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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0:29:52

심야괴담회/사연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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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와 관련된 괴담3.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4. 실제로 있을 법하거나 실제로 일어난 끔찍한 사건 괴담5. 슬픈 이야기6. 사연자 본인이 문제가 된 경우7. 귀신의 원한에 사연자가 관계되어 있는 경우8. 귀신이 사연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역인 경우9. 무속 관련 에피소드10. 사후세계 혹은 다른 차원에 간 이야기

1. 개요

MBC 예능 심야괴담회에 나오는 사연의 유형을 정리한 문서.

기본적으론 공포가 주제지만, 고양이로 환생한 친할머니의 아들인 새끼 고양이를 냥줍해 기르게 되었다는 ‘할머니의 선물’,[1] 사연자를 괴롭힌 귀신의 뺨따구를 마구 후려쳐 퇴치한 여자친구가 나오는 ‘복덩이’[2] 같은 무섭지 않은 사연이나 후술할 ‘아이 씨 유’처럼 감동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게다가 우리나라뿐만 아닌 일본,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 괴담들도 많이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일본 괴담은 고스트헌터의 조언을 받거나 직접 괴담을 보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방송사에 오는 사연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괴담이 바로 군대 괴담이라고 하나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인 내용들뿐이라서, 뭐 하나라도 개성 있지 않은 사연이면 바로 기각 시키며 실제 이 부분에 대해 특집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방송에 나온 사연들이 전부 실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일부 사연들은 어디서 들어본 괴담을 각색하거나[3] 사연자나 주변인이 지나치게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등[4] 꽤나 작위적인 연출도 많이 나온다. 덤으로 실사 재연으로 연출하기 힘든 장면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의 경우 대부분 실사 재연 대신 삽화를 넣은 일러스트 형식으로 나온다.

2. 역사와 관련된 괴담

심야괴담회 사연 대부분이 개인 사연을 보내다 보니 다수가 개인적인 일들이지만, 과거 역사와 관련된 괴담들도 많이 나오며 대표적으로 아래 사연들이 있다.

3.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

사연을 보다 보면 악독한 귀신들이 다수로 나온다. 심야괴담회에 나온 악령들뿐만 아닌 대부분의 귀신들은 한에 얽매여 아무 사람이나 잡고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빈번하며, 심지어는 아예 그 목적을 잊고 자신을 알아봐줬다고 괴롭힘을 즐기는 일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엄마’ 에피소드에서 사고에 관련도 없었던 사연자가 단순히 밤에 자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연자의 어머니 모습으로 변해서 안심을 시키는 척 하다가 더럽게 무섭게 생긴 본 모습을 드러내 “내가 보이면서, 왜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하느냐?”고 일갈하고, 사연자가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쫓아다니는 머리밖에 없는 여자 귀신은 역대급 악질로 꼽혔다. 다행히도 해당 사연의 제보자는 어떤 할머니가 준 부적을 가지고 다니면서부터 더 이상 귀신에게 시달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5]

그러나 그 이상으로 천인공노인간 말종의 사례가 너무나도 많이 나온다. 정말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게 괜한 소리가 아닐 지경. 이 경우는 시청자들은 공포보다 분노의 감정을 훨씬 더 느낀다.

4. 실제로 있을 법하거나 실제로 일어난 끔찍한 사건 괴담

위에서 언급한 인간 말종 개인이나 귀신이 나오진 않아도 실제로 있을 법한 끔찍한 사건과 일들, 아님 귀신 이상으로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섬뜩한 괴담도 적지 않게 나왔는데 이는 아래와 같다.

5. 슬픈 이야기

슬픈 사연인 경우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되는 사연.

6. 사연자 본인이 문제가 된 경우

단순히 운이 없어 걸렸거나 주변인의 실수 혹은 악의적인 행동으로 인해 귀신에게 시달린 게 아닌 사연자 본인이 불필요한 행동을 하거나[47][48] 아예 사연자가 원한을 살 만한 짓[49]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사연에 따라 사연자 본인만 자업자득으로 화를 입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 잘못 없는 주변인들까지 피해를 끼치는 민폐를 저지르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사연은 방송이 끝나면 되려 사연자가 많이 까인다.

이례적으로 '이키닌교'의 경우 사연자체는 사연자가 크게 잘못한건 없으나[50] 사연을 들은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것을 알면서도 제보를 했기 때문에 만약 저주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사연자는 방송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광역 테러를 저지른 셈이 된다.

