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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15:21

괴뢰국

괴뢰 국가에서 넘어옴
영토 주권에 대한 임대·양도 행위의 분류
조차
(조계)
할양 종속
(보호 · 식민 지배 · 예속)
병합
특수한 관계 괴뢰정부 · 자치령 · 조공국(중국적 세계질서) · 위임통치 · 신탁통치

1. 개요

괴뢰국(, Puppet state)은 표면적으로는 자주국을 표방하나, 특정 국가에 예속되어 사실상 그 나라의 지시대로 운영되는 국가를 일컫는 말이다. 괴뢰국이라는 말이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는 않으나, 괴뢰의 의미가 허수아비 괴(傀), 꼭두각시 뢰(儡)로서 꼭두각시 인형을 뜻하므로 그 연장선상에서 넉넉히 해석될 수 있는 말이다. 괴뢰국가를 통치하는 정부를 괴뢰정부(傀儡政府, puppet government)라고도 하며, 그 나라의 군대는 괴뢰군(傀儡軍, puppet army)이라고 불린다.

종속국과 비슷한 개념이나,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괴뢰국은 종주국과의 관계에서 종속국보다도 격이 낮다. 외교, 국방 등 몇몇 자치권의 차이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속령과도 비슷하다.

2. 형성 원인

대부분의 경우 상대국의 영토를 바로 점령하고 싶지만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하여 괴뢰국을 만든다. 즉, 남의 땅을 빼앗은 게 아니라 그쪽에서 알아서 나라를 세웠고, 알아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 뿐이라는 것이다. 모든 괴뢰국들이 스스로는 괴뢰국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애초부터 이 개념이 위장의 일종이기에 발생하는 일이다. 이렇듯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기에 괴뢰국의 형성은 어떻게 하든 욕을 먹게 되어있다. 어찌 보면 식민지를 통치하려는 목적으로 세운 일종의 특수목적법인인 셈이다. 책임 회피라는 측면에서는 경제 분야의 유령 회사바지사장과 형성 원인이 아주 비슷하다.

괴뢰국을 세운 국가에서도 위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정말로 지시를 받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으니 배짱을 부릴 뿐이다. 괴뢰국인지 아닌지는 본국이 멸망할 때 알 수 있다. 본국과 함께 멸망하면 무조건 괴뢰국이다.[1] 일본 제국나치 독일이 세운 괴뢰국들은 두 국가의 패망과 함께 모두 사라졌다.

때문에 타국 영토 점령에 별다른 부담이 없었던 전근대 시기보다는 근대에 들어 괴뢰국이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과거 제국주의가 활개치던 당시의 식민지 국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현대에는 현상 유지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군사적 영토 확장을 불법으로 간주하므로 이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괴뢰국을 형성한다.

혹은 점령 후 점령 지역의 민심을 다스리기 위해 괴뢰국을 설치하곤 한다. 본국에 바로 편입시키면 반발이 심할 것을 우려해 적당히 포섭한 현지 주민으로 괴뢰국을 구성하는 것이다. 7세기 고구려부흥운동 시기 나타난 보덕국은 이러한 이유로 생겨난 신라의 괴뢰국이라 할 수 있다.

지역의 일부 주민들이[2] 특정 국가에 합병되기 위하여 전초 단계로 괴뢰국을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이런 경우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도 해당 지역의 친러파가 이러한 목적으로 세운 괴뢰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들은 곧장에라도 합병이 되는 것이 목표이지 자체적으로 국가 기능을 수행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으므로 존속 기간이 매우 짧다.

괴뢰국 형성에 포섭된 현지 주민들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민족을 배반하려는 입장, 압도적인 군사력에 굴복한 현실을 인정하자는 입장, 괴뢰국의 형태로라도 국체를 유지하다가 기회를 노려 자치권을 되찾자는 입장 등이 섞여있다. 혹은 위의 예처럼 스스로는 괴뢰국이 아니라 분리 독립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믿을 수도 있다. 사실 정말 민족을 배반하려는 의도라 해도 그런 것을 면면에 드러내기는 어려우므로 후자의 입장을 표방하곤 한다. 진심이 어쨌든간에 괴뢰국이 소멸하게 된다면 괴뢰국에 기여한 이들은 민족 배반자라는 오명을 씻기 어렵다.

