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fff><rowbgcolor=#d2d2d4><rowcolor=#000000><-3> 주요 인물||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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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
2. 주요 인물
2.1. 이효심
이효심 |
배우: 유이 |
TS 피트니스 트레이너 → 금성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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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 27일생.
본작의 주인공.
큰오빠 이효성을 제외한 자기 가족들을 제외하면 등장인물 모두가 효심이가 고생하는 걸 알고 있으며, 안쓰럽게 본다.
다른 헬스장 직원이 해고되면서 팀장으로 승진하였다.
고모도 꾸미고 다니라는 조카 이루비 말에 강태호가 데리고 간 고가 옷 매장에서 여러 벌의 옷을 골랐다.
담당 배우가 5년 전에 출연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인공 김도란과 비교되는 부분이 많다. 공통점으로는 둘 다 각각 친모와 양모가 자식의 등골을 빼먹는 엄마라는 것, 차이점으로는 김도란은 오은영 집안에 강수일이 자신의 친부라는 것을 숨기는 등 잘못도 저질렀으며, 친부의 경우 살인 누명까지 썼던데다 완전한 선역이라는 것이지만 이쪽은 부친은 가출하여 행방불명인 상태이고 가족 중에 자신을 옹호해주는 사람이 효성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없는 완전 불쌍한 인물이다.
회원인 강태호와 연애하고 있는 이야기가 헬스장 사람들에게 퍼져서 헬스장에서 해고될 위기를 처해지만 사정을 들은 강태호가 헬스장을 그만두고 헬스장 대표가 만류하였지만[2] 헬스장 회원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10년동안 근무한 헬스장을 그만두었다.
37화에서 옥탑방 할머니가 태호의 친조모인 걸 알게 되었다.[3] 이후 선순에게는 태호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
이후 47회에서 피아노 학원 건물주의 연락을 받고 아버지 이추련이 입원한 성진대학병원으로 찾아갔고 아버지 이추련과 재회하지만 아버지 이추련이 재혼한 사실을 들어 충격에 빠져 오열하고, 박미희와 바람 피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이후 아버지 이추련이 급성 신부전으로 간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여 간 이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강태호에게 결혼을 잠시 미뤄달라고 부탁하였고 수술 이후 이추련을 만나기 위해 병실로 찾아가던중 이추련과 박미희가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목격하여 충격을 받았고 태호에게 죄스럽고 마주칠 자신이 없어 갑자기 사라져 버렸고 예전 피트니스 직원들과 같이 여행 갈 예정이었던 제주도로 떠났다.
이후 마지막회인 51회에서 다시 태호 앞에 사라졌고 부산에서 하숙하면서 금성대학교 체육학과 학생으로 다니는 모습이 TV 방송 화면에 잡혔고 태호와 재회하여 의천빌라로 돌아왔다. 이후 태호와 결혼하고 태호와 함께 영국으로 유학하기 위해 떠났고 2년 후 쌍둥이를 임신한 채로 의천빌라로 다시 방문하였다.
2.2. 강태호
강태호 |
배우: 하준 |
태산그룹 기획실장 → 태산그룹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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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남주인공.
3년 전에 대관령 추락사고로 인해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얼마 후 할머니가 장숙향과 강진범의 음모로 인하여서 별장에 감금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미국에서 교수가 되는 게 꿈이어서 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헬스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하다가 할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태산그룹에 들어가서 실장직을 맡게 된다.
이후 회사 근처 피트니스를 등록해서 효심과 티격태격 하는 사이였지만 점점 효심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다 12회에서 장숙향에 의해, 이미 멀쩡히 살아있는 할머니 명희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4] 엄청난 슬픔에 빠지게 되고 충격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며칠 뒤 퇴원하여 다시 회사일을 시작한다.
20회에서 효심의 피트니스에서 가는 단체 MT에 같이 가게 된다. 23회에서 효심을 집에 데려다주고 이 때 선순과 마주친다. 효심과 태호의 사이를 오해한 선순에 의해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24회에서 효심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후 사귀게 된다. 장숙향이 효심을 불러서 벌인 일로 인해서 효심이 큰 상처를 받게 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에 잠깐의 위기가 있었지만. 25화에서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연인관계가 되는 한편, 장숙향이 명희를 3년동안 별장에 감금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태산그룹을 상대로 복수를 시작한다.
33회에서 할머니인 명희와 드디어 만나게 된다.[5] 34회에서는 명희로부터 효심과의 연애를 응원받고 또한 명희를 받아준 일로 앙심을 품은 장숙향이 의천빌라 사람들에게 보복하지 않도록 자신들의 일을 그들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당부 받는다. 그리고 효심을 무시하던 루비와의 대화에서[6] 해병대 수색대 출신임이 드러난다.
35회에서 장숙향과 염진수의 계략에 의해 배임, 횡령, 탈세, 외환자금법 위반, 주식불법 거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고 결국 36회에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38회 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되어 기자들에게 장숙향과 강진범 회장을 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태산그룹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이선순의 결혼 승낙을 받아 효심이와 함께 첫 인사하려 방문한다. 마침 효준이와 미림이 사고쳐서 애 가진 사실이 선순에게 들켜서 첫 인사는 다음으로 기약하게 되었다.
39회에서 명희와 태민의 대화를 통해 태민과 친형제인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40화에서 명희와 함께 식사하기 위해[7] 옥탑방을 찾아가다 명희를 찾아온 태민을 통해 자신과 태민이 친형제인 것을 알게 된다.
41회에서 태민이와 협력하여 태산그룹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다. 42회에서 태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일부러 태민을 따라가 같이 사우나도 가고 해장국을 먹지만 아직은 서로 어색해한다. 그리고 자신과 친형을 갈라놓고 후계자 일로 자신을 미국으로 보낸 명희를 용서하고[8] 또한 장숙향과 다툰 후 저택 계단에서 통곡하는 태민을 위로해준다.
48회에서 효심이에게 식사 자리에서 참석하지 않았는 지 이유를 물어보았지만 내일 다시 이야기할께요라고 하였고 다음날 효심이를 다시 찾아와서 나 정말 화났거든요 오늘 결혼식장 보려 가기로 한 것을 몰랐나고 물었고 효심이가 까먹었다고 이야기하자 저와 결혼한 생각이 있나요라고 하여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49회에서 효심이가 아버지 이추련이 돌아와서 결혼을 잠시 미뤄야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였고 효심이의 마음을 이해하였고 형 태민에게 본부장 승진을 잠시 미뤄야될 것 같다고 부탁하였다. 사려져버린 효심이를 수소문하던 중 예전 피트니스 동료에게 제주도로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제주도로 찾아가 재회한다.
마지막회인 51회에서 효심이 부산에 있는 금성대학교를 다니는 모습이 TV 방송 화면에 잡혔고 효심과 재회하였다. 이후 효심과 결혼하고 효심이의 유학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고 2년 후 효심과 쌍둥이를 임신한 채로[9] 한국으로 다시 방문하였고, 저녁 시간에 효심과 단둘이 옥탑방에 올라 사랑을 나눈다.
2.3. 강태민
강태민 |
배우: 고주원 |
태산그룹 총괄본부장 → 태산그룹 부회장 → 태산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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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서브 남주. 작중 선역이라고 하기에도 악역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인물이었지만 후반부터 완전한 선역이 된 인물. 그리고 본작의 출생의 비밀의 주인공이자, 또 다른 피해자.
아버지인 강진범을 대신해서 감옥에 있다가 출소하고, 기자들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태호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태산그룹의 후계자로서 태호의 아버지가 태산그룹에 큰 기여를 했다는 이유로 태호를 2인자로 들이는 게 싫어서 그를 매우 경계한다.
과거에 효심의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배운적이 있어서 효심과도 인연이 있다. 2회에서 효심에게 연락을 하고 피트니스를 다시 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태호와 만나게 된다. 예전부터 효심을 짝사랑하고 있었으며,[10] 효심의 일과 할머니인 명희의 일, 태호의 부모님이 사망했던 대관령 추락사고와 관련된 일, 회사일로 점점 태호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수경과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장숙향과 계속해서 부딪치게 되고 수경에게도 계속해서 철저히 선을 긋는다.
24회에서 모친 장숙향이 효심의 뒷조사를 통해 그녀를 집으로 불러서 큰 상처를 준 것을 알게 되고, 모친 장숙향과 사촌동생 강태호와도 다시 한 번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태호에게서 효심과 사귀고 있다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25회에서 효심의 피트니스에 최수경과 관련된 문제가 생겨서 효심에게서 도움을 요청받는다. 효심을 돕고 아버지와 태산그룹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최수경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효심을 잊지 못하고 있었던 터라 수경에게 호의적이지 않았고[11] 결국 결혼은 완전히 깨져버리게 된다.[12]
36화에서 태희에 인해[13] 할머니인 명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바에서 전화로 장숙향을 떠보지만 뻔뻔하게 거짓말만 일삼는 그녀에게 분노와 실망을 느끼고, 효심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 그녀를 찾아가지만 효심이 냉정하게 거부하자[14] 처량하게 자리를 떠난다.
37화에서 장숙향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장숙향에게 크게 분노한다.[15] 그리고 의천빌라에서 할머니인 명희와 드디어 만난다.[16]
39회에서는 부모님의 악행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 명희를 찾아와 태호를 말려달라 부탁하지만, 명희에게서 태호와 사촌이 아닌 친형제라는 진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40화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강진범의 아버지가 장남인 강진범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던 중에, 둘째인 강준범이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가지자, 강진범의 아버지가 강진범을 심하게 구박했다. 명희는 이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어, 태호 부모님의 첫아기인 태민을 태호의 부모님에게서 강제로 빼앗아 장숙향과 강진범의 아이인 척 속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장숙향과 강진범의 아들로 살아오게 되었다. 이에 충격을 받고 나온 태민은 친어머니의 갤러리를 찾아가 친부모님의 사진을 보며 통곡했고, 이후 자신의 처지에 비관한 태민은[17] 명희를 찾아가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며[18][19] 부모와 형제 사이를 갈라놓으면서까지 얻으려 했던 것이 무엇이냐라고 따진 후 명희를 용서하지 않을 거라 선언하고 나간다.
