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야구에서, 타자가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마운드에 있던 투수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칭호.2. 유래
2003년 10월 2일 롯데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2회 말 이정민을 상대로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56호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경기 종료 후 KBS에서 이승엽에게 피홈런을 맞은 이정민을 인터뷰 할 때 자막으로 \'56호 허용 롯데 투수'라고 내보냈다. 사실 이 경기는 롯데가 6:4로 승리를 거뒀고 이정민 역시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여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음에도 그저 홈런 기록 하나에 묻히게 되었다. 어쨌거나 이 자막 하나로 이정민에게는 선수 생활 내내 허용투수라는 별명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이승엽이 대단한 기록을 세운 건 사실이나 이 당시 프로야구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붐에 힘입어 침체기였다는 점, 당시 롯데가 8888577로 대표되는 엄청난 암흑기에 허덕였을 때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정민 입장에서는 매우 씁쓸한 일일 것이다. 미디어 입장에서는 일개 신인 투수의 첫 승보다는 홈런 신기록이 더욱 더 관심을 끌기 좋은 소재였기 때문.
3. 역대 허용투수 명단
3.1. 등재기준
이 문단은
이 문서에 서술할 수 있는 허용투수는 다음 기준을 만족하는 기록이 달성된 당시에 등판 중인 투수이어야 한다.
- 상대팀의 기록을 허용한 것만을 등재한다. (예: 상대팀의 역대 연승기록을 갱신한 경기의 패전투수는 등재할 수 있으나, 자팀의 역대 연패기록을 갱신한 경기의 패전투수는 등재할 수 없다.)
- 동일한 내용 또는 타이기록의 경우 최초 기록만을 허용투수로 등재한다.
- 만약 기록의 갱신 등의 사유로 인해, 허용한 기록이 더 이상 등재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는 해당 허용투수를 삭제한다.
- 비율기록(평균자책점, 승률 등)은 등재하지 않는다.
- 투수에게 이득인 기록(승리, 탈삼진, 세이브 등)은 등재하지 않는다.
- 투수의 책임이 아닌 기록(경기출장, 포일 등)은 등재하지 않는다.
- 해당 선수가 출전 중인 리그의 기록만을 취급한다. (예: 이승엽 선수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은 한국에서의 통산 기록만을 취급하며, 한미일 통산 600호 홈런 등의 기록은 취급하지 않는다.)
- 개인기록
- 연속기록의 경우 역대 최장기록이며, 해당 기록 중 종전기록을 갱신한 기록만을 등재한다. (예: 김태균의 86경기 연속 출장기록은 해당 기록 중 종전기록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연속 출루기록 갱신을 허용한 정성곤만을 해당기록 관련 허용투수로 등재)
- X시즌 연속 달성기록의 경우 최장 시즌 기록 중 가장 마지막 시즌에 해당 기록을 허용한 투수를 등재한다. (예: 연속 시즌 두자릿 수 도루 기록은 해당 부문 최장 기록(18시즌, 1991 ~ 2008) 보유자인 전준호의 2008시즌 10호 도루를 허용한 브래드 토마스만을 해당기록 관련 허용투수로 등재])
- 누적기록의 경우 다음을 등재한다.
- 리그 역대 통산/시즌 기록을 갱신
- 좌타자/우타자 별로 부문을 나누어 등재할 수 있다. (예: 박용택의 KBO 역대 최다 및 좌타자 최대 안타기록(2319호) 허용투수와 김태균의 역대 우타자 최다 안타기록(2160호) 허용투수 모두 등재할 수 있다.)
- 포수, 키스톤 콤비(2루수, 유격수)에 한하여, 포지션 별 기록을 등재할 수 있다. (예: 이승엽의 역대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허용투수와 별도로 박경완의 포수 통산 최다홈런 허용투수를 등재할 수 있다.)
- KBO에서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록 중 역대 최초로 기록된 것 (예: 2000안타는 역대 최초로 달성한 양준혁의 당시 상대투수인 이승학만을 허용투수로 등재한다.)
- KBO에서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록 중 역대 최연소로 기록된 것
- 팀 기록
- 연속기록의 경우 리그 역대 최장기록이며, 해당 기록의 종전 기록 갱신을 허용한 투수만을 등재한다. (예: KIA 타이거즈의 역대 연속 경기 두자릿 수 득점 기록(8경기)의 경우, 해당 기록 중 종전 기록인 4경기 연속 기록을 갱신하는 5번째 경기의 10번째 득점을 허용한 윤지웅만을 해당 기록의 허용투수로 등재한다.)
- 누적기록은 리그 역대 시즌/한 경기 기록을 갱신한 경우 등재한다.
