작게는 소부대전술부터 크게는 국가전략까지)을 지적하는 각종 보고서가 쏟아져 나온다. 이렇게 나온 보고서는 단순히 해당 군내에서만 소화되지 않고 국방관련 단체, 위원회, 연구소와 공유되어 치열하게 토론된다. 이런 끊임없는 문제점 파악과 시정/개선을 위한 보고서를 통해서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는 게 미군의 가장 무서운 힘이다.[7] 이런 보고서는 각군, 각 부대, 각 병과의 이해관계 뿐만 아니라 예산, 국가전략 등과도 얽혀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매우 치열하게 논쟁이 붙기도 한다. 성공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한 보고서 작성자는 군내 명성을 얻게되며 진급에도 매우 유리하게 된다. 이런 논쟁적인 보고서 중엔 포병이 보병부대 내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도 있었다. 최일선만 골라서 투입되는 엘리트 부대 영관급 보병장교가 포병부대의 고가치표적에 대한 타격은 항공여단 공격헬기나 공군에 일임하고 현재의 포병체제는 최소한 중대단위,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소대단위까지에 배속돼야 효과적인 작전이 가능하다고 실전사례를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임용한 박사같은 이가 진정한 제국은 적아를 구분하지 않고, 배워야 할 군사기술은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말을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 산증인인 것이다.

2.1. 미합중국 육군가

March along, sing our song,
with the Army of the free
자유로운 자들의 육군[8]과 함께 행진하고 노래하자
Count the brave, count the true,
who have fought to victory
승리를 위해 싸워온 자들의 용감함과 진실됨을 세어보아라
We're the Army and proud of our name
We're the Army and proudly proclaim
자랑스러운 우리 육군은 자랑스럽게 선언하되
First to fight for the right,
And to build the Nation's might,
권리를 위해 싸우는 데에 앞장서며 국가의 힘을 키운다
And The Army Goes Rolling Along
육군은 계속 전진한다
Proud of all we have done,
Fighting till the battle's won,
우리가 해낸 일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싸워나간다
And the Army Goes Rolling Along.
그리고 육군은 계속 전진한다
Then it's Hi! Hi! Hey!
The Army's on its way
Count off the cadence loud and strong(2, 3!)
모두들 주목! 육군이 출정한다. 구령에 맞추어서 큰 소리로 외치자!
For where e'er we go,
You will always know
That The Army Goes Rolling Along.
우리가 가는 어느 곳에서도 알 수 있게, 육군은 계속 전진한다
- 육군가 The Army Goes Rolling Along (육군은 전진한다)

2.2. 주요 표어

This We'll Defend! (우리가 지킬 것이다!)
Army Strong (육군은 강하다)
8th Army strong and getting stronger (8군은 강하고, 더 강해지는 중이다)
주한 미 8군 표어

3. 홍보 영상

<colbgcolor=#fff,#191919>
미합중국 육군 공식 영상

4. 주요 수뇌부

대통령 국방장관 육군장관 육군참모총장 육군주임원사
파일:President Joe Biden.jpg 파일:Lloyd_J._Austin.jpg 파일:Christine_Wormuth_official_portrait.jpg 파일:GEN Randy A. George.jpg 파일:SMA_Michael_R._Weimer.jpg
조 바이든 로이드 오스틴 크리스틴 워머스 대장 랜디 조지 원사 마이클 웨이머
Joseph R. Biden Jr. Lloyd J. Austin Christine E. Wormuth Randy A. George Michael R. Weimer

5. 특징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까지만 해도 현대 미 육군의 스타일은 빠르고 강하게[13][14]로 요약된다. 막강한 수송및 보급력을 바탕으로 미합중국 공군제공권을 장악하는 동안 일단 들여닥쳐서 있는 대로 화력을 쏟아붓고 산개해서 정리하는 교리다.[15] 이게 왜 대단한 거냐면, 수송빨로 공세종말점을 연장하면서 전진하는 짓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싸움을 하면 병사가 지치고, 연료가 떨어지고, 탄약도 부족해지기 마련인데, 이걸 물량빨로 씹어먹고 병력도 교대시키면서 전진+어그로[16] 화력집중을 도모했기 때문이다.[17] 게다가 기술이 더 좋아지고 화력의 상당수를 공군이 담당하게 된 걸프 전쟁 시점으로 화력은 공군이, 육군은 전진'만' 하는 말도 안 되는 그림까지 나왔다.