41화에서 스스로 사직서를 낸 후 갤러리에서 친부모님의 사진을 바라보다 사직서를 회수한 태호를 만나는데 태호의 말에 의하면 갤러리를 산 소유주가 바로 태민이었으며[20], 태호는 태민이 회사에 진심이었으니 관두지 말라며 자기도 회사 일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대관령 사고 해결은 태민에게 맡기겠다고 한다. 이후 최수경의 연락을 받고[21] 장숙향이 자신의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남편과 회사의 악행을 최 회장에게 폭로하려 하자 서둘러 태호, 정 이사와 황 이사를 불러 해결 조치를 취한다.[22][23] 43회에서 쓰러져 몸살에 걸린다.
44회에서 아버지 강진범의 진심을 들은 강태민은 대관령 사고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최명희를 찾아가 블랙박스 복사본을 찾아왔고[24] 블랙박스의 정확한 내용을 위해 확인하던 중 아끼고 존경하는 아버지 강진범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전문가로 부터 충돌 전 승용차가 아닌 덤프트럭와 충돌하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5회에서는 염진수와의 일로 장숙향에게 따귀를 맞던 태희를 구한 다음 이효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회사에 복직시키면서 염진수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이후 강태희의 고백과 이효성의 조사를 통해 장숙향이 염진수에게 살인을 지시해 그가 덤프트럭을 빌려 친부모를 죽인 걸 알게 되자 장숙향을 그 여자라 칭하며 태호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46화에서 대관령 사건의 진실을 알고 염진수를 폭행하고 장숙향에게 크게 분노한다.
종합해보면 40년간 친어머니인줄 알고 자랐기에 장숙향이 저런 일을 벌이지 않았더라면 앞으로도 친어머니 대우를 계속하고 살려 했으나 자신의 친부모를 죽인걸 알고 의절을 하게 된다.
마지막 51회에서 태산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3. 효심이네
3.1. 이선순
이선순 |
배우: 윤미라 |
효심의 엄마, 카페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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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2월 5일생.
작중 인간성에 문제가 많은 캐릭터이자 딸 효심이를 제일 괴롭게 하는 인물이었지만 후반부에 가면서 갱생하고 있는 중이며, 진심으로 그녀의 친모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진정한 친모라면 저래선 안 된다는 말도 나온다. 작중 진 최종 보스와 중간보스는 후술할 장숙향과 염진수이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장숙향, 염진수보다도 이 캐릭터가 비호감에 임팩트가 더 강하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25] 안 그래도 좋지 못한 이 드라마의 평을 더 떨어트리는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캐릭터가 나오는 장면마다 보기만 해도 열난다는 의견이 속출 중. 여담으로, 아직도 강태호의 신분을 모르고 있다. 신분을 알게 된다면 사위 등골까지 빼먹을 기세다. 이런 것도 있지만, 장숙향하고 웬수진 것 때문에 태산그룹이라면 치를 떨기 때문에 반대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진심인 인물이다. 그러나 44회에서 강태호와 이효심의 결혼을 보류하라고 하면서 이효심과 다시 갈등을 맺는다.[26] 다만 작중 태산그룹의 내부 사정이 굉장히 복잡한 것은 사실이고 이선순 역시 과거 시댁에서 이추련의 가출을 이선순의 탓으로 돌려 그녀를 구박한 일이 있어 딸 만큼은 행복하고 시댁에게 인정받는 결혼 생활을 하기를 원했기에 발암 행보라고만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미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끝순의 아들에게 분노를 퍼부을 정도로 의천빌라 식구들에 대한 의리가 있다.
이후 자식들에 대한 충격을 받고나서 자기도 독립해서 각자도생하기 위해 그동안 효심이가 준 돈으로 급매로 내놓은 카페를 인수하여 카페 사장이 되었다. 아예 방끝순까지 끌어들여 팥죽과 호박죽 등의 전통죽을 메인 메뉴로 잡고 카페를 시작했는데, 금방 망할 거라는 자식들의 우려와 달리 방끝순의 팥죽 맛이 특히 좋은지라 의외로 손님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었고, 덕분에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데다 연예인까지 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장사가 잘 되고 있다.
결국 딸 효심이가 태호와 결혼하고 싶다고 간곡하게 청해서 마음이 흔들리게 되어 결혼을 승낙하고 태호를 집으로 초대한다. 태호를 위해 코다리 조림을 구매하는 모습도 나왔다.
39회에서 남편의 가짜 제사를 지내다가 며느리인 미림이가 형사소송법 변호사 출신이고 아는 경찰들도 많아서 남편의 행방을 수소문할 수 있다고 하여 미림이에게 부탁하여 남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40회에서 미림이가 경찰을 통해 현재로 추정되는 현재 남편 AI 추정 사진을 전달하였고 남편 현재 추정 사진을 가지고 오열하고 쓰려진다. 미림이의 계속한 설득을 통해 반대하는 효심이에게 미림이에게 부탁해서 남편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지 못해 미안하다는 효심을 위로하며 남편을 원망하는가 하면 미림에게 얻은 남편의 사진을 보며 하염없이 운다.
47회에서 태호에게 자네를 만나서 우리 효심이가 빛이 나는 거 같다, 효심을 잘 부탁해달라고 말하면서 태호를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27]
48회에서 태호가 마려한 식사 자리에서 같은 의천 빌라에 거주하던 최명희가 태산그룹 안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효성이의 승진 사실을 듣고 승진 축하 파티를 개최하였지만 파티 진행중에 자신의 남편 이추련와 불륜한 박미희가 카페로 찾아와서 무릎을 꿇는 모습에 승진 파티가 물거품이 되었고 박미희로부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들었고 분노하여 남편 이추련이 있는 성진대학병원으로 찾아간다.
이추련이 있는 모습을 놀랐고 49회에서 분노하여 불륜녀 박미희의 머리 끄덩이를 잡아 오열하여 충격을 받았다. 이선순은 효심에게 그 인간 죽게 내벼려두라고 이야기하였다.[28]
50회에서 효심이가 수술실에 들어간 것을 알고, 자신이 과거에 한 행적들을 후회하였다
3.2. 이효성
이효성 |
배우: 남성진 |
효심의 큰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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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의 가족들 중 유일하게 효심의 편인 인물.
태호에게도 우호적인 편이지만 그와 효심이 연인 관계라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30] 또한 태호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가족의 생계 때문에 태호를 도와주는 걸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36화에서 염진수에 인해 회사에서 강제 해고를 당하고 마는데 이 해고가 매우 씁쓸한게 자신의 아들 생일에 해고통보를 받은 셈이 된다.
38회에서 택배기사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이 보석으로 석방되어 태산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고, 효성에게 전화해 사과하면서 빠른 시일내로 태산으로 복직하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염진수에게 보복을 당할 수 있다 판단했는지 태호에게 일단 본인 혐의를 벗는 거에 집중하고 효심에게는 자기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39회에서 택배기사 아르바이트하다가 동생 효도가 운영하는 치킨가게에서 효도와 마주쳐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였고 해고당한 사실을 비밀로 부쳐달라 이야기하였다. 효도가 형도 나이가 있는데 언제까지 택배기사할 수 없으니 자기와 같이 치킨집에서 일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했는데 택배기사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하였다.
40회에서 자녀들 교육비 마련을 위해 사채업자 박정민의 사무실을 찾아가[31] 대출을 하고 나오다가 밖에서 효도에게 걸렸고, 사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말리는 효도에게 효성은 각자의 인생이니 서로 신경 쓰지말고 돕지도 말라며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 한다.
41회에서 효도의 도움으로 함께 택배일을 하던 중 염진수가 나타나 복직시킬테니 박진명 이사의 위치를 불고[32] 태민에게 붙으라고 하자 거부하고, 이를 보고 다가온 효도를 보고 분노한 염진수의 부하들이 효도를 패자 구해주려다 같이 맞고 쓰려져 효도의 부축을[33] 받으며 집에 도착해 아내와 아이들이 효성의 상황을 알게 되었다.[34]
43회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루비와 화해를 하고 효심과 함께 아버지를 찾기로 하는데, 44회에서는 이추련이 있던 피아노학원에서 의문의 여성 사진과 그녀가 자녀들로 추정되는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는 효심 몰래 숨겼고, 이후 양희주 때문에 선순이 효심의 결혼을 반대하자 태호를 변호하며 둘 사이를 지지한다. 45화에서는 강태민의 조치로 회사에 복직했으며,[35] 태호와 함께 있는 효심을 보며 매우 흐뭇해한다. 하지만 효심에게 더이상 아버지를 찾지 말자고 한다. 이후 강태민의 지시로 원주 방직공장 감사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태민에게 전화해 대관령 사고 당시 염진수가 방직공장 화물차 기사로 일하고 있던 친구 아들에게 화물차를 빌렸던 사실을 보고한다.
47회에 효준이을 보는 떠나는 길에 사진이 나온 재혼한 여자와 마주쳤고 박미희 선생님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효성이의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밝혀졌다.
48회에서 박미희 선생님과 카페에서 당신때문에 그동안 어머니 이선순이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며 분노하였다. 박미희 선생님은 이효성에게 남편 이추련이 간암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 염치없지만 가족들에게 남편 이추련에 대해서 이야기하여 간 이식을 받게 부탁하였고 박미희 선생님 행동에 대해서 분노하고 놀라면서 떠났다. 이후 부장으로 승진해 카페에서 축하 파티를 즐기는데 또 다시 박미희가 찾아오자 쫓아내려 하지만 결국 이선순이 이추련의 상황을 알게 된다.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과는 별개로 마음이 복잡해 한다.
3.3. 양희주
양희주 |
배우: 임지은 |
효성의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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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에는 악역이었으나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나 아직까진 눈치없고 철없는 인물.
