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mban
말레이시아 느그리슴빌란 주의 주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어림상 50㎞ 정도 떨어져 있는데도 여기서 쿠알라룸푸르로 출근하거나 등교하는 사람들이 많다.[1]
상당히 큰 도시지만 광역시급에 해당되는 '특별시' 직위가 없다. 캉아르와 더불어 특별시는커녕 심지어 자체적인 공항이 없는 유일한 주도이다. 그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의 대표적인 위성도시이며 때때로는 수도권에 포함되고, 최근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점점 떠오르고 있다. 인근의 닐라이가 유학지로 떠오름에 따라 이 도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한국인에게는 '세렘반'으로 알려져 있는데, 말레이어 e는 'ㅓ' 내지 'ㅡ'로 발음되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스름반'이 된다.
출신 인물 중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백종원급 위상을 가지고 있는 셰프 Fazely Yaakob이 있다.
[1] 어찌보면 한국의 천안이나 일본의 시즈오카 정도로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