- 단, 한 경기 기록의 경우, 정규이닝(9이닝) 기록과 전체 경기 기록을 나눠서 등재할 수 있다.
- 리그 기록
- 3개 이상의 제도권 언론 기사에서 언급된 기록
- 위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기록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서술할 수 있다.
- KBO에서 발간하는 레코드 북 및 진기록 명기록에 기재된 기록
- KBO에서 해당 기록에 상을 시상한 경우
- KBO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기록
- 토론을 통하여 등재하기로 합의한 기록 (단, 다른 등재기준과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
- 초대 허용투수보다 앞선 기록은 특별멤버에 등재한다.
- {{{#!folding 참고: KBO리그에서 기념상을 시상하는 타자기록 목록 (클릭 시 펼쳐짐)
- 1천안타(및 500을 증가하는 단위)
- 1천득점(및 500을 증가하는 단위)
- 1백호홈런(및 100을 증가하는 단위)
- 2천루타(및 500을 증가하는 단위)
- 1천타점(및 500을 증가하는 단위)
- 4백도루(및 50을 증가하는 단위)
- 사이클링 안타
- 기타 총재가 표창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인정하는 자}}}
3.2. 국내 멤버
3.2.1. 초대 허용투수 이정민
데뷔한 년도인 2003 시즌에 이승엽의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만들어주며 초대 허용투수가 되었다.[1] 이후 2010년 7월 29일 사직에서 있었던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용규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1이닝 팀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기록을 허용한다.[2] 심지어 이용규는 같은 이닝에 있었던 전 타석에서 쓰리런을 쳤다.
그리고 얄궂게도 2014시즌 서건창이 199안타로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200안타 기록에 안타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던 시점에 이정민과 승부를 펼치게 된다. 당시 중계를 하던 정우영 캐스터마저도 그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는 멘트를 할 정도였고 야갤은 폭발했다. 11년 전 허용의 역사가 되풀이되는가 했지만,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정민은 정정당당하게 정면승부를 해 서건창을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저지투수, 불허갑, 저지갑 등의 별명을 얻으며 상남자로 등극했다.
그리고 2015년 6월 2~4일 이정민은 삼성 라이온즈와 또 대결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승엽이 나올 것이므로 원조 허용투수가 또 일을 낼 것인지에 대한 초유의 관심사가 생겼다. 그러나
3.2.2. 제2대~ 허용투수
허용투수/명단 문서 참조3.3. 특별 멤버
- 이길환: 1982년 KBO 리그 원년 개막전에서 이만수에게 KBO 리그 통산 1호 안타를 허용하였다.
- 유종겸: 1982년 KBO 리그 원년 개막전에서 이만수에게 KBO 리그 통산 1호 홈런을 허용하였다.#. 아울러 1988년 고원부에게 KBO 통산 1호 인사이드 더 파크 그랜드슬램을 허용 하였다.
- 이선희: 1982년 KBO 리그 원년 개막전에서 이종도에게 KBO 리그 통산 1호 끝내기 홈런 겸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KBO 리그 통산 1호 패전 투수가 되었다.[3]
- 신동수: 1992년 장종훈에게 KBO 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40호 홈런을 허용하였다.
- 이호준: 1994년 김재현에게 시즌 20호 홈런을 허용하여, 신인 최초 20-20 클럽 허용투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피홈런 이후 타자로 전향했고 그의 인생이 달라지게 된다.
- 장문석: 1997년 정경배에게 KBO 리그 통산 1호 연타석 만루홈런을 허용하였다.
- 최상덕: 1999년 펠릭스 호세에게 KBO 리그 통산 1만호 홈런을 허용하였다.[4]
- 방동민[5]: 1999년 이승엽에게 KBO 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50호 홈런을 허용하였다.
- 김경원: 2000년 박경완에게 KBO 리그 최초 한 경기 4연타석 홈런을 허용하였다.
- 김원형: 2003년 이승엽에게 세계 최연소 300호 홈런을 초구에 허용하였다.
- 이정훈: 2009년 연경흠에게 KBO 리그 통산 2만호 홈런을 허용하였다.
- 최병욱: 2014년 롯데 자이언츠 타선(정훈, 전준우, 임종혁)에 KBO 리그 단일경기 역대 팀 최다안타 신기록(27-28-29안타)을 허용하였다.
- 구승민: 2015년 이승엽에게 KBO 리그 통산 400홈런을 허용하였다.
- 한용덕
- 1988년 김성한에게 KBO 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30호 홈런을 허용하였다.
- 2001년 이승엽-매니 마르티네스-카를로스 바에르가-마해영에게 KBO 리그 통산 1호 백투백투백투백 홈런(4타자 연속 홈런)을 허용하였다.
- 채병용
- 2009년 나지완에게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였다.