※ 타의에 의해 일어난 사연은 제외하며,[51] 단순히 피해입은 결과만 가지고 사연자를 문제 삼지 말것.[52]

7. 귀신의 원한에 사연자가 관계되어 있는 경우

귀신하고는 생면부지인 사이고 사연자가 직접적인 원흉도 아니지만 혈육[62]이라던가 동명이인 같이 간접적인 이유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연도 많다. 물론 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사연자가 의도치 않게 모종의 이유로 귀신의 역린을 건드려 화를 입는 경우도 있다.[63] 다만 '심야버스'처럼 직접적인 원흉을 찾지 못해 제보자 같은 무고한 사람을 일단 건드려보고 풀어주는 경우[64]도 있다.

8. 귀신이 사연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역인 경우

한편 괴담을 다루는 프로그램인 만큼 귀신이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반대로 위험을 알리는 경고를 해주거나 오히려 호의를 베푸는 등 귀신이 선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아래의 이야기들이 바로 대표적인 예시들. 또한 '네 번째 악몽'이나 '먹을 거다 먹을 거' 같은 사연들처럼 이미 죽은 가족이나 친척의 영혼이 사연자를 악귀로부터 구해주는 사연도 있다.[80]

9. 무속 관련 에피소드

게다가 귀신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무당이 많이 등장하고, 그 중에는 무속과 관련된 비방이나 의식, 신가물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종종 나타나곤 한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해당 이야기들이 있다.

10. 사후세계 혹은 다른 차원에 간 이야기

또한 귀신이 나오는 만큼이나 귀신과 관련된 저승, 저승사자, 저승으로 가는 통로 등 사후세계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며, 실제로 이와 관련된 장소에 잘못 걸리거나, 그곳에 살아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거나, 안 좋은 일을 당할 뻔한 사연도 종종 나타나며 해당되는 사연들은 아래의 사연들이 있다.

