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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종 비 정안왕후 김씨 定安王后 金氏 | |
캐릭터 | |
<colbgcolor=#A60C0C,#360505><colcolor=white> 시호 | <colbgcolor=#ffffff,#111111>정안왕후 (定安王后) |
신분 | →조선국 왕세자빈 (18회 ~ 19회) →조선국 왕비 (19회 ~ 22회) →조선국 왕대비(22회 ~ 28회) |
가족 | 정종 이방과 (배우자) 김천서 (아버지) 삼한국대부인 이씨 (어머니) 태조 이성계 (시아버지) 신의왕후 한씨 (시어머니) 신덕왕후 강씨 (시어머니) 태종 이방원 (다섯째 아주버니) 원경왕후 민씨 (다섯째 동서)
|
등장회차 | 10회 ~ 28회[1] |
배우 | |
김서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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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제2대 국왕 정종 이방과의 정비이자 조선의 첫번째 대비. 그리고 태조 이성계의 둘째 며느리이며 김천서의 딸이다.2. 극중 행적
10화에서 방석의 세자 책봉에 반발하여 다른 두 형에 이어 둘째 형 이방과를 찾아온 방원과 함께 온 이화상이 이방과가 나서지 않으면 큰일이라고 이야기하자, 욕심 없는 그가 과연 나서줄지 모르겠다고 답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였고, 이화상과 함께 남편과 이방원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바라본다.18화에서 이방과가 세자로 책봉되는 일을 두고 '한 걸음만 더 가도 용상이 보이는 게 세자자리다. 그런 자리는 얼마든지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입장을 보이고, 이방원이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며 거부하라고 권한다. 자신이 맡지 않으면 아버지와 동생 사이에 더 큰 골이 벌어지고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이방과의 걱정에, 이미 일어나설 안 될 일들이 일어났고[3] 이방과가 권력 때문에 봉변을 당할 수 있다고 걱정한다. 이에 이방과는 자신도 죽을 때까지 갑갑한 용상에 있을 생각은 없다면서 안심시켜준다.
이후 이방과가 세자가 되면서 자신도 함께 세자빈이 된 뒤 이성계를 알현하면서, 수라를 다 남기신다고 들었는데 원하는 게 있으시면 올리겠다고 시아버지를 걱정한다. 이방원을 견제하려는 이성계가 급작스럽게 이방과에게 양위하면서 자신도 세자빈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왕비가 된다.
즉위 전날 밤 정안군과 충돌하게 되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을 걱정하면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니 지금이라도 빠지자며 남편을 설득하지만 결국 방과가 등극하여 방원과 맞서는 것을 선택한다. 하지만 2차 왕자의 난 이후 방과가 방원에게 선위할 뜻을 비추고, 방원이 방과를 해치지 않은 것을 보고 안심하며, 이제 용상을 내려놓겠다는 방과의 말에도 안도한다.
세자가 된 이방원과 이성계의 알현이 끝난 후 왜 곧장 양위를 하지 않냐고 남편에게 묻지만, 이방원과 이성계의 갈등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기에 둘만 궁에 남겨두고 떠날 순 없다는 말을 들으며 조금만 참아달라는 말을 듣자 생각보다 일이 어려운 것 같다고 답한다.
이방과가 상왕이 되면서 자신도 대비가 되었는데, 24화에서 중전이 된 민씨와 이야기를 나눈다. 가례색을 설치하라고 했다던 소식을 들었다면서 둘의 관계가 왜 그렇게 됐냐고 물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사의의 난에 태상왕이 연루되어 있는 게 사실이냐는 민씨의 물음에 상왕 전하는 그렇게 직감하시는 것 같다고 답한다.
25화에서 남편인 상왕 이방과가 조사의의 난이 진압된 이후 태상전에서 홀로 마음의 상처로 인해 계속 고통스러워하는 태상왕 전하가 걱정된다고 말하자 자주 찾아뵈어서 태상왕 전하의 마음을 달래주는 게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에 남편인 이방과는 이 일은 자기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면 오직 주상(이방원)만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대답한다.
28회에서는 쇠약해진 몸으로 정종과 함께 경치 좋은 곳으로 요양을 다니다가 정종의 등에 업혀 내려오던 도중 그대로 숨을 거둔다. 이에 정종은 오열하며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그녀의 상중에 세자가 술을 마시다 충녕과 갈등이 생기게 되며, 태종이 세자를 꾸중하면서 충녕에게 세자 자리를 넘길 수도 있다는 첫 암시를 던지게 된다.
3. 여담
작중에서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고 검소하며 남편 정종과의 금슬이 매우 좋은 것으로 묘사되는데[4], 실제 정안왕후도 당대 부드러운 성격에 검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록에도 유한(幽閑)한 덕이 있고 투기하는 마음이 없어 내조가 대단히 많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친척들과도 무난하게 지냈는데, 여기에 남편인 정종 역시 정직하고 바른 성격의 인물이라 이들 부부는 금슬도 좋고 궁합도 잘 맞았던 것 같다.[5]정안왕후는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6], 정종이 7명의 후궁에게서 난 15명의 왕자와 8명의 옹주에게도 잘 대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권력지향적인 여장부인 신덕왕후 강씨, 원경왕후 민씨와는 대비적으로 굉장히 온화하고 후덕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1] 정안왕후가 실제 역사에서 정종보다 7년 먼저 죽기 때문에 정종보다는 먼저 드라마에서 하차 할 것으로 보였고, 28회에서 정종의 등에 업힌 가운데 그대로 숨을 거두었다.[2] 인스타그램[3] 방원이 저지른 일을 가리켜 "불충인 동시에 불효이며, 역적이자 패륜"이라고 질타했다.[4] 이는 태종-원경왕후 부부와 정반대의 모습이다.[5] 실록을 그대로 따라 드라마에서도 정안왕후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자를 세자로 책봉한다.[6] 후술된대로 정종은 후궁들과의 사이에서는 많은 자녀를 두었기 때문에, 정안왕후가 선천적인 불임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