다만 아프가니스탄 전체를 장악한답시곤 군사 자원을 알박기식으로 뿌려 놓고, 정작 이라크 전쟁을 추가로 개전하여 거기로 군사 자원이 대부분 빨려 가 아프간 주둔 병력의 밀도는 크게 낮아지는 바람에 사실상 어디에 있든 항상 포위되어 있는 상황이 되면서 그 압도적인 화력과 기동성이 힘을 잘 못 쓰게 되고[18], 테러와의 전쟁을 겪으면서 이른바 비정규전에 대한 공포감이 상당해졌다.

결국 미군의 교리도 바뀌게 된다. 수적 열세 상황[19]을 극복하기 위해 미 육군, 특히 보병은 점점 더 보수적이고 신중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구시대적이라고 참호 잘 안 파던 미군이었지만 요즘은 일단 어디 들어가기만 하면 일단 헤스코로 요새 수준의 진지를 쌓고 본다.[20][21] 알보병 뿐만 아니라 기계화 부대들도 얄짤없다. 아니, 아프간전 중후반기때부터는 기계화 부대들이 오히려 요새화에 더 집착하는 역전이 일어났다. 탈레반이 각종 기계화 자산들이 고가라는 것 + 기계화 자산 운용 부대는 '사람'이 보병 부대에 비하면 훨씬 적으므로 자체 보병 전투력은 훨씬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자꾸 노리고, 그걸 지켜준답시고 전투력도 보병보다 떨어지는 군사경찰/공병들도 같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와 신냉전의 대두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대적인 정책 수정으로 비정규전 및 민사작전 등은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정보 공동체에 할양하고, 미 육군은 이미 애매했던 미합중국 해병대와의 벽을 허물어버리고 신속 파병기동전, 네트워크 중심전, 화력전에 특화되기 위해 네트워크화, 기계화에 다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제 막 아프간 철수를 마치고 재정비 및 재건에 들어간 미군이기에 확실하게 결정난 것은 없지만, 세계 곳곳의 화약고에 언제든 파병하여 무력 시위를 하고 유사시 전투임무를 수행 할 수 있게끔 개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시사된다.[22]

6. 훈련


이 중 보병 병과를 전담하는 Fort Benning만 남성 전용이며 나머지 훈련소들은 남녀혼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Fort Sill, Fort Leonard Wood와 Fort Benning은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교육을 한 훈련소에서 받는 OSUT(One Station Unit Training) 훈련소들이다. 대개 미 육군 훈련은 한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료후에는 각 후반기교육 훈련소로 이동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이렇게 일부 훈련소들은 기초군사훈련 및 후반기교육을 한 훈련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대부분의 훈련소가 미 남부 주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미 육군은 Split Option과 Delay Entry를 제공하고 있는데 Split Option이란 한 해에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료 후 귀가한 뒤, 이듬해에 병과 훈련소로 입소하는 이른바 분할입대방식을 말하고 Delay Entry는 지원 후 입영을 연기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 대개 훈련소에 입소하는 연령층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직후가 대부분이고 또 개인사정으로 해당년도에 입대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일단 미국내 모든 직장들이 고졸을 기본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입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신병들이 이런 식으로 입대를 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기간에 입대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어린 신병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하기 때문에 학업을 끝마치기 전까지는 입대가 불가능한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군입대 특히 육군으로의 입대는 모병제를 실시하고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에서도 웬만한 결단력을 요구하는 사항이기에 가족들의 설득도 필요하다. 한국같이 징병제가 실시되는 곳에서도 군대 징집을 피하기 위해 군비리가 일어나는 판에 굳이 군에 입대하지 않아도 되는 모병제를 실시하는 미국에서 '사서 개고생'하겠다는 걸 좋아하는 가족들이 있을 리 없다. 게다가 미군 특히 육군은 일단 입대한 후로는 한번 이상은 파병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기에 어떻게 보면 목숨도 담보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결정이다. 실제로 육군의 신병 훈련 교관들 역시 "제군도 언제인지는 알 수 없어도 파병될 날이 반드시 온다"며 늘 주지시킨다.[23]

