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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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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인물은 태종 이방원(드라마)/등장인물 참고 | }}}}}}}}}}}} |
<colbgcolor=#000000><colcolor=#e49461>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021~2022) 太宗 李芳遠 / The King of Tears, Lee Bangwon[1] | ||
캐치프레이즈 | 家를 넘어 國으로 國家를 다시 생각한다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토ㆍ일 / 오후 9:40 ~ 10:30[2] | |
방송 기간 | 2021년 12월 11일 ~ 2022년 5월 1일 | |
방송 횟수 | 32부작 | |
제작 | 몬스터유니온[3] | |
채널 | KBS 1TV, KBS 2TV[4] | |
방송사 | KBS drama | KBS Story | KBS LIFE | ONCE | CNTV | 디원 | |
제 작 진 | <colbgcolor=#070707><colcolor=#e49461> 제작 | 황의경, 박춘호 백현기 (제작 총괄) |
PD | 김창민 (메인 프로듀서) 강병택 (책임 프로듀서) | |
연출 | 김형일[5], 심재현[6] | |
극본 | 이정우[7] (메인 작가) 안수현, 김연진, 권혜진 (보조 작가) | |
음악 | 최인희 | |
출연 |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外 | |
제작비 | 200 ~ 220억 원 | |
해설 | 김도현 |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폭력성, 언어) |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家를 넘어 國으로 |
고려라는 구 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 |
태종은 〈용의 눈물〉과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 등 워낙 사극에서 많이 다룬 인물이라 이들과 비교는 불가피하다. 〈정도전〉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은 조연 ~ 서브 주연[8]에 즉위 후의 이야기는 비교적 짧게 다루거나 아예 다루지 않았지만[9], 〈용의 눈물〉은 아예 태종의 재위 기간을 넘어서 세종에게 양위를 하고 사망하기까지를 통째로 담아냈으니 비교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본 드라마의 도입부가 〈용의 눈물〉과 같은 위화도 회군이라 더욱 그렇다.
또한 〈장영실〉 이후 약 6년의 공백기를 거쳐 방영하는 대하드라마이기 때문에 이 작품의 흥행 및 평가에 따라 향후 KBS의 대하드라마 제작 방향이 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이며, 이 작품이 방영을 시작한 2021년은 KBS에서 대하드라마가 시작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종영하는 2022년은 공교롭게도 태종이 승하한 지 딱 600주기이기도 하다.
용의 눈물의 이방원이 타고난 군주, 정도전의 이방원이 타고난 찬탈자를 묘사했다면 본작의 이방원은 '숨쉴틈 없이 연이어 등장하는 정적들이 계속해서 가하는 정서적 폭력과 신변의 위협에 극한으로 번뇌하며 어쩔수 없이 철혈의 권력자가 되었던 인간 이방원'을 묘사했다. 때문에 주인공이 실제로 크게 대립했던 포은 정몽주 - 강비 - 삼봉 정도전 - 회안공 이방간 - 중전 민씨 - 태상왕 이성계가 게임의 스테이지 보스 마냥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불노 원자 책봉 소동을 재해석하여 정종 이방과 또한 기왕 받은 왕위를 사수하려는 정적으로 묘사하였다.
방영 도중 말 학대 및 죽음 사고 논란으로 인해 2022년 1월 22일부터 5주 동안 방영이 연기되었고, 2022년 2월 19일 스페셜 방송을 거쳐 1주 뒤인 2월 26일부터 방영이 재개되었고 2022년 5월 1일 태종이 승하하는 32회 방영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 공개 정보 #==
2021년 2월 10일, KBS 사장 양승동이 미디어오늘과 가진 인터뷰에 의하면, 1월에 작가를 섭외했으며 조만간 시놉시스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였다. 수백억 원의 제작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2년 동안의 예산으로 제작비를 나눠잡았고, 실제 제작과 방영은 2021년 하반기에 제작을 시작해 11월 방영을 목표로 했으며, 부활하는 대하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조선 태종과 정조, 고려 현종 등 시대적 메세지를 담을 수 있는 인물들로 후보군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 이후에 부활하는 대하드라마의 주인공이 정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는데, 이는 KBS가 대하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기 전인 2016년에 방영한 〈장영실〉의 후속작으로 계획한 드라마가 다름 아닌 정조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다산 정약용〉이었다. 또한, 위의 양승동의 인터뷰처럼 2021년 중에 정조의 리더십에 대한 역사 다큐멘터리 5부작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것과 연관되어 정조가 주인공인 대하드라마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적이 없었고,[10] 정조 또한 사극으로는 KBS보다는 MBC에서 좀 더 많이 방영한 만큼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11] 그리고 정조의 경우, 2021년에 정조의 시각으로 이재명의 개혁 방향을 조망한다는 책도 출간되었고, 이재명 스스로 정조 이후 최대치 개혁이란 말도 한 적이 있기에, 만약 정조를 주인공으로 한 대하드라마를 방영했다면 20대 대선 정국에서 방영할 드라마로 이재명 띄우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정치적 논란을 야기했을 것이다.[12]
이후 2021년 3월 23일에 다음 대하드라마는 '조선 태종'을 다루는 것으로 확정된 관련 기사가 나왔다. 간만에 부활하는 대하드라마 사극이라서 환영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여말선초냐? 또 이방원이냐? 지겹다." 라면서 짜증내는 반응도 있었다.[13] 이방원이란 인물과 및 그 배경인 고려 말에서 조선 초(대략적으로 태종의 생몰년도인 1367년에서 1422년까지)는 한국사 전체를 따져봐도 사극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인물과 시대이다. 2010년부터 확인해보면, 〈뿌리깊은 나무〉(2011), 〈정도전〉(2014), 〈육룡이 나르샤〉(2015), 〈장영실〉(2016), 〈나의 나라〉(2019)는 물론 심지어 시대상 모순이나 역사 왜곡 논란으로 단 2회만에 강제로 중단된 〈조선구마사〉(2021)까지 이방원이 주연 또는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가 많다. 공민왕 등 가까운 시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까지 꼽아보면 더 많다. 본인이 주인공인 작품은 물론이고 아버지나 아들, 혹은 그들의 동세대가 주인공인 사극에도 거의 조연으로 등장하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봤던 스토리를 또 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실 KBS의 정통 사극은 최고 시청률 60%를 찍은 〈태조 왕건〉 이후로 조선 초기 이외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 흥행하지 못한다는 징크스에 오랫동안 시달려왔다. 그 불멸의 이순신은 고증을 뭣같이 한 덕에 1자리수가 될 상황도 주연의 열연으로 평균 시청률이 22%라는 기록으로 커버가 가능하였으나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더욱 더 초심을 잃어 배우들 열연으로 메운다는 정신나간 행적들이 연이어진 〈천추태후〉(2009)부터 〈대왕의 꿈〉(2012~2013)까지 작품성과 시청률 모두 쌍으로 망한 작품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계보가 끊겼고, 그나마 2014년에 〈정도전〉이 흥행에 간신히 성공했으나, 이후 〈징비록〉(2015)과 〈장영실〉(2016)의 잇따른 실패로 인하여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다시 침체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판국에 아직 사극에서 많이 다룬 적도 없었고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남북국시대나 고려의 여요전쟁 ~ 무신정변 직전, 원 간섭기 초중반과, 조선의 세도정치 시절 같은 다소 생소한 시절을 내세운다면 관심도가 폭락해 흥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나마 견줄만큼 여러 번 흥행한 시대로 삼국통일전쟁 시기도 있지만 이 역시 비슷한 시기를 여러 번 다뤄 식상한 소재라는 점에 더해 시대 특성상 여러 대규모의 전쟁 씬 촬영이 필수적이라 드라마 제작비가 줄어드는 2021년 현재의 여건상 난관이 더욱 많다.
여기에 삼국통일전쟁과 그 전후 시기를 다룬 KBS 정통 사극들은 잇따른 왜곡 논란에 하나같이 제대로 된 평가들을 받지 못했다. 〈대왕의 꿈〉은 여러 사건 사고들에 설상가상으로 시청률에서 너무 참패해 한동안 대하드라마 제작에 침체기를 맞을 정도였다. 이러한 점은 양승동의 인터뷰에도 나온 고려 현종도 마찬가지인데, 이야기 소재는 되지만, 그동안 다룬 KBS 드라마가 본인보다는 이모 〈천추태후〉이고, 이거마저도 현종 같은 드라마 주인공 수준급 소재를 대놓고, 곁가지로 취급하는 잘못된 선택을 한 덕에 시청률과 완성도에서 하나같이 이 드라마 이후에 나왔던 삼국 시대 사극들[14]과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다.