- 2014년 서건창에게 KBO 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200안타를 허용하였다.
- 2014년 강정호에게 KBO 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유격수 40홈런을 허용하였다.
- 정해영: 2023년 강승호에게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스 허용때 마지막 단타를 허용하였다. 같은 해 11월 19일에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일본 대표팀의 두번째 우승을 허용했다.
- 이인복: 2024년 최정에게 전 이승엽의 467 홈런을 갱신하는 468호 홈런을 허용했다.
- 라울 알칸타라: 2024년 손아섭에게 전 박용택의 2,504 안타를 갱신하는 2,505번째 안타를 허용하였다.
- 배재환: 2024년 김도영에게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의 마지막 홈런을 허용하였다.
- 아리엘 후라도: 2024년 9월 3일, 맷 데이비슨에게 2회에 투런포를 맞으며 8년만의 NC 외국인 타자 40홈런 희생양이 되는 고배를 마셨다.
- 김재열: 2024년 10월 1일, 빅터 레이예스에게 단일시즌 최다안타 202안타를 허용하였다.
3.4. 해외리그 멤버
- 김병현
- 박찬호
- 마이크 배식: 배리 본즈가 행크 애런의 통산 755홈런을 넘는 756홈런 MLB 통산 최다 홈런 허용투수.
- 랜디 메신저: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일본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개인 60홈런 허용투수
- 에노키다 다이키: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오 사다하루의 55개를 넘는 NPB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허용투수.
- 사토 다쓰야: 아키야마 쇼고의 맷 머튼을 넘는 NPB 한시즌 최다 216안타 허용투수.
- 소노가와 카즈미: 스즈키 이치로에게 NPB 사상 최초 시즌 200안타를 허용한 투수.
- 야마구치 타카시: 장훈에게 NPB 최초의 통산 3000안타를 허용한 허용투수.[6]
- 제임스 실즈: 바톨로 콜론의 최고령 데뷔홈런 허용투수.
- 크리스 러신: 스즈키 이치로의 아시아 출신 최초 MLB 통산 3,000안타 허용투수.
- 앤드류 셰이핀: 매디슨 범가너의 투수 최초 개막전 연타석 홈런 허용투수.
- 트레버 케이힐: 애런 저지의 각각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 허용투수.
- 야나기 유야: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세계 최초 5연타석 홈런 허용투수.
- 안토니오 센자텔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의 허용투수.
- 윌 크로우: 애런 저지의 21세기 첫 청정타자 단일 시즌 60홈런[7] 허용투수.[8][9]
- 필 빅포드: 알버트 푸홀스의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통산 700홈런을 완성시켜준 허용투수.
- 이리에 타이세이: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NPB 단일시즌 일본인 최다 홈런 신기록[10] 허용투수.
- 팀 메이자: 애런 저지의 시즌 61호 홈런 허용투수.
- 헤수스 티노코: 애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메이저리그 역대 청정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아메리칸리그 단일시즌 최다 홈런) 허용투수.
- 랜스 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30홈런+60도루 허용투수.
- 콜린 포셰: 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및 역대 최소 경기(126경기) 40-40 클럽 가입을 완성하는 끝내기 만루홈런의 허용투수.
- 마이크 바우만: 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이자 야구 역사상 최초의 50-50 클럽을 완성하는 50번째 홈런의 허용투수.
4. 허용 타자
허용투수의 반대 버전으로, 투수가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타석에서 해당 투수와 상대하여 투수에게 대기록 달성을 허용했던 타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칭호이다.4.1. 국내리그
- 배대웅(삼성 라이온즈): 첫 포스트시즌에서(1982년 한국시리즈) 탈락을 확정지었을 때 마지막 타자.
- 스캇 쿨바(현대 유니콘스): 1998년 5월, 이대진이 한국프로야구 최초 10타자 연속 삼진을 달성했을 때 마지막 타자. 타순이 9명으로 이루어진 걸 생각하면 첫번째와 마지막을 허용했음을 알 수 있다.
- 정범모(한화 이글스): 2015년 6월 21일 NC의 팀 도루 100개를 허용함과 동시에 이종욱에게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허용했다.
- 허경민(두산 베어스): 2015년 9월 12일 kt wiz전에서 연속이닝 병살타 KBO 신기록인 6이닝 연속 병살타(1회말~6회말)를 기록한 마지막 타자.
이중 2번째는 삼중살이었으며 한경기 최다 병살타 기록으로는 2007년 두산 베어스가 기록한 6개와 타이기록이다.
- 남태혁(kt 위즈): 2016년 10월 3일 광주 KIA전에서 양현종에게 KBO 최초 팀 탈삼진 26000개를 허용했다.