3. 사라진 괴뢰국

국가 목록의 출처는 여기. 다만 중립성 논쟁은 있을 수 있다.

3.1. 고대~프랑스 혁명 전쟁 이전

3.2. 프랑스 혁명 전쟁~전간기

3.2.1. 프랑스 혁명 전쟁~나폴레옹 전쟁 시기

3.2.1.1. 프랑스 제1공화국~프랑스 제1제국의 괴뢰국
3.2.1.2. 영국의 괴뢰국

3.2.2. 제1차 세계 대전 시기 독일 제국의 괴뢰국


폴란드 섭정왕국을 제외하면 모두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수립되었다.

벨라루스 인민공화국은 독일의 승인조차 받지 못했고, 핀란드 왕국은 대개 독일의 보호국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괴뢰국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두 국가 역시 괴뢰국으로 분류하는 견해도 있다.

3.2.3. 러시아 내전 시기 소비에트 러시아의 괴뢰국

러시아 내전 당시 적군은 자신들의 점령한 지역에 '(지역 이름) 소비에트 공화국' 또는 '(지역 이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공산 국가를 세웠으며, 이들은 사실상 소비에트 러시아에 거의 종속되었다. 극동 공화국이 하나의 예. 다만 이들은 괴뢰국이 아닌 위성국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3.3.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3.3.1. 일본 제국의 괴뢰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괴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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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나치 독일의 괴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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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 괴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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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국민단결정부
(1) 논란의 여지가 있음 }}}}}}}}}

*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1939년~1945년): 나치 독일슬로바키아에 세운 괴뢰국.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은 독일을 비롯하여 중화민국, 크로아티아 독립국,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왕국, 헝가리 왕국, 일본 제국, 리투아니아, 만주국, 몽강연합자치정부, 루마니아 왕국, 소비에트 연방, 스페인, 스위스, 바티칸 시국의 승인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하여 뮌헨 협정과 그 모든 결과가 무효화되면서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의 적법성도 무효가 되었다.
* 비시 프랑스 (1940년~1944년): 자유 프랑스와 다른 성격의 나치 독일 괴뢰국이다. 프랑스 제3공화국이 전쟁에서 패배하자 프랑스 우파파시스트 진영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지휘관으로써 명망 높은 페탱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를 수립하여 본토 일부 지역에서 주권을 유지하고 아울러 다른 파시즘 추축국을 본뜬 체제를 수립하고자 꾀했다. 이 때문에 의회민주주의가 폐지되고 노동3권 등 기본 인권이 원천 부정됐다. 또한 주권 유지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독일에게 60만명에 달하는 노동력을 제공했으며 파시스트 조직원을 중심으로 의용병 부대를 편성하여 독일의 전쟁 수행에 협조했다. 어쨌든 처음부터 괴뢰정부는 아니었다. 대개 보수적인 관리들[7]이 통치하고 있었던 식민지 대부분은 비시 프랑스에 충성했으며 미국 또한 대(對) 독일 전쟁을 미루기 위해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비시 프랑스와 외교 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40년 말 프랑스령 적도아프리카 전체 상실을 시작으로 계속 식민지를 상실했으며 태평양 전쟁을 기점으로 미국과도 단교했다. 결국 42년 프랑스령 알제리를 상실한지 얼마 안 되어 독일군의 안톤 작전으로 모든 실권을 상실하고 완전히 괴뢰정부로 전락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정권 주도권도 파시스트 세력에 넘어갔다. 그 후에는 독일의 꼭두각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다가 1944년 8월 독일 지크마링엔으로 피신하여 페르낭 드 브리농(Fernand de Brinon)을 새로운 수반으로 하는 망명 정부로 운영되었고 1945년 4월에 완전히 와해된다.
* 크로아티아 독립국 (1941년~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이 점령한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유고슬라비아 지역에 나치 독일이 세운 괴뢰 국가. 크로아티아 독립국은 나치 독일이탈리아 왕국, 헝가리 왕국의 공동 주권 영토였으며, 실제 강역은 냉전시기의 유고슬라비아 연방과 거의 비슷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정교유착이 빚어낸 흑역사인 우스타샤의 학살 행위로 악명이 높았다.
* 그리스국 (1941년~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그리스 일대에 세운 괴뢰 국가.
* 세르비아 위원정부 (1941년):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점령한 후 밀란 아치모비치의 주도로 수립된 정부. 세르비아 구국정부로 계승된다.
* 세르비아 구국정부 (1941년~1944년): 1941년 4월, 나치 독일과 추축국은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침공, 점령하였고, 4월 30일에 친독 성향의 밀란 아치모비치가 세르비아 행정부를 장악하고 8월 29일, 세르비아 구국정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사실 세르비아 군정청의 지배하에 놓인 의미 없는 국가였다.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을 상대로 요시프 브로즈 티토공산당 파르티잔발칸 반도 전역에서 생성되었다.
* 로코트 자치국 (1941년~1943년): 나치 독일이 소련의 로코트 지방에 세운 괴뢰국.
* 크비슬링 정권 (1942년~1945년): 나치 독일이 노르웨이를 점령한 후에 비드쿤 크비슬링이 세운 정부이다. 정식명칭은 (노르웨이)국민정부이다.
* 벨라루스 중앙 라다 (1943년~1944년): 나치 독일이 소련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세운 괴뢰 정권.
* 알바니아 왕국 (1943년~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알바니아에 세운 괴뢰 국가. 이탈리아 왕국연합국에 항복 후 연합국에 들어가자 나치 독일이 점령하여 괴뢰국화하였다.
* 모나코 공국 (1943년~1944년): 이탈리아 왕국이 물러가자 독일이 모나코를 점령해 괴뢰 정권을 설립하였다.
*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1943년~1945년): 베니토 무솔리니국가 파시스트당이 실각하면서 무솔리니피에트로 바돌리오 내각에 의해 감금되었다. 그러나 무장친위대가 그를 구출해내어 독일로 망명했고, 이탈리아 주둔 독일군을 이용해 이탈리아 왕국 북부를 장악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무솔리니에게 살로에 정부를 수립하게 했고 그리하여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이 설립된다. 추축국의 승인만 받았을 뿐 나치 독일의 괴뢰정부이다. 살로 공화국으로도 불린다.
* 헝가리 국민단결정부 (1944년~1945년): 호르티 미클로시소련과 단독으로 강화를 맺으려하자, 독일이 헝가리를 침공하여 그의 지원을 받은 살러시 페렌츠화살십자당이 집권했을 때이다. 그러나 정부 수립 1년도 안된 1945년, 부다페스트 공방전에서 패배하여 멸망한다.
* 마케도니아 독립국 (1944년): 나치 독일이 마케도니아에 세운 괴뢰국이다.
* 러시아 인민해방위원회 (1944년~1946년): 나치 독일이 소련의 반공주의자들과 러시아 내전 당시 망명한 백군들을 내세워 세운 괴뢰 정부.

