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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8:43:33

카시마(사카모토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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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우즈키 케이
알 카마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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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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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4명의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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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
鹿島 | Kashima
파일:카시마 탈가면.png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남성
나이 26세
신체 184cm, 300kg
무기 개조된 전신[1]
소속 X(슬러)
1. 개요2. 특징
2.1. 개조된 전신2.2. 슬러의 신봉자
3. 작중 행적4. 사상
4.1. 평가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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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2. 특징

슬러의 고위 간부인듯 하며 넥타이 정장에 순록 머리를 쓰고 다닌다. 상시로 친절하면서 공손한 어투와 존댓말을 사용하며, 적대하고 있는 상대방에게도 비록 험한 말을 할지언정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한다.

2.1. 개조된 전신

불사신이면 죽일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겠군.
사카모토 타로
온몸이 철사로 칭칭 감겨져 있으며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인공 골격을 가지고 있어 고통도 느끼지 않고 목이 아예 돌아가도 바로 제상태로 돌릴 수 있으며, 바로 죽었을 정도의 치명상이나 신체 절단을 당했는데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시마를 상대한 사카모토는 질색했는지 "너 불사신이냐?" 라는 질문을 하자 카시마 본인도 "어떡하면 자신이 죽는지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또한 과학기술을 통해 몸의 70%를 무기로 만들어놨는데, 무기의 종류가 많다.

하지만 주변 인물이 너무 강한 탓에 이렇게 개조된 전신임에도 작중에서는 강력함이 어필되지 않는다.

2.2. 슬러의 신봉자

X를 그분이라 부르며 신처럼 떠받들고 있다. 하는 일을 보았을때 전투원 보다는 슬러집단의 총무라고 봐야할듯.
과거 학생시절에 들고양이를 괴롭히는 동급생들의 악행을 막겠다고 그들을 살해하는 등 타인을 위한 선의를 기반으로 도를 넘어선 대응행위를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나 그의 행동과 사상에 감탄을 한 X에게 감화되어 슬러에 들어왔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사상

난 언제나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데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너처럼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손을 더럽힐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
우즈키 케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부류 중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로 나이 17살일 때, 길고양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피투성이로 만든 전적이 있다.[2]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심한 짓을 하냐고 혐오했지만, 이에 카시마는 나쁜 인간을 처리하는 게 뭐가 나쁘냐며 자신한테 뭐라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꽤나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우즈키에게 주워져서 슬러로 활동하는 동안 존귀한 정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살연 부수기에 동참을 하였지만, 그러한 명목이 일반 사회에 킬러들을 자유롭게 풀어버리기 위함뿐이었다는 것을 듣고, 이에 룰이 파괴된다면 타겟을 한 명 죽이는데에 일반인 10명을 희생하는 것도 신경 안쓰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반발을 하며 우즈키와 그동안의 본인의 행적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4.1. 평가

지나친 정의감은
악보다 더 질이 나빠.
나구모[3]

5. 여담

사카모토와 전투 이후 압도적인 실력에 당해 몸이 쓰러졌지만 기계 몸이라 그런지 사카모토가 폐기물 차량에 운송시켜놨다.(...)[4]
문제는 나중에 카시마가 독자들에게 아무런 설명없이 재등장하면서 "어!? 이녀석 사카모토한테 당한거 아니었나?"같은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다. 연재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카시마가 부활하는 장면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지만 사실 카시마의 신체 능력을 생각하면 불사신같은 생명력으로 살아 남아 몸을 복구 시켜 슬러의 아지트에 복귀한 것으로 보이니 이상할건 없었다.

하지만 이때 부활할 가능성이 있었던 카시마를 경찰에 연락하거나 ORDER 혹은 살연측에 넘겨 죽이지 않았는지 혹시 의아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해설하자면 당연하지만 카시마같은 괴물을 일반 교도서에 감금해봤자 금방 슬러한테 구출당하거나 무고한 사람만 희생되어 더 죽었을 가능성이 높거나 죽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ORDER를 은퇴한 사카모토 입장에서는 사람을 죽이지 않기로 하는 가훈의 규율도 있고 본인이 직접 살인에 크게 개입하면 일이 성가시니 그냥 주변에 피해주지 말고 사라지라는 경고만 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친구인 나구모에게 넘겨도 상관이 없었지만 첫 등장 당시 카시마가 슬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는지는 사카모토 입장에서는 몰랐을뿐더러 앞서 말했듯이 불살을 지향하는 사카모토의 성격 탓도 있다.근데 왜 살아있는 사람을 폐기물 차량에 버리는지는 신경쓰지는 말자 사실 이것도 충분히 살인적인 행위다. 물론 개그 장면이다.[5]

이렇듯 대우도 박하고 찬밥신세를 겪는데 세계관 강자에게 붙어서 묻히는감이 있지만 전투력이 아예 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했지만 시시바에게 살짝 데미지를(!) 입힌 전적이 있다. 시시바 입장에서는 이에 대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시바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압도적이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약하지는 않은셈.

[1] 온 몸이 기계로 개조되어 있으며 모든 부위를 무기로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2] 여부는 안나왔지만, 피를 토하는 모습이나 얼굴이 안나오는 모습으로 보아선 사망에 이르게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3] 카시마를 지목하여 말한 것은 아니지만 카시마의 언행과 성향을 보면 작중 카시마를 잘 드러내는 대사.[4] 에피소드에서는 쓰레기 운반 차량이 한 컷으로 나오는데, 내용에 대한 해석이 생략되었지만 단행본에서는 이 장면에 대한 뒷배경이 짤막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5] 근데 나중에 사카모토가 카나구리와의 전투에서 신병을 살연측에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본인 손으로 죽이진 않았어도 그다지 살릴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걍 처리가 허술했던 것. 물론 카나구리 사건은 사카모토가 JCC 교육 실습으로 잠입했으니 권리가 있는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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