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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잘량이나 멧돼지 털가죽을 굳힌 일종의 펠트로 만든 전투용 갓. 전립(戰笠)이라는 말 그대로, 주립과 함께 군인들의 모자였다.[1] 국상 때는 백전립이라고 하얀 털을 씌우거나 탈색한 전립을 썼다.전립은 신분의 상징이기도 했는데 군인이라고 다 같은 디자인이 아니고 포졸같은 군졸의 전립은 아무 장식도 없이 그냥 시커멓기만 해서 엄청 초라한데 비해 임금이나 고위 관리용 구군복에 딸린 전립은 공작 깃털등 여러 장식으로 화려함이 극에 달한다.
한편 최정예부대인 훈련도감 전투병들은 전립 대신 전건이라는 높은 봉투처럼 생긴 모자를 착용하여 일반 군인들과 구분했다고 한다.
2. 설명
보병용 화기가 상용화 되기 전 전립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주로 캐틀 햇 형태의 첨주형 투구가 사용되였다. 첨주형 투구의 안쪽에는 완충재 내지는 부유대로 사용하기 위해 소모자[2]를 따로 썼다.한산도 제승당의 사천 해전도를 보면 전립이 아닌 철강 제질의 첨주형 투구로 묘사되었다. |
그러다가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영향을 받아 간주형 투구가 대세가 되고, 병자호란 이후 평화기가 지속되고, 화기의 사용으로 방어구가 경량화되면서 무거운 첨주형 투구가 도태되고 가벼운 전립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3. 창작물에서
4. 기타
- 나선 정벌에서 조선군과 싸운 러시아인들은 조선군이 전립을 써 머리가 위쪽으로 길게 보여 조선 병사들을 대두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4][5]
- 털을 굳혀 만든 것이다 보니 꽤 단단해서 화살 정도의 발사체나 포탄의 파편 정도는 도탄시키거나 피해를 흡수 할 수 있다고 한다. 중산모와 비슷한 셈. 넓은 챙도 있으니 위쪽에서 쏟아지는 파편에 대한 방호능력도 뛰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4.1. 상모
송각에 길다란 천을 달고 장식을 추가해 변형시킨 전립. 사물놀이에서 악사들이 쓰는 모자이며, 상모 돌리기로 유명하다.치복의 주요 복장이며, 연등회에서는 고깔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호돌이가 쓴 모자로 익숙할 것이다.
상모 돌리기는 춤과 음악의 리듬에 맞춰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는 고급 기술이다.
[1] 전모와는 다르다![2] 갓 아래 받쳐 쓰는 모자, 안에 솜을 누벼넣는 경우도 있었다.[3] 챕터 5에서 잠깐 쓴다.[4] 전립은 상투가 들어가는 부분이 원통형인 다른 갓과는 달리 상투가 들어가는 부분이 둥글게 생겼기 때문에 조선의 상투 문화와 갓에 대해 알 리 없는 러시아인들이 보면 전립이 마치 길쭉한 머리에 꾹 눌러 쓴 모자인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5] 어찌 보면 의도한 기능은 아니겠지만 나선정벌 당시 러시아 군인들처럼 조선의 갓이나 상투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군대와 조선군이 서로 싸웠을 경우, 긴 머리처럼 보이는 전립 부분에 화살이나 총알 등이 맞는다 해도 당연히 상투나 상투 옆에 맞은 것일 테니 계속 달려오는 조선군을 보고 러시아인들 입장에서 헤드샷을 맞추어도 죽지 않는(...) 군대로 보여 더 공포감을 주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