손아래 동서 없이 지금까지 쭉 며느리 노릇만 하면서 살아왔던 한이 맺혀 이효준과 정미림을 어떻게든 이어줄 거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정작 두 사람이 혼전임신으로 같이 살게 되었고, 정미림과는 그닥 접점이 없다. 자신만을 우선시 하고 타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경향이 있으며, 44화에서는 태산그룹에서 짤린 남편을 위한답시고 이 일과 태호가 태산그룹 일가임을 선순에게 알리는 바람에 선순이 효심의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44회에서 회사에서 해고된 남편 효성을 대신하여 아이들 학원비 마련하기 위해 효도네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다. 이후 남편 효성이 복직하고 효도가 치킨집을 팔고 프랑스로 건너간 것으로 보아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3.4. 이효준
이효준 |
배우: 설정환 |
효심의 작은오빠,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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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 변호사를 준비중이다. 사실 변호사는 본인의 꿈이 아니라고 한다. 영화 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엄마 이선순의 뜻을 따라 법대 진학 후 졸업 후에 변호사 시험을 준비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효심이에게 한 행동 때문에 이선순 다음으로 평이 좋지 않다.
옆방인 미림과 초중반에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였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행적이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미림이가 연기를 포기하고 본가로 돌아가서 변호사로 다시 돌아갔고 미림이을 잊게 술에 취한채 보내다가 어머니의 카페 개업식에서 미림이의 짝사랑하다며 난리쳐서 어머니의 뒷목 잡게 만들었다. 미림이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려 가는 모습을 뒤에 지켜보았다.
하지만 모텔에 있었던 날 밤 사고를 쳐서 미림이가 임신하게되어 예비 당근이 아빠가 되었다.[36]
미림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계찾는 것에 대해서 가족을 버리고 떠난지 25년이 지난 사람을 아버지라고 할 수 있겠나고 반대하였다.
미림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10년째 고시 준비 중인 백수라는 이유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미림이 아버님한테 얻어맞는다.[37]
나중에 미림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림이 아버지는 시험이 합격했든 불합격했든 사위로 받아들인다고 한 것을 보아 미림이 아버지로부터 결혼을 허락받은 것으로 보였으나 50회에서 미림이가 합격 여부에 대해서 굿을 보려가는 모습에서 효성이가 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지면 당근이는 자신들이 키우고 미림이를 새로운 사람과 재혼시켜버린다고 한 것을 보아 미림이네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보였지만 다행히 변호사 시험에서 합격하여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3.5. 이효도
이효도 |
배우: 김도연 |
효심의 남동생, 치킨체인점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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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 13일생.
선역이긴 하나 철이 없는 인물.
사고치는 일이 많은데 효심이와 이선순이 효도의 사고를 책임졌다. 36화와 37화에서는 태민과 진범을 찾아가 자기가 태희와 결혼했다며 태산그룹의 자리 하나를 달라는 철 없는 모습을 보인다.[38] 하지만 구두 가게에서 진범과 숙향의 대화를 엿듣고 그들의 악행을 알게 된 이상 태산그룹의 일자리는 포기하거나 치킨집을 계속 운영할 듯하다.[39]
39화에서 효성이 회사에서 잘리고 택배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는 가족들한테 아무것도 해준게 없잖아..." 라고 말하였고 효성에게 자기와 같이 치킨집 장사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하여 효성을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철이 들 것으로 보인다.
40회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채업자 사무실 앞에 있는 효성을 마주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사채의 위험성을 알려주지만 설득에 실패해 효성을 안타깝게 여긴다.
41회에서 효도가 효성의 택배일을 도와주던 중 염실장에게 협박을 받는 효성을 보고 도와주려다 분노한 염실장의 부하들에게 효성과 함께 구타를 당하고, 효성을 그의 아파트로 부축하고 희주와 아이들에게 효성의 상황을 알린[40] 다음 치킨집에서 번 돈을 가지고 박정민의 사무실로 가져가 다시는 자기집 일에 관여하지 말라며 형의 남은 빚을 모두 갚았다.[41] 그리고 형에 대한 미안함과 태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킨집에서 태희에게 태산그룹을 못 견디겠다며 이혼을 하자고 한 뒤에는 태희가 원하던 소박하고 진실된 사랑은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라 한다.
42화에서 이혼 서류를 작성하고 떠나는 태희에게 인사도 못한 채 방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있으며, 43화에서는 치킨 포장지를 접는 와중에도 태희를 잊지 못해 멍하니 있다가 효성에게 상황을 듣고 찾아온 효심에게 자신이 결혼했었다며 태희에 대한 사랑만큼 정말로 진심이었음을 밝힌다.
49화에서 아버지에 대해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고 형 효성이에게 물어 아버지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하였고 가족들의 간 이식을 반대하였지만 직접 병실로 찾아가서 아버지와 처음으로 재회한다. 어릴때 아버지가 가출하여 아버지와 기억이 없어 떨떠름하였고 생전 기억이 없는 아버지지만 고민하다가 결국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받았지만 간 이식 불가로 이식하지 못했다. 최종회에서 성공하여 치킨집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태호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잠시왔던 태희와 재회하였고 2년 후 태희가 있는 프랑스로 건너간다.[42]
3.6. 이루비
이루비 |
배우: 이가연 |
효성과 희주의 장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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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잘난 맛에 사는 이기적인 캐릭터다. 고모 이효심이나 할머니 이선순에게 팩트폭력을 날리는 등 의외의 사이다 면모도 보였으나, 그 영향으로 이효심이 이선순에게 독립하고 본인에게도 귀찮고 불리한 상황이 되자 효심에게 대놓고 찾아가 할머니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요구하고 효심이가 일한 헬스장에서 효심이 사생활에 대해서 계속 방해했던 행적으로 인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기적인 발암 캐릭터의 면모를 유지하였지만 42회에서 해고된 아버지를 보고 분노하여, 태산그룹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당해고를 시킨 염진수를 고발하였고, 43회에서 인당수를 찾아가 따졌지만, 오히려 사채업자에게 팩트폭력을 당하고 그동안 자신의 오만함과 어리석음을 깨달으며 아버지 이효성에게 사과하면서 갱생하게 된다.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고모 효심의 심정과 행보를 비롯하여 아버지 효성, 작은아버지와 막내삼촌 그리고 할머니의 행적과 과오를 나열하며 무엇이 잘못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팩트로 일관되게 정리해준다. 작중 인물들도 인정할 만큼 상당히 사실만 담은 웅변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43]
2년 후 의대생이 되었다.
3.7. 이필립
이필립 |
배우: 이주원 |
효성과 희주의 막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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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인물은 아버지처럼 자기 고모한테 잘 대해준다. 나중에 이 인물도 자신의 고모를 도와주는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회사에서 잘리자 이 기회에 골프를 그만두는데, 백일장에서 가족과 관련해 쓴 시가 학교에 전시될 정도로 큰 호평을 받으면서 문학에 소질을 보이고 있다.
백일장에서 상을 받아서 치킨집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지만 할머니 이선순와 할아버지 이추련에 대한 시를 쓴 것이 밝혀져 효성과 효도, 양희주가 뻘쭘하였다.
4. 태호네
4.1. 최명희
최명희 |
배우: 정영숙 |
진범과 준범의 모친, 태산그룹 전 고문 |
1940년생으로 85살. 실제 배우는 1947년생으로 아들역의 노영국(1948년생)하고는 겨우 1살 차이다.
장숙향과 강진범의 음모로 인해서 3년동안 별장에 감금되어 있었다가 2화에서 별장을 탈출하게 되고 한참 길거리를 걷다가 3화에서 효도의 차에 치이게 되고 이 일로 인하여서 한동안 의천빌라에서 지내다가 7화부터 의천빌라에서 눌러 살게 되었다. 효심이 힘들어하거나 고민이 있을 때 의천빌라 옥상에서 고민을 들어주는 등 효심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그러다 장숙향이 멀쩡히 살아있는 본인을 일부러 죽은 사람으로 만든 후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계략을 꾸며 가짜 장례식을 치렀다는 것을 알게 된다. 21회에서 장숙향에게 공중전화로 몰래 전화를 걸어 태호를 건드리면 태민을 만나서 그동안 장숙향과 강진범이 저지른 악행을 얘기하겠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28회에서 태민과 수경이 결혼을 한 사실을 알고 한번 더 공중전화로 장숙향에게 전화를 걸어서 태민이 수경과는 결혼을 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고 수화기를 내려놓고 돌아가지만 염전무와 그의 무리들에게 둘러쌓여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경찰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와서 의천빌라로 돌아가게 된다.
31회에서 태호와 효심이 만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33회에서 손자인 태호와 드디어 재회한다. 이선순에게 줄 선물을 들고 의천빌라를 찾아오다 도로 돌아가는 태호를 보고 처음에는 머뭇거리다 그리움을 못 이겨 태호를 불러 마침내 상봉하게 된다.
34회에서는 태호가 명희의 거짓 장례를 치른 사람들에게 분노하자 힘이 없으니 아직은 나서지 말라 하고, 그리고 효심이 착한 사람이라며 그녀와의 연애를 응원하고 또한 장숙향이 자신을 받아준 의천빌라 사람들에게 앙심을 품고 해를 가할 테니 의천빌라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일을 비밀로 하라 당부한다. 하지만 본인도 가만히 있을 순 없기에 최수경의 부친인 최 회장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45] 그와 접촉한다.
40화에서 자신의 부모님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태민에게 "태호의 부모님이 장숙향 강진범 부부보다 먼저 아이를 가졌고 이로 인해서 강진범의 아버지가 강진범을 심하게 구박하셨고 자신은 이걸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어 태호의 부모님이 낳은 태민을[46] 장숙향 강진범 부부의 아이인척 속였고 이로 인해 장숙향과 강진범의 아들로 살았었다" 라는 진실을 이야기 해준다. 이로 인해 태민은 명희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고 명희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고 나가버린다.
여담으로 욕심많고 배타적인 사람에게는 강하고, 성실하고 이타적인 사람들에게는 약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까지 실천하는 좋은 의미로서의 상류층의 모습을 작중에서 자주 보이는데, 이는 며느리 장숙향과 염진수, 최강호 회장과는 반대된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후반부에 명희가 저지른 죄들이 드러났고 그녀가 또 다른 만악의 근원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그녀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감소될 듯하다.