[1] 이 이야기가 끝난 후 사연자가 직접 보낸 영상을 통해 지금도 가족들은 10년 째 그때 주운 새끼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신기한 것은 고양이에게 삼촌이라고 부르면 바로 오고 아버지와 자는 자세도 비슷하다고.[2] 이 사연은 아예 한 술 더 떠서, 여자친구에게 뺨따구 세례를 맞은 귀신이 여자친구가 또 다시 뺨을 갈기다 못해 의자를 들어 내리치는 엄청난 기세를 보이자, 두려운 듯 뒷걸음질 치는 묘사까지 나온다. 이 정도면 거의 뭐 원주민 공포만화[3] 대표적으로는 ‘야간 근무’, ‘집에 가는 길’, ‘연못의 구슬’ 등이 있다.[4] 특히 제일 심각한 편은 ‘싸울까 귀신아’ 편으로, 흉가 체험하러 가서 일행 한 명 버리고 온 걸 별 일 아닌 듯이 사연을 보냈다는 게 더 소름이 돋는다는 얘기가 있다.[5] 추측상 그 부적으로 인해 귀신이 제보자에게 더 이상 간섭하지 못하거나 보이지 않게 되었고, 그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제보자가 질려 떠난 것으로 보인다.[6] 그래서 이런 짓을 하는 무당들은 대개 빚이 많거나 신력이 떨어져서 손님이 끊겨 급전이 필요해, 뒤가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당연히 자신의 행동에 뒤따르는 결과 같은 것까지 생각할 상황이 아닐 것이며, 이 미용실 원장에게 비방을 알려준 무당 역시 그러한 경우였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이런 짓거리가 아무 대가 없이 원하는 대로 될 것 같았으면 무당들이 자기들끼리만 하지, 남한테 알려줄 리가 없다.[7] 사연자가 처음부터 입고 나간 게 아닌 슈퍼 할머니가 입힌 것이며, 잘 때도 이상하게 이를 안 벗겠다고 때를 썼다고 한다.[8] 어머니가 친구가 세들어 사는 방을 보니까 동생의 예전 이름이 적혀있는 명패와 동생이 썼던 아기용품이 있던 제사상이 차려져 있었으며, 더 소름끼치는 것은 방의 천장에 면도칼이 여러 개 꽂혀 있었는데 그 방 바로 위가 바로 늦둥이 동생의 방이었던 것이다.[9] 학대 문제도 그렇지만 어머니의 만행으로 아이가 몸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고 병원에 가서 사연자를 치료해 볼 수도 있는데, 할머니는 그런 노력 없이 무작정 무당의 말만 맹신했다.[10] 사실 이것도 손녀 본인이 자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부탁으로 온 것이다. 오히려 본인은 “내가 거길 왜 가냐”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시청자들도 사연자를 편들며 역으로 아버지를 비난했다. 다만 아버지를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게, 아버지 입장에선 엄연히 본인 어머니의 임종 직전인데 딸에게 “한 번만 만나면 안 되겠냐”고 충분히 부탁할 만하다. 뭣보다 아버지는 할머니처럼 자기 딸의 학대에 가담했다는 묘사도 일절 없다.[11] 사연자 말에 의하면, 세상을 떠난 여직원이 그 사실을 알았던 때 애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지라 더 절망이 컸다고 한다.[12]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미국 연쇄살인마 루카 매그노타를 네티즌들과 경찰이 추적해 체포하는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이 추적하게 되는 계기가 루카 매그노타가 인터넷에 업로드한 엽기적인 고양이 살묘 영상 때문. 다큐의 원제는 Don't FXXX With Cats.[13] 무슨 소리냐 하면, '내가 너를 살 날려서 죽여도 죄가 안 될 정도로 너는 악랄한 놈'이라는 뜻이다. 대가가 워낙 끔찍하기 때문에 타인한테 저주 걸어서 해를 끼치는 걸 무당들이 얼마나 금기시하는지 생각해보면, 무당이 대놓고 이런 소릴 할 정도로 아버지의 행동이 얼마나 사악한 짓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14] 특히나 해당 인물을 연기한 재연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네티즌들은 피꺼솟은 물론 “그는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15] 사연자가 방 청소를 하다 자신의 초음파 사진을 봤지만, 당연히 기억을 못해 남친이 다른 여자를 임신시킨 줄 알았다. 결국 남친과 다투다가 제보자 집에서 머물렀는데, 밤중에 제보자가 사연자의 PTSD 증상을 보게 된 것. 이후 제보자는 CCTV에 녹음된 이 광경을 혼란스러워 한 사연자에게 보여줬다.[16] 남자친구 방에 사연자 아기의 배냇저고리와 초음파 사진이 있었고, 초음파 사진을 찍었던 날짜와 남자친구가 사연자에게 프로포즈하려 했던 날짜가 똑같이 7개월 전이었던 걸 보아, 남자친구가 사연자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낮다. 