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8B0000><colbgcolor=#e0bf70> 디나스 라이샌더 Darnath Lysander | |
이름 | 디나스 라이샌더(Darnath Lysander) |
진영 | [[인류제국| ]][[틀:국기| ]][[틀:국기| ]] |
챕터 | 임페리얼 피스트 |
직위 | 임페리얼 피스트 1중대장 |
종족 | 인간 (퍼스트본 스페이스 마린) |
성별 | 남성 |
[clearfix]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의 등장인물.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 하나인 임페리얼 피스트의 제1중대장.
2. 생애
초기의 그는 임페리얼 피스트 2중대의 서전트로 복무하며 무훈을 쌓아오다가 중대장이 되었고 이후 엘다의 순양함 '케인의 피(Blood of Khaine)'의 습격 및 나포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 수행하였으며 Haddrake Tor 행성의 공격을 거친 이후 제1중대의 중대장으로 임명되었다.[1] 여기까지는 순조로운 인생을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가 탑승한 타격순양함 '용맹의 방패(Shield of Valor)' 호가 워프로 사라져 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챕터는 한동안 그들의 행방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못 찾고 애도 속에 그들을 기렸다.
그런데 천 년 후 엉뚱하게도 함선은 아이 오브 테러 서쪽 지역의 아이언 워리어 성채가 있는 'Malodrax' 궤도에 나타나서 숙적인 아이언 워리어에게 나포당했다. 이후 라이샌더와 생존자들은 챕터의 숙적인 그들에게 잡혀 강도높은 고문과 회유를 당했으나, 라이샌더와 동료들은 고통스럽게 견뎌내다 결국 탈출에 성공해 난동을 벌이다가 셔틀을 탈취해 챕터로 다시 돌아왔다.
죽은 줄만 알았던 자가 1,000년만에 돌아와 복잡한 기분이 섞인 챕터는 그간 워프에서 카오스 추종자들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린 라이샌더의 심신의 순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라이브러리안과 아포세카리로 하여금 꼼꼼히 확인해 보도록 했지만 타락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고, 이후 그는 자신의 자리에 다시 돌아와 자신을 잡아 고문한 곳인 'Malodrax'의 공격을 지휘하여 콩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라이샌더는 전사들을 모으며 아이언 워리어 멸절을 맹세하게 되었다.
이후론 큰 탈 없이 쭈욱 제1중대장이었지만, 이러던 중 불구대천의 아이언 워리어를 발견해 설욕전을 펼치다 불리해지자 1중대 배속으로 대기중인 3중대에게 행성강하를 명령한다. 하지만 3중대원들이 불리한 상황이라며 주저하자, 참다 못해 지위로 찍어눌러 반자이 어택을 감행시켰으나... 3중대장 보겐을 포함해 170여 명이 전사해 3중대를 궤멸로 만들었고, 살아남아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던 서전트 토르 가라돈이 그를 챕터 수뇌부에게 고발하게 만든다.
이후 챕터 마스터 블라디미르 푸그는 본래 그에게 챕터 마스터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중대장으로 내려올 생각이었으나, 위 사건으로 라이샌더가 아이언 워리어를 박살내기 위해선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오만함을 품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라이샌더가 그러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3중대 재건과 관계회복의 책임도 지라며 제3중대장으로 강등시켰다. 한편 라이샌더는 자신의 분노 때문에 3중대를 헛되이 잃었다며 이 처분을 수용했다.
그러다 970.M41, 드라신(Drashin) 행성에서 타이라니드와의 전투중 푸그가 전사하면서 라이샌더는 다시 제1중대장으로 복귀한다. 사실 전투 막판 라이샌더의 지혜로 타이라니드의 노른 퀸을 처치해 행성을 지킬 수 있었고 챕터 내에 그보다 명성이 있는 자도 없었기에, 후임 챕터 마스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을 일부러 강등시킨 푸그의 뜻을 존중하고자 1중대장 복귀로 만족했다.
그래서 후임 챕터 마스터는 5중대장 폰 하겐이, 라이샌더가 맡았던 3중대장은 라이샌더를 고발했던 서전트 토르 가라돈이 임명된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미니어처 모델 |
3판 코덱스 시절 때부터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이 때는 서전트 라이샌더였고 현재 형태를 갖춘 건 4판 코덱스부터인 스페셜 캐릭터이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고 있고 스톰 실드를 들고 있으며 전용 썬더 해머인 '돈의 주먹(The Fist of Dorn)'[2]을 장비하고 있다.
9판 환경에서도 보기 드문 3+ 인불 세이브를 유지하고 있고, 워로드 트레잇으로 트랜스휴먼 피지올로지와 동일한 자신을 상대로 운드 굴림시 1-3의 눈을 실패로 간주하는 규칙을 적용받기 때문에 포인트 대비 맷집이 매우 튼튼한 편이다. 다만 무기의 성능이 좋은 것에 비해 공격 횟수가 많지 않아 포인트 대비 전투력은 평범하며, 터미네이터 기반이어서 기동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실질적인 활용도는 시그눔 어레이 규칙으로 원거리 유닛의 명중률을 늘려줄 수 있는 토르 가라돈 쪽이 더 나은 편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모델이 인기가 많아 GW의 컨테스트 때마다 관련 출품작도 많고 순위권에 든 작품도 많으며 컨버전한 사례도 많다.
4. 외부 링크
[1] 3판 코덱스에서는 서전트 라이샌더의 Iduno에서 이단자들과 전투, Colonian Bridge의 방어전과 같은 2중대 때의 이야기가 있고 4판 코덱스의 설정글에선 위의 행성에서 워프를 간섭한 적들에 의해 텔레포트하다 1중대원들과 중대장이 참변을 당해(바위 속으로 텔레포트하여 사망) 이후 라이샌더가 중대장이 되었다고 되어 있었다. 이 때의 묘사는 성공가도 때문인지 자신만만한 겁 없는 전사였다. 이렇게 코덱스의 개정때마다 라이샌더의 인생이 진행되고 있다.[2] 일반적인 썬더 해머의 위력을 넘어서는 S10 AP-3 데미지3에 명중 굴림 페널티가 없는 최상급 유물 썬더 해머이다. 돈의 주먹의 S가 어떤 식이든 10인 것은 근 30년이 넘은 워해머 40k 내에서도 유구한 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