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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 鹿島 | Kashima |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 남성 |
나이 | 26세 |
신체 | 184cm, 300kg |
무기 | 개조된 전신[1] |
소속 | X의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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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2. 특징
X의 조직의 일원으로 넥타이 정장에 순록 머리를 쓰고 다닌다. 상시로 친절하면서 공손한 어투와 존댓말을 사용하며, 적대하고 있는 상대방에게도 비록 험한 말을 할지언정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한다.2.1. 개조된 전신
불사신이면 죽일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겠군.
사카모토 타로
온몸이 철사로 칭칭 감겨져 있으며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인공 골격을 가지고 있어 고통도 느끼지 않고 목이 아예 돌아가도 바로 제상태로 돌릴 수 있으며, 바로 죽었을 정도의 치명상이나 신체 절단을 당했는데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체 얼마나 생명력이 끈질긴지 머리와 흉부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멀쩡히 살아있다. 카시마를 상대한 사카모토는 질색했는지 "너 불사신이냐?" 라는 질문을 하자 카시마 본인도 "어떡하면 자신이 죽는지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사카모토 타로
또한 과학기술을 통해 몸의 70%를 무기로 만들어놨는데, 무기의 종류가 많다.
- 와이어 + 그래플링 후크 + 실탄 총(오른팔)
- 칼날 무리(왼팔)
- 레이저 건(입)
- 폭파 가능한 에너지건(복부)
- 수류탄 수납(등, 입)
하지만 주변 인물이 너무 강한 탓에 이렇게 개조된 전신임에도 작중에서는 강력함이 어필되지 않는다.
2.2. 슬러의 신봉자
X를 그분이라 부르며 신처럼 떠받들고 있다. 하는 일을 보았을때 전투원 보다는 슬러집단의 총무라고 봐야할듯.과거 학생시절에 들고양이를 괴롭히는 동급생들의 악행을 막겠다고 그들을 살해하는 등 타인을 위한 선의를 기반으로 도를 넘어선 대응행위를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나 그의 행동과 사상에 감탄을 한 X에게 감화되어 동료가 되었다고 한다.3. 작중 행적
3.1. 랩 (LAB) 편
사카모토 데이즈 분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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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LAB) 편 | 카시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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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C 시험 편 | 가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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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킬러전 편 | 아사키 세이 & 타카무라 | |
살연 감옥 편 | 진행 중 |
랩(LAB) 편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랩을 점거하고는 초능력을 가진 아사쿠라 신을 납치해오도록 시켰다. 부하가 멍청하게도 루 샤오탕을 잘못 납치해 오지만, 알바생 세바 나츠키가 생각이 있다고 나서자 그에게 신 납치를 일임한다.
부하 오니가하라오 타카미도를 이끌고 지하를 지나던 중에 시시바와 오사라기하고 마주친다. 부하들에게 처리를 일임하지만 순식간에 오사라기에게 둘 다 토막난다. 그러자 눈물을 쏟으며 "사람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라고 열렬히 시시바와 오사라기를 비난하며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먼저 시시바에게 먼저 선공을 가해 상처를 입혔다. 그러나 시시바가 실력을 보려고 맞아준 것일 뿐이었고, 바로 시시바의 장도리에 머리가 꺾인다. 그렇게 죽는 듯했으나 멀쩡히 일어나 자기 목을 도로 맞춘다. 알고 보니 인공골격이라 그 정도로는 죽지 않는 것이다. 그때 위에서 떨어진 사카모토 타로에게 깔린다.
이후 사카모토와 전투를 시작한다. 처음엔 내구성을 내세워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으나, 점차 밀리다가 지하철 안에 처박힌다. 그리고 사카모토의 살이 빠지자 철저하게 처맞기 시작하며 박살이 난다. 마지막 발악으로 입에서 레이저 포를 쏘고는 사카모토를 처치했다고 믿으나, 다음 순간 사카모토가 문에서 멀쩡히 나오자 공포에 질린다. 주위 노인을 집어던지며 사카모토를 견제하지만, 사카모토는 태연히 노인을 받아내 앉히고, 카시마를 개찰구까지 날려서 기절시킨 다음에 끌고 간다. 이후 단행본 보너스 컷에서 폐기물 센터에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후일 밝혀지길 신을 납치한 의도는 X(슬러)의 속을 떠 보기 위한 것이었다.
3.2. 사형수 편
X(슬러)의 명령으로 4명의 사형수에게 사카모토와 ORDER 암살을 의뢰한다.도중에 자신들의 꿍꿍이를 의심한 사형수 아파트에게 몸이 절단난다. 하지만 머리와 흉부 일부만 남고도 살아있어서 목숨을 부지하고, 슬러로부터 그냥 사형수들을 내버려두라고 지시를 받는다.