일부 댓글에서는 “유산한 아이는 영상에서 나온 남자친구와의 아이가 아니라 바람 상대나 전 남자친구와의 아이”라며 비난하는 글이 종종 보이나, 사연자는 5년 전에 남자친구를 만났고 임신 시기는 최소 7개월 이전이기에, 사연자의 현 남자친구와 사연자가 유산한 아이의 아버지는 동일인이 맞다. 또한 바람이 난 것은 사연자의 남자친구지 사연자가 아니다.[17] 제보자 말에 의하면 앞에서 말한 증상도 그렇지만, 사연자는 유산된 아기에게 조그마한 장례식이라도 치러주려고 배냇저고리를 사서 간직했다고 한다.[18] 당시 아이들을 발견한 동네 어른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매형의 할아버지가 화가 나서 경찰에 아주머니를 아동 유괴로 신고했고, 경찰과 함께 아주머니를 찾아갔다고 한다.[19] 언니가 룸메이트를 얼마나 원망했는지, 동생의 사진을 자신의 심장과 같이 찌른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20] 사연자는 남자가 자신 때문에 자살한 여자친구가 살던 집에 찾아오는 것이 이상하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해놓고 자살로 위장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했다.[21] 다만 사연자는 주술에 의해 기가 상당히 비워졌음에도 기본적인 기가 강했고, 심지어 없어진 기가 다시 채워지는 특이한 케이스였기에, 구사일생으로 살았던 것. 오죽하면 호통을 친 무당도 사연자에게 “너는 운이 좋았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벌써 죽고도 남았다.”고 혀를 찰 정도였다.[22] 은서가 사연자를 억지로 눕혀 쓰게 한 베개 안에는 사람의 기를 빼앗아 가는 부적이 들어 있었고,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 것도 기를 판 것에 대해 값을 치른 것이었다.[23] 당장 사연자도 기를 뺏긴 직후에 몇 번의 죽을 위기를 넘겼으며, 사연자 이전에 은서의 집을 방문한 친구들은 교통사고 같은 안 좋은 일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섰고, 심지어 한 친구는 몇 년 전 에 걸려 사망했다고 한다.[24] 이때 큰이모는 항의하는 사연자 부모님께 “할머니네 집안이 신기가 있고 무심코 방언이 터져 나온다”고 해명하나, 이모부의 미심쩍은 행동을 봐선 방언이 아닌 진심으로 보인다.[25] 살목지 2 편에서 나온 무당에서 보듯이, 돈에 눈이 멀어 금기를 어긴 무당들의 경우 신에게 버림받아 신력을 잃었기에 산제물을 쓰는 비술을 써서 영력을 채운다고 한다.[26] 그래서 네티즌들은 돈 20만원이 아까워서 진상짓을 한 할머니나 집에 불을 지른 무당이나 똑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27] 다만 사연자의 말에 의하면 집주인의 딸은 엄마가 경찰에게 잡혀가는 걸 보면서 울기는커녕 오히려 웃고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딸도 친딸이 아니라 수양딸, 즉 신딸이었던 것.[28] 참고로 이때 박자를 잘 들어보면 동요 <동대문을 열어라>와 똑같다. 나중에 남자도 체포되면서 “동요 감상 잘했어?”라고 물어봤다고 한다.[29] 시도 때도 없이 갑자기 자해하고 만난 사람들을 묻지마 공격하는 심각한 공격성을 보여서, 수용된 정신병원에서도 예의주시하는 위험한 환자였다고 한다.[30] 이때 붕대를 감은 사람 중 한 명이 “우리도 살고 싶어서 그랬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31] 그래서인지 일방적인 가해자격 위치에 있었음에도 동정 여론이 매우 강하다. 현재는 한센병의 치료 방법과 예방법이 있고 환자들에 대한 대우가 나아진 상태지만, 그 당시 한센병은 예방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었고, 한센병 환자들은 따가운 시선은 물론 아예 소록도 같은 고립된 거주지에 강제 감금되는 등 비참한 대우를 받았다. 다행히 1970년대를 기점으로 정부에서 한센인 처우개선에 나서고, 한센병 자체도 의학의 발전에 따라 항생제 처방 정도로도 완치가 가능해지면서, 한센인에 대한 차별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32] 정확히는 “안 된다”는 말로 딱 잘라 말했으나, “이미 계약과 금액 지불이 끝나서 어렵다”고 사연자가 호소하자 아예 모시는 신까지 접신하며 “그곳은 네가 버틸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라고 호통을 친다. 그리고 “그 집은 불길한 검은 죽음의 기운이 도사리는 장소이며, 만일 네가 끝까지 그곳에 살다가 검은 죽음의 기운이 접근하면 그땐 누구도 너의 죽음을 막지 못하며, 그 집 자체가 사람이 죽어 나가는 집이다.”라며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경고했다.