사실상 남편과 마찬가지로 장남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큰며느리 장숙향과 마찬가지로 집안의 분란을 만든 만악의 근원이라 볼수도 있다.
여담으로 며느리 복이 진짜 없는데, 자신의 며느리는 자신의 아들과 막내 며느리를 살인 청부한것도 모자라 자신을 감금시켰고, 큰 손자 며느리는 자신의 큰 손자를 협박하여 며느리 자리에 앉은 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결국 이혼을 당했다. 다만 막내 예비 손자 며느리(효심)는 바람 핀 아버지 간 이식 해준다고 결혼을 미루자고 해놓고, 간 이식 후 부산으로 가바렸지만.태호가 찾아내서 다시 돌아왔고 마침내 결혼하였다.
2년 후 근황으로 살고 있었던 저택을 팔고 우정을 택하면서 의천빌라를 방끝순과 공동명의로 해놓은 뒤, 의천빌라 옥탑방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4.2. 장숙향
장숙향 |
배우: 이휘향 |
진범의 처, 태희의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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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6월 25일생.
이 드라마의 최종 보스.
원래는 없는 집의 딸이었고, 가난한 집안이 지긋지긋해서 부모를 포함한 형제들과 인연까지 끊고 방직공장서 경리로 일하다가, 방직공장으로 귀향 온 강회장 아들 진범을 꼬셔서 결혼을 했다. 결국 가난이 싫어서 흑화한 인물.
지금은 효심이네 집안&형제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서 딸 강태희가 이효심의 막내 동생 이효도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사실상 진범은 남편이지만, 메인 악행은 이 여펀네와 염진수, 최수경이 다 해먹고 있는 중이며, 강태희와 이효도가 사귀는 것을 싫어하여 강태희를 감금하고 이효도를 폭행하였지만, 이효도의 이미지가 워낙 나락이다보니, 장숙향을 응원하는 시청자들 또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4회에서 최명희가 언급한 것에 따르면 나중에 최명희를 받아준 의천빌라 사람들에게 앙심을 품고 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어 후에 그들과 대립할 듯하다.[48]
35회에서 태호에게 횡령, 배임 누명을 씌우는 등 악행이 정점을 찍는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결국 엄청난 악행을 또 저지르고 말았으나,[49] 오히려 강태호 쪽에서 함정을 파놓은 것에 걸려, 검찰조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불리돌아가자 43회에서 염진수 전무에게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테니까 대신 감옥에 갔다올려고 종용하여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으며 반성하려는 남편과 상당히 대조 되며, 나중에 배우가 전작에 맡았던 이기자처럼 감옥행에 남편에게 이혼 당하고 강태희에게 의절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
44회에서 대관령 사고에서 관여한 사실이 밝혀졌고 염진수 전무가 강태희의 친딸이 아닌 사실에 분노하여 장숙향에 항의하는 등 염전무도 장숙향에게 책임을 넘릴 가능성이 높아 염전무로부터 배신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관령 고개사고 당시 강진범을 말렸던거 자체가 전부 연기였다. 이 쪽도 강진범과 똑같이 염전무를 전화로 지시하여 서방님 내외를 사망하게 하였다.
45회에서 염전무와 얘기한 과거에는 여고에서 전교1등을 할정도로 모범생 혹은 수재였을거로 보인다.
46회에서 강태민이 염진수의 예전 사용하던 스마트폰에서 염진수 전무에게 살인을 사주한 녹취를 확인한 사실 염진수에게 들었고 결국 47회에서 박진명이사가 귀국하여 강태민,강태호 형제에게 증거를 가지고 왔고 결국 염진수와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그 와중에도 비싼 변호사 써서 집행유예 받아낼 궁리나 하는 등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48회에서 교도소에서 푸른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니 다른 혐의로 인한 형량이 확정되어 수감된 것으로 보이며 박연진, 정수민처럼 서열 최하위로 찍혀 교도소에서 심부름하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50회에서 면회를 온 강태희한테 태민에게는 한 때 엄마였던 자신은 잊어버리고 잘 살라고 전해달라고 하고, 태희에게는 엄마처럼 절대 살지 말라고 조언한다. 강태호에게는 악독했어도, 강태민에게는 그래도 진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회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죄목
- 살인교사죄: 염진수에게 강준범과 서민정을 덤프트럭으로 쳐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 납치, 감금죄: 최명희를 납치해 별장에 감금했다.
- 폭행교사죄: 염진수에게 이효도가 강태희를 만나자 이효도를 폭행하라고 지시했다.
- 허위사실유포죄: 멀쩡히 살아있는 최명희를 사망한것으로 꾸몄다.
- 공금횡령죄: 해외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고 회삿돈을 빼돌렸다.
- 무고죄: 자신이 저지른 공금횡령죄를 강태호에게 누명을 씌웠다.
- 뇌물공여교사죄: 염진수에게 회사의 공금으로 정재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주라고 지시했다.
4.3. 강진범
강진범 |
배우: 노영국[50](1회 ~ 7회)[51][52]→김규철(8회~ 51회)[53] |
숙향의 남편, 태산그룹 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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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20일 생.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이자 작중 가해자가 된 피해자.[54]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장숙향을 대관령 고개 사고의 진범으로 생각했으나 25회에서 강진범이 사고가 있던 날 동생 부부의 차를 따라갔다는 게 밝혀지고 그가 유독 저 사고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에 강진범을 진범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늘었다. 그러나 43회에서 죽어가는 동생 부부를 보고 도망갔다고 밝히면서[55][56] 진범이 아님이 밝혀졌으며, 오히려 장숙향 및 염진수쪽에서 진범임이 유력해졌다.[57] 강태민이 최명희에게 블랙박스 영상 복사본을 얻어 전문가에게 분석을 맡긴 결과 추락 직전 덤프트럭와 충돌한 사실이 밝혀져서 장숙향 및 염진수쪽에서 덤프트럭으로 충돌시킨 것으로 보인다.
45회 강태희가 장숙향이 염진수에게 사주하여 염진수가 죽인 사실이 밝혀졌다.[58] 그리고 강진범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 라기보다는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의 효력이 더 강하다.
47회에서 장숙향 및 염진수와 함께 경찰에 체포되어 울면서 경찰차에 호송되었다.
최종회에서 1년 동안 수감 이후 특별 사면되어 석방되었고 교도소 앞에서 강태민이 데리러 온 차를 타고 짜장면이 먹고 싶구나라고 이야기하며 떠났다.
구둣방으로 돌아와서 구둣방에 찾아온 태민에게 태민의 회장 승진을 축하하였고 태호의 결혼식을 축하하려 가고 싶지만 아직은 세상에 나설 때가 아니라서 태민에게 태호의 결혼을 대신 축하한다고 부탁하였다. 태민에게 자신이 그동안 교도소에서 배운 구두 기술로 직접 제작한 구두로 선물하였다.
4.4. 염진수
염진수 |
배우: 이광기[59] |
태산그룹 전 전무, 숙향의 고향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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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중간 보스.
1966년 9월 23일생
고향은 강원도 원주. 장숙향의 고향 동생. 작중 강태희의 친부로 추정되는 인물이었다.[60] 이후 이혼당하고 태산으로 돌아온 태희를 구박한 장숙향을 만류하고 태희 편을 드는 모습에서 염진수가 태희의 친부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43회에서 태희와 팔짱을 끼며 쇼핑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태희가 자신의 친부라고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 재벌집이라 장숙향이 남편 강진범을 두고 염진수 전무와 사적으로 교제하므로 20여년 전 실수로 태희가 태어나게 된 것으로 보였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염전무와 불일치하여 강진범의 친딸로 밝혀졌다. 그동안 강태희 때문에 장숙향의 악행을 도운 것으로 보이나, 결국 어느 드라마들의 전형적인 비서 캐릭터들처럼 죄를 감경받기위해서 장숙향을 배신하고 자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45회에서 분노하여 장숙향이 자신에게 거짓말한 이유를 묻자 장숙향이 자신을 떠나보내기 싫어서 거짓말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45회 마지막에 덤프트럭을 빌려 강준범의 차량을 박은 게 드러나 대관령 고개 사고의 진범으로 밝혀졌다. 46회에서 강태민이 대관령 사고 진범이 알게되어 충격을 받아 장숙향에게 본인의 가지고 있는 녹취록으로 혼자 빠져 나가지 않았다고 경고하였지만 마주친 강태민에게 한방을 얻어맞고 쓰려진다. 47회에서 확보한 증거와 박진명 이사가 가지고 증거로 인하여 장숙향와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고, 장숙향이 형이 확정되어 실형을 받았으니, 이 인간도 실형이 확정된 듯하다. 50회에서 면회로 온 강태희와 재회하였다. 구속된 이후 초췌한 모습으로 재등장하였다. 최종회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 죄목
- 살인죄: 장숙향의 사주를 받고 강준범과 서민정을 덤프트럭으로 쳐서 살해했다.
- 무고죄: 장숙향이 저지른 공금횡령죄를 강태호에게 누명을 씌웠다.
- 폭행죄 3건: 부하들을 시켜 이효도를 폭행했으며, 이후 본인도 직접 이효도를 두들겨 팼다. 나중에 또 이효도에게 주먹을 날린 뒤 부하들을 시켜 이효도와 이효성을 폭행한다. 그런데 염진수가 이렇게 한것은 태희가 자신의 친딸인줄 알고 그랬으나 결과적으로 괜히 엄한 사람만 폭행한 것이 되었다.
- 뇌물공여죄: 장숙향의 사주를 받아 회사의 공금으로 정재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줬다.
4.5. 강태희
강태희 |
배우: 김비주[61] |
강진범와 장숙향의 딸 |
1997년 2월 25일생.[63] 작중 최대 피해자이자 가장 불쌍한 인물.