3.3. JCC 시험 편
가쿠의 절단된 팔을 봉합해준다. 타카무라의 칼 솜씨가 워낙 뛰어나 절단면이 깨끗해서 잘 봉합되었다고 설명한다.이후 JCC 편입 시험의 2차 시험에 잠입시킨 알바생 시나야를 가쿠가 원격 조종할 수 있게 준비한다. 시나야는 알바 공고로 모집했다고 설명하는데, 가쿠가 그냥 정식 멤버도 그렇게 영입하자고 말하자 "직접 인재를 만나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설교한다. 그리고 신 일행이 생각보다 만만찮아서 가쿠가 시나야가 망가질 것을 감안하고 본 실력을 내는 걸 보고는 당황한다.
시험이 끝나고 카나구리가 납치해 온 토라마루 나오와 세바 마후유에게 자신들의 조직은 보험 완비, 주 2일 휴무, 잔업 없음, 종신고용을 약속한다고 설득한다.
3.4. JCC 침입 편
요츠무라 아마네를 포섭하여 JCC의 데이터뱅크를 찾도록 지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마네가 좀처럼 찾아내지 못하자, 대신 JCC의 방호 시스템을 끄라고 지시한다. 아마네가 뭘 할 작정이냐고 물으니 살연 관동지부의 참극을 재현하는 거라고 답한다.이후 아마네가 방호 시스템을 끄는 대신에 사람들에게 손대지 마라고 조건을 내걸자, 잠시 침묵하다가 일단 동의한다. 그런데 사카모토가 나타나 아마네와 실랑이를 벌이자, 사카모토에게 반박하면서 "혁명에는 약간의 희생이 따르는 법이죠."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아마네가 역시 JCC에서 희생자를 낼 생각임을 의심하자, 설득은 포기하고 대신 클럽 잼의 최면술에 뒷일을 맡긴다.
3.5. 방콕 편
새로 합류한 쿠마노미와 하루마와 대면한다. 그들을 영 미심쩍게 여겼는지, 가면을 벗으라는 쿠마노미의 요구에 "맨얼굴은 당신들을 신뢰할 수 있게 되면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거부하다가 쿠마노미의 전자석에 끌려 멱살을 붙들리고 강제로 가면을 벗게 된다. 그들의 전투력을 인정하면서도 어쩐지 불안함을 느낀다.이후 다른 멤버들이 전부 철수할 때 일부러 우즈키 케이와 남아서 그간의 의혹을 캐묻는다. 우즈키가 세우려는 새로운 질서가 뭐냐고 묻지만, 우즈키는 그런 것은 없으며 살연을 무너트리면 아무것도 안 할 거라고 답한다. 이에 당황하며 살연이 무너지면 대혼란이 일어날 거라고 반문하고, 우즈키가 처음 만났을 때하고는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며 노골적으로 불신을 드러낸다.
그때 아카오 아키라와 카나구리가 침입해 오고, 뒤이어 사카모토 상점 사람들까지 나타나자 당황한다. 그리고 아키라에게 찔린 우즈키가 아카오 리온의 인격으로 변하는 걸 보고는 "그 몸을 슬러 님께 돌려드려!"라고 격노하여 덤빈다. 하지만 리온을 지키려는 아키라에게 팔을 잘리고, 이후 난전이 벌어지다가 사카모토와 우즈키(리온)에게 나가떨어진다.
혼란에 빠진 카시마는 더 이상 무엇이 정의인지 모르겠다며 체내의 수류탄을 꺼내 자폭을 시도한다. 등에서 나온 수류탄은 아마네에게 절단되지만, 입에도 수류탄이 하나 남아서 자폭에 성공. 하지만 사카모토와 리온의 발빠른 대처로 희생자는 나오지 않는다. 이후 머리와 흉부 일부만 남은 처량한 모습으로 사카모토 일행의 포로가 된다.
3.6. 세기의 킬러전 편
사카모토 상점의 창고에 묶여서 정보를 불라는 요구를 받지만 침묵을 고수한다. 사카모토 일행이 잠깐 놔둔 사이에 사카모토 하나가 불쌍하다면서 배낭에 넣고 수리해주기 위해 떠난다. 속으로 멍청한 꼬마라고 비웃으며 몸을 고치면 인질로 잡을 계획을 꾸미지만, 하나가 데려가는 곳이 장난감 가게임을 알고 당황한다. 이후 장난감 가게에서 캐터펄트가 달리고, 전자기기 가게에서 등에 선풍기가 달리고, 인형뽑기 가게에서 팔에 집게가 달리는 등으로 마개조를 당해 웃기는 꼴이 된다.이상한 꼴이 된 것에 화를 내면서도, 아빠의 적인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하나의 마음씨,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사카모토에게 보내는 굳건한 신뢰를 보고는 자신이 해 왔던 일들에 대해 고뇌한다. 결국 우즈키를 구해주는 대신에 자신이 가진 정보를 넘겨주기로 약속한다.