[33] 사실 사연 속에 복선이 있었는데, 무당이 집까지 찾아와 경고할 때, 뒤에 옆집 남자가 지나가자 눈치를 보며 말을 삼키다가 남자가 들어가고 나서야 사연자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경고했다. 무당은 그 옆집 남자의 정체가 유영철임은 몰랐으나, 검은 죽음의 기운을 흩뿌리는 자란 것을 알아차렸던 것.[34] 이 당시 사연자가 친구하고 통화하고 있었는데, 아직 통화를 끊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가 상황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거였다.[35]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스토킹 살인마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원제는 'YOU'.[36] 심지어 범인은 2번째 살인을 저지른 이후 자신이 죽인 딸의 49재를 함과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딸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달라”며 뻔뻔하게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37] 다만 큰며느리는 음식을 망친 것만 자신의 범행이며 술병의 목을 자른 것과 향을 끈 건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부정하여, 기묘한 여운을 남겼다.[38] 방 모서리에 4명이 있고 서로를 치면서 자리를 옮기는 사방치기식 놀이인데, 문제는 4명인 경우 칠 사람이 한정되어 있기에 도중에 중단되어야 하는 것이다.[39] 이 회차는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회차인데, 낙태 장면에서 태아 사체가 나오는 등 보기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일본 괴담을 각색했다는 비판도 있다.[40] 경향신문 1970년 11월 23일자 7면 “落胎児(낙태아) 콩팥 등 臟器(장기)까지도 輸出(수출)”.[41] 더 안타까운 것은 원래는 태아가 6개월 이상에서 낙태 또는 사산된 경우 시신을 인도받는 것이 가능했지만, 남편이 아내가 떠나보낸 아이를 잊지 못할까봐 병원에 처리를 맡겼다는 것.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비윤리적인 사건의 피해자가 된 지인 부부는 기사를 본 후 이 일을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42] “이미 죽은 생명체를 연구에 쓰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나도 마지못해서 하는 일이다. 받는 돈이 1달에 5~600달러밖에 안 되는 정말 귀찮은 일이다.” 주작이 아니라 실제로 해당 의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43] 사연자의 말에 의하면 경아는 전학을 가기 직전 지민이를 두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44] 전후 맥락을 볼 때 본인의 학폭으로 인해 지민이의 저주 비방을 받아 본인을 포함한 가족 전체가 죽음을 맞이했다.[45] 진짜로 저주를 걸 작정이었으면 아무도 모르게 저주의식을 하고 그 저주에 사용된 물건을 없애버리거나 저주 물건을 소매넣기하는 방법을 쓰지, 지민이는 이와 반대로 저주걸린 물건을 눈에 잘 띄는 책상위에 그냥 올려두었고 심지어 가져간 장본인인 경아에게 돌려달라는 말과 경고까지 했다. 정말로 저주를 걸 목적으로 공깃돌을 가져왔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다. 경아가 결석하자 기뻐하지 않고 초초한 모습을 보여준 점, 제보자의 의심에 자신이 저주를 안 걸었다고 해도 다들 안 믿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지민이가 가져온 공깃돌은 저주비방이 아닌 그저 어린아이 귀신을 천도시키기 위해 씌인 공깃돌이 명확해보인다. 아마 지민이는 그걸 알고 얼른 돌려달라 했지만 경아는 자신의 심술과 욕심으로 소녀귀신의 천도를 방해해 소녀귀신에게 동티를 맞게 된 셈일 수도 있다.[46] 서윤이네 가족은 서윤이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충격으로 장례식 후 바로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47] 주로 흉가 체험이나 야간 산행에 다른 사람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아예 주도하는 경우. 혹은 누군가 위험하다고 경고를 해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경우.