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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gyptian mythology(영어) / اساطير مصريه(이집트 아랍어)고대 이집트의 신화. 이집트 상형문자와 사자의 서 등이 거의 해독되면서 그 면모를 생생히 알 수 있고 고대 이집트를 여행하였던 헤로도토스를 통해서도 일부 정보를 알 수 있다.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탄생한 신화로 각 지역에서 따로 전승되던 신앙들이 통일 왕국이 결성되면서 하나의 세계관으로 합쳐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웃지방의 메소포타미아와는 달리 사후세계에 집중했는데[1] 이는 이집트가 지리적으로 방어하기 유리한 위치라 여러 차례 외침에 시달리던 메소포타미아 지방과 달리 별다른 사건이 없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죽음과 사후세계를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다. 신분이 높고 부유한 사람일수록 지상의 평화와 행복을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누리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집트는 철학과 공학 부분이 발전하기도 했다.[2]
다신교로서 상당히 많은 신들이 있다. 이름이 전하는 신들이 1500명에 달한다. 유명 신들 말고도 수많은 마이너한 신들이 있다.[3] 대표적인 예가 메제드.
2. 역사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내용이 상당히 변하는데, 고대 이집트의 종교가 4천년 가까이 지속되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대표적인 변화가 고왕국 시대까지는 라가 가장 중요한 신이었던 듯하지만 중왕국 시대에 아몬이 대두되면서[4] 라와 합쳐져서[5] '아몬 라'가 되어 주신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는 이시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화에서 이시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시스가 라로부터 주신의 자리를 이어받는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등이 있다. 어떻게든 라가 연관되므로 라가 여전히 중요한 신임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수천 년에 걸쳐서 중요신은 계속해서 변화했다.
세트도 신이지만 이시스 및 호루스와 대립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시스 신앙이 강해진 말기에는 거의 악마 비슷하게 취급되기에 세트의 이름을 딴 파라오가 나오는 시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트가 호루스에게 목이 잘리는 것으로 묘사되는 신전도 있다. 이집트의 창세신화 역시 도시마다 기록이 다르다.
사제들의 권한은 매우 막강했고 권력을 장악하는 사제 집단에 따라 신화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혹은 해당 집단이 믿는 신이 강조되는 등 신화의 큰 틀이 변화하진 않더라도 소소한 변화가 많았다. 이런 사제들에 대항하려는듯 신왕국 18왕조의 아케나텐은 왕권 강화를 위해 다른 신들을 부정하고 오직 아텐만을 믿는 일신교 종교개혁을 벌어기도 했으나 일반 민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그가 죽은 이후 다시 원래의 다신교가 부활할 정도로 절대적이였다.
하지만 다른 신화들과 마찬가지로 유일신교인 그리스도교가 대두되면서 박해를 받아 소멸되었다. 537년에 고대 이집트 종교의 최후 보루였던 아스완의 필라에 신전이 동로마 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명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폐쇄되어 관짝에 대못이 박히고 말았다.[6]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신이교주의자들이 복원하여 믿기도 하는데[7] 케메티즘(Kemetism)이라고 한다. 케메트(Kemet)란 단어가 고대 이집트인들이 자신들의 나라(이집트)를 부르던 말로 '검은 땅'이란 뜻이다. 물론 현대 이집트에서도 학교에서 고대 이집트 신화에 대해 간략하게 가르치기는 하며, 현지 작가들이 종종 소재로 써먹는다.
3. 상세
조각이나 벽화에 자주 나오는 주요 물품들은 생명의 상징인 앙크, 이시스의 매듭인 티에트(Tyet), 통일 이집트를 나타나고 파라오의 권위와 통일 왕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세마 타위(Sema Tawy, 연꽃과 파피루스), 안정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척추를 형상화한 기둥 제드(Djed), 지배와 힘, 혼돈의 제압을 의미하고 신들과 파라오의 권위를 나타내는 와스/우아스(Was) 지팡이, 땅의 비옥함을 상징하는 네카카(Nekhakha, 도리깨)와 왕권을 상징하는 헤카(Heka, 갈고리), 호루스의 눈, 상이집트를 의미하는 흰색 왕관 헤제트(Hedjet)[8], 하이집트를 의미하는 붉은 왕관 데슈레트(Deshret), 둘을 겹친 이중왕관으로 통일 이집트를 의미하는 프스켄트(Pschent)[9], 높이가 큰 깃털이 이중으로 달린 아문 왕관, 소뿔 왕관, 줄무늬 머리 장식인 네메스(Nemes), 매 한 쌍 또는 타조의 깃털로 이루어져 일반적으로 숫양의 뿔에 우라에우스와 태양 원반이 결합되는 이중 깃털 왕관, 주로 머리에 쓰는 걸로 많이 나오는 태양과 달, 초승달 원반, 악기 시스트럼, 신이나 파라오, 왕비의 이름을 기록해 둔 타원형 패널인 카르투슈(Cartouche) 등이다.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신들의 뼈는 은, 살과 피부는 금이라고 믿었다. 파라오의 황금 마스크와 사제들이 쓰던 금박으로 덮은 은 마스크를 만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이 이집트 신화가 형성이 되는데 가장 명백하게 영향을 받은 것은 바로 자연의 순환이었는데, 이는 대지에 햇빛을 내려주고 인간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매 해마다 나일강의 범람을 일으켜 대지를 비옥하게 만들어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수확할 수가 있는 태양이 매일 떠오르고 지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태양과 물을 생명의 상징과 같은 것으로 봤다.
다른 문화권의 신화에서 마찬가지로 이집트 신화 또한 정의로운 사람의 전통은 섬겨지고 있고 세계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은 만물의 궁극적 운명이라든지 혹은 자연의 무질서함으로 말해지고 있다.
유영소는 저서 <이집트 신화(신비와 환상이 가득한 태양의 나라)>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1500년 가량 앞섰을뿐더러 모태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유사 역사학에 가까운 주장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직접적인 모태는 이집트가 아니라 기원전 4000년 무렵, 오늘날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대에서 기원한 원시 인도유럽 신화가 거의 확실하다. 이는 언어학과 비교종교학, 양쪽의 연구에서 모두 확인된다. 고대 그리스인들과 이집트인들이 교류를 했으니 일부 영향을 받은 정도라면 가능성이 있지만, 아예 '모태'가 되었다고 말하기에는 지나치다.
위키백과에서 있는 내용에 따르면 지중해 연안 나라들과 유대 민족의 종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로마 문자 또한 고대 이집트의 신화와 역사를 서술할 때 쓰이던 신성 문자에서 쓰인 것으로 추측이 된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첫 왕조에서 시작해 그리스도교 유입기까지 약 3000년 넘게 유지한 다양한 신앙과 장례 의식을 포함했고 이 믿음의 중심에는 온갖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다양한 신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집트 제18왕조에 들어서는 아문과 같은 하나의 신이 다양한 인격체와 모든 시적 권능을 포함하는 것으로써 변화했다.
고대 이집트 종교는 만물에 영혼이 깃들었다는 사상을 기반으로[10] 동물과 결합된 혼성체로 신을 묘사했다. 실제로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 신을 포함한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은 아툼의 영혼과 살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언급도 있고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는 영혼을 이브[11], 세우트[12], 렌[13], 바[14], 카[15], 아크[16], 케트[17], 세켐[18], 사흐[19], 얍과 하티[20] 자기 동일적 의식 상태에 가까운 카는 얍의 욕망을 이루는 수단과 같았고 힘과 관련된 의도, 마음, 자유 의지 및 자아를 다루었고 인식과 조정 및 정신적 통제의 장소로 나타났다. 자유의지의 자리인 만큼 사람의 악한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고 이는 마음을 무겁고 둔하게 만들었다. 말하고 행한 모든 것이 자동으로 기록되어서 그런 것이다. 반면 선행을 한 심장은 인간의 내면에서 작용하는 육체적, 활력적, 감정적 및 상상의 힘의 조화를 조종하며 깃털처럼 가볍고 유연하고 강하나 무게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쿠[21]가 있었다. 그 중에서 카(ka)는 죽은 후에 살아남은 사람의 생명력으로 여기는 영혼의 한 부분이자 정신적 본질이었고 모든 사람과 함께 태어난 영적 쌍둥이(혹은 이중의 신체)고 사람이 죽은 이후에도 계속 존재하고 사람의 몸으로부터 분리되어 마음대로 움직이고 먹고 마시는 것이 가능했고 탄생과 동시에 첫 호흡에 수용되는 생명을 만들어내는 힘이자 달리 영혼, 의지로도 표현되고 사고과정과 창의력에도 연관되어 있고[22]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각자의 생명력이자 각자에게 존재하는 영적인 이중성이고 가족과 공동체의 영혼적인 힘에 해당되고 신을 포함해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생명력이고 달리 힘의 근원 혹은 정령으로 여겼다.
고대 이집트의 영혼 개념 중 세켐(Sekhem)은 의사의 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영적 등 모든 수준에서 적용해 개인의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진동의 주파수를 높이는 고대 에너지 치유법이기도 하고 시리우스 항성계와 연결되어 있다. 동양 전통에서 세켐은 척추 기저부에 감겨 있는 불뱀 쿤달리니로 시각화되고[23]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이 갈츼고 실천한 강력한 변혁적 에너지였다.
수세기에 걸쳐 발전된 영적 수행의 일부기도 했고 치유와 영적 발현을 위한 권한과 연관되어 있다. 신체적, 정신적, 영적 등 한 사람의 존재의 모든 측면을 조화시키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움직이고 신체와 자연 치유를 지원한다. 관련 신화와 전설에 따르면 우주의 창조에 존재했고 심장의 중심에 있는 챠크라 에너지를 염으로서 영혼에 접근하고 지상, 천국, 원천과 연결되고 그 후에 치유, 지혜, 그리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자유를 받는 것이기도 했다. 오시리스의 모든 심판이 통과한 후 내세에 존재하는 살아있는 힘 혹은 영혼의 생명력으로 정의되고 인간이 겪고 다루는 모든 문제와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해 경외심을 자아내는 속도, 정확성 및 힘으로 인간을 인도하는 지능형 에너지로 원인의 깊은 측면을 다루는 놀라운 완전성으로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미묘한 영적 육체와 연결되고 깨끗하게 만든다.
인간의 신체 형태에 막힘과 질병의 증상을 일으키는 미묘한 신체에 있는 생각과 핵심적 신념을 풀어내고 에너지 시스템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인간을 빛과 지혜로 채워넣었다. 파괴와 재생이라는 보편적 에너지에 인간을 연결하는 것으로써 인간의 개인적 성장을 지원했다. 진실과 사랑의 치유의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한 힘이자 보편적이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생명 에너지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적절한 장례를 치르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카(ka)와 바(ba)가 합쳐지지 않은 두번째 죽음을 두려워했는데 두번째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그동안의 기억을 잃고 유령으로 배회하게 되거나 영혼이 파멸되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채로 죽게 된다고 믿었다.
김경묵의 <이야기 세계사, 1이야기 역사 시리즈>라는 저서에 따르면 인도 신화처럼 신들이 많았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여려 신화가 모여 전체적인 우주현상을 설명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개개의 자연현상마저 제각기 다른 신들을 만들어냈다.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의 우주론과 창조론에 대해 설명하면 우선 이집트 신화 세계관의 우주는 법과 조화, 그리고 진리인 마아트(Ma'at)와 이에 반대되는 혼돈과 무질서, 부조화인 이스페트(Isfet)에 의해 다스려진다고 여겼는데, 마아트는 자연과 인간 사회에서 정의와 영원한 우주와 관계가 있었고 모든 사람, 계급과 사회의 조화까지 자연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스리게 하는 존재로서 세계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주가 창조되는 그 순간부터 존재했다고 여겼다.
마아트는 '질서', '정의', '진리', '진실', '보편적 규범', '세계의 균형', '평화'로 통칭되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힘의 균형을 상징했는데 이는 곧 낮과 밤, 계절 그리고 인간 세대의 순환을 포함하는 거대한 우주만물의 법칙[24]이자 창조되기 전부터 존재한 우주 창조 법칙이고 당시 이집트 인들은 '시간'을 수평적인 것으로도 혹은 순환적이고 연속적인 것으로도 봤고[25], 변화 속에 마아트가 무질서한 것들을 파괴하고 새롭게 부활시킴으로서 우주의 근본적인 창조물들은 계속해서 순환한다고 생각했고 우주의 균형이고 원칙일 뿐만 아니라 우주 내에 존재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조화이고 더 나아가 개개인의 삶에 있어야 일생 동안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최선이고 곧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할 생각, 말, 행동이자 만물이 존재하는 방식 및 순간을 사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원칙이기도 했으져 태양을 아침마다 뜨게 하고 밤에는 별을 내고 나일강이 정기적으로 범람하게 만들고 인간이 생각하도록 만드는 현실의 단단한 기반이었다.
고대 이집트의 시간관 중 하나인 디젯(djet)에서 말하는 '영원히 고정되고 변하지 않는 우주의 패턴'에 해당되며 우주 전체에 스며들고 퍼지고 내재하며 발견되는 것이었고[26]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라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 및 유지하는 세계 창조의 질서이며 섭리이자 조화의 원리이며 천체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힘들의 배후에 존재하고 이를 작동시키게 하는 힘이자 원칙이고 자연과 우주 안에서 생명의 조화로운 균형을 보장하는 신의 질서와 정의이고 질서, 조화, 균형의 근원이며 곧 모든 행위에 대한 정해진 패턴과 정의를 제공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마아트 유지의 필요성을 믿었고 우주 안에 근본적인 신성함과 통일성에 큰 믿음과 확신이 있었다. 창조의 질서를 관리하고 창조 전체의 인과법칙의 전제조건과 같았고 세계질서, 정의, 의(義), 올바름, 조화, 평화의 상징적 구현이었고 우주의 창조를 알리는 질서의 원리이고 우주의 기초였다.
우주, 자연, 국가 및 개인은 마아트가 만들어낸 더 넒은 질서의 일부와도 같았고 인간과 신, 별과 계절, 행동을 조절 및 관장했다.[27] 우주의 기본적 균형, 구성 부분들간의 관계, 계절의 순환, 계절과 사회의 변화, 천상(혹은 하늘)의 움직임, 종교적 관찰과 공정한 거래, 사회적 상호작용, 우주의 균형, 우주의 구성 요소와의 관계, 정직과 진실성을 포함한 존재의 모든 측면 혹은 삶의 모든 영역(혹은 측면)을 포용하고 스며들 만큼 발전했다. 원칙이자 삶의 방식이며 개념이었고 별에서 인간의 행동에 이르기까지 우주(혹은 삶의 영역)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지배하는 우주의 질서이며 우주가 혼돈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았고 우주의 모든 요소의 상호 연결성과 의존성을 강조했다. 마아트가 존재하지 않으면 시간과 공간을 포함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파괴되어 혼돈에 빠지게 된다고 믿었고 우주가 창조된 이후부터 고정되는 영구불변의 개념이었다고 태양을 아침마다 뜨게 하고, 밤에는 별을 내고 나일강이 정기적으로 범람하게 하고 인간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의 단단한 기반이며 곧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삼라만상이며 바위나 꽃도 인간이 상상하기는 도덕이나 윤리를 초월하는 자연이며 만물이 존재해야만 하는 방식이었고 우주의 균형이었다. 우주의 패턴, 자연의 질서, 낮과 밤 그리고 삶과 죽음과 같은 반대되는 것들의 조화, 빛과 어둠이 바로 마아트의 본질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마아트가 우주의 질서를 보장하고 우주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믿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우주질서의 근본적 원리일 뿐만이 아니라 영원한 재생에도 해당되었고 최초의 신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후에는 대대로 파라오에 의해 재생과 부활을 반복하는 것으로 믿었고 신을 넘어서는 우주의 힘이었고 우주 전체를 지배하고 인간의 행동을 포함한 모든 것을 관장하는 질서이자 섭리였다. 달리 바루나가 관장한 것으로 알려진 르타(rta, 우주를 지배하는 자연의 질서와 진리), 유교에서 말하는 도(道, 우주의 자연적 질서, 균형, 조화를 강조하고 인간의 행동과 우주의 상호작용을 안내하는 원리를 구현했다), 히브리인들의 샬롬과 같은 우주 삼라만상의 운행 원칙이었다.[28] 우주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고 모든 것이 제 위치에 있게 하고 정의가 실현되도록 만들고 우주의 통합과 통일성, 균형을 나타냈다. 혼돈의 힘이 창조물을 압도하지 않도록 별과 모든 세계의 질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했고 삶을 지도하는 원리로 태양신 라의 뒤에 서 있었다. 태양신 라 혹은 아툼이 빛을 만든 후 우주와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절대적이고 신적인 법칙이고 곧 우주를 다스리는 절대적인 법칙으로 파라오조차도 마아트의 법칙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었고 고대 이지트에 있던 법정은 마트에 의하여 정당성을 얻고 수호를 받는다 여길 만큼 그 권위가 상당했다.
한때 고대 이집트인들이 믿었던 자연과 사회 세계를 모두 지배한다고 믿은 우주의 질서와 조화였고 진리, 정의, 도독성, 사물의 적절한 질서에 대한 개념을 포함했고 우주가 신성한 법칙과 원리에 따라 기능하도록 했고 안전을 유지하고 혼돈이 우주를 방해하는 것을 막았다. 이집트 종교에 있어 진리, 정의, 균형, 우주 질서의 이성을 구현했다.
반면 이스페트는 마아트로 대변되는 우주의 질서를 무너지고 발생하는 혼란을 상징하고 끊임없이 마아트(질서)를 붕괴시키려고 하는 무질서와 파괴였다. 그렇기 때문에 마아트를 수호하고 세계의 구조를 지탱해야한다는게 이집트 신화의 구조인데 이런 이유로 인해 파라오는 마아트를 지켜낸다는 것을 통치 명분으로 삼기도 했고 고대 이집트의 종교의식들은 대부분 우주의 순환과 관련된 의미가 많았고 이 기본적인 원소들을 제자리에 고정시키기 위해 제사를 지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스페트와 마아트는 끊임없이 대립을 한다고 믿었고 우주 균형에 도전하는 필요악적인 요소로 믿었다. 달리 마아트에 의한 보존 및 갱신에 반대해 우주를 원시적인 혼란으로 되돌리려는 파괴적인 세력을 형상화한 것이다. 마아트가 조화와 질서, 창조와 갱신, 빛과 진리, 안정된 우주, 균형과 정의, 사회 질서의 증진, 진리에 충실하고 윤리적 생활을 나타낸다면 이스페트는 혼돈과 무질서, 미창조와 파괴, 어둠과 끝없는 심연, 균형의 위협과 분쟁의 조장, 의식과 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나타냈다.[29]
이스페트의 기원은 원초의 물인 눈으로부터 유래한 창조의 반대격에 위치한 힘이고 이것은 신들 뿐만이 아닌 우주 질서를 위협하는 영원한 적과 같았고 어둠 속에 숨어 세계를 혼란으로 빠트리려고 하는 항상 존재하는 위협이고 도덕적 붕괴, 사회의 불안, 조화를 방해하는 모든 형태의 악을 가져오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 세상은 혼돈과 심연의 신인 눈으로 인격화된 무한한 물(심연 혹은 어비스)에 둘러싸여있었고 그 가운데에는 대지의 신인 게브로 묘사되는 땅이 접시처럼 떠있고 그 위로 하늘의 여신인 누트가 있었고 이 땅(게브)과 하늘(누트) 사이에 공기의 신이자 둘의 아버지인 슈가 가운데에서 공간을 벌려놓고 있는 형상이다.
낮 동안에는 태양신 라가 태양의 돛단배를 타고 누트를 따라 수놓아져 있는 천상의 나일강, 즉 은하수를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해를 하고 태양의 돛단배가 두아트(Duat)라고 하는 계곡을 따라 지하세계, 즉 저승에 들어가게 되면 밤이 되었다고 여겼다.
이때 두아트에는 서쪽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점이 있는데 이곳에는 거대한 뱀인 아포피스가 살고 있었는데 아포피스는 이스페트(혼돈)를 상징하는데 라를 없앰으로서 매일 해가 뜨고 지는 마아트(질서)의 순환을 끊어버리기 위해 태양신인 라를 공격했다. 만약 라가 아포피스에게 패배하게 되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일식이 찾아오는 것으로 여겼지만 라는 늘 아침이 되면 동쪽 하늘에서 부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라가 아포피스의 뱃속에서 부활하여 기운을 충전하거나 혹은 호루스나 세트와 같은 다른 신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고 여겼다. 그렇게 라가 아포피스를 무찌르고 다음날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면 아포피스 역시 똑같이 부활하여 다시 라를 잡아먹기 위해 둘의 끝없는 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두아트에는 아포피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괴물과 구더기나 뱀등이 살고 있어서 망자에게 달려든다고 한다.[30] 그리고 두아트에는 망자들이 세케르 아이르[31]로 도망치는 것을 막는 옥졸들이 존재하고 세케르 아이르로 도주하려고 했다가 옥졸들에게 잡힌 망자는 단숨에 목이 잘리고 두아트 내에서도 가장 음침한 동쪽 지역에 갇히게 된다.
이 가장 음침한 동쪽 지역은 구더기와 구렁이가 바글거리는 곳으로 이곳에 갇힌 죄인은 머리가 잘렸지만 망자이기에 여전히 살아있는 죄인의 사지를 땅에 묶어버린다고 한다. 머리가 잘렸기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고, 말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사지가 묶여서 움직일 수가 없는 채로 구더기와 구렁이가 몸을 파먹고 물어 뜯게 된다.
또한 고대 이집트인들은 나일강 서쪽은 피라미드와 같은 무덤을 짓는 죽음의 땅으로 동쪽 땅은 사람들이 사는 부활의 땅으로 인식하여 서쪽은 죽음, 동쪽은 부활과 생명을 상징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이런 이분법은 고대 이집트인들의 색깔에서도 나타나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붉은색(정확힌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을 죽음의 색으로 기피하였고, 반대로 검은색은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 좋아했다. 이는 사막의 붉은색 흙과 농지의 검은색 흙으로서 이분시킨 것이다.
경이로운 우주라는 저서에 따르면 연꽃에서 태어난 태양신은 3000여년의 세월 동안 이집트 역사에 다양한 모습으로 현현해 종교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우주에 빛을 드리우고 창조를 주관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세계관은 본질적으로 서로 싸우면서 닮아가는 근대적 시뮬라크로(simulacre) 세계관[32]와 대조적으로 다수적 신관(神觀)을 택하고 있어서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보편성을 갖고 있는 어떤 원인적 능력'으로 여겨져서 어떠한 원리, 행위자, 기능으로 다양하게 재현될 수 있으나 천상계(pet), 중간계(douat), 지상계(ta) 세 범주로 구분된다.
천상계(pet)은 절대적 원리라 할 수 있는 부동의 원리로 재현되는 서구적 관념과 무관한 곳으로 다수의 원인적 역능(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들 혹은 영혼적 능력들, 형상을 부여하고 계기적으로 육화시킬 수 있는 것과 연관되는데 이것이 모든 혼(ba)의 원천이고 중간계(douat)는 낮고 밤의 사이, 즉 일출과 일몰을 말하고 원인적 능력의 추상세계와 자연의 현상세계 사이에 있는 생성과 순환의 세계로 한편은 천상계의 기상적 가능성들이 지상의 생물에 인입시키는 능산적 자연인 토트의 세계이고 또 다른 한편은 죽은 이를 심판하는 오시리스의 세계이고 지상계는 중간계에서 이미 정해진 형태들을 개체적 특성에 부과하는 소산적 자연이고 곧 형상과 이데아가 육화되는 물질계(khet)로 지상계도 중간계와 마찬가지로 한편으로 불에 달궈 물질을 제작하는 프타가 지배하는 세계가 있고 식물의 순환적 삶을 주관하는 오시리스의 세계가 존재한다.
천상계에 거주하는 네테르(신 혹은 신적 역량으로서의 원리와 기능)는 전혀 태어난 적이 없는 감춰진 신 아문, 태양신 라, 호루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네이트[33]가 중간계에는 아침과 저녁 무렵의 빛을 상징하는 아툼, 360일의 나머지 5일을 주관하는 호루스의 자식들로 재현되는 네테들, 별자리를 주기도 하는 하토르와 누트, 하늘과 땅의 진정한 중간자이자 호루스의 메신저이고 곧 프타의 혀로 지혜의 신 토트, 저승사자 아누비스가 지상계에는 프타, 천상의 에너지의 응축자인 민, 분열과 경직의 신 세트, 신생아에게 매력을 부여하는 크눔, 모성의 신 무트, 풍요의 신 아페트, 모순의 신 세르케트가 있다.
이렇듯 인간의 정신계도 세 상태로 존재하는데 천상계에서는 혼(=ba), 중간계에서는 넋(=ka), 지상계에서는 령(=akh)으로 존재하고 지상게에서의 령(靈)은 사후에 평가되는데 이는 영혼의 그림자(khaibt)[34]가 빛과 대립하지 않고 빛의 실체로 재평가될 때 다시 육화되는 불멸성과 관계된다.
이집트 신화 내 용어 중 네테루(neteru, neter[35])은 이집트 신들과 이름과 속성, 그리고 기능과 원칙[36], 자연 혹은 자연의 영혼[37] 및 힘, 원칙, 속성, 위의 모든 것, 우주에서 온 존재를 뜻하고 모든 것에 스며들고 많은 목적과 측면을 지니고 서로 반대되는 쌍을 지니고 모든 창조 및 존재하는 혹은 앞으로 있을 모든 것들의 근원이고 위대한 힘을 지닌 One God[38][39]에게 붙은 명칭으로 달리 신, 신성, 힘, 재생이라는 개념을 포함한 것으로 여겨졌고 한번 나오게 되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형태로 나타나고[40] 우주 전체에 스며드는 내부에서 작동하는 보편적 자연과 정신의 우주적 원리이자 법칙[41]과 힘이고 본질이며 에너지이며 네터가 창조[42]를 유지하고 나타내는 수단이고 고대 이집트의 중요한 사상이고 이집트인의 마음과 삶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특징이며 모든 일과 조건이며 우주이며 모든 관계를 나타나고 우주와 전 세계를 순환하고 돌게 하고[43] 창조의 모든 부분이 탄생→삶(+성장)→죽음→재탄생(혹은 환생)의 순환을 거치듯 네테루 또한 탄생→성장→죽음→재탄생(혹은 환생)의 순환을 거쳤고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힘들도 탄생 및 창조되고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죽음을 겪고 다시 태어나고[44] 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고 신들의 행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우주 혹은 생명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신적 에너지이고 네테루의 원형을 배우게 되면 어느 순간 우리 안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고 생각과 행동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자연계(혹은 우주)와 인간 존재, 영혼, 정신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고 구현하는 우주적 원리(법칙) 혹은 신적인 힘에 가까웠고[45] 물리적인 것, 알려진 것과 영적인 것(혹은 보이지 않는 영역)과 알려지지 않은 것 사이를 연결하고 잇는 다리이고 곧 우주를 지배하는 근본적인 힘을 상징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우주의 원리라 할 수 있는 네테르와 일치 및 이들을 부르는 것으로서 통찰력, 지혜, 보호, 치유, 중재, 지도를 얻거나 받을 수 있다고 믿었고 종종 다양한 형태로 묘사되었고 하나 같이 그들의 역할과 특성을 전달하는 특정한 속성 혹은 상징을 지녔고[46] 우주를 창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많은 경우 자연의 근본적인 근원과 현상과 관련이 있었고 자연[47] 혹은 무한한 에너지와 힘을 뜻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이고 곧 생명과 우주를 창조 및 유지하는 힘[48] 혹은 에너지였다.
