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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바 神々廻 | Shishiba | |
|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남성 |
나이 | 26세 |
신체 | 180cm, 73kg |
생일 | 9월 24일 |
무기 | 장도리 |
소속 | ORDER |
학교 | 관서살인학교 (중퇴)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야시로 타쿠 미정 |
[clearfix]
1. 개요
죽일 이유를 생각하는 건
죽이고 나서제.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이자 오더의 일원.죽이고 나서제.
2. 특징
5대5 가르마를 탄 금발 장발, 왼쪽 턱에 흉터, 청색 삼백안에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 막 ORDER에 영입될 무렵에는 포니테일이었다. 왼쪽 턱의 흉터는 과거 요츠무라 사토루와 싸울 때 난 것이다.교토 출신으로 간사이벤을 사용한다.[1] 전기톱, 멀티툴 등등 화려한 무기를 사용하는 다른 오더들과 다르게 꽤나 심플한 디자인의 장도리가 그의 주 무기이다.[2] 양파에 알러지가 있는지 양파를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극도로 혐오한다.[3][4]
같은 오더인 오사라기의 보호자 포지션으로 늘 둘이서 함께 다니는 연출이 많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오사라기의 부적같은 존재이다.
간사이 JCC를 중퇴했고, 때문에 JCC 출신 인물이 많은 오더에서 겉도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카모토와 동기인 나구모에게는 오마에(お前)라고 호칭하며 반말을 사용한다.[5] 양아치였지만 그의 실력을 알아본 요츠무라에게 스카웃되어 킬러 세계에 입문했다.
2.1. 성격
내는 심플한 게 좋아. 골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갖고 있는 것도 적은 게 좋지.
하나 관심 읎다. 그저 깨끗한 게 좋을 뿐. 어제보다 말끔한 세계에 살 수 있으믄 그걸로 된 기다.
건조한 무드의 등장인물들이 많은 이 작품에서도 상당히 쿨하고 건조한 성격이다. [6] 그러나 교토인답게 기가 매우 세고 때로는 능글거리는 면모를 보인다.사실 초반엔 캐릭터가 잘 안 잡혔는지 성격 묘사가 유난히 달라진 인물인데, 초기에는 자기가 싫어하는 양파를 넣었다고 요리사를 끔찍하게 죽여버리거나 카시마를 죽이려고 하면서 가학적인 미소를 짓는 등, 겉으로는 건조해 보여도 실제로는 꽤나 난폭한 미치광이처럼 그려졌다. 그러나 이런 면모는 사형수 편부터 거의 사라지고 완전히 상식인에 무미건조한 성격으로 자리잡았다. 요츠무라 사토루가 일을 즐기기라도 하지 않으면 못해먹는다고 하는 말에 "죽이는 건 청소나 다름없다. 즐기고 자시고 할 게 있나?"라고 받아치는데, 이는 살인에 가학적인 모습을 보이던 카시마 전하고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무기로 장도리를 쓰는 이유도 특유의 단순함 때문에 관리가 편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츠무라는 그런 심플한 성격을 보고는 킬러가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여 바로 고용하였다. 복잡한 걸 싫어하다 보니 나구모 요이치처럼 꿍꿍이를 꾸미지도 않고, 오키처럼 규정에 목 매지도 않고 그저 주어진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심플한 행적만을 보이고 있다.
킬러의 본분에 충실하지만, 동시에 킬러란 게 깨끗한 직업이 아니란 것도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그래서 킬러 업계에 일반인을 끌어들여선 안 된다는 주의를 설파하며, 사람을 잔뜩 죽이고 다니는 킬러가 주변 사람의 죽음에 슬퍼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동료가 죽어도, 혹은 옛 동료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어도 겉으로는 냉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킬러의 본분을 수행한다.
이렇듯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정과 배려심이 많은 성격. 부하인 오사라기를 언제나 꼼꼼히 챙겨주고 있으며, 요츠무라 사토루에게도 선을 긋는 듯하면서도 마지막엔 "당신 운 나름이다."라며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 요츠무라 아마네와 재회했을 때도 싸움에서 빠지게 하고 어떻게든 아버지의 진실을 알아서 위험해 처하는 걸 막으려고 비밀을 지키려고 했다.
