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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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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도와 추의 형태에 따른 분류
2.1. 장도리(Claw-hammer)2.2. 벽돌망치 / 냉가망치2.3. 망치도끼(Hammeraxe)2.4. 볼핀 해머(Ball-peen hammer)2.5. 점검망치 / 보일러 망치2.6. 무기2.7. 비상탈출용2.8. 판결용2.9. 타악기2.10. 뿅망치2.11. 고기 망치
3. 추의 재질에 따른 분류
3.1. 목재3.2. 금속3.3. 고무, 우레탄
4. 손잡이의 재질에 따른 분류
4.1. 나무 손잡이4.2. 금속4.3. 플라스틱
5. 크기에 따른 분류6. 그 외7. 매체에서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 8. 같이 보기

1. 개요

뭔가를 깨거나 못 등을 박는 용도로 주로 쓰이며, 공사현장에서는 작업의 종류에 따라 길이, 무게, 재질(고무, 구리, 쇠 등)이 다른 여러 종류의 망치를 사용한다. 몽골어로는 '만치'라고 한다. 그래서 망치라는 말 유래가 몽골에서 왔다는 말이 있다. 보통 가정에서는 뒤에 노루발(못을 뽑을 때 사용하는 갈고리)이 달려 못을 박을 수도 있고 뽑을 수도 있는 장도리를 쓴다. 정확히는 슬레지해머처럼 큰 게 '망치'였고 작은 건 '마치'라고 했지만, 1980년대에도 이미 교과서에서 밖에 쓰지 않는 말이었고, 현재는 아예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1]. 한국에서는 슬렛지해머를 '오함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른 순우리말로는 '메' 혹은 '곰배'라고 한다. 만든 재료에 따라 구분할 때는 나무로 만들면 '나무메(목메)', 쇠로 만든 것은 '쇠메'라고 하며 기능으로 분류할 때는 떡을 만들 때 떡반죽을 두들기는 '떡메', 흙이나 돌을 부수는 '먹쇠메', 흙을 부수고 밭의 흙을 고르는 것은 '곰방메', 곰방메 중 옆에 갈퀴나 레이크처럼 날을 달아 흙고르기 등을 편하게 한 것은 '발곰방메'나 '발고무래'[2], '발곰배'라고 부른다. 디아블로 3에서 양손 철퇴류 무기로 등장하는 쇠메도 여기서 착안해 번역한 것.

말 그대로 쇠뭉치에 손잡이만 달아놓은 모양새라서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현대 철강 기술력의 집약체이기도 하다. 용도상 엄청난 충격을 지속적으로 견뎌내야 함과 동시에, 너무 무거워도 안 되고 너무 비싸도 안된다는 제약까지 지키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기술력으로는 명함 조차 못 내민다. 잘 만든 망치머리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단단하다.

서양에선 "망치만 가진 사람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다 못으로 보인다 (To a man with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모든 공구의 대표.

2. 용도와 추의 형태에 따른 분류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의 망치가 사용된다. 해군에서도 자주 사용한다. 다만 이 망치의 용도는 못을 박거나 때려부수는 것이 아니고 함정의 녹과 오래된 페인트를 깨서 벗기는 것. 정식명칭은 '청락망치'지만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은 모두 '깡깡이'라고 부른다. 그밖에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망치들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2.1. 장도리(Claw-hammer)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도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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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mmer_PNG3886.png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형태의 망치로, 망치 추의 뒷부분에는 못을 뽑을 수 있는 노루발이 달려있는 형태다. 주로 목공을 할 때에 많이 쓰이고, 나무손잡이로 된놈, 티타늄 손잡이로 된놈, 일체형 등 다양한 것이 존재한다.

파일:망치_노루발.jpg
못을 뽑을 때는 자루 뒤에 있는 노루발을 이용하거나,

파일:claw_hammer.jpg
이렇게 망치 추 가운데에 못뽑이가 달린 경우도있다.