- 오지환(LG 트윈스): 2017년 6월 23일 앤디 밴 해켄의 경기 개시 후 최다 7연속 탈삼진 달성 시 마지막 타자.
- 이명기(KIA 타이거즈): 2017년 7월 22알 조정훈의 2,620일만의 승리투수 기록 달성시 마지막 타자.
다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1루에 출루해 있던 최원준이 플라이 후 귀루하지못하고 주루사하면서 기록했다.
- 김찬형(NC 다이노스): 2018년 6월 24일 한화 이글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스윕하는 기록 달성시 마지막 타자. 다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오영수가 김찬형의 헛스윙 삼진과 동시에 2루에서 도루자되면서 기록했다.
- 정진기(NC 다이노스): 2022년 4월 2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에서 9회 2사 김한별의 대타로 나와 선발 투수 윌머 폰트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KBO 최초 정규이닝 퍼펙트라는 기록을 허용한 타자. 2021년 5월까지만 해도 정진기는 SSG 소속이었다.
- 정은원(한화 이글스): 2022년 5월 19일 오승환의 KBO 최초 통산 350세이브 달성 때 마지막 타자. 다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는 박정현의 주루사로 인한 태그 아웃으로 결정났다.
-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2023년 5월 23일 장원준의 역대 최다승 공동 10위 및 1,844일 만의 KBO 최고령 좌완 130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제이슨 마틴(NC 다이노스):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김병휘(키움 히어로즈): 장시환의 19연패 탈출 때 마지막 타자.
- 김인태 (두산 베어스): 서진용의 KBO 리그 통산 10,000세이브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박성한 (SSG 랜더스): 2023년 10월 14일 오승환의 KBO 최초 통산 400세이브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변상권 (키움 히어로즈): 오승환의 아시아 통산 최다 단일리그 세이브 신기록(408세이브)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양현종의 KBO 최다 탈삼진 신기록(2049개) 달성 때 허용타자
4.2. 해외리그
- 이시와타 시게루(긴테쓰 버팔로즈): 1979년 일본시리즈 참조.
- 이종범: 35년만에 호크스 우승당시 마지막 타자이다.
- 로베르토 페타지니(야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 드래곤즈가 20세기 마지막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1999년 9월 30일 경기에서 4:5로 지고 있던 9회 2사 후에 주니치의 마무리 각동님과 승부, 2루 뜬공으로 물러나며 주니치에게 20세기 마지막 센트럴리그 우승, 각동님에게는 한-일 양국 헹가래투수라는 영예를 선사했다.
그러나 훗날 내한 후 "do you know 선동렬?"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선동렬이 누구냐?고 하면서 각동님에게 제대로 굴욕을 선사했다(...)
- 스기모토 유타로: 사사키 로키 퍼펙트 게임 당시 마지막 타자.
- 게이브 캐플러: 2010년 5월 9일 댈러스 브레이든의 퍼펙트게임 기록 달성시 마지막 타자.
- 멜빈 업튼 주니어: 2015년 10월 4일 클레이튼 커쇼의 한 시즌 300탈삼진 허용 타자.
- 야시엘 푸이그: 2016년 10월 23일 시카고 컵스가 71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결정짓던 경기에서의 마지막 타자.
- 오기노 타카시: 2017년 9월 10일 데니스 사파테의 아시아 최초 단일시즌 50세이브 기록 달성시 마지막 타자.
- 코리 시거(LA 다저스): 2017년 11월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 달성 및 창단 55년만에 첫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매니 마차도(LA 다저스): 2018년 10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승 우승 + 2018년 월드 시리즈 우승 및 기록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노무라 유스케: 프로 시절은 아니지만, 사가키타의 기적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한 투수.
- 마이클 브랜틀리(휴스턴 애스트로스): 2019년 10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의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 + 창단 50년만에 첫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윌리 아다메스(탬파베이 레이스): 2020년 10월 28일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의 32년만에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 + 팀 통산 7번째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에릭 호스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1년 9월 12일 맥스 슈어저의 개인 통산 3,000 탈삼진 당시의 허용타자.
- 율리에스키 구리엘(휴스턴 애스트로스): 2021년 11월 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6년만에 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 + 팀 통산 4번째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공교롭게도 병살타는 아니지만, 13년 전 그 때와 똑같이 유격수 땅볼이다.
- 앨런 트레호(콜로라도 로키스) : 2022년 10월 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창단 처음이자 113년만의 내셔널리그 110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닉 카스테야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2022년 11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5년만에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 + 팀 통산 2번째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년 11월 2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3년 월드 시리즈 우승 + 창단 62년만에 첫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 스기모토 유타로(오릭스 버팔로즈): 2023년 11월 5일 한신 타이거즈의 2023년 일본시리즈 우승 + 38년 만의 우승 달성 때 마지막 타자. 기록은 9회말 2사 1루서 좌익수 플라이.