파일:external/www.medalsofamerica.com/r841.jpg
육군 복무장(Army Service Ribbon)
기초군사훈련및 보수훈련을 모두 수료하고 난 후에 얻어지는 약장으로 정복에 단다. 타군에는 없는 약장으로, 육군으로 입대하면 타군과 달리 이병 때부터 최소 약장 1개는 받고 시작한다. 의미없다.

미 육군 기초군사훈련은 단계별 3주 씩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주로 실시되는 이 기초군사훈련은 일부 군사훈련과 육군체력시험을 통과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이 중 소총 사격시험과 미 육군 체력시험은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데 바로 기초군사훈련 수료 요건이기 때문이다. 사격시험은 총 40발의 실탄이 주어지며 다양한 거리에서 출몰하는 표적을 맞춰 쓰려뜨리는 갯수로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사격시험에서 합격점수대는 다음과 같다. 최소 일반사수(Marksman) 등급은 취득해야 신병 훈련을 수료할 수 있으며, 우수사수(Sharpshooter)와 특등사수(Expert) 등급을 취득하면 매월 별도의 추가 수당이 지급된다.
체력시험 합격선은 다음과 같다.
{17세-21세 기준}

7. 편제

7.1. 육군 사령부

7.2. 육군 근무구성사령부

7.3. 작전 부대 본부

7.4. 직속 보고 부대

8. 편제 군단

현재 독립편제로 4개의 군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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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군단 제3기갑군단 제5군단 제18공수군단 }}}}}}}}}

9. 편제 사단 및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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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600> I 제7보병사단 · 제11공수사단 · 제25보병사단
III 제1보병사단 · 제1기갑사단 · 제1기병사단 · 제4보병사단
V
XVIII 제3보병사단 · 제10산악사단 · 제82공수사단 · 제101공수사단
제8군 제2보병사단
}}}}}}}}} ||

현재 독립편제로 11개의 현역사단을 두고 있다[26]. 여단도 있다. 근래로 올수록 중량감이 있는 사단급 편제를 대개 여단전투단 같은 단위로 개편하는 성향이 있었던지라 군 규모에 비하면 사단 수가 적어보인다.[27]

미 육군의 사단들은 대개 3개 여단전투단(Brigade Combat Team, BCT)을 예하에 두고 있는데, BCT는 크게 스트라이커BCT(Stryker BCT) / 보병BCT(Infantry BCT) / 기갑BCT(Heavy BCT)로 나누어진다.

향후 육군 사단들은 해당 편제로 개편이 될 예정이다.

아래는 현재 미국 육군의 연방군 사단, 독립여단/연대급 전투부대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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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비