태산그룹의 귀한 따님이라서, 좋은 대학을 다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름 없는 대학을 다니다 중퇴했다. 철딱서니는 좀 없지만 엄마 장숙향과 달리 선량한 마음씨를 지녔다. 효도를 보고 첫눈에 반해 동거하고 있다. 누나 효심의 등골을 빼먹으며 한심한 삶을 살고 있는 이효도를 개과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빠 태민하고는 다르게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하고는 결혼은 커녕 연애 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장숙향에 의해 에그타르트집이 처분되고 감금되었지만 탈출하여 효도와 재회하였고 다음날 효도와 혼인신고하였고 효도가 인수한 치킨집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36화에서 태민에게 프랑스 파리로 유학가지 않고 치킨집을 하고 있나는 질문에 할머니인 명희가 살아있고 어머니 장숙향이 할머니에게 벌인 것들에 대해서 경악하였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지금 치킨집에서 일하는 모습이 행복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38화에서는 효도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점을 이용해 태산그룹의 일자리를 노리려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효도에게 실망해[64] 그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38회에서 효도에게 그동안 자신의 집안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여 넘어갔지만 39회에서 한번만 더 찾아가거나 연락하면 이혼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효성이 태산에서 찬밥취급을 당하고 그 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하게 된걸 알게된 효도가 먼저 이혼 통보를 한다. 여담으로 효성 효도가 형제인 사실을 아직까지 모르고 있다.
42회에서는 결국 효도의 치킨집에서 이혼 서류를 작성하고 떠나 본가로 돌아간다. 이후 장숙향에게 '나 다시 돌아왔어. 그렇게 알아.'라고 차갑게 말하며 방에 돌아간 후 뒤따라온 장숙향과 염진수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지만 딸이 찌질한 놈에게 이혼을 당했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한 장숙향에게 다른 집안 딸들과 비교 당하며 구타를 당하고, 이에 염진수가 장숙향에게 대들면서까지 자신을 변호해주자 놀란다. 그리고 다음 날 어두운 표정으로 침대에 앉던 중 자신이 걱정돼 치킨을 사온 염진수를 비난한 후[65] 어제 집에서 통곡하던 태민을 통해 그가 작은 부모님의 친아들인 걸 알게 됐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염진수의 친딸이냐며 그를 추궁한다.. 43회에서는 계속 염진수를 추궁하지만[66] 자꾸 숨기는 그의 태도에 분노하고, 자신을 감옥에 보내려는 장숙향에게 아가씨를 잘 보살피라는 염진수를 보고 더욱 의심을 한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위해 염진수를 밖으로 불러 쇼핑하고 술 먹으면서 머리에 뭐 묻었다고 하면서 머리카락을 뽑고, 그날 밤 강진범과 강태민의 대화를 문 틈으로 엿들어 대관령 사고의 진범이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된다.
44회에서는 대화를 엿들은 태희는 다음날 장숙향과 스테이크를 먹으며 장숙향을 떠보기 시작하고, 검찰 조사를 받고 들어온 염진수에게 아빠라고 하다가 장숙향에게 물세례를 받고 방으로 돌아간다.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받고 염진수를 불러 그를 설득하는데, 검사 결과 강태희는 염진수의 딸이 아니었고 이에 크게 충격받은 염진수가 장숙향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45회에서는 장숙향이 염진수와 다투고 방에 들어오자 거짓말을 해서 그에게 어떤 짓들을 시켰는지 추궁하다 따귀를 맞은 후 장숙향을 말린 태민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다음날 또다시 장숙향에게 맞고 방에서 울던 중 태민이 치킨을 사오며 태희를 달래주자 더이상 잘해주지 말라며, 대관령 사고가 있던 날 장숙향이 전화로 강준범 부부의 살인을 지시하는 걸 목격했음에도[67] 그걸 숨겼던 걸 밝히며 사죄한다.
장숙향과 염진수와 교도소 면회하였고 최종회에 프랑스 파리로 가서 디저트 공부하면서 에그타르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태호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귀국했고 의천빌라 옥탑방에서 효도와 재회하였다. 2년 후 효도가 태희를 보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갔다고 한다.
5. 의천빌라
5.1. 방끝순
방끝순 |
배우: 전원주 |
의천빌라 건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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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1월 5일생. 실제 배우는 1939년생으로, 극중에서나마 10년 넘게 회춘(?)했다.
수배전단에 있는 사기범 "남인숙"과 외모는 물론 나이도 똑같아서[68] 연례행사로 신고를 당해 경찰서를 불려다닌다.
31화에서는 미국에 있는 아들네에게 매번 돈을 보냈음에도 20년 동안 자신을 한번도 보러 와주지 않아 배신감과 서러움을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9]
46회에서 카페를 방문한 손님중에 자신의 손자로 추정되는 커플을 보게 되었고, 효심이와 함께 카페 행사 추첨 목록에 적힌 주소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들네 가족들이 사실은 이민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 살고 있었으며, 방끝순을 속이고 20년 동안 보낸 돈으로 한국에서 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방끝순이 아들네 가족이 그동안 자신을 속인 사실에 충격받아 집에서 오열하였다.[70]
하지만 이후 사과하러 온 줄 알았던 아들네 가족들이 돈이 떨어졌다며 염치없이 부탁하자, 환멸감에 완전히 정을 떼고 아들의 가족들에게 유산은 한 푼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더불어 자신의 유산은 친자식과 친손녀나 다름없이 친하게 지냈던 박우주와 가온이, 효심이에게 나눠주고 빌라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이에 항의하는 아들의 가족을 소금 뿌려 쫓아냈다.[71]
5.2. 박우주
박우주 |
배우: 박근수 |
TS 피트니스 골프 강사, 카페 콩쥐팥쥐 사장(최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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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집 주인 방끝순하고 친어머니와 친아들 관계로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
원래 설정상 가온이가 친딸이 아니었으나, 설정 변경으로 인해 친딸로 바뀌었다.
45화에 따르면 옥탑방을 들락거리는 태민을 피트니스에서 몇 번 봤기 때문에 옥탑방 할머니가 태민의 친조모인 걸 눈치채고 있었고, 그래서 효심이 결혼할 수 있도록 최명희를 찾아가 직접 나서달라 부탁한다.
최종회에서 이선순, 방끝순 대신 카페 콩쥐팥쥐를 운영하고 있다.
5.3. 박가온
박가온 |
배우: 김유하 |
우주의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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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순의 영향을 받아서 어른의 놀이(?)를 좋아한다.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를 특히 좋아하여, 사람들 앞에서 많이 부른다.
원래 설정상 박우주의 친딸이 아니고 친모 캐릭터도 따로 존재했으나, 드라마 방영 중 설정이 변경되어 친딸이 되었다.
6. TS피트니스
6.1. 양전민
양전민 |
배우: 강신조 |
TS휘트니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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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황치산
황치산 |
배우: 노상보 |
트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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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민가영
민가영 |
배우: 이예솔[72] |
트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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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장선우
장선우 |
배우: 진현태 |
트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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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말자
이말자 |
배우: 윤예인 |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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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강정숙
강정숙 |
배우: 추은경 |
효심의 진상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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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황노식
황노식 |
배우: 이춘식 |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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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최인수
최인수 |
배우: 박기선 |
정형외과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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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6화에서 태호를 치료해주는 모습으로 첫등장하고 그 이후로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적이 없다.
6.9. 최미남
최미남 |
배우: 김종훈 |
트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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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자신이 일하는 피트니스 회원과 양다리를 걸치다가 피트니스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그 일로 피트니스에서 잘린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17화에서 민가영의 언급으로 잠시 근황이 공개되었다. 현재는 피트니스 옆에 헬스클럽을 차렸다고 한다.
7. 그 외 인물
7.1. 정미림
정미림 |
배우: 남보라 |
효준의 아내,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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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를 그만두고 배우에 도전하고 있으나 열정에 비해 많이 부족한 연기력으로 앞날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73][74] 고시원 옆방 이웃으로 알게 된 이효준과 앙숙으로 티격태격하고 있다. 추후에 둘이 러브라인으로 엮일 가능성도 있다.
계속되는 낙방으로 인해 지치게 되어 결국 연기를 포기하고 고시원을 떠나 본가로 돌아갔고 변호사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38회에서 결국 모텔에 있었던 그 날 밤의 효준이와 사고쳐서 임신하게 되어 효심이네 집으로 돌아가서 효준이를 다시 만난다.
양희주의 예비 동서가 된다. 효심이네 식구들 중에서 양희주가 정미림과 이효준의 오작교 역할을 할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추련의 제사 때 한 번 만난 것 말고는 접점이 없다.
39회에서 아기의 태명은 당근이라고 한다.
41회에서 가출하여 실종한 시아버지 이추련이 42회에서 양주시 한 주택에 전입신고되어 있는 것이 확인하여 효심이와 함께 양주시 해당주소로 찾아간다.
비록 뜻하지 않는 임신이었지만 부모로서의 책임감도 강하고 심성도 착해 늘 효심을 도와주고 선순을 기운나게 해주려하지만 선순에게는 그 방식이 부담스럽고[75] 직업은 좋으나 원치 않았던 며느리었던지라 이제는 아예 미림을 사고뭉치 딸처럼 대한다.
최종화에서 효준이를 설득하여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7.2. 최수경
최수경 |
배우: 임주은 |
TV라이브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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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악녀
물욕 명예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은 손에 넣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좋게 말하면 야망이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오만함과 선민사상으로 가득하다. 그 선민사상으로 인해 등장 초반에는 그저 본인과 격이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태민이 본인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신의 짝으로 점찍어 집착을 보였다.
하지만 태민이 효심을 짝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그와는 격이 맞지 않는 이유로 효심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고 괴롭히는 것으로 악연이 시작되었고, 결국 대관령 고개사고를 빌미로 강태민을 압박함으로써 그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상술했듯 태민이 본인에게 관심은 커녕 애정조차도 전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부부로서의 애정을 갈구해(…) 그에게 냉대당하고, 이를 나 몰라라 하는 장숙향에 대해 서운해 한다.(…) 또한 태민의 부회장 승진을 반대한 태호를 밀어내려는 악랄함을 태민 앞에서 직접적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거부당했다.