4.3. 국제경기 관련 허용타자
- 율리에스키 구리엘(쿠바)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3.20) 당시 일본의 첫 우승 허용타자(9회말 2사서 삼진)
- 2008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8.23) 당시 대한민국의 첫 우승 허용타자(9회말 1사 만루서 유격수 병살타)
- 정근우(대한민국):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3.23) 당시 일본의 2연패 허용타자
- 앤디 곤잘레스(푸에르토리코):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3.19)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의 첫 우승 허용타자
- 마이크 트라웃(미국):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3.22) 당시 일본의 3번째 우승 허용타자[13]
- 우녠팅(대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2023.10.7) 대한민국 4연속 우승 허용타자. 기록은 9회말 1사 1,2루서 4-3(2루수-1루수) 병살타.
4.4. KBO 한국시리즈 관련 허용 타자
- 배대웅(삼성 라이온즈): 198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시 OB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이자 KBO 역대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팀 확정 당시 삼성의 마지막 타자. 그 당시 상대팀 투수가 박철순인데다가 원년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타자여서 박철순 관련, 한국시리즈 관련 다큐멘터리가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 김인식(MBC 청룡): 1983년 한국시리즈 5차전 당시 MBC 청룡의 마지막 타자. 이후 해태 타이거즈가 강력한 왕조를 구축하면서 해태 왕조의 역사를 언급하는 영상이 나올 때마다 등장한다.
- 장태수(삼성 라이온즈):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마지막 타자. 그 당시 상대 투수가 최동원이었던 데다가 최동원이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 투수가 된 탓에 최동원 선수 특집 다큐멘터리가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 한영준(롯데 자이언츠): KBO 최초이자 유일한 삼성 라이온즈의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 확정 당시 마지막 타자.
- 김동재(삼성 라이온즈): 1987년 한국시리즈 KBO 한국시리즈 최초의 4:0 스윕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심지어 이 스윕 우승은 KBO 역사상 단 한 번밖에 없는 업셋 스윕 우승이다.
- 양용모(빙그레 이글스): 1992년 한국시리즈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이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age(1992-10-14)]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 이만수(삼성 라이온즈): 1993년 한국시리즈 해태 타이거즈의 7번째 통합 우승 당시 마지막 타자.
- 김성갑(태평양 돌핀스): 1994년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이 이후 LG 트윈스는 29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롯데보다는 [age(2021-10-14)]년 더 짧다.그래도 당시 KBS가 마지막 땅볼을 잡고 송구하기 전 만세를 하는 김용수를 클로즈업 했고 김성갑은 주루를 포기했기 때문에 모습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 편. - 손동일(롯데 자이언츠): 1995년 한국시리즈 OB 베어스의 13년만에 첫 통합우승 달성시 마지막 타자. 기록은 9회초 2사 2,3루서 투수 땅볼.
- 김재덕(해태 타이거즈): 1996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정명원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노히트 노런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삼구 삼진을 당했다.
- 류지현(LG 트윈스): 1998년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시 LG 트윈스의 마지막 타자. 인천 연고팀 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지었다. 숭의야구장에서 치러진 마지막 한국시리즈 타자이기도 하다.
- 박현승(롯데 자이언츠): 1999년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이 이후 한화 이글스는 [age(1999-10-29)]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 강동우(삼성 라이온즈):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 당시 마지막 타자.
- 이종욱(두산 베어스): 2007년 한국시리즈 6차전 당시 SK 와이번스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결정지었다.
- 김현수(두산 베어스): 2008년 5차전 당시 SK 와이번스의 2연패를 결정지었다. 기록은 9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
- 손시헌(두산 베어스): 2013년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의 3연속 우승 달성 시 마지막 타자, 기록은 9회말 2사 중견수 플라이.
-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2014년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의 사상 최초 정규시즌 -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의 대기록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여담으로 2013 준플레이오프 두산의 2번째 준플레이오프 역스윕 당시 5차전 마지막 타자가 박병호였다.
- 배영섭(삼성 라이온즈): 2015년 한국시리즈 이현승의 PS 전 경기 무자책점 기록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 이호준(NC 다이노스): 2016년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의 역대 한국시리즈 7호 4:0 스윕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 김재호(두산 베어스): 2017년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의 KBO 구단 최초의 11번째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여담으로 한국시리즈 최초의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14]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이 된 최초의 사례이다.
- 박건우(두산 베어스): 2018년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의 최다 게임차(14.5) 업셋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종전 기록은 2001년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의 13.5 게임차 업셋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인 마해영.