따라서 기껏 부활한 대하사극이 다시 관짝에 들어가느니 일단 살려보는 것을 중점에 두고 그나마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부담없이 믿고 쓸 만한 여말선초 시대의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대표 인물인 태종을 다루는 것도 일리가 있다. 지속적으로 대하드라마 시리즈를 방영하는 NHK에서 센고쿠 시대[15]와 메이지 유신 시기[16]를 소재로 하는 사극이 나오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고 봐도 되는 부분이다.[17][18]
요약하면 '오랜만에 돌아오는 대하 사극이므로 일단은 지켜보겠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고 봐야 할 것이다. 흔히 다뤄졌다 해도 그만큼 검증되고 리스크가 적다는 점을 선택한 셈이다.[19]
2021년 6월 3일에 드라마 제목을 〈태종 이방원〉으로 확정하고, 문경시와 협약(관련 기사)을 맺고 태종 역에 주상욱, 태조 역에 김영철 등 주요 배역들을 확정했다. 이후 8월 말에 촬영을 시작했고, 첫 방영일은 2021년 12월 11일로 확정되었는데, 드라마의 시작점은 1388년 위화도 회군부터 다룬다고 한다.
이후 방영 직전인 2021년 12월 10일에 제작발표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2021년 12월 11일, 같은 날 저녁 8시 5분에 방영하는 〈역사저널 그날〉이 태종 이방원 특집으로 기획, 방송되고, 주인공 이방원 역을 맡은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동시에 연출을 맡은 김형일의 인터뷰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김형일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태종 이방원을 기획했을 당시 영화 〈대부〉를 참고하였다고 한다.#[20]
1.1. 예고편
1차 티저[21] | 2차 티저 |
1회 예고 | 하이라이트 |
1.2. 포스터
메인 포스터 | 단체 포스터[22] | 2인 포스터 |
1.3. 메이킹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명대사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5. 방영 목록 및 시청률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e49461>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rowcolor=#e49461> 전국 | 수도권 |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021.12.11 | 8.7% | 7.8% |
2회 | 2021.12.12 | 9.4% | 8.7% |
3회 | 2021.12.18 | 8.8% | 8.0% |
4회 | 2021.12.19 | 9.2% | 8.2% |
5회 | 2021.12.25 | 8.7% | 8.2% |
6회 | 2021.12.26 | 6.7% | 6.1% |
7회 | 2022.01.01 | 7.4% | 6.6% |
8회 | 2022.01.02 | 10.2% | 9.3% |
9회 | 2022.01.08 | 10.0% | 9.2% |
10회 | 2022.01.09 | 10.2% | 8.9% |
11회 | 2022.01.15 | 11.0% | 9.9% |
12회 | 2022.01.16 | 11.2% | 10.6% |
스페셜 | 2022.02.19 | 5.4% | 4.7% |
13회 | 2022.02.26 | 8.0% | 7.0% |
14회 | 2022.02.27 | 9.0% | 8.4% |
15회 | 2022.03.05 | 8.9% | 8.1% |
16회 | 2022.03.06 | 9.5% | 8.8% |
17회 | 2022.03.12 | 9.0% | 8.1% |
18회 | 2022.03.13 | 9.7% | 9.4% |
19회 | 2022.03.19 | 9.9% | 8.6% |
20회 | 2022.03.20 | 9.9% | 8.7% |
21회 | 2022.03.26 | 9.5% | 8.9% |
22회 | 2022.03.27 | 10.0% | 9.1% |
23회 | 2022.04.02 | 10.1% | 9.1% |
24회 | 2022.04.03 | 10.7% | 9.8% |
25회 | 2022.04.09 | 9.5% | 8.1% |
26회 | 2022.04.10 | 11.5% | 10.1% |
27회 | 2022.04.16 | 9.3% | 8.4% |
28회 | 2022.04.17 | 11.7% | 10.5% |
29회 | 2022.04.23 | 10.2% | 9.1% |
30회 | 2022.04.24 | 11.3% | 9.9% |
31회 | 2022.04.30 | 10.7% | 10.0% |
32회 | 2022.05.01 | 11.5% | 10.4% |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극 초반에는 토요일 한정으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앞 부분 절반과 방송 시간이 겹치면서 토요일 시청률이 일요일 시청률보다 낮았고, 2021년 12월 26일에는 동시간대 같은 방송사의 다른 채널에서 방송한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 2022년 1월 1일은 9시 뉴스의 신년 특집 편성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최종회(16회~17회) 연속 방송의 영향으로 평균 시청률(8 ~ 9% 대)보다 현저히 내려갔다.
이후 옷소매 붉은 끝동이 종영하고, 극 자체도 이성계 & 신덕왕후 강씨와 이방원 간의 갈등이 절정에 달하면서 8회부터 12회까지 연속으로 10%를 넘어 12회에 11.2%까지 올랐지만, 이후 불거진 말(馬) 학대 및 죽음 사고와 설날 연휴,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등으로 인해 편성이 한 달 동안 중단되어 이후 다른 방송사에서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23]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했다.[24]
한 달만에 방영된 13회~14회는 신덕왕후 사후 이성계와 이방원 간의 대립+1차 왕자의 난을 준비하는 이방원 세력 등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극 초반의 시청률을 유지한 채 전개되었고, 이후 1차 왕자의 난(16회~17회), 태조와 정종의 연이은 양위와 2차 왕자의 난(18회~20회), 태종의 즉위와 조사의의 난(21회~24회)을 거치면서 오히려 올라 조사의의 난에서는 다시 10%를 넘었고, 이후 태종과 원경왕후, 세자(양녕대군), 충녕대군(세종) 간의 대립과 갈등을 그리면서 28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11.7%)했다.
이후 계속 두자릿 수 시청률을 이어가며 심온의 숙청, 원경왕후와 태종의 죽음이 나온 마지막회(32회)에서도 11.5% 시청률을 기록하며 적당히 매니아층에게 인기를 얻으며 마감했다.
5.1. 엔딩 다큐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나 〈정도전〉, 〈징비록〉, 〈장영실〉과 같은 KBS 대하드라마에서 선보이던 '엔딩 다큐'를 본 드라마에서도 짝수 회차(일요일)마다 다음 회차의 예고편이 나오기 전[25]에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특히 본 드라마가 〈정도전〉과 비슷한 시대를 다루는 만큼, 〈정도전〉의 '엔딩 다큐'에 나온 지역이나 유적들이 다시 재방영될 가능성[26]이 많았는데, 많이 겹치지 않는다. 나오는 유적이 〈정도전〉과 같을 경우 '★' 표시를 한다.<rowcolor=#e49461> 회차 | 유적 | 위치 | 관련 인물 |
<colbgcolor=#f5f5f5,#2d2f34> 2회 | 치악산 국립공원 '수레너미길'(안내 사이트) '태종대', '주필대', '노구사', '횡지암'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횡성군 강림면 | 태종 이방원 운곡 원천석 |
4회 | 괴산 청덕사, 남파정 |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 진안대군 이방우 |
6회 | 청해사(靑海祠)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남양주시 진건읍 | 이지란, 이화상 부자 |
8회 | 오천서원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 포은 정몽주 |
10회 | 헌릉★, 감고당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경기도 여주시 | 원경왕후 민씨(여흥 민씨) |
12회~16회 | 미방영 | ||
18회 | 직지사, 정종 태실지[27]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 정종 이방과 |
20회 | 원훈각[28] 회안대군 묘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 | 익안대군 이방의 회안대군 이방간 |
22회 | 조영무 별묘[29] 오방재 이숙번 묘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 퇴촌 조영무 호정 하륜 운정 이숙번 |
24회~26회 | 미방영 | ||
28회 | 회암사지 건원릉★ 경기전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 태조 이성계 |
30회 | 지덕사 청권사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 양녕대군 이제 효령대군 이보 |
32회 | 미방영 |
- 2회에서 치악산 국립공원 내 유적들을 설명하고 나서 지도 이미지를 보여줄 때, 횡성군 강림면에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를, 원주시 소초면에 '태종대'라고 잘못 표시했다. 실제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원주시 소초면에, '태종대'는 횡성군 강림면에 자리한다.
