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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9 16:12:06

조선시대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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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갑옷
1. 개요2. 갑옷 입는 대상
2.1. 초중기
2.1.1. 갑옷2.1.2. 투구(주)
2.2. 후기
2.2.1. 갑옷2.2.2. 투구(주)

1. 개요

조선시대에 사용된 갑옷과 투구를 총칭한 문서.

2. 갑옷 입는 대상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에는 갑옷을 입기 전에 먼저 융복을 입고, 그다음 피삼(皮衫)또는 갑저고리라 불리는 받침옷을 입은 다음에야 갑옷을 입었다. 조선 후기에는 군복이 군사들이 입는 옷이 되면서 군복을 입고 내갑의를 입은 다음 갑옷을 입었다.

조선 전기에는 무관부터 군졸까지 대체로 갑옷을 입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조총이 널리 보급되면서 무관, 오군영 소속 병력, 기병, 수군 정도만 갑옷을 입고 지방군은 갑옷을 안 입는 경우가 많았다.

2.1. 초중기

파일:external/ncache.ilbe.com/80a76678379d0c8bfefc01fc89c11cd8.jpg
조선군 보직별 복장[1]
파일:external/ecache.ilbe.com/1a014ac08a73bab61580b969a9b26cf3.jpg 파일:external/thumb.egloos.net/b0120821_4e34ebe04f83f.jpg
책 '조선전쟁 생중계'의 일러스트 중 하나. 국조오례의에 그려진 찰갑을 고증했다. 부산 동래부성 해자에서 발굴된 찰갑의 복원품. 국조오례의에 그려진 찰갑은 앞여밈 방식이지만 이 찰갑은 옆구리 여밈 방식이며 목가리개(호항)이 없는 형식으로 고증되었다.
조선 전기에는 다양한 갑옷들이 사용되었다. 철, 가죽, 종이로 만든 찰갑, 쇠사슬을 엮어 만든 쇄자갑, 쇄자갑에 철판을 달아 방어력을 보강한 경번갑, 조끼 형태의 엄심갑, 두정갑, 황동두정갑과 두두미갑등이 쓰였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인조 대 승정원 일기를 보면 당대에는 찰갑이라도 갑옷 색상과 재질에 따라 달리 부른 것으로 보인다. 철로 만든 찰갑의 경우는 수은갑과 유엽갑 두 종류로 나뉜다. 가죽으로 만든 찰갑은 피갑으로 부르고, 종이로 만든 찰갑은 지갑으로 불렀다. 이중 유엽갑과 피갑, 지갑은 미늘에 검은 칠을 했기 때문에 까마귀 오(烏)를 써서 오갑(烏甲)이라 통칭했다. 반면 경번갑이나 쇄아갑은 미늘이 수은색을 띄었기 때문에 수은갑이 수은 도색한 철찰갑은 물론 경번갑이나 쇄아갑을 부르는 통칭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수은갑은 보통 무관들과 궁궐을 호위하는 금군이 입었으며, 유엽갑은 갑사 같은 주요 병력 중심으로 입었다. 일반 군졸들은 철갑보다 구하기 쉬운 피갑, 지갑, 엄심갑 등을 많이 입었다고 한다. 다만 후술할 유성룡의 가죽 찰갑 유물에서도 보이듯이 양반들이라고 무조건 수은갑만 입은 것은 아닌 걸로 보여진다.
파일:external/www.gugakpeople.com/2010040820411949.jpg 파일:external/www.culppy.org/200907252003526206.jpg
국조오례의에 그려진 두두미갑 리조복식도감에 그려진 황동두정갑. 비단으로 겉감을 만들고 사슴가죽 편찰을 사용한 갑옷이다.
세종실록 오례의 병기조 부분에 묘사된 그림을 통해 당시에 성행했던 갑옷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두두미갑만 존재하던 두정형 갑주(직물에 갑찰을 두정으로 고정한 형태의 갑옷 종류를 통틀어 일컫는 용어)는 이때부터 두정갑과 두두미갑 그리고 황동두정갑으로 세분화 된다.