[48] 다만 경고 무시가 무조건 사연자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운게 낯선 이가 꾀죄죄한 차림으로 갑자기 찾아와 다짜고짜 경고하면 그냥 정신나간 괴짜로 취급할게 뻔하고, 지인이나 친구가 하더라도 이유도 제대로 설명 하지 않고 무조건 하지말라고 요구하면 선뜻 받아들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49] 유품 절도 혹은 강령술 등.[50] 생계를 위해 알바를 했는데 마약 운반같은 불법적인 일도 아니고 단순히 보수높은 번역 작업을 했는데 그게 저주의 트리거가 될 거라고는 사연자 입장에서는 알길이 없다.[51] '금룡반점'이나 '안경 공장 II' 같이 사연자 본인은 원하지 않으나 친구들의 도발에 넘어가거나 술취해서 택시탄 채로 자다가 반강제로 끌려와서 어쩔 수 없이 흉가체험을 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가기 싫어하는 티를 내며 친구들의 장난을 말렸던 사례 등. 주변인들 때문에 사연자가 휘말린 사연은 해당 문단에 적합하지 않으며 사연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억울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52] 고인의 핸드폰 사연처럼 범죄나 고의적인 민폐행위 혹은 행동 지침 위반이 아닌 평범하게 자기 할 일 하다가 운이 없게 귀신과 엮이는 사연도 자주나온다.[53] 1. 영혼을 불러올 매개체로 절대 피를 사용하면 안 된다, 2. 술래가 될 인형의 이름을 사람의 이름과 비슷하게 지으면 안 된다, 3. 인형 곁에 흉기를 두면 안 된다.[54] 친구 어머니 말로는 혼숨이란 자체가 위험한 행동인데 사연자가 한 금기사항을 모두 어긴 혼숨은 아주 강력한 악령을 불러내다 못해 자길 죽여달라고 요청하는 자살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55] 실제로 이 사연을 들은 일본인 패널 후지타 사유리는 이 사연을 듣는 내내 경악했고 패널과 시청자들에게 “일본에서는 사람의 무덤에 명복만 빌지 무언가를 바라는 제사는 절대 하면 안 되며, 정말로 복을 빌고 싶으면 신에게만 해야 한다”고 경고를 했다.[56] 마침 삼촌은 대문에서 끌려가고 있을 때 사연자를 봤지만 워낙 강한 악귀이다 보니 바로 제지하지 못했고, 보자마자 부적을 챙겨서 뒤따라 갔다.[57] 참고로 친구 본인은 운이 없게도 혼자 귀신에게 찍혀 빙의 당한 거지 사연자랑 같이 무당의 경고를 무시했으니 자업자득으로 화를 입은 거다.[58] 다른 의도 없이 홧김에 가져간 사연자도 나중에는 크게 죄책감을 가지고 후회했지만, 구 대리는 죽는 그 날까지 사연자를 포함한 실습생들에게 괴롭힘을 가한 것에 대한 반성은 끝까지 하지 않았다. 애초에 은반지 절도 원인이 본인의 괴롭힘 때문이었는데도 말이다.[59] 게다가 사연자가 술에 취해있어서 판단이 흐려져 있고, 번지수를 착각해 집을 잘못 찾는 일은 다른 사람들도 종종 겪는 일이다. 거기다가 호수는커녕 층수조차 표기되지 않았다 하니 친구의 집을 착각할 만 했다.[60] 다만 형의 목숨이 위험해질 뻔한 것은 자업자득인 게, 사연자와 회장 누나가 하지 말라고 계속 말렸음에도 회장 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속 도구와 마네킹을 멋대로 만지는 허세를 부렸기 때문이다.[61] 결국 사연자도 은희와 같은 짓을 한 것이다.[62] 거의 대다수의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 사연이다. 진짜 문제는 주로 어릴 때 죽은 자신의 막내고모라던가, 아니면 자신의 외고조할머니 같은 경우가 포함된다.[63] '한낮의 기담'이 이에 해당한다.[64] 심야버스 귀신은 원래 버스 기사였는데 구청과 직장까지 악성 민원을 넣은 진상 고객 때문에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했다. 이후 죽어서도 한이 남아 제보자에게 이름을 물어보면서 진상 고객을 찾았으며 제보자가 아닌 걸 알고 그를 무사히 보내주었다.[65] ‘남천동 할머니’라 부른 할머니이며, 무당은 아니지만 신기가 있으셔서 집안의 우환을 감지해 미리 경고해주시거나 도움을 주셔서 사연자 친가는 물론 마을 사람들이 그 할머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돌아가셨다고 한다. 실제 댓글에서도 그 할머니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사연자가 있다.[66] 한이 얼마나 깊었으면 사연자의 아버지가 살았던 집 쪽을 충혈된 눈으로 노려보면서 죽어갔다고 하며, 무당도 조금만 늦었으면 사연자 집 모두 피 볼 뻔했다고 혀를 찼다.[67] 여자 귀신의 어머니가 무속인이었는데, 문제는 올바른 신을 모시는 다른 무당들과 달리 악신을 모셔 저주를 퍼붓는 무당이다 보니 마을에서 평이 안 좋았다.[68] 외할아버지 말에 의하면 그 옥춘당은 증조부가 갇혀서 외로워하던 유 씨 부인을 위해 몰래 가져다 준 사탕이라고 한다. 