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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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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영국 BBC 방송이 BBC 라디오 4 청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철학자'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카를 마르크스 데이비드 흄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리드리히 니체 플라톤
6위7위8위9위10위
이마누엘 칸트 토마스 아퀴나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칼 포퍼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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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1월 독일의 공영TV인 ZDF가 독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독일인 1백인’을 발표한 명단이다.
TOP 10
1위2위3위4위5위
콘라트 아데나워 마르틴 루터 카를 마르크스 한스, 죠피 숄 남매 빌리 브란트
6위7위8위9위10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오토 폰 비스마르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1위~100위
11위12위13위14위15위
아돌프 콜핑 루트비히 판 베토벤 헬무트 콜 로베르트 보쉬 다니엘 퀴블뵈크
16위17위18위19위20위
콘라트 추제 요제프 켄테니히 알베르트 슈바이처 카를하인츠 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21위22위23위24위25위
헬무트 슈미트 레진 힐데브란트 알리체 슈바르처 토마스 고트샤크 허버트 그로네메이어
26위27위28위29위30위
미하엘 슈마허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귄터 야우흐 디터 볼렌
31위32위33위34위35위
얀 울리히 슈테피 그라프 사무엘 하네만 디트리히 본회퍼 보리스 베커
36위37위38위39위40위
프란츠 베켄바워 오스카 쉰들러 네나 한스 디트리히 겐셔 하인츠 뤼만
41위42위43위44위45위
하랄트 슈미트 프리드리히 대왕 임마누엘 칸트 패트릭 린드너 하르트무트 엥겔
46위47위48위49위50위
힐데가르트 폰 빙엔 하이노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마를레네 디트리히
51위52위53위54위55위
로베르트 코흐 요슈카 피셔 카를 마이 로리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56위57위58위59위60위
루디 푈러 하인츠 에르하르트 로이 블랙 하인츠 하랄트 프렌첸 볼프강 아펠
61위62위63위64위65위
알렉산더 폰 훔볼트 피터 크라우스 베르너 폰 브라운 디르크 노비츠키 캄피노
66위67위68위69위70위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세바스티안 크나이프 프리드리히 실러 리하르트 바그너 카타리나 비트
71위72위73위74위75위
프리츠 발터 니콜 프리드리히 폰 보델슈윙흐 오토 릴리엔탈 마리온 돈호프
76위77위78위79위80위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 로미 슈나이더 스벤 하나발트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여공작
81위82위83위84위85위
빌리 밀로위치 게르하르트 슈뢰더 요제프 보이스 프리드리히 니체 루디 두치크
86위87위88위89위90위
카를 레만 베아테 우제 트뤼머프라우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헬무트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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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위97위98위99위100위
하인리히 하이네 게오르크 엘저 콘라드 두덴 제임스 라스트 우베 젤러
출처
같이 보기 : 위대한 인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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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FRSA
[1]
파일:238913298139.jpg
본명 Karl Heinrich Marx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
출생 1818년 5월 5일
프로이센 왕국 라인란트 트리어
(現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트리어)
사망 1883년 3월 14일 (향년 64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국적
파일:프로이센 왕국 국기(1803-1892).svg
프로이센 왕국(1818 ~ 1845)무국적[2]
직업 철학자, 언론인, 역사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서명
파일:카를 마르크스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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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부모 아버지 하인리히 마르크스 (1777~1838)
어머니 헨리에테 마르크스[3] (1788~1863)
형제자매 9남매 중 셋째
배우자 예니 마르크스[4] (1843년 결혼, 1881년 사별)
자녀 7명
학력 트리에 김나지움 (졸업)
본 대학교 (법학 / 중퇴)
베를린 대학교 (법학 / 학사)
베를린 대학교 대학원 (석사)
예나 대학교 대학원 (철학 / 박사[5])
묘소 하이게이트 공동묘지
종교 개신교 (루터회)무종교 (반신론) }}}}}}}}}


[clearfix]

1. 개요

프로이센 왕국 출신의 철학자, 언론인, 역사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공산주의를 정립한 인물이다.[6]

2. 명칭

Karl Heinrich Marx의 이름을 한국어로 쓸 때, 독일어 표기법에 의하면 '카를 하인리히 마르크스'라고 쓰는 것이 맞다. 다만 예전부터 '칼 맑스'라고 불려진 까닭에 요즘에도 '칼 맑스'라고 표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어 표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7] '맑스' 표기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원음과 비슷한 발음'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Marx'는 모음이 하나밖에 없는 1음절짜리 이름인데 '마르크스'로 표기하면 4음절이 돼버리니 한글 그대로 발음하면 1음절짜리가 원음과 비슷한 것은 사실이다.[8]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더라도 '관용어'로 쓰이는 외래어의 경우에는 허용해준다는 규칙이 있다. 옛한글을 쓰면 마ᇌ 로 쓸 수 있다.