-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 - 2019년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의 역대 한국시리즈 8호 4:0 스윕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 최주환(두산 베어스) - 2020년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의 역대 한국시리즈 1호 및 창단 첫 통합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15]
- 박세혁(두산 베어스) - 2021년 한국시리즈 kt wiz의 역대 한국시리즈 1호 및 창단 첫 통합우승 (한국시리즈 9호 4:0 스윕)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 2022년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의 역대 한국시리즈 5호 및 SSG 인수 뒤 첫 우승 +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및 12년만에 팀 통산 4번째 통합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기록은 9회초 2사에서 1루수 라인드라이브. 공교롭게도 이지영은 훗날 그 SSG로 이적하게 된다.
- 배정대(kt wiz) - 2023년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의 29년만의 통합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공교롭게도 배정대는 LG 출신(비록 1년 뿐이긴 하지만)이다. 기록은 9회초 2사에서 2루수 내야플라이.
- 김성윤(삼성 라이온즈) - 2024년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의 KBO 구단 최초의 12번째 우승 달성 당시 마지막 타자.
5. 번외
- 두산 베어스 : 21세기 들어서 한국시리즈에서 상대팀을 명예롭게 하는 대기록을 많이 작성했다. 2연승 후에 4연패를 한 적도 있고[16], 3승 1패 이후 3연패를 한 적도 있고[17], 14.5게임 차로 업셋 당한 적도 있고[18],포스트시즌 최장이닝 무득점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고[19], 창단 첫 진출을 스윕 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만들기도 했다.[20], 심지어 한국시리즈는 아니지만 와일드카드 전에서 최초의 무득점 패배 + 피업셋이란 기록을 만든 적도 있다.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여기도 만만치 않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21세기 일본시리즈에서 일어난 2번의 위대한 하극상[22]에서 희생양이 된 건 물론이요[23], 2선승 4연패를 무려 2번[24]하고 역대 최장이닝 무득점 기록을 갱신했기 때문이다.[25]
6. 타종목의 사례
6.1. 축구
-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첫 남미 예선 45승점 허용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레바논 대표팀의 창단 최초 아시안컵 본선 승리 허용
-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창단 첫 승점 허용구단: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24강 조별리그 1:1 무
- 아프리카의 첫 승점 허용팀.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2002 한일 월드컵 8강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아 최초 월드컵 4강 진출 허용팀.
-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 베트남의 첫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허용팀.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남북한 첫 8강 진출 허용팀이자 아시아 첫 8강 진출 허용팀.
-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 베트남의 첫 월드컵 아시아 최종에선 승리 허용팀(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8차전)
- 파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 캄보디아의 사상 첫 월드컵 예선 승리 허용팀(2026 캐미멕 월드컵 아시아 1차예선 6경기 2차전)
-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초 16강 진출 허용팀(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프리카 첫 월드컵 4강 진출 허용팀(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3경기)
- 제프 마이어 - 최초로 파넨카 킥 골을 허용.
- 로베르토 바조 - FIFA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서 성사된 승부차기의 마지막 키커. 바조가 실축하면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통산 4회 우승 겸 사상 첫 승부차기 우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바조는 이 대회에서 16강에 간신히 진출한 대표팀을 결승까지 올리는 활약을 펼쳐 영웅으로 등극했으나 이 승부차기 실축 한 방에 한순간에 역적으로 추락해버렸다.
- 오스카 본피글리오 - FIFA 월드컵 1호골 허용 골키퍼
- 이운재 - 하칸 쉬퀴르의 월드컵 본선 최단시간 실점(11초) 허용 골키퍼. 단 이 골은 홍명보의 볼 컨트롤 실수로 인해 실점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홍명보에게 책임이 쏠렸다.
- 정성룡 - 세계 최초 월드컵 본선 아프리카 팀 상대 4실점 허용 골키퍼
- 패디 케니 - 2011-12 시즌 최종전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경기 종료 직전 44년만의 1부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역전골을 넣었을 때 상대팀 QPR의 골키퍼.
- 줄리우 세자르 -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FIFA 월드컵 통산 최다골 허용 골키퍼
- 라파우 기키에비츠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허용 골키퍼.
- 마누엘 노이어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5경기 대한민국의 아시아 최초 월드컵 본선 디펜딩 챔피언 상대 승리 및 기타 여러 기록 허용
6.2. e스포츠
- 홍진호 - 그가 결승전에 진출한 스타리그 경기들은 전부 준우승했으며, 임요환에 의한 삼연벙 허용 선수로 굉장히 유명하다.
- Prime -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참고.
- X6 게이밍 - 짜누의 오버워치 전세계 대회 최초의 궁극기 6인 처치 허용팀.