2.2. 벽돌망치 / 냉가망치

파일:hammer-on-brick_torange-us.jpg
일명 벽돌망치. 현장 용어로는 '냉가망치' [3]라고 한다. 목공용이나 일반적인 망치들의 추 뒷부분이 노루발로 이루어진 것에 비해 평끌이나 낫 같은 형태인데, 주로 이부분으로 벽돌을 내리쳐 둘로 나누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벽돌을 쌓을 때는 못을 박거나 뺄일이 없기 때문에 주로 벽돌을 쪼개거나 설치할 때에 쓰인다.

2.3. 망치도끼(Hammeraxe)

망치와 도끼의 일체형 공구.

2.4. 볼핀 해머(Ball-peen hammer)

파일:ball peen hammer2.jpg
Ball-peen hammer라고도 한다. 통상 목공용 망치가 못을 빼기 위해 추 뒷부분에 노루발이 달린 것과 달리, 금속 작업용 망치는 추의 뒷부분(peen)이 둥글게 되어있다. 추 뒷부분의 용도는 못 대가리가 나무 속으로 완전히 쏙 들어가게 하는 용도이다.

2.5. 점검망치 / 보일러 망치

파일:용접망치.png
보일러망치라고도 불리는 망치 한쪽은 평범한 망치지만 반대편이 뾰족한 곡괭이망치. 원래용도는 뾰족한 부분으로 세밀한작업을 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전투용망치랑 워낙 생김새가 비슷하다보니 매체에 나온다면 흉기로 자주 나오는편.

2.6. 무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워해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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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에는 워해머, 말 그대로 '병기'로 쓰는 망치를 무기로 쓰기도 했다. 특히 제련 기술이 변변찮았던 지방에서는 망치를 무기로 사용했으며[4], 이후 종교적인 이유로도 자주 무기로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의 Ordmalica 같은 경우 선신 다그다를 숭배하면서 양손 망치를 사용했으며, 망치는 이후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무기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리엔탈 문화권에서 귀족기병들의 장비로 자주 채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세련된 제련기술과 기독교의 전래로 무기로서 망치는 효용을 잃게 되었다.

망치가 다시 한 번 무기로 빛을 본 것은 중세 후기로, 더 이상 날붙이로 상대할 수 없을만큼 발달된 갑옷을 파쇄하기 위해 망치와 같은 충격 무기가 널리 활용되었다.[5] 사실 망치는 그 구조상 작은 머리 부분에 에너지가 집중되기에 둔기 중에서도 타격력이 매우 강한 축에 든다. 때문에 중량이 동일하다면 망치처럼 작은 타격부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형태의 둔기가 봉이나 도리깨같은 무기에 비해 타격력이 더 강하다.[6] 양손에 들어서 전력으로 내려치는 오함마같은 대형 망치를 따라올 만한 위력의 둔기는 없는 수준. 다만 무게중심이 극단적으로 머리 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섬세한 운용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파일:망치_무기1.jpg 파일:망치_무기2.jpg

대테러부대에서 산탄총이나 폭약과 함께 문을 부수고 진입할 때 자주 사용한다.

창작물에서는 고증에 집착하는 경우가 아니면 열의 아홉은 현실의 전쟁용 망치보다 훨씬 과장된 대형 무기로 등장한다. 양 손으로 들 정도로 길다란 자루가 있거나 한 손 망치더라도 망치머리는 공통적으로 매우 커다랗게 표현되는 것이 일반적. 날붙이 류 무기에선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무게감 때문에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나 종족은 자연히 엄청난 괴력을 지녔다는 설정이 따라붙게 된다.

