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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7:40:53

워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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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형태3. 역사4. 성능5. 미디어
5.1. 게임5.2. 소설5.3. 애니메이션5.4. 영화

1. 개요

Warhammer

전투용으로 쓰이는 망치를 일컫는 말이다.

2. 형태

창작물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망치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망치를 거대화시켰다기보다는, 아이스픽과 비슷한 형태를 띠는 경우가 더 많고, 의외로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헤머해드가 심각하게 크고 무거운 경우는 드물다. 무게가 너무 나가면 휘두르는 속도가 둔해지고 휘두를 때의 체력소모가 극심해져서[1] 전투용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마 건설에 흔히 쓰이는 오함마와 이미지가 섞인것으로 보이는데 오함마도 전투용이 아닌 공구라서 그 크기가 유지되는것이다. 그마저도 창작물에 나오는 해머헤드보다 크기가 현저히 작다.

사실 머리가 굉장히 큰 형태의 전쟁용 해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것들은 대개 대인 전투용이 아니라, 문이나[2] 각종 장애물을 부수는 공구 용도로 사용되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도 그 커다란 망치머리를 통짜 쇳덩어리로 만들면 사람이 들고 휘두를 수가 없어서 이렇게 큰 망치들은 머리 부분은 나무로 만들고 경우에 따라 쇠를 약간 덧댄 정도로 제작되었다. 당장 자루 1m 끝에 성인 남성 주먹 두개만한 고무나 쇳덩이를 달아놓은 공사용 오함마도 요령 없고 힘 없는 사람은 제대로 된 궤적으로 몇번 못 휘두른다.

대부분 타격용 해머 반대면에 스파이크가 달려 있고[3] 일부는 찌르기가 가능하도록 자루 끝에 창날이나 송곳이 달리는 경우도 있다.

자매품으로 타격부위를 아예 뾰족하게 만들어 곡괭이 같이 적의 방패갑옷을 찍어 뚫어버릴 수 있도록 만든 종류도 존재하는데 이는 밀리터리 픽(Military Pick), 워 픽, 호스맨즈 픽 등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병기로 쓰는 망치 중의 상당수가 이런 식이거나, 두 가지 방식을 겸했다고 한다.

그립 길이는 짧은 것은 한손용 메이스 급의 짧은 것부터, 긴 것은 폴암에 포함시키는 양손 장대형의 것까지 다양하다. 다만 워해머라고 하면 한손 망치를 가리키는 경우가 보통이고, 이것은 기마병력이 한손으로 다루거나 근접 난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다.

자루가 긴 양손형기병에 대항해서 사용하는 보병 및 하마전투용이다. 스파이크 부분이 주가 되는 벡 드 코빈, 해머 부분이 주가 되는 루체른 해머 등이 사실 양손 워해머의 바리에이션이다. 이렇게 기다란 형태의 물건은 '폴해머'라고 칭하기도 한다.

마울(Maul)이라고 부르는 양손 망치도 양손 워해머의 일종으로, 이것은 진지 구축용의 말뚝 박는 공구로 쓰다가 상황에 따라서 급하게 무기로 전용한 공구 성격을 띤 것과, 실제로 완전한 무기로 사용한 양손 워해머가 섞여있는 물건이다. 마울을 무기로 사용된 전투는 제법 여럿 있는데, 백년전쟁의 아쟁쿠르 전투에서 영국 궁수들이 전투 전 기병저지용 말뚝을 박고, 막바지에 말에서 내린 프랑스 기사들을 이걸로 도륙했었다. 그리고 프랑스 군 또한 마울을 무기로 사용했다는 기록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마울을 완전히 공구로만 보는 것은 곤란하다.

3. 역사

워해머 같은 날카로운 둔기류 자체는 판금갑옷 보급 이전부터 등장하였다. 이때 널리 쓰이던 사슬 갑옷을 상대할 때 단단한 메이스로 후려치면 사슬갑옷 특유의 유연함 때문에 뼈가 박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의 워해머는 찍개보다는 망치머리가 더 중요하게 쓰였다.