아직 X 일파 사람들에게 동료의식을 갖고 있어서 그들의 정보는 넘기지 않지만, 대신 세기의 킬러전에서 X 일파가 살연 회장 아사키 세이를 암살할 계획임을 알린다. 그 킬러전에는 일반인 관객도 많기 때문에 그들이 말려들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후 킬러전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사카모토 일행 앞에 나타난다. 죽어가는 나구모 요이치를 살려내란 요구를 받자, 자기가 왜 ORDER를 구해줘야 하냐고 반발하지만 사카모토 일행이 '동료라고 생각했는데...'라며 양심을 자극하자 결국 치료해준다. 그런데 나구모의 팔에는 전에 자신이 가쿠의 팔을 봉합할 때와 똑같은 위치에 봉합 자국이 있는 걸 발견하고, 그 정체가 나구모가 변장시킨 가쿠임을 눈치챈다.
잠시 후에 역시 가쿠임이 드러나자 신이 알고 있었냐고 따지는데,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다며 항변한다. 그 후 시시바와 X 일파 멤버들이 나타나며 교전이 벌어질 때부터 갑자기 등장이 없다.
4. 사상
난 언제나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데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부류 중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 나이 17살일 때, 길고양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피투성이로 만든 전적이 있다.[2]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심한 짓을 하냐고 혐오했지만, 이에 카시마는 나쁜 인간을 처리하는 게 뭐가 나쁘냐며 자신한테 뭐라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꽤나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모습을 보인다.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그 후 우즈키에게 주워져서 동료로 활동하는 동안 존귀한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살연 부수기에 동참을 하였지만, 그러한 명목이 일반 사회에 킬러들을 자유롭게 풀어버리기 위함뿐이었다는 것을 듣고, 이에 룰이 파괴된다면 타겟을 한 명 죽이는데에 일반인 10명을 희생하는 것도 신경 안쓰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반발을 하며 우즈키와 그동안의 본인의 행적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
사카모토와 전투 이후 압도적인 실력에 당해 몸이 쓰러졌지만 기계 몸이라 그런지 사카모토가 폐기물 차량에 운송시켜놨다.(...)[3]문제는 나중에 카시마가 독자들에게 아무런 설명없이 재등장하면서 "어!? 이녀석 사카모토한테 당한거 아니었나?"같은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다. 연재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카시마가 부활하는 장면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지만 사실 카시마의 신체 능력을 생각하면 불사신같은 생명력으로 살아 남아 몸을 복구 시켜 슬러의 아지트에 복귀한 것으로 보이니 이상할건 없었다.하지만 이때 부활할 가능성이 있었던 카시마를 경찰에 연락하거나 ORDER 혹은 살연측에 넘겨 죽이지 않았는지 혹시 의아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설하자면 당연하지만 카시마같은 괴물을 일반 교도서에 감금해봤자 금방 슬러한테 구출당하거나 무고한 사람만 희생되어 더 죽었을 가능성이 높거나 죽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ORDER를 은퇴한 사카모토 입장에서는 사람을 죽이지 않기로 하는 가훈의 규율도 있고 본인이 직접 살인에 크게 개입하면 일이 성가시니 그냥 주변에 피해주지 말고 사라지라는 경고만 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친구인 나구모에게 넘겨도 상관이 없었지만 첫 등장 당시 카시마가 슬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는지는 사카모토 입장에서는 몰랐을뿐더러 앞서 말했듯이 불살을 지향하는 사카모토의 성격 탓도 있다.
이렇듯 대우도 박하고 찬밥신세를 겪는데 세계관 강자에게 붙어서 묻히는감이 있지만 전투력이 아예 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했지만 시시바에게 살짝 데미지를(!) 입힌 전적이 있다. 시시바 입장에서는 이에 대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시바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압도적이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약하지는 않은셈.
[1] 온 몸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으며 모든 부위를 무기로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2] 여부는 안나왔지만, 피를 토하는 모습이나 얼굴이 안나오는 모습으로 보아선 사망에 이르게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3] 에피소드에서는 쓰레기 운반 차량이 한 컷으로 나오는데, 내용에 대한 해석이 생략되었지만 단행본에서는 이 장면에 대한 뒷배경이 짤막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 근데 나중에 사카모토가 카나구리와의 전투에서 신병을 살연측에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본인 손으로 죽이진 않았어도 그다지 살릴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걍 처리가 허술했던 것. 물론 카나구리 사건은 사카모토가 JCC 교육 실습으로 잠입했으니 권리가 있는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