파일:미국 국기.svg 현대 미군 보병장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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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colbgcolor=#fefefe,#191919>M4, M4A1, XM7, M16A2, M16A3, M16A4, M27, M231, GUU-5/P, XM8, XM29, LSAT
지정사수소총 M14, M21, M21A5, M38, M39, M110, M110A1, M110A2, Mk.11, Mk.12, Mk.14, SAM-R, SDM-R, MSG90, SIG716
저격소총 M24, M40, M82A1, M82A1M, M82A3, M107, M2010, Mk.13, Mk.22, RC-50, XM109
산탄총 M26, M500, M590, M870, M870 MCS, M1014, M1200, AA-12
기관단총 M3A1, MP5A3, MP5A5, MP5K, MP5SD3, M635, APC9K, MPX, P90 TR
권총 리볼버 M15, GS32N
자동권총 M9, M9A1, M11, M17, M18, M007, P229R DAK, KP95D, SP2022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M249, XM250, LSAT
다목적기관총 M60, M134, M240
중기관총 M2HB, M2A1, M85, GAU-19, XM312, XM806
유탄발사기 M32, M203, M320, Mk.19, EX-41, XM25, XM307
로켓발사기 M72, M141, M202, Mk.153, Mk.777, RAW
미사일발사기 BGM-71, FGM-77, FGM-148, FGM-172, FIM-43, FIM-92, SB LMAMS
무반동총 M3, M3A1, M67, M136
박격포 M120, M224, M252, M327, Mk.2, Mk.4, XM905
곡사포 M102, M119, M198, M777
특수전 화기 소총 돌격소총 M4A1 URG-I, N4, M723, M727, M733, Mk.16, Mk.17, Mk.18, HK416, MCX, SG552, SR-47
지정사수소총 M14 DMR, Mk.1, Mk.20, HK417, OBR, RECCE, SR-25
저격소총 M25, M91, Mk.15, Mk.21, TAC-338, LRP-07, RPR
기관단총 MP5-N, MP7A1, UMP45
권총 M1911, M45, M45A1, M66, M686, Mk.2, Mk.23, Mk.24, Mk.25, Mk.27, G22, HDM, P9S-N, P11, P239, PPK/S, OHWS, USP45CT
기관총 Mk.43, Mk.44, Mk.46, Mk.48, HK21, HK23E, LAMG, Ultimax 100, MG338
유탄발사기 M79, Mk.13, Mk.14, Mk.47, XM148
폭발물 수류탄 살상탄 M67, M111, Mk.3, Mk.21, ET-MP
섬광탄 M84, M7290, Mk.13, Mk.20, Mk.141
화학탄 M7A3, M8, M14, M18, M25A2, M34, M83
총류탄 M100
지뢰 M4A1, M7, M15, M18A1, M19, M86, MM-1
폭약 M1, M1A2, M1A3, M2A4, M3A1, M039, M112, M118, M183, M303, Mk.7, TNT
냉병기 총검 M1, M6, M7, M9, M1905, OKC-3S
단검 M11, Mk.3 Mod.0, AFSK, ASEK, KA-BAR, Mark II, MPK-Ti, SEAL-2000, SMF
예도 M1840, M1852, M1859, M1860, M1902
도끼 R&D Hawk, Shrike, VTAC
비치사성무기 M5, M37, M39, M104, M234, FN 303, X26, 532P-M, LA-9/P
의장용 화기 M1903, M1917, M1, M14, M16A1, M16A2, M16A3, M16A4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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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408b> 미군 (1975~현재)
United States Armed Forces
전차 <colbgcolor=#27408b> 주력전차 M1A1 SA, M1A2 SEP(v2 · v3), M1A3, XM1202 MCS, M1A2 SEP v4 (M1A2D), {M1E3}, {DLP}, T-72OpFor
공수전차 M551 셰리든R, XM8 AGS, M10 부커
경전차 M24C/R, M10 부커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C/R, LAV-25, M93A1 폭스, M1126~35 스트라이커, M1296 드래군, M1117 가디언, AGMS, LAV-II 바이슨, {ACV}