이후 34회에서 태민이 효심에게 주려던 반지를 계속 간직하고 있던 걸 알게 되자 태민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에 결국 친정으로 떠난다.
41화에서 태민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버지가 태산그룹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라고 알려주면서 자신은 내일 미국으로 떠난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생에서는 최혜라로 환생한다.
7.3. 최강호
최강호 |
배우: 이승철 |
TV라이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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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의 부친. 34회에서 최명희와의 통화를 통해 본명이 밝혀졌 예전 태산의 장학재단 장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명희와 협력하여 최수경을 괴롭힌 태산 및 장숙향에게 복수하고 있다. 최명희와 통화 후 딸 내미는 이혼 소송 중인데 애비라는 작자는 최명희에게 약점잡히고 이거 원..이라고하여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장숙향이 빠져나가기 위해 태민의 이혼 소송 보상 조건으로 대관령 사고와 태산그룹의 과거 친일 행적에 대한 정보[76]와 이후 태산그룹 계열사 한 개를 양도하는 것으로 제안하였고 최명희에게 통화해서 장숙향의 제안을 이야기하였고 딸 최수경와 다시 합치는 것이 어떠냐고 계속 제안하였지만 최명희에게 거절당하였다.
7.4. 한나영
한나영 |
배우: 미상 |
가온의 친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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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범 서민정 부부의 대관령 고개 사고 사건 해결 스토리와 효심 남매의 아버지 등장 등 설정 변경으로 출연이 불발되었다...
* 기존 설정에서 가온의 친엄마는 가온이가 어릴적 사망한것으로 설정이 바뀌면서 등장하지 못한 비운의 캐릭터.
7.5. 박정민
박정민 |
배우: 안홍진[77] |
사채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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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과 효도의 빚 때문에 아무 잘못없는 효심을 폭행하고 협박하는 악역
43회에서 루비와 필립이가 찾아와서 아버지가 사채를 빌린 이유를 묻자 루비를 가리키면서 바로 너, 너 때문이야, 이 등골 브레이커야 라고 이야기하면서 루비에게 팩트폭력을 날렸다. 하지만 루비가 안 가고 계속 노려보고 필립이가 자꾸 서럽게 울자 질려서 효심에게 전화해 둘을 데려가라고 요청한다.
그래도 효심네와 정이 들었는지 효심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줬으며, 그 와중에 미림과의 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무당과 실랑이를 벌이고는 인당수 명함을 몰래 바닥에 뿌리는 개그를 보인다.
7.6. 강준범
강준범 |
배우: 윤복성 |
태민, 태호의 아버지[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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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서민정
서민정 |
배우: 강주희 |
태민, 태호의 어머니[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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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서 마담(서현경)
서 마담(서현경) |
배우: 김미라 |
태산그룹 강근만의 첩. 명희의 조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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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한소라
한소라 |
배우: 박여름 |
간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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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에게 명희에 대한 진실을 숨기면서 태호에게 물을 뿌리는 등 악역이었으나, 중반부에서 태호에게 명희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면서 갱생했다.[80]
7.10. 강근만
강근만 |
배우: 미상 |
태산그룹 창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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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사망한 인물이라는 설정으로 인해서 작중 등장은 없지만 작중 사건사고들을 일으키게 한 이 드라마 최악의 만악의 근원이다. 생전에는 당연 최명희하고 관계가 그리 좋지못했다. 넓게 보면 모든 만악의 근원이 있는 이동혁 회장이 연상된다.
8. 기타 인물
- 이추련(남경읍) :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이자 효성, 효준, 효심, 효도 4남매의 아버지. 효심이가 9살 때 출근 후 돌아오지 않았다. 가출하여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자식들을 두고 무책임하게 사라진 그로 인해 효심이가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다. 이후 다시 재회하여 그동안 가출하여 행방불명한 이유가 밝혀질 것 같다. 여담으로는 효성의 아들과 딸도 그렇지만 부인 조차도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다. 39회에서 미림이가 선순에게 형사소송법 변호사 출신이고 아는 경찰들도 많아서 행방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여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41회에서 실종됐던 당일 버스터미널에서 짐을 가지고 군산으로 떠난 사실이 알려졌고 동일인물과 추정되는 인물이 42회에서 양주시 한 주택에 전입신고가 되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미림이와 효심이가 양주시로 찾아간다. 하지만 다른 세입자가 거주하였고 집을 매매한 부동산에서도 집주인이 다른분이라고 이야기하여 행방이 다시 묘연해졌지만 42회에서 인근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로 다시 등장하였다. 그런데 44화 예고편에서 이효성이 사진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숨기고 효심에게 알리지 않는 거로 보아 이추련이 사라진 건 피아노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4화에서 이효성이 피아노 학원에서 어떤 여자의 사진과 그 여자가 어떤 아이들 셋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였고 이추련과 뭔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여자가 의천빌라로 오는 길이 마주쳤고 효성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교사로 밝혀졌다. 이후 효심이와 만났던 피아노 학원 건물주의 연락을 받아 반찬가게 아주머니가 귀국하였고 피아노 학원 건물주로부터 오랫동안 성진대학병원에 입원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48회에서 이추련이 박미희와 함께 불륜을 저질렀고 가출 당일 같이 고속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떠난 이후 사실혼으로 재혼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재혼한 아내와 달리 그나마 어느정도 죄책감과 양심은 있는편이다. 간이식을 받은 이후 50회에서 이선순에게 간 이식해줬으니 마지막으로 다시는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경고를 듣게 되고, 마지막에 불륜녀와 잘 지내는 모습을 이효심에게 보여주면서 이효심을 현타오게 만든다. 최종회에서 이선순의 경고를 받아들여 퇴원 이후 효심이네 가족들앞에 나타나지 않고 박미희와 함께 다시 떠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대기업 부장이 된 큰 아들, 의대생이 된 손녀, 변호사의 작은 아들 부부, 생활체육 석사인 딸과, 재벌 3세 사위와의 로얄패밀리급 가족 연을 스스로 끊은 셈이고 한 번의 불륜으로 말년의 엄청난 가족 복을 스스로 찼으나 사랑하는 여인과 살고 있기에 후회는 안하고 적어도 다시 안 나타난것으로 미루어보어 일말의 양심은 지킨듯 하다.
- 노래자랑 진행자(정채운)
- 박미희(김서연[81]) : 효성이 학생 때 음악 선생님이자[82] 추련과 재혼한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 강근만과 함께 작중 모든 비극의 만악의 근원이자 장숙향, 염진수, 최수경 등을 능가하는 인간말종.[83]
버러지만ㄷ 못한 년과거에 이추련과 불륜을 저질러 이선순을 흑화시키고 그녀의 자식들을 힘들게 만든 것도 모자라, 나중에 이추련이 급성 신부전에 걸려 간이 안 좋아지자 뻔뻔하게 이효성에게 찾아와 간 이식을 해달라 부탁한다. 그것도 모자라 48회 후반부에 이효성의 승진 파티에 찾아와 무릎 꿇고 울면서 이효성 승진 파티까지 망친다. 장숙향 처벌 이후 꽃길만 예상되던 이효심과 강태호의 인생에 갑자기 등장해 재를 뿌렸으며, 심지어 가족 핑계대고 이효성에게 애원하지만, 자기 좋자고 하는 것이다.[84] 최종보스 임에도 중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서열 최하위로 찍힌 장숙향, 이혼녀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게 된 최수경과 달리 아무 댓가도 안 치르고 이추련과 하하호호 거리면서 남은 여생을 살 듯하고 그나마 남편의 가족 복을 걷어찼으나 그러나 벌 안 받은 인생의 승리자로 그래서 더 비난을 받게 되었다.결국 50회에서 아무런 양심 없이 이추련과 즐겁게 지냈고 재혼한 남편 이추련의 간 이식 문제로 효심이네 가족들이 싸우게 만들고 결국 효심이가 갑자기 사라지게 만든 장본인이다.[85][86]
- 오씨네 가족 : 방끝순의 아들과 아내, 손자와 손녀이며 미국에서 거주한다고 알려졌다. 방끝순이 어렵게 돈을 모아 미국에 사는 가족에게 보내는데도 한 번도 방끝순을 만나러 와주지 않는데 사실은 미국에 안 가고 20년 동안 계속 한국에 살고 있었으며,[87] 심지어 땅값이 비싼 강남의 아파트에 살면서[88] 낡은 빌라에 사는 방끝순을 속이고 돈을 받아 호의호식하고 있었다. 충격을 받고 돌아가는 방끝순을 발견하고 놀란 아들이 나중에 선순이네 카페로 찾아와서 무릎을 꿇어 사죄하였으나 분노한 선순에게 팥죽과 주방기구로 맞는다. 이후 가족 전부가 의천빌라를 찾아가 끝순에게도 무릎을 끓지만 방끝순이 그동안 자기를 속인 사실에 유산을 안 물려주겠다는[89] 말에 가족들은 직계 가족이 아닌데 유산을 받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불만을 표하다 소금을 맞으며 쫓겨난다. 결국 어느 정도 벌을 받은 셈이다.