- 6회에서 다룬 청해사에는 두 곳(포천, 남양주)은 같은 한자(靑海祠)를 사용하며, '청해(靑海)'는 지금의 함경남도 북청군이다. 영상에서는 포천 청해사는 이지란, 남양주 청해사는 이화상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남양주 청해사에 모셔져 있는 영정은 포천 청해사와 같은 이지란의 초상 모사본이며, 남양주 청해사 경내에 이화상을 기리는 추모비가 있다. 또한, '남양주 청해사'를 소개하면서 자막에 '남양주시 진건면'이라고 표시했는데, 사실은 '진건읍'이 맞다. 물론 끝날 무렵에 보여준 지도 이미지에는 '진건읍'으로 제대로 표시했다.
- 10회에서 헌릉과 여흥 민씨를 다룰 때에는 문제가 많았고, 나레이션의 말투가 진지했다.
- 다큐 초반에 잘 설명하다가 뜬금없이 명성황후를 가리켜 "조선의 진정한 국모" 운운한 대목에선 평이 안 좋았다. 굳이 명성황후 이야기를 안 집어넣어도 자체적으로 완결성이 있었는데 괜히 사족이 된 셈이다.
- 유릉[30]을 보여주면서 순명효황후 민씨를 소개할 때 제시한 사진이 순정효황후 윤씨인 점은 치명적인 오류이다.
- 12회부터 16회까지 엔딩 다큐를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긴 어렵지만 10회에 방영한 다큐의 오류로 인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신덕왕후나 정도전 등과 관련된 유적 소개가 없는 점이 아쉬운데, 사실 두 사람과 관련된 유적들은 동시대를 다룬 〈정도전〉에서 소개된 만큼, 넘어갔을 수도 있다.
- 24회와 26회에서는 빠듯한 방영 일정 때문에 엔딩 다큐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28회와 30회에서 다시 진행되었고 마지막 회인 32회는 시간상 진행하지 않았다.
6. 역사 탐구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역사 탐구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8. 논란 및 사건 사고
- 2021년 9월 16일 노동조합의 KBS 전 드라마 고발 방침에 따라 고발되었다. 2021년 KBS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사건 문서 참조.
- 방송 시간인 주말 저녁 9시 40분은 본래 해외 뉴스 보도 프로그램 '생방송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토)과 탐사 보도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일)[31]이 방송되던 시간대였는데, 창 제작진들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편성 변경이라며 편성 규약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창은 2년 내에 편성을 두 번이나 옮겼기에 프로그램을 홀대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KBS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점이고 이후 협의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그대로 편성되었고,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과 '시사기획 창'은 태종 이방원의 방송이 끝나는 밤 10시 30분으로 편성을 옮겨갔다. 관련 기사[32]
8.1. 말 학대 및 죽음 사고 논란
자세한 내용은 태종 이방원(드라마)/말 학대 및 죽음 사고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9. 수상
<rowcolor=#e49461>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22년 |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 연속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주상욱 |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박진희 | ||
KBS 연기대상 | 대상 | 주상욱 | |
여자 최우수상 | 박진희 | ||
여자 조연상 | 예지원 |
10. 기타
10.1. 드라마 관련
- KBS Drama Classic 채널에서 역대 정통 사극들을 스트리밍을 하는 중인데, 그 중에서 여말선초를 다루는 2014년작 〈정도전〉은 주연 배우 조재현의 성추행 논란으로 스트리밍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가 겨우 2회 실시했으며,[33] 정상적으로 스트리밍하는 〈용의 눈물〉은 방영되던 때가 때였는지라 화질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있다.[34] 그리고 2021년 이 드라마가 나오면서 오랜만의 여말선초 배경 정통 사극을 고화질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전에 방영된 드라마 〈징비록〉은 의령군과 협약을 맺어 지역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했으나, 이번 드라마는 문경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특히 문경새재는 원래부터 역대 대하 사극의 배경으로 많이 등장했고, 고려 시대 3부작(〈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이후로는 과거 태조 왕건을 촬영한 문경새재 내 세트장를 조선 시대로 고쳐놨기 때문에, 〈징비록〉 제작 당시에도 의령군과 함께 문경시를 보여준 적도 있다. 물론, 문경시뿐만 아니라 충주시, 괴산군, 단양군, 영주시 등 여러 지자체와 장소에서 촬영을 했다.[35]
- 몇년 전만 하더라도 MBC 사극에서만 등장했던 용인 대장금 세트장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창덕궁 등 실제 서울 시내의 고궁에서도 어느 정도 촬영을 진행하는 퓨전사극들과 달리 실제 고궁에서는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다.
- 편당 제작비가 6~7억원 정도라고 하며, 이로 미루어볼 때 총 제작비는 약 200~220억 원 정도는 된다고 볼 수 있다. 여말선초를 다룬 역대 KBS 대하드라마 중에선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작품이다.
- KBS Drama Classic 채널에서 본작이 방영되기 전에 KBS 대하드라마의 부활을 기념으로 2021년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용의 눈물〉 스트리밍을 진행[36]했다.
- 위의 개요에 나온 오프닝이 압권으로 처음에 왕과 비나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처럼 시리즈 명(KBS 대하드라마)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등장인물들이 전부 동상으로 표현되고, 마지막에 로고명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오프닝 방식이 SBS의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평을 냈다.
- 상술했듯이 KBS 대하드라마로는 무인시대 이후로 모처럼 수위가 높은 묘사가 많은 편이다. 특히 그동안 사극에서는 주로 사약을 마시고 죽는 것으로 묘사되거나 아예 죽는 장면 자체를 잘 묘사하지 않았던 창왕이 고려사의 기록대로 주살, 즉 칼에 베어 죽은 것으로 제대로 묘사된 것이나 철퇴에 의해 격살당한 후 효수된 정몽주의 목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장면 등이 그러하다.
- 본작의 책임 프로듀서는 〈정도전〉의 연출을 담당한 강병택이며, 당시 책임 프로듀서는 본작의 연출을 담당하는 김형일이다. 즉, 〈정도전〉을 제작할 때와는 역할이 반대로 되었다.
- 그동안 KBS 대하드라마는 예고편 마지막에 '제작 KBS 한국방송'이라는 문구가 나왔는데, 이번 '태종 이방원'은 예고편 마지막에 '기획 KBS'라는 문구가 나온다. KBS의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이 만들었기 때문인데, 사실 이 회사의 지분이 100% KBS라서 실질적으로 KBS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짧은 회차 때문에 드라마가 초고속으로 진행되었지만, 여말선초를 다루는 사극 드라마는 거의 1차 왕자의 난 직후로 드라마를 맺는데에 반해 이 드라마는 '용의 눈물'처럼 세종에게 양위한 이후 죽는 태종의 모습까지 연출했다.
- 2022년 KBS의 드라마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37] 태종 이방원이 거의 유일하게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나쁘지는 않았기에 대상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고, 실제로도 이방원 역을 맡은 주상욱이 대상[38]을 받았다.
10.2. 배우 및 인물 관련
- 동 시대를 다룬 드라마 〈용의 눈물〉과 〈정도전〉 때 출연한 배우들이 상당수 재출연한 덕분에 몇몇은 배우 개그가 성립되었다. 이는 사극에서는 한 번 등장한 사람들을 다른 배역으로 돌려쓰는 경향 때문에 그렇다. 자세한 건 아래 표를 참고.[39]
<rowcolor=#e49461> 출연 배우 | 〈태종 이방원〉에서 맡은 배역 | 〈정도전〉에서 맡았던 배역 | 〈용의 눈물〉에서 맡았던 배역 | 비고(각주 처리) |
임호 | 유정현 | 정몽주 | - | [40] |
선동혁 | 이지란 | 이숙번 | [41][3연속] | |
김명수 | 이방과 | 공민왕 | - | |
조순창 | 이방간 | 이숙번 | - | [43] |
임병기 | 변안열 | - | 박은 | |
송용태 | 최영 | 배극렴 | - | [44] |
이광기 | 정도전 | 하륜 | - | [45] |
최영[46] | 곽충보 | 황거정 | - | [47] |
박유승 | 윤소종 | 심효생 | 단역 | [3연속] |
김보미 | 정비 안씨 | - | 상궁 | [49] |
이춘식 | 김 내관 | 득보아범 | - | [50] |
남성진 | 하륜 | 공양왕 | - | [51][52] |
이우석 | 박위 | - | 이직 | [53] |
정태우 | 이숙번 | - | 이방번 | [54] |
이경영 | 심효생 | - | 이제 | [55] |
강신조 | 박 내관 | 강 내관 | 우성범 | [56][3연속] |
정의갑 | 조사의 | - | 목인해 | [58] |
차기환 | 이거이 | 조반 | - | |
최동엽 | 조정 대신 | 김 내관 | - | |
김광영 | 송 내관 | - | 민무휼 | [59] |
김승욱 | 심온 | 박상충 | - | [60][61] |
<rowcolor=#e49461> 출연 배우 | 〈태종 이방원〉에서 맡은 배역 | 〈육룡이 나르샤〉에서 맡았던 배역 | 비고(각주 처리) |
태항호 | 이화상 | 원나라 사신단[63] | |
최종환 | 정몽주 | 조민수 | [64] |
김승욱 | 심온 | 허조[65] | [66] |
- 메인 연출을 맡은 김형일의 전작 기막힌 유산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rowcolor=#e49461> 출연 배우 | 〈태종 이방원〉에서 맡은 배역 | 〈기막힌 유산〉에서 맡았던 배역 | 비고(각주 처리) |
조순창 | 이방간 | 차정건(이경호) | |
남성진 | 하륜 | 부금강 | |
이응경 | 삼한국대부인 송씨 | 김용미 | |
노상보 | 민무질 | 이정태 | |
이춘식 | 김 내관 | 김종두 | |
강신조 | 박 내관 | 부백두 | |
김비주 | 소헌왕후 심씨 | 부가온 |
- 본 드라마를 통해 아주 오랜만에 KBS 사극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사실 대하드라마 자체가 〈장영실〉 이후 5년 만이긴 하지만, 박상조(2008년 〈대왕 세종〉), 최종환(2000년 〈소설 목민심서〉[67])처럼 10년 이상 뜸해졌다가 출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이 드라마를 통해 주요 배우들의 이력 등이 재조명되었다.