유물로는 류성룡의 가죽 찰갑이 대표적으로서, 이는 조선시대의 가장 오래된 찰갑 유물로써 현존한다.
파일:attachment/choarmor.jpg
비슷한 시기 유물로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공사중에 발견된 수안동 찰갑이 있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PYH2016082608370005200_P2_99_20160828070108.jpg 파일:namhansan-1.jpg
통영시 '병선마당' 조형물에 재현된 조선 수군들의 모습, 맨 우측 장수는 부산 동래성 해자 발굴품을 참조한 첨주 투구에 찰갑을 입고 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재현된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 조총부대의 모습. 장수는 장식을 배제한 일체형 두정갑에 복숭아 모양 간주형 투구, 군졸들은 첨주형 투구포졸복 위에 흉갑[2]을 입고 조총 탄약이 든 죽관을 두른 모습이 잘 고증되어 있다.
파일:조선호항.jpg 파일:attachment/f0006957_4c1f78b609ef5.jpg 파일:조선호항2.jpg
참고로 이 당시에도 아직까지 호항이 남아 있었다. 이는 훗날 드림의 방호력이 좋아지며 차츰 사라진다.[3]

2.1.1. 갑옷

2.1.2. 투구(주)

2.2. 후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10032247068311.jpg
무예도보통지에서 묘사된 두정갑. 간주형 투구와 기본 갑옷 이외에도 엄심(사타구니 보호대), 호액(옆구리보호대), 갑상(허벅지보호대)으로 이루어진 부속갑을 볼 수 있다.
파일:투구1.jpg 파일:투구2.jpg 파일:투구3.jpg
전형적인 조선시대 양식의 간주형 투구
임진왜란 종전 후 전쟁에서 겪은 갑옷과 무기의 장단점을 따져, 기존의 찰갑에 비해 유지와 보수가 수월한 두정갑이 널리 쓰이기 시작한다.
파일:9ZbpP.jpg 파일:두정갑_1.jpg
도쿄 국립 박물관이 소장 중인 고종 황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정갑과 투구이다. 특이하게 팔을 움직일 때마다 견장 부분[4]의 몸이 꿈틀거리고 입도 벌려졌다 닫히게 세세한 관절 디테일을 묘사했는데, 이는 이 당시 갑옷의 화려함을 보여 준다.
파일:external/muye24ki.com/CP0208317413_F00001.jpg
두석린갑
또한, 오늘날 조선 시대를 다룬 사극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두석린갑도 이때 등장하였는데, 이는 두석으로 된 비늘 갑옷을 의미한다. 어린갑 또는 용린갑으로 불리는 갑옷들도 두석린갑과 같은 갑옷이거나, 거의 유사한 갑옷들이다.

조선시대를 다룬 사극에서는 전쟁장면이 나올 때 고위급 장수는 두석린갑을, 중간 계급 장수들은 두정갑을, 하위 계급 장수들은 구군복을, 졸병들은 포졸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흔히 묘사된다. 물론, 두석린갑은 고위급 장수가 입었던 것은 맞지만 실제 전투용이라기보단 의장용의 성격이 강했으며 방어력이나 내구성 자체도 두정갑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두정갑외에 면갑 그리고 삼승갑 등이 군사들의 갑옷으로 널리 쓰였다.
파일:external/www.safetygo.com/484539468cdd1e7b7d0f48cc43c3f832.jpg 파일:external/blog.gorekun.com/087090.jpg
면제배갑 유물 철엄심갑으로 추정되는 흉갑 유물
조선 말기에는 면제배갑, 삼승갑주, 흉갑(철엄심갑으로 추정), 면주 그리고 등투구가 만들어졌다.

2.2.1. 갑옷

2.2.2. 투구(주)



[1] 다만 무조건 이 복장으로 입은 것은 아니다. 조선 전기는 갑옷 종류가 다양한데다 부대별로 상황이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이다.[2] 찰갑, 지갑, 두정갑 등이 뒤섞여 있다.[3] 한국 투구의 드림부분이 긴것이 이런 연유이며 유물이나 기록을 보면 목을 보호할 목적으로 드림을 묶는 끈이 따로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 사극, 심지어 문화재청 홍보물에서는 이것이 아예 생략되어 팔랑귀처럼 펄럭이는 투구를 쓰고 다닌다고 오해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4] 견철이라고 하는 부품인데, 타국의 두정갑에서는 볼 수 없는 조선 두정갑만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무관들이 입었던 두정갑에 달린 견철은 그냥 길쭉한 철막대기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두정갑은 매우 정교한 장식이 붙어 있다. 괜히 황제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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