하지만 중세 후기 14세기에서 15세기 경, 표면 경화 기술을 동원한 풀 플레이트 아머가 등장하면서 이나 배틀액스와 같은 날을 가진 무기는 단단한 표면 때문에 미끄러지는 경향이 생겼다. 특히 투구처럼 곡면이 심한 부위에는 칼날이 미끄러지면서 제대로 충격을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표면경화가 덜 돼서 연철(wrought iron)을 그대로 사용했던 판금 갑옷 초창기나 중세 초중기의 연철제 투구등은, 칼날로는 미끄러지기보다는 찍히면서 찌그러지는 경향이 강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검은 갑옷 틈새를 쑤시기 위한 가늘고 예리한 송곳형 칼날을 지니는 방향으로 나가고(롱소드 참조), 둔기형 무기는 평평한 표면으로 후려치기보다는 (칼보다는 덜하지만)날카롭고 두꺼운 찍개로 대응하게 된다. 특히 워해머는 점점 망치머리가 작아지고 대신 찍개가 더 길어지게 된다. 어떤 부위를 더 쓰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15세기 워해머16세기 워해머 머리를 비교해보자.

이런 워해머는 백년전쟁 시기 큰 인기를 누렸고, 한손으로 쓰는 짧은 워해머는 흔히 기병이, 두 손으로 쓰는 긴 워해머는 보병들이 사용하였다.

4. 성능

RPG 게임에서 흔히 판금 갑옷 계열에 대해서 둔기가 효과적인 식으로 묘사를 넣어서 워해머가 판금 갑옷 때려잡기에 매우 효과적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플레이트 아머 문서에서도 설명하듯 판금 갑옷은 둔기라고 한들 쉬이 뚫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종래의 사슬 갑옷의 시대에 유효했던 날병기에 비해서 유효했다 수준.

갑옷이 찌그러질 정도로 두들겨패서 잡았다는 식의 설명도 있는데 이것도 쉽지 않다. 같은 재질의 금속이더라도 쉽게 뚫을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무엇보다 인간의 근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전장의 상황에서 적들이 가만히 맞아주는 것도 아니고. 일단 당대의 당사자들의 기록을 보면, 12세기 십자군 시기 두겹의 사슬 갑옷갬비슨을 겹쳐 입은 프랑크 기병은 아랍 기병의 돌격창을 맞고서도 다시 일어섰다고 하고, 15세기 플레이트 아머의 시대의 자크 랄랭의 기록을 보면 폴엑스로 상대방이 1바퀴 돌아서 날아갈 정도로 세게 쳤지만 적은 멀쩡했다고 한다.

찌르기에 취약한 체인메일조차 저 정도의 방호력을 보이는데 플레이트 아머는 답이 있을 리가 없다. 15세기 이탈리아 용병의 기록을 보면 판금 갑옷을 상대하는 데에 제일 효과적인 것은 창이나 송곳 같은 뾰족한 무기로 갑주의 관절이나 바이저(얼굴 가리개)의 틈새를 노리는 것이었다고 한다. 창-찍개-해머가 결합된 폴해머의 교습본에서는 '둔기 부분은 필요할 때나 가끔 쓴다'고 할 정도. 폴해머가 결국 워해머의 자루를 길게 늘인 무기인만큼 당연히 운용도 비슷했고, 워해머 역시 끝의 창 부분을 주로 쓰고, 결정타를 먹일 때 한쪽 면의 찍개로 갑옷을 뚫는 것을 노리고 내려찍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의 콜드스틸사의 CM 영상은 뭘까? 자신들의 제품을 많이 팔아야 하니 그런 의도도 있겠는데, 콜드스틸에서 제공한 동영상에 사용된 갑옷은 재질도 연강이고, 열처리가 되지않은 싸구려 갑옷이기에 가능하리라 본다. 당시 기준으로 완전한 공정을 거친 갑주는 훨씬 튼튼하고 질겼다. 애초에 콜드스틸에서 생산하는 것들은 역사 속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워해머보다 훨씬 더 강도가 높은 현대식 강재를 사용한 물건이며, 영상은 가만히 있는 깡갑옷을 두들기는 실험이다. 실제 당시 군인들은 내부에 갬비슨 등의 내피를 겹쳐 입은 데다가 당연한 거지만 적에게 가만히 맞아주지 않았다.


영상에서도 설명해주지만, 이와 같은 이유로 둔기(특히 장병기)도 단순히 강한 힘을 실어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점을 공략하는 정교한 형태로 발달한 것이다.

5. 미디어


실제 타격계 무기로서의 위력은 절륜하지만 무게가 무겁다는 점과, '망치를 들고 싸운다는' 점이 별로 멋이 없어서인지 양판소에서는 외면당한다. 그러나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대히트를 치고 난 이후에는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말도 있다. 일본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등장이 드물며 나오더라도 좋은 취급을 받는 경우는 적은데다 그마저도 망치 머리가 지나치게 크거나 손잡이가 매우 길쭉한 것 등 과장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서양 쪽 매체에서는 대접이 좋으며 특히 판타지나 중세 배경 매체에서는 반드시라고 할정도로 꼭 나온다. 특히 오크드워프, 거인같이 힘세고 강한 이종족, 또는 바바리안은 매우 높은 빈도로 도끼나 해머를 들고 나온다. 토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면 말할 것도 없다.