- 김영철은 〈나의 나라〉에 이어 또 다시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게 되었고, 〈대왕 세종〉과 〈장영실〉에선 태종 이방원 역할을 맡았다.[68]
- 주상욱과 박진희는 〈자이언트〉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다. 자이언트에선 못 맺어진 인연이 여기서 맺어졌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망했어요.
- 주상욱은 운명과 분노 이후 3년만에 지상파 복귀작인 동시에 복면검사 이후 6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 또한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 24년 만에 KBS 1TV에 출연하며, 본작으로 KBS 대하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 MBC 선덕여왕에서 악연으로 묶인 염종(엄효섭), 석품(홍경인), 월야(주상욱) 역의 배우 세 사람이 이 드라마에서는 형제로 등장한다.
- 태조 왕건, 대조영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 작품에도 상당수 등장한다.[69]
- 32부작의 짧은 회수와 '전주 이씨 가문'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라서 생략되었거나 새로 등장한 인물들이 많은 편이다.
- 생략되는 인물에는 어린 이방원과 무학대사, 이방연[70], 배극렴, 심덕부, 왕안덕, 유만수, 이원계[71], 정지, 조인옥, 성녕대군, 이종무이다.[72] 경순공주의 남편 이제를 제외한 태조와 태종의 사위들은 본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도전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태종의 측근 중 한명이자 사돈인 조말생이 이 작품에도 등장하지 않았다.[73]
- 이 중 이방원의 어린 시절은 같은 채널에서 태종을 다룬 〈용의 눈물〉이나 〈정도전〉에서도 다룬 적이 없었다.[74]
- 심덕부는 흥국사 9공신 중 한 명이면서 이후 한양 건설의 과정에 참여하는 등 주요 인물이지만 여말선초 배경의 사극에서는 보통 이성계를 지지하는 공신 중 한 명 정도의 비중으로 생략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심덕부의 아들이자 이방원의 사돈인 심온은 29회부터 등장하였다.
- 무학대사 역시 관련 사극들에서 많이 다뤄줘야 하지만, 〈용의 눈물〉과 〈정도전〉에서 같은 배우가 나온 게 유일하다.
- 반면, 기존 매체에선 자주 등장하지 않다가 본작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익안대군, 의령군, 신의왕후와 정안왕후, 현빈 유씨, 이화, 남재[75], 정성군은 〈용의 눈물〉 이후 23년만에 등장하고, 태조와 태종의 딸 경신공주, 경선공주, 정순공주, 경정공주(조준의 아들인 조대림의 처)와 민제의 부인 삼한국대부인 송씨, 이지란의 아들 이화상이나 김진양, 최유경의 경우는 기존의 사극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이다.
- 여말선초 사극으로는 드물게 조영무와 조영규가 극 초반부터 따로 출연[76]하는데, 사실 〈용의 눈물〉은 나란히 등장시켰으나 조영규가 1395년에 사망하기 때문에 위화도 회군부터 시작하는 극에선 일찍 하차했고, 〈개국〉,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영규만 두 인물이 합쳐진 이미지로 등장했다. 〈정도전〉에서도 둘 다 등장했지만, 조영무 캐릭터를 역사와 다르게 바꿔버려 중후반 이후 등장해 별다른 비중을 받지 못했다.
- 태조와 태종과 사돈을 맺은 이거이와 태종의 사촌이면서 동서지간인 이천우의 경우, 극 중반까지 등장하지 않다가 이거이는 태종이 즉위하기 전인 사병 혁파부터, 이천우는 태종 즉위 후 조사의의 난에 등장했는데, 용의 눈물과 비교하면 매우 늦은 편이며 비중도 훨씬 적다.
10.3. 그 외
- 작중에서 이화 역을 맡은 이원발이 지속적으로 개인 유튜브에 드라마 촬영 영상을 올렸다. 한때 몇몇 영상들이 내려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업로드를 재개했는데, 일부 촬영 장면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방송 방영일에 내놓았다.
- 방송 시작을 앞두고 태종 이방원 성격 테스트를 선보였는데, 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역사 인물에 매칭하는 형식이다. 링크
- 방영 기념으로 KBS 교양 프로그램에 홍보차 등장하였다.
- 주인공 이방원 역을 맡은 주상욱은 KBS의 역사 정보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전달했다.[78] 해당 방송은 2부작으로 2021년 12월 11일과 18일에 오후 8시 5분에 방송됐다.
- 2021년 12월 19일 오후 10시 45분[79]에는 KBS 교양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2021년 11월 27일과 28일[80]의 촬영 현장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나레이션은 정종(이방과) 역의 김명수가 맡았다. 관련 영상
- 공교롭게도 해당 프로그램 전에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방영되었기에 김영철 배우가 보여주는 극과 극의 모습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었다. 서울 여의도동 방영분엔 김영철 배우가 방문한 여의도의 모 사진관에서 태종 이방원 촬영 과정을 기록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고, 김영철 배우 본인은 종영 후에 전파를 탄 경기 의정부 방영분에서 시내에 전시된 이성계 동상을 보고 '나랑 닮지 않았느냐' 라는(?) 노린게 있는 것 같은 드립을 치기도 했다.
- 방영 중이던 2022년 3월 초에 KBS에서 〈태종 이방원〉의 후속으로 '고려 현종'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고려 거란 전쟁'을 다룬 사극(32부작)을 기획 중이라는 보도 자료가 나왔다. 이후 2023년 11월에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한 후속 보도 자료가 나왔다.
-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을 맡고, 정도전에서 이성계를 맡은 유동근 역시 정통 사극의 부활에 반가움을 표했고, 자신 이외에도 최수종과 정보석 등 후배들도 정통 사극의 부활을 외쳤다고 밝혔으며, 주상욱과 박진희의 열연을 극찬했다. 최수종과 정보석을 이어 정통 사극의 맥을 이을 재목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 얼마 전 태종 이방원 등장인물 이상형 월드컵이 만들어졌다.[81]
- 다른 여말선초 드라마와 비스무리한 장면이 거의 없이 차별화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정우 작가의 각본 스타일이다. 역사저널 그날에서 주상욱에 따르면, 본래 이정우 작가는 다른 사극들의 장면을 모방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82][83]
- 초반부에 땅에 있는 타이어 자국이 그대로 나와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11.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종영한 지 1년 7개월이 지난 드라마이지만, 스트리밍 요구로 인해서 2023년 12월에 처음으로 스트리밍되었다. 짧은 회차인 탓에 연속해서 방영할 것으로 보이고, 논란이 되었던 말(馬) 사건 부분을 어떻게 편집할 지 주목[84]했는데, 7회 전체를 보여주되 해당 부분은 완전히 통편집했다.[85]- 1번째 스트리밍 (2023년 12월 11일 ~ 12월 14일 / 동시간 최대 3,584명 ↑)(3연속)
- 2023년 12월 11일 오전 10시에 첫 스트리밍이 방영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날이 이 드라마가 처음 방영된 날이다. 1회에서 최대 1,360명을, 8회 정몽주의 죽음 장면에서 2,000명, 15회에서 3,000명을 돌파했으며, 1일차 16회 1차 왕자의 난 장면에서 최대 3,584명, 2일차 오전까지 최대 2,000명을 기록한 이후 2일차 오후 12시 45분[86]에 2회차로 넘어간 이후 1,000명~1,700명 내외를 기록했으며 3일차 오후 3시 30분에 넘어간 3회차는 1,000명 안팎을 기록하다가 4일차 저녁 7시 종료했다.