궤도장갑차 AAV-7A1, M2 · M3 브래들리, M113(A1 ~ A3), AMPV, FCS MGV, EFV, {XM30 MICV}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9(A6 팔라딘/A7), XM2001 크루세이더, XM1203 NLOS-C, -M1299 아이언 썬더-, {호크아이 105}, {브루투스 155}
자주박격포 M1064, M1129, {M1287 MCV}, XM1204 NLOS-M, LAV-EFSS
돌격전차 M4A3 (105) HVSSC/R
대전차 자주포 M18 헬캣C/R, M36C/R, M36B1C/R
다연장로켓 M270 MLRS, M142 HIMARS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163 VADSR, 센추리온 LPWS, M247 서전트 요크
단거리 대공미사일 M6 라인배커R, LAV-AD, AN/TWQ-1 어벤저, SGT 스타우트 , NASAMS, 아이언 돔, {MML}, XM975, MIM-146 ADATS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MIM-23 호크R, MIM-104 패트리어트, THAAD, GBI
수송 차량 소형 험비, L-ATV, MRAP, M-ATV, M1224 맥스프로, M1288 GMV 1.1, M1161/3 그라울러 ITV, IFAV,
LSSV 타호/실버라도, 하이럭스, DPV, GAARV, RSOV, MRZR, MRZR-D, M1030M1, 플라이어 72 · 60, 렌코 베어캣
트럭 2½톤R, M35R, M39 5tR, M939, FMTV(LMTV · MTV), MTVR, LVSR, 건 트럭, M977 HEMTT, M911 HET, M1070 HET
수륙양용차량 LARC-LX, LARC-V, LARC-XVR
지원 차량 구난차량 M984, M88A2 허큘리스, M1 ARV, XM1205 FRMV
교량차량 M60A1 AVLB, M104 울버린, M1074/M1110 JAB, M1975 DSB 런처, M1977 CBT
전투공병차량 M9 ACE, M1150 ABV, 버팔로 MPCV, M1 그리즐리, 캐터필러 D9
지휘차량 M577, M4 C2V
탄약보급차량 M992 FAASV, XM2002 RSV
UGV 드래곤 러너, PackBot 510, XM1216 SUGV, FirstLook 110, Warrior 710, TALON
MARCbot, ANDROS, R-Gator, SMSS, M160 MV-4, S-MET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및 타국에서 회수한 차량
※ 윗첨자OpFor: 대항군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미합중국 육군의 전차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M1A2 SEP v3 주력전차 미국 800대 - 800대
M1A2 SEP v2 주력전차 미국 1,605대 - -
M1A1 SA 주력전차 미국 540대 - -
M1A1/A2 주력전차 미국 - 4,500대 -
미합중국 육군의 장갑차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M2 브래들리 IFV 미국 3,855대 4,000대 -
M3 브래들리 CFV 미국 1,200대 800대 -
M1283 APC 미국 - - 522대
M1284 의무장갑차 미국 - - 790대
M1285 의무장갑차 미국 - - 216대
M1286 지휘장갑차 미국 - - 993대
스트라이커 APC 미국 / 캐나다 4,466대 - -
M113 APC 미국 4,800대 12,000대 -
미합중국 육군의 포병장비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M142 HIMARS 다연장로켓 미국 368문 - 200문
M270A1/2 MLRS 다연장로켓 미국 226문+ - -
M109A7 자주곡사포 미국 231문 - 458문
M109A6 자주곡사포 미국 514문 850문 -
M1287 MCV 자주박격포 미국 - - 386문
미합중국 육군의 항공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C-27J 수송기 이탈리아 7대 - -
C-26E 수송기 미국 11대 - -
C-20H 수송기 미국 1대 - -
C-37 수송기 미국 3대 - -
C-12C 수송기 미국 17대 - -
C-12D 수송기 미국 14대 - -
C-12F 수송기 미국 17대 - -
MC-12W 수송기 미국 11대 - -
RC-12 정찰기 미국 83대 - -
AH-64D/E 공격헬기 미국 824대 - 15대
MH/AH-6M 공격헬기 미국 47대 - -
CH-47F 수송헬기 미국 48대 - 464대
CH-47D 수송헬기 미국 394대 - -
MH-47G 수송헬기 미국 27대 - -
MH-47E 수송헬기 미국 23대 - -
MH-47D 수송헬기 미국 11대 - -
EH-60A 전자전 헬기 미국 394대 - -
UH-60M 다목적 헬기 미국 250대 - 1,227대
UH-60L 다목적 헬기 미국 592대 - -
UH-60A 다목적 헬기 미국 751대 - -
UH-72A 경헬기 유럽 470대 - 38대 일부는 훈련용으로 운용
미합중국 육군의 훈련기
이름 종류 제조국 운용 비축 추가 비고
DHC-7 훈련기 캐나다 1대 - -
T-6D 훈련기 미국 4대 - 38대
벨 206 훈련헬기 미국 116대 - -