3.3.3. 이탈리아 왕국의 괴뢰국

3.3.4. 영국의 괴뢰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의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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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령식민지 Crown Col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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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령 식민지 Crown Colony는 1982년 법령 개정에 따라 영국 속령 British Dependent Territory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후 2002년 다시 명칭을 영국 해외 영토 British Overseas Territories로 개정하여 현재에 이른다.
보호령 Protecto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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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디지아는 일방적으로 식민지 남로디지아가 자치령을 선포한 것으로, 영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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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국 Puppet State
이라크 왕국 · 이란 제국*
* 소련과의 페르시아 침공 협공으로 점령되어, 영소군 각각이 각 점령지에 주둔하였고 또한 각각의 점령지를 통치하는 분할 통치가 이뤄졌다.
군정 Military Administration
오가덴 · 에리트레아 · 소말릴란드 · 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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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초기 친추축국 태도를 취했던 이라크 왕국이란 제국은 영국의 간섭을 받으며 그 괴뢰국으로 전락하기도 했다.[9]

3.3.5. 소련의 괴뢰국

파일:소련 국장.svg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괴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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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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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바드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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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인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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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 인민공화국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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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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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인민공화국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폴란드 인민공화국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민주 공화국
파일:헝가리 인민 공화국 국기(1957–1990).svg
헝가리 인민공화국
위성국 · 구성국 }}}}}}}}}
이들 가운데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는 이후 공산 정권이 수립되면서 1989년까지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다. 소련은 괴뢰국과 달리 위성국가는 일단 주권국가로 인정했기 때문에 일단은 자체적인 통치를 할 수 있게 내버려뒀지만 실질적으로는 자국의 세력권으로 취급해서 자국의 노선을 따르지 않으면 때때로 침략을 가하거나, 그럴 수 있음을 시사해서 현지 공산당이 알아서 민주세력을 탄압하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아예 브레즈네프 독트린까지 발표해서 이를 공식화하였다.[10]