반면, '칼 맑스'라는 표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된다는 사람들은, 애당초 한글과 알파벳은 음절 또는 형태소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에 일대일 대응하지 않으며, 번역에는 한 언어가 다른 언어를 완벽히 재현할 순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므로, 굳이 발음에 근거한 '관용어'를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Dry에서 ㄷ과 ㄹ을 겹치거나 한글과 영어발음의 음절 수를 일치시키지 않듯이, Marx를 '맑스'라고 표기해봤자 1음절을 2음절로 늘린 것이며, 굳이 옛한글까지 동원해 억지로 1음절로 만들려면 상술했듯이 'ᄆ\ᅡᇌ'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아니면 차라리 표준 한글표기와 달리 모음이 없는 '맑ㅅ'로 표기하는 것이 원어 발음과 가장 가깝다.[9]

또한 비록 표기상으로는 ', , ' 등의 온갖 겹받침이 다 존재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받침에 ', , , , , , ' 만을 사용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어의 한 음절 끝에서 날 수 있는 실제 발음이 [k̚](ㄱ), [n](ㄴ), [t̚](ㄷ·ㅅ), [ɭ~l](ㄹ), [m](ㅁ), [p̚](ㅂ), [ŋ](ㅇ)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맑스'라 표기해봤자 [ma̠ks͈ɯ](막쓰)라는 발음으로밖에 소리내지 못한다. 받침은 맨 끝에 오거나 자음 앞에 올 경우 ㄹ 이 탈락되고 ㄱ 만 발음되기 때문. 그러므로 '맑스'라고 표기할 시에 '부드러운 ㄹ 발음 ( r )'은 애초에 소리나지도 않는다. '닭', '맑다', '밝다'의 올바른 발음이 [닥], [막따], [박따]인 것과 같은 이치. 하물며 저 'ㄹ' 이 발음된다 하더라도 그게 r인지 l인지조차 보장할 수 없다. 굳이 한글로 '독일어 원음과 비슷한 발음'으로 옮긴다 하더라도 /kaʁl maʁks/(카를 마륵스) 또는 /kaːɐ̯l ˈmaːɐ̯ks/(카알 마악스) 정도가 될 것이다. 참고로 후자는 독일 실생활식 독법에 가까운 표기이며, 전자는 공식적인 발화 상황일 때에 국한된다.

'맑스'라는 표기는 운동권 일각에서 '맑'을 이용해서 '맑음', '맑다'는 느낌을 주려는 뜻에서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그러나 '맑스' 이외에도 외래어 표기법 제정 및 개정되기 전에는 애초부터 겹받침으로 표기된 외래어들이 많았다. 또한, 한국에서 '막스'라고 부르면, 동일한 분야에서 같이 많이 언급되는 인물인 막스 베버(Max Weber) 같이 유명한 사회학자와 혼동을 줄 여지가 커서 '맑스'라고 자주 불렀던 것이 굳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러므로 '맑음'과 비슷해보이려고 일부러 '맑스'라고 표기했던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도 맑스라는 번역어의 사용이 자주 보이는 건, 근대 이후로부터 오랫동안 이어져 온 표기 관습(경로 의존성) 때문으로 보는 것이 맞다.

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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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상

마르크스 이론의 독특성은 그의 정신적 원류라 할 수 있는 헤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마르크스는 역사변증법적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띤다는 헤겔의 관점을 가져오되, 인간의 이성의 발전과 종착역을 설정한 헤겔의 관념론과는 다르게, 인간의 노동에 따른 생산 양식의 발전과 이로 인한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경향적 이행의 유물론을 주장하였다.[10]

'과학적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마르크스가 말한 것이지만, '변증법적 유물론', '마르크스주의', '사적 유물론' 등은 마르크스가 만든 용어가 아니라 사후 엥겔스나 다른 후기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붙인 용어이다.

4.1. 변증법적 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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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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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르크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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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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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적 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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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계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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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록

지배 계급으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가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쇠사슬뿐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공산당 선언》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공산당 선언》
노동자에게 조국은 없다. 그러나 노동자 계급이 국가를 장악하기 전까지는 그 자신이 민족적이다.
《공산당 선언》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공산당 선언》
철학자들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계를 해석해 오기만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12]
《포이어바흐에 대한 테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헤겔 법철학의 비판을 위하여》
한 시대의 지배사상은 늘 지배계급의 사상이다.
《독일 이데올로기》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소극으로.
《루이 나폴레옹의 브뤼메르 18일》
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의식이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는 것이다.
인간 해방을 위한 두 가지의 강력한 무기는 인간의 두뇌와 인간의 심장이다.
혁명은 역사의 기관차이다.
인간은 운명의 지배자다. 그러나 돈을 숭배하면 돈이 인간을 지배한다.