그리고 하나이자 혼자이며 Neberdjer[49][50]로써 모든 신과 여신의 형태로 모든 곳과 것, 그리고 만물(혹은 사물)에 나타나고 자연의 우주법칙이고 당시 이집트인들이 초자연적 혹은 초인적인 힘과 속성을 지닌 모든 종류의 신과 영혼과 존재(혹은 신성한 존재), 형태, 악마(달리 신령 혹은 천사 같은 존재로 해석할 수 있다)에게 주어진 통용어로 초인간적 혹은 초자연적인 능력과 속성, 힘을 소유한 것으로 여겨졌고[51] 자연이 창조되는 신성한 과정이고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해낸 우주의 법칙이고[52]며 남성적 원리와 여성적 원리[53] 2가지로 나뉘며 정신적 및 영적 원리, 자연의 힘과 같은 자연의 측면, 창조의 속성, 주요 원인, 추상적 개념 및 보편적 법칙이고 시간의 영역 밖에 존재하는 불변을 나타내는 우주의 원리[54]에 해당되었고 우주의 원소와 힘, 에너지,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힘과 천체, 추상적인 개념들을 대표 및 연관되어 있었다.[55] 보편성을 나타내고 창조와 생명을 조직하고 유지하고 특정한 일을 수행하고 자연적인 영역과 인간이 경험하는 세계 모두에서 기능하고 창조적 발현 원리를 대표하고 이를 구현했고 고대 이집트 사원 벽면에 새겨진 네테루의 상징과 모양, 그리고 이미지들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성의 개념과 측면을 상징화하기 위한 시도에 해당된다.
네테루는 항상 존재하고 무한하며 원하는 모든 형태를 취할 수 있는데 이는 꿈, 자연, 감정, 소리, 삶의 경험 등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고[56]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근원격에 해당되고 네터와 하나가 되는 것은 모든 존재, 모든 지식, 모든 힘을 갖게 되고 어디에나 있고 전지전능해지는 것이고 우주에 스며들고 퍼져있는 우주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고 절대적인 현실은 이 네터루에 의해 구체화되어 있었고 시간과 공간 그리고 현상의 원인이었고 우주적인 바(ba) 혹은 인간의 영혼을 포함해 모든 영혼들이 나오는 곳과 같고 우주에서 활동하는 신의 측면을 나타내기도 했고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물이 곧 네테루와 같았고 형이상학적인 네테루는 원칙을 나타냈고 스스로의 안에서 발견하면 곧 모든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시공간을 초월한 절대적 현실이자 무한하고 형태가 있었고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음을 나타냈고 다양한 형태를 묶으며 모든 신들과 여신들은 최고존재로부터 나왔기에 궁극적으로 kamitan은 유일신론적에 가깝고 시간의 끝에서 창조를 유지하는 역할이 끝나면 신과 여신들은 다시 최고존재에게 흡수되며 고대 이집트의 모든 영적 체계는 공통적으로 '자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최고의 존재인 네테루가 있다'고 주장하며 인류에게 운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헤카를 부여했고 달리 하나이자 다수로 칭해지는데 이는 모든 네테루는 형태를 바꾸기에 네테루는 전부이고 모든 것 또한 네테루이고[57] 지속적으로 우리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의미하고 누군가가 네테루를 생각하면 네테루 또한 그 누군가를 생각하고 The One의 무한한 확장이며 측면이었고 단순히 숭배되어야 할 신격이 아닌 근본적인 원형 에너지의 구현체이며 삶, 자연, 우주 질서의 다양한 측면과 연관되어 있었고 생명의 나무 위의 각 네터는 긍정적 속성과 부정적 속성을 모두 포함하는 특정한 원형을 나타내고 각 신 안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강조했고 유일신론적 의미에서 보면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신들이 아닌 보편적 자연의 원리로 더 잘 이해되었고 작성자, 요소 및 주체라는 기본 유형[58]이 존재하고 행동을 지배하고 삶과 동등한 진리의 표준이며 항상 존재하며 모든 개인은 네테루와 소통을 하며 매일 네테루를 존중하고 이들이 될 의무와 책임이 있었고 조상신과 자연의 정령으로 의인화된 자연과 신성의 힘(그렇기에 네테루는 자연의 힘이라 할 수 있었다.)이었고 자연의 영혼이었다.
달리 창조자 혹은 신의 현현이라는 의미도 지녔고 존재의 아버지이며 무한하고 영원히 지속되고 숨겨진 존재[59]로 그 누구도 네테루의 형태를 알지 못하고 유사점을 찾을 수 없으며 이시스의 이명인 셀 수 없는 이름의 여신처럼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고 다양한 수의 이름을 가졌고 형태로나마 볼 수 있으나 이해를 할 수 없고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고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볼 수가 없고 불가한다. 인간은 필멸적인 네테루(신)이나 네테루는 이와 반대로 불멸자에 해당되고 일반적으로 이름(신과 여신)이 생겨나는 신격의 근원인 스스로 창조한 자와 관련되어 사용되며 고대 이집트의 신들과 여신들인 네테루의 다양한 측면을 언급할 때 이들을 이름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름이 뚜렷한 인격이며 개별화된 신격 및 존재이긴 하나 그 본질은 여전히 유일신의 측면을 의미해서 그런 것이이고 유일신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영향을 뜻하며 그 근원인 네터(Neter)[60]는 한정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지 않아서 직접 알 수는 없고 오로지 영향인 네테루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요소였고 달리 위대한 우주의 영향력과 초자연적인 영향력 뿐만이 아닌 육체를 가진 죽음을 경험하는 인간이 미치는 영향력도 포함한 무수한 영향력을 가리키기도 했고 화신 및 자연의 정령을 가리키기도 했다. 1884년에선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앙하고 있던 정의할 수 있는 성질을 지니지 않는 영원한 신임이 밝혀졌다. 달리 네테루는 신격을 포함해 세계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모든 표현이자 우주의 힘과 원리의 표현이기도 한 모든 것의 실체였고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했던 신성한 존재 아니면 강력한 초자연적 힘을 가리켰고 특정한 권력과 책임을 지닌 것으로 믿었으며 모든 창조물의 배후에 있는 최고의 힘을 뜻했다. 그리고 네테루는 인간이 속한 우주를 대표했으며 자연의 영역과 인간이 존재하는 영역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창조물의 생명을 조직 및 유지하는 보편적인 힘이며 신성한 원리였다.
모든 존재(+존재의 모든 측면)와 현상에 스며드는 신성한 힘이며[61] 곧 영적 에너지의 원천이며 자연과 삶, 생명,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호소하고 사람들을 안내 및 보호하며 세계를 창조 및 지탱(유지)하는 우주 에너지로 표현되는 신 혹은 뚜렷한 성격, 책임, 관계를 지닌 강대한 존재[62]로 묘사되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와 연결되는 것으로써 우주의 자연 질서에 적응하고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자연의 힘을 통제해 은혜 및 재앙을 준다고 믿어졌다. 인간과 신성한 영역, 필멸의 영역과 신의 영역 사이를 중개했고 자연과 자연의 힘, 추상적 개념, 현상, 천체, 삶과 삶의 측면을 의인화해 주변의 세계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했으며 이들(네테루)의 숭배는 우주의 균형과 질서인 마아트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다. 네테루는 삶과 자연계,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고 다스리는 신성한 존재를 의미했고[63] 개인에서 시작해 문명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고 종교, 정치, 문화를 포함한 삶의 다양한 혹은 모든 측면에 영향을 끼칠 만큼 강대한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이를 행사한다고 믿어졌다. 이집트인의 일상생활에서 중요 역할을 했고 그들의 존재의 다양한 측면을 다스렸다. 당시 고대 이집트 신앙 체계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요소였고 농업에서 시작해 내세에 이르기까지 고대 이집트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태양, 달, 다산, 전쟁, 지혜, 죽음, 보호, 나일강, 내세와 같은 특정 및 다양한 영역, 그리고 삶과 존재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고 관리(혹은 관장), 통치 및 지배했고 종종 그들의 독특한 특성과 역할을 반영하는 상징적 속성을 지니고 있었다.[64]
네테루를 둘러싼 신화와 전설은 이집트인의 뿌리 깊은 신앙과 우주를 지배하는 신성한 힘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고 자연의 순환, 세계의 창조, 신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했고 역사를 통틀어 네테루를 중심으로 고대 이집트 종교는 사회의 정치적, 문화적 측면을 형성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를 존중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면 신성한 축복과 보호, 번영을 받을 수 있다고[65] 믿었고 자연, 우주의 힘, 신의 영역 사이의 신비로운 연결을 포괄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세계의 모든 것들과 요소들은 필연적으로 특정한 네테루와 연관되어 있다고 믿었고 삶과 자연의 다양한 측면[66]을 각자의 특성과 힘으로 의인화했으며[67] 인간과 자연 사이의 심오한 연결을 인정하되 지상과 천상의 영역 사이의 복잡한 균형을 상징했고[68] 이집트 신화에선 네터루가 세계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고 믿어진다.
이렇게 강력한 존재를 부르는 것으로써 스스로의 에너지와 지혜를 활용해 통찰력, 치유 및 보호를 얻을 수 있었으며 오늘날 네테루의 개념은 영성과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고대 이집트 만신전을 탐험하는 것으로써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과 자연세계를 존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얻을 수 있다.[69] 모든 생명체와 무생물(혹은 살아있는 모든 것과 살아있지 않는 모든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신성한 에너지였고 각각 특정한 기능과 목적, 속성, 역할, 특성을 가지고 있었고 우주 에너지와 영적 변화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고[70] 삶의 모든 측면을 안내하는 영적 연결을 생성하는 한편 지상의 영역과 신성한 영역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71] 각 네테루마다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는 특정한 역할을 수행했고[72] 독특한 특성과 목적에 따라 인간의 삶, 자연세계와 초자연적 세계의 다양한 측면을 통제하는 것으로써 믿어졌고[73] 자연법칙의 의인화와 같았고 우주, 영혼, 두뇌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냈다.[74] 고대 이집트인들은 모든 것에 에너지가 존재한다 믿었고[75] 그렇기에 네테루는 모든 종류의 나무, 광물(혹은 돌), 점토, 물 등에 존재하고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자라는 모든 것(지구를 뜻한다)이었다. 모두의 내부에 살았고 우리를 통해 살았으며 우리가 말하고, 듣고, 보고, 만지는 것에서 신성한 에너지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고 믿어졌다.
네테루 혹은 네터는 수많은 해석이 존재하고 몇몇은 히브리어 Wl과 동일하다고 주장했으며 자연의 질서는 원칙 혹은 네테루의 영역에 속하는 질서의 반영이며 인간은 우주 질서에서 자신의 중심적 위치에 따라 자신의 존재 안에 이러한 질서를 지녔고 모든 자연의 형태(혹은 종류)는 세계를 지배하는 추상적 기능 중 하나 즉 신성한 언어의 동사 혹은 실체, 그리고 완전히 실현된 원리인 네테루를 드러내는 거와도 같았고 사자의 서 17장에 따르면 자연의 첫번째 질서와 원인은 8개의 우주 에너지(NTR)[76] 또는 신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세계의 기원과 창조에 관련되어 있었고 아카타입(원형)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달리 인간의 의식 기능 중 하나로 여겨져[77] 단순히 인간의 정신과 양심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으로 가치, 메커니즘, 능력, 현상 및 태도를 의인화한 것이며 순수한 원칙과 패턴으로도 여겨진다. 우주를 지배하고 형성하는 신성한 원리(혹은 에너지)이기도 하나 생명, 죽음, 환생(혹은 재탄생)을 수용하는 원리기도 하며 자연, 능력, 원칙 및 주제의 힘[78]으로써 존재했다. 신, 자연, 에너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원리, 측면을 지녔고 지구, 하늘, 바다, 남자와 여자, 동물, 새, 기는 것 등 존재하는 모든 것과 앞으로 존재할 모든 것을 창조할 생명력 및 최고 존재를 묘사했고 우주 전체에 퍼져 있는 힘을 나타냈고 네터의 발현이 곧 자연의 힘이었고 은하, 별자리, 별, 행성 및 지구, 공기, 불, 물들이 바로 네테루(혹은 네터)에 해당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풍경, 자연적 요소, 모든 생물, 시간과 공간에는 영적 에너지가 깃듬으로써 살아 있다고 믿었고 삶의 모든 면에 스며들었다. 삶과 죽음, 빛과 어둠, 모든 생명은 상상에 뿌리를 두고 유기적으로 생겨났다. 전형적인 패턴과 원초의 원리를 표현하고 이들 네테루(혹은 네터)들은 행동으로 표현 및 구상되며 존재하는 모든 현상 속에 얽혀있고 우리들이 사는 세계와 함께 존재하는 신성한 영역에 존재하며 이러한 원칙은 산을 포함한 돌, 강, 바람, 태양, 별, 씨앗, 비옥한 흙, 그리고 모든 생명체에게 우주적 존재감과 거룩함을 불러 일으켰다. 단순한 이름이 동작과 설명 혹은 신성한 과정과 에너지를 나타낸다. 노르망디 앨리스는 생태학적 관점으로 '온 세계는 신이라는 신성한 질서를 전제로 한 영성과 신의 몸, 네터는 자연이다'라고 비유했다. 초월적 신성의 표현이자 투사와 같고 각기 다른 속도로 진동하는 의식과 같다. 이 원리들의 배후에 있을 지속적 의식인 네테루에 의해 현실, 즉 사람이 지각하고 있는 구체적이며 구별되는 대상을 끌어당기며 이러한 우주 전체의 배후에 있는 의식은 사람의 가장 깊은 내면에 있을 현실의 의식과 같고 유일신 혹은 우주에서 기원하는 에너지 및 원리로 이해되고 비인격적인 원칙을 의인화했다. 자연을 지배하는 신성한 힘이고 변화라는 개념이자 죽음과 재탄생의 주기에 항상 존재하며 항상 보존되며 형태만 변화할 뿐 결코 소비되지 않는 에너지다. 전형적인 신이자 정령인 네테루가 변화의 여정, 즉 우리의 마음을 열고 영혼의 내부 작용을 가르치도록 고안된 개념이기도 했다.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를 유지하는 일을 담당했고 이들의 역할은 유동적이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화가 변하는 것으로써 새로운 특성을 지닐 수가 있었다.[79] 반면 주류 종교에서 신과 여신은 일반적으로 우주를 창조하고 우주의 기능을 담당하는 최고 존재에 속하다보니 그 개념(신과 여신으로써의 개념)이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자연의 기본기능과 과정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심리적 차원에서도 활동하며 이러한 점에서 네테루는 패턴의 창조자에 그치지 않고 고대 의식의 구체화인 패턴의 소유자이기도 했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의식적으로 적응하는 역동적인 원형이며 곧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 역할을 했다. 이들(네테루)의 신성한 속성은 인간의 삶에 존재하고 활동하며 인간은 언제 어느 때고 항상 신으로 승격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영적 이해와 창조적 성취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었음을 나타냈다.[80] 네테루의 표현은 각 신이 지닌 특성과 특징, 상징을 구현한 것으로 오시리스의 경우 삶과 내세의 순환적 성격을 반영해 죽음과 부활을 상징한 것이 그 예시다. 단순히 상징적 인물이 아닌 실제로 우주를 형성하는 신성한 에너지를 소유한 것으로[81] 믿었고 이러한 에너지는 신과 여신들을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영적인 깨달음과 우주와의 연결을 추구하는 이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 존재하고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했고 인간 사건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지닌 것으로 믿었다.[82]
고대 이집트 신화의 정수에 해당되었고 삶의 모든 측면을 통해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신성한 힘이었고 그 개념은 개별적인 신들과 가장 중요한 신성한 본질을 모두 구현할 만큼 다면적이었고 오시리스, 하토르 등의 신은 각 삶의 특정한 측면을 의인화했고 인류를 인도 및 보호, 축복을 주는 신들의 태피스트리를 엮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원이야말로 네테루의 물리적 거주지이자 영적 에너지 통로 역할을 한다고 믿었고 인간과 신의 영역 사이의 균형 유지를 위해 의식과 제물이 거행되었다. 결론적으로 네테루는 고대 이집트의 영적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인간과 신을 연결하고자 했던 믿음 체계를 상징했다. 우주와 모든 생명체 혹은 생명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신성한 우주의 힘을 나타냈고[83] 네테루와 연합함으로서 물질 세계를 초월하고 영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고 인간과 동물의 형태로 묘사되는 것으로써 자연과 신성의 다양한 측면을 상징했다. 많은 사람들이 네테루와의 연결이 곧 자아와 우주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진다고 믿었고 고대 이집트 신들의 가르침을 탐구하는 것으로서 모든 사물의 상호 연결성과 우주 질서 내에서 인간들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고 자신의 삶에서 조화, 균형, 지혜를 키울 수 있었다고 여겼다. 의식, 제물, 더 나아가 주변 세계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쳤고 각 신들은 자연 세계나 인간의 경험과 존재, 그리고 우주, 사후세계의 다양한 측면과 특성, 힘, 요소를 상징하고 담당했다. 모든 네테루는 형태가 없는 신에게 형태를 부여하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에 의한 시도이기도 했다.[84]
이집트 신앙 체계의 중심 개념이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우주의 모든 것들은 네테루의 영향을 받아 신성한 힘과 목적을 부여받아 믿었고 태양과 나일강, 그리고 동물과 파라오에 이르기까지 네테루는 삶의 모든 측면에 존재했고 생물학적 체계와 우주의 다른 측면들을 나타냈다.[85] 이집트 신화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이름을 가졌고 저마다 자연 세계와 인간 경험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고 구현했다.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 라는 네테루들 중에서 널리 잘 알려져 있고 이들은 각각 이집트 판테온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했고 저마다 고유한 특성과 속성을 지녔다. 개인에서 시작해 문명 전체의 운명을 형성할 만큼 강대한 힘과 영향력을 지녔고[86] 고대 이집트인들은 우주의 모든 것들은 신과 영적 영역을 연결하는 네터로 가득차 있다는 믿어졌고 신들은 신적 에너지의 다양한 측면을 구현하는 네터의 출현이었다. 우주 에너지의 영적 변화에 대한 이해에 있어 중요 위치에 있었고 신, 여신, 원형적 힘을 포함한 신의 다양한 측면을 포함했고 인간의 성장과 영적 진화에 필수적인 어떤 속성과 힘을 의미했다. 다양한 신과 여신들에 의해 자연과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는 신의 명령에 의해 이 우주는 지배되었고[87] 이들에 의해 인간의 운명은 인도되었다.
물리적 세계와 그 너머에 존재하는 내재적이고 초월적인 것으로 여겼고[88] 각각의 네터는 태양, 나일강, 비옥함과 같은 특정한 영역 및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를 달래는 것으로써 우주의 균형과 조화를 보장할 수 있다 믿었다. 네테루의 개념은 지상에 있는 신들의 지상적 구현체인 파라오까지 확장되었고 파라오는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으면서 세계의 우주 질서와 균형인 마아트를 유지하는 책임이 있었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면을 신성히 여기게 만들었고 태양, 달, 그리고 강처럼 다양한 자연 요소와 측면를 상징 및 대표했고 거대한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다신교를 넘어서 만물의 상호연결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모든 풀입과 바람의 숨결에도 신성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것으로써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자신들 또한 인간과 자연이 얽혀 있는 거대한 우주 태피스트리의 일부로 생각했다. 하나의 신에 국한되지 않고 삶, 자연 및 태양, 달, 다산, 전쟁, 지혜와 같은 우주의 다양한(혹은 특정한) 측면과 영역을 나타내고 관련된 수많은 신과 여신들을 포괄했고[89] 모든 존재의 상호 연계성과 존재의 모든 측면에 스며든 신성한 존재를 상기시켰다. 네테루를 둘러싼 신화와 전설들과 이야기들은 고대 이집트인들의 뿌리 깊은 신앙과 우주를 지배하는 신적 세력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었고 자연의 순환, 세계의 창조, 신과 인간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했고 접근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받아들인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비인격적인 자연 요소와 힘을 사용해 신과 여신의 무리인 초월적 존재의 의지와 행동을 투영했는데 이는 복수형(ntrw) 혹은 단수형(ntr)도 적용되었고 이토록 초월적으로 강대한 존재들은 상호적 연관이 있었고 자연의 현상에 내재되어 있었다. 인식할 수 있는 각각의 힘은 신에 해당되었고 각 신 혹은 여신의 의미론적 혹은 함축적인 분야는 자연 및 문화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기도, 노래, 춤, 찬송가 및 의식에 표현된 원형 상징을 반영했다. 따라서 수백 명의 신들이 일하고 있었고 자연 현상과 근본적 사회적 관계를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네테루는 아무것도 하지도 알지 못하고 그저 그 자리에서 있을 뿐인 미분화된 의식 및 물질이고 어떠한 형태도 없고 어떠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에도 신경 쓰지 않는 그냥 거기에 있을 뿐인 눈[90]의 영역에 어떠한 자극을 주고 이를 통해 다양한 모양과 형태, 크기와 기능을 만들고 미분화된 물질에 변화를 일으키고 분화시키게 하는 우주의 힘이었고 여기에 관련된 개념은 네테루를 통한 네터의 확장, 즉 네터가 우주의 힘(네테루)를 통해 창조로 뻗어나가는 개념과 같았다. 이러한 우주적 힘은 원리에 의해 지배되었고 그 원리에는 이름이 부여되었고 이러한 원리는 우주의 힘이 작동 혹은 나타나는 방식과 같았고 이 원칙에는 이름이 부여되 있었다.[91] 이것들은 원시 물질에서 형태를 취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원리와 우주의 힘이었고 외부적 의미에서 사람들은 이를 엄격하게 종교로 보고 실제적인 인격체로 생각할 수 있었다.
네터와 함께 모든 다양한 형태의 케메틱 영성을 동일한 최고 존재(네터)[92]에서 나오는 신과 여신에 대한 하나의 비전으로 묶고 연결했고[93] 궁극적이고 초월적 최고 존재인 네테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의미했다. 하나에서 많은 것이 나올 만큼 그 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고 우주에 퍼져 있는 우주의 힘이었다. 네터와 함께 초월적 신성의 현현이며 곧 투영이었고 서로 다른 속도로 진동하는 의식이기도 했다. 고대 이집트의 신들과 연결되는 것은 현대의 수행자들에게 영적 깨달음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개인들은 네테루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써 이러한 고대의 힘을 사용해 삶에 긍정, 풍요로움, 보호를 가져올 수 있었다.
자연계[94]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냈고[95] 물리적인 힘과 영적인 힘을 동시에 구현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들을 이해하고 숭배하는 것으로써 이들의 신성한 에너지를 이용하고 이들의 축복을 구할 수 있다고 믿었다.[96] 흔히 신 혹은 여신으로 번역되나 단순히 신이라는 개념을 넘어 자연계를 지배하는 우주의 힘을 포괄했고[97]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과 달에서부터 식물과 동물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네테르의 영향을 받는다 믿었고 신성한 에너지 네테루는 모든 생명과 창조의 근원이고 곧 모든 것들을 상호 연결의 그물로써 연결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했던 다양한 신들을 포괄했고 인간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야말로 이 세계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었다.[98] 탄생→삶→늙음→죽음→재탄생이라는 변화 과정 및 창조의 순환을 일으키고 발생시키는 신성한 힘이자[99] 하지만 세계를 돌아가게 만드는 자연의 힘[100]이라 할 수 있는 네테루라는 명칭은 창조의 주기에서 나타는 신성한 에너지를 고대 이집트인들이 명명한 것이다. 이들 네테루는 마아트 없이는 기능하지 않았다. 네테루의 존재와 이들의 기능은 다른 지역에선 천사로 여겼고 네테루의 구체는 우주의 수준 및 영역 사이에서 계층적이었다.
네테루의 역할은 의복, 머리 장식, 왕관, 깃털, 동물, 식물, 색깔, 위치, 크기, 몸짓, 신성한 물건 혹은 이를 상징하는 장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났다. 고대 이집트인들과 발라디 이집트인들은 우주는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살아 움직인다고 믿었고 이러한 체계 및 세계관에서 숫자는 단순히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자연의 에너지적인 형성 원리를 구체적으로 정의한 것이고[101] 고대 이집트인들을 이러한 에너지 및 원리를 네테루라 칭했다. 고대 이집트 사원은 공공 예배를 위해 지어진 것이 아닌 One God의 다양한 능력을 대표하는 네테루를 위한 성소로 지어진 것이다.[102]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행해진 축제 및 의식은 거룩한 순환을 실현했고 이 주기는 달력의 일부가 되었는데 정확히는 달력이 곧 우주적 힘이라 할 수 있는 네테루가 출현하는 시기와 갱신 주기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신이라 부르는 것에서 시작해 산 자와 죽은 자의 영혼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이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우주를 형성하는 신성하고 강력한 영적 존재들이었다.
네테루들은 저마다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고 삶의 특정한 측면을 다스리는 우주적 힘의 구체화이자 오래된 의식으로부터 나오는 자연의 신성한 원리, 유지의 힘, 창조의 구체화에 해당된다. 달리 우주 전체에 퍼져 있고 모든 것을 창조하고 지원하고 영향을 미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같았다. 신들의 형상은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거대한 우주적 힘과 상호 작용하는 지점에 해당되었다. 인간은 근원이라 할 수 있는 One God의 다양한 측면과 에너지로 연결할 수 있고 그들은 인간에게 신의 다양한 특징들을 보여줬다. 쉽게 말해 네테루는 하나의 많은 원형과 같은 것으로 자아를 경험하는 근원이 되는 방식과 측면과 같았다. 위와 아래와 법칙을 활용해 보이는 것을 관찰하면 보이지 않는 영역의 작용(혹은 작동)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인간 = 우주의 축소판'으로 이해했고 이를 통해 자신을 아는 것으로써 우주 또한 알 수 있었다. 근원을 구성하는 수많은 에너지는 인간의 정신 속에 있는 다양한 힘과 측면과 같았고 이는 자연의 원형이며 자신의 본성의 원형, 즉 스스로의 정신 안에서 발견될 수 있는 자아의 측면일 수도 있었다.