3.4. 냉전 시기

3.5. 탈냉전~신냉전

미국영국, 독일이 프라뇨 투지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브뤼셀소환하여 크라이나-세르비아 공화국을 인정하겠다고 압력을 가했다. 그러자 프라뇨 투지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이에 굴복하고 1994년 12월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공화국을 자진 해산했다. 이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에 병합되었다. 최종적으로 1998년 UN 감시단이 헤르체고비나를 제외한 나머지 헤르체그보스니아 잔여 점령지를 제거하고 보스니아 국내에 살던 크로아티아인을 전부 크로아티아 본국으로 추방시킴으로써 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잔재를 완전히 치울 수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기 수립된 러시아의 괴뢰국* 크림 공화국 (2014년): 크림 위기로 건설된 국가로, 현존하는 러시아 내 연방주체인 크림 공화국의 전신이다. 2014년 3월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단 하루동안만 존재한 나라로, 유로마이단 혁명 이후 우크라이나에 친서방 정권이 건설되자 이에 반발한 크림 공화국이 세바스토폴과 함께 독립을 결의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떨어져나온 뒤, 바로 다음날에 러시아 연방 편입을 선언하면서 사라졌다.* 하리코프 인민공화국 (2014년): 2014년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단 하루동안만 존재한 나라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같이 독립한 나라이다. 같은 성격의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와 붙어있었지만 하리코프가 우크라이나에게 가진 성격 상 우크라이나가 강하게 탈환을 시도하면서 도네츠크, 루간스크와는 다르게 우크라이나에게 붕괴한다.* 오데사 인민공화국 (2014년): 2014년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단 하루동안만 존재한 나라로, 돈바스 전쟁 당시 독립하였으나 도네츠크, 루간스크가 위치한 돈바스 및 러시아에서 너무 멀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 하고 우크라이나에게 붕괴한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2014년~2022년): 2014년 4월 7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존재하였던 나라로,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을 통해 러시아의 연방주체가 되면서 사라졌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2014년~2022년): 2014년 4월 27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존재하였던 나라로, 돈바스 전쟁으로 동남부 우크라이나에 생겨난 러시아의 괴뢰국 4개국 중 가장 늦게 생겨난 나라였으며 건국 당시 명칭은 루간스크 의회 공화국이었다.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을 통해 러시아의 연방주체가 되면서 사라졌다.* 노보로시야 연방국 (2014년~2015년): 유로마이단 이후 친러시아 반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하여 돈바스 지역에 세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연합하여 세운 국가연합. 그러나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결별하면서 1년만에 해체되었다.[16]* 아르메니아의 괴뢰국* 아르차흐 공화국 (1991년~2023년): 아제르바이잔 서남부에 위치했던 미승인국으로, 아르메니아인이 대다수였다. 본래 아제르바이잔 내부의 자치국이었으나 소련 해체 이후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아르메니아의 지원하에 독립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와 정체성이 거의 동일하기도 하고, 아르메니아 없이는 살아남기도 힘들어 사실상 아르메니아의 괴뢰국이 되었다.[17] 결국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 여러 차례 패하면서 아제르바이잔에 흡수되어 멸망한다.

4. 현존하는 괴뢰국

실제로 해당 국가가 괴뢰국인지는 정치적 관점에 따라 바뀔 수도 있고, 이 세상에 그 어떤 괴뢰국도 자신들이 괴뢰국이라고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5. 매체에서

5.1. Hearts of Iron 시리즈

시리즈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국민지역(핵심지역)은 그 국가의 민족과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이어서 점령하고 있어도 전혀 반란이 일어나지 않는 지역이다. 국민지역이 아닌 지역은 점령시 반란이 일어나서 지속적인 병력 주둔이 필요하다는 큰 페널티가 있다. 소련이나 중국같은 나라를 정복할 때는 이 반란도라는 것이 특히 끔찍하다. 그리고 점령지를 완전히 합병하려면 해당 국가의 모든 승점 지역을 점령하거나HOI2 항복 한계점을 채워야 해서HOI4 많이 까다롭다. 가령 미국이랑 전쟁을 해서 미국 본토를 모두 점령하고 보니 미국의 승점 지역이 저 멀리 진주만에 남아있어 몇 개월을 걸려서 진주만을 점령해야 하는 식이다.