그 외에 자체적인 철도망과 기관차를 가지고 있다.

11. 기타

NASA와 함께 미국에서 미터법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기관이다. 미 육군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현대화 협조를 구할 때 협력해준 곳이 프랑스였기 때문. 가장 중요한 무기 제원과 독도법 분야에서 철저하게 미터법을 사용한다.[34] 다만 일상적인 용도로는 여전히 미국 단위계를 쓴다. 예를 들면 뜀걸음 같은 것 등등. 에초에 미국인이 야드파운드를 쓰는 버릇을 버릴리가....

12. 출신 인물

파일:external/9dbf5bd1e2c1854c4257b3ca0b076a188b07d92e50ef4d9292fc89af9437349d.jpg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진이다.[35] 앞줄 왼쪽부터 윌리엄 심슨(William Hood Simpson) 대장, 조지 패튼 대장, 칼 스파츠(Carl Andrew Spaatz) 육군항공 대장[36],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원수, 오마 브래들리 원수[37], 코트니 호지스(Courtney Hodges) 대장, 레너드 기로(Leonard T. Gerow) 대장이다. 뒷줄은 비교적 후임자들로 랠프 스티얼리(Ralph Francis Stearley) 소장, 호이트 밴덴버그(Hoyt Vandenberg) 육군항공 대장[38], 월터 비덜 스미스(Walter Bedell Smith) 대장, 오토 웨일랜드(Otto P. Weyland) 대장, 리처드 뉴전트(Richard E. Nugent) 중장이다.