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2권 1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당시 오더들과 화이트 타워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이리야에게 임무를 전달받았다.3.2. LAB 점거 편
LAB연구소 운반용 지하통로에서 연구원들을 오사라기와 함께 몰살하고 카시마의 골격을 비튼다. 그때, 사카모토가 운반용 지하통로에 옴으로써 시시바는 자리에서 뜨고 카시마와 사카모토의 전투가 시작된다.3.3. JCC침입&교토 편
73화에서 등장했고 교토에 가 슬러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아 교토로 간 시시바,오사라기,나구모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현역 오더 3명은 버겁다며 도망가 버린다.이후 시시바는 요츠무라를 만나게 되어 둘은 맞붙게 된다. 그 싸움에서 시시바는 손가락 두 개[7]를 잃게 된다.
3.4. 세기의 킬러전 편
마시모 헤이스케를 납치하여 슬러 일파에 대한 현장상황,적의 무기,외모를 보고 느낀점을 읊어보라고 하였다. 헤이스케가 자기 때문에 효우가 죽었다고 자책하는 것을 듣고는 "효우가 죽은 건 그 노마가 약했기 때문이데이. 너 같은 찌끄레기가 우리 생사에 1밀리라도 영향을 줄 거 같나?"라고 일갈한다. 헤이스케는 동료에게 어떻게 그렇게 차갑게 말하냐고 항의하지만, 대화의 맥락을 잘 생각해보면 시시바는 헤이스케에게 '효우가 죽은 것은 네 탓이 아니다.'라며 죄책감을 덜어주려는 의도로 말고 있음을 알 수 있다.니 말이제-
지들도 잔뜩 죽여놓고, 아는 노마 죽음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너무 뻔뻔한 거 아니가.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거다. 목숨을 빼앗는 게 우리 일. 내나나 그짝이나.
그런 헤이스케에게 위와 같이 반박한다. 이 말을 들은 헤이스케는 반박하지 못하고, 오사라기와 나구모도 수긍하는 듯이 침묵한다.지들도 잔뜩 죽여놓고, 아는 노마 죽음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너무 뻔뻔한 거 아니가.
그런 세계에 살고 있는 거다. 목숨을 빼앗는 게 우리 일. 내나나 그짝이나.
또한 세기의 킬러전에 대한 정보를 나구모에게 듣는다. 이후 사카모토가 헤이스케와 교환으로 킬러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구모가 전시회 중지는 없다고 말하는 걸 듣가는 회장은 제멋대로라 전시회를 중지시키지 않을 거라면서 자기도 동감이라고 말한다.
X 일파가 킬러전을 습격하자 쿠마노미와 전투를 벌인다. 이미 쿠마노미의 정보를 들었기에 대비를 해뒀고, 폭탄을 설치한 장도리를 일부러 자력으로 빼앗긴 다음 폭파해 대미지를 준다.
쿠마노미와 싸우다가 이동하던 중에 사카모토와 신 일행하고 조우. 사카모토에게 신을 빌려달라 말하고 같이 싸운다. 근데 신이 초능력을 못 쓰는 상황이라 영 도움이 안 되고 있어서 머릿속으로 오사라기를 재평가하며 엄청난 그리움을 느낀다.
캐롤라이나 리퍼의 참전으로 3:2가 되어 불리해지지만 바로 요츠무라 아마네도 참전하여 3:3이 된다. 지금껏 아마네가 자신의 뒤를 캐고 있던 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대체 누구냐고 물으려다가, 과거에 몇 번 만난 사토루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놀란다.
하루마와 신이 다른 곳으로 가 버리면서 2:2 상황이 된다. 아마네를 챙겨주면서 빨리 피하라고 조언하지만, 아마네가 혼자서는 힘들 거라고 말할 거라고 반박하자 누구 들으라는 소리냐며 웃는다. 쿠마노미의 자력 때문에 고전하지만, 아마네의 작전으로 캐롤라이나의 화염으로 인한 열기가 자력을 방해하면서 승기가 기울자 아마네를 칭찬한다.
