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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2:13:44

챕터 마스터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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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Master
}}}
파일:Marneus_Calgar_by_Karl_Kopinski.jpg
울트라마린의 현직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칼가
창설 014.M31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국가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소속각 챕터
역할챕터 최고 통수권자
1. 소개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4. 특이 케이스5. 네임드 챕터 마스터6. 여담
6.1. 관련 문서6.2.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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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99550101187_LugftHuron04.webp
파일:Molloc5.png
퍼스트본 챕터 마스터
아스트랄 클로 챕터 마스터
루프트 휴론
미노타우르스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
파일:CalgarPrimaris.jpg
파일:1567053479.jpg
프라이머리스 챕터 마스터
울트라마린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레이븐 가드 쉐도우 캡틴
카이반 쉬라이크

Warhammer 40,000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지도자이자 최고 통수권자.

2. 설정

과거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전에 프라이마크들이 군단을 관리했을 때에는 이들 아래의 프라이토르와 각 군단에 소속된 챕터별로 각자 챕터 마스터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의 생존자들이 현재의 챕터를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챕터 마스터들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도 최고의 전술가이고 전략가이며 또한 최강의 투사이기도 하다. 다만 몇몇 챕터에서는 챕터 마스터를 애송이로 만드는 경력을 쌓은 드레트노트나 채플린 같은 인물들도 없지 않다.[1] 챕터에 들어오는 여러 가지 요청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모행성이 있으면 모행성 경영도 맡을 때가 있다.[2] 일례로 스페이스 울프의 그레이트 울프(챕터 마스터)인 로간 그림나르는 펜리스의 군주이기도 하다.[3]

하지만 군사력과 경영권을 지니고 있어도 챕터 마스터 혼자서 챕터나 행성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4] 사서부에 치프 라이브러리안(가장 높은 라이브러리안), 수도부에서 마스터 오브 생티티(가장 높은 채플린), 조병창에서 마스터 오브 포지(테크마린의 최고봉), 의무부에서 마스터 오브 아포세카리온(아포세카리의 최고봉) 등 다른 부서의 높으신 분들이 있어서 아무리 챕터 마스터라 해도 완전히 독단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다. 그래도 웬만하면 그냥 따라주긴 한다. 사실상 저 높으신 분들 상당수가 챕터 마스터의 보좌역이기도 하다.

일부 챕터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 울프는 그레이트 울프, 다크 엔젤그레이 나이트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블랙 템플러는 하이 마샬, 데스워치는 워치 커맨더 등. 떨어져 나온 군단이나 챕터 등의 전통 때문에 챕터 마스터뿐 아니라 각종 보직의 이름이 코덱스 편제와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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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버전 미니어처 모델

스페이스 마린 4판 시절에는 자신의 지휘 수치를 게임 내에 있는 모든 마린들이 쓸 수 있게 했다.[5] 하지만 이게 지금과는 달리 챕터 마스터에 비해 꿀리지 않는 능력치를 지녔으면서도,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라이브러리안이나 버프 효과가 쩌는 채플린에 밀려서 정말로 아무도 쓰지 않았다.

스페이스 마린 5판에서는 리더십 관련 특규가 사라진 대신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처럼 궤도 폭격을 해대고 아너 가드를 데리고 올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뭔가 좀 더 받는 식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인기는 바닥을 기었고, 비슷한 처지인 울프 로드가 강력한 세팅으로 다 죽이고 다니는 것과 비교되는 신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 6판이 되면서 챕터 유물이 추가되어 챕터 마스터도 칼도르 드라이고 못지 않은 강력한 세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대세 HQ가 되었다. 예전부터 플레이하던 마린 유저들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7판에 들어서는 무장의 자유로움과 강력한 챕터 유물의 존재로 인해 스페이스 마린 유저에게 튼튼하고 무난하게 강력한 워로드가 필요한 경우 선호되는 HQ가 되었다. 특히 아티피서 아머+바이크+실드 이터널+파워 피스트 조합은 해외에서 밈이 될 정도. 포인트를 무식하게 먹는 게 단점이지만 웬만한 스페셜 캐릭터보다 강하다!