- 스트리밍 최대 3,584명을 기록해 비슷한 시기를 다룬 용의 눈물, 정도전의 첫 스트리밍 당시 시청자 수의 중간[87]을 보였다. 하필 첫 스트리밍 직전에 스트리밍한 작품이 같은 시기(위화도 회군 ~ 태종 승하)를 다루었고, 걸작으로 불리는 '용의 눈물'이라서 '용의 눈물'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채팅[88]도 많았지만, 방영 당시에도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라서 첫 스트리밍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한 부분은 나름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2회차 스트리밍 이후 시청자 수의 하락과 함께 타 스트리밍에서 활동하던 유저들이 넘어와 친목질을 하는 모습이 상당수 포착되는 등 좋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89]
11.1. 별명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배역 / 배우의 별명은 아래와 같다.태조 왕건, 야인시대, 무인시대, 대조영, 광개토태왕 등 기타 사극에 등장한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밑에 나열된 인물들 이외에도 출연한 배우들 중 앞에서 언급된 사극이나 다른 작품에서 보인 경우가 많아 그 배역의 배우들 또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주요 인물
- 태종 이방원 (주상욱 분): 킬방원, 인간 백정, 인간 100점, 문송[90], 조민우, 월야랑, 강조 갑옷[91], 워커 홀릭[92], 이방시혁
- 원경왕후 민씨 (박진희 분): 민다르크, 블랙 민도우[93], 민추태후[94], 뮬란, 페미전사[95], 조선 2대 불여우, 황정연, 민희진[96]
- 태조 이성계 (김영철 분): 돌아온 궁성계[97], 태조 궁예 시즌2[98], 김두한[99], 수양대군 프리퀄[100], 궁두광,[101] 영류왕 2호[102]
- 신덕왕후 강씨 (예지원 분): 올드미스좌, 생활의 발견, 강스라이팅, 빠로레[103], 조선 1대 불여우[104]
- 양녕대군 이제 (이태리 분): 조선 금쪽이, 양념치킨, 양념대군, 정배, 인간을 버린 이무기[105]
- 세종 이도(김민기 분): 대왕세종, 보검군, 고기충
- 고려 왕조 인물
- 우왕 (임지규 분): 허균, 남동우, 우왕좌왕
- 최영 (송용태 분): 홍유, 이세민, 백운택, 이소응, 모용황, 고국양왕, 배극렴
- 정몽주 (최종환 분): 중종 1, 영류왕 1, 동규철, 폰선생[106], 조민수[107]
- 조민수 (박상조 분): 은부, 음부, 이종무, 왕득명
- 이색 (남명렬 분): 아로나민좌, 이색기, 모근, 목은선생
- 공양왕 (박형준 분): 마지막 승부좌, 마지막 황제좌[108], 남지석, 부산광역시장, 부산좌
- 정비 안씨 (김보미 분): 홍상궁, 선평부인, 맹진실, 안영금
- 변안열 (임병기 분): 박은, 유자광, 신덕, 박헌영, 혁명전사, 전존걸, 양소위, 여소이, 김명원, 황윤길
- 고려 군관 (조상기 분): 상하이조, 탁사정, 런사정
- 전주 이씨 가문 인물
- 이방우 (엄효섭 분): 염종
- 이방과 (김명수 분): 미역좌, 와키자카, 검모잠, 성종, 황회, 공민왕, 와키방과
- 정안왕후 (김서연 분): 대주낭자[109]
- 이방의 (홍경인 분): 엄석대, 양상길, 석품랑, 연살타, 병살타
- 이방간 (조순창 분): 2숙번, 차정건, 정운, 지방간
- 이지란 (선동혁 분): 또지란[110],국민 이지란, 지라이, 원조 숙번이, 정철, 노석숭, 이적, 최윤덕, 계필, 장태완[111]
- 이화 (이원발 분): 사고야마, 환향식, 윤근수, 온사문, 유방, 모두영
- 이화상 (태항호 분): 이 화상아, 잼화상, 미끼[112], 최후의 승리자[113]
- 이방석 (김진성 분): 잼법민[114], 쿠션좌, 원슈타인[115]
- 이맹종 (박장호 분): 조자기, 서경 문지기[116]
- 소헌왕후 (김비주 분): 부가온, 강태희, 주현영, SNL 중전[117]
- 여흥 민씨 집안 인물
- '이성계 측 관료' 인물
- 정도전 (이광기 분): 신검, 하륜, 이억일, 3봉, 염진수, 고니시
- 남은 (이기열 분): 심유경, 최섬, 을사록
- 윤소종 (박유승 분): 최사위, 진호, 그윽좌, 박승경, 수봉, 원봉, 심효생, 겐소
- 조사의 (정의갑 분): 김시민, 이지영, 시티즌 김, 탁사정, 사사키, 남이, 목인해, 진무, 조42
- 심효생 (이경영 분): 시묘생, 오실장, 원조 이제, 민무질, 겐소
- '이방원 측 관료' 인물
- 조영무 (김법래 분): 평원왕, 노잼영무[119], 포스영무, 근엄영무, 진지영무, (청)태종 조영무, 홍타이지[120], 킬영무[121]
- 조영규 (김건 분): 킬러조, 철퇴좌
- 조준 (노영국 분): 노잉글랜드, 에임좌, 혜종, 강진범 Mk.1[강진범]
- 권근 (김영기 분): 국민권율, 명예 안동 권씨[123], 김기홍, 자선, 신성, 해모월, 복신
- 하륜 (남성진 분): 이문, 고창, 곽영주, 염하진, 이효성, 공양왕
- 이숙번 (정태우 분): 거미, 이검, 이방번, 최응, 담망, 3숙번, 김병만, 단종
- 이거이 (차기환 분): 신립, 김찬, 모수, 조반, 2거2, 이거이거
- 유정현 (임호 분): 중종 1, 원조 정몽주, 원조 폰 선생[124], 연남생, 모용보, 숙종, 진지왕
- 황희 (강지섭 분): 노예 1호, 강태풍, 헬창황희[125]
- 기타 인물
11.2. 드립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드립은 아래와 같다.- 폼페이 드립: 오프닝에 등장하는 석상이 폼페이 유적에서 화석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연상케 하여 나온 드립. 이를 응용한 병마용 드립도 올라왔다.
- 개경의 봄, 한양의 봄 드립 : 위화도 회군과 1차 왕자의 난을 12.12 쿠데타에 빗댄 드립. 마침 1차 스트리밍이 영화 '서울의 봄'이 상영 중인 12월 11일에 시작했는데, 다음날이 실제 12.12 군사반란이 벌어진 날이다.
- 미러전 드립: 드라마에서 '영류왕 미러전(이성계(김영철)-정몽주(최종환))', '하륜 미러전(정도전(이광기)-하륜(남성진))' 등 여러 미러전이 연출되었다.[126] 또한 정도전이 하륜을 비난할 때마다 '전대 하륜의 셀프디스'라는 드립이 나왔다.
- 강씨라이팅 드립: 신덕왕후 강씨가 이성계나 이방우 등에게 말로 교묘하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때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드립이 나온다.
- 동대문 사단 드립: 12화에서 권근, 하륜, 정도전이 만나는 장면에서 해당 배우들이 각각 야인시대에서 이정재의 브레인이였던 김기홍, 이승만의 신임을 등에 업고 이정재의 뒤를 봐주던 곽영주, 이정재의 비서이자 보디가드였던 이억일 역을 맡아 해당 드립이 나왔다.
- 이인임 드립: 이성계가 왕이 된 후 고통 받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드라마 정도전 속 이인임의 명대사 "자네에게 용상은 지옥이 될 것이니 말일세!"가 꾸준히 언급된다. 자매품으로 '왕건 폭소', '우왕 폭소' 등이 있다.
- 정몽주 부활 드립: 유정현이 등장했을 때 유정현 역을 맡은 배우 임호가 비슷한 시기를 다룬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을 맡았기 때문에 '정몽주가 부활했다'는 드립이 나왔다.
- 왕건 오열 드립: 아무래도 고려의 멸망과 왕씨 대학살을 다룬 여말선초 드라마인만큼 이 드라마에서도 '왕건 오열' 드립이 나왔다. 이외에도 최근 방영하는 드라마인 고려 거란 전쟁과 엮어서 '현종 오열'드립도 올라왔다.