둔중한 외형에 걸맞게 공격이 느리고 극도로 단조롭게 묘사되는 일이 부기지수지만 반대로 말해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박살내는 흉악한 위력을 보여준다. 공격이 빗나가더라도 주변 사물이나 지면이 박살나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며 망치에 직격당한 적의 신체가, 그 중에서도 머리가 단번에 박살나거나 아예 몸통에 파묻히는 연출로 그 위력을 강조하며 개중에는 아예 내려치는 망치에 바닥으로 꺼지거나 바닥의 한 줌 얼룩이 되는 잔혹한 연출도 볼 수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무기로 파괴할 수 없는 중장갑을 가진 적이나 병기를 상대로 꺼내드는 상황도 볼 수 있다. 화끈하게 파괴를 하고 싶은 캐릭터한테는 최고의 로망무기인 셈.

전투묘사가 있는 작품 뿐만 아니라 정반대로 코미디 장르의 작품, 특히 극도로 과장된 묘사가 가능한 개그만화 같은 작품에서 망치가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가령 바보 짓을 하는 캐릭터를 제지, 내지는 응징을 위해 망치[7]를 들고 머리에 내려치는 연출이 있는데 얻어맞는 캐릭터는 눈이 별이 되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헤롱헤롱 거리다 기절하거나 아예 팔랑팔랑한 종이마냥 납작해지기도 한다. 톰과 제리 같은 고전 애니메이션은 물론 시티헌터에서도 사용된 유서깊은 클리셰지만 워낙 고전적인 연출인지라 근래 작품에서는 보기 힘들어진 케이스.

무기를 장난감화한 물건들 중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것이 바로 이 망치다. 바로 뿅망치가 그것.

2.7. 비상탈출용

파일:비상탈출용 망치.jpg

비상탈출망치는 비상 시에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기 위한 망치다. 뭉툭한 부분(위 사진의 1)과 뾰족한 부분(위 사진의 2)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뾰족한 부분은 보통 평소에 베이지 않도록 뚜껑으로 덮여 있다. 뾰족한 부분의 뚜껑을 제거하고 유리를 치면 된다. 뭉툭한 부분으로 쳐도 되긴 하나 다소 위력이 감소한다. 가격이 싼 망치는 뭉툭한 부분, 뾰족한 부분 구분 없이 하나로 통일한 것도 있다. 어떤 비상 망치는 손잡이 부분에 칼날이 내장되어 있는 부분(위 사진의 3)이 있는데 이는 안전벨트 고장이 나서 탈출을 못할 때를 대비한 것이다. 칼날을 이용해 안전벨트를 끊고 탈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유리창 모서리를 쳐야 한다는 점이다. 유리창 모서리가 아닌 유리창 정가운데를 치면 죽어도 안 깨지고 오히려 유리 대신 망치가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대형 시외·고속 전세버스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버스에 타면 흔하게 보인다. 사고에 대비하여 일반 승용차에도 구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2.8. 판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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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타악기

파일:망치스트.gif

구스타프 말러교향곡 6번 4악장에서 거대한 나무망치와 나무상자를 악기로 사용했다.

2.10. 뿅망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뿅망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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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고기 망치

흔히 돈가스 망치라고도 알려져있는데 경양식 전문점의 크고 납작한 돈가스는 바로 돈가스용 망치로 돼지 등심이나 안심을 여러 번 두들겨 펴서 그렇다. 일반적인 뭉특한 망치가 아니라 작고 뾰족한 홈이 나 있거나 하는 식인데 이는 두들기면서 질긴 곳들을 부드럽게 연육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홈 모양들은 모두 같은 게 아니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용도들도 조금씩 다르다.

3. 추의 재질에 따른 분류

3.1. 목재

너무 가볍고 망가지기 쉬워 공업용으론 거의 쓰이지 않고, 타악기나 판결봉처럼 둔탁한 소리를 일으킬 때 쓰인다.