5.1. 게임

닌자 가이덴에서는 히로인 레이첼이 납치된뒤 류 하야부사가 주워서 쓴다.[4] 하지만 똥파워에도 불구하고 느려터진 데다가 같은 중량급 무기라면 풍뎅이 좀 찾으면 얻을수 있는 다빌라로가 더 쓸만해서 버려진다.

캡콤 던전 앤 드래곤 게임에서는 속도는 느리지만 맞추면 상대를 경직시키는 무기로서, 타격계 무기이기 때문에 성직자도 잡을 수 있다.

둠 이터널의 두번째 DLC인 에인션트 갓즈 파트2에서 사라진 크루시블의 대체제로 워해머 형태의 헬브레이커라는 크루시블 망치가 등장한다. 사용하면 지면을 내리찍어 충격파를 발산해 주변의 적들을 기절시키는 무기. 자세한 내용은 둠 이터널/무기 문서 참조.

마리킨 온라인의 등장인물인 아쿠시즈는 스피커를 닮은 워해머를 사용한다.

중세 샌드박스 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도 등장한다. 군용망치, 양손망치 두 종류가 등장하는데 망치(둔기) 계열 무기는 타격 속성을 달고 있어 적들의 방어력을 무시하며 공격할 수 있고 양손 망치는 내려찍기 한정으로 상대방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어 좋은 효율을 보인다.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미츠키 펠리시아의 무기가 워해머다.

배틀 브라더스에서는 도끼와 더불어 1티어 무기이다. 갑옷 파괴력이 독보적으로 높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중갑옷을 입은 적들이 대량으로 나오는 게임 특성상 망치 캐릭터가 최소 둘은 있지 않다면 다른 무기의 공격이 죄다 갑옷에 씹히면서 딜을 전혀 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용시 필연적으로 적의 갑옷을 부숴버리기에 노획하고 싶은 고급 갑옷을 입은 적에게는 사용을 봉인하게 된다.

배틀테크배틀메크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워해머(배틀테크) 참조.

아유월드에서는 양은냄비가 이것과 똑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에서는 신규 DLC를 통해 신규 문명 두 개 중 하나인 폴란드의 특수유닛 오부흐가 사용하는 무기로 등장하게 되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양손무기 계열의 최중량 무기로 나온다. 양손검, 양손도끼보다 무겁고 강력한 무기군으로, 현실의 워해머와 달리 정말로 망치를 거대화시킨 외형과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으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와서는 보다 현실적인 외형으로 다듬어졌다. 데이드릭 프린스 말라카스의 아티팩트인 볼렌드렁은 그 정점 격으로, 두 사람이 들어도 버거울 만한 초대형 망치머리를 자랑한다.

위쳐 시리즈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에 등장하는 닐프가드 제국의 유명 기병 부대인 '나우지카 여단'이 시리즈 내의 다른 중기병, 기사들과 달리 워해머를 사용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유독 좋아하는 무기다. 한손 망치, 양손 망치, 투척 망치, 마법 망치, 로켓 망치 등등 별의별 종류의 워해머들이 망치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하며, 아예 망치를 국장에 달아 놓는 종족까지 있는 판이다. 세계관상 등장할 일이 없을 것 같은 스타크래프트에서도 하다못해 이름만이라도 달고 등장한다. 이쯤 되면 냉기 마법사와 함께 블리자드의 양대 상징이라고 불러도 될 법하다. 어쩌면 크리스 멧젠이 토르빠여서 그럴지도?

컨커러스 블레이드에서도 워헤머란 무기가 나온다. 제압력이 뛰어나지만 스테미나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편이다.

Thea: The Awakening에서는 데미지는 고만고만하지만 최대 2개 적까지 타격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다. 아군의 공격을 몸으로 막는 고기방패 잔챙이를 시원하게 걷어내기 때문에 중반 이후 팀의 화력을 책임지는 무기이다.

Warhammer(구판), Warhammer 40,000 시리즈 이름부터 워해머기 때문인지 대접이 좋다.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제국의 황제이자 신인 지그마를 상징하는 갈 마라즈라는 카오스 타락자도 내려치면 말 그대로 타락으로부터 정화시킬 수 있는 지그마의 한손 워해머가 있고 워해머 판타지의 옛 상징인 해럴드 해머스톰의 경우 아예 이름부터가 해머고, 망치 한자루가지고 언데드를 수백씩 도려내던 인물이다.