- 손호경 - 페이커의 LCK 최초 2000킬 허용
- 네덜란드 오버워치 국가대표팀 - 오버워치 월드컵 최초의 단독 6인 처치 허용팀.
-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 무관의 제왕답게 허용 기록이 유독 많은 편이다.
- 송용준 - 상윤의 롤챔스 리그제 개편 이후 참가한 선수 최초의 1000킬 허용.
- 그리핀의 롤챔스 단일 라운드 최고 득실 경신 허용팀. 여담으로 기록을 경신한 팀과 그 기록을 허용한 팀이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났는데, 정작 기록을 허용한 젠지가 롤챔스 스프링에서 처음으로 그리핀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 T1/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그제 이후 LCK 전승 우승 허용팀. 추가로 LCK 최초의 V10 역시 허용했다.
- Team BlossoM - 오버워치판 흥국생명. 오버워치에서 안 좋은 기록은 다 만들어내는 끝판왕이다.[26] 사건으로 인해 선수가 쫓겨난 사례도 흥국생명과 닮았다.
- 2018년 대리팀 대란 - 한 팀에 무려 세 명이나 대리로 인해 방출되었다.
- WGS H2에게 첫 승 헌납 - 당시 WGS는 컨텐더스 무승을 달리고 있던 중이었다.
- 오버워치 국내 1부 최다 연패(13연패) + 컨텐더스 3시즌 연속 탈락 - 후자는 전 세계 컨텐더스를 통틀어서 최초의 기록이다.
- 2019 트라이얼 시즌 2에서 퓨전 유니버시티에게 1시간 컷 패배 - 사실 경기 시작 시간부터 종료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8분이었지만, 공식 중계에서의 대회 및 팀 소개, 경기 준비 과정과 1세트 퍼즈가 걸렸던 시간을 제외하면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끝났다.
- Team CC - RunAway 3기 및 RunAway 감독 러너[27] 첫 우승 허용 팀. 2020 오버워치 NeXT Cup Summer 승자조 준결승에서 Team CC는 RunAway를 셧아웃시키고 O2 Blast마저 3:2로 이기며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RunAway가 패자조 준결승에서 결승까지 7시간 동안 15세트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 기적의 도장깨기 드라마[28]를 써내려간 끝에 Team CC는 러너 첫 우승의 마지막 제물이 되었다.[29]
- 상하이 드래곤즈 - 프로핏의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통산 10000킬 허용 팀.
- 임요환 - 감동의 골마(...) 허용선수
- 김규석 - 페이커의 롤챔스 최초 1000킬 허용
- 김한기 - 프레이의 롤챔스 통산 두번째 1000킬 허용
6.3. 바둑
- 이세돌 - 인공지능(알파고)과의 바둑 대국에서 첫 승 허용 기사(棋士). 여담으로 허용 기사인 이세돌은 알파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주었다.
6.4. 배구
- 14-15시즌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외 여자부 모든 팀들 - 문정원의 27경기 연속 서브득점 신기록 헌납(마지막은 GS)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그 야말로 한국 스포츠계에서 안 좋은 기록은 다 만들어내는 끝판왕이다.
- 11-12시즌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 - 세계 최초 여자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구단+사실 은폐 후 출전시키려했다는 의혹도 있다.
- 김희진에게 4년 2개월만의 토종선수 트리플 크라운 허용 - 11-12시즌 황연주가 달성한 이후(이때도 맞상대가 흥국), 2015.12.13 화성 원정에서 헌납했다.
- 14-15시즌 기업은행 - 데스티니 후커에게 한 경기 10서브 득점 헌납
- 오지영, 폴리나 라히모바에게 한경기 5연속 서브득점 헌납
- 염혜선 - 폴리나 라히모바의 서브 시점 때 11점 연속 헌납
- 김해란 - 박정아에게 결승점을 헌납하여 한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서 리버스 스윕 패배 허용
- 수원 현대건설 - 김지수, 정지윤 서브시점 때 11점 연속 헌납
- 서울 우리카드 위비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V리그 최초 첫 세트 트리플크라운 허용.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V리그 여자부 최초의 무실세트 우승 제물.
6.5. 농구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6-17 시즌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WKBL 한 시즌 최다 승률이자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최고 승률(94.3%) 경신 허용.
- 부산 BNK 썸: 22-23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대한민국 남녀 4대 프로스포츠 최다 우승 신기록[30](V12) 허용.