3.2. 금속

흔히들 '망치'하면 생각나는 재질. 공업용 망치는 보통 좁은 면적에서 큰 힘을 받기 때문에 잘 무르지 않는 튼튼한 강철합금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캠핑용으로 나오는 망치들은 경량화나 박는 피스의 내구성을 생각해 황동같이 좀 무르고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3.3. 고무, 우레탄

파일:고무망치.jpg
뭔가를 밀거나 당기거나 타격해야 하는데, 타격받는 물체가 외적으로 큰 손상을 받으면 안되는 상황(ex/자동차 엔진을 조립 할 때, 보도블록을 시공 할 때 등)에서 사용한다. 일반적인 쇠망치로 타격하여 흠집이나 파손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데, 주로 가구를 설치할 때나, 파손가능한 타일을 접착제에 붙여서 접착시키고 고착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허나 고무라고 뿅망치같은 것을 생각하면 안된다. 일단 망치의 위력은 충분히 발휘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단단한 고무나 우레탄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강도가 생각 이상으로 높다. 그러다보니 사람 머리 정도는 가볍게 깨버리기 때문에 사람한테 휘두르지 말자.

4. 손잡이의 재질에 따른 분류

4.1. 나무 손잡이

파일:망치_나무손잡이.jpg

옛날부터 사용해오던 유서 깊은 손잡이 재료. 기술의 발달로 대체재도 많이 생겼고 기온이나 습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망치를 사용할 때의 충격이나 진동 흡수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사용하는 재료다.


다만, 오래 사용하다가 망치의 추와 가까운 부분의 손잡이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망치자루를 추에서 뽑고, 다시 새망치자루를 꽂아넣고, 새로 넣은 망치자루가 움직이지 않도록 심을 박아서 빡빡하게 해주는 등 교체작업이 대단히 성가신편이다.

파일:망치_자루 교체형.jpg
미국 더글라스 사(社)에서는 이런 단점에 착안하여 아예 망치자루와 망치 추를 볼트와 너트 결합방식으로 손쉽게 분해하고 조립하는 형태를 취하였다. 자루가 부러지더라도 단순히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분해하고, 다시 새망치자루로 조립만 하면된다. 일반망치자루에 비해 교체는 쉬우나, 반대로 볼트부분 망치자루가 취약하여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8]

4.2. 금속

파일:망치 금속손잡이.jpg
금속과 고무등으로 이루어진 망치 형태. 목재손잡이와 달리 습도나 온도와 상관없이 기후변화에 따른 파손이나 부식이 적고, 충격으로 인해 손잡이가 파손될 가능성이 적다. 다만, 손잡이에 고무가 부착돼있더라도 물체를 타격했을 때 충격을 흡수하거나 막아주는 능력은 나무손잡이 망치에 비해 떨어진다.

4.3. 플라스틱

파일:Fiberglass Hammer.jpg
FRP와 같은 강화플라스틱으로 자루를 만들기도 한다. 가볍고 튼튼하며 부식되지 않고, 플라스틱 특유의 탄성 덕분에 충격 흡수도 잘 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햇빛 등에 오래 노출될 경우 다른 재질에 비해 열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점이 단점이다.

비상탈출용 소형 망치에도 쓰인다.

5. 크기에 따른 분류

5.1. 슬레지해머

파일:슬레지해머.jpg
현장에서는 흔히들 오함마라 부르는 그것. 양손으로 쓰는 대형 망치를 일컫는다. 상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6. 그 외

파일:낫과 망치.svg

공산주의 계열에서는 노동자를 상징한다. 농민을 상징하는 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낫과 망치 항목 참고.

의외로 법정이나 국회에서도 망치가 사용된다. 이 경우 국회에서 쓰는 것은 의사봉, 법정에서 쓰는 것은 법봉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사용되는 망치는 나무로 만든 망치로 법정에서는 판결을 확정할 때, 국회에서는 의결을 통과시킬 때 각각 3번씩 두들겨서 각각의 사항들이 확정되었음을 선언한다. 다만 대한민국 법원에서는 1966년 이후로 법모와 더불어 법봉을 사용하지 않는다.

정치권에선 수도 없는 날치기 때문에 국회공성전이 벌어질 때마다 의사봉을 서로 뺏으려고 혈투를 벌인다.