잘 알려진 40,000 프랜차이즈에서는 썬더 해머라는 한손, 양손 망치가 최종 티어급 근접 무기로 묘사된다.[5] 이점은 관련 PC 게임에서 잘 드러나는데, 주인공급 캐릭터들이 이걸 휘두르면 거의 모든 적들이 퍽퍽 터져나가고 박살나는 모습이 호쾌하기 짝이 없다.

특히 다크타이드에서 질럿 클래스가 사용하는 썬더해머는 이 사실이 아주 잘 고증되어있는데, 다크타이드에 나오는 적들의 평균 전투력이 스페이스 마린들에 비해 낮다고는 하지만 축복 잘 붙고 스킬 제대로 찍은 질럿은 뒤통수에 썬더해머를 한방 찍는 것만으로 모든 적들을 일격사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6]

5.2. 소설

관희 챠이카의 등장인물 아카리 아큐라는 자루가 3단으로 접히는 워해머를 주무기로 쓴다.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1권 시작 시점에서 국왕인 로버트 바라테온이 젊은 시절에 워해머 들고 전쟁터를 누비며 여러 사람 잡았다.

웹소설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에서 주인공 요한 예이츠가 '거인살해자'라는 워해머를 주로 쓴다. '인장회수자'와 '황혼'이라는 마법검을 두 자루 갖고 있지만, 타고난 괴력 때문에 싸우는 도중 무기를 부러뜨리는 게 일상다반사라 어지간한 적은 워해머로 때려죽인다.

5.3.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비타가 사용하는 그라프 아이젠이 워해머 형태다.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의 등장인물인 노노미야 라라핀이 쓰는 무기이다.

RWBY노라 발키리는 워해머와 유탄발사기를 접목한 무기를 사용한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주역기인 가오가이가는 일본 만화 주인공 로봇치고는 특이하게도 망치가 주력무기인 로봇이다. 물론 생긴 건 전투용 망치보다는 뿅망치에 가깝다.

진격의 거인에서 전퇴의 거인이 창조하는 무기중에서 주 무기가 워해머다. 영문 명칭마저도 Warhammer Titan.

5.4. 영화


영화 킹덤 오브 헤븐 고프리의 부하 중 한 명[7]이 워해머와 펄션을 함께 사용한다.[8]

영화 더 킹: 헨리 5세에서 헨리 5세가 전장 속으로 매복해 있던 경보병들을 이끌 때 워픽을 들고 돌격한다. 다만 전투가 진흙탕 속 아비규환이였기 때문에 금방 잃어버리고 단검이나 주변 무기를 주워가며 처절하게 싸운다.


[1] 심한 경우는 허리나 어깨 등에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평상시에 전투 훈련을 하다가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당연히 부상당한 사람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병력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자명하며, 만약 실제 전시에 적과 무기를 맞대야 하는 상황에서 혼자 무기를 휘두르다가 다친다면 결과는 어찌 될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2] 문의 경우 그다지 방어력이 튼실하지 않은 문짝을 파괴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다. 현대에도 슬레지해머를 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물론 성문과 같이 크기가 크고 두꺼운 문은 사람이 휘두르는 망치질에는 끄덕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충차나 파성추 등의 본격적인 공성 병기를 동원했다.[3]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초반부에 이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사로잡은 기사의 정수리를 콕 뚫어서 보내버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휙 하고 내리쳐서 하고 뚫어버린다.[4] 정말 떨어진걸 주워야 획득된다.결국 안먹어도 상관없단 얘기[5] 패치가 지속되며 기갑유닛의 내구도 상승과 화력인플레 억제를 위해 썬더해머의 위력이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전성기 시절 썬더해머는 이거 10자루든 어설트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달라붙는 순간 리만 러스 전차를 3대 가까이 철거할 수 있던 위력을 자랑했다. 현재도 마린이나 다른 중보병 때려잡기엔 이만한 무기가 없다.[6] 최고난이도 보스몹들도 데몬호스트같이 피통 낮은 흉물들은 썬더해머 한방에 즉사하고, 맷집 좋은 다른 흉물들도 썬더해머 한방에 체력바가 30~40%씩 지워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7] 드라마 ROME루키우스 보레누스 역을 맡은 케빈 멕키드.[8] 영화에서는 펄션으로 적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워해머로 공격을 한 뒤 펄션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