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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9:22:29

청주 한씨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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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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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청주 한씨 종문.svg
淸州 韓氏
청주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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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향 <colbgcolor=#fff,#191919>충청북도 청주시
시조 한란(韓蘭)
집성촌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강화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기도 김포시·수원시·연천군·용인시
경기도 평택시·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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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단천군·문천군·북청군·신흥군
함경남도 안변군·영흥군·장진군·정평군
함경남도 함주군·홍원군
함경북도 명천군·무산군·성진시·종성군
인구 752,689명(2015년) | 국내 10위
링크 중앙 종친회

1. 개요2. 분적과 분파3. 집성촌
3.1. 인천3.2. 경기3.3. 강원3.4. 충청3.5. 전라3.6. 경상3.7. 제주3.8. 북한
3.8.1. 경기·강원3.8.2. 황해3.8.3. 평안3.8.4. 함경
4. 항렬자5. 실존 인물
5.1. 전근대 인물
5.1.1. 고려5.1.2. 조선
5.2. 근현대 인물

[clearfix]

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를 관향으로 하는 성씨.

청주 한씨 족보에는 상나라 출신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손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주한씨세보>에 의하면 준왕(準王)의 후손이자 마한의 8번째 왕인 원왕(元王)의 아들로 우평(友平)·우량(友諒)·우성(友誠)의 3형제가 있어, 각각 선우씨(鮮于氏), 한씨(韓氏), 기씨(奇氏)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청주 한씨의 시조 한란(韓蘭)은 준왕의 후예인 한우량의 32세손이라고 한다. 다만 대한민국의 주류 학계에서는 기자조선의 존재가 부정되고 단군조선위만조선만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상고대의 역사는 한씨 족보 이외에도 역사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삼국시대 백제 창건기의 십제공신 한세기(韓世奇)를 시작으로 고려 창건 때 삼한벽상공신 한란,[1] 조선 창건 때 태조(조선)의 왕후인 신의왕후 한씨, 3등익대공신 한상경, 한충 등의 인물들을 배출했다. 조선 중기 정치 패러다임을 만든 한명회는 영의정으로서 훈구파의 중심에 있었다. 한명회는 익대공신 한상경의 종손자(從孫子)[2]가 되고 조선의 8대 국왕인 예종, 9대 국왕인 성종의 장인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 내내 왕비 6명[3][4], 문과급제자 315명, 상신(相臣) 12명[5], 공신(功臣) 24명, 대제학 1명, 부마 4명이 나와 이른바 삼한갑족(三韓甲族)으로 일컬어진다.

2. 분적과 분파

성씨의 역사도 아주 길고 규모가 큰 대성인 만큼 분포 지역 역시 북한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다양하다. 예빈윤공파(禮賓尹公派)[6]함경남도 함흥시, 함경북도 성진시종성군에, 충간공파(忠簡公派)는 충청남도경기도에, 문양공파(文襄公派)는 경기도 고양시평안북도 영변군에, 문정공파(文靖公派)는 강원도경상남도에, 몽계공파(夢溪公派)는 경상북도 상주시합천군에, 충성공파(忠成公派)는 충청남도부산광역시에, 양절공파(襄節公派)와 정랑공파(正郞公派)는 전국 각처에 각각 분포해 있다. 그 밖에도 제주도에도 많이 살고 있는데, 이 일문(一門)은 고려 말기 예문관 대제학으로서 태조를 섬기지 않아 유배된 천(蕆)[7]의 후예로 알려져 있다.

장단/단주 한씨 대부분[8]과 곡산 한씨 일부[9], 삼화 한씨[10]는 청주 한씨로 편입되었다.#

3. 집성촌

3.1. 인천

3.2. 경기

3.3. 강원

3.4. 충청

3.5. 전라

3.6. 경상

3.7. 제주

3.8. 북한

3.8.1. 경기·강원

3.8.2. 황해

3.8.3. 평안

3.8.4. 함경

4. 항렬자


청주한씨중앙종친회 홈페이지에 각 파마다 개별로 쓰는 항렬자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각파마다 항렬자의 순서나 위치 등에서 어긋남이 잦으며, 대동항렬자와 같은 글자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5. 실존 인물