즉 유 씨 부인에게 옥춘당은 남편과의 사랑의 증표였던 것.[69] 실제로 저수지 귀신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자신을 괴롭힌 사연자의 외삼촌과 사연자가 구한 여성의 오빠를 교통사고로 함께 죽게 만드는, 즉 저승으로 끌고 가는 집념을 드러냈다.[70] 할머니 말로는 큰고모부의 시신 발견 당시 사촌누나는 자기 아빠의 시신을 내리려고 바지를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 누나는 자신의 아빠가 자살한 거랑 자기 자신이 만진 게 아빠의 시신이었는지도 몰랐다. 사촌누나 귀신이 팔을 ㄴ자로 든 것도 바로 아빠 바지를 붙잡고 있으려고 했던 것이다.[71] 일본어로 원피스를 간당꼬라고 하는데, 생전 할머니에게 사촌 누나가 이를 들었거나 자신의 사촌동생인 사연자와 나이차가 있기에 이를 직접 배웠을 것이다.[72] 과거 집주인이 무속 신앙을 깊게 믿어 부적을 집안 곳곳에 붙였다고 한다.[73] 당시 죽은 아들은 인형을 늘 가지고 다녔는데 그때 사연자가 발견한 인형이 바로 그 인형이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자를 장사지낼 때 같이 묻었다고 한다.[74] 사연자 어머니에 의하면 결혼을 한 후 여자 귀신이 계속 나타났고, 아버지에게 추궁하여 모든 사실을 들었으며, 소름 끼쳐서 당장 금반지를 뺐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는 장례식 후 여자 귀신을 위해 직접 꽃신까지 사서 천도제를 하고 부디 저승에서 못 이룬 사랑 이루라며 빌어주었으니 정말 대인배나 다름없다.[75] 비쩍 말랐다고 언급되는데, 재연극에서는 말랐다기보다는 통통한 느낌이라 싱크로율이 조금 어긋난다. 이는 비쩍 마른 아역 배우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76] 어머니는 딸의 이야기를 듣고 꿈에 나오는 아이가 본인들로 인해 일찍 죽은 친조카임을 짐작한 것이다. 후술하겠지만 과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제보자의 아버지가 사연자의 부모님을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사연자의 엄마가 딸을 살리려고 제보자의 부모님을 찾게 되는 두 가족의 위치가 역전된 셈.[77] 남자 아이가 늘 지니고 있던 하얀 공은 다름 아닌 제보자가 선물했던 공이었고, 생전에 남동생은 그 공을 정말로 아꼈다고 한다.[78] 더 슬픈 사실은 동생도 돈이 없어 자신이 치료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족들에게 본인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다면서 버텼다고 한다. 이후 동생이 사망하자 제보자의 아버지는 돈이 없어서 자식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아내와 딸을 불러놓고 농약을 가져와 동반자살하자고 말할 정도로 큰 슬픔에 빠졌으며, 보다 못한 동생이 어머니 꿈에 나타나 괜찮다고 위로를 했다고 한다.[79] 보통 간접적인 이유(혈연 관계 or 의도치 않게 역린을 건든 것)로 피해를 본 사연은 귀신은 물론 피해를 본 사람들도 동정해주는 편도 많고, 무속에서 어린 아기의 혼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지 않는 이상 사람을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큰아버지 가족의 행동이 매우 사악하고 용서 받지 못할 만행이었던 것. 심지어 이 제보자의 동생은 집안 형편이 안좋은 상황에 누나가 선물한 하얀 공을 진심으로 아끼고 몸이 아픈 와중에도 투정은 고사하고 가족에게 짐이 될까봐 자신의 치료를 거부했을 정도로 착하고 어른스러운 아이였다.[80] '네 번째 악몽'은 악귀의 저주로 인해 죽은 사연자의 아버지가, '먹을 거다 먹을 거'는 홍역으로 인해 어린 나이에 죽은 사연자의 삼촌이 사연자를 악귀로부터 구해주었다.[81] 후에 밝혀진 바로는 사연자가 철거하려던 당집은 원래 주인이 없어 보상한 적이 없고 아는 사람은 보상했다고 속여 사연자를 죽음으로 몰았던 것.[82] 실제로 섬 등 도서지역에서는 세단이 아닌 SUV가 택시로 운행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울릉도.[83] 해당 사연은 어째서인지 유튜브에서 영상을 내린 상태로 MBC 홈페이지 핫클립에서 볼 수 있다.[84] 만날 때마다 홍삼 사탕을 주어서 해당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85] 다만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그 여자가 사연자의 왼쪽 눈을 가리키며 웃었고, 얼마 후 여자가 내린 13층에 사는 노부부가 에 걸렸다고 한다. 그 뒤로 사연자 부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소금을 들고 다닌다고 한다.