Hearts of Iron II에서 괴뢰국은 합병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지역을 점령만 하고 있으면 세울 수 있다. 괴뢰국은 성립 조건이 되는 일정 지역을 국민지역으로 가지고 주변에 추가적인 국민지역을 가진다(예외적으로 국민지역이 아닌 영토를 자동적으로 획득하는 괴뢰국도 있다). 괴뢰국은 아주 유용한데, 플레이어 국가에게 IC는 주지 않지만 자원을 제공해주고 모든 시키는 일을 따르기에 거의 자국 영토만큼이나 유용하다. 그리고 HOI 시리즈는 지도안에 더 많은 나라가 들어설수록 게임 속도가 느려지는데, 아랍 연맹이나 스칸디나비아[18]같은 큰 괴뢰국을 세워 여러 나라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또 합병이 필요없이 점령만으로 건설할 수 있어서 대규모 전쟁중에 우선 세워서 반란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대규모 전쟁 중에는 괴뢰국을 몇개씩이나 세우면서 전진하게 되고 어디에 어떤 괴뢰국을 세울 수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존하는 일반 국가(덴마크, 노르웨이 등)를 평화 조약이나 이벤트 등 으로 괴뢰국으로 세울 수도 있고 실존했던 괴뢰국(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비시 프랑스 등)을 세울 수도 있으며 한 번도 존재한 적 없지만 있었을 법한 나라(왈로니아, 플랑드르, 바스크 등)를 세울 수도 있다. 이런 괴뢰국들을 곳곳에 세우면서 가다보면 어느새 세계지도가 현재의 국경과 유사하지만 많이 다른 평행세계가 되어있을 것이다.

괴뢰국을 세우는 조건은 상당히 복잡하다. 괴뢰국 성립을 위해 차지해야 하는 최소한의 지역이 있고 괴뢰국 성립 자체에는 불필요하나 가지고 있으면 괴뢰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지역이 있으며 넓은 지역을 여러 개의 나라를 세울 수도 있고 한 개의 큰 나라로 통합할 수도(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각각 세울 수도 있고 스칸디나비아라는 한나라로 묶어버릴 수도 있다) 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나라를 먼저 만들어버리면 다른 나라를 만들 수 없게 되는 귀찮은 경우도 생긴다. 기존의 나라가 아직 존재하면 괴뢰국을 세울 수 없는데 국호가 동일한 괴뢰국이면 이런 경우가 많다(벨기에가 존재하면 벨기에의 영토에 벨기에는 세울 수 없으나 왈로니아와 플랑드르는 세울 수 있다).

Hearts of Iron IV에서는 괴뢰국을 세우고 자치도를 낮췄다가 병합하거나 자치도를 높여 독립시킬 수 있으며, 괴뢰국을 병합하면 괴뢰국의 모든 병력과 장비·항공기·함선이 종주국에게 귀속된다. 괴뢰국을 세울 때는 평화협정 때 괴뢰국으로 만들거나 병합 후 괴뢰국으로 만들면 되며 2편과 달리 영토 거래는 지원하지 않아서 영토를 따로 조절하진 못한다. 이거 때문에 영토 잘못 먹었을 때 치트로 해방시키고 다시 먹어야 한다 이후 2020년에 레지스탕스 DLC가 출시되면서 순응도에 따라 협력 정부를 세울 수도 있게 바뀌었다.