7. 관련 문서
[1] 그 경기의 승리투수가 이정민이었는데 롯데는 비밀번호를 찍는 중이기도 했고 최다홈런 신기록에만 모든 대중의 관심이 쏠려 첫 선발승이 깔끔히 묻혔다.[2] 다만 앞선 홈런 3개는 선발인 이재곤이 허용하였다.[3] 이외에도 1982년 최초로 열린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경기인 6차전에서도 김유동에게 시리즈를 끝내는 만루홈런을 맞았다.[4] 참고로 9999호 홈런은 당시 최상덕과 한솥밥을 먹던 양준혁이 기록했다. 원래 9999호 홈런은 바로 며칠 전 송지만의 홈런이었지만 송지만의 해당 홈런이 누의 공과로 무효가 되는 바람에 양준혁의 해당 홈런은 통산 10000호 홈런이 아니라 9999호 홈런이 되었고, 결국 10000호 홈런 기록은 호세가 가져가게 되었다.[5] 훗날 2002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김상현과 맞트레이드되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는 그 선수다.[6] 심지어 그 3000안타는 홈런이었다! 야마구치 이정민[7] 메이저리그 역대 첫 번째 청정 우타자 60홈런이기도 하다.[8] 1961 시즌 로저 매리스 이후 6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는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 세 명인데, 셋 다 약쟁이다.[9] 한편 크로우는 4점차 리드인 상황에서 올라와 저지에게 신기록을 허용하더니, 급격히 흔들리며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통산 3번째 끝내기 그랜드슬램까지 만들어주며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10] 이전 기록 보유자인 오 사다하루는 엄밀히 따지면 대만인이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라며 프로입단까지 했기에 일본인 취급을 받는다.[11] 정확히는 신본기는 강민호와의 잡담으로 강민호를 한 눈 팔게 만들었고 아웃을 시킨건 2루수 강로한이었다.[12] 22세 8개월 1일[13] 공교롭게도 승리투수가 같은 팀에서 뛰던 오타니 쇼헤이 였다.[14] 그것도 초구 플라이 아웃이다.[15] 이는 최주환의 두산 마지막 타석이 되었다.[16] 이 시리즈 이전만 해도 2선승한 팀은 무조건 우승을 했다. 또한 SK는 이 한국시리즈 우승이 첫 우승이다.[17] 아이러니하게도 두산은 3연패를 한 후 3연승을 해서, 대기록을 작성하기 직전까지 간 적 있었다.[18] 참고로 종전기록은 바로 두산의 13.5게임차 업셋이였다.[19] 25이닝 무득점을 기록하며 2011 준PO 때의 KIA의 24이닝 무득점을 갱신했다, 이로 인해 상대 팀이 창단 최초로 통합우승을 했다.[20] 이건 메이저리그와 일본시리즈에서도 겨우 한 번씩(1914, 1960) 있었던 대기록이였다.[21] 참고로 이 기록은 전 세계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이다.[22] 2010년 일본시리즈,2024년 일본시리즈, 두 번 모두 정규리그 3위가 우승했다.[23] 2010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롯데 상대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부전승 포함 3승 4패로 피업셋을 당했으며, 2024년 일본시리즈에선 3위에서 올라온 DeNA 상대로 2승 4패로 피업셋을 당했다.[24] 2000년 일본시리즈,2024년 일본시리즈[25] 여기는 한 술 더떠서 2024년에 29이닝을 무득점하며 1958년에 요미우리가 기록한 무득점 이닝 기록(28이닝)을 66년만에 갱신했다.[26] 사실 이 팀이 끝판왕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블라썸이 안 좋은 기록만 갱신했었기 때문에 끝판왕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27]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같은 콩라인 신세였던 카이저가 O2 Blast 소속으로 우승하고 RunAway가 준우승을 하면서 러너만이 유일무이한 콩라인이었다. RunAway도 1, 2기 시절 우승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러너가 상근예비역이었기 때문에 로스터에 없었다.[28] 패패승승승-승승무패승-승승무승승. 게다가 패자조 결승 상대가 직전 리그 대회인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RunAway에 준우승을 안긴 O2 Blast였다. 그야말로 완벽한 설욕.[29] 스타크래프트 2의 콩라인 어윤수는 이벤트 및 2티어 리그 우승을 평가절하당하고 IEM Katowice 2019에서 우승하여 비로소 콩라인에서 탈출했지만, 오버워치는 스타2와 대회 구조가 전혀 달라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GSL과 대응된다. 그리고 넥스트컵이 비록 이벤트전이긴 하나, 블리자드 공식 대회이기도 하고, 이벤트전인 넥서스컵의 후신이지만 컨텐더스 상위 2팀이 넥스트컵으로 간다는 점에서 정규 리그였던 오버워치 프리미어 시리즈(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의 전신)의 일부인 오버워치 APAC Premier의 후신의 성격도 일부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러너는 첫 우승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30] 종전 기록은 KIA 타이거즈 (KBO 리그)의 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