5.1. 전근대 인물

5.1.1. 고려

5.1.2. 조선

5.2. 근현대 인물

본명 기준 가나다순으로 정렬.
[1] 고려 창건기에는 태조(고려)의 어머니이자 세조(고려)의 부인인 위숙왕후 한씨도 있는데, 일단 한씨는 맞으나 청주 한씨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2] 한명회에게 한상경은 종조부(從祖父)가 된다. 즉 고려의 관료였던 청성군(淸城君) 문경공(文敬公) 한수(韓脩)의 네 아들 중 셋째 아들이 한상경(韓尙敬)이고, 둘째 아들 한상질(韓尙質)의 손자가 한명회이다.[3] 추존왕후까지 합한 숫자로 조선 시대 왕비 최다 배출에 해당한다. 4명을 배출한 파평 윤씨와 여흥 민씨가 공동 2위가 된다.[4] 심지어 공혜왕후를 제외하고 모두 아들을 낳아서 한씨 집안의 왕비들은 권위가 높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소혜왕후, 인열왕후, 살아생전에 왕비가 되진 못했지만 그 직계가 모두 조선왕실로 이어지는 신의왕후가 있다. 예외는 장순왕후, 공혜왕후, 안순왕후 정도인데 이조차도 두 명은 10대에 요절, 다른 한 명은 파평 윤씨 가문의 대왕대비인 정희왕후가 왕실최고어른의 권위로 누른 것에 가깝다.[5] 영의정(6명): 한상경, 한명회, 한치형, 한효원, 한익모, 한용구. 좌의정(2명): 한확, 한효순. 우의정(4명): 한백륜, 한응인, 한흥일, 한계원.[6] 신의왕후가 이 파에 속한다. 그런데 이 파는 다른 청주 한씨 분파들과의 혈연적 연관성이 알려져 있지 않다. 청주 한씨 측에서 간행한 대동족보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예빈윤공파 가계도만 다른 분파와 분리된 채로 뒤에 별도로 첨부되어 있다. 청주 한씨 중앙 종친회 홈페이지에는 예빈윤공파가 직사관공파의 뒤, 몽계공파의 앞에 나열되어 있으며, 예빈윤공파의 시조 한련(韓連)을 7세라고 적었다. 분파의 나열 순서가 종법상의 서열 순서라고 가정한다면, 아마도 한련은 한강(韓康)과 한구(韓球)의 동생이었던 것으로 추론해볼 수 있다.[7] 호는 서제(恕齋). 족보에는 자세한 행적이 안 나오지만, 고려사 세가, 지, 열전 등지에 한천의 자세한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공민왕 14년(1365) 10월에는 전리판서로서 민안인, 임간 등 96명을 선발하였고,# 17년(1368) 10월 정3품 제학(提學)의 벼슬에 있으면서 김정(金精), 김흥조(金興祖) 등이 신돈 암살을 기도한다는 첩보를 듣고 이춘부(李春富)에게 고하였다.# 20년(1371) 2월에는 경상도 도순문사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우왕 2년(1376) 홍륜의 반역에 얽혀 유배되었고,# 이후 복권되었는지 공양왕 3년(1391) 음력 12월에는 판개성부사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7월에는 정2품 예문관 대제학이었는데, 이성계에 의해 유배되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이와 상반된 행보가 전해진다. 1393년 7월 29일 이성계에 의해 공신으로 포상되었고, 1400년 6월 2일에는 판삼사사(判三司事)로 삼고 치사(致仕)하게 하였다. 이후 태종 3년(1403) 5월 21일 조정에서 한천의 이질(姨姪)인 청성군(淸城君) 정탁(鄭擢)을 해풍(海豊)으로 내쳤을 때 사헌부의 상소에 보면 한천이 이미 죽었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이 상소에서 한천에게 아들이 없었다고 언급된다. 따라서 한천이 제주도로 들어간 한씨의 조상이라는 전승은 잘못 전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청주 한씨와 광산 김씨의 족보에 따르면, 한천의 장인은 정당문학 예문관대제학 및 지춘추관사상호군을 지낸 김진(金稹, 1292~?)이다.
[8] 한총례(韓聰禮)의 후손[9] 한방신(韓方信/韓邦信)의 후손[10] 한석봉의 본관[11] 동국지리지를 지은 한백겸이 이 마을 출신이다.[12] 한기호 현 국회의원이 이 마을 출신이다.[13] 14세 한명회의 후손 18세 군자감주부 한흥운이 입향조이다. 한명회를 기리는 충향사가 있다.[14] 한상준 전 국회의원, 한상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이 마을 출신이다.[15] 청주 한씨에서 분적한 금산 한씨(錦山韓氏)의 집성촌이다.[16] 독립유공자 한흥삼이 이 마을 출신이다.[17]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이 마을 출신이다.[18] 한국브리태니커 설립자 한창기가 이 마을 출신이다.[19] 참고문헌인 『한국근대민속·인류학자료대계 8 - 조선의 성씨』동족집단상황 부분에는 청안(淸安) 한씨 집성촌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는 청주 한씨의 오기로 보인다.[20] 영화배우 한태일이 이 마을 출신이다.[21] 한철용 전 8사단장이 이 마을 출신이다.[22] 독립유공자 한철수가 이 마을 출신이다.[23] 독립유공자 한창은이 이 마을 출신이다.[24] 독립유공자 한진술이 이 마을 출신이다.[25] 독립유공자 한흥이 이 마을 출신이다.[26] 국가유공자 한봉익 출신지.[27] 청주 한씨에서 분적한 한양(漢陽) 한씨의 집성촌이다.[28] 시인 한하운이 이 마을 출신이다.[29] 북한의 정치인이자 소설가인 한설야가 이 마을 출신이다.[30] 독립유공자 한위건이 이 마을 출신이다.[31] 참고문헌인 『한국근대민속·인류학자료대계 8 - 조선의 성씨』동족집단상황 부분에는 충주 한씨 집성촌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청주 한씨의 오기로 보인다.[32] 아시아 여성 최초.[33] 개명 전 이름은 한동민(韓東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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