네테루와 관련된 신화는 인간이 형태를 통한 여정 전반에 걸쳐 경험하게 될 훨씬 더 깊은 우주적 힘에 대한 연결점을 제공하고 스스로를 신성의 한 측면으로 이해하고 스스로를 신적인 자아와 연결하는 것이야말로 네테루가 인간을 따라갈 수 있는 길과 같았다. 네테루의 원형을 배우게 되면 어느 순간 생각, 행동, 말, 행위를 통해 스스로의 내부에서 펼쳐지는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 다른 힘이 발생할 때 자신의 의식 안에서 일어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인간은 이러한 에너지 외부에 결코 존재할 수 있고 주어진 시간동안 인간은 이 에너지의 특정 측면을 통해 살고 있다. 사회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창조, 기능 및 유지 보수의 자연적 힘과 이에 연관된 특정한 자연 법칙과 구체화된 기능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우주의 더 깊은 신비, 자연, 그리고 영혼이 더 깊은 신비로 들어갈 수 있는 접근이 가능한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네테루는 내제적인 것으로 간주되었고 신의 영역을 떠나 숭배하기 위한 조각상이 있는 신전에 거주해 인간들이 바치는 제물, 희생, 주문 및 의식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제물, 희생, 주문과 의식은 별, 계절, 인간과 신들의 행동을 조절하고 창조의 순간부터 우주의 질서를 정하는 법칙인 마아트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신들에게 생명을 주는 관대함을 기념하고 복수보다는 자비로운 태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네테루에 대한 의식은 종종 해당 신격의 신화에 기초를 두었고 따라서 의식은 신화적인 과거의 사건을 반복해 원래 사건의 유익한 효과를 갱신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숭배자들은 신들에게 마아트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상기시키고 제물을 통해 네테루에게 헤카(마법)의 근본적인 힘을 부여해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와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103]
의식적으로 살아있는 물질과 무의식을 구분하기도 했고 이집트의 우주론에서 그들이 진화한 시기와 기원 장소가 무엇이든지간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파우트(Paut)라는 원시물질에서 출현한 것으로 믿어졌고 때때로 '많은 Paut'인 Pauti로 통칭되었다. 물리적 세계 밖에서 형태도 자극, 추진력이 없는 이상적인 상태, 즉 시간을 초월한 완벽한 상태와 유사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신의 영역에 존재함에도 네테루들은 인간의 삶과 노력을 통해 그들의 활력적인 본성을 성취할 것을 요구하고 이는 고대 이집트 사회에 있어 중요한 사상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이해한 네테루의 중요한 측면은 바로 신성한 삶의 목적은 시간과 공간을 통해 자연계에서 스스로를 드러내거나 펼치는 것이었고 신성한 과학은 네테루와 육체적 생명 사이의 타고난 유대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르침과 실천의 집합체로 믿었고[104] 구체적이고 분명한 방식으로 영적 현실을 표현했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했던 다종다양한 신과 여신들을 포괄했다. 이집트 신화에 있어 네테루는 자연의 힘, 삶의 순환, 사후세계를 통제하는 존재로 추앙받았고 저마다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특정한 역할과 속성을 지녔다.
달리 유일신에 의해 발생되는 다양한 영향[105]을 뜻했고 그 근원이자 유일신인 네터는 한정적인 성질이 전혀 없어서 직접 알 수는 없으나 오로지 영향에 해당되는 네테르를 통해서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신체적 특징을 포함해 자연, 대자연, 우주, 별과 행성 등 네테루의 힘과 요소 등 모든 것들은 인간과 관련되어 있었고 우주의 정신과 같고 물리적 영역과 영적 영역 모두와의 연관성을 의미했고 각각의 네테루들은 특정 속성과 힘과 연관되어 사람들을 안내 및 보호했고 형이상학적, 우주적, 자연적 원리 이 3가지로 분류될 수 있었다.[106] 이처럼 이 3가지의 중요한 원리는 보편적인 조화의 지침, 즉 우주의 법칙을 상징했다.[107] 우주적 및 계절적인 네테루들은 기본적으로 창조의 법칙[108]를 따라고 조화로운 소환에 대한 응답이고 천문학적 및 점성학적 동기화에 의존했다.
자연적 네테루들은 Reneuret, Hapi, Selkit, Apet, Nekhebit의 경우처럼 자연 물체의 기능적 생명에 해당되었고 광물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재생산과 재생을 주관했고 이들 자연적 네테루들의 집합체는 대자연의 본질이라 여길 수 있었다. R.A. Schwaller De Lubicz는 모든 살아있는 유기체는 우주의 모든 에너지와 모든 리듬과 조화에 접촉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대뇌 없이는 스스로의 에너지를 주변의 에너지로부터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간은 종종 본능적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나 정작 자연적 마법의 진정한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그 기원을 고려하지 않는다. 본능적 상태를 의식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이에게는 진정한 힘이 존재하는데 비록 이를 얻기 위한 집중과 헌신으로 인해 드물기는 하나 예를 들어 기도를 통해 이러한 상태를 달성하는 것은 인간이 자연의 에너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자극하는데 고대 이집트에선 이러한 행위의 기능적 이름이 바로 네테루를 소환하는 것이었다. 식물이야말로 이러한 마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산물이었는데 물에 잠긴 흙에 뿌리를 둔 수련은 햇빛을 받아 꽃을 피우고 해가 뜨면 열리고 해가 지면 닫힌다.[109] 모든 중요한 순간은 실제로 이름, 즉 Neter의 이름으로 지정될 수가 있었다.
모든 신성한 과학의 역사에서 그 이름은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했고 네테루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곧 특정한 활동을 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유대인이든 그리스인이든 그리스도교도든 대중적 관습에서 말하는 신이 아닌 기능적 원리이다. 고대부터 인류는 신화를 통해 모든 것을 인간화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이러한 원칙을 준수해왔고 더 깊은 의미에서 네터의 이미지가 특정 자연 기능과 영향을 상징하는 것이다.[110] 케메틱 정교회에서 이집트의 신들은 신성한 힘인 Netjer라는 최고 존재의 표현(혹은 발현)이라 믿었고[111] 이러한 발현은 곧 이름들이라 불렸다.[112] 꿈, 징조, 점을 통해 Netjer의 소통을 받고 자연 현상에서 그 존재를 감지한다고 여겼다.
일반적으로 연금술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우로보로스로 대표되는 상호 창조의 한 형태였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삶과 죽음, 재탄생의 끝없는 순환과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순환적 성격을 표현했다. 우주의 기본적인 힘과 에너지원을 대표했고 매일 고대 이집트인들과 함께 일하고 살아갔고 가장 작은 원자에서 시작해 은하계, 식물, 동물, 사람, 돌, 모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자연에 존재하는 에너지원과 같았다. 알 수 없고 헤아릴 수가 없는 최고의 창조력이라 할 수 있는 아툼은 네테루의 수장에 위치했고 나머지 네테루들은 모두 개별적 표현에 해당되었다. 네테루들은 조각상, 이미지, 텔레파시, 평범하고 오래된 직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람들과 접촉 및 소통했고 자연, 인간의 감정, 우주의 힘의 특정 측면과 연관이 있었다. 고대 이집트 신앙에서 네테루는 신과 여신의 힘과 본질을 구현하고 우주의 모든 것들을 연결하고 모든 창조물들을 통해 흐르는 우주의 힘[113]이자 에너지이고 네터의 개념은 개인이 지니는 신성한 불꽃과 영적인 깨달음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네터와 연결함으로써 얻는 고대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써 신과 여신으로부터 통찰력, 지도, 보호를 얻는 등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가 있다.[114]
자유를 추구하든, 번영을 추구하든 단순히 자신과 우주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추구하든 네터의 개념을 탐구하는 것은 영적 깨달음과 개인적 성장으로 가는 길을 얻을 수가 있었다. 네테루의 개념은 종교와 영적 실천의 중심이었고 네테루(혹은 네터)를 통해 비롯되는 신성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개인의 정신적 연결을 심화시키고 직관력을 강화해 내면의 잠재력을 얻을 수가 있고 산만함과 물질주의로 가득찬 세계에서 네터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면 목적의식과 내면의 평화를 얻게 되고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를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힘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네테루들은 자연 현상, 인간의 행동, 사건의 진행 과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존재로 여겼다고 죽은 자가 신과 연합하여 영생을 얻는다고 믿었던 사후 세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모든 생명체와 자연의 요소를 연결하는 우주적 에너지였고 곧 모든 것의 상호 연결성과 자연 세계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테루로 비롯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으로써 인간은 자신이 지닌 진정한 잠재력에 접근하고 우주의 자연 질서에 스스로를 맞추는 것이 가능했다. 이집트 만신전과 이집트 신학에 나오는 신성한 개념을 포괄하는 것이었고 고대 이집트 신앙에서 신성한 힘과 권위의 초월적인 최고원리를 의미했다. 자연, 우주의 힘, 인간 속성 및 신성한 자질의 다양한 측면을 구현하는 수많은 신과 여신들을 포함했고 이집트 만신전에 속한 신들은 Netjer의 현현 혹은 측면으로 간주되었다.
이집트 우주론에서 특정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고 인간과 상호작용하고 자연 현상을 다스리고 우주의 질서를 유지했다. 이집트 종교의 포괄적인 신성한 원리에 해당되었고 우주를 형성하고 지배하는 신 혹은 여신, 신성한 힘을 의미했고 고대 이집트 신학의 가장 중요한 신성 원리를 나타냈고 신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존경심, 복잡한 신화, 자연 세계 및 우주 질서에 대한 깊은 영적 연결을 강조했다. 고대 이집트 신앙에서 신성한 힘과 권위의 개념을 구현했고 신, 여신, 신성한 존재 등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는 초월적이고 전능한 힘과 같았고 우주의 창조와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의 유지, 필멸의 영역과 신적 영역 사이의 상호 작용과 관련이 있었다. 달리 개별적인 신과 여신을 지칭할 수 있으나 신의 통일성과 상호 연결성을 상징했고 각 신은 자연, 인간 속성 및 우주와 우주의 힘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면서도 Netcher의 중요한 원칙을 집합적으로 구현했고 고대 이집트 판테온의 신성한 원리, 신, 여신을 상징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했던 다양한 신, 우주의 힘, 영적 존재를 포괄했고 신성한 힘, 권위 및 초월의 개념을 구현했고 이집트 우주론 내에서 신과 여신이 지닌 전능한 최고의 본성을 의미했다.
자연 및 초자연 세계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신성한 존재 또는 신의 개념을 의미했고 판테온 내에서 특정한 속성, 역할, 힘을 지녔고 우주 원리와 자연 현상의 발현 혹은 의인화로 간주되었고 신성한 질서인 마아트와 창조, 유지, 재생의 영원한 순환을 구현했다. 신성한 계층 내에서 행동과 역할을 통해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고 자연적 영역과 영적 영역 모두에서 윤리적 기준, 정의, 균형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고대 이집트 신화 내에서 신들의 다양한 속성, 역할, 영향력을 포괄했고 이집트의 종교 사상과 실천에서 우주의 원리, 신성한 권위, 자연 세게와 초자연 세계의 상호 연결성을 구현했다. 생명, 자연 및 우주의 다양한 측면과 관련된 특정한 속성, 역할과 힘을 지녔고 인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존재로 간주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면서 우주를 다스리는 신성한 원리와 우주적 에너지를 구현했고 이집트 우주론에서 창조, 유지, 및 재생의 영원한 원리를 구현했다. 세계 창조와 신성한 질서인 마아트의 확립에 참여한 이집트 우주론에서 필수불가결했고[115] 우주의 조화, 정의, 균형과 원칙을 구현하고 지시했고 다산, 농업, 장인 정신, 영적 지도 등 인간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감독하고 안내했고 생명, 자연,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특정한 속성, 그리고 역할과 힘을 지니고 있었고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측면(+삶의 모든 측면)을 지배하는 힘[116]이자 영적 에너지였고 자연의 순환을 유지하고 인간사를 인도하여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보장했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숭배자들에게 보호, 인도, 축복을 제공하는 초월적이고 내재적인 것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의식, 기도, 제물, 신의 개입을 통해 네테루들이 인간과 상호작용을 한다고 믿었다.
이집트 신화 내에서 세계의 기원, 신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 삶과 죽음, 환생의 순환을 설명하는 이야기에 참여 및 모습을 드러내고 이집트 우주 내에서 창조자, 보호자, 판사, 통치자로써의 역할이 강조되었고 전반적으로 신성한 힘, 상징적 표현, 신화적 역할, 인간과의 상호 작용을 포괄했다. 아툼, 라[117], 프타는 창조와 생명을 부여하는 계통, 호루스[118], 세크메트는 보호와 왕권, 이시스와 토트[119]는 지혜와 마법, 오시리스[120], 아누비스[121]는 심판과 내세, 하토르[122], 누트는 출산력과 자연력, 세트는 변화와 갱신 쪽에 해당되었다. 네테루의 특성은 신성한 속성, 상징적 표현, 질서 유지에 있어서의 우주적 역할을 드러냈다.
우주의 창조와 세계와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데 필수적 역할을 했고 각 신은 종종 자연 요소, 천체, 인간 존재의 측면과 특정한 속성 및 연관성이 있었다. 창조, 다산, 정의, 전쟁, 치유의 측면을 구현하는 우주 및 자연의 힘과 연결되었고 우주, 내세, 인간사에서 신의 힘의 역할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과 사회의 믿음을 반영했다. 네테루의 다양한 속성과 역할은 이집트 우주론의 복잡성과 이집트인과 세계를 지배하는 신성한 힘과의 심오한 영적 연결을 드러냈다. 자연 및 우주 세계의 특정한 측면과 삶과 죽음, 환생과 재탄생의 순환을 관리했고[123] 태양, 달, 별, 강, 땅의 비옥함 등 자연 현상과 요소, 그리고 힘을 제어 및 통제할 수가 있었고[124] 탄생, 성장, 부패와 재생을 감독했고 존재의 연속성과 우주 질서의 영원한 갱신을 보장했다. 권능과 의지로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자연과 자연의 힘을 창조, 유지, 변화시키고 다스리는 힘이 있었고 특정한 역할과 속성 그리고 영향 영역을 구현했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하고 필멸의 한계를 초월하는 영원한 존재들이었다.
신과 여신의 만신전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주 질서, 인간의 존재, 모든 생명의 상호 연결성에 대한 기본 원칙을 구현했고 신성한 발언과 행동으로 우주와 그 안의 모든 생명체를 형성 및 창조하고[125] 우주의 영향력의 특성을 구현했고 일반적으로 자연 현상, 인간 활동 혹은 우주 원리와 관련된 특정 역할 및 속성을 드러냈다. 악의적 세력, 질병 및 불행으로부터 고대 이집트인들을 보호했고 자연 현상, 인간사, 우주 질서, 생명과 자연 그리고 우주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칠 만큼 어마어마한 권위와 힘을 지닌 강력한 초자연적 존재였다.[126]
네테루들은 별개의 존재로 숭배되지 않고 자연계 내에서 신의 현현과 같았고 모든 생명체의 상호 연결성과 삶의 모든 측면에 존재하는 영적 본질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우주를 창조하고 유지하고 모든 생명체에 흐르고 그들을 우주와 연결하는 힘으로 여겨진 고대 이집트 영성의 중심적 개념이었다. 현대에 네테루는 인간 내면의 신성과 더 높은 영역과의 연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었고 자연과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구현하고 본연의 힘과 능력으로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타 종교 및 신화에서 네테루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인도 신화의 데바[127], 북유럽 신화의 에시르 신족과 바나르 신족[128],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푸스 신들[129], 요루바족의 오리샤[130], 조르아스터교의 다에바[131], 브라흐만, 아니마 문디, 위대한 정령, 모나드가 있었다.
메두 네터(medu neter)은 '자연의 말', '신과 성스러운 말씀'이라는 의미를 지닌 용어로 자연은 존재의 무한히 많은 형태를 뜻하고 이름은 그 복잡성, 영적인 성격, 그리고 연설자들이 갖고 있던 존경심을 모두 반영하며 지난 1만년의 세월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였으며 달리 히에로글리프를 통칭하는 것이기도 했고 마아트를 발현시키는 도구이고 인간은 자연의 다른 부분과 구별할 수 없다는 존재론적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고 리메치 우주론에선 인간과 말을 포함하여 우주의 모든 것들은 신성한 것으로 여겼다. 달리 말에 의한 창조이론에 기초하여 현실의 구조, 신성한 아키타입의 구성을 반영했다. 고대 이집트 종교와 관련해 '신들'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경우 대체로 네테루를 잘못 표현한 것으로 본래는 유일한 최고신의 신성한 원리이자 기능이었다. 특정한 자질, 속성 및 측면을 설명하는 별명과 같았고 신들의 실제 이름은 신의 우주적 힘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로 유지되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자 체계로 여겨지는 신성한 케메틱 상형 문자로 Netjeru와 인간 사이의 매우 추상적이고 영적인 관계를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조합으로 배열된 다양한 상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 아스트랄 존재, 지상의 존재, 왕권의 상징을 통해 지구와 우주의 힘,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인간의 삶과 관련되어져 있는지에 대해 묘사했고 기호의 위치를 약간만 변화시켜도 해당되는 메세지의 의미와 의도가 변화했다. 라와 카, 바 혹은 Netjeru와의 자연스러운 영적 연결을 상징하는 매우 추상적인 글쓰기 형식이었고 각 기호는 개념 뿐만이 아닌 해당 개념의 자연스러운 본질을 드러냈다.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가 도덕적 규제의 원리였다면 메두 네터는 마아트를 발현시키는 도구와 같았고 인간이 자연의 다른 부분과 구별할 수 없다는 존재론적 가정에 기반을 두었고[132] 이름인 메두 네터의 네터(neter)는 아름다움, 좋음, 정의로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미를 내포했다. 고대 이집트 우주론의 깊은 의미를 전달했고 말로써 하는 언어라기 보다는 상징적에 가까웠고 이집트 학자들은 신, 동물, 식물, 추상적인 생각 등 다양한 개념과 범주를 포괄하는 약 700개나 되는 한정사(형용사)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집트 신화 내의 신들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제공했고 이들의 행동원리는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부분과 생명체를 창조와 유지하는 마아트의 원리에 의해 통제되었고 이들의 힘과 영향력은 헤카에 의해 비롯되었고 이들의 싸움은 인간들의 삶의 투쟁과 갈등에 대한 은유이자 자연현상과 우주의 외부와 내부 작용을 설명하고 인간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자연적인 사건들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힘으로 여겼고 인간과 우주의 운명과 삶의 방향을 형성 및 결정하고 존재의 구조를 통제한다고 여겼고 각 신들은 특정한 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특정한 측면과 자연의 힘을 지배하는 우주적 힘의 구현이고 오래된 의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연의 신성한 원리이고 유지 및 창조의 힘의 구현이고 이들(이집트 신화의 신들)은 자연계와 인간 본성의 원형적 반영이자 자연의 힘과 현상 그리고 측면을 상징하고 우주에 존재하는 하나의 원칙적인 면과 요소를 나타냈고 혼돈에서 질서를 이끌고 세계를 지배하는 자연법을 확립해야 할 책임이 있고 자신들이 만든 세계에서 번성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인간들에게 제공했고 지속적으로 인간의 일에 개입해 인간과 연관된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졌고 이집트 신비학에서 '대지(게브)와 하늘(누트) 그리고 습기와 공기(테프누트와 슈) 또한 경작과 사막(오시리스와 세트)으로 생명과 성장(이시스)과 늙고 부패하고 죽음에 이르는 것(네프티스)와 이러한 모든 것의 순환과 흐름으로서(아툼) 드러나는' 원리를 말하는데 이는 고대 이집트 인들에게 현실이고 곧 생활상이자 삶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달리 엔네아드라고 일컬고 모두가 연관 및 연결되기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신들은 없고 이는 이집트 신화 세계관상의 모든 신들(혹은 네테루들)은 모두가 연결되고 관계되고 서로 반대되는 성향 또는 여성원리와 남성원리적인 이면이 존재함을 뜻하고[133] 이 우주의 모든 원리가 이집트 신들과 연관되고 인간의 삶과 생명과 자연 세계와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구현한다.[134]
이집트의 신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전지전능하지도 영원불멸하지도 않아서 인간들처럼 늙고 병들고 죽으며 사랑과 증오, 분노, 기쁨 등 감정에 지배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생로병사로 요약될 수 있는 인간의 삶을 그대로 접목시킨 것이고 신들 중에 동물의 외양을 하고 있는 것은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떤 동물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힘과 지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고[135] 이집트에 존재하는 모든 동식물은 숭배받아야 할 존재로 믿은 것도 있다. 인도 신화처럼 신들이 이토록 많은 것은 아툼이 스스로가 원할 때 태어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을 토트가 기록한 단어를 발음하면서 만물이 창조되었다는 창세 신화가 그 원인으로 이러한 독특한 우주관 덕택에 '원할 때 신을 만들 수 있다'라는 개념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들이 자연을 창조했기에 자연의 위에 있으나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연 속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신화 상에 등장하는 신은 자연을 의인화(혹은 인격화)한 신[136], 초월적인 성격의 신, 인간의 감정과 행위를 추상화하여 상징하는 신, 자연 현상과 연관성이 없고 자연이 그들의 주요 본성이 아닌 신들[137] 등 다양한 양상으로 형상화되어 있고 여려 신들을 신격화하는 섬기는 구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마아트, 세트 같은 경우는 인간의 삶과 사고 행위와 관련된 추상적 원리를 형상화한 케이스에 해당된다.[138] 이들(이집트의 신들)은 자연세계와 자연현상 그리고 인간세계와 인간의 일 모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여겼다.[139] 다양하고 복잡한 신화 체계를 형성했고 각각 자신만의 상징과 역할을 가지고 있고 주로 자연 현상, 동물, 인간 활동 등을 관장했다.
Ntchr(혹은 Ntchru)는 Ntchr가 창조한 모든 것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ALL"를 말하는 그들만의 방식이었고 지구와 인간과 같은 창조물에 그치지 않고 매 순간마다 계속되는 창조를 의미하기도 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곧 Ntchr였고 Ntchr에 의해 생성된 모든 것이 곧 Ntchr였으며 내부와 외부의 모든 것이기도 했고 우주의 강력한 표현이며 우주의 힘이었고 그것들은 Ntchr의 의지나 질서의 영역 표현이며 우주의 법칙이자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에 존재하고 우주의 유지와 일반적인 작동을 도우며[140] 모든 Ntchr는 Ntchr가 우리에게 부여한 품질을 나타낸다.
이집트의 신들 혹은 고대 이집트 종교의 전형적 상징은 자연, 문화적 요소 및 힘의 주관적(집단 무의식) 경험을 중재하고 이를 인간에게 유리하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Hornung이나 Allen과 같은 이집트 학자들은 상호 관련된 이집트 신들의 도식을 현대 물리법칙과 비교했다.[141] 본질적으로 이집트의 신들은 생명력인 ka와 애니메이터인 ba로써 모든 자연에 편재(혹은 내재)하나 그들의 영적 본질(akh)에는 항상 숨겨져 있고(달리 초월이라 표현한다)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이집트 신화 혹은 종교는 자연 현상을 인격화한 신들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으나 주변의 다른 종교들과의 차이점으로는 인격화한 신의 모습을 특정 동물 혹은 식물의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특정 자연 현상의 상반된 두 현상을 인간의 남녀, 동물의 암수를 구분하듯이 별개로 두어 부부신으로 만들어 두었다는 것으로 이때를 계기로 특유의 혼합주의가 태동하게 되었다.[142] 그러다 신의 수가 더 많아지고 주요 신전 도시들의 신학이 발전함에 따라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올림푸스 12신으로 분류하듯 자신들이 주신으로 삼는 신들을 함께 묶는 속성이 시작되었다. 이집트 신화에서 말하는 혼합주의는 비슷한 것끼리 묶어둔 것이 아닌 모든 신들의 인격체를 하나로 합친다는 의미로 생물학에서 흔히 말하는 자웅동체와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될 듯 하다.
이집트 신화에서도 악마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여려 장소를 여행할 수 있고 개인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초자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나 신들과 비교하면 제한적이었고 모든 힘을 지니고 모든 것도 아니었다.
<기독교 세계관 자연주의의 우주>라는 논문에 따르면 이집트 신화 및 종교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태양에 대한 숭배였고 이러한 숭배의 대상이 된 태양이 신격화된 신인 태양신은 우주의 영원한 순환질서와 삶의 영속성을 상징했다.
이창재의 <신화와 정신분석>에 따르면 거대한 암흑 대양에서 태양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태양에서 공기와 습기가 생겨났고 이것에서 하늘과 땅이 생겨나며 땅과 하늘 사이에서 오시리스(대지, 농경, 식물, 지하세계), 세트(사막, 폭력, 혼돈), 이시스(농업, 의술, 장례), 네프티스(달)이 태어난 것은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진입한 고대 이집트의 우주론이고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의 대상인 정령들에 대한 불안과 절망, 소망과 가맛에서 비롯된 신론을 나타낸다.
이집트의 자연신 신앙은 후대에 이르러 아톤을 유일신으로 믿는 신앙으로 변화했는데 이는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자연 정령들의 에너지를 태양의 정령에게 응축시킨 거와 같고 태양에서 만물의 정령들이 생성되었다가 다시 회귀(재통합)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인간이 지닌 정신적 내부의 좋음과 파괴성, 불안, 친족 및 부족 간의 권력 갈등은 원시 방어기제(분열, 투사, 투사동일시)에 의해 환각으로 외현되고 신화적 사고에 의해 신들 사이의 갈등으로 인격화 및 신격화가 되었다.