육군항공대 소속에서 미 공군으로 전군된 인물은 ☆

13.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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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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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 "FY2023 NDAA: Active Component EndStrength"[2] 정규군과 주방위군 단순 합산으로 지상군 병력이 대략 80만 명이다.[3] 1947년 육군을 관할하던 전쟁부가 육군부와 공군부로 나뉘었다. 그 이전에는 미 해병대도 독립전쟁 이후 재창설되었을 때는 전쟁부 소속이었다.[4] 1947년 9월 18일,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공군으로 따로 분리.[5] 미국은 해양 국가이지만 미국의 경쟁 상대인 중국과 러시아는 대륙 국가이다보니 육군에 대한 투자 비중은 이들이 미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미군이 원정군인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미 육군이 규모에서 열세인 것을 미군 못지 않은 질과 화력, 홈에서 뽑아내는 물량과 건실한 육군력으로 메꿔주던 서독(독일), 남한 등의 동맹이 항상 있어 왔는데 이런 이유로 해공군을 배제한 비교에선 적국 뿐 아니라 동맹국과도 비교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미 육군이 강하다는 인식이 적은 것이다. 미 공군은 가상 적국이나 동맹국 몇개를 합쳐야 전술기 보유 댓수에서 엇비슷해지고, 해군은 전 세계와 싸워도 주력 전투 수상함 척수가 엇비슷하고 해상 항공 전력은 미국 제외 전 세계보다 강한 판이니……[6] 일단 미군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자국내가 아닌 상대국가의 지역과 해안에서 작전을 펼치는 전략군 성격이 짙다. 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기를 거쳐오면서 빠르고 신속하게 적을 무력화 시키는 억제력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를 주요 작전으로 하는 공군과 해군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이들 군종에 활발한 투자와 육성이 이뤄졌던 것이다.[7] 심지어 제대한 예비역의 주장이 받아 들여지기도 한다. 물론 공식 이슈화는 이에 찬성하는 현역에 의해 이뤄지지만[8] 남북전쟁 시기의 동명의 군가가 있다.[9] 지역 육군 구성군 중 유럽-아프리카육군과 태평양 육군은 대장이 임명된다. 이는 태평양사령부의 해군 구성군인 태평양 함대나 공군 구성군인 태평양 공군도 마찬가지.[10] 주한미군의 구성군이다.[11] 대장 직책의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현 사령관 폴 라카메라)과는 다른 직책이다. 미8군은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사 예하의 육군 부대이다. 연합사와 주한미군사 예하 공군 부대는 미 제7공군, 해군 부대는 미 제7함대.[12] 2021년에 취임한 최초의 민간인 출신 국장이다.[13] (Hit) fast and hard[14] 공식 슬로건도 "Army Strong"(강한 육군)이며, 내/외적으로 "끈기"와 "팀워크"을 강조한다.[15] 그 유명한 충격과 공포도 있지만, 사실상 수송과 보급빨로 미친 듯한 화력을 쏟아붓는 건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16] 요즘 들어선 틀린 말도 아닌 게 육군이 먼저 어그로를 끌어서 적들을 노출시키고 화력지원으로 잡는 게 일상이다(...)[17]조지 S. 패튼 장군의 미친듯한 무한 기동도 사실 보급이 받쳐주니까 가능한 거다.[18] 아프간 지역이 산악 지대다 보니 미군이 보류한 다량의 차량이 무용지물이 된 것. 아프간 지역은 한국의 한라산이 흔한 동네 뒷산격일 정도로 고산지대다. 게다가 험산준령이라 포병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지역들 투성이다.[19]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미군은 원정군이란 것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치 체제 때문에 화력과 보급은 몰라도 규모, 특히 '인원' 수는 부족하기가 쉽다. 냉전 시대에는 이를 메꿔 주는 것이 주요 동맹국이었고 미국 스스로도 징병제를 채택해 병력의 수를 확보했지만, 베트남 전쟁 이후 징병제는 폐지되었고 이라크,아프간 모두 동맹국들의 참전 규모와 역할은 전역의 수요에 비해 상당히 제한되며 현지 정부군의 역량마저 못미더운 상황이니 미군이 수적 열세와 치안 유지 실패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20] 보통 진지를 구축하는걸 "Digging in" 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Building up" 이라느니, 보병은 헤스코 쌓는 건설 인부라느니 식으로 자조한다. 한국군[21] 다큐 레스트레포탈레반들은 그 무겁다는 DShK를 어깨에 짊어지고 산을 탄다는 언급이 있다. 여러 정치적, 환경적 열세 속에서 적극적 공세가 무의미해 적진 한가운데에 진을 치고 공격을 받아내면서 숫자를 줄이고 간간히 소총만 매고 패트롤 나가는게 OP 레스트레포 부대의 전략의 전부이다. 압도적인 기계화 비율을 가진 미군이 산악 게릴라전에서 힘을 못 쓰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물론 미군이 무능해서는 절대 아니고, 탈레반 전투원들이 미군 보병들 보다 훨씬 강인해서 그런건 더더욱 아니다. 미군 보병도 DshK 무게 만큼의 장구류를 갖추고 싸운다. 