8. 저서

마르크스주의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제공 중인 마르크스의 출간 연도별 저작들[13]
{{{#!wiki style="padding: 0 10px; border-left: 3px solid #000080"
대표 저작 (1818~1883년)}}}
{{{#!wiki style="padding: 0 10px; border-left: 3px solid #000080"
사후 저작 (1883년 이후)}}}

9. 대중매체

10. 여담



[1]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Arts, 왕립 예술학회 회원.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마르크스가 예술학회 회원이라는게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예술이라는 단어는 미술, 음악같은 기예(art) 뿐 아니라, 인문/사회학, 나아가서는 학문 자체를 지칭하는 데에도 쓰인다.[2] 프로이센에서의 추방 이후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으로 망명하였다.[3] 혼전성은 프레스부르크[4] 혼전성은 베스트팔렌[5] 박사학위 논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 (1841년). 지도교수는 브루노 바우어.[6] 사회주의라는 말은 1803년 기울리아니(G. Giuliani)가 루소의 개인주의적 원리에 대하여 사회적 생활원리라는 뜻으로 사용한 데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마르크스가 창시했다고 볼 수 없다. 공산주의 역시 카를 마르크스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던 사상이기에 그가 공산주의를 창시했다는 것도 엄연한 착각이다. 그러나 그 때의 공산주의는 다 실현 불가능한 내용이었고, 이를 현실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발전시킨 것은 마르크스가 맞다.[7] 이 표기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단어가 들어온 1900년대 이전부터 '칼 맑스'라고 쓰인 것이 확인된다.[8] '마르크스'는 받침 발음을 할 수 없는 일본에서 '마', '루', '쿠', '스'(マルクス)의 네 음절로 나누어 표기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있다.[9] 한글로 표기한 외국어 발음 중엔 사실 원음과 비슷하지 않은 단어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dog'와 같은 쉬운 단어조차 한글로 쓰면 '도그'나 '독'이지만 발음상으로는 [dɔːɡ\], 즉 '도ㄱ'로 읽어야 한다.[10] 물론 이는 마르크스의 다양한 사상적 면모들 중에서 그가 핵심으로 삼았던 과학적 공산주의의 측면을 아주 극히 단순하게 묘사한 것으로서 그의 사상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헤겔부터 포이어바흐까지의 아주 깊이 있는 공부가 요구된다.[11] 차녀가 태어난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서 살았으므로 차녀 이후 자녀들의 이름은 영국식으로 지어졌다.[12] 마르크스의 무덤 묘비와 《독일 이데올로기》 서문에도 작성된 글귀이다.[13] 참고로 마르크스 사후 저작은 엥겔스가 그의 유고를 정리하여 출간한 저서이다.[14] 마르크스의 박사 학위 논문.[15] 프리드리히 엥겔스와의 공동 저술작. 마르크스주의 이해에 자본론과 함께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로, 헤겔학파와 포이어바흐, 청년 헤겔학파 등을 종합적으로 까면서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핵심인 변증법적 유물론을 구체화한 저서이다. 위에 나온 신성가족의 발전판이라 보면 되겠다. 또한 사적 유물론에 대한 개념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등장한 저서이기도 하다.[16] 공상적 사회주의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프루동 저작 '빈곤의 철학'을 비판한 저서.[17] 2권은 엥겔스가 마르크스의 유고를 모아 집필했다.[18] 3권도 엥겔스가 마르크스의 유고를 모아 집필했다.[19] 자본론 4권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자본론의 내용에 포함되는 부분이지만 공식적으로 자본론에 포함되는 저작은 아니다. 카를 카우츠키가 엥겔스가 자본론 3권에 포함하지 못한 마르크스의 유고 중 '잉여가치학설'이라고 명명된 부분을 정리하여 출간한 책으로, 현재 전해지는 판본은 카우츠키의 것이 마르크스의 서술 의도를 왜곡하였다고 판단되어 이와 무관하게 소련 마르크스-레닌주의 연구소에서 재편집한 것이다.[20] 다른 정당의 경우, 독일 사회민주당은 원내 5당에 그쳤다. 그럼에도 사회주의자들이 만족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동방에서 왠 이상한 공산당이 첫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해버린 것. 참고로 이때는 공산당이 개화당에게 총리 자리를 양보해서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되었다. 두 정당 다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국왕인 귀남도 개혁을 꾸준히 밀어줬기에 정책을 두고 약간의 정중한 논쟁은 있을지언정 참의원 공성전 같은 무력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21] 예외가 있다면 대한민국, 미국일본. 이 세 국가에서는 빨간색이 보수정당의 색깔이 되었다.[22] 领风者. 7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