이집트 신화의 시간관은 데트와 네흐흐 2가지가 존재하는데 데트는 선형적인 시간관으로 우주가 창조된 그 시간부터 다시 혼돈으로 파괴될 때가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동일하다'를 표현한 것으로 하늘을 땅위에 있고 나일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태양을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고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들은 태어나고 자라고 죽는 것이 대표적 예시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물은 영원한 동일성을 따르며 달리 우주 안에 존재하는 고정되고 불변하고 영원한 시간 개념이다.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 말하는 우주적 질서인 마아트는 데트가 매 순간에 발현되는 원칙에 해당된다.[143]
네흐흐는 '영원히 순환하다'는 뜻으로 태양은 똑같은 자리를 매일, 매달, 매 계절 순환하고 동식물로 삶과 죽음의 순환을 반복함을 뜻하고 시간은 이 순간에 일어나고 지속되고 있다.[144] 시간은 순환적이고 동시에 선형적이고 완료되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고 완료된 상태이기도 하고 비유하면 시간관은 연극이고 연극대본은 영원히 동일한 데트고 연극배우나 그 밖의 장치에 따라 달라지는 그 순간을 말하며 달리 흐름으로 여겼다. 디젯[145]과 마찬가지로 시간과 영원의 속성을 지니며[146] 우주 시간의 전체성을 나타낸다. 사자의 서 17장에서 '모든 존재'라는 표현은 네흐흐와 디젯으로 설명되는데 이는 네흐흐와 디젯(djet)은 총체성의 포괄적이고 절대적 지평을 나타내며 우주의 시간적 총체성을 언급하나 이러한 방식으로 우주 혹은 존재, 즉 현실의 개념이 이집트 사상으로 이해될 수 있고 표현될 수 있음을 뜻했다. 시간적 수준에서 존재의 이러한 총체화는 너무나 낯선 개념이라 몇몇 학자들은 네흐흐와 디젯은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했으나 이는 정확한 것은 아니다.[147]
디젯이 남아 있고 지속되는 것이라면 네흐흐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것, 완성으로 성숙되어 더 이상의 변화와 움직임을 겪지 않는 다른 형태의 시간으로 변한 것 한마디로 완성된 것을 구별하는 시간이며 어떤 의미에서 일반인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시간 개념과 잘 연결될 수 있는 요소이고 계절과 천상의 사건의 흐름으로 표현되는 시간의 순환적 성격을 나타낸다.[148] 디젯이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쪽이라면 네흐흐는 세대를 거쳐 반복되는 시간이고 같은 것이 끝없이 반복되는 생성의 개념이며 곧 발전의 개념을 전달하며 끝없는 발생 및 재발에 해당되었고 세계가 생기기 전의 시간과 관련된 무한성의 개념을 나타내었다. 과거의 영원에 해당되는 데트와 정반대로 미래의 영원에 해당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동일한 것의 재발이자 시간의 무한함을 나타내며 연도로 나눌 수가 있었고 끝이 있고 이 세계의 조건과 주기에 묶여 있고 항상 변하는 것이었고 반복되는 시간의 주기를 나타내고 태양과 달의 주기처럼 물리적이고 시간적인 것에 해당되었으며 현존하는 세계의 조건이며 불완전하고 변화하며 자연스러운 순환과 재생을 제공했다. 플라톤의 철학으로 비유하면 현상의 세계이며 보다 현실적인 형태의 세계의 그림자에 해당된다.
지속적인 반복과 재생[149]이며 디젯이 신들의 세계에 속한다면 네흐흐는 인간세계에 해당되며 이를 대표 및 관련된 신이 태양신 라로 라로 매일 하늘을 돌고 매일 밤 지구의 창자를 통과해 한 지평선에서 다른 지평선에서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일과 관련된 일종의 순환적인 시간이었다.[150] 정기적으로 디젯과의 재연결이 없으면 순환 및 갱신을 수행할 수 없었고 순환, 지속성, 모든 시간, 영원한 변화, 무한, 영원함, 존재, 일시적 현실, 태애양신, 순환과 운동, 무한한 회복 기간과 순환의 길이을 뜻했다. 그리고 우주의 형태를 유지하는 위대한 사건 즉 자연의 순환이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것과 연관되어 있었고 끊임없는 재생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무한한 풍요의 원천이었다. 이를 통한 회춘은 죽거나 병들거나 허약해지거나 활력이 부족한 모든 것에 적용되었고 죽음조차도 더 큰 과정의 한 순간일 뿐이며 죽은 것은 떠오르는 해처럼 다시 삶(생명)으로 돌아오리라 여겨졌고 이는 태양신의 영원한 원리와 동일시되는 거와도 같았으며 이러한 점으로 태양의 시간으로 여겼다. 디젯이 죽은 나라의 영원한 생명이었다면 네흐흐는 지구생명의 영원한 순환이었고 어떠한 것이 존재하고 갱신되고 반복되는 시간(혹은 영원히 반복되는 시간)을 가리켰고 하늘, 별들의 끝없는 회전과 연관되어 있었고 시간, 일, 월, 년 단위로 셀 수가 있었다. 영원한 재현에 해당되는 네흐흐는 아툼의 태초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나 시간의 영속성인 디젯은 지하왕국과 오시리스를 가리키며 그 왕국에서 환생이 일어나며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창조의 바다 눈이 있는 곳을 보여주고 있다. 멈추지 않고 멈출 수 없고 언제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흐름으로써 가장 진실된 원리에 해당되었고 구조, 조직, 조화를 포용했다.
디젯이 이미 완료 및 수행된 것의 지속 및 죽은 모든 것에 해당되는 개념이라면 네흐흐는 순환의 움직임과 관련된 순환적 종류의 시간 개념이고 성장과 변화로 특정 및 정의되고[151] 살아있는 모든 것에 해당되었다. 디젯에서 말하는 영원한 동일성은 완전하고 완결된 정체를 나타냈고 네흐흐의 영원한 반복성은 역동적이고 반복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네흐흐와 디젯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영원한 시간을 하나의 개념이나 단어를 사용해 포괄적으로 정의하는 것보다는 영원한 반복성과 동일성이라는 서로 대극이 되는 두 가지 개념을 사용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네흐흐에서 말하는 영원한 반복성(역동적이고 반복적인 변화)는 영원한 동일성[152]을 통해 영구적으로 고착된 원칙을 바탕으로 발현되는 반복적이고 다양한 현상을 상징하는 것이다.
네흐흐와 디젯은 각각 남신과 여신으로 묘사되었고 가능한 모든 시간 단위의 합을 상징하고 현재 세계와 다음 세계의 지속적인 존재는 네흐흐와 디젯의 손에 달려 있었으며 내세를 지배했다. 고대 이집트의 시간을 중점으로 둔 우주론에서 네흐흐와 디젯은 전체 존재를 구성하고 설명했으며 하늘과 땅에 해당되는 라와 오시리스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관계였다. 슈는 끝없이 반복되는 시간의 순환 개념인 네흐흐와 관련된 고대 이집트인의 영원한 변화 패턴을 나타내고 테프누트는 선형인 시간인 디젯의 영원한 동일성과 연관이 있었다. 네흐흐와 디젯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이중적인 시간관이 존재하는 것은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의 경험과 언어가 그 원인이었다. 네흐흐의 기호는 날개가 곧 하늘의 질서인 태양의 떠오름과 저뭄이라는 역동성을 나타내고 시간의 영원한 반복인 디젯은 역동적으로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도 단 하나 불변되는 뱀, 즉 허물을 벗으면서 새로운 자신이 된다는 정체성을 나타낸다. 네흐흐와 디젯은 고대 이집트에서 말하는 영혼의 개념에 속하는 카(ka)와 바(ba)와 관련성이 있다.[153]
암두아트의 서에서는 태양신의 죽음에서 시작하는 만큼 먼저 네흐흐의 원리인 태양의 눈을 회복한 후 그 다음인 디젯의 원리인 달의 눈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오며 네흐흐와 디젯은 신들조차 벗어날 수 없고 신들에게 신성을 부여하는 시간과 영원에 해당되었다. 네흐흐와 디젯에 의해 시간은 이 순간에 일어나고 동시에 지속되고 순환적이고 선형적이며 완료되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고 완료된 여러모로 모순적인 상태이자 개념에 해당되었다. 네흐흐는 영원 혹은 무한 지속의 개념을 나타냈고 디젯과 함께 종종 우주의 영원한 질서를 뒷받침하는 기본 원리와도 같았고 똬리를 틀고 있는 뱀의 기호로 상징되는데 이것은 시간의 순환적이고 영원한 본질을 나타내고 연속성과 시간이 선형 진행이 아닌 원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신성한 측면에서는 신과 파라오와 관련된 신성한 속성으로 간주되고 그들의 영원한 통치와 그들의 권위의 시대를 초월한 성격을 강조했고 통치권과 신성한 측면과 우주 질서의 연속성을 반영했다.
디젯처럼 우주의 법칙인 마아트의 기본 원칙 중 하나를 나타내고 우주의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본질과 이 질서를 유지하는 신의 역할을 의미했다. 종교적 측면에선 신의 축복, 내세, 재생과 갱신의 영원한 순환의 지속적인 본질을 강조했다. 전반적으로 고대 이집트의 영원에 대한 이해를 우주론과 종교적 세계관의 필수 구성 요소로 구현한 것이고 마아트의 틀 내에서 신적 권력의 영원성과 삶과 죽음의 순환적 리듬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삶과 사건, 죽음, 재생의 끝없는 순환의 일부로 보는 이집트 우주론에 있어서 시간과 존재의 순환적 측면을 드러냈고 창조, 우주, 신성한 질서의 영원한 본질을 구현했다. 신과 우주의 본질에 내재된 신성한 원리였고 이집트 사상에 철학적 함의를 지녔고 우주 질서의 틀 내에 연속성과 변화를 모두 포용하는 삶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고 이는 이집트 세계관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했다. 의식과 종교 의식에서 신의 힘이 지속된 점 그리고 우주 순환의 영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전반적으로 고대 이집트 신화와 우주론의 기본 개념으로 시간과 존재, 신의 질서의 영원 회귀와 순환성을 구현했다. 타 신화와 종교에서 네흐흐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영원 회귀, 우로보로스, 불교의 시간의 수레바퀴[154], 인도 신화의 유가 주기가 있다.
이집트 신화에서 꿈은 'rswt'[155]라고 부르는데 헤카(마법)과 함께 신들의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156]로 어원의 뜻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 꿈은 실제 세계의 일부이고 불길한 일들과 싸울 수 있는 무기 혹은 점을 치거나 예지몽을 꾸는데 사용되었고 달리 마법에 비유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꿈을 통해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거나 저승과 다른 차원(혹은 다차원 우주)을 탐험할 수 있거나[157] 신과 조상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인식하고 여려 일[158]을 결정하는데 사용했으며 이들에게 수면은 지구의 움직임과 낮과 밤, 삶과 죽음, 빛과 어둠의 순환과 어떠한 식으로든 동일시될 가능성이 있었다. 요셉과 파라오에 관련된 성서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래에 관한 꿈의 메시지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사원과 성지에서 지도와 치유를 위해 꿈 배양을 실천했고 꿈을 회상하고 작업하는 것으로써 기억의 기술을 개발해내고 인생 여정에 들어가기 전에 개인에게 속했던 지식을 활용하고 다른 삶의 경험과의 연관성을 일깨우는 것을 이해했으며 의식적인 꿈 여행의 발전된 실천을 발전시켰다. 양성된 드리머들은 예언, 원격 관찰, 텔레파시, 국가 및 군대의 전략 자문 혹은 조언, 원거리 사찰과 행정센터 사이에 정신적 통신망 제공 등으로 운영했으며 꿈에서 새와 동물의 몸으로 변신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습을 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말과 그림이 현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여겼기에 혹여나 말과 그림에 의해 부정적인 사건이 현실로 일어날 것을 피하고 있었다.
고대 이집트 종교 및 신화에서도 생명의 나무가 존재했는데 달리 페르세아 나무와 동일시되는 신성한 나무였고 그 열매는 영원한 생명과 신성한 계획의 지식[159], 운명의 지도를 주었으며[160]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신들이 늙어가는 파라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원과 관련된 의식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이러한 행위는 파라오와 신과의 연합을 상징했다. 생명의 나무는 고대 이집트의 상징이자 아이콘이었고 영원한 생명과 시간의 순환에 대한 지식을 제공했으며 라의 의인화격에 해당되는 위대한 고양이(마우로 추정된다) 의해 보호되었고 모든 것을 존재하게 만든 일련의 사건을 상징했고 창조 과정을 묘사하는 다양한 구체가 존재했고 다양한 신과 연관되어 있었다. 생명의 나무를 표현하는 그림에 있는 새들은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성숙기 등 인간의 삶의 다양한 단계를 나타내고 각 영혼은 땅에서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의 각 연령에서 수확될 준비가 되어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표현되었고 달리 성장, 힘과 안정성, 유연성을 나타냈으며 시간과 현실에 대한 이해를 가져왔고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불멸과 부활을 상기시켰고[161] 영원한 생명과 시간의 순환에 대한 지식을 나타냈고 달리 연결을 의미하기도 했다.
생명의 케메틱 나무에는 인간의 잠재력과 신성한 질서인 마아트와의 정렬의 여정을 조명하는 심오한 체계가 있고 이 틀 안에는 네테루의 원형이 있으며 신의 형상 속에서 잠재력의 측면을 나타내고 보이지 않는 최고 존재인 아문 라에 의해 인도되는 이 패러다임은 우주의 원리와 조화를 이루고 네테루의 자질을 구현하면서 번영의 길을 제공한다. 나무의 꼭대기에는 보이지 않는 최고존재 아문 라가 있고 그로부터 모든 것이 발산되며 사람들은 나무의 가지를 걸으면서 네테루 신의 원형을 만나는데 각 원형은 신성을 반영하는 인간 잠재력의 뚜렷한 측면을 구현하며 이러한 여정은 네테루의 대표되는 고유의 자질을 수용해 번영을 향한 탐구자들을 안내하는 변혁적 여정과 같았다.[162]
원자에서 은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리적 실체를 9개의 에마네이션을 나타내고 인간의 영적 해부학을 구성하는 11개의 구체를 설명하며 의식적 존재와 물체가 물리적 평면 내에서 조화롭게 작동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창조 과정은 원시 에너지 및 물질, 그리고 눈으로 만들어지는 일련의 특정 소리 혹은 진동[163]으로 구성되며 창조는 각각의 진동과 함께 진행되어 결국 개인이 객관적인 물리적 현실과 그 안에 있는 주관적 의식적 정체성이라 부르는 표현을 구성하는 다양한 평면을 구축했고 생명의 나무로 알려진 10개의 노드가 있는 나무 다이어그램의 형태로 표현되었고 11네터로 대표되는 물리적 실체와 주관적 실체의 모든 측면의 창조를 보여주는 트리 다이어그램은 하부 물질에서 상부 신군에 이르는 인간의 영적 해부학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며 11개의 구체는 만물과 연결된 인간의 신성한 본질을 드러낸다.[164] Metu Neter[165]의 생명 나무에 따른 인간 목적은 Neter Heru의 형태로 인간 의지의 측면을 나타내는 Sphere 6에서 파생된다. 의지는 동물의 의지와 다르게 인간의 의지는 자연의 힘에 의헤서 제한되지 않기에 인간 신성의 기초가 되는 신성한 법칙과 감정을 따르거나 거부할 자유가 있다. 따라서 인간은 의지나 헤루의 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에너지가 신성한 상위 구체를 향할 것인지 아니면 지구에 묶인 하위 구체의 감정이 그의 존재와 삶의 결과를 좌우할 건지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하며 인간의 존재와 삶의 결과는 순전히 자신의 의지가 다양한 Neter와 이들이 구현하는 특성으로 대표되는 상위 자아의 측면을 향하는지 아니면 하위 자아의 측면을 향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되며 인간의 영적 탐구는 신성한 구체(구체 5, 4, 3, 2, 1 및 0)을 향해 위쪽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생명의 나무는 고대 이집트의 나일 계곡 문명인 케메트까지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 5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류에서 가장 오래된 영계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영적 유산과 식민지 이전 아프리카의 지혜의 반영이며 이는 물리적 우주에 대한 이해와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의식과 의지가 표현되는 지구상의 삶에서 그 안에서 인간이 하는 역할의 목적을 통합 혹은 의식과 의지가 길을 찾아야 하는 더 높은 자아의 발현을 나타낸다. 시카모어의 의인화는 나무 여신의 형태를 취했으며 하토르, 누트, 이시스와 같은 신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내세로 가는 통로와 연결되었다.[166] 이 의인화는 형태가 다양해 형식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상징적으로 보이기도 했으며 시간적 틀 안에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상징적 기능과 코드 조작은 여전히 강력히 유지되었고 다양한 영역과 세계 사이의 통로이며 곧 천지를 연결하는 뚜렷한 축, 즉 생명의 나무로 묘사되는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표현했고 생계, 보호를 제공하고 사후 세계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고 라와 오시리스와 복잡하게 연결된 오시리아 순환의 필수적 부분이었다. 시카모어는 불멸을 달성하기 위해 신성한 에너지를 활용해 지하세계를 떠나는 데 중요한 요소 역할을 했고 생명과 재생과의 연관성은 종종 수원 근처에 위치하며 윤곽이 없는 잎은 지속적 성장을 상징한다.
고대 이집트 종교는 태양 숭배의 일신교, 자연 재생력의 숭배, 반인반신적 존재에 대한 믿음 3가지 요소의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저승과 밤은 창조 이전의 혼돈스러운 힘, 가장 어둡고 완전한 소멸 뿐만이 아니라 재생 및 회춘, 부활의 강력한 은유와 같았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불리던 것들 중 '아멘 르네프'라는 것이 존재했다. 우주와 그 순환성 바깥에 존재하는 어떠한 인간도 무한한 것을 정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창조된 우주와 소통하기에는 너무나 장엄하고도 무한한 알 수 없는 힘이나 존재하지 않으면 어떤 창조와 창조물도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어떠한 실체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본질을 알 수 없다'를 의미하는 이름 혹은 문장이다. 이 알 수 없는 영역에서는 그 어떠한 인간의 사고와 단어로도 말할 수 없고 모든 특성이 부정되어야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네테루(신과 여신들)에게도 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정의와 형태가 없고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고 존재의 질조차 초월하는 것이고 창조신 아니면 최초 원인이 아니고 흔히 말하는 창조신, 신, 제1원인은 하위 원칙이고 아멘 레네프와 분리되어 있었다. 초존재 없이는 인정할 수도 그 어떠한 것도 될 수 없다는 점에서 모든 곳에 존재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종교에선 세계의 창조와 세계의 기원과 유지를 설명하는 태양의 주기, 인간의 왕권 제도와 장례싁 의식을 정당화하는 오시리스 주기가 존재했다. 이집트 신화에서 시간과 존재를 선형적인 것이 아닌 순환으로 간주하고 창조, 성장, 쇠퇴, 갱신은 반복되는 주제[167]였고 파괴가 보다 더 큰 존재 순환의 일부라는 세계관을 반영했다.[168] 다른 문화권처럼 어떤 단일한 재앙적 사건과 종말론적 세계관을 강조하지 않으나 신화적 서사의 맥락 안에서 재앙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우주 질서, 창조, 파괴, 갱신이라는 주제를 포함했고 종종 우주를 창조, 성장, 쇠퇴, 재생이라는 일련의 순환으로 묘사했다.
고대 이집트 우주론은 우주의 기원과 발전을 연구했고 우주의 창조와 질서를 설명하는 몇 가지 주요 신화의 개념으로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집트 우주 창조론에서 태양은 생명, 재생, 부활을 상징하는 중심 역할이었고 창조와 재생의 순환적 측면을 강조했다.[169]
4. 창세기
고대 이집트에서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창세신화가 제각각이었는데 공통적으로 태양신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4.1. 헬리오폴리스 창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창세신화이다.태초의 세계는 혼돈의 바다였다. 오랜 시간이 흘러 벤벤이라는 언덕이 모습을 드러냈고 바닷속에서 한 아름다운 소년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아툼, 창조신이었다.[170] 아툼은 스스로 혼돈의 바다에서 나타나 언덕으로 올라갔고 오랜 시간이 지나며 외로움을 느껴 침을 튀겨[171] 두 아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남매지간으로 오빠는 슈, 여동생은 테프누트로 슈는 공기의 신, 테프누트는 습기의 여신이었다.
두 아이는 자라서 청소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두 청소년은 육지를 거닐다 실수로 혼돈의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아툼은 깜짝 놀라 자신의 눈을 제물로 바쳐서 신 하토르를 만들고 아이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려서 아이들을 구했고 기뻐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 눈물에서 사람들이 나타났다.
슈와 테프누트는 어른이 되어 결혼했다. 이후 테프누트는 슈의 두 아이를 출산했는데 이들도 부모와 마찬가지로 남매였다. 오빠 게브는 대지의 신, 여동생 누트는 하늘의 신이었다. 아툼은 생명체들이 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172] 두 사람에게 절대로 가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조건을 당부한 뒤 공기의 슈에게 두 사람을 지탱해달라고 당부했고 슈는 그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게브와 누트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남몰래 밤에 사랑을 나누었으나 이를 알게된 라가 자신이 만든 날에는 아이를 낳을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 난처한 상황에 처해졌다. 마침 이를 지켜보던 지혜의 신인 토트가 이 딱한 사정을 듣자 라에게 간청하여 시간을 벌기로 했다. 처음에 라는 매몰차게 거절했으나 토트가 닷새만이라도 달라고 사정하자 딱한 나머지 달의 신 콘수를 불러 세네트를 하자고 한다. 콘수는 내기에서 5번 진 뒤 기존의 시간에서 5일을 더 주기로 하였다.[173]
토트는 이 기쁜 소식을 두 사람에게 전해주었고 두 사람은 더해진 닷새 동안 네 아이를 낳았다. 이들이 바로 헬리오폴리스의 대표자인 첫째인 장남 오시리스, 둘째인 장녀 이시스, 셋째인 차남 세트, 막내딸인 차녀 네프티스이다.
헬리오폴리스의 창조 신화는 이집트 역사에서 신과 지상, 인류의 탄생을 포함한 우주의 창조 과정을 서술하고 있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아툼의 창조 신화는 창조, 태양의 중요성, 생명의 순환성을 상징했다.[174]
4.2. 헤르모폴리스 창세기
우주가 탄생되기 전 태초의 태양의 특성을 설명한 「헤르모폴리스 창세신화」이 신화를 반영한 것이 중왕국 시대에 창작된 대표적인 장례문서 「코핀 텍스트」 제 76번 주문이다.
"내가 바로 슈, 아툼께서 창조하신 자이니 레가 그 속에서 발현하였느니라. 나는 자궁에서 생겨나지 않았고 알에서 형성되지 않았고 잉태를 통해 잉태되지 않았으니 아툼께서 그의 입의 재채기로 나를 테프누트와 함께 뱉어내셨노라……. 나는 무량으로부터, 물기로부터, 혼돈으로부터, 암흑으로부터 거듭하는 무한을 낳은 자니가. 신들을 낳은 내가 바로 슈이니라."
4.3. 멤피스 창세기
태초의 혼돈에서 한 신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프타. 그는 생명을 마음으로 생각해서 말을 함으로 생명들을 창조하였다. 그가 입을 열어 이름을 말하는 순간 생명들이 나타났다. 가장 먼저 나타난 존재는 태양신이다.그리고 프타가 마음과 혀(생각과 말)로 다른 9명의 신들을 창조해냈는데, 이들을 멤피스의 9신들이라고 부른다.[175] 멤피스의 9신들은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 즉 땅 위에 있는 초목들과 돌들, 그리고 흙과 땅에 돋는 모든 것에 스며들어 그런 것들을 통치하여 자신들을 나타낸다고 한다.
5. 오시리스 신화
가장 대표적인 이집트 신화이다. 오시리스와 그 일가 중심이기에 세트의 아들인 아누비스가 사실 오시리스의 사생아라는 등의 편의주의적인 서술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전승은 여러 곳이 있지만 여기서는 에드푸 지방의 신화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5.1. 오시리스의 유년 시절과 즉위
누트가 잉태한 자식들의 모습. 하늘색이 오시리스, 파란색이 세트, 그리고 마지막이 이시스다.
오시리스는 게브와 누트의 장남으로 첫 날에 태어나 모든 이의 축복을 받은 존재였다. 당시 그가 태어난 날 모든 이들이 그의 탄생을 축하하며 그가 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말대로 오시리스는 어른이 되자 게브의 뒤를 이어 새로운 신들의 왕이 되었다. 이목구비가 수려한 아름다운 외모와 훤칠한 키, 호리호리하게 적당한 근육이 잡힌 몸, 반짝이는 갈색 피부와 잘 정돈된 흑발은 오시리스의 상징이었다. 그는 덕망도 높고 인자한 인물이었다.
그에겐 동생 세 명이 있었다. 바로 아래의 누이동생이자 아내가 되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신 이시스, 용맹한 전사인 남동생 세트, 가장 어리고 상냥한 막내인 여신 네프티스가 있었다. 네 남매는 어린 시절에는 매우 사이가 좋았다. 특히 오시리스와 세트 형제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한 사이였다.
5.2. 갈라진 사이
그러나 나이를 먹어 청년이 되면서 형제 사이는 급속도로 멀어졌다. 세트도 싸움과 전투에 능했지만, 하얀 피부와 붉은 머리카락 탓에 모두에게 미움만 받았고, 궃은 일이란 일은 다 했지만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리하여 크게 상심해 점차 비뚤어지기 시작했고 형 오시리스를 질투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오시리스가 뛰어나다고 인정했지만, 누나 이시스를 사모하는 마음까지 겹치면서 일이 생기고 말았다.세트는 이시스를 사모할수록 오시리스를 더욱 질투하였다. 게다가 아버지 게브왕이 퇴위하면서 오시리스에게는 기름진 옥토가 있는 나일강 유역을 주었지만 자신에겐 오히려 척박한 사막지대를 주었다. 세트는 형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수하들을 불러 오시리스의 치수를 잰 뒤 그에 맞춰 큰 관을 짰다.
그리고 형이 오는 날을 기점으로 연회를 열어 모든 이들을 초대했다. 준비한 대로 관을 소개한 뒤 그 관에 맞는 이에게 관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세트와 그 일당은 오시리스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뚜껑을 덮고 틈새를 봉하여 완전이 밀폐시킨 뒤 나일강에 던졌다. 오시리스는 관에 갇힌 채 강 바닥에서 죽었고, 세트는 형이 어떤 자의 손에 암살당했고 자신이 임금의 자리를 이었다고 선포했다.
5.3. 마법사 이시스
세트가 오시리스를 죽이고 왕이 되자 이집트는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졌다.왕비 이시스는 마법의 여신이기도 했다. 이시스는 오라비이자 남편인 오시리스를 살리기 위해 나일강 전역을 떠돌며 시신을 찾아다녔는데, 비블로스 왕궁에서 기둥으로 어떤 나무가 쓰였단 소식을 듣게 된다. 비블로스에서 왕에게 부탁하고 왕자의 병을 고쳐준 보답으로 그 기둥을 요구했다. 그 기둥은 오시리스가 갇혀 죽은 관이 자란 것이라, 나무를 쪼개어 안에 있는 남편의 시신을 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이집트로 돌아가 서둘러 장례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시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이 생기고 말았다.