- 동물 학대 드립: 말 학대 논란으로 일시 결방되었고 한때 폐지론까지 나왔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비록 말 학대 논란이 일어났던 회차 전체가 통편집[127]당했음에도 이와 관련된 드립이 올라왔다.
- 도축장 드립: 위의 태종을 인간백정이라 비하하는 표현에서 비롯되어 민씨 형제들이 귀양가는 모습을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소에 비유한 드립도 올라왔다.
- 이방우 한글 유지 드립: 이방우와 이방원의 격투씬에서 이방우가 이방원을 이기고 칼을 내려치다가 마는 순간, "이방우가 한글을 살렸다.", "한글 없어질 뻔", "한글 살았다." 등의 개드립이 터졌다.
[1] KBS 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공식 국제 제목이다.[2] 1, 2회는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방영했으며, 7회와 16회는 예외적으로 밤 10시에 방영하였다.[3] KBS1 드라마 최초 외주제작 드라마이다. 하지만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이 KBS 자회사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체제작 드라마나 다름없다.[4] 재방송[5] 〈제국의 아침〉, 〈구미호 외전〉, 〈프레지던트〉, 〈기막힌 유산〉 등을 연출.[6] 〈좀비탐정〉 등을 연출.[7] 〈조선 총잡이〉, 〈최강 배달꾼〉 등을 집필.[8] 2014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정도전〉 타이틀 롤인 정도전 역의 조재현을 제치고 이성계 역의 유동근이 대상을 받았다. 이건 유동근이 동년 하반기에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을 연기해 1년 내내 KBS 드라마를 이끈 공을 평가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정도전〉에서도 여말선초 당시 실제 이방원의 행적보다 더 중요한 역할로 나오고 조선 건국 이후부터는 사실상 '정도전 VS 이방원'의 구도로 그려졌다.[9] 〈정도전〉은 후자에 속하고, 〈육룡이 나르샤〉는 전자에 속한다.[10] 위에 나온 인터뷰에는 〈역사저널 그날〉을 4월까지 하고, 정통 역사 다큐멘터리로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역사저널 그날〉은 지금도 계속 한다. 물론 현대사는 2021년 4월까지 했고 이후에는 특집이나 세계사 위주로 간다.[11] KBS에서 방영된 역대 대하드라마에서 정조가 등장한 적은 1991년 〈왕도〉에서 주연도 아닌 조연(주연인 홍국영은 김영철, 정조는 강석우)으로 나왔고, 정조 본인이 나오거나 관련된 사극은 MBC에서 많이 방영되었거나 예정으로 현재까지 나온 작품으로는 〈조선왕조 500년〉, 〈홍국영〉, 〈대왕의 길〉, 〈이산〉, 〈옷소매 붉은 끝동〉 등이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은 KBS 대하드라마와 토요일 방송 시간대가 겹치므로, 정조를 새 대하드라마 주인공으로 삼았다면 정조 사극끼리의 시청률 대결이 일어날 뻔했다.[12] 옷소매 붉은 끝동도 대선정국을 앞두고 방영했지만 정치 사극이 아니라 로맨스 사극이고, 오히려 노론 음모론은 배제되어 정치나 역사왜곡 논란은 없었다. 하지만 대하드라마는 정치 사극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대선 정국에서 정조를 주인공으로 삼았다면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힘들었을 것이다.[13] 그래서 생긴 별명이 "또방원"이다. 게다가, 이번엔 대놓고 제목에 이방원이 언급되니까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14] 〈근초고왕〉, 〈광개토태왕〉, 〈대왕의 꿈〉[15] 임진왜란 시기. 2000년대 방영한 21개 작품 중 11작품이 전국시대 배경이다.[16] 흥선대원군 ~ 고종시대. 2000년대 방영한 21개 작품 중 7작품이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17] 다만 일본사는 지방분권의 역사였기에, 시대는 같더라도 다루는 지역과 인물이 매우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같은 센고쿠 시대라도 서일본이 배경인 군사 칸베에와 동일본이 배경인 풍림화산(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은 완전히 다르다. 반면 한국사는 중앙집권의 역사가 길었고 특히 여말선초 사극은 항상 수도에서 벌어지는 중앙 정치가 주 소재이고 이성계, 최영, 공양왕, 이방원, 정도전, 정몽주, 세종 같은 같은 인물들이 반복해서 주연과 조연으로 번갈아 나왔다. 이러다보니 소재 중복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일본사보다 한국사 쪽이 훨씬 심할 수밖에 없다.[18]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유로 중화권 사극 또한 소재 중복으로 인한 피로감이 한국 사극에 비해 덜한 편이다. 중국은 한국과 비슷하게 중앙집권의 역사가 길기는 했으나, 전통적으로 한족 왕조와 이민족 왕조의 대립이 많았고 삼국시대, 오대십국시대, 중화민국 군벌 등 지방분권의 역사도 나름대로 큰 임팩트를 남겼기 때문에, 일본과 비슷하게 다양한 인물들의 시점에서 사극을 제작하여 시대적 배경이 겹쳐도 피로감이 없어지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 똑같이 삼국시대가 배경이어도 어떤 사극은 촉한 시점이고 어떤 사극은 조위 시점인 식으로, 똑같이 송말원초가 배경이어도 어떤 사극은 남송 시점이고 어떤 사극은 원나라 시점인 식으로, 똑같이 명말청초가 배경이어도 어떤 사극은 명나라 시점이고 어떤 사극은 청나라 시점인 식으로, 똑같이 청말민초가 배경이어도 어떤 사극은 청나라 시점이고 어떤 사극은 중화민국 시점인 식으로 주연급 인물들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이다.[19] 사실 의미심장한 게 제작진이 노린 건지 몰라도 이 드라마의 방영되는 기간이 20대 대선의 과정과 겹친다. 드라마 내용이 왕이 되는 과정과 왕재를 찾아내는 내용이니 실로 시기적절하다. 묘하게도 〈용의 눈물〉은 제15대 대통령 선거, 〈정도전〉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겹쳐 여말선초 대하드라마들이 선거철에 방영하는 기록이 이어졌다.[20] 극 중 이성계는 본인이 역성혁명을 진행 중임에도 아끼는 아들 이방원이 험한 꼴을 당하는 걸 원치 않아 대업에 거리를 두게 한다. 대부에서도 비토 콜레오네가 뛰어난 아들 마이클은 마피아 일을 하지 말고 주지사나 상원의원 같은 양지의 일을 하기 바라는 것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이방원은 적극적으로 역성혁명에 참여하려고 한 반면 마이클은 마피아 일을 싫어해 일부러 거리를 두고 어긋나게 행동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도 가문이 위기에 빠지자 스스로 아버지 뒤를 잇게 된다.[21] 티저에 나오는 음악은 드라마 〈나의 나라〉의 OST 〈Dark Walls〉다. 해당 작품이 본작과 동일한 시대, 동일한 인물들을 주연으로 내세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선곡. 마침 이성계 역도 같은 배우이다.[22] 맨 위에 갑주를 차려 입은 이방원(주상욱 분)이 있고, 그 아래로 이방우(엄효섭 분), 이방과(김명수 분), 한씨(예수정 분), 민씨(박진희 분), 강씨(예지원 분), 이방의(홍경인 분), 이방간(조순창 분)이 담겨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형들은 전부 평복 차림인데, 유일하게 갑주를 한 이방간.[23] 이 기간 지상파 방송사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SBS), 트레이서(MBC)는 방영이 중단되었고, 종편 및 케이블 쪽에서는 불가살, 스물다섯 스물하나(이하 TvN), 설강화, 기상청 사람들(이하 JTBC), 엉클(TV조선)이 방영되었다.[24] 특히, tvN과 TV조선에서 방영하는 주말 드라마들은 한 회차당 편성되는 시간이 태종 이방원과 30분 정도 차이가 날 정도로 러닝타임을 잡아먹고,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되는 금토 드라마들은 토요일 한정으로 10분에서 20분 뒤에 방영을 한다. JTBC의 경우 방영시간이 작품이 거의 끝나갈 시간이라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25] 2회와 4회에서는 다음 회차 예고편 전에 나오긴 했지만, 이후부터는[26] 특히나 주인공인 이방원이 묻힌 헌릉은 〈정도전〉뿐만 아니라 〈장영실〉의 '엔딩 다큐'에도 등장했다.[27] 직지사 대웅전 뒤에 자리하고 있는데,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있던 태실을 서삼릉으로 옮기면서 그 부속 석물들을 정리하지 않고 팽개쳤다. 관련 블로그[28] 익안대군의 영정을 봉안한 건물로 영정에 대해서는 익안대군 문서 참조.[29] 사당이며, 조영무의 묘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자리했는데, 영상에는 소개되지 않았다.