[86] 전날 폭우로 저수지에 물이 많이 차서 이를 빼내기 위해 수문을 열었는데 하필 개울가에 떨어진 신발을 주우려고 정숙이가 어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개울가에 들어갔다.[87] 무당이 사연자 내복에 부적을 꿰매어 입히라고 했으며, 사연자의 가슴이 뜨거워진 것도 바로 이런 이유.[88] 신내림을 받아 굿을 치러 무당이 된 지 얼마 안 된 덕분에 영험한 신기를 지녔다고 한다.[89] 다른 무당들을 만나고 전전하며 매번 신내림을 받으라는 말만 듣지만, 사연자의 문제를 해결해준 무당은 사연자는 신내림을 받을 만한 유형의 인물인 신가물이긴 하지만 신내림까지 받을 필요는 없고 제삿상의 국거리만 문제이니 그 부분만 해결하라고 조언을 해줬다. 참고로 사연자의 경우 늘 사연자의 아버지의 돌아가신 전처를 위한 제사마다 찬을 차려준 어머니가 아픈 탓에 대신 성게 미역국을 끓여줬으나 전처의 영이 성게 미역국을 싫어해서 동티를 부린 것이었고, 이 말을 들은 사연자가 소고기뭇국으로 대신 차려주자 그제야 동티가 풀리게 되었다.[90] 참고로 무당이 이러한 대수대명이 벌어질 뻔한 상황을 알게 된 건 사연자의 하소연을 듣고 사연자의 아버지의 건강 기원을 위해 기도를 하던 중 사연자의 아버지와 언니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서늘한 기운과 함께 손톱이 깎이는 소리를 듣고 나서 대수대명의 의식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덕분에 사연자에게 이를 알려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91] 실제로 대수대명은 다른 사람의 수명을 빼다가 곧 죽을 사람에게 이어붙이는, 엄밀히 따지면 누군가를 해하는 주술이나 다름없다. 함부로 하면 갑절로 대가를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그렇게 명줄이 이어진다 한들 본인 것이 아니다 보니 죽는 것이 차라리 나을 듯한 힘든 삶을 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무당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민속신앙사전에서는 대수대명을 서낭고를 풀어내는 의례로 설명하고 있고 원래의 대수대명 의식에서는 살아 있는 닭 등의 대체물을 이용했다고 하며, 실제로 영화 파묘에서도 닭을 이용해 대수대명 의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온다. 괜히 무당이 인간의 목숨으로 대수대명을 하라고 한 무속인이 저승에 오는 순간 2번째로 죽임을 당할 거라며 저주하는 수준으로 씹어댄 게 아니다.[92] 오빠가 밤새도록 음악을 크게 트는 것도 여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 위함이었고, 여자를 안 보기 위해 잠을 못 자는 일이 허다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졌던 것이다.[93]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재연 영상에서 바꿔치기하는 사람의 뒷모습이 살짝 아내와 비슷했던 걸로 보아 재연상으로는 아내가 눈치 채고 바꾼 것으로 설정한 것 같다.[94] 해선 안 될 행동을 해서 신 또는 귀신을 화나게 해서 화를 입는 것을 뜻하는 무속 용어.[95] 어머니 말로는 이상하게 칼에 대한 욕망이 폭발해 그 칼을 주웠다고 한다. 이때부터 이미 귀신에게 홀린 셈.[96] 무당도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는지, 굿을 마치고 돌아갈 때 할머니께서 거액의 돈을 드리자 “노잣돈이 이 정도면 되겠지”라며 씁쓸하게 웃으며 1만원만 가져갔다고 한다.[97] 익사자의 혼을 승천시키기 위한 굿[98] 사실 사연자의 외가는 무속인 집안이었고, 외할머니가 무당이었다. 하지만 외할머니를 죽도록 싫어한 사연자의 어머니와 외삼촌(사촌언니의 아버지)은 외할머니가 죽자마자 무구와 신당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이다.[99] 언니가 밥을 먹을 때 귀신이 고개를 꺾어 못 먹게 하고 링거를 맞으려 하면 방울 소리를 내어 발작을 일으켰다. 또한 언니가 들어올 때면 멀쩡한 TV가 오작동을 일으켜서 환자들도 언니를 멀리했고, 볼 때마다 욕도 했다고 한다.[100] 사투를 벌이다가 사자의 갓을 발로 차 떨어뜨렸다.[101] 여기서 아기를 구하려다가 이번에는 사자의 도포 자락을 찢고 말았다.[102] 후일담에 의하면 사연자가 무당의 말대로 막걸리를 사서 고사를 지냈지만 그리 효력이 없었으며, 이에 대해 무당은 “너도 안 믿고 너희 회사 사장도 안 믿는데 퍽이나 그 도깨비가 화를 풀겠느냐”라며 혀를 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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