5.4. 아누비스의 비밀
세트는 이시스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사냥을 나서던 중 우연히 형의 시신을 보고 질투심이 다시 끓어올라 오시리스의 시신을 찢어서 악어들에게 던지고 이집트 전역에 버렸다. 소식을 들은 네프티스는 기가 질려 세트와 이혼하고 집을 나섰다.한편 늑대 머리의 청년 신 아누비스는 업무 차 라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라에게서 자신의 친부가 오시리스란 사실을 들었다. 자신이 세트의 아들이라 믿어온 터라 믿을 수 없어 네프티스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려고 하는 아누비스. 네프티스는 아들의 대답에 얼굴이 어두워지다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본래 큰오빠 오시리스를 사모하던 네프티스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사막을 다스림과 동시에 자신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는 셋째 오빠 세트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심하다 오시리스에게 술을 먹여서 그를 겁탈해 아들 아누비스를 낳았다. 하지만 아누비스가 성장하면서 오시리스를 닮아가자 오시리스의 사생아인 아누비스를 걱정한 네프티스는 아들을 들판에 버렸고 오시리스에게 사정을 듣게 된 이시스는 어린 아누비스를 양자로 들여 돌봐주었다.
아누비스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극복하고 네프티스와 같이 이시스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시스는 그들을 용서한 뒤 오시리스의 시신을 찾고자 그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조각을 찾았지만 생식기 조각을 끝내 찾지 못했는데 세트가 오시리스의 시신을 조각낼 때 모욕을 주고자 나일강에 버린 그 생식기 조각이 물고기의 뱃속에 들어간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가짜 생식기를 만들어 시신을 접합하고 이시스는 생환마법을 통해 오시리스를 살린 뒤 그와 하룻밤을 같이 하여 아이를 임신했다. 이후 아누비스에게 오시리스의 장례를 부탁하고 아누비스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떡하면 오시리스의 시신을 원형 그대로 보존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고심 끝에 미라 제조법을 찾아낸 아누비스는 오시리스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고 오시리스는 명계에서 부활하여 녹색 피부를 가진 두아트의 왕이자 죽음과 부활을 담당하는 신이 되었다.
※ 전승에 따라 나일강의 범람을 다스리는 악어신 세베크도 오시리스의 시신 조각을 찾아주고 토막난 시신을 접합하는 것도 도와줬다.
5.5. 호루스의 탄생과 성장기
이시스는 늪지로 달려가 그 곳에서 숨어 지내며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가 바로 호루스이다.
아이 시절, 호루스는 모든 마법에 통달한 대마법사이자 지식의 신인 토트와 뛰어난 마법사인 어머니의 마법과 어머니의 충실한 제자이자 마법의 4여신인 고양이 여신 바스테트, 코브라 여신 와제트, 독수리 여신 네크베트, 전갈 여신 세르케트의 마법과 세르케트의 신수인 전갈 7인조, 다른 신수들 등 그들의 보호 하에 성장하였지만 형 오시리스의 아들인 호루스가 태어났단 소식을 들은 세트의 잔인한 집요함에 목숨의 위협도 많이 받아야 했다. 세트는 어린 호루스에게 코브라와 전갈을 보내 그를 죽이려 하거나 독을 넣은 음식, 자객을 보내 집요하게 괴롭혔고 그때마다 마법사들과 신수들은 어린 호루스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활약했다.
하지만 당장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라 이시스는 여신들과 같이 인간계로 몰래 나서 먹을 걸 구하기도 했고[176] 라의 가호를 얻고자 우라에우스를 만들어 라의 진명을 알아내기도 했다.
대마법사이자 후견인인 토트, 뛰어난 여신 마법사 어머니와 어머니의 제자들인 네 여신의 보호 하에 무사히 소년으로 성장한 호루스는 늪지를 떠나 들판을 누비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두아트에서 잠시 지상에 온 아버지 오시리스의 영혼, 전쟁의 신들에게서 무술과 병법 교육을 받았고, 토트에게 지식을 전수받았고 전쟁의 신들의 아들들을 포함한 수많은 소년들과 청년들과 어울리며 군사법을 익히고 청년으로 성장했다.
한편 세트가 다스리는 이집트는 게브와 오시리스 시대인 나일의 영광이 무색할 정도로 황폐해져가고 있었다. 세트의 잔혹한 학살과 폭정이 거듭되고 사회는 세트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해져 있었다. 세트와 그 일당들이 주요 공직을 차지하면서 이집트 전역은 점차 황폐하고 가난해졌고 삶의 의지를 잃게 된 가난한 사람들 중 아이들은 가축의 뱃속에 숨고 어른들은 스스로 맹수들의 먹이가 되는 등... 혼돈이 가속화되고 있었다.
5.6. 신들의 집회에서
세월이 흘러 호루스는 전술과 능력이 뛰어난 젊은이로 자랐다. 오시리스는 아들의 완전한 성장에 기뻐하며 두아트로 돌아갔고 이시스는 젊은이로 자란 아들을 신들의 집회에 소개하고 아들이 죽은 남편의 후계자임을 선포하였다.이시스의 스승인 모든 마법을 창시하고 마법에 통달한 원로 대마법사 토트 역시 오시리스의 친아들인 호루스가 정당한 후계자가 맞다고 인정했지만 문제는 태양신 라였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늘 판결에 오락가락했고 과거 이시스가 자신의 진명을 알게 되면서 발설하지 않는 조건 하에 마법을 가르쳐 준 일로 인해 오시리스 일가와 알력이 있는 라는 심야의 배에서 세트의 용맹과 무술로 악마 뱀 아포피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터라 세트를 믿음직한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신들은 이 상황에 갈팡질팡하며 고민하는데 이때 멘데스의 소와 양의 목축신 바가 사이스를 관리하는 원로인 수렵의 여신 네이트라면 이 상황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신들은 크게 기뻐하였고 시종을 불러 바의 추천장을 네이트에게 보내기로 했다.
서둘러 달려가 사이스에 도착한 시종이 추천장을 전해주고 네이트는 시종에게 받은 바의 추천장을 읽고 신들의 집회에 갔다. 집회의 원인을 들은 네이트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재물과 여색을 좋아하는 세트에게 많은 재물과 아름다운 미녀들인 라의 딸들(아나트와 아스타르테, 이 두 신은 인근 가나안 지방의 신격이었으나 이집트에서도 숭배를 받았다) 을 선물로 주고 오시리스의 친아들 호루스를 왕으로 모시는 해결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세트와 호루스뿐 아니라 모든 신들이 기뻐하고 찬성했지만, 오시리스 일가를 매우 미워하는 라가 딸들을 세트에게 위로선물로 주라는 것까지 겹쳐 격하게 반대하여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여기에 개빡친 신들이 라에게 마구 폭언을 퍼부었고[177] 라는 상심하여 이시스를 빼고 회의를 하자고 했다.
5.7. 대결
제 2집회 날. 신들은 이시스를 빼고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리한 이시스는 마법을 써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한 뒤 목동일을 하던 남편이 죽자 아들과 함께 소를 물려받으려다가 낯선사람에게 빼앗겼다는 거짓 하소연을 했다. 이에 넘어간 세트가 '당신의 아들이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 옳다'고 하자 이시스는 정체를 드러내고 세트에게 자신의 말을 받아들이라고 일갈했다. 세트는 분노했지만 이미 자신의 죄를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고, 호루스가 임금을 인정받는다.하지만 세트는 왕좌를 탐하는 야망이 가라앉지 않아 언제나 자신의 힘이면 왕위를 찬탈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호루스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호루스 또한 자신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대결 신청을 받아들였다.
첫 대결은 잠수 대결이었다. 두 신은 하마로 변신해 물속에서 오래 잠수를 했다. 문제는 물 밖에 일어났다. 이시스는 세트의 대결조건을 곱씹은 뒤 물 속에서 세트가 호루스를 죽이고 이길 수 있겠다.[178]는 생각에 잠수대결 하는 곳으로 가 호루스를 구하기 위해 작살을 던졌다. 그런데 운 없게도 작살은 호루스를 맞추었다. 곧바로 실수를 알게 된 이시스는 서둘러 작살을 빼고 정확하게 세트를 맞추었다.
아픔에 물 밖에 나온 세트는 누나에게 눈물 어린 호소를 했고 마음이 약해진 이시스는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를 하고 만다. 세트에게 박힌 작살을 빼준 것이었다.
호루스는 어머니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화가 치밀어올라 어머니의 왕관을 땅에 내던지고 도망쳤다.[179] 이에 신들은 동요했다. 이시스는 자신의 실수로 일이 커졌음을 알고 신들을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세트는 이 기회를 틈타 일당들과 함께 동요하는 신들을 선동하여 호루스를 제거하기로 했고 호루스가 숨은 산에서 호루스를 찾아 두 눈을 뽑아버렸다. 이때 던진 눈들이 연못에 빠져 연꽃으로 변했다.
두 눈을 잃고 맹인이 된 호루스는 정처없이 사막을 떠돌았다. 이때 운명의 상대를 만났으니, 바로 라가 가장 사랑하는 막내딸, 아름답고 상냥한 소뿔 여신 하토르였다. 하토르는 눈을 잃은 호루스가 겪은 일을 듣고 암염소의 젖을 호루스의 눈의 상처에 뿌려주고 회복 주문을 외우자 두 눈이 회복되고 앞이 다시 보였다. 하토르는 호루스와 함께 라의 거처로 가서 아버지에게 세트의 거짓말에 속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진실을 밝혔다.
이에 라는 자신의 우유부단함과 어리석음을 책망함과 동시에 세트를 불러 더 이상 싸우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세트는 듣지 않았다. 어떻게든 형의 왕위를 이어받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한 것이었다.
5.8. 대결 2
두 사람은 그 이후에도 살벌하게 싸웠다. 세트가 화살을 쏘아 호루스의 눈에 상처를 입혀 64조각으로 나누어 뿌리고 호루스는 세트의 남근을 창으로 찔러 아기를 가질 수 없게 하고 서로간에 피가 튀기는 싸움을 했다. 그러나 승부는 나지 않았다. 젊은이인 호루스는 힘과 용맹은 뛰어났지만 전쟁 경험이 미숙했고,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노련한 장군 세트는 수많은 경험에 얻은 전략이 뛰어났지만 나이 때문에 힘이 딸렸다. 게다가 둘 다 그냥은 죽지 않는 신들이기에 싸움은 더욱 격렬해졌다.
80년이 지나며 둘은 점차 지쳤는데, 세트는 꾀를 내서 호루스를 자신의 신전에 초대했다. 영리한 호루스는 순간적으로 이후를 간파하고 세트가 자신을 범하려 할 때 그의 정자를 빼돌려 그 정자를 나일 강에 던져버리고 자신의 정자를 받아 세트가 좋아하는 양배추 또는 상추 밭에 뿌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세트는 밭에서 호루스의 정자가 숨어있는 양배추를 먹고 호루스와 회의장에 갔다. 판본에 따라 호루스가 정자를 받은 뒤 어머니인 이시스에게 이걸 보여주고 이시스가 호루스의 손을 잘라 강에 던진 후 자신이 호루스의 정자를 얻는 걸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뒤의 판본은 동일.
회의장에서 세트는 호루스의 몸에는 자신의 정자가 있다고 하고 토트에게 정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호루스가 정자를 빼돌려서 나일강에 던져 넣은 뒤라 아무 응답이 없었다. 직후 호루스가 자신의 정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였고 토트가 호루스의 정자를 부르자 세트의 이마에서 금빛 원반이 나왔다. 이게 호루스의 정자이다. 토트는 그 정자들을 자신의 머리장식으로 삼았다.
세트는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돌로 만든 배 경주를 마지막 대결로 하자 주장했고 호루스도 승낙했다. 배를 만드는 기한은 일주일. 그때까지 배를 준비했다.
세트는 일당들과 함께 큰 바위를 깎아 배를 만들었지만 호루스는 머리를 써서 나무판자로 배를 만든 뒤 겉에 석회칠을 하였다.
5.9. 오시리스의 판결
일주일 뒤 세트는 바위배를 가지고 왔고 호루스는 석회칠을 한 나무배를 가지고 왔다. 두 신은 나일강에서 경주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세트의 바위배는 물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 화가 난 세트는 하마로 변신해 호루스의 배를 부수었고 역시 화가 난 호루스는 그런 삼촌에게 작살과 창을 휘두르며 상처를 입혔다. 마지막 일격을 앞둔 순간 신들이 만류했고 상심과 분노에 휩싸인 호루스는 네이트에게 가서 부탁했다.이 딱한 사연에 호루스가 걱정이 된 네이트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편지로 적은 후 이 편지를 오시리스에게 보내라고 시종에게 말하였다. 오시리스는 두아트에서 네이트의 편지를 보고 이 기막힌 상황에 화가 치밀어올라 판결문과 함께 최후의 통첩을 적어 라에게 전해달라고 시종에게 말했다. 라는 오시리스의 판결문을 받아들고 집회에서 오시리스의 판결문을 읽고 오시리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고위 직책자라도 두아트로 가게 될 것이라 하고 호루스가 오시리스의 뒤를 잇는 왕임을 선포했다.
그러나 상황은 마지막 전투로 향했다.
※ 전승에 따라 세트가 결과에 승복하고 호루스가 왕이 된 뒤 라가 네이트의 주선을 따라서 세트에게 위로선물로 자신의 아름다운 두 딸인 아나트, 아스타르테를 아내로 삼게 만든 후, 태양의 배 앞자리에 있게 해 준다. 이후 세트는 태양의 배에 무공을 세우지만 가끔 자신의 성질을 못 이겨 고함을 지르는데 이를 천둥 번개라 부르는 전승도 있다.
5.10. 마지막 대전투
자신에게 승계권이 없음을 알게 된 세트는 분노하여 일당들을 규합해 전쟁을 선포했고 왕이 된 호루스는 마지막 시련을 앞두게 되었다. 이때 구원투수로 등판한 이가 하르마키스이다. 중립자인 하르마키스는 그동안 모든 일에 중립자로 활동했지만 오시리스가 세트의 손에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놀라 호루스를 돕기로 한 것이었다.두 신들은 큰 날개가 달린 거대한 사자로 변신해 세트의 일당을 제거하였고 세트까지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세트의 악한 영은 붉은 하마로 변해 도망갔다.
토트의 예지로 이를 알아챈 호루스는 질긴 그물과 예리하게 날이 선 작살 두 자루(하나는 자루가 긴 것, 하나는 자루가 짧은 것)를 들고 부하들과 함께 배를 몰아 이드푸로 가서 세트의 영이 변신한 붉은 하마와 세트의 부하들인 악어, 하마들과 대결을 하였다. 짧은 자루 작살은 그물에 걸린 세트의 부하들을 제거하는 데 유용했다. 하지만 세트는 과연 강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세트의 해일 공격에 에드푸까지 오게 된 호루스는 짧은 자루의 작살을 등에 찬 뒤 세트를 그물로 잡고 긴 자루의 작살을 세트의 입에 찔러넣었다. 그 순간 세트는 엄청난 양의 피를 토하며 숨이 끊어졌다. 세트가 죽자 신들과 모든 이집트 국민들은 크게 기뻐하고 호루스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고 호루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통쾌함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100년을 이어온 오시리스 일가와 세트의 전쟁은 오시리스 일가의 승리로 끝났고 호루스는 왕이 되었고 사랑하는 하토르와 결혼했다.
6. 태양신의 방주
나일 강을 지나는 태양 방주의 모습. 왼쪽부터 세트, 하토르, 마아트, 토트, 라의 모습이다. 배를 둘러싸고 있는 뱀은 암흑의 신 아포피스다.
고대 이집트의 최고신이었던 라는 매일 낮과 밤마다 태양 방주를 타고 인간계와 어둠의 세계인 두아트를 왔다갔다했다. 라는 아침에는 케프리의 형상을 하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신들을 집어삼켰고, 정오에는 라의 형상을 하고 그 힘이 최절정에 달했고 저녁에는 창조신 아툼의 형상을 하고 점차 힘이 줄어들었다. 해가 저물기 직전에는 아침에 집어삼켰던 모든 신들을 다시 뱉어내었는데, 이 신들이 바로 천상계의 별들의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해가 뜨면 별이 사라지고 지면 다시 별이 보이는 것을 비유한 부분.
해가 지는 순간, 라는 '아케트'라고 불리는 지평선 아래를 통과해 어둠과 혼돈의 세계 '두아트'로 들어가는 관문을 지나간다.[180] 두아트는 혼돈과 암흑이 가득한 혼란스러운 세계로 라는 이 곳에서 수많은 처절한 싸움을 반복해야만 한다. 악어 떼, 뱀, 하마 등 괴물의 형상을 한 악마들이 라를 죽이기 위해 두아트를 항해하는 라에게 도전하며 라는 이 모든 시련들을 이겨내야만 다시 지면 위로 떠오를 수가 있다. 특히 최악의 시련은 암흑이자 절대악인 아포피스인데, 라는 아포피스를 꺾기 위해서 가끔씩 토트나 호루스 등 다른 신들을 함께 두아트에 데려가기도 한다.
라가 태양 방주를 이끌고 두아트의 어두운 강들을 지나갈 때 그는 방주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으로 지하 세계의 영혼들에게 축복을 내려주기도 한다. 반면 생전 신을 무시하고 마아트를 지키지 않았던 자들은 라의 축복을 받지도 못한 채 불길이 가득한 호수 속에 던져져 영원히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아포피스의 먹이가 된다.
라의 두아트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은 바로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와의 결합이다. 항해 막바지에 라는 두아트의 왕인 오시리스를 만나게 되는데, 라는 이 오시리스와 결합함으로서 그가 지닌 부활의 힘을 받아들여 다시 재생할 수 있는 활력을 얻는다.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지평선 위로 떠오를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181] 오시리스의 힘을 전달 받은 라는 활력을 되찾은 육체와 새로운 권능을 가지고 다시 수평선 위로 떠오르고 세상에 태양빛을 흩뿌린다.[182] 또한 이때 하늘의 별들을 집어삼키며 자신의 힘을 보충한다. 이 기나긴 사이클은 영원토록 반복되며 라는 매일마다 태양 방주를 이끌고 인간계와 두아트를 항해한다. 이 것이 바로 이집트 신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태양 신화이다.
라가 매일 밤 두아트를 통과하는 여행은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삶과 죽음, 재탄생의 영원한 순환을 상징했다.
7. 세계의 멸망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가 워낙 유명한 바람에 정작 이집트 신화에서의 멸망 신화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집트 신화에도 세계가 멸망하는 부분이 있다.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지는 않지만 라가 수많은 부활과 재생 끝에 언젠가 그 힘이 쇠하게 되고, 결국 창조신 아툼이 세계를 분해하여 다시 태초의 상태로 되돌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문명과 도시, 산맥과 강천들은 다시 혼돈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모든 신들도 자연스레 소멸한다.그러나 유일하게 아툼과 함께 살아남는 신이 있으니 바로 부활의 신 오시리스다. 아툼과 오시리스는 힘을 함쳐 혼돈의 바다 아래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이다.[183] 사실 이집트 신화에서 세계의 멸망은 충분히 막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딱히 자세히 언급되지도 않는다. 사후세계에서 불멸을 누리고 싶어했던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만약 세상이 멸망한다면?'같은 물음은 전혀 쓸모가 없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부활의 신 오시리스가 아툼과 함께 살아남았으니 오시리스가 관장하는 죽은 망자들의 영혼도 함께 살아남았을 것이라 믿었다.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와는 다르게 이집트 신화에는 모든 신이 멸망하는 확정적인 세계의 종말 시나리오는 없으나 창조, 파괴, 재생의 순환이 존재한다.
8. 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81818,#e5e5e5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엔네아드(Enne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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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 테프누트 | |||
게브 | 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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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르 (세크메트, 바스테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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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비스 | ||||
토트 | 마아트 | 세스헤트 | 프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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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제트 | 네페르툼 | 넴티 | 아나트 | |
임호텝 |
자세한 내용은 이집트 신화/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9. 삼신일좌
이집트의 신들은 3위씩 묶여서 숭배되는 특징이 있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자식의 형태를 띠었다.- 왕권 삼신: 오시리스 - 이시스 - 호루스
- 의식 삼신: 호루스 - 하토르 - 이히
- 테베 삼신: 아몬 - 무트 - 콘수
- 멤피스 삼신: 프타 - 세크메트 - 네페르툼
- 아스완 삼신: 크눔 - 아누키스 - 사티스
10. 상징
- 샤브티
- 스캐럽
- 앙크
- 오벨리스크
- 우자트[184]
- 우아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쥐고 있는 지팡이로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는 힘과 지배 그리고 세트가 상지하는 혼돈의 힘을 제어하는 상징으로 여긴다.
11. 고대 이집트 신화 관련 현대 종교와 종파들
신이교주의/재구주의 카테고리 중에도 이집트 전통 신앙을 숭앙하는 세력이 있는데 이를 케메티즘(Kemetism) 혹은 케메틱 오소독시(Kemetic Orthodoxy)라고 한다.[185] 또한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등 프리메이슨리(Freemasonry)계열 신비주의단체, 오컬트 단체에서 또한 이집트 신화 내용을 종교화해 활동하고 있다. 제대로 된 종교 수준의 인구가 확보된 건 아니며 소수종파 수준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재구주의가 본토에서 활발한 것에 반해 이집트 신화 재구주의는 이집트 본토보다는 북미, 유럽 지역에 관련 단체가 많다.한편 이집트 전통 신앙이 직접적으로 맥이 닿아있지는 않지만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유대교는 출애굽기, 돼지고기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집트의 영향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며 그리스도교는 콥트 정교회의 발흥지가 이집트이기 때문에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었으며[186] 이슬람 역시 이집트를 정복한 후 이들의 문화적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었다. 대표적으로 미나렛은 이집트 신앙의 중요 요소인 오벨리스크에 영향을 받았다.[187]
다만 이런 정보를 접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2000년대 반기독교 진영에서 이들 종교와 이집트 신화 간의 관계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188] 반작용 때문에 2010년대 중순 일부 신자들이 이집트 신화에서 영향받은 요소가 전혀 없다는 식으로 역왜곡과 과소평가를 시도한 바 있었으므로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자료를 찾을 때는 어느 한 쪽으로 경도된 정보를 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2.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
- 영화
- 드라마
- 스타게이트 SG-1
- 문나이트(드라마)
- 초력전대 오렌쟈&파워레인저 지오 - 멤버들 슈트 디자인과 일부 메카들이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와 신들을 모티브로 했다.
- 소설
- 만화
- 나일의 신화
- 왕가의 문장
- 유희왕
- DC 코믹스의 캐릭터 블랙 아담: 이집트 신화의 신들의 힘을 지닌다.
-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문 나이트: 콘수 신의 힘을 이용해 활동한다.
- Akh(아크)[190]
- IM ~임호텝~
- 만화로 보는 이집트 신화
- 재화의 신은 바라지 않는다[191]
- 이시스[192]
- 웹툰
- 신과 인간 - 네이버 베스트도전 연재중
- 어글리후드 - 야마교가 지구상의 여러 종교를 짬뽕했다는 설정이지만 작가가 작중에서 등장하는 신의 이름인 야마누스는 아몬라를 야마누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하였다고 인터뷰했으며 또한 이 신을 모시는 종족의 이름이 아몬이고, 성직자들의 복장에 착용하는 장식을 파시움이라고 부르는 등 이집트 신화에서 유래한 부분이 있다.
- 엔네아드 -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 마녀코믹스에서 연재 중이고 주 장르는 BL이다.[193]
- 카이로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했고, 주 장르는 BL, 개그이다.
- 푸른사막 아아루
- 신을 죽이는 방법 - 주인공 세력에 아포피스 가 함께 다닌다. 마지막 에피소드, 신과 인간의 전쟁에서는 태양신 라가 등장하여, 그리스의 신 아폴론 과 함께 에르히 메르겡에게 태양을 던진다.
- 게임
- 블루 아카이브 -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대책위원회 소속 학생은 전원 이집트 신화가 모티브이다.[194]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프로토스 종족, 연결체는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며, 고위 기사는 이집트의 제사관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턱 장식이나 노출이많은 장식물 위주의 복장 등 복식이 전반적으로 이집트 풍이다. 또한 프로토스들이 신으로 모시는 젤나가는 이집트 신화에서 유래된 이름을 가졌다. 그러나 정치체계는 이집트보단 공화정 로마에 가깝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안퀴라즈 사원의 일부 배경(아누비사스, 흑요석 파괴자 등), 대격변에 나온 울둠지역 전반(울둠의 인던 중 하나인 시초의 전당 몇몇 네임드는 이집트의 신들을 패러디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룩소리아 세계관과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장인 하늘 사원과 거미 여왕의 무덤이 있다. 핵과 돌격병, 맵의 디자인 등이 이집트 신화속에 나오는 테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룩소리아라는 이름도 이집트 도시 룩소르에서 따왔다.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툼 레이더 4 : 라라가 세트가 봉인된 무덤에 찾아가서 봉인을 풀어버린 후, 이를 되돌릴 방법을 찾아 이집트 각지의 유적과 도시를 뒤진다.
- 신들의 장난
- 에지코이! 이집트 신과 사랑하잣♡ :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한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공략대상으로 아누비스, 호루스, 메제드가 나온다. 벽화로 알려진 그 얼굴 그대로다! 다만 바스테트는 유일하게 네코미미 미소녀로 나온다.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 고대 이집트 신화로 주로 등장하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특징상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습합신인 세라피스 신앙 역시 등장한다. 그리고 애니머스 글리치로 몇몇 신들은 본인들이 직접 강림하기도 한다.
- 별이 되어라!