미군은 탈레반 뿐만이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상황과 전장 환경과도 싸운다. 여러 제반 상황을 감안하면 미군들은 오히려 굉장히 잘 싸우는 것이고, 그 기계화 자산들이 존재하는 덕분에 전쟁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지형에서 전쟁을 수행한다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애초에 탈레반의 기반은 군사력이 아니라 양귀비로 벌어들인 전쟁 자금과, 아프가니스탄 특유의 험준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점과 선으로 구성된 전근대적 행정 통제 체계, 굉장히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서로 적대하는 현지 주민들의 산발적인 지지와 그로 인한 피아 식별의 어려움에 있다.[22] 엄밀히 따지면 냉전기때부터 계속 하다가 아프간,이라크전 중 비정규전의 수령에 빠진거고, 20년간 지체됐던 일들과 취소되었던 군사사업들을 다시 재개하는것에 가깝다.[23] 기본적으로 육군과 해병은 첫 복무계약 기간동안 최소 한 번 “Deployment”, 즉, 전방배치를 받게 되어있다. 근무지 선택권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서 심지어 분/소대장도 배치명령 당일에나 아는 경우가 태반이다. 배치 명령 전 대기(예비역은 동원 대기)하는 기간이 약 1~2주정도 되는데 이때의 스트레스가 여간 엄청나다고.[24] km로 따지면 약 3.22 km.[25] 구 명칭 육군범죄수사사령부(United States Army Criminal Investigation Command, USACIDC)[26] 기존 10개 사단에서 제11공수사단을 재창설하여 11개로 증편.[27] 하지만 미군은 1개 사단이라도 장비가 더 많기 때문에 동맹군 사단의 3~5배에 이르는 화력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미 해병대도 사단은 2.5개로 군수단과 항공단 지원병력이 많다보니 전체 병력은 6배나 더 많은데, 미 육군도 사단 병력은 적지만 지원병력이 많다.[28] 영화 위 워 솔저스에 나오는 부대이다. 영화 그랜 토리노에서 작중 설정상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과거 한국 전쟁 참전 당시 소속된 부대이기도 하다.[29] 2보병사단 2,3,4여단이 이곳으로 이주했다.[30] 뉴욕주와 캐나다의 국경과 마주하고 있어서 겨울에는 굉장히 춥기로 악명높은 지역이라 근무지로 기피대상 1호다(강원도 산간지방에 내리는 강설량은 저리가라며 싸대기 날리는 엄청난 폭설량은 덤.). 미국판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유사시 산악부대는 아프간 같은 곳은 물론 열대의 정글이나 시베리아 같은 오지에서도 선봉에 투입되는 부대다 보니 경보병화 비율이 높다.[31] 명칭은 연대이나 규모는 여단이다. 모두 여단 전투단으로 개편됐다.[32] 2024년 3월 부터 한국에 순환여단으로 배치됨[33] 마산 전투에서 미 육군 제25보병사단과 함께 방어의 주축이 되었던 부대로 미 육군 25사단이 긴급 증편되기 전까지 개전 후 10여일간 치열하게 싸우며 방어전을 수행해냈다. 이후 해체되어 25사단에 편입되었다.[34] 전술 지도의 격자 단위로 킬로미터, 100km 단위를 사용하며, 사거리와 포격 요청 거리, 데인저 클로즈 거리 등도 미터로 측정한다.[35] 당시 미 육군은, 영국 육군의 짧은 밑단을 가진 전투복 상의에 주목한 아이젠하워 장군정복과 근무복을 겸할 상의로 새로운 상의(아이젠하워의 이름을 따서 아이크 재킷이라고 불렀다.)를 채택해 보급하기 시작했는데, 아이젠하워 외엔 이 상의가 멋이 없다는 평이 육군의 대세라 최대한 구형 주머니 4개짜리 정복을 입어보려고 노력하는 인원들이 많아 저렇게 옷이 섞여 있었다(결국 한국 전쟁 이후 정복과 근무복, 전투복의 구분이 명확해지면서 아이크 재킷은 폐지되고 정복은 구형 4주머니 형태로 돌아간다.). 게다가 장교들은 당시 자기 돈으로 옷을 맞춰 입어야 했기 때문에, 규정을 적당히 줄타기하면서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경우도 많았으며, 과거엔 특히 염색 기술이 지금보다 뒤떨어져서 같은 공장의 원단이라도 색 차이가 심한 편이었다. 그리고, 사진 속 장군들 중 일부는 열대용 카키색 정복을 입은 데다, 패튼은 자기가 앞장서서 복장 규정을 씹는 승마바지에 승마부츠, 예식용 탄띠 차림을 즐겨 했다. 모자의 경우는 행사시 등으로 통일할 것을 규정하지 않는 한 근무시엔 정모나 개리슨 모를 개인이 골라 쓸 수 있었고, 신발 역시 전투화와 단화를 상황에 따라 신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저런 잡탕 사진이 나왔다.[36] 후에 초기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게 된다.[37] 당시는 대장으로 1950년에 원수로 진급.[38] 스파츠처럼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게 된다. 캘리포니아주의 밴덴버그 공군기지에 그의 이름이 붙었다.[39] 링크 참조. 2022년 12월 당시 미국 육군에서 군복무를 했다. #[40] 낸시의 부친[41]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출생, 예비역 미 육군 소령. 1986년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언론학과 학사 및 1988년 미국 육군보병학교 졸업. 1986년에 미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이후 1996년까지 10년간 미국 육군 장교로 복무한 후 1996년에 소령으로 예편.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중.[42] 현 미 육군의 주력전차인 M1에 붙여진 에이브람스가 그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