9.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
<rowcolor=#ffffff> 회차 | 특별출연 |
<colbgcolor=#f5f5f5,#2d2f34> 28 | 영탁 (판매 직원 역) |
45 | 박명수 (카페 손님 역)[90] |
47 | 남명렬 (박진명 이사 역)[91] |
[1] '사느라고'가 맞는 말이다.[2] 효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효심과 태호의 관계를 이용해 태산그룹으로 하여금 헬스장을 인수하게 할 욕심 때문이었다.[3] 면회실에서 효심과 결혼을 약속한 태호가 명희에 대해 알렸는데, 아무래도 태호는 자신이 위기에 처할 때를 대비해 효심을 믿고 그녀에게 명희의 안전을 부탁한 듯하다.[4] 본인은 물론 사촌 형 태민과 주변 사람들까지 속아 넘어가 버린다.[5] 최명희는 이선순에게 줄 선물을 들고 의천빌라로 가지만 집에 아무도 없어 돌아가려는 강태호를 발견하고 그리움에 손주를 불렀고 할머니와 손자가 상봉하게 된다.[6] 효성과 희주의 대화를 엿듣고 효심이 재벌 3세와 사귀는 걸 알게 된 루비가 의구심과 질투심에 태호를 만났는데 대화라기보다는 썰전에 가까웠고, 당연한 거지만 태호는 은근 효심을 깎아내리며 자신에게 싸가지 없는 태도를 보이는 루비가 마음에 안 드는 듯하다.[7] 태호는 효심과 명희가 사는 곳이라서 의천빌라를 '우리 집'이라고 저장했다. 이는 다르게 생각하면 원래 살던 곳은 집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진범부부를 가족이라 여기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8] 옥탑방에서 명희에게 죽을 전해주려던 효심에게 부탁해 잠깐 나가달라 했는데 효심은 죽을 꺼내주다가 둘의 대화를 듣게 됐고, 이후 옥상에서 효심의 위로를 받으며 태민을 더욱 안쓰럽게 여긴다.[9] 이에 선순은 반쯤 진심을 담아 쌍둥이를 임신 시킨 태호의 귀를 잡아당긴다.[10] 이는 사촌동생인 태호도 마찬가지.[11] 신혼여행 때부터 각방을 쓰게 된다.[12] 결국 이에 분노한 장숙향은 태호에게 누명을 씌워 수갑을 차게 만든다.[13] 태산그룹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효도가 인사팀 소속 사람인 척 당당하게 회사로 들어오고는 강태민을 형님이라 칭하며 결제 서류에 있던 혼인신고서와 사진을 보여줘 분노한 태민이 태희를 찾아갔으며, 이효도는 당연히 경비원들에게 붙들려 쫓겨난다.[14] 그러잖아도 전에 최수경이 헬스장에 찾아와 따귀를 날리며 행패를 부린 것도 있었고, 그보다도 감옥에 들어간 태호에 대한 걱정이 컸기에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15] 저택으로 들어오자마자 염진수에게 '나가. 나가라고 새끼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당황하는 장숙향 앞에 비리 서류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도 그럴 것이 태민은 회사를 위해 장숙향에게 순종하고 감옥까지 갔다왔는데 믿었던 장숙향에게 배신을 당했으니.[16] 면회실에서 태호는 애증관계인 태민이 명희의 위치를 묻자 그녀의 안전을 우려하면서도 태민을 믿고 자주 가던 장소에 있다는 힌트를 남겼고, 이후 회사 주차장에서 태호의 차를 끌고 온 직원에게 열쇠를 받아 네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의천빌라로 가게 됐다.[17] 갤러리에 앉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데, 교도소에서 출소했던 자신, 친동생과의 갈등과 대립,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의 억지 결혼, 자식을 도구 취급하는 현 어머니 등 온통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 비참한 상황들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태민 또한 효심, 태호와 마찬가지로 작중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 였다.[18] "다른 형제들이 서로 돕고 다투고 여기저기 모여다니는 것이 부러웠고, 매일 술에 취하는 진범을 대신해 홀로 세상에 나와 성공을 위해 달리는 것이 외롭고 힘들었다." 그리고 "지금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냐, 따뜻한 가정이 있냐며 자신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19] 명희와 식사하려 찾아온 태호 또한 이를 듣고 자신과 태민인 친형제인 것을 알게 된다.[20] 대관령 사고 이후 장숙향이 갤러리를 팔려고 했는데 왠지 팔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태민이 갤러리를 샀다고 한다.[21] 최수경은 미국으로 떠난다고 하는데 태민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었는지 장숙향의 음모를 태민과 태호에게 알려주고 관련 방송 자료를 보내준다.[22] 장숙향은 강근만 회장이 일제강점기 때 마름이었고 광복 후 도망간 일본인 주인으로부터 가게를 헐값에 사서 번 돈이 태산의 밑거름이 됐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강근만의 손윗형제의 사돈댁이 친일파인 것이 와전된 것이고 불법 수주 문제는 이미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된 거라 문제가 없었으며, 그 외 다른 문제들은 태민이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23] 자기도 몰랐던 문제들인데도 침착하고 냉정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태민을 바라보는 태호의 표정으로 보아 태민이 회장이 되면 태산이 예전의 청렴했던 회사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판단한 듯하다.[24] 최명희는 강진범을 사고의 진범으로 생각하기에, 강진범을 변호하는 태민이 또 진범부부에게 속는다고 생각하고 답답해한다.[25] 30년이 넘은 딸의 연애와 결혼을 모두 막고 있으며, 독립도 못하게 한다. 차남 효준의 변호사 시험을 10년이나 효심에게 지원하게 하고 있으며, 효준이 쌈박질로 유치장에 갇히자 합의금 5천만원을 효심에게 구하게 해 효심이 극도로 싫어하는 사채빚까지 쓰게 했다.[26] 희주가 태호의 지위를 이용해서 효성을 복직시키려고 하지만 효심에게 직접 부탁하기 어려웠는지 선순에게 효성의 해고 및 태호의 집안에 대해 선순에게 알렸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자기 아들이 재벌가 회사에서 짤리고 구타를 당했는데 딸을 그 재벌가 집안에 보낼 부모는 없었고, 더군다나 좋은 사람이라며 태호를 변호하고 선순을 설득하는 효성도 처음에는 효심과의 연애를 반대했을 정도로 재벌가 집안에서 착한 사람은 없고 서민은 재벌에게 이용만 당한다는 편견이 만연한 사회이니 이를 간과한 희주의 잘못이 크다.[27] 효성의 해고 및 재벌 집안에 대한 편견 때문에 몇 번이고 반대했지만 늘 한결같이 찾아와 선순을 도와주는 데다가 주변 사람들도 선순을 설득하며 태호를 응원해준 덕분에 인정을 받았다.[28] 남편한테 배신감이 크니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배신감과 별개로 남편이 죽을 병에 걸리니 마음이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이선순 또한 효심, 태호, 태민과 마찬가지로 작중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였다.[29] 은마 아파트로 추정된다.[30] 이유는 재벌과 사귀는 신분 낮은 여자는 나중에 버려지는 일이 많아 효심이 걱정됐기 때문이었다.[31] 정민은 옛 지인이라도 온 것 마냥 효성을 반갑게 맞이했고, 대화 중에 둘째인 필립이가 능력이 안 되면서 억지로 골프를 배운다는 걸 알게 되자 그럼 안 하면 되지 않냐며, 자기는 중학생 때 전교 빵점 성적표를 받아 와서 화가 난 어머님이 책과 책상을 다 태워 그 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는(...) 얘기를 한다.[32] 염진수 측에서 효성의 통화 기록을 불법으로 알아내 효성이 박진명 이사와 관련된 인물과 연락한 걸 알게 된 것이다.[33] 아직 젊었던 효도와 달리 효성은 나이와 택배일도 겹쳐서 부상 여파가 많아서 제대로 일어서지 못 한다.[34] 가족들에게 효성의 일을 알려주던 효도는 가족이면서 효성의 일을 몰랐었냐며 분노한다. 이후 효도가 치킨집에서 있던 돈을 가지고 형이 빌렸던 남은 빚을 대신하여 모두 갚는다.[35] 강태민이 직접 전화해 염진수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부회장의 호의를 함부로 거절할 수 없는 데가가 본인도 염진수에 대해 수상함을 느꼈기에 이를 받아들인다. 자기 덕분이라며 김칫국을 마시는 희주는 덤.[36] 미림이 효준을 잘 가르쳐서 변호사로 만들어주겠다고 해 일단 같이 살게 되었지만 그날 이후로 효준에 대한 선순의 애정이 많이 줄어들고 선순에게 구박받는 일이 잦아졌다.[37] 효준의 언급으로는 그래도 사위인 만큼 어머님이 귀한 음식들을 만들어 대접했는데 아버님이 분노를 못 참고 그릇을 효준에게 던졌다고 한다.[38] 태민은 분노해 경비원을 불러 쫓아냈으며, 효도를 사위가 아닌 12번째 남친이라 생각한 진범은 놀라기는커녕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온 김에 라면을 끓이라 하고, 라면을 먹으면서 효도에게 자주 와서 구두 닦고 가라고 한다.[39] 장숙향을 피해 숨다가 나온 효도에게 진범은 자기들이 이러고 산다며, 대신 감옥 가기 싫으면 얼른 가라고 하고, 밖으로 나온 효도는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분노하는 진범을 보고 더욱 겁을 먹고 도망친다.[40] 희주와 자녀들이 당황해하자 효도는 효성은 가정에서 무시받을 사람이 아니라며 가족들의 무심함에 분노한다.[41] 갚는 방식이 확 쳐들어와 돈을 흩뿌리는 거였고, 라면을 먹다가 효도에게 놀란 박정민은 그가 떠나자 자기가 돈 빌려준 죄 밖에 더 있냐며 라면값(...) 물어내라고 소리지른다.[42] 효심이 파리로 가던 효도를 목격했다고 하며, 이유를 알지 못해 가족들이 이에 의문을 표한다. 중국으로 간 것이 아니었냐는 선순은 덤.[43] 호평하는 측에서는 '어른들도 부끄러워서 잘 이야기 못 하던걸 고등학생이 잘 정리했다'라고 하지만, 혹평 측에서는 '아직 어린게 싸가지도 없이 저런 막말을 지껄인다'라고 했다.[44] '배포'가 맞는 말이다.[45] 여기서 최 회장이 과거 최명희의 지원으로 대학을 나오고 미국 유학까지 간 것이 드러났다.[46] 당시 최명희 본인이 염진수를 시켜 아기였던 태민을 빼앗았으며, 태호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애원하며 처절하게 울부짖는다.[47] '꼬드기는 데'가 맞는 말이다.