[30]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면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합장릉.[31] 정확히는 일요일만.[32] 이후 '시사기획 창'은 또다시 시간대가 옮겨져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기존 시간대에는 '역사저널 그날'이 옮겨졌다. 이전에 KBS 前 사장 양승동이 밝힌 '역사 다큐멘터리(UHD 역사스페셜)'가 2022년 2월 1일 마무리되면서 다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33] KBS 유튜브에서 올리는 편집본은 조재현이 나오는 부분에서 얼굴만 안 보이게 자르거나 뒷모습 장면만 내보내는 등 죄다 요상하게 편집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조자이크라고 불리는 기행을 선보인다. Wavve의 경우, 해당 논란 발생 이후에 영상을 내렸다가 2021년 조재현의 승소 확정 이후 다시 〈정도전〉을 올렸다.[34] 〈용의 눈물〉 초반부는 암울한 고려를 반영하듯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촬영되었는데 이게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는 지금 시청자들에게는 생각보다 높은 진입 장벽이 되었다.[35] 괴산군과 단양군의 경우는 〈다큐멘터리 3일〉 방송에서 나왔는데, 영주시는 6화에서 이방원이 정몽주의 집을 찾으러 갈 때, 정몽주의 집으로 소수서원을 사용하였다. 충주시는 문경시처럼 아예 엔딩 크레딧에 지자체나 지역 내 기관을 홍보하였다.[36] 해당 스트리밍은 4번째 스트리밍이다.[37] 보통 미니시리즈에서 상을 줄 만한 작품이 없을 경우 전통의 콘크리트 시청층으로 높은 시청률이 디폴트인 주말드라마 출연진 중에 대상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2022년 방영작인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모두 시청률이 영 좋지 않았다.[38] 다만 단독 수상은 아니고, 이승기와 공동 수상했다.[39] 출연 배우는 〈태종 이방원〉에서 등장하는 순서로 나열했다.[40] 전작에서는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방원의 신하로 변했다.[41] 〈정도전〉에 이어서 같은 배역을 맡았는데, 〈징비록〉에서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출연한 이정용과 김영기가 했던 걸 그대로 한 셈이다. 이지란의 선동혁은 그대로 가는 것이 연출부의 선택이었다고 한다.[3연속] 용의 눈물, 정도전 그리고 태종 이방원에 모두 등장하는 업적을 달성했다.[43] 이방간과 이숙번 모두 성격이 급하고 저돌적인 면을 가진 배역이다. 그런데 조순창이 주상욱보다 연하다.[44] 〈정도전〉에서는 이성계를 도와 조선 개국에 참여했는데, 이번엔 드라마 시작부터 이성계와 대치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송용태는 〈태조 왕건〉에서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옹립한 고려의 개국 공신 중 한 명인 홍유를 연기했으니, 이성계 역을 맡은 김영철과는 (사극 한정)악연을 가진 배우 개그가 성립한다.[45] 〈정도전〉에서는 이방원의 최측근이자 이방원과 함께 드라마에서 최후의 승리자로 묘사했는데, 본 드라마에서는 이방원의 정적으로 나오게 되었다. 여기에 이광기는 〈태조 왕건〉에서 견훤의 아들인 신검을 연기했는데, 이성계 역을 맡은 김영철과 함께 (사극 한정)작중에서는 전생에서는 깨뜨리지 못했던 고려를 끝내 깨뜨렸다는 드립이 형성되었다.[46] 엔딩 크레딧엔 최익준으로 기재되었다.[47] 두 작품 모두 조선 건국에 동참한 인물로 짧게 나온다.[3연속] [49] 배우 항목에도 나오지만, 〈용의 눈물〉, 〈대왕 세종〉 그리고 〈명성왕후〉 등에 모두 상궁을 맡았다.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예전 〈무인시대〉처럼 대비로 승격된 셈이다.[50] 전작에선 정도전의 집사였는데, 본작에선 이성계를 모시게 되었다.[51] 전작에서는 이방원의 적(실질적인 적은 아니었고)이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방원의 최측근이 되었다.[52] 본인은 아니지만 배우의 아버지인 남일우가 용의 눈물에서 목은 이색으로 출연했다.[53] 〈용의 눈물〉에서 이직은 제작진의 실수로 1차 왕자의 난때 살생부에 죽임을 당하는걸로 묘사되었으나 제작진이 실수를 알아차리고는 다시 부활시켰다. 그 부활된 이직을 맡았다.[54] 〈용의 눈물〉에서 1차 왕자의 난에 죽임을 당했는데 여기서는 이숙번이 되어 다른 세계의 자신을 죽이는 반란을 주도한다. 물론 〈용의 눈물〉이나 본 작품에서 이방번을 직접 죽인 건 이숙번이 아닌 이방간이다.[55] 〈용의 눈물〉에서 이제 역할을 맡아서 1차 왕자의 난에 죽임을 당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심효생을 맡아서 또 같은 사건에 죽는 역할이다.[56] 〈정도전〉에서는 우왕을 모시던 내관으로, 본 드라마에서는 정종과 태종을 모시는 내관으로 등장했다.[3연속] [58] 〈용의 눈물〉에서는 이방원의 측근으로 나왔지만, 본 드라마에서는 적으로 등장해 이방원이 직접 출정하게 만들었다.[59]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에서 이방원에 의해 수난을 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용의 눈물〉에서는 처남으로, 본 드라마에서는 세자의 내관으로...[60] 공교롭게도 맡은 배역이 박은과 연관된다. 〈정도전〉에서는 박은의 아버지로, 본 드라마에서는 박은에 의해 죽는 역할로...[61] 이외에도 2011년에 방영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심온의 동생 심정을 연기했다.[62] 출연 배우는 〈태종 이방원〉의 등장 순서대로 나열.[63] 단역[64] 두 드라마 모두 이성계/이방원에게 제거된다.[65] 실존 인물인 조선 시대 재상 허조가 아닌, 극 중 창작 인물인 허강(이신적)의 부친이며 공교롭게도 작중 이름이 허조였다. 이외에도 2011년에 방영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심온의 동생 심정을 연기했다.[66] 정도전 이후로 여말선초를 다루는 삼편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했다.[67] 심지어 여기는 KBS 2TV 수목 드라마다.[68] 〈역사저널 그날〉에서 해당 장면을 바라본 주상욱이 당황할 정도.[69] 특히 이 드라마의 타이틀 롤인 주상욱은 대조영의 타이틀 롤 최수종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래서인지 주상욱이 종영 인터뷰에서 밝히길,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간만에 최수종이 사극에 나오네?" 라고 할 정도였고, 태종 이방원의 출연진 중 최수종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 또한 "널 보면 최수종 선배가 생각난다." 고 했다고 한다. 이에 어느 한 네티즌은 외모 고증을 위해(...) 태조 이성계 역에 최수종을 캐스팅해야 했을 것이라고 하기도... 만약 정말로 최수종이 이성계로 캐스팅되었다면 자기가 세운 나라를 스스로 멸망시키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충격적인 배우 개그가 나올 뻔 했다.[70] 위화도 회군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전에 죽은 이방연은 등장하지 않는다. 어머니 한씨와, 셋째 형 방의를 통해 이름만 언급된다.[71] 이성계를 통해 이름만 언급된다.[72] 전작에서 등장한 정도전의 자식들이나 정도전 주위 인물들은 당연히 등장하지 않았다. 전작에서 정도전과 이방원 간 갈등에 아무 관계가 없는 이방간 등이 등장하지 않은 것과 비슷한 맥락.[73] 마찬가지로 태종이 주인공인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젊은 시절이나마 등장하였다.[74] 〈용의 눈물〉은 그 시작점이 이번 드라마와 같은 위화도 회군(1388년)이고, 〈정도전〉은 시작점이 공민왕의 말년(1374년)이지만, 이방원이 등장했을 때는 황산대첩 이후다. 다만 정도전은 안재모가 연기해서 그렇지 실제 그 당시의 이방원은 15살이다.[75] 2019년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개명 전 이름인 남겸으로 언급이 되긴 했다.[76] 본 드라마의 시작점인 위화도 회군 촬영 현장을 다룬 영상에서 두 인물이 같이 서 있는 장면이 있다.[77] 이 나쁜 완성도의 가장 큰 원인은 이 사극의 작가 이정우의 필력이 만들어낸 질 나쁜 대본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무인정사 묘사에서 보여준 이방원의 아버지 태조 농락 장면. 이 대본 문제는 같은 작가가 맡은 후속작에서 크게 터지고 만다.[78] 후술된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보면, 2021년 11월 30일에 녹화한 것으로 보인다.