그때 아마네가 아버지의 행방을 묻자, 자신이 죽였다고 답한다.[8] 아마네가 책망할 생각은 없으니 이유를 알려달라고 따지지만, 나구모는 아무것도 묻지 마라며 대답을 거부한다. 문득 그게 과거 자신이 요츠무라에게 들었던 말 그대로임을 떠올리고는 요츠무라가 자신을 지키려고 했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 사이 캐롤라이나가 아마네를 급습하자 지켜주다가 큰 부상을 입는다. 쿠마노미도 다시 돌아오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오사라기가 캐롤라이나를 단숨에 토막내면서 위기를 벗어난다. 그것도 잠시, 시시바의 부상이 아마네 탓이라 여긴 오사라기가 아마네의 목을 조르며 위협하는 걸 보고 아니라고 설득하지만, 오사라기가 꼭지가 돌아서 말이 전해지지 않는다. 다행히 나중에 아마네는 도망치고 세바 나츠키의 도움으로 모습을 감춘다.
사건이 끝난 다음, 해외에서 귀국한 오키의 소집에 응한다. 킬러전 테러의 누명을 뒤집어쓴 사카모토와 나구모에게 말살 지령이 내려진 걸 보면서 속으로 '바보...'라고 씁쓸해한다. 이후 새로운 ORDER 멤버 토레스와 타나바타를 만난다.
4. 강함
교토 편에서 전 ORDER 상관인 요츠무라 사토루를 1대1로 싸워서 승리하며 ORDER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만한 강자임을 입증했다. 다만 한 순간만 삐끗해도 시시바도 죽을 수도 있었던 접전이었고, 시시바 역시 두 손가락을 잃어서 이후 한 손을 못 쓰게 되었을 정도임을 생각하면 둘 사이의 실력차는 크지 않았다고 보인다. 하지만 요츠무라가 ORDER의 창립자 중 한 명이며 사카모토&나구모&아카오가 JCC 시절 강사로 올 만큼 연륜 있는 강자임을 생각하면, 그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시시바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세기의 킬러전 편에서는 잠시 동안이지만 슬러 알파인 쿠마노미와 하루마를 상대로 2대 1로 버티고 싸우기까지 했다.
5. 여담
제 1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5,591표로 4위를 차지했다.[9]최소 8년 전부터 킬러연맹에서 일을 하고 있던 걸로 추측되며, 과거 요츠무라가 임무에 시시바를 자주 데리고 나갔다는 어록이 있다.
한 TV 방송에서 이치노세 미쿠가 시시바를 좋아한다 밝혔다.@
[1] 정발본에서는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되었다.[2]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시시바의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3] 평소에 상식적인 면모와 다르게 요리에 양파가 들어가면, 눈이 돌아가서 요리사를 죽일 정도니 말 다했다.[4] 42화에서 오사라기가 자신이 남긴 돈까스 덮밥을 시시바에게 넘기고(사실상 잔반처리다...) 시시바는 이를 먹으려다 양파를 남긴 것을 보고 성을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화가 수록된 5권 부록에 따르면 결국 다 먹은 듯 보인다. 이를 잘 생각해보면 양파를 골라내거나 참고 먹었다는 소리이므로 알러지 때문에 싫어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5] 작중 나구모가 시시바보다 1살 더 많은 형임에도 서로 아무렇지 않은걸로 봐선 친구사이나 다름 없는 듯.[6] 캐릭터 디자인도 금발 장발+흉터 정도가 전부지만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인상을 준다.[7] 왼손 약지와 소지를 요츠무라 사토루에 의해서 잃었다. 현재는 의수를 착용하고 있다.[8] 사실 요츠무라 사토루는 살아있지만, 나구모가 시시바에게 시체를 확인했다고 거짓말했기에 시시바는 자신이 그를 죽였다고 알고 있는 상태.[9] 1위는 12,738표로 신, 2위는 10,800표로 나구모, 3위는 6,689표로 오사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