- 디지몬 시리즈 - 오그도몬
- 클로저스 - 세트 세크메트
- 쿠키런: 킹덤 - 골드치즈 왕국 : 국왕인 골드치즈 쿠키부터 태양신 라가 모티브이며, 신하 쿠키들인 바스크치즈맛 쿠키, 스모크치즈맛 쿠키, 모짜렐라맛 쿠키도 전부 이집트 신화의 신을 모티브로 했다.[195]
- 애니메이션
- 오페라
13. 관련 문서
- 중근동 지방 고대문명 - 괴베클리 테페,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문명
- 고고학 관련 정보
- 미스터리 관련 정보
14. 외부 링크
14.1. 영어
- 위키백과(English) : 고대 이집트 종교
- 위키완드 : 애이션트 이집티안 렐리기온
-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 애이션트 이집티안 렐리기온
- TV Tropes | 미쓰 / 이집티안 미쏠로지
- 올드 월드 갓즈 : 이집티안
- 갓체커 : 애이션트 이집티안 렐리기온
- 갓 앤 몬스터 : 이집티안 미쏠로지
- FANDOM
- 나무위키(영어) : 이집트 신화
14.2. 일본어
[1] 역대 파라오들이 괜히 자신들의 무덤에 대해 지대하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니다.[2] 비슷한 예로 마야 문명-아즈텍 문명이 있다.[3] 다신교의 특징이기도 하다. 힌두교 또한 주신 격인 신들 말고도 수많은 마이너한 신들이 있다.[4] 중왕국 초기의 짧은 기간에는 멘투(몬수)가 주신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5] 사실 합쳐졌다는 말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아몬 라로서 하나의 신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몬과 라는 각각 별개의 신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라는 호루스와도 합쳐져서 '라 호라크티'라고 불리지만 라와 호루스도 여전히 별개의 신격을 유지한다. 아케나텐이 내세운 아텐 역시 초기에는 라 헤라크티와 동일시되기도 했다.[6] 현재의 이집트는 이슬람교가 대두되면서 이전의 다신교를 전멸시켰던 그리스도교가 오히려 소수종교가 되었다. 이집트의 종교는 두번이나 큰 변화를 겪은 것이다.[7] 물론 이 신이교주의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엉뚱하게도 북미나 기껏해야 서유럽에 있다.[8] 헤제트(Hedjet)에 붉은 깃털이 양쪽으로 달린 왕관은 아테프(Atef)[9] 두 숙녀라 불리는 상이집트의 코브라 여신 와제트와 하이집트의 독수리 여신 네크베트가 붙어 있다.[10] 이집트 종교와 신화에서 말하는 영혼의 개념은 우리가 이해하는 방식과 크게 다른데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은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물리적(혹은 육체적) 및 영적인 존재, 심장, 그림자, 힘, 성격, 정체성, 생명적인 본질 등 사람의 존재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구성 요소였다.[11] 심장. 형이상학적인 마음이자 인간 지혜의 원천이고 곧 감정, 기억, 영혼, 인격, 의지와 의도라 할 수 있는 요소이고 곧 선행과 악행의 기록을 의미했고 각 인간의 운명을 수행하고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상징이며 곧 지성, 생각, 기억, 지혜, 슬픔, 용기, 사랑의 상징과 같고 온전한 생각을 만들고 혀와 함께 모든 활동과 기능을 생겨나게 했는데 이는 심장을 통해 모든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 의지와 의도, 생각, 꿈, 열망, 영혼, 지성, 도덕적 감정이 머무는 장소이기도 해서 인간의 영혼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생각이 곧 감정은 서로 같은 것으로 여겼기에 이 두 요소 전부 심장이 있다고 여겼다. 달리 인간 지혜의 원천이며 곧 감정과 기억의 중심이고 지성, 성격, 기억과 명백한 연관성이 있어서 내부 기고나 중에서 중요한 기관으로 여겨졌고 죽은 후에도 그 대상의 본질과 진짜 성격을 드러낼 수 있었다.[12] 그림자. 영혼의 실루엣이자 백업 카피본이라 할 수 있었고 죽음의 신인 아누비스의 하인을 상징했다.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고 여겼으며 영혼의 일부라 여겼다.[13] 이름. 사람이 신 혹은 악마의 이름을 알고 이를 주소로 지으면 반드시 이를 행한 이에게 대답하고 원하는 대로 할 수 밖에 없고 이름이 파괴되면 그 이름을 지닌 존재의 기억과 존재를 파괴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여겼으며 이름이 기억되는 한 그 존재는 불멸로써 남는다고 여겼고 에너지에 대한 모든 지배력과 물리적 세계와 연관되어 있었다.[14] 인격. 지극히 수동적인 영혼인 카와는 달리 능동적이고 활동적이고 무덤과 사후세계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고 어떠한 사물로도 형상화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개인의 특성과 성질을 나타내는 에너지이자 오늘날 말하는 영혼에 가장 가까운 개념에 해당되며 이집트 신화 세계관의 신들이 다양한 동물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도 바에 의한 것이고 고대 이집트인은 공기와 천둥 번개를 신들의 발현으로 여겼고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를 할 수 있고 살아있는 이의 성격과 기억을 모두 지녀 선택적으로 도움과 해악을 끼칠 수 있는 흔히 말하는 귀신 아니면 영혼과 같고 물리적 영혼의 상징과 재탄생, 영혼, 부활, 신성, 죽음, 생명, 사후세계의 상징으로 여겼다.[15] 생명력. 생명을 유지하는 힘에 대한 용어로 사용되었고 성격, 본성, 기질처럼 인간의 개별적 특성을 지정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었고 사람의 성격과 삶에 큰 연관성이 있었기에 운명이나 섭리를 가리킬 수도 있었고 달리 영적인 힘을 가리킨다.[16] 인간의 지적 영역을 지휘하고 모든 지적 잠재력을 포함되고 카와 바가 무덤 속에 보전된 육체 속에서 장래의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결합할 때 이루어지는 가장 완성된 영혼으로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 말하는 여섯 영혼 중에서도 유일하게 신들의 세계로 향할 수 있을 만큼 가장 중요하면서도 성공적인 결과물이고 바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무덤 밖으로 나와 인간 세계와 신들의 세계를 넘나들며 파라오의 아크는 태양신과 함께 천상의 배를 타고 우주의 어둠을 환히 밝히며 아포피스를 물리쳤고 단순히 현실과 신들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세계에도 실제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기에 살아있는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운, 악몽, 죄책감, 질병을 가져올 수도 있었고 밝기에 따라 성질이 구분되기도 했다.[17] 물리적 육체. 영혼이라기 보다는 영혼을 지키는 일종의 집으로 흔히 말하는 시신 정확히는 방부처리가 된 미이라로 카, 바, 아크는 케트가 없으면 영생과 먹고 마시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아무 미이라나 영혼을 담는 매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오로지 특별한 예식을 통한 시신만이 케트가 될 수 있었고 빛과 확신의 힘으로 여전히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살아있는 정체성으로 여겼다. 영혼을 담는 그릇 역할을 했다.[18] 형태와 힘, 활력과 생명. 아크의 또 다른 일면으로 영혼을 지탱하는 생명 에너지의 일종으로 여겼다. 사자의 서에선 힘으로 오시리스가 거주하는 저승과 관계성이 적혀 있으며 육체의 존재방식, 물리적인 환경과 상황 그리고 결과와 행동 그리고 주변을 지배 및 통제하고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고 있는 걸지도 몰랐고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결과를 가졌고 khat와 마찬가지로 별에 거주했다. 영혼과 관련된 초자연적 능력을 가리켰다.[19] 세켐과 사후의 양상이자 영적 육체. 달리 정신체라 불리고 영혼이 다음 생에 접어들면 그 밖의 요소로부터 분리된다 여겨졌고 생전에 적대했던 인물을 따라다니거나 사랑하는 것을 지키려 한다는 점에선 흔히 말하는 유령과 같았다. 영혼이라 할 수 있는 바의 의지를 명상을 통해 실행하고 마음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인간의 수동적 측면으로 감각의 간섭 없이 작동하고 행동을 위한 신호로써 어떤 지시된 생각과 형태, 행동, 목소리와 같은 단어를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달리 영혼체 및 감정체라 불릴 수 있으며 심장의 중재를 통해 바가 작동하는 주요 도구였고 적절하고 눈에 보이는 상사으로도 만들 수 있었다. 세계의 그물에서 풀려난 후 천국에 존재하는 인간의 형태이고 사흐와 관련된 의식을 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죽은 이에게 영원히 지속되고 부패할 수 없는 상태를 부여했고 사흐를 통해 아무것도 제한받지 않은 채 하늘과 땅을 자유로이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영혼의 영적인 육체였고 육신의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으로써 들어가 머물 수 있었다. 영적인 육체는 생명체처럼 발아하고 존재하고 살아있었다.[20] 마음과 양심 그리고 욕망과 감정의 집합체로 샤흐라 불리는 헤카우의 영역과 관련된 수동적인 형태인 육체에 명령을 내린다. 야브는 형이상학적 쪽을 하티는 감각 세계에서 인간의 행위를 지시하는 것으로 믿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하티는 몸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해 인도되고 카는 유기체의 생리적 기능만을 제어한다고 믿었다. 하티는 카에 대한 명령을 내리고 감정적, 정서적, 인지적 기능과 정신과 신체의 기타 기능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지 혹은 더 높은 의식의 자리를 확립하는 것이 가능하며 능동적 욕망, 감정의 집합체인 하티는 사흐라고 하는 헤카우 영역과 관련된 수동적 형태, 즉 신체에 명령을 내린다. Djet는 이브 혹은 하티의 명령을 실행했다. 중간, 내부, 지성, 생각, 관심, 의도, 성향, 의지, 소원, 마음, 자아, 영혼의 마음, 마음의 지시와 욕망이라는 뜻을 내포했고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 육체적 심장과 연관시킨 상태이자 품질 혹은 정신적 조건과 같았고 모성 교육의 산물과 같았다.[21] 육체 속에 있으나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빠져나와 사람들과 만난다[22] 어떤 학자들은 카라는 단어가 정신적 능력과 연관된 많은 단어들의 근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23] 이 뱀과 그 힘은 창조와 재생의 힘이었다. 그리고 불뱀의 불은 작동요소이기도 하고 깨달음과 치유의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소비하고 변형시키는 불이었다.[24] 우주에 존재하는 고정되고 불변하고 영원한 시간인 데트가 매 순간마다 발현되고 우주를 창조하게 하는 원칙이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삼라만상이자 도덕이나 윤리를 초월하는 자연이자 우주의 질서이고 마아트 없이는 우주와 자연과 인간도 바로 설 수가 없다고 여겼고 마아트의 법칙은 모든 자연현상에 순환의 질서를 부여하는 법칙과 같았다.[25] 이러한 규칙적인 시간의 순환에 의해 꾸준하게 파괴의 위험을 받았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자연의 순환으로부터 시간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것으로 봤다고 한다.[26] 어디에서나 존재했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었다.[27] 달리 별, 계절, 인간과 신의 행동을 규제했다.[28] 이외에도 앞서 서술한 르타와 도, 다르마(힌두교 철학에서 말하는 우주를 유지하는 도덕적 질서와 정의로 마아트와 유사하게 인간 행위와 자연 질서를 지배하는 진리, 의무, 우주 조화의 원칙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테미스, 로고스(우주에 스며드는 신성한 이성과 질서의 원리로 마아트와 유사하게 진리, 합리성 및 우주 조화의 개념을 구현했다)와 유사했다.[29] 마아트와 이스페트가 서로 상징하는 바가 완전히 반대인 것은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어 이스페트와 마아트는 서로 대조되고 보완적임을 나타낸다.[30] 심판을 받기 전에는 우자트나 주문서를 통해 몸을 지킬 수가 있으나, 심장이 없는 자는 신의 보호를 받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31] 갈대의 들판이라고 불리는 곳으로서 라의 낙원으로 알려진 세케르 헤티펫이 특출난 선인들이 가는 천국이면 세케트 아이르는 평범한 선인들이 가는 천국으로 이곳의 생활은 기본적으로 현세에 다르지 않고 농업을 중심으로 생활했던 만큼 세케트 아아르 역시 밀이나 보리가 풍설하게 자라는 이상향이었다고 한다.[32] 절대적인 원리를 표상하는 일자적 신관(神觀)만 있고 침묵 속에 존재하는 다양성 혹은 이단성이 배제됨을 말한다.[33] 여담으로 성경 속의 야훼는 네이트의 담화를 사칭한다.[34] 육체가 죽었을 때 스스로 육체로부터 분리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피라미드 텍스트에서 그 존재가 언급되었으나 그 기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서술되어 있지 않다. 사자의 서에선 그림자는 항상 영혼 근처에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사람의 감정과 아스트랄체와 같았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림자가 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믿었다. 개인의 마음, 감정, 꿈, 기억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 주체성을 갖고 있고 그 형태와 몸은 스스로 만들어졌고 변신과 자유롭게 위치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네테루 또한 Khaibt를 가지고 있었으나 필요에 따라 거두고 숨기는 것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그림자는 매장실과 같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었고 사람의 실제 모습, 즉 행동과 특징을 집대성하는 항상 존재했다. 고대 이집트 사회에선 그림자가 없으면 사람이 존재할 수 없고 반대로 사람이 없으면 그림자 또한 존재할 수 없고 그림자가 그 사람을 대표하는 어떠한 것을 담고 있다고 믿었고 누군가가 세계에 남기는 표식과 같았다. 그림자가 없는 존재는 세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 존재할 수가 없었고 그림자의 자아는 물질 세계와 꿈의 세계와 묶여 있었다. 개인의 정체성과 존재에 필수적 부분이었고 영혼과 연결되었고 육체적, 영적 영역 모두에서 개인을 표현하는 역할을 했다. 태양 혹은 다른 광원에 의해 드리워지는 개인의 어둡고 영묘한 측면을 드러냈고 육체와 연결되어 있으나 영적 영역에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존재의 필수적 부분이었다. 언제나 사람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과 행동을 반영하고 삶과 죽음을 모두 상징하고 매장 관습과 사후 세게에 대한 믿음에 중욯나 역할을 했다. 언제나 항상 그곳에 있다고 생각되었고 존재를 보여주고 존재의 죽음을 나타냈다.[35] E.A Budge는 '재생', '강함', '힘', '무엇이 되다', '갱신'을 암시하는 어떠한 개념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혹은 신성한 힘 혹은 신, 최고의 존재(Supreme Being)을 뜻했다. 달리 '자연', '생명을 생성하고 생성되면 이를 유지하는 힘'이라고 불렸다.[36] 우주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한 최상의 존재(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 우주의 창조는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닌 물리적 세계와 형이상학적 세계를 다스리는 질서 있는 신의 법칙에 따라 사전에 계획되고 실행된 질서가 잡힌 사건이었다.)의 다양한 측면과 얼굴을 뜻하기도 하며 몇몇 이들은 신, 창조자, 우주로 칭하기도 하며 인간에게 있어 영적인 스승이자 안내자이며 친구기도 하다. 달리 '형식도 겉모습도 없다'라는 의미도 가졌다.[37] 고대 이집트인들은 세계에는 초자연적인 힘이 가득하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힘 중 하나가 바로 네테루였으며 한 마을을 지키는 지역신에서 매일 태양을 떠오르게 하는 것처럼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신도 있었다. 자연의 힘이라 불리는 네터는 인간이 살고 움직이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과 형태가 없는 스스로 자존하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에너지이며 어떠한 형태로든 될 수가 있었고 인간이 만든 것 외에 자연이 창조되는 신성한 과정을 의미했다.[38] One God은 지구, 하늘, 바다, 남자와 여자, 동물, 새, 기는 것 등 모든 것을 창조하고 만든(창조신은 창조작업에 있어서 세계 뿐만 아니라 자가자신조차 구별하고 하나로부터 두 개의 이중성과 창조된 수백만 개의 다양성이 창조된다. 신과 창조라는 개념은 분열 및 나뉘워졌고 인간만이 이를 다시 하나로 합치고 조립한다. 분열된 요소는 상호의존적이나 존재하는 한 분할 상태를 유지하고 오직 비존재의 귀환만이 분열된 것을 병합하고 한번 더 분화를 무효화한다.) 위대하고 최고의 권능을 지닌 하나의 신을 가리키고(고대 이집트인들은 우주를 One God에 의한 의식적인 창조 행위로 보았다.) 자기생산적이고 스스로 존재하고 독립적이고 나눌 수도 보이지 않고 어디에나 존재하고 이름을 붙일 수 없고 표현되지 않고 모든 것이고 전지전능하고 불가해한 불멸의 존재로 그 힘은 표현되지 않았으나 그 영역과 기능과 속성은 네테루의 여려 형태(EX: 창조, 지혜, 치유, 영원성)로 나타났고 이집트 신화의 모든 신들은 모든 것을 창조한 단 하나의 최고 존재의 측면에 해당되고(이는 네테루는 One God의 특정한 기능과 속성을 의인화한 것이며 신들은 One God의 속성과 기능과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 대리인이고 신적 에너지의 다양한 측면을 구현하는 네터의 출현이라 할 수 있다. 예시로 이시스는 네테루의 창조적 힘과 신성한 여성성을 토트는 네터루의 지적인 면모와 힘 그리고 창조의 우주 정신, 호루스는 네테루의 힘을 대변하는 거와 같았고 당시 이집트인의 마음을 시각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난 것이고 단 하나의 최고존재 One God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었다.) 모든 생명체의 생명, 빛, 호흡,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의 유지의 원천이었고 달리 Nebertcher(달리 nebertcheru, Nebertcheru, Neberdjer, Nebertjer, Neberdjeret라고 불린다)라 통칭되며 모든 것의 군주, 가장 먼 곳에 있는 최고의 군주, 만물(혹은 모든 것)과 우주의 군주이자 신, 극한과 한계의 군주(여기서 말하는 한계는 시간과 공간을 의미하고 우주의 영원한 신임을 암시한다.)로 불리며 모든 창조물의 소유자이며 곧 모든 창조물(혹은 모든것들)에 대한 지배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태양신 라(아툼)가 Nebertcher로 자주 언급되나(달리 Nebertcher는 태양신 라의 의인화 혹은 신격화에 해당되었다.) 간혹 오시리스를 칭하기도 하며 이집트 그리스도교인 혹은 콥트교도들은 전지전능한 신, 모두의 신, 우주의 신과 같은 이름으로 사용하며 모든 신격의 근원격이었다. 인간과 자연, 원소 그리고 다양한 신과 여신으로 나타나기에 더 원(The One)에서 많은 것이 생겨나나 실제로는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더 원의 모습이라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아우르는 궁극적이고 최고 존재였고 이집트 신화 세계관 상의 우주적 형태였다. 이집트 신화에서 말하는 트리니티(삼위일체, 아문, 라, 프타. 그 중에서 라는 유지자이자 창조자였다.)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네베르처의 발현이었고 고대 인도에서 말하는 브라흐만과 동일시되었고 모든 물리적 이면의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현실의 개념을 부르는 명칭 중 하나였고(나머지는 아문, 암, 파 네테르, 아사르, 프타) 아우름, 가장 극한, 모든 존재, 모든 강력한 자 등 다양한 부가속성을 지녔고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너무나 추상적인 궁극의 신격이었다. 단 하나의 스스로 존재하고 진실되고 강력하고 영원한 무한한 신격이고 모든 것들을 창조하고 유지하며 과거에 영원히 존재했다고 믿어졌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신을 묘사할 수 없었고 '존재한다'는 것만 느낄 뿐 그 이외에 대해선 전혀 알지를 못하고 이름이 없는 보이지 않고 알려지지 않았고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여려 하위 존재와 신들에게 위임했다. 이원성과 설명을 뛰어넘고 편재성을 지니고 있는 숨겨져 있고 볼 수 없는 최고의 존재이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드러나지 않는 영역이며 곧 이름과 형태였다. 모든 물리적 현상 뒤에 있는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실재이며 초월적 현실을 설명키 위한 용어였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이름과 형태는 그저 nebertcher의 물리적인 표현 및 발현에 지나지 않고(사실상 세계의 모든 형태와 이름은 Nebertcher가 드러난 또 다른 형태들이라 할 수 있다.) nebertcher라는 이름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신성이자 우주의 신을 뜻하며 삼위일체의 모든 남성적 측면과 여성적 측면을 포함하므로 모든 이름과 형태, 모든 신과 여신, 모든 창조물들을 생겨나게 한 중성적이고 원시적인 존재로 이해되며 문자 하나로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운 전능하고 보이지 않는 힘이자 전지전능한 신으로 여겨졌고 세계를 창조할 때 케프리(태양신 라의 측면이자 아침일 때의 모습이다. 케프리는 숨겨져 있고 수많은 이름을 지닌 모든 것들을 창조한 최고의 창조신으로 Neberdjer로 나타났다.)의 모습으로 변했다. 창조 및 원시의 물과 관련된 고대 이집트 종교의 용어이고 모든 존재가 출현한 원시적 혼돈을 나타내는 신성한 힘 혹은 원리로 간주된다. 일부 해석에선 우주의 신의 존재부터가 원시 해양 아니면 혼돈의 물과 개념과 연관성이 있었고 관련된 속성과 신화는 다양할 수 있으나 신은 이집트 역사의 다양한 시기의 텍스트와 도상학에 종종 묘사된다. 전반적으로 Nebertcher는 질서와 존재를 가져온 창조력을 대표하는 원초적인 신으로 이집트 우주론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남성과 여성의 원리를 모두 포괄하고 존재의 총체성을 상징하는 이집트 신학에서 신성의 원시적이고 통일된 측면이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인식한 신성의 통일되고 초월적인 측면과 모든 존재의 상호 연결성을 상징했다. 이집트 신학에서 가장 높고 궁극적인 우주 원리를 나타냈고 이것은 모든 존재가 생겨나고 돌아가는 초월적이고 형언할 수 없는 본질 및 실재를 구현하는 것이었고 이집트 만신전 내의 모든 신성한 측면과 힘의 통일성과 상호 연결성을 의미했는데 이는 모든 신과 여신, 그리고 모든 것을 포괄하고 통합하는 신적 단일성과 개념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집트 창조 신화에서 우주가 출현한 최초의 근원 혹은 최초의 신성한 통일체로 언급되는데 이는 창조의 다양성을 조화시키는 근본적 통일성을 상징했다. 물질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성과 창조의 모든 측면에 퍼져 있는 내재성을 지니면서 존재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우주를 지배하고 궁극적이고 통합적인 원리에 대한 믿음을 상징했다. 이는 이집트 종교 사상 내에서 영적 영역과 자연 영역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했다. Nebertcher와 유사한 타 종교 및 신화의 개념으로는 Neberdjer와 동일했다.[39] 이집트 신학에서 신성의 원초적이고 통일된 측면을 나타내는 복잡한 개념이며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신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주의 근본적 통일성을 나타냈고 남성과 여성의 원리를 모두 구현해 창조의 이중적 측면을 상징하고 신성한 본질 전체를 포괄했다. 이는 반대의 통일성과 우주 내의 조화를 의미했다. 혼돈에서 질서를 가져오고 존재의 기본 원리를 확립하는 창조신으로 간주될 수가 있었고 고대 이집트 세계관 내에서 가장 높은 영적 진리와 모든 존재의 근원을 의미했다.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 우주의 통일성, 총체성, 신성한 본질을 나타내는 매우 복잡하고 심오한 개념이었고 존재의 본질과 우주론적 틀 내에서 모든 사물의 상호 연결셩에 대한 이집트인의 깊은 영적 통찰력을 반영했다. 모든 존재의 기원 뒤에 신성한 힘을 구현했고 아툼과 연관성이 있었다. 모든 것의 신으로 모든 신과 여신을 포괄하고 가장 높은 신성한 권위와 능력을 상징하는 이집트 만신전 내에 궁극적 통일성과 초월성을 지녔고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고 생명과 자연의 순환이 지속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맡았고 모든 존재의 기초가 되는 궁극적인 신성한 원리와 창조력을 대표했다. 종종 시작의 제왕 혹은 모든 시작의 제왕으로 통칭되는 이집트 신화의 원시적 신이었고 창조의 원리 혹은 모든 존재가 발생하는 근원을 나타냈고 혼돈과 질서, 어둠과 빛, 남성과 여성의 원칙과 같은 개념을 통합해 반대의 통일성을 구현했다. 시간과 영원의 개념과 연관성이 있었고 존재의 영원한 본질과 창조, 죽음, 재생의 순환적 본질을 상징했다. 창조의 시작과 진행 과정을 모두 구현하는 고대 이집트 신화의 궁극적인 원천이기도 했다. Nebertjer는 궁극적인 우주 최고의 원리였고 이집트 신학에서 신성한 통일성과 우주 질서의 개념을 구현했고(이집트 만신전의 신, 여신, 우주 세력의 다양성을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근본적 통일성을 의미했다), 모든 존재를 나오게 하는 우주와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는 초월적이고 형언할 수 없는 본질이고 우주를 유지하고 지배하는 기본 원리로써의 역할을 지녔고 질서 있는 우주로 나타나는 신성한 속성과 에너지를 포함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신성한 통일성과 우주의 창조와 연속성을 지배하는 기본 원리로써 깊은 존경심을 받았고 모든 존재의 기초가 되는 신성한 조화와 균형을 강조했다. 달리 이집트 우주를 통합, 유지, 조화시키는 최고의 우주 원리로 개념화되었고 그 중요성은 모든 신성한 에너지와 발현이 파생되는 궁극적 근원과 본질로써의 역할에 있었고 이집트 종교 사상에서 우주의 통일성과 상호 연결성을 강조했다. 창조와 존재 뒤에 있는 신성한 힘 혹은 원리, 존재의 기본 원리와 지속적인 생명 유지, 우주의 균형과 연관성이 있었고 모든 신성한 힘의 궁극적 통일성과 단일한 최고신 아래의 우주 상호 연결성을 나타냈고 모든 우주적 힘과 권위의 궁극적 원천을 대표했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신의 영원하고 초월적인 본성을 드러냈고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인 마아트를 대표했고 창조와 재생의 순환을 상징했고 우주의 조화로운 균형을 확립 및 유지해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했다. 전반적으로 영원, 우주 질서, 신성한 왕권, 우주에 내재된 창조력 등의 주제를 포괄하는 이집트 신화의 다면적 개념을 나타냈다. Neberdjerent는 Nebertjer의 여성형으로 남성형인 Nebertjer를 보완하고 Nebertjer와 함께 이집트 우주론에서 원시적이고 통일된 신의 이중 측면을 나타냈다. 모든 것의 여인으로 통칭되고 고대 이집트 신앙에서 존재 전체와 우주의 근본적인 통일성을 구현하는 최고 여신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고 Nebertjer와 유사하게 창의적이고 육성적인 측면을 모두 구현했고 다산, 창조,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지탱하는 힘을 상징했다. 