5.2.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 했다는 설정인지라... 전 세계 국가들 중 대부분이 괴뢰 국가가 된 상태이다. 작중 언급되는 바로는, 나치 독일이 전쟁에서 승기를 잡자 이탈리아를 팽해서 점령해버렸고, 태평양에서 일본군과 함께 미국 해군을 궤멸시켰다. 그 다음에는 일본도 모든 점령지를 토해 내도록 만든 다음, 중국과 함께 '보호국' 신세로 만들었다. 그리고 스웨덴은 의회를 해산시킨 뒤 왕정만 살려 두고 역시 비슷한 신세로 만들었다. 지도를 보면, 영국에서 동유럽까지의 영토가 나치의 직할 영토고, 아직 무너지지 않은 아프리카 중,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나치의 식민지 내지는 괴뢰 국가가 생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벨리카 수용소에서 만나게 되는 봄바테의 경우, 아프리카 전선에서 2년간 나치에 대항해 싸우다가 포로로 붙잡혀 이송되어 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지브롤터 대교로 갈 때 아프리카 전선에서 오는 병력 수송 열차를 습격한다는 계획이 나온다.

그러나 가장 거대한 '보호국'이었던 미국이 나치 독일의 지배를 벗어난 것을 시작으로 나치 독일의 직할 영토인 유럽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가가 나치 독일에게서 자유를 되찾은 것으로 나온다.

5.3. 문명 5

타 문명의 도시나 도시국가를 점령하면 자신의 문명의 도시로 편입시키거나 도시 파괴, 괴뢰 정부 수립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를 편입하면 직접 생산 선택 등을 할 수 있지만 행복도가 많이 떨어지고 문화 측면에서도 페널티를 받는다. 반면 괴뢰 정부를 수립하면 직접 생산 선택을 할 수 없는 대신 행복도가 적게 떨어지고 문화 측면의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과학력에서는 직접 세운 도시나 편입시킨 도시와 똑같이 페널티를 받는다.

괴뢰 정부가 수립된 도시는 도시 이름 아래에 넓적한 X자 모양의 꼭두각시 조종대가 표시된다.

괴뢰 정부가 수립된 도시는 스스로 생산물을 선택하며, 유닛은 생산하지 않고 건물만 짓게 된다. 시민 배치가 금 산출 우선으로 선택되어 있으며 변경이 불가능하기에 괴뢰 정부의 땅은 농장 등을 밀고 그 자리에 교역소를 짓는 등, 인구를 억제하는 동시에 골드를 뽑아내는 용도로 운영하게 된다.

괴뢰 정부는 필요에 따라 나중에 자신의 문명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이때 법원을 건설해 주면 도시 점령에서 오는 행복도 페널티가 감소한다. 다만 법원은 유지비가 꽤 높고, 문화 페널티는 줄여주지 않으므로 꼭 필요한 도시만 편입하는 것이 좋다.

베네치아는 종특상 수도 이외의 직할 도시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예외로 둔다. 대신 괴뢰 정부에서도 건물이나 유닛을 골드로 구입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름은 '괴뢰국'이기는 하나 어떠한 개체로 나오지 않으며 지도상으로도 자기 땅으로 나오기 때문에 '약간의 제한이 있는 나의 땅'에 가깝다.

현실의 괴뢰국과 가까운 것은 오히려 멸망에서 해방된 국가이다. 게임에서 잠시 퇴장했기 때문에 국력은 해방시켜준 문명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으며, 수틀리면 해방시켜준 문명이 언제든지 입맛대로 점령할 수 있다. 이따금 사이가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외교 승리 지지나 국경 개방은 거부할 수 없는 제한된 주권을 지니고 있다는 점 역시 괴뢰국과 유사하다.

5.4. 엑스컴 2

전작에서 지구가 외계인에게 항복하고 외계인들이 지구인의 반발을 약화시키고자 어드밴트라는 괴뢰 국가를 구성한 상태다. 어드밴트 항목 참고.

5.5. 은혼

은혼 세계관의 막부는 천인들에게 굴복했다. 천인들은 자신들이 직접 지배하지 않고 막부를 남겨둬 사실상 괴뢰 정부로 두고 있다. 막부(은혼) 참조.

5.6.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주요 무대로 중앙아시아의 신흥 국가 '나이샤르'가 등장하는데, 작중 시점 이전부터 요한 페트로비치의 괴뢰국 신세로 전락했다.

