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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9:08:46

이집트 9영신

이집트 9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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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집트 9영신.png
[1]
エジプト9栄神 (えじぷときゅうえいしん) / Egypt 9 Glory Gods

1. 개요2. 이집트 9영신 목록3. 평가 및 기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들. TVA에서의 전용 테마곡은 9영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도착할 무렵, DIO의 자객들 중 하이 프리스티스미들러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스탠드의 타로 카드는 광대세계밖에[2] 없었기 때문에 죠타로 일행은 이제 거의 DIO 혼자만 남았다고 생각했으나,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들이 광대의 스탠드사를 데려오고 DIO의 저택 앞에 9명의 정체불명 남녀들이 모여있다는 사실을 보고하면서 아직 적이 더 남아있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그 직후 그 9명 중 한 명이 나타나 보고한 직원들을 끔살시켜버린다.

죠타로 일행에게 간신히 쓰러진 이 자는 죽기 직전, 보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밝혔다. 이들의 정체는 타로 카드의 원형이라는 이집트 9영신[3]의 스탠드 유저들. 즉, DIO가 새로 파견한 9명의 자객들인 것이다.

2. 이집트 9영신 목록

스탠드의 번호는 이름 소개 시 일러스트와 함께 매겨지는 번혼데, 맨위의 스탠드 유저부터 차례대로 등장해 죠타로 일행과 싸운다.[4] 작중에서 이집트 9영신의 유저들은 '게브', '크눔' 등으로 부르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뒤에 '신'을 붙여 이야기한다.
◆ 표시가 있는 인물은 OVA에서도 나오고, ◇ 표시가 있는 인물은 크레이지 D의 악령적 실연에서도 나온다.

3. 평가 및 기타

대부분 능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상당수가 죠죠 일행조차 고전할 정도의 강적이었다.

확실히 앞 적 스탠드 유저들보다 더욱 기묘한 스탠드 유저들이 많다. 작중에서도 폴나레프가 이집트에 오고 나서 적들의 파워가 확연히 올라갔다고 대놓고 불평할 정도.

물론 이런 악당들이 늘 그러듯이 하나둘씩 차례대로 덤벼왔기 때문에 각개격파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은두르를 제외하면 너무나 어이없게 리타이어해 버렸다.

자세히 보면 죄다 자멸이다.

다만 다니엘은 은두르처럼 죠죠 일행 전원을 죽일 뻔했으며, 죠타로가 다니엘을 블러핑에 거는 것도 본인 말대로 쉽지는 않았다. 곧, 어이가 없어져야만 죠타로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다니엘이 블러핑에만 안 걸렸으면 일망타진해 완승했다![9] 그래서인지 은두르에게 그랬듯이 다니엘에게도 경의를 보이며, 죠타로가 상대한 나머지 2영신 알레시와 테렌스와 달리, 은두르처럼 오라오라 등으로 마무리하지 않았다. 3부 OVA에서는 은두르와 다니엘만 나온다.

오잉고는 예외적으로 본인 자체의 실력도 별거 없거니와, 스탠드 능력상위 호환한참 전에 나왔을 정도로 별거 없다고 팬들한테서 저평가를 받기에, 종합적으로 9영신 최약체이거니와[10] 심지어 앞서 나온 타로 카드 스탠드의 자객들보다도 약한 놈으로 여겨진다. 작중에서의 취급도 보잉고와 함께 완벽한 개그 캐릭터(...). 아마 동생과 합쳤거나 그냥 이집트에 살아서 이집트 9영신으로 묶였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그냥 개그 캐릭터라고는 할 수 없다. 해당 편이 개그적인 성격이 강해서 은근히 무시하기 쉬운 부분인데, 오잉고 재수가 더럽게 없어서 그렇지, 차에 독 넣기 작전은 이기 때문에 실패했으며, 죠죠 일행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면 죠타로가 은두르와 다니엘에게처럼 경의를 보일 수도 있었다. 또, 보잉고가 겁이 많은 성격을 가졌지만 오잉고가 리타이어한 뒤에 혼자서 형의 복수를 하겠다며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오잉고가 보잉고의 정신주라 볼 수 있고, 보잉고가 용기를 내서 혼자서 죠타로 일행을 암살하겠다는 결의를 보고 감동하는 만큼 자신의 동생을 아끼고 있다. 보잉고가 자폐성이 있어 자신의 형만 믿기에 홀 호스랑 콤비를 맺기 싫어 억지로 잡혀갔지만 그 뒤는 홀 호스가 형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고 설득해서 콤비를 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적어도 찌질한 성격을 가진 알레시보단 나은 편이다. 그리고 능력이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순히 얼굴만 바꾸는 것도 아니라 목소리 체형 등 바꿀 수 있어 그 능력으로 죠타로를 변장해 죠셉과 폴나레프를 완벽하게 속인 것도 보면 단순히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11]

약간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데, 스피드왜건 직원들의 보고에선 위에서와 같이 9명의 남녀가 있다고 했지만 정작 9영신들 중 펫 숍은 사람도 아닌 고, 아누비스신은 아예 생물도 아닌 칼 그 자첸데, 설마 직원들이 맹금이나 칼을 사람 실루엣으로 잘못 봤을 리가...[12][13] 그래서인지 죠셉이 다비 더 플레이어에게 "앞으로 2~3명이 남았다는데 맞는가?"라고 질문하기도 하였다.[14]