[79] 실제로는 앞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인해 방송 시간이 조금 뒤로 미뤄졌다.[80] 본래는 3일(72시간)을 촬영해야 하지만, 2021년 11월 29일에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중단되었고 12월 1일에 재개했다고 자막이 떴다.[81] 군주들, 왕족들, 신하들[82] 그러나 작가는 다른 사극들의 장면을 모방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묘사를 선보였다. 예를 들어, 마지막회에서 상왕이 된 태종 이방원이 비를 내려달라 간청하는 모습은 용의 눈물 마지막회 태종우 일화가 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장면이다.[83] 역시 같은 각본가가 집필한 고려 거란 전쟁은 어설프게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사극들을 따라한 부분이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양규가 ""거란주까지 100보" 타령을 하거나 가상 인물들이 실제 역사적 사건의 전개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전개는 육룡이 나르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7~21회의 호족들의 비밀 결사체의 묘사는 몇몇 배우들까지 동일하여 사실상 뿌리깊은 나무의 밀본처럼 나온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84] 현재 해당 사건이 있는 7회의 경우, KBS에서는 다시보기가 제한되어 있다.[85] 사냥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바로 밤 장면이 이어지면서 민제와 원경왕후의 대화로 넘어갔으며, 낙마 사고는 조영규의 대사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니고, VOD에서도 그리 표현했다.[86] 1회차 종료 직전 슈퍼챗으로 10,000원이 들어왔다.[87] 용의 눈물은 첫 스트리밍 당시 4,400명 이상, 정도전은 첫 스트리밍 당시 최대 2,30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 드라마는 두 드라마의 중간에서 용의 눈물에 가까웠다.[88] 물론 159회의 장편인 용의 눈물에 비해 이 드라마는 32회로 압축한데다가 '태종우'를 제외하고 야사에 해당하는 부분이 대부분 제외되고, 주요 사건들도 1~2회 안으로 압축해 빠르게 전개했다.[89] 2022년 이후 스트리밍 방영 시 이러한 채팅창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스트리밍 또는 유튜브 운영자들의 개선 의식이 무엇보다 절실하다.[90] 문과 급제자라 말 타는 거, 전투를 치르는 것, 심지어 시묘살이 중 장작 패기조차 못해서[91] 무인정사 때 입은 갑옷이 현재 방영 중인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조가 입은 갑옷과 같아서.[92] 세종에게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음에도 죽는 순간까지 일에 매진해서 붙어진 별명. 실제 태종은 대마도 정벌 이후로는 정무에서 손을 떼고 여유롭게 지내다 세상을 떠났다. 세종실록에도 "내가 나라를 부탁해 맡김에 사람을 잘 얻었으니, 산수간에 한가로이 노니기를 이처럼 걱정이 없는 자는 이 천하에 오직 나 한 사람 뿐이다." 라며 세종의 정치에 흡족해하며 편안히 쉬고 있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으며, 용의 눈물에서도 정치가로서 태종의 역할은 대마도 정벌로 끝나고 그 뒤로는 세종에게 흡족해하는 모습과 병에 걸린 모습, 원경왕후를 먼저 보내는 모습, 기우제를 지내다 승하하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93] 검은 군복을 입고 화려한 창술로 이화상을 제압하는 장면에서 나온 드립[94] 무인정사 때 판타지 갑옷을 입고 말을 달리며 진격하는 모습에서 이전 드라마 '천추태후'의 주인공 황보수(천추태후)와 비슷했기 때문에...[95] 남편 이방원이 왕이 된 후 '조선의 반은 자기 것'이라며 '왕과 나란히 국정에 참여하겠다'고 억지를 쓰는 모습이 여성참정운동을 연상시켜서[96] 2024년 4월 29일에 스트리밍을 해줄 때 때 마침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시기라서 이방원과 원경왕후의 권력다툼을 방시혁과 민희진에 비유해서 나온 별명이다. 민희진 또한 원경왕후와 같은 여흥 민씨이다.[97] 나의 나라에서 태조 이성계 연기[98] 태조 왕건의 궁예에 이어 KBS 정통사극 기준 두번째로 개국시조 연기[99]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연기[100] 공주의 남자에서 역시 정변으로 집권한 수양대군-세조 이유 연기[101] 서울의 봄(영화)에서 유래한 드립인데, 김영철은 정말 제5공화국(드라마)에서 전두환 역을 맡을 뻔하다가 다른 영화 촬영으로 무산되다.# 만약 전두환으로 출연이 성사됐다면 이 드립이 더 흥할 뻔했다.[102] 공교롭게도 정몽주로 나오는 최종환과 조우할 때에는 '영류왕 미러전'이 성사된다.[103] 예지원 배우가 프랑스 문화를 좋아해 샹송을 자주 부르는데 특히나 이 노래로 유명해졌다.[104] '(불)여우'라는 표현은 비슷한 시기를 다룬 용의 눈물에서 원경왕후 역의 최명길이 신덕왕후 역의 김영란을 떠올릴 때마다 나온 말이다. 이후 정안군이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성빈 지씨가 원경왕후를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 되며, 전술되어 있듯 원경왕후의 별명이 "조선 2대 불여우" 인 게 이 때문이다.[105] 역사대로 인간같지 않은 악행을 보이는 것이 구미호뎐에서 담당 배우가 맡았던 최악의 마물 이무기를 연상시켜서[106] 포은선생의 몬데그린[107]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민수를 맡았다.[108] 출연작 마지막 승부에서 착안하여 공양왕이 고려의 마지막 왕을 비유한 별명[109] 용의 눈물에서 정안왕후 역을 맡았던 박윤선의 대표 배역이 태조 왕건에서의 대주도금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110] 비슷한 시기를 다룬 전작 정도전에 이어서 다시 이지란 역을 맡았다.[111] 정녕옹주에게 정도전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격노하여 동북면으로 달려가 가별초와 여진족 전사들을 끌고와서 역적 방원이놈을 처단하겠다고 외치는 장면에서 12.12 군사반란 당시 대노하며 탱크를 끌고와서 반란군의 대가리를 날려버리겠다고 했던 장태완과 겹쳐서[112] 위화도 회군 당시에는 인질에서 구출하기 위해서, 무인정사 당시에는 이방원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나름 미끼 역할을 한 점 때문이다.[113]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1회부터 32회까지 등장했으며, 심지어 태종이 승하할 때까지 살아있었기 때문에. 정작 실제 인물의 삶과는 다른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114] 대왕의 꿈에서 문무왕의 아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115] 실제 방송때 배우가 원슈타인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116] 본 스트리밍이 진행되기 직전인 12월 9일, 10일 <고려 거란 전쟁> 방송 분에서 서경성의 문을 열은 조자기 역으로 출연했다.[117] 담당 배우가 SNL 고정 멤버인 주현영을 닮은데다가 표정연기 미스로 심씨 일가가 숙청되는 등의 심각한 장면에서도 시종일관 웃는 것 같이 보여서[강진범] 노영국에게 '강진범 Mk.1'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해당 드라마가 2회 방영될 때 노영국이 세상을 떠나 유작이기 때문이다. 이후 해당 배역은 이 드라마에서 '민제' 역을 맡은 김규철로 대체했다.[119] 같은 시대를 다룬 용의 눈물에서 개그 캐릭터였던 조영무와는 달리 본 작에서의 조영무는 너무나도 진중한 캐릭터라 나온 별명[120] 담당 배우가 영화 남한산성에서 조선을 침략한 다이칭 구룬 아마 한 홍타이지를 연기했는데, 본작에서도 황제같은 존재감을 보여서[121] 왕씨 학살 작전 때 조영규가 몰래 놔준 마지막 꼬마까지 가차없이 쏴죽인데서 나온 별명[강진범] [123] 권율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권율의 6대조인 권근 역할을 맡아서 생긴 별명.[124]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을 맡아서 생긴 별명.[125] 담당 배우가 신체로는 워낙 존재감을 보여서[126] 심지어 이광기와 남성진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도 같이 출연 중이라 그 드라마에서도 하륜 미러전이 성사하고 있다. 거기서는 이광기가 남성진의 직장상사로 나온다.[127] 위에도 언급했듯이 7회의 해당 장면만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