6. 여담

분단국가에서 소개하듯 분단국가에서는 자신들이 진정한 민족국가임을 주장하기 위해 상대편 분단국가를 괴뢰국으로 취급할 때가 많다. 남북한이 대표적인 예로, 대한민국이 과거 북한북괴라고 칭했는데, 이 '북괴'가 '북한 괴뢰군(혹은 괴뢰국)'의 줄임말로서 뜻 역시 같다. 하지만 북한은 초기에 소련의 지원을 받았고 영향력이 있었으나 엄밀히 말하면 김일성은 소련이 시키는 대로 예예 하는 꼭두각시가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설치는 입장이었기에 소련의 괴뢰국은 아니었고, 위성국에 가까웠다.[19]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역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이 시키는 대로만 하지 않았기 때문에[20]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 국가의 괴뢰국이 아니지만[21] 북한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을 괴뢰군이라고 칭하는 등 비슷하게 보며, 2024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부르는 칭호 자체가 '괴뢰한국' 이 되었다.

7. 관련 문서



[1] 진짜 괴뢰국이었어도 본국 멸망 직전에 제갈길을 찾을 수도 있긴 있다. 그러나 아래 두 예처럼 본국이 전쟁으로 패망했다면 괴뢰국 내의 노력과는 별개로 전쟁 상대국이 괴뢰국을 가만두지 않는다.[2] 일부가 아닌 대다수가 타국 합병을 원하는 경우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추진하곤 한다. 다만 이 역시 본국에서 위헌이라면서 날을 세울 때가 대부분이다.[3] 황제로 즉위한 것 자체는 협박에 의하여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참작되었지만 황제만이 할 수 있는 사면을 행하고 휘종의 후궁과 간통했다는 혐의가 걸렸다. 그래도 장방창은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반역으로 간주될 수 있는 일을 저질렀음에도 사사라는 비교적 낮은 처벌을 받았다.[4] 당연히 현대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과는 별개의 직위다.[5] 도조 히데키, 호시노 나오키, 기시 노부스케, 아이카와 요시스케, 마쓰오카 요스케[6] 현재의 캄보디아도 역시 정식 국명이 캄보디아 왕국이다.[7] 많은 프랑스 식민지 관료가 정쟁이 없고 사회 불안 요소(노동조합, 좌파 등)가 없으며 사회 통합을 강제하는 파시즘 체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8] 다만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국가 자체는 원래 있었으나 조구 1세가 재빠르게 망명해서 이탈리아 왕이 알바니아 왕을 역임하게 된것이다.[9] 이라크는 사실 그 이전에는 영국의 식민지 수준으로 간섭을 받고 있어서, 그에 지친 이라크의 민족주의자들이 정변을 일으켜 추축국에 가담한 것이다.[10] 발트 3국은 자신들의 소련 시절을 정부 공인으로 괴뢰국으로 간주하고 그 이전의 공화국을 계승한다고 발표하였다.[11] 얼마나 막장이었냐면 수도 카불과 인근 도로들만 장악할 정도였다.[12] 1995년 8월 19일 RSK 멸망 직후 크로아티아 정부에서 SRTV KNIN을 폐지하고 SRTV KNIN 방송국은 폭격하여 파괴했다.[13]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민쥬샤리(Mindjusari)라는 가수로 1995년 크로아티아군의 폭격에 휘말려 전사했다.[14] RSK는 크로아티아 전선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공격해 스릅스카 공화국을 지원했기에 크로아티아 전선이 매우 허술했다.[15] 현재 그루데 시청[16] 다만 해체 이후에도 전 구성국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둘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서로 협력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항하고 있다.[17] 오히려 한동안은 아르메니아 정계가 아르차르 파벌에 의해 장악된 적이 있다. 로베르트 코차랸-세르지 사르키샨 집권기가 바로 그 시기로, 둘 다 아르차흐의 수도였던 스테파나케르트 출신이다.[18] 아랍 연맹은 호2에서만 세울 수 있으며 터키를 제외한 중동 전 지역과 수에즈를 뺀 이집트를 통합한 총 11개의 나라를, 스칸디나비아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총 7개국을 합친 국가이다.[19] 8월 종파사건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김일성 한 명이 하고 싶은 대로 휘두르는 독재 체제가 만들어져, 소련의 위성국도 아니게 된다.[20] 반공포로 석방 사건만 해도 이승만의 독단이었고, 미국은 소식을 듣고 펄펄 뛰었다.[21] 남한은 과거에도 오히려 북한보다 더 자주적 정식 국가에 가까웠다. 하지만 현재만큼 국력이 강해지기 이전에는 미국의 영향력이 거의 절대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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