서양에선 "망치만 가진 사람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다 못으로 보인다 (To a man with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모든 공구의 대표. 그 사람이 가진 도구가 한정적이면 모든 것을 그 도구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취급하려는 유혹에 빠진다는 것이다. 욕구 계층 이론으로 유명한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1966년 '망치의 법칙' 또는 '도구의 법칙'(Law of the instrument), '매슬로의 황금 망치' 이론을 제시했는데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거나 욕구를 충족하는데 자신이 기존에 가진 익숙한 도구나 방법, 관념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려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심리적인 인지 편향한계 경향을 잘 표현하고 있다. 행동주의 심리학도구적 조건형성과도 연관성이 있다.

7. 매체에서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

8. 같이 보기



[1] 편자를 박을 때 쓰는 연장인 '대갈마치'가 있긴 하다.[2] 고무래는 흙을 고르거나 덮는 연장이다.[3] 일본어로 벽돌을 뜻하는 '렌가(煉瓦, レンガ)'가 변형된 것으로 생각된다.[4] 그냥 적당히 모양이 갖춰진 쇳덩어리에 자루만 이어붙이면 됐으니 형태를 어느정도 확실히 잡고 날을 세워야 하며, 날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경화처리도 신경써야 하는 창이나 도끼보다도 제작난이도가 쉬운 무기였다[5]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망치가 갑옷의 천적'인 것이 아니라 갑옷이 너무 발달해서 칼 같은 것은 전혀 먹히질 않으니 묵직한 망치로 두들겨패야 '그나마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매체에서 흔히 망치가 갑옷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 갑옷용 결전병기같은 묘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다르다.[6] 동서를 막론하고 막대기같은 봉 형태의 둔기보다 기다란 자루 끝에 무게추가 달린 형태의 둔기가 더 많이 사용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7] 이때 망치의 무게를 강조하기 위해 10t, 100t 같은 단위가 적혀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8] 사진의 제품은 framing hammer로 목재를 다룰 때 쓰는 망치다. 머리 부분의 홈은 자석이 들어있어서 못을 자석에 고정해놓고 휘둘러 빠르게 못을 박아넣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9] 2차 전직 폴라리스 한정.해당 무기의 이름은 "매직멜릿".[10] 불량소가 교피한테 돈벌이하다가 결국엔 치토세가 난입해서 망치로 때렸다.[11] 뿅망치다. 그러나 특정 횟수 이상 근접 공격을 성공하면 폭★발한다![12] 참회의 망치, 썬더 해머 : 유피테르. 현재는 기본 발동기로 '성령의 메이스' 스킬이 있어 전직 하자마자 쓸 수 있다.[13] 몸을 망치로 변환시켜 공격.[14] 무기바꾸기 비기로 냉동 참치로 바꿀 수 있다.[15] 마법 공학 사이온, 메카 제로 사이온 스킨. 그 외 스킨들은 도끼를 사용.[16] 첫 작품인 동키콩에서도 사용.[17]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묠니르가 파괴되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새 무기로 도끼(스톰브레이커)를 득템한다고 한다. 