이 부분은 TVA에선 조금 보완되었는데, 9인의 남녀란 설정은 동일하지만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으로 특이한 모자를 쓴 사람키가 작은 사람 두 명의 확실한 특징이 묘사되었다.[15] 그리고 24화에서는 지팡이를 짚은 사람까지 묘사했다. 게다가 이미 DIO의 곁에 펫 숍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 중 한 명이 바닐라 아이스인가 추측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렇게 된다면 바닐라 아이스는 이들을 안내해주는 역할 내지 호위하기 위해 같이 있는것으로 보인다.[16]

[1] 잘보면 아누비스신은 알레시테렌스 T. 다비 사이에 칼 형태로 있다.[2] 엠퍼러의 경우 이미 등장했지만 아직 리타이어가 되지 않았으므로 예외.[3] 실제로 그런지는 타로 카드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불명이다(...). 오히려 세피로트의 나무를 필두로 하는 카발라와 더 연관성이 크다. 심지어 원본이라는 이집트 신화 엔네아드의 구성 신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엔네아드는 이중 호루스, 아누비스, 바스테트, 크눔, 토트 대신 , 테프누트, 누트, 이시스, 네프티스의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냥 작가나 등장인물들이 이름 좀 있는 신 갖다 붙였다고 생각하자.[4] 오잉고보잉고는 같이 등장하며, 보잉고는 나중에 펫 숍과 싸우기 전, 앞서 나온 타로 카드의 스탠드 유저 중 이때까지 유일하게 리타이어하지 않은 홀 호스와 같이 재등장한다.[5] 엄밀히 말하자거든 차카, 은 단지 그의 숙주이며, 그 밖에도 장 피에르 폴나레프, 지나가던 꼬맹이(...) 등등이 있다.[6] 혼자서는 제대로 쓰기 힘들지만, 다른 스탠드 유저들의 서포트 역할로서는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강력한 파트너를 데리고 나와 골치 아픈' 홀 호스가 이 녀석을 괜히 끌고온 게 아니다.[7] 스탠드 오시리스신 능력 자체가 "도박에서 패배한 사람의 혼을 끄집어낸다."로 끝. 전투 능력이 전무하며 스탠드 능력은 오로지 (상대가 바라는 것을 미끼로/이미 붙잡은 그 상대의 동료의 혼을 인질로) 상대가 도박을 하도록 이끌며 자신의 도박 실력이 암살로 성립되게 하는 장치일 뿐이다.[8] 스탠드 아툼신 능력이 오시리스신 능력 + 영혼 간섭, 독심술로서 오시리스신의 상위 호환이다.[9] 이미 영혼을 뺏긴 죠셉, 폴나레프, 그리고 죠타로가 자신, 압둘, 카쿄인, 홀리의 영혼을 레이즈해서이다. 게다가 나중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죠타로의 카드는 뻥카였다.[10] 그런데 진짜 최약체는 동생인 보잉고일 것이다.[11] 이 스탠드 능력의 상위 호환인 옐로 템퍼런스도 얼굴, 목소리를 바꿀 수 있기는 하지만, 스탠드체의 성장 때문에 러버 소울이 동물 등을 먹어치운 바람에 체형이 점점 커져버렸다. 이렇게 볼 때 옐로 템퍼런스는 체형이 변하여 상대가 변장한 것을 빠르게 눈치챌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크눔신은 체형까지 변하여 상대가 눈치채기 어려운 장점이 있다.[12] 하지만 결국 이집트 9영신 밖에도 스탠드 유저가 바닐라 아이스케니 G 2명 더 있으므로(얼치기는 시생인이기에 저택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바닐라 아이스는 죠죠 일행이 이집트 9영신을 전부 쓰러트린 후에 시생인이 되었기에 당시 시점에서는 인간이다.) 호루스신아누비스신을 빼더라도 사람 숫자는 맞았다. 9영신이 아닐 뿐이지. 하긴 작중에서 스피드왜건 직원들이 이집트 9영신이라고 직접 언급한 적도 없고 단지 9명의 남녀들로만 언급을 했으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원작에서 죠셉이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에게서 이 정보를 들었을 때 실루엣으로 칼을 찬 사람이 그려져 있어, 아누비스신은 사람이 옮긴 걸 간접적으로 보여줬다.[13] TVA에선 관측한 직원이 9명임을 확실히 확인한 상태로 진행되었다.[14] 단, 이것은 오잉고&보잉고 형제의 공격을 알아채지도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사실 끝까지 이 두 형제의 정체는 죠죠 일행 앞에서 밝혀진 적이 없다(...). 그나마도 보잉고가 홀 호스와 콤비를 짰을 당시는 숨어있다가 폴나레프에게 들킨 게 전부였다. 펫 숍과 이기의 일기토 역시 죠타로 일행이 보지 못했으며, 대충 전투가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 있던 것도 첫 번째 다비전 후이니.[15] 보잉고는 24화에서 SPW재단 사람의 관측하는 장면, 오잉고는 원작에 비해서 보다 터번보다 모자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단 원작구현을 위해 25화에선 보잉고의 키가 엇비슷하게 그려졌다.[16] 카이로에서 DIO의 저택을 감시하던 SPW 재단 사람을 죽인 건 게브신이지만, 이를 회수한 사람은 DIO가 아닌 DIO의 다른 직속 수하인 것으로 그려졌기 때문. 팔에 찬 아대의 모양도 DIO와 다를 뿐더러, 모자를 빼면 전반적인 복장이나 외형이 바닐라 아이스와 닮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