[48] 마침 태산그룹 직원인 이효성과, 강태희와 결혼한 이효도가 장숙향과 얽혀있으며, 만약 추측대로 장숙향의 또 다른 타겟인 박진명 이사가 의천빌라 주인인 방끝순의 아들이라는 가정 하에 그녀 또한 장숙향과 얽히게 된다.[49] 21화에서 명희가 했던 경고를 잊어버린 모양이다.[50] [51]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한지 불과 2회 방영 다음날 새벽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별세하면서 본 작품이 유작이 되었다. 우선 7회분까지 촬영한 것은 그대로 방영함.[52] 공교롭게도 두 배우는 홍길동에서 형제 관계(연산군-중종 형제를 모티브로 한 이충-이휘 형제)로 나왔었다.[53] 대체 투입으로, 노영국 배우가 10회까지 촬영한 상태였으나 7회까지만 방송되고 8회부터는 재촬영[54] 사실상 만악의 근원은 강진범의 아버지다.[55] 태민에게 밝힌 당시의 상황을 말하길 처음에는 정말로 동생 부부를 죽이려고 차로 그들을 추격했으나 두려움에 속도를 올려 동생의 차를 앞질러간다. 이후 다시 살인을 실행하기 위해 차를 역주행해 달려들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차를 꺾어 공사용 펜스에 돌진해 쓰러진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분명 차를 세운 동생 부부의 차가 이미 계곡으로 떨어져 폭발하고 있었고, 이에 동생을 애타게 부르던 진범은 두려움을 못 이기고 그대로 차를 타고 도주한 거였다.[56] 당시 아내가 말기 암이었고 아버지인 강근만도 없기에 사고 전날 준범이 진범에게 다시 태민을 달라고 청했었는데, 가뜩이나 곧 회장이 될 준범에 대한 열등감(어릴 적 강근만이 자기 입맛에 맞는 태산그룹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두 아들이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는 관계로 만들고자 서로의 따귀를 때리게 하는 악행을 저질렀는데 오직 준범만은 형을 때리지 않았고, 이때부터 진범은 동생에게 죄책감과 함께 열등감을 동시에 느끼며 살았다고 한다.) 때문에 속을 앓던 진범은 애지중지 키우던 태민까지 잃기 싫어 살인을 계획한 것이었다.[57] 44화에서 강진범과 장숙향의 대화를 통해 과거 장숙향이 일부러 강진범의 열등감을 자극하면서 그의 살인 충동을 일으켰고, 강진범이 방에서 뛰쳐나가자 기뻐하고는 뻔뻔스럽게 강진범을 말리는 척 연기를 한 것이 드러났다.[58] 앞 서 본것처럼 강진범이 탄 차가 남동생 강준범 부부가 탄 차와 정면충돌을 하려다가 마지막에 생각이 바뀌어서 급히 핸들을 돌렸고 동생부부도 무사했다. 그런데 잠시 후 염진수와 장숙향의 계략으로 염진수의 덤프트럭이 동생 부부의 차를 추락시켰으며 결국 동생부부의 차는 폭발 및 전소로 망가졌으며 덤프트럭 운전석에서 내린 사람은 바로 염진수였던것이었다.[59] 정태우의 친한 형님인 그 배우다.[60] 장숙향에게 강태희와의 결혼을 허락 받으려는 이효도에게 유독 과격하게, 저택으로 찾아온 이효도를 작정하고 두들겨 패기도 했다. 그리고 단 둘이 있을 때도 강태희를 대하는 태도가 은근 자상한 아버지가 딸을 아끼는 듯한 태도였다. 40화에서 강진범 부부가 애를 낳지 못해 최명희가 준범부부의 첫째인 태민을 강제로 진범부부의 아이로 삼은 것이 밝혀지면서 이 추측이 사실이 가능성이 커졌다.[61] 여담으로 PD의 작품에 세 번째로 출연한다. 지금 작품에서는 전원주가 1939년생인데 1951년생으로 회춘했듯이 PD의 첫 작품 당시에는 실제로 1997년 24살인데도 중3으로 어리게 나왔다.[62] '반짝이는 데'가 맞는 말이다.[63]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970412이나 46회에서 강태희의 생일이 2월 25일로 나온다.(46회에서 강태희가 강태민에게 염진수가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로 자신의 생일을 입력해보라고 하자, 강태민이 0225를 입력한다.)출생신고를 늦게 한 듯 하다.[64] 한편으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들 일에 휘말릴 거라는 두려움도 있어서 이혼을 결심한 듯하다.[65] 태희는 자기가 치킨집 남자와 이혼하고 박살나서 왔는데 치킨을 사오고 싶었냐며 눈치 없다고 깐다. 염진수가 태희를 위해 산 치킨도 하필 효도가 장사하는 60계 치킨인건 덤.[66] 어제 일 뿐만 아니라 어릴 적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장숙향을 대신해 염진수가 유치원, 초등학교 등교도 해줬고, 또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있었을 때도 와준 사람이 염진수였기에 태희가 의심을 한 거였다.[67] 술에 취한 채 드레스 차림으로 들어와 물을 마시던 중 장숙향이 들어오면서 전화로 자신이 강진범의 열등감을 자극했다며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가 실패하면 대신 처리하라고 하는 걸 목격했고, 당시 무슨 말인지 몰랐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이를 부정했지만 이후 장숙향이 최명희를 가두고 강진범을 회장 자리에 올린 걸 보고 그제야 그녀의 악행을 알게 된 것이었다.[68] 전원주 배우가 1인 2역을 맡았다.[69] 같은 화에서 강태호와 이효성의 대화에서 장숙향이 자신의 모든 불법 행위를 증명할 자료를 갖고 있는 박진명 이사에게 뇌물 수수 혐의를 뒤집어씌우려 해 그가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잠적했다는 언급이 나와 그가 방끝순의 아들일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장숙향이 박진명 이사를 노인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방끝순의 아들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높았고 결국 46회에서 공개된 사진을 통해 아닌 다른 사람이 밝혀졌다.[70] 선순이 끝순의 아들에게 분노를 퍼붓는 등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특히 방끝순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던 최명희가 이를 안타깝게 여겼으며, 회사일보다도 방끝순의 일을 우선시할 정도로 매우 걱정하고 있다.[71] 현실은 저대로 실현될 가능성은 있지만 방씨네 가족들이 이의를 제기하여 상속 관련 소송를 제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72] 1996년 6월 25일생의 배우.[73] 남보라의 발연기 연기[74] 남보라의 연기 못하는 연기[75] 하루는 임산부이면서 아이돌처럼 꾸미고 걸걸한 목소리로 어머니를 외치며 과격하게 막춤을 쳐 선순을 기겁하게 했다.[76] 이후 태산그룹 비상 회의에서 친일 행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77]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의 조카 이완으로 출연했었던 배우이다.[78] 태산그룹 전 부회장.[79] 태산갤러리 초대 관장.[80] 이 캐릭터도 박정민과 마찬가지로 악역이지만 등장회차는 얼마 없다.[81] 효성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 역할이라 캐릭터 자체의 나이는 꽤 많지만 정작 담당 배우는 1981년생으로 이효성 역을 맡은 남성진보다 12살 어리고 다른 남매들을 맡은 배우들과도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서인지 현재 시점에서 등장했을 때 본래보다 늙어보이게 분장을 해서 나왔는데 누가봐도 젊은 사람한테 노역 분장을 한 티가 심하게 나서 꽤 어색하다.[82] 박미희에게 자녀가 없다면 그녀와 사진을 찍은 아이들은 효성, 효준, 효심인 듯하다.[83] 진짜인게, 이효성이 과거에 음악선생님을 존경한다고 소풍날이면 어머니인 선순을 졸라 미희의 도시락도 싸오고, 봉사도 열심히 했다고 언급되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 그래놓고 불쌍한 척 눈물흘리며 남의 착한 점을 악용하는 게, 그나마 대놓고 악랄한 장숙향, 염진수는 저리가라 수준이다.[84] 그나마 자식들이 선해서 그나마 망정이지. 이추련의 자식들이 장기윤이나 한유라, 배도은 같은 사람이었으면, 이 인간은 벌써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85] 넓게 보자면, 신사와 아가씨에서 조사라, 애나킴, 이기자, 왕대란 모두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댓가를 치렀고,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도 조남수, 오희은도 감방 엔딩으로 모두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댓가를 치렀다. 그러나 이 인간은 50회 예고편에서 통증을 앓는 이효심과 달리 이추련과 즐겁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더 분노를 사게 되었다.[86] 왕대란을 능가하는 대단한 첩인 셈이다. 적어도 왕대란은 남의 남편과 하하호호 거리면서 보내는 이딴 짓은 안했으며, 게다가 왕대란의 경우 가해자가 된 피해자였다.[87] 47화에서 여자친구와 카페에서 경품응모권을 내던 젊은 남자를 보고 자신의 손자인 '오준영'과 닮았다고 생각한 방끝순이 응모권을 확인해보니 이름이 같았고, 이후 주소를 보고 효심과 같이 강남의 어느 아파트를 찾아가다 고기 먹으러 나온 아들 가족을 발견한 것이었다.[88] 오준영도 가관인 게 자기 할머니를 그리워 하거나 미안해 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가 사는 집을 지겨워하고 언제 이사가냐며 불평불만을 드러낸다.[89] 유산의 일부를 힘들 때 자식과 손주처럼 함께 한 박우주와 가온, 그리고 곧 결혼하는 효심에게 주고 나머지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한다.[90] 본인 역할로 나왔다. "유재석 싫어한다."란 대사를 하는데 사전에 유재석에게 전화하여 양해를 구했으며 이를 라디오에서도 언급했다.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할 때가 마침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이라 이 통화가 2024년 3월 9일에 방송됐다.[91] 31화에서 처음 언급된 인물로, 장숙향의 비리 장부를 가지고 있어 그녀에게 위협을 받고 있기에 미국에서 잠적했으나 태호를 통해 최명희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자 직접 회사를 찾아가 태민과 태호를 도와준다. 그와중에도 여유롭고 당당한 태도로 사무실에 들어와 효성에게 커피를 타오라 하고 또한 직원들에게 농담도 건네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어린 태호를 돌봐준 만큼 서로 가까운 사이이기에 그를 꼬맹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