9판에서는 캡틴의 업그레이드로 등장한다. 챕터 중역을 통솔한다는 설정을 살려서 코어(Core) 키워드 뿐 아니라 캐릭터(Character) 키워드가 있는 유닛 하나를 지정해서 명중 굴림 리롤 버프를 줄 수 있다.[6]

4. 특이 케이스

법리적인 해석에 따르면 비록 같은 군단에서 분할되어 나왔다고는 해도 이제는 서로 별개의 챕터들이 된 이상 각각의 챕터들의 챕터 마스터들의 권위는 동등한 위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군단의 전통을 직접적으로 계승한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챕터 마스터들은 이후 파운딩 된 챕터들의 챕터 마스터들보다 더 높은 권위를 지니고 있다. 가령 대규모의 작전을 필요로 할 때 후대 파운딩 챕터들을 불러모아서 연합 작전을 펼칠 수가 있으며, 심하면 후대 파운딩 챕터들로부터 인력과 물자를 양도받을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퍼스트 파운딩 챕터가 후대 파운딩 챕터들에게 적법한 명령권을 지녀서 그런게 아니라 명목상으로는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챕터 마스터가 단지 '협조'를 요청했을 뿐이고 후대 파운딩 챕터의 챕터 마스터는 이것을 거절할 권한이 충분히 존재하나 단지 판단하기를 이 협조에 응하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협조에 응해준 것이긴 하지만, 정작 정 반대로 후대 파운딩 챕터가 퍼스트 파운딩 챕터로부터 인력과 물자를 양도받거나, 대규모의 작전에서 후대 파운딩 챕터가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협조를 요청하지는 못하는걸 보면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권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5. 네임드 챕터 마스터

6. 여담


챕터 마스터 vs 워보스. 챕터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챕마이긴 하지만 패배할 때는 진짜 어이없게 죽기도 한다.

6.1. 관련 문서

6.2. 외부 링크




[1] 울트라마린의 채플린 오르탄 카시우스는 챕터 마스터인 칼가를 어린 칼가라고 부를 정도의 고참이며, 마찬가지로 울트라마린의 스카웃 스쿼드 교관인 토리아스 텔리온은 챕터 마스터를 3명이나 모셨던, 짬밥으로 따지면 아너 가드에 오를 기회가 여러 번 있었던 베테랑이다. 드레드노트로 넘어가면 더한 것이 스페이스 울프의 드레드노트 비요른은 황제가 리만 러스에게 스페이스 울프 군단을 하사한 시절부터 군단의 막내로 복무했던 고참 중의 고참이며, 아이언 핸드의 레비아탄 드레드노트 클라비거 칼론은 페러스가 살아있던 당시 이미 드레드노트에 안치되었을 정도의 살아있는 화석 그 자체다.[2]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울트라마린. 그 외에 각 중대의 캡틴들 또한 챕터 마스터를 보좌해 각자 직함(Master of Fleet 등등)을 가지고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단 10중대 캡틴은 무조건 신병 교육 담당관이다.[3]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자치권은 아주 강력해서 챕터가 하나의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챕터 마스터는 챕터랑 모성의 통치자이기도 하며, 휴론 블랙하트처럼 유별나게 선넘는 짓을 하는 게 아니라면 챕터 마스터가 자기 행성에서 뭔 짓을 해도 제국 행정부에서 뭐라고 하지 못한다.[4] 모성과 챕터의 행정도 챕터 마스터가 최종 결재만 하고 대부분은 챕터에 소속된 공무원들이 처리한다. 본래 스페이스 마린이 황제가 전투를 위해 창설된 군대인만큼 챕터 마스터들은 행정보다는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쓴다.[5] 원래 합류 가능 캐릭터가 지휘 수치를 쓰려면 합류해야 한다. 근데 그냥 지도 내에 존재하기만 하면 그냥 받는다.[6] Warhammer 40,000 Rule Book, 9th Ed., p.98[7] 몽골과 동아시아 문화가 섞인 쳅터다 보니 대칸으로 의역하기도 한다.[8] 이것도 그냥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이단심문소를 위시한 제국 행정부에게 끝없는 추궁을 받았고, 다른 프라이마크인 불칸의 보증을 받고 나서야 시행할 수 있었다.[9] 길리먼이 칼가의 권한 반납을 아예 거부한 것으로도 알려져있으나, 서구 문화권에서는 일단 누군가가 무언가를 선물하였으나 그걸 굳이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일단 받아는 둔 뒤에 "나에게 이걸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 하지만 나보다는 너에게 훨씬 더 필요한것 같으니 네게 주고 나는 네 마음만 받을게."라는 식으로 상대에게 도로 선물하는게 예의이다. 주는 것 자체를 초장부터 거절해버리면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대놓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리기 때문. 실제로 과거에 로갈 돈이 처음 황제에게 합류했을때 로갈 돈은 황제에게 자신의 기함이였던 팔랑크스를 바쳤고 이를 황제가 접수한 뒤에 그 자리에서 다시 로갈 돈에게 하사함으로서 로갈 돈에게 팔랑크스의 소유권을 돌려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그냥 초장에 거절하는 것과는 결과는 별 차이가 없으나 대신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고 하급자는 그것을 부여받음으로서 상급자에게 신뢰를 받았다는 증표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더 이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