원시의 수역 혹은 혼돈에서 생명과 질서를 가져오는 창조 행위와 관련되어 있고 모든 생명체를 양육하고 우주의 질서 내에서 그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신성한 어머니이자 보호자로 간주되었고 창조, 통일, 우주 조화의 원리를 구현하는 남성 창조신의 여성적 대응자로 여겼다.(그리고 창조, 양육, 우주의 통합이라는 신성한 여성적 원리를 구현했다.) 고대 이집트 신화의 근본적인 신이자 통일된 최고의 신적 원리의 여성적 측면을 대표했고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창의적이고 양육적인 힘을 구현하는 것으로써 Nebertjer를 보완했다. 존재 전체와 우주의 근본적 통일성을 구현했고 이집트 우주론에서 신성의 가장 높고 가장 초월적인 측면을 나타냈고 신성한 원리의 궁극적인 초월성과 형연할 수 없는 본질을 나타냈고 다른 모든 신과 여신을 능가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신성한 권위와 능력을 지녔고 판테온 내에서 신성한 통일성과 통합의 개념을 구현했고 신, 여신, 우주의 힘을 포함해 우주의 모든 측면을 조화시키고 통합하는 근본적인 통일성이었고 최고의 우주 원리로써 마아트의 창조와 유지와 관련이 있었다. 이것은 신성한 법칙에 따라 우주가 출현하고 작동하는 기본 본질을 상징했다. 종종 모든 존재가 나오는 원시적 근원 혹은 기원으로 간주되고 이것은 우주를 유지하고 다스리는 신성한 힘과 창조적 에너지의 궁극적 원천을 나타냈다. 형이상학적 면에서 의인화된 속성을 초월하고 신성한 통일성과 우주 질서의 순수한 본질을 구현했다. 전반적으로 Neberdjerent의 힘은 고대 이집트 신화 에서 신성의 최고이자 궁극적 표현으로 개념화되어 초월성, 통일성, 창조력 및 모든 존재의 기본 본질을 상징했고 그 중요성은 우주 조화와 이집트 종교 사상에 따라 우주를 지배하는 신성한 원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영적 이해를 강조했다. 타 종교 및 신화에서 Neberdjerent와 유사한 개념 및 신으로썬 같은 신화의 이시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데메테르와 가이아(가이아의 경우 창조와 다산에 대한 Neberdjerent와 연관성과 유사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생명을 촉진하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개념을 구현했다), 붉의 Tara, 인도 신화의 샤크티(신성한 여성 에너지이자 창조력으로 종종 다산, 창의성, 변혁적 에너지를 구현하는 여신으로 의인화되었다. 우주를 지탱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역동적인 힘이었다)가 있다.[40] 하나로부터 두가지의 이중성과 창조된 형태의 수백만개의 다양성이 나타나는 거와 같으며 신과 창조는 나뉘어지는 분열이라 할 수 있다.[41] 달리 우주법칙과 자연법칙의 극화이며 곧 우주를 운영하는 신의 원리와 기능이고 하나의 최고신의 측면과 기능이고 속성을 의인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달리 우주적 원리와 법칙을 표현했다.[42] 나무, 케이크, 빵, 인간, 금속, 공기, 불, 물, 동물, 행성, 우주, 전기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신 혹은 네테루에 지나지 않는다.[43] 창조의 순환은 신의 힘과 에너지에 의해 야기되고 유지되고 이러한 창조의 영원한 순환과 같은 에너지는 탄생→삶→노화→죽음→재탄생에서 다시 태어나는 변화의 과정을 거치고 우리의 인체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수많은 순환으로 이루어지고 일생 동안 변화하는 생명력과 비슷한데 네테루는 이러한 신성한 힘이고 창조 주기에서 나타나는 신의 에너지는 네테루라는 에너지의 측면에 의해 정의되었고 달리 여성 원리인 네르트와 남성 원리인 네르트로 표현되었다.[44] 예를 들어 증발했다가 다시 지구로 비를 내리는 구름을 형성하는 물의 순환이 있다. 한 상태의 죽음과 다른 상태의 재탄생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의 질서 있는 순환적 변화라 할 수 있다. 네테루는 생명을 생성하고 생성한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었다.[45] 각각의 신(네터)는 삶과 자연 혹은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었고 이들은 각각의 역할에서 자애롭거나 보호적인 혹은 사나운 속성과 면모를 구현할 수 있었다.[46] 네테루라는 개념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자연 세계와 깊은 연관성과 지식과 이해를 추구했던 것을 반영하는 요소로 이들(고대 이집트인들)의 문화는 생명과 죽음 그리고 우주를 지배하는 힘에 대해 깊은 존경으로 물들어 있었고 전통적인 의미에서 네테루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세계를 형성하고 이들의 믿음과 행동을 인도하는 힘과 원리를 복잡한 거미줄처럼 표현한 것에 해당되었다.[47] 흔히 쓰는 영단어 Nature의 유래 또한 네테루였다.[48] 이러한 점으로 네테루들은 우주의 창조신이자 유지신으로 간주되었다.[49] 인간의 경험, 시간과 공간, 창조를 넘어서 모든 것을 포괄(혹은 포함) 및 포용하고 아우르고(포괄하는 대상에는 다른 모든 신들이 지닌 모든 속성도 해당된다.) 모든 곳에 퍼지고 스며들며 모든 것을 초월하고 확장하는 신성이며 곧 정신, 영혼으로 모든 것의 궁극적인 본질에 해당되고 Nebertcher을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이고 태양신 라의 측면 중 하나이자 아침의 모습인 케프리와 연관되어 있다. 이는 케프리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신성으로부터 창조의 원리가 발생하고 이러한 원리는 스스로가 창조를 존재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절대적이고 초월적이고 형태가 없는 무한한 자아를 상징하며 아문이 목격 의식, 라는 마음, 프타가 물리적 현실을 나타낸다면 Neberdjer는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의식의 기초에 해당된다. 모든 신과 세계와 우주를 탄생 및 창조했고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모든 신들은 Neberdjer의 표현과 같고 인간의 경험, 시간과 공간 그리고 환상과 창조 너머에 있는 이름이 없는 신으로 이를 알기 위해선 본질을 아는 것 밖에 없으며 달리 아문, 프타, 라(원초적인 단일한 본질이며 창조의 영혼이며 신성한 자아가 시간과 공간의 영역으로 발현되는 첫번째 원리이며 존재와 의식의 원인의 차원을 상징한다. 미묘하고도 독특한 창조의 원리이며 시간과 공간에서 하나가 되는 초점이며 절대자로부터 출현하는 첫번째 원리이며 그의 출현은 존재의 시작을 나타냈다. 원시시대의 신이며 항상 지탱하는 창조신이며 창조가 발생하는 근원인 신성한 자아이며 형태와 시간을 초월한 원시의 바다 눈을 가시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창조의 유일한 본질에 해당된다. 달리 호루스로 알려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름도 형태도 없는 최상위 존재의 개념과 관련되어 있다. 창조의 황소를 상징하며 황소는 창조의 일곱 암소이며 일곱 암소는 모든 존재의 일곱 가지 측면, 즉 현현된 우주를 구성하는 존재임을 나타내며 창조의 원천이며 지속이 가능한 존재였다.)로 여겼고 중성적이고 형태가 없는 창조의 원천격에 해당되는 존재였다. 달리 초월적인 의식이고 태양신 라의 진짜 이름이었다. 그 무엇으로도 감지할 수가 없고 형태조차 없으며 시간과 의식의 모든 차원을 초월하는 동시에 의식을 지탱하는 본질 혹은 기반에 스며드는 절대적인 것이며 그 너머에 있는 것이었다. 고대 케미틱 혹은 누비안, 이집트 용어로는 총체성의 근원을 뜻했다. 아문처럼 숨겨져 있는 최고의 창조적 존재이며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를 뜻하고 Neberdjer를 알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드러나지도 않고 이름과 형태조차 없는 나타나는 모든 것들의 근원이고 아문은 아툼처럼 이 Neberdjer의 형태 중 하나였고 네테루와 창조가 시작된 신격이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든 창조물이 속에 있는 Neberdjer의 다른 형태이자 모습이었고 모든 것들을 초월하는 절대자였다. 모든 신과 여신의 속성이 하나의 본질로 결합된 집합체였고 모든 신들과 세계, 우주를 나오게 했다. 스스로의 마음 속에 있는 창조, 유지, 파괴의 신이라 할 수 있었고(사람은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 창조신, 유지신, 파괴신이 될 수 있었다) 꿈의 세계를 인식하고 그곳(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 그리고 꿈의 세계에 얽매이지 않고 꿈의 세계를 통제하고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형성이 가능한 존재 및 장소이기도 했고 모든 것의 군주이자 영원하고 무한하며 절대적이고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이었다. 시간과 공간에서 라는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최고 존재자인 Neberdjer가 시간과 공간의 창조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형태이자 이미지였고 최고의 신성이 시간과 공간에 현현하지 않을 때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였다. 초월적 신들 또한 지상의 시공간에서 이름을 갖고 있으나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우주의 힘이 지닌 초월적 측면은 동일한 근원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전부 Neberdjer라는 초월적 단일성으로 통합된다. Neberdjer의 이름을 알기 위해선 오로지 본질을 아는 것 밖에 없고 이러한 점으로 달리 '이름 없는 신성'으로 불린다. 절대, 초월, 형태가 없는 것, 무한한 자아는 Neberdjer의 상징과 같았다. 궁극적인 신성한 힘을 나타내는 이집트 신화의 원시신과 관련이 있고 종종 창조 및 우주가 출현한 원시의 물과 연결된 우주의 신으로 간주되었다. 때때로 원초의 해양 아니면 우주의 모든 것이 시작된 혼돈의 원시 물 개념으로 식별되고 다양한 이집트 문헌과 종교적 맥락에서 Neberjder는 모든 존재의 기초(혹은 근본 아니면 근원)가 되고 유지되는 전지전능하고 초월적인 신성한 힘에 대한 개념과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Neberdjer에 대한 숭배는 고대 이집트 우주론 그 중에서도 아툼, 라, 프타와 같은 다른 주요 신들과 함께 창조 신화에서 중심 역할을 했던 헬리오폴리스 우주 창조론에서 두드러졌다.[50] 이집트 종교론에서 우주의 통일성과 기본 질서를 나타내는 원시적이고 초월적인 신과 힘을 뜻했고 궁극적인 최고의 신성한 원리를 의미했다. 우주를 창조하고 존재의 모든 측면을 지배하는 싱선항 질서 마아트를 확립하는 창조의 힘을 구현하는 우주의 원시적 근원 및 기원으로 간주되고 이집트 만신전과 우주 내의 화합과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신, 여신, 우주의 힘의 다양한 표현을 통합하고 조화시켜 모든 생명의 상호 연결성과 의존성을 반영했다. 개별적인 신과 여신을 초월해 이집트 종교적 신념 내의 신성한 에너지와 속성 전체를 포괄하는 최고의 우주 원리로써 궁극적 권위와 힘을 지녔고 본질적으로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했고 그것은 창조, 유지, 재생의 순환을 안내하면서 우주의 안정성과 조화를 보장했다. Neberdjer의 힘은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최고의 우주 원리를 의미했고 궁극적 현실, 창조력, 통일성, 우주를 지배하는 신성한 권위를 구현했고 그 중요성은 모든 생명과 존재가 출현하는 기본 본질로써의 역할에 있었고 우주를 다스리고 포괄하는 신성한 힘에 대한 개념을 반영한 이집트 신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성한 권위와 일치였고 신의 모든 현현과 우주의 모든 측면과 존재 뒤에 존재하는 궁극적인 통일성(우주에 존재하는 창조와 존재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신성한 힘의 통일성과 총체성을 강조했고 이는 만물을 지배하는 하나의 포괄적인 신의 힘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믿음을 반영했다.)이자 최고의 신성한 힘을 의미했다. 종종 모든 존재의 창조신인 아툼과 연결 및 동일시되기도 했고 포괄적 통일성과 신성한 힘의 궁극적 원천을 의미했고 궁극적인 통치자이자 창조자(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창조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고 이 범주에는 자연 질서의 확립, 삶과 죽음의 순환, 신성한 계층 구조도 해당되었다)였다. 전반적으로 고대 이집트 종교의 중요한 신학적 개념을 대표하고 신의 질서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우주를 지배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일한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다른 신화 혹은 종교에서 유사한 개념으로는 힌두교의 브라흐만(인도 철학의 궁극적 현실 혹은 보편적 원리로 Neberdjer처럼 우주의 모든 현상의 기초가 되고 연결되는 무한하고 영원불변한 본질이고 모든 존재의 통일성과 모든 사물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했다), 도교의 도(중국 철학과 도교의 기본 원리 혹은 우주 질서 우주의 자연적 질서, 균형, 조화를 강조하고 모든 것의 기초가 되고 통합되는 초월적 원리에 해당되었다), 모나드(존재의 궁극적인 근원과 원리로 모든 현실이 나오는 단일하고 초월적 통일성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Neberdjer와 유사했다), 아니마 문디(우주 전체에 스며들어 모든 생명체를 서로 연결하는 생명력 혹은 영혼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존재의 상호 연결과 통합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Neberdjer와 유사했다), 미국 원주민 전통의 위대한 정신(자연과 존재의 모든 측면에 스며있는 신성한 힘으로 모든 생명체의 상호 연결성과 영적 본질을 구현했다)가 있다.[51] 네테루들의 말과 행동은 인간의 열정과 집착이 반영되었고 인보다 더 강하고 지능적이었으나 특정한 상황에선 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수도 있었고 최소 수천년~최대 수만년 전부터 존재했던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이 훨씬 더 컸던 시대에 물리적 형태로 존재했던 승천한 영적 존재들이었다.[52] 태양신 라는 이 우주법칙의 배후에 있는 원리격에 해당되었다.[53] 여성적 원리는 수동적, 수용성, 직관성, 잠재의식을 나타내고 남성적 원리는 단호하고 논리적이고 의식적이었다.[54] 그리고 우주를 절대적으로 다스리고 지배하는 영적이고 신적인 원리 및 우주의 질서였고 우주의 기본구조는 이 네테루에 의해 다스려졌다. 네테루들은 그저 존재하는 우주의 법칙을 의미했다.[55] 가장 작은 원자부터 은하계, 식물, 동물, 사람, 돌, 모래까지 모든 형태의 자연에 존재하는 에너지였다.[56] 네테루는 남성이고 몇몇은 여성이었으나 자신의 뜻대로 남성, 여성, 동물, 새, 파충류, 나무 혹은 식물로 나타날 수가 있는 능력을 포함해 다양한 초자연적 힘을 지녔고 감정을 느끼고 먹고 마시고 싸우고 놀고 울고 아프고 죽는 등 인간처럼 비슷하게 행동했다.[57] 고대 이집트들은 모든 것들을 네테루로부터 기인한다고 여겼고 모든 것들을 네테루로 불렀다.[58] 아이디어와 이상을 통해 사물을 움직이게 하고 태양, 공기, 물, 대기, 지구, 음식과 같은 일상의 생존을 의해 의존하는 요소를 말한다.[59] 이름 또한 숨겨져 있다.[60] 달리 Nebertcher, 프타, 아툼, 라, 케프리, 아톤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61] 다양한 자연 및 사회 현상을 상징했다.[62] 일례로 오시리스는 부활과 내세를 태양신 라는 생명을 주는 속성으로 나타냈다.[63] 자연계의 배후에 있는 힘에 해당되었다.[64] 태양신 라에서 마아트까지 각각의 네테루들은 독특한 힘과 상징을 지녔다.[65]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고 개인과 문명 전체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제사, 기도를 올렸다.[66] 자연의 힘, 천체, 추상적 개념[67] 우주 에너지 혹은 생명력의 다양한 속성들 또한 의인화했다. 달리 비인간적인 우주 에너지 혹은 생명력을 의인화한 것으로 믿어졌고 이러한 속성과 기능은 동물로써도 나타났다.[68] 일반적으로 나일강은 생명의 네테루라 불리웠고 생명을 주는 속성과 신성한 본질의 표현으로써의 지위에 있었다.[69] 자연과 우리 주변의 모든 형태의 생명체와의 연결을 장려했고 네테루들이 모든 것과 연결된 요소는 인간의 본성 및 대자연, 별과 행성 등을 다루는 우주와 관련이 있었다. 네테루를 통해 이집트의 지혜와 인도, 무속의 신비와 연결됨으로써 우리의 삶과 세계와의 상호작용 사이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다.[70] 신, 여신, 원형적 힘을 포함한 신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며 각 네테루는 인간의 성장과 영적 진화에 필수적인 특정한 속성과 힘을 나타낸다.[71] 고대 이집트인들은 의식, 제물, 기도 등을 통해 천상의 힘과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우주 질서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영적 성장을 높이고 백성들의 번영과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날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심오한 지혜를 제공하며 다양한 네테루가 표현하는 에너지를 이해하는 것으로써 이들의 변형적 특성을 영적 실천에 통합시킬 수 있고 이러한 신성한 측면을 이해하는 것으로써 개인의 성장, 치유, 주변 세계와의 조화를 촉진할 수 있다.[72] 삶과 자연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다양한 역할 또한 수행했다.[73] 고대 이집트인들은 네테루를 자연계와 인간사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존재로 여겼다.[74] 각각 자연세계와 인간 삶의 다른 측면을 나타냈다.[75] 에너지(생기)를 공급받는 것으로써 동물, 나무, 바위, 새, 공기, 태양, 달 등 모든 것이 활력을 얻게 되고 더 빠른 형태의 에너지, 즉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많은 것을 영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에너지는 특정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특정한 자연 현상과 연관되어 있었고 인간, 동물, 식물 혹은 모든 형태와 같이 더 응축된 에너지(물질)을 마음대로 점유할 수 있었고 인간이 태어날 때 생명을 부여하고 죽을 때 그 육체로부터 떠난다.영에 해당되는 에너지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다.[76] 브루쉬의 정의로는 사물을 규칙적으로 생성 및 재발시키는 활동적 에너지로 새로운 생명을 주고 젊음의 활력을 되돌려주는 것으로 정의했다.[77] 사람들은 이 네테루를 깨우는 것으로써 활성화가 가능했다고 한다.[78] 예시로 라의 사원은 에너지, 생명력의 구성 요소와 이러한 요소가 어떻게 고갈되고 보충되는지를 연구하고 오시리스쪽 사원은 계절, 생활 주기, 신체 리듬과 양심과 같은 자연과 심리학을 운영하는 기본지능을 연구한다.[79] 달리 네테루는 변화하는 신념과 체계를 반영하기 위해 혼합 및 세분화되기도 했다. 예시로 한 신이 다른 신의 바(영혼의 한 측면)로 불릴 수도 있었고 아문 라, 라 호라크티의 경우처럼 2명의 신이 한 신으로 합쳐질 수가 있었다. 작은 신들은 더 큰 신들과 연결되었고 비슷한 기능을 지닌 신들은 서로 결합되거나 적절하게 대체되었다. 세계의 창조자라는 칭호를 지닌 신들이 많은 것이 그 예시다. 결과적으로 신의 역할을 분류 및 정의하기 어렵지만 그 유연성에 불구하고 네테루는 능력과 영향력이 제한되어 있고 전능성과 전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80] 이렇게 보면 네테루는 DNA가 유기적 수준에서 기능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심령적 수준에서 기능하는 것으로써 더 높은 발전을 가져오는 현실의 진화 원리를 하는 것이다.[81] 이집트 신화에서는 네테르가 세계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주민과 것들을 창조했다고 믿었다.[82] 그래서 보호, 인도, 지원을 위해 특정한 신을 불렀다.[83] 자연과 인간 생활과 사회 그리고 삶과 행동, 생명,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통제하고 세계를 지배한다고 믿어지는 신성한 힘이었고 이 우주는 자연과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대표하는 다종다양한 신과 여신과 함께 신성한 질서에 의해 지배된다고 여겼다. 그리고 네테루는 생명과 우주를 지배하는 다양한 측면을 지배하는 우주적이고 영적인 에너지의 화신과 같았다.[84] 그리고 파란색은 측정할 수가 없고 모든 것이 만연한 현실을 상징하고 형태가 없는 무한의 색이고 토트, 아툼, 비슈누, 크리슈나, 시바 및 마야의 신으로 나타난 점에서 모든 곳에 퍼져 있는 현실임을 보여준다.[85] 고대 이집트 문화에서 인간의 삶과 활동, 자연, 우주의 다양한 측면들을 대표했고 삶의 다양한 측면과 자연 세계를 지배했다.[86] 자연의 힘을 통제해 인간의 운명을 이끄는 강력한 존재로 믿었다. 따라서 네테루라는 개념은 신의 개입이라는 개념과 신들이 인간의 삶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믿음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었다.[87] 어떠한 성격과 책임, 그리고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었고 각기 다른 자연적 혹은 초자연적 요소를 나타내고 특정한 속성들을 지녔다.[88] 물리적 세계 내부와 그 너머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겼다.[89] 이집트 신화의 주신인 라는 이집트 만신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로 알려졌고 오시리스는 죽은 자들의 영역을 지배했다.[90] 태양신 라는 창조가 발생하는 근원인 신성한 자아이고 창조의 영혼이되 형태, 시간을 초월한 원시적 바다인 눈을 가시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최고신이자 창조의 유일한 본질이었고 Heru('위에 계신 지고한 분' 혹은 '위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초월적 신성과 관련된 최고 존재의 왕조 이전의 형태였다. 시간과 공간의 완전함과 완성을 의미했고 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완전함을 의미했다.)로 알려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최상위 존재의 이름과 형태도 없는 개념과 연관성이 있었다. 창조에서 모든 것들은 눈에서 나오고 구성되었고 밀도가 높은 요소의 형태로 표현되었고 창조의 무한한 원천이며 라 혹은 아툼은 눈으로부터 나오는 단일하고 유일무이한 개별화 원리이자 본질적으로 동일한 최고 존재의 측면이었다. 눈은 라의 아침 모습이자 창조의 첫번째 단계이고 우주와 세계의 창조자인 케프리의 육체와 같았고(케프리는 눈의 의식의 초점과 같았다) 미분화, 미형성의 기반인 모든 창조물에 침투하고 스며드는 모든 것들을 포괄하는 창조의 본질이었다.[91] 아누니안 테라피 생명의 나무에선 라, 아우세트, 슈, 게브, 테프누트, 게브, 테프누트 아사르(=오시리스), 제후티(=토트), 마아트, 헤테루 등이 있었다.[92] 초기 역사에서 헤루(heru)라 불린 날개 달린 모든 것들을 포괄하는 초월적 신성이자 영으로 헤루가 살고 있는 물리적 우주는 헤테루 혹은 헤루의 집으로 불리고 또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눈 혹은 원시적 기반이기도 했다. 다양한 신들과 물질 우주는 이 원시적 기반으로부터 구성되었다.[93] 이 개념을 단일신론이라고 불렀다. 최상의 존재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절대신성이되 시간과 공간에서 활동하는 작은 신성으로 표현되는데 따라서 케메틱 영성에서 신성은 초월적이고 절대적일 뿐만 아니라 일시적이고 지역적이고 신과 여신의 형태로 세계를 직접 유지하고 영향을 미쳤다.[94] 인간을 포함한 천지만물이 존재하는 범위, 천체와 산천초목 그리고 동물과 식물 등 인간 사회를 둘러싸는 자연의 세계(달리 인간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천체, 산천, 식물, 동물 따위의 모든 세계), 인간계와 생물계와 구별된 물리적 세계, 인식의 대상이 되는 모든 바깥 세계. 유의어로 오계, 우주, 자연이 있다.[95] 빛과 창조를 구현하는 태양신 라부터 죽은 자의 신이자 두아트의 지배자 오시리스에 이르기까지 네테루는 자연의 다양한 힘과 천체, 추상적 개념을 나타냈다.[96] 풍부한 수확에서 출산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네테루들의 축복을 구했고 이를 통해 사원 의식, 기념비, 개인 숭배를 통해 숭배되는 계기가 되었다.[97]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자연의 일부였고 자연과의 전이성적인 상호작용은 물, 공기, 빛과 같은 자연의 중요한 현상에 대한 상황적, 실용적, 지역적 접근을 포함했다. 자연은 창조 전과 후로 구분되고 눈처럼 일부 신(혹은 자연의 전합리적인 표현)들은 선재이고 마아트와 같은 부류는 창조 및 그 고유 질서에 속했다. 고대 이집트의 판테온(만신전)은 자연과 그 힘에 대해 실용적이되 규범적이고 주관적이며 이성적이지 않은 상호작용의 오랜 전통의 자연적 미분의 연속과 같았다.[98] 고대 이집트 사회 및 공동체에서 학식이 있고 가장 신뢰받는 이들은 네테루(신과 여신) 및 이외의 우주적 힘이 지닌 비밀스러운 이름을 알고 있었고 이와 관련된 지식을 이용해 세계의 질서를 유지했다. 네테루의 실제 이름은 비밀로 여겼고 네테루의 진명을 알고 발음하는 것은 이에 대한 힘과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99] 인간의 육체는 생명과 그 존재를 지배하는 수많은 주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망하게 되면 이러한 힘은 소멸된다. 창조의 모든 부분이 탄생→삶→늙음→죽음→재탄생의 순환을 거치듯 이러한 순환 단계에서의 추진 에너지도 동일했고 출생→성장→죽음과 재생의 동일한 순환을 계속해서 겪였다.[100] 달리 우주의 주요 주제는 순환인 본성이라 할 수 있다.[101]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 숫자는 홀수와 짝수로 그치지 않고 남성과 여성, 즉 우주의 모든 부분은 남성 아니면 여성이었고 이러한 체계에 중립적인 것은 없었다. 예시로 1은 수의 기본 원칙의 본질으로 다른 모든 숫자는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은 곧 Unity, 즉 양극화되지 않은 에너지로써의 절대자를 의미했다.[102] 고대 이집트 신전은 대우주(세계)와 소우주(인간) 사이의 연결 고리이자 비례평균이며 곧 네터와 백성을 대표는 파라오가 서로 만나는 장소와 같았다. 사원(혹은 신전)은 신성한 에너지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고 우주의 에너지라 할 수 있는 neter가 찾아와 그 에너지를 땅과 사람에게 발산하는 곳이기도 했다.[103] 제물은 세계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들에게 주는 것으로 여겼다.[104] 그 목표는 물질세계만이 막고 있는 두 영역 사이의 자연스럽고 기존의 통일성을 전제로 삼았다. 이 시스템에서는 자연계의 모든 단계를 통해 실행되고 반영되는 분할되지 않는 에너지 역학으로써 인간과 신의 생명에 중점을 두었고 자연은 해당 세계관의 최고 모델이며 시스템의 모든 개념은 자연 요소를 사용했다.[105] 어떤 사건이나 경우에 이유나 요인(어떤 일의 원인 혹은 까닭)을일으키는 것을 가리키는 것, 어떤 사물의 효과나 작용(어떠한 현상이나 행동을 일으키거나 영향을 줌)이 다른 것에 미치는 일을 뜻한다.[106] 그 중에서 형이상학적 네터루는 아툼(혹은 라), 프타에 의해 구체화된 창조의 삼위일체 원리라 볼 수 있었다.[107]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 이것은 번식이 아닌 직접적인 창조물이었고 자연에 의해 생성되지도 않았다. 따라서 네테루들은 예술에서 배꼽이 없고 자신 또는 자의적인 판단이 없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흔히 볼 수 있는 왕관, 상징 혹은 동물의 머리로 묘사된 네테루들은 정해진 방식으로 작용하는 힘이었고 활동의 방향성 또한 바꿀 수가 없었다. 예시로 태양신 라의 경우 태하루의 순환 과정에서 낮과 밤의 각 시간마다 차례로 인체의 모든 유기적 기능을 움직이게 하는 태양 에너지를 의미했다.[108] 아문, 오시리스, 세트, 이시스, 네프티스, 호루스[109] 이렇게 하는 주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를 마법이라고 합리화하고 이를 자연이라 부르며 그대로 두지만 백합과 태양 사이에는 백합의 번식에 필수적 관계가 있었고 자연의 유기물과 우주의 힘(조류 혹은 태양) 사이의 이러한 관계 또는 조화는 곧 네테루의 본질이며 마법을 의미했다.