따라서 안타깝게도 MCU의 토르는 더 이상 망치를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벤져스 4 엔드 게임에서 과거로 돌아간 토르가 자신의 묠니르를 회수하여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이 묠니르는 토르와 마찬가지로 자격이 주어진 캡틴 아메리카의 손에 넘어가고, 토르는 기꺼이 자격이 있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묠니르를 건네어준다. 후에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는 제인 포스터가 묠니르를 사용하다가 사후에 고르의 딸 러브에게 스톰브레이커를 넘겨주고 토르는 다시 망치를 쓰게 된다.[18] 2부는 월간 아이큐 점프 창간호부터 연재되었다.[19] 스킬들이 망치와 관련된 스킬들이 많으며 둔기 무기 착용 시 스킬 이펙트가 망치 형태로 바뀐다.[20] 모탈 컴뱃 X에서 바리에이션 크라이오맨서(Cryomancer)를 선택할시 한정.[21] 도구를 사용하지는 않으나, 망치처럼 생긴 둔중한 꼬리를 무기로 사용한다.[22] 정확히는 법봉이다.[23] 지구 부수는데 망치를 쓴다. 사람을 상대로한 충격무기로도 활용[24] 장도리로 좀비들의 머리를 타격한다.[25] 성기사와 성전사 모두 망치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편은 아니고, 마법의 망치를 기술로 사용한다.[26] 블랙하르트, 블러드하르트 스킨 제외. 해당 스킨은 무기가 도끼로 변경된다.[27] 서리한을 얻은 이후로는 망치를 버린다.[28] 둠해머의 유품이자 그의 이름을 딴 망치 둠해머를 스랄이 물려받았다.[29] 중간에 입수하는 장도리를 이용해 열심히 시인(사이렌)들을 박살낸다. 덕분에 해머파이터라는 별명이 생기기도(…).[30] 나팔이나&트럼펫을 연상시키는 악기와 망치가 섞여놓은 거대 망치무기이다.[31] 위에 사오정, 에이미 로즈 처럼 뿅망치다.[32] 일반적인 망치보다는 워헤머의 형태의 무기[33] 스스로를 '정의의 망치 거슨'이라 칭했다.[34] 마퇴 크로노스에 수명을 지불하여 싸운다. 500여년 전 세월의 용사였던 돈키호테는 랜스를 무기로 사용했다.[35] 몸을 빼앗겨 흡혈의 용사가 되기 전에는 퇴마의 용사로서 망치와 정(말뚝), 정 끝에서 생성되는 사슬을 자신의 성유물로 썼는데, 후술하는 용도다 보니 튼튼하기는 무진장 튼튼하되 일반적인 장도리와 비슷한 크기다. 망치로 직접 적을 때리기보다는 정을 때려박는 용도나 적의 냉병기를 막는 용도로 쓰는데, 정을 꺼내고 띄우고 쳐낸다는 과정을 극한까지 수련해서 유효 사거리 및 연사속도가 기관총 이상이다.[36] 만개시 무기가 망치로 변한다.[37] 디자인은 뿅망치.[38] 망치를 이용해 못 등을 쳐 날려서 공격하는 방식을 주로 쓰지만, 망치 자체를 무기로 쓰기도 한다.[39] 변신 전에만, 변신 시에는 배틀액스를 사용한다.[40] 쌍도 카나즈치는 이름의 뜻이 망치이지만 사실은 일본도[51]로 장인 시키자키 키키완성형 변체도 12자루 중 한 자루이다.[41] 사실 쌍도 카나즈치편에서 이테조라 일족코나유키를 빼고 전부 산사태로 인해 몰살되었다고 되었지만 사실 그 모든 일의 원흉은...[42] 드라마판도 동일하게 망치를 사용한다.[43] 제대로 다룰 줄 아는 도구가 망치밖에 없다.[44] 이것들은 언락무기다.[45] 이쪽은 망치로 돌을 내리쳐 충격파로 무지개송어를 잡는데 사실 이 방법은 법적으로 금지된 것이라 카더라.[46] 정확히는 피스가 해당하며, 마하 대신 브레이브가 피스와 합체해도 쓸 수 있다.[47] 특정한 조건에서만 쓰며, 주 무기는 닌자답게 칼을 쓴다.[48] 기본 무기는 망치이고, 카드 일러스트에 따라 노, 떡메, 포크 등 무기가 달라진다. 긴 손잡이에 타격형인 건 변하지 않는다.[49] 이쪽은 요리사라서 고기 망치를 쓴다. 맞은 사람이 연육이 되는 것도 맞다[50] 일명 해리 더 해머, 워해머라는 게임의 이름은 이 캐릭터가 쓰던 망치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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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솔직히 그냥 쇳덩이를 길고 두껍게 해놓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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