[110] 이는 다양한 네터들에게 인간의 형태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방식으로 형이상학적인 본질적인 진리를 파악하고 전달이 가능하다. 이러한 식으로 사람의 본능은 이를 파악하고 그것을 산, 계곡, 강 또는 다른 물체의 네테 혹은 형상을 상상하도록 만드나 네테루의 진짜 이름은 이를 화신하는 기능으로 남아있다.[111] 케메티즘에선 Netjer라 알려진 최고존재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수많은 화신, 즉 이름들을 믿었다. 흔히 Netjer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집트 신화의 신과 여신들은 다종다양한 형태와 이름으로 나타나며 케메틱에선 이 다양한 이름(신)들을 통해 Netjer와 소통했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Netjer를 숭배했다.[112] 달리 이름들은 개인적인 신, 비인격적인 힘, 은유적 개념을 동시에 포괄하는 것으로 이해되었고 이름들은 서로 합쳐지고 동일시될 수 있었다.[113] 달리 모든 생명체가 우주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기도 했다.[114] 일반적으로 명상, 의식, 기도가 네터의 힘을 이용하고 영적 세계와의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방법이었다.[115] 우주의 진리, 정의, 균형의 원칙을 옹호하며 자연적 영역과 초자연적 영역의 원할한 기능을 보장했고 조화, 균형, 진실의 개념인 마아트와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다(창조, 보호, 심판의 역할을 통해 마아트를 유지했다).[116] 각 네테루는 자연과 우주의 특정 측면에 대한 지배권이 있었다.[117] 태양의 힘, 창조, 왕권을 상징하고 재생과 활력을 상징했다.[118] 왕권, 보호, 신성한 권위를 상징했다.[119] 지혜, 글쓰기, 마법을 관장하고 지혜와 마법의 기량을 통해 우주 질서를 유지하는 지식과 능력으로 존경받았다.[120] 삶, 죽음, 환생의 순환을 구현하고 죽은 자의 영역과 재생 과정을 감독했다.[121] 죽은 자의 보호, 미라화, 사후세계를 상징했다.[122] 사랑, 음악, 춤, 기쁨의 여신으로 다산, 모성애, 삶의 양육 측면과 연관되었다.[123] 사후 세계를 통한 영혼의 여정을 감독하고 영적 변화와 존재의 영원한 갱신을 보장했다.[124] 자연계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지배력을 드러냈다.[125] 종종 신의 발언과 창조 행위를 통해 자연계를 형성하고 다스릴 수 있었다.[126] 삶, 자연 및 우주 질서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특정 역할을 구현했고 행동과 법령을 통해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했다.[127] 우주와 자연 현상의 다양한 측면을 다스리는 존재 혹은 신들로 특정 영역과 힘을 가진 신성한 존재이고 창조, 유지, 파괴 등 존재의 다양한 측면을 관장한다는 점에서 네테루와 유사했다. 다만 인도 신화의 데바들이 복잡한 계층 구조를 특징으로 하여 각 신들에게 특정한 속성과 역할이 배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네테루는 각각 고유한 역할이 있고 생명, 자연,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다스리는 등 각각 고유한 역할이 있기는 하나 보다 통합된 우주론적 틀의 일부였다는 차이가 있다.[128] 전쟁, 지혜, 다산, 자연 등 세계의 다양한 측면을 다스리는 신들의 집단으로 네테루가 고대 이집트인들과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미친 것과 유사하게 인간과 상호작용하고 사건의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에시르와 바니르 신족들은 서로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간헐적인 갈등을 묘사하는 것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그들의 역할과 책임 내에서 조화롭게 일한다는 차이가 있다.[129] 삶과 자연의 다양한 영역을 다스리는 강력한 존재들로 뚜렷한 능력과 개성을 지닌 신성한 존재로써의 역할, 그리고 네테루처럼 사람들에게 힘과 영향력으로 존경을 받았다는 점에서 유사했다. 다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독특한 성격, 역사, 특성을 지니고 종종 인간과 유사한 특징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과 다르게 네테루는 종종 더 추상적인 특성을 구현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과는 다르게 의인화하는 부분이 덜한 편이다.[130] 자연, 인간의 생활, 사회, 우주의 다양한 측면을 다스리는 신 혹은 신성한 힘으로 인간과 신성한 영역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했고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사를 인도하는 역할로 존경받고 숭배받았다는 점에서 네테루와 유사했다. 다만 오리샤들의 경우 네테루와 구별되는 판테온 내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맥락을 반영하는 특정한 속성, 의식 및 관계가 있었다는 차이가 있었다.[131] 존재와 우주의 힘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는 초자연적 존재 혹은 신들로 특정한 기능과 힘을 지닌 신성한 존재로써의 역할에서 네테루에 대응한다 할 수 있었다.[132] 따라서 리메치는 대중에게 말하기 위한 적절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연이자 정신인 neteru의 일부로 보았다. 리메치 우주론에선 인간과 말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것들을 신성한 것으로 간주했다.[133] 이시스와 네프티스가 서로 자매면서도 각각 여성원리의 양과 음을 맡고 있고 토트에게 세헤트라는 여성원리가 존재하는 것이 그 예시고 바스테트는 세크메트도 있으나 하토르와 연결 및 공유되고 이 3명은 태양신 라의 눈으로 파라오를 수호하고 라에게 대적하는 적들을 잔혹하게 다루고 하토르는 과거 이시스 이전의 여성원리를 대표하는 황소로써 드러나는 것은 그만큼 황소가 모두에게 영양을 주는 상징이었고 세크메트는 여성원리 중에서 공격적인 이면으로 드러나는데 이는 암사자의 특징으로 실제로 암사자는 숫자자보다 더 잔인하고 공격적인 면이 많기에 이것을 여성원리적인 공격적 이면으로 두었던 부분도 있고 예전에 바스테트도 암사자의 얼굴을 했으나 현재처럼 고양이가 된 것은 시대의 변화한 건 시대의 변화에 의한 것도 있으나 다산과 보호를 상징하는 고양이과 동물의 모성애를 의미하는 부분들도 있는 등 그만큼 이집트 신화 세계관의 신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134] 이집트 판테온은 삶, 자연, 우주의 많은 부분과 연결된 신들로 가득차 있었다.[135] 그 에로 사자는 특유의 힘과 위엄 때문에 태양의 상징으로 표현되었고 암양은 번식과 생산, 들개는 사막에 길을 만들고 오아시스로 인도한다고 여겼다. 독수리는 하늘을 나는 왕자로 태양신을 상징했다.[136] 자연의 힘 또는 자연현상을 내재화하여 의인화한 존재들로 게브와 누트, 슈, 아툼, 테프누트, 아문이 이에 해당된다.[137] 예시로 아문의 경우 숨겨진 존재로써 자연의 그 어느 곳에서도 나타나지도 않은 숨겨진 추상적 개념과 연관성이 있었고(달리 초월적이고 숨어 있는 모든 것들의 근원이었다.) 오시리스는 계절의 순환 형태로 자연에 작용하는 원리인 재생을, 이시스는 오시리스의 부활과 자식인 호루스를 왕좌에 올리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호루스는 주로 자연적 대상보다는 사회적 구조인 왕권과 연관되었으나 때때로 라와 연결될 수 있는 태양적 측면을 있었고 몇몇 이들은 본래 천상의 존재였다고 주장했다.[138] 마아트는 질서와 조화, 세트는 무질서와 혼돈, 프타는 창조(자연의 그 어떠한 부분과 관련이 없는 창조의 전체가 나타나는 추상적인 창조 원리에 해당되었다), 토트는 이성, 세크메트는 분노, 하토르는 사랑, 호루스는 왕권의 힘(자연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갖는 태양에 대응해 인간 사회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는 파라오에 의해 구현되었다.[139] 고대 이집트에서 네테루의 개념은 일상의 의식에서 시작해 정치적 결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중요한 역할을 미쳤다.[140] 예시로 Ntchru,Ra는 빛의 원리 혹은 빛이 태양으로부터 나오도록 하는 에너지이고 Ast는 모성애 혹은 그 주체이고 마아트는 법칙과 삶의 균형이었고 헤루는 '위에 있는 자'를 의미하고 오늘날 왕족이라고 부르는 것을 구현한 것이나 케메트에서는 신성한 통치를 의미하며 달리 '더 높은 자아'를 대표하고 토트는 뛰어난 말솜씨와 지성 그리고 지혜를 나타내고 학습, 책, 도서관의 의인화에 해당된다.[141] 이집트 종교와 현대 물리법칙은 언어와 사고방식은 달라도 '세계는 어떠한 것인가', '왜 세계가 그러한 식으로 행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라는 점을 공유했다.[142] 어떻게 보면 동양에서 말하는 태극 사상과 어느정도 맥이 맞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143] 이집트 신화 세계관에서 시간은 마아트에 의해 조정된 일련의 반복패턴과 같았다.[144] 달리 날, 달, 계절, 해의 끊임없이 맥동하는 흐름이고 무언가가 존재하고 갱신되며 반복되는 기간 및 지구상의 영원한 삶의 순환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djet(디젯)은 남아있고 지속되며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고 인생에서 성취한 모든 것이 두아트에서 무한정 지속되는 미래이자 영원한 죽음의 왕국에서의 삶을 가리킨다.[145] 선형 혹은 비반복적이고 계속 및 지속되는 시간 개념을 나타내고 세계 및 땅, 천상의 시간을 의미하고 남아있고 지속됨을 뜻했다. 지속적인 연속인 행동과 변화가 시간 안에 완성됨을 나타냈고 세대를 거쳐 반복되는 네흐흐와는 다르게 영원하고 변하지 않고 지속되는 상태를 나타내며 시간적 세계가 끝나는 시간이며 곧 과거의 영원에 해당되며 연도로 나눌 수 없는 것이었다. 견고하면서도 최종적인 것이며 흔들리지 않는 궁극의 견고함을 의미하고 완벽하고 변하지 않는 시간의 주기와 연관되어 있었으며 형이상학면서도 비시간적이었다. 이상적인 세계의 조건이며 곧 신들의 상태이며 시간을 벗어나있고 모든 것의 이상적인 형태였다. 플라톤의 철학으로 비유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추상적이고 완벽하며 변하지 않는 개념 및 이상에 해당되는 형식, 사상, 이상의 영역이었으며 완벽한 시간이었다. 어떠한 것이 완벽하고 완성이 되면 디젯의 영역에 포함되었으며 오시리스가 디젯을 대표했다.(끊임없이 움직이고 회전하는 태양과 다르게 오시리스의 영역인 땅은 상대적 영속성과 고정성의 장소였고 미세한 움직임과 변화는 대부분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한도보다도 낮았다. 오시리스가 죽은 자들의 신이고 '계속 완벽해지려는 자'라고 불린다는 걸 생각하면 디젯은 기억에 해당되었다.) 디젯과 그에 따른 완성은 네흐흐의 반복과 갱신보다 우선하며 네흐흐를 통한 순환 및 갱신은 정기적으로 디젯과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수행할 수 없었다. 달리 완전성, 시간이 아닌 시간, 영원한 동일성, 영속성, 존재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현실, 불멸과 불변성, 지속과 관련된 영원성을 나타냈고 결코 움직이지도 순환 및 선형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네흐흐에서 겪였던 모든 변화와 성장이 이끌어온 목적지에 도달해 영원히 그 상태가 계속되고 지속되는 것임을 나타냈다. 과거에 완성되어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점을 중시 및 강조했으며 이는 더 이상 선형적이지도 않았고 이미 끝났음을 뜻했고 고대 이집트의 장례 관습에서 디젯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구를 기반으로 한 우주와 그에 따른 구성에 기초한 영원성이었고 죽은 나라의 영원한 생명에 해당되었고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고 인생에서 성취한 모든 것이 무한한 시간 동안 살게 될 미래 혹은 완전한 어떠한 것이 불변적이고 끝없는 기간을 의미한다. 땅과 돌, 그리고 그것의 끝없는 지속과 연관이 있었다. 디젯에 있어 시간은 오로지 평가적이고 완벽한 것만이 인정되었다. 시간의 영원한 반복이기도 하며 인간의 의지이며 정체성이며 매일 새로워지고 적응하고 변화하는 원리이며 곧 가장 인간다운 원리에 해당되며 네흐흐와 함께 부활의 구성요소에 해당된다. 우주의 패턴이 고정되어 있고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나타내며 우주의 질서 마아트가 바로 이 패턴에 해당된다. (이러한 점으로 마아트는 우주 전체에 스며들어 있으나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 의해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네흐흐가 태양신 및 순환의 운동, 무한한 회복 기간 및 순환 길이와 연관되었다면 디젯은 오시리스, 불멸성과 불변성, 지속성과 관련된 영원성을 뜻했고 변하지 않고 형태도 없는 원시를 가리키기도 했다. 안정성, 인내, 영원함을 나타내는 개념이고 안정성과 지구력을 상징했다.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와 연관되어 있고 신성한 원리에 의해 지배되는 우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본질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디젯은 이집트 종교적 신념의 본질적 측면을 나타내고 우주 질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격과 특히 오시리스와 관련된 부호로가 내세를 통한 영생의 약속을 강조했다. 삶과 우주의 지속적이고 불변의 측면을 나타냈고 질서를 안정시키는 힘이자 질서의 기초기도 했다. 타 종교와 신화에서 디젯과 유사성이 있는 것으로는 고대 근동 신화의 아세라 기둥, 북유럽 신화의 위그드라실, Axis Mundi(하늘과 땅, 저승을 연결하는 중심 기둥과 축을 나타내는 것으로 안정과 균형, 우주를 지배하는 우주 질서를 상징했다), Omphalos, 세계의 기둥이 있다.[146] 때때로 둘 중(디젯과 네흐흐) 하나는 시간 혹은 영원으로 번역될 수가 있다.[147] 엄밀히 말해 네흐흐와 디젯은 시간적 개념이고 고대 이집트 사상에서 현실 전체를 표현한 것에 해당되었다.[148] 예시로 낮과 밤, 계절, 공휴일과 같은 특정한 사건이 반복되면서 나선형으로 가는 시간을 나타나고 어떻게 보면 삶의 자연스러운 순환과 같았다.[149] 모든 것이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시간을 말하기도 했다.[150] 달리 영원히 재생되는 아툼(=라)의 순환에 해당되었다. 태양신 라가 매일 스스로를 새롭게 한다는 점과 연관지어 보면 네흐흐는 환생이라 할 수 있었다.[151] 네흐흐 안에서 성장의 최고점에 다다르게 되면 디젯 안에서도 그 형태로 영원히 존재 및 지속될 수 있다고 믿었다.[152] 디젯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완전한 상태로 연결된 정체이고 창조의 순간 정해져 세계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결코 변하지 않을 완전한 양식을 말한다.[153] 카(ka)는 디젯, 바(ba)는 네흐흐와 연관되어 있다.[154] 삼사라는 탄생, 삶, 죽음, 환생의 지속적인 순환을 의미하고 이 순환은 카르마에 의해 지배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155] r(i)s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단어로 '깨어 있다'는 의미다.[156] 고대 이집트인들은 신들은 꿈을 통해 인간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거나(주로 경고, 조언, 예언) 모습을 드러내며 신들과의 직접적 의사소통의 결과라고 믿었다.[157] 그러면서 육체를 넘어선 꿈의 여행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더 깊은 현실 속에서 진정한 시작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했다.[158] 질병을 치료 혹은 국가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사원을 짓을 장소를 어디로 정할지 그리고 전투를 벌일지 말지를 정하는 것[159] 본질적으로 태초부터 시작되는 모든 창조의 계획 혹은 시간표였다.[160] 신의 계획에 대한 지식 혹은 세계가 창조될 때부터 존재했던 운명의 지도와 동등한 것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져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161] 시간과 계절에 따라 죽고 다시 살아나는데 인간, 식물의 의식을 통해 자연의 영혼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생명과 죽음, 재탄생의 영원한 순환을 나타냈고 이러한 측면의 상징이 되어온 많은 식물과 생물들 중에서 나무는 살아있는 우주를 상징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새롭게 한다.[162] 아우사르(오시리스)는 기초적인 네테루이며 곧 영혼의 변혁적 여정을 상징하는 변혁의 길로 죽음과 재탄생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이 자신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진화하는 가능성을 반영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도전에 직면하고 스스로의 발전을 추구하면서 마아트의 번영과 일치를 이루기 위한 변혁의 힘을 활용하며 진실과 균형의 구현인 네테루 마아트는 정의, 진실, 균형을 의인화한 것이며 마아트의 본질을 스스로의 삶에 접목시키면 우주적 원리의 조화를 이루며 마아트와 일치하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고 윤리적 행동을 유지하며 모든 측면에서 균형을 조성하는 걸 포함하며 마아트의 특성을 구현하면서 개인은 우주적 균형과 신성한 정의의 도관이 되면서 번영을 얻게 된다. 테후티(토트)는 지적이고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학습, 비판적 사고, 지식에 대한 갈증을 받아들이는 것으로써 정신적 잠재력을 발휘하며 지혜를 향한 이 여정은 번영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박식한 마음은 더 큰 우주 태피스트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린다. 하토르는 감정 표현을 상징하고 사람들을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고 연민을 확산하며 기쁨을 받아들이는 것으로써 긍정적 감정의 샘물을 활용하며 이러한 정서적 정렬은 개인적 성장과 번영, 조화로운 관계를 조성하고 삶의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라는 생명력을 상징하고 라가 세계를 비추는 것처럼 개인마다 고유한 본질을 발산하고 세계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을 지니며 라의 에너지와 일치하는 것으로써 개인은 자신의 신성한 빛을 주변에 비추며 사회의 개선과 스스로의 운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한다.[163] 편재, 전지, 전능, 일체성, 이중성, 자연의 법칙, 조화, 개성(특성), 물리적 플레인[164] Sphere 0은 모든 생명과 의식의 근원인 아문에 의해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 없는 에너지로서의 인간의 진정한 보이지 않는 본질적 신성을 나타내고 네터 아우사르로 대표되는 Sphere 1은 인간의 본질적 본성과 유사한 인간의 진정한 신적 자아(혹은 조건 없는 신의 자아), Sphere 2은 Neter Thehuti로 대표되는 현시된 우주를 명령하는 신성한 지혜의 원천(혹은 신의 지혜), Sphere 3는 Neter Seker로 대표되는 생명력(라)의 원천, Sphere 4는 네터 마아트로 대표되는 우주의 신성한 진리와 정의의 법칙의 근원, Sphere 5는 Neter Herukhuti로 대표되는 우주의 신성한 진리와 정의의 법칙 또는 카르마의 집행자(혹은 신성한 법칙의 집행자), Sphere 6는 Neter Heru로 대표되는 우주에서 개인의 의지의 발현(혹은 의지), Sphere 7는 Neter Het Heru로 대표는 우주에서 개인적 상상력의 발현, Sphere 8는 Neter Sebek로 대표되는 우주에서 개인적 감정의 발현, Sphere 9는 네터 아우세트로 대표되는 우주에서 모성 양육의 발현, Sphere 10는 네터 게브로 대표되는 인간 의식의 장소로 우주에 지구가 나타남을 의미한다.[165] 자연이 영적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했는지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창조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창조에 구현된 정신, 육체, 영혼의 원리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Metu Neter의 의미와 핵심이 바로 아툼으로 고대 케메트의 아프리카인들은 물리적 세계가 눈으로부터 태어난 형이상학적 세계의 표현으로 여겼고 아툼은 눈으로부터 생산된 Ntchr 혹은 눈에서 생성된 자연의 중성적 의인화에 해당되었다. 아툼은 9개의 Ntchrs로 나뉘었는데 공기를 상징하는 Ntchr Shu, 모이스처를 대표하는Ntchr Tefnut가 있으며 Ntchr Tefnut는 슈의 동반자이자 균형 잡힌 여성적 에너지이며 Ntchrs Geb와 Nut는 지구와 하늘을 나타낸다. 이 4가지 Ntcru는 물리적 우주의 모든 것들의 기본 요소이며 창조 에너지의 남성적이고 여성적인 표현으로 우주에서 관찰되는 극과 극의 반대를 나타낸다. 원래 형태에서 고대 케메트의 메두 네터(Metu Neter)의 의미는 이집트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신을 믿는 유일신이었고 실질적으로 모든 것들이 대체 형태의 창조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달리 인간 의식의 목적이 표현되지 않았으나 통일된 눈의 일부로써 원래 형태로 돌아가야 하는 창조주의 반영 혹은 영혼을 깨닫는 것이 있음을 의미했고 케메트 초기 아프리카인들은 카가 다시 하나(눈)으로 돌아가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믿었고 고대 아프리카의 영성은 나투레(ntchr)를 개별적인 신이 아닌 자연법칙으로써의 이해를 하는 것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나 수학 공식이나 보편적 원리로써 더 이해가 되었다. 메두 네테르(Metu Neter)의 각 상징은 최고 존재의 신성한 말로 이해가 되는 자연의 진동을 반영하는 개념 혹은 아이디어이며 달리 우주를 존재한 신의 신성한 말로 신이 아닌 서양의 기준틀을 가지고 연구하는 이집트 학자에 의해 오해된 자연의 원리로 당시 고대 아프리카인들은 은유를 통해 가장 잘 이해될 수 있으되 고대 케메트의 생명의 나무에 있는 네테루 신들에 의해 대표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알 수 없는 궁극적인 Ntchr(신)을 믿었다.[166] 이러한 점으로 이시스는 시카모어의 여인으로도 알려졌다.[167] 파괴와 재생의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창조, 성장, 쇠퇴, 갱신의 순환을 믿었고 시간은 창조, 존재, 갱신의 반복적 패턴을 가진 순환적인 것이었다.[168] 달리 시간은 선형이 아닌 순환적이고 창조, 파괴, 재생 혹은 갱신이 연속적인 과정이고 우주는 창조, 파괴, 재생의 끊임없는 순환을 겪는다고 보는 세계관이라 할 수 있다.[169] 우주는 태양의 여행, 나일강의 연간 범람, 작물의 성장주기로 상징되는 탄생, 죽음, 재생의 연속적 과정으로 간주되었다. 달리 우주는 창조, 파괴, 갱신의 끊임없는 순환을 경험하면서 존재의 순환적 측면을 강조한다고 할 수 있다.[170] 참고로 우리가 잘 아는 태양의 신 라는 아툼의 다른 인격 중 하나이다. 이런식으로 일부 이집트 신들을 여러가지 인격이 있었다.[171] 혹은 자위를 통해.[172] 지혜의 신 토트가 예언하길, 누트의 자식이 하늘의 주인이 될 것이라 하여 그것을 시기해 만나지 못하게 했다는 설화도 있다.[173] 이렇게해서 1년은 기존의 360일이 아니라 365일이 되었다.[174] 아툼은 혼돈에서 벗어나 우주의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등장했고 자기창조를 나타냈다. 태양과 나일강의 일일 및 연간 주기는 이집트 신앙에서 필수적인 재생과 번영을 강조했다.[175] 그렇기에 프타는 가장 오래된 신이자, 동시에 다른 신들을 만든 신이 된다.[176]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존재하는데 이시스가 처음에는 부잣집에 가서 구걸했으나 거절당하고 가난한 집에 가서 구걸하는데 집주인은 당장 자신도 먹을 것이 부족함에도 음식을 나누어주었다. 이후 이시스가 잠든 사이 전갈 7인조가 거절한 부잣집에게 벌을 주고자 부잣집의 자식에게 전갈의 독을 주입하여 위독상태로 만든다. 이를 알게된 이시스가 죄없는 아이는 죽일 수 없다며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자식을 치료해준다. 부잣집주인은 그녀에게 사죄와 감사함의 표시로 금은보화를 바치는데, 이시스는 이것을 자신을 도와준 가난한 집에게 주었다.[177] 정확히는 '니 신전 텅텅 비어버려라.'고 저주했는데,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신은 인간의 공양을 받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 힘을 잃어버린다. 결국 '니 새끼 아무도 안 찾는 퇴물잡신이나 되어버려라.'라는 뜻[178] 상대방보다 늦게 떠오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179] 신화에 따라 이시스의 목을 자르는 경우도 있고 목이 잘린 것이 석고상인 전승도 있다. 가장 유명한 전승은 왕관을 내던져 권위를 잃게 했단 전승.[180] 다른 신화에서는 하늘의 여신 누트가 라를 집어삼킨다고도 말한다. 라가 밤 동안 그녀의 몸 속을 통과한다는 것이다.[181] 오시리스와 라의 결합은 더 심오한 의미가 있다. 오시리스는 두아트 속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정적인 존재로 인간의 육신인 아크와 에너지체인 '카'에 해당한다. 그러나 라는 매일같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동적인 존재이고 인간의 근원이자 영혼인 '바'에 해당한다. 즉 오시리스와 라의 결합은 아크와 카와 바가 결합하여 조화를 찾는 근원적인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182] 하늘 여신 누트가 라를 뱉어내는 모습으로 묘사하는 벽화들도 많다.[183] 흡사 인도 신화를 연상되는 대목이다. 아툼은 세계를 만들어 재생과 파괴를 거듭 반복하는 존재로 여겼다.[184] 호루스 왼쪽 눈.[185] 케메트는 모음이 없는 이집트 상형문자로 이집트를 뜻하는 kmt에 임의로 모음을 붙인 것이다. 이집트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제 발음은 시대 순서에 따라 쿠마트/쿠마으/케머로 발음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186] 콥트 정교회는 다른 교파와는 달리 십자가로서 앙크를 사용하며 콥트력의 각 달별 명칭은 이집트 신화의 신들 이름에서 유래되었다.[187] <이집트를 떠받치고 있는 일곱 기둥>, 밀라드 한나[188] 대표적으로 흔히 알려진 아멘이 아문에서 유래되었다거나 예수의 공생애 에피소드는 호루스의 행적을 차용해서 만든 이야기가 많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189] 이집트 신화의 신인 세트가 등장한다.[190] 이 아크는 오랜 역사에 걸쳐 변화된 죽은 자들에 대한 개념으로 살아있는 실체로써의 지성에 해당된다고 한다.[191] 대한민국에는 재앙의 신은 바라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전자책이 나왔다.[192] 야마기시 료코의 만화. 대한민국의 해적판 도서 블랙 파라오에 파라오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193] 엔네아드는 헬리오폴리스에서 주로 숭배되었던 아홉 신인 아툼(라), 슈,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를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194] 타카나시 호시노는 호루스, 스나오오카미 시로코는 아누비스. 이자요이 노노미는 세인트 네프티스 사의 영애이고, 쿠로미 세리카는 고양이 수인이라는 특징상 바스테트로 추정되고 있다. 마지막 멤버인 오쿠소라 아야네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밤의 여신인 누트 내지 지식의 신인 토트와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학교의 이름인 아비도스 또한 이집트 제1왕조의 무덤인 동시에 신전이 존재하는 이집트의 유적지 이름이다.[195] 바스크치즈맛 쿠키는 아누비스, 스모크치즈맛 쿠키는 호루스, 모짜렐라맛 쿠키는 하토르가 모티브다.[196] 애초에 원작만화부터가 이집트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