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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씨)

1. 한국의 성씨 元
1.1. 원주 원씨1.2. 항렬1.3. 운곡파
1.3.1. 원성백파1.3.2. 시중공파
1.4. 이 성씨를 가진 인물
1.4.1. 실존인물1.4.2. 원씨를 예명으로 쓰는 인물1.4.3. 가상인물
2. 한국의 성씨 袁3. 한국의 성씨 苑4. 한국의 성씨 原5. 한국의 성씨 院6. 한국의 성씨 圓7. 중국의 성씨 元8. 중국의 성씨 袁
8.1. 실존인물
9. 일본의 성씨 源

1. 한국의 성씨 元

한국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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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201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명 미만인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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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한자 상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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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까지 성씨는 내국인 인구의 99.16%입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인구 비율이나 100위 아래의 성씨 등은 한국의 성씨별 인구 분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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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씨의 본관은 문헌에 의하면 40여본이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원주 단일 본으로 전한다. 대한민국 성씨 기준으로는 53위이며, 인구는 2015년 통계청 기준 129,522명이다.

1.1. 원주 원씨

시조: 원경, 원극유, 원익겸

원주 원씨는 원경을 시조로 하는 운곡계, 원극유를 시조로 하는 원성백계, 원익겸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계의 세 파로 나뉘어 있다. 운곡파의 원경은 당나라 태종 때 고구려에 파견된 8학사 중의 한사람으로 고구려에 들어와 한국 원씨의 시조가 되었다. 원성백파의 원극유는 고려를 개국할 때 공을 세워 통합 삼한벽상 개국익찬일등공신으로 정의대부 병부령을 지냈으며 원성백에 봉해졌다. 시중공파의 원익겸은 고려 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우시랑을 역임하여 원주를 본관을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이 외에 상호군을 지낸 원충갑을 시조로 하는 충숙공계가 있었으나, 원충갑이 원성백계의 원극유의 11세손임이 밝혀져 원성백계와 합보되었다. 각 계통의 의견이 달라 합보간행은 못하고 있지만 원경을 시조로 하는 단일본임은 일치를 보았다.
이 성씨가 한국 만화 거장전 맹꽁이 서당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맏사위인 정언각이 장인인 신공제에게 원손을 막내사위로 소개시켜주자 원씨 가문이 벌족(閥族)[1]이라며 놀란다. 하지만 신공제의 부인 이씨가 원손은 가난하다면서 반대하는 바람에 신공제의 막내딸은 윤필상의 손자인 윤희로를 사위로 맏이하는데 윤희로는 파평 윤씨 명문가에 도성 안에 커다란 저택 30채에 1천 명이 넘는 노비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인간이 파락호라 그 장대한 재산을 금방 까먹고 알거지가 되었다. 결국 신공제의 부인은 자기 막내딸의 인생을 망쳤다. 참고로 맏사위 정언각, 차사위 류충관, 그리고 가난한 죄로 신공제의 사위가 되지 못한 원손 세 사람 모두 과거에 급제해서 관직을 하나씩 했고 특히 원손은 정1품 당상관까지 올라가며 80살까지 천수를 모두 누린 반면 막내 사위 윤희로는 지독하게도 글을 싫어해서[2] 과거에는 응시조차 하지 않았고 평생을 자기 재산이나 까먹으며 살다가 결국 굶어 죽었다. 그리고 그 정언각 역시 악질 권신인 윤원형의 빵셔틀이 되어 부귀영화를 쫓으며 살았는데 어느 날 말을 타다 낙마했는데 발에서 등자가 빠지지 않아 말에 질질 끌려다니다 처참히 죽었다. 부가 설명도 나오는데 이 신공제의 부인 이씨는 무려 전주 이씨[3]라서 평생을 호화롭게 살던 인물이라 가난한 사람을 아예 개무시하는 성격이다.

이렇게 원주 원씨는 조선 시대 기준으로는 상당한 명문가로 여흥 민씨, 안동 김씨, 파평 윤씨, 풍양 조씨와 동급으로 어마무시한 서열을 자랑하는 성씨였다. 실제로도, 이성계의 후궁인 성비 원씨광해군의 후궁인 숙의 원씨[4] 원주 원씨였다. 이 화려한 스펙의 성씨가 선조대에 이르러 원균이라는 한국사 전체에서 손꼽히는 졸장을 배출하는 바람에 이 훌륭했던 가문의 명성을 모조리 말아먹었다. 그리고 희귀 성씨라서 천민들이 족보위조를 거의 안한 성씨이기도 하다. 원주 원씨로 족보를 위조하면 워낙 개체수가 적어서 자기가 천민인 거 들키니까. 역설적으로 원주 원씨가 원균 따위 무능아를 그런 자리에 앉힐 정도의 권력가라는 얘기가 된다. 쉽게 말하자면 삼국지하후씨와 그 위광을 등에 업은 졸장 하후무를 연상하면 즉시 이해가 된다. 원균은 가문 덕을 정말 크게 본 거지 능력은 경상우수사 자리에는 택도 없다.

1.2. 항렬

1.3. 운곡파

35세태(泰)○
36세현(顯)○
37세○규(圭)
38세○호(鎬)
39세영(永)○
승(承)○
40세○식(植)
○직(稙)
41세○묵(默)
○훈(勳)
42세치(致)○
교(敎)○
43세종(鍾)○
용(鏞)○
44세○구(求)
○수(洙)
45세동(東)○
상(相)○
46세○우(禹)
○노(魯)
47세혁(赫)○
철(喆)○
48세○회(會)
○선(善)
49세태(泰)○
제(濟)○
50세○수(秀)
○목(穆)
51세병(炳)○
형(炯)○
52세○균(均)
○기(基)
53세상(商)○
정(正)○
54세○준(浚)
○택(澤)
55세인(寅)○
진(震)○
56세○열(烈)
○섭(燮)

1.3.1. 원성백파

29세-후(厚)
30 - 의(義)
31 - 제(濟)
32 - 식(植)
33 - 유(裕)
34 - 재(載)
35 - 종(鍾)
36 - 호(浩)
37 - 영(榮)
38 - 성(性)
39 - 규(圭)
40 - 석(錫)
41 - 윤(潤)
42 - 동(東)
43 - 현(顯)
44 - 배(培)
45 - 진(鎭)
46 - 수(洙)
47 - 상(相)
48 - 용(容)
49 - 중(重)
50 - 호(鎬)

1.3.2. 시중공파

25세○상(常)
26세용(容)○
27세○희(喜)
28세종(鍾)○
29세○연(淵)
30세동(東)○
31세○섭(燮)
32세치(致)○
33세○선(善)
34세태(泰)○
35세○모(模)

1.4. 이 성씨를 가진 인물

1.4.1. 실존인물

1.4.2. 원씨를 예명으로 쓰는 인물

1.4.3. 가상인물


2. 한국의 성씨 袁

전체 원씨 중에서 2등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元씨가 대부분이라 인구가 희소하다. 본관은 비안(比安) 단본이며, 통계청 조사에서는 비옥(比屋) 원씨가 따로 집계되나 같은 본관이다. 비안은 옛 경상도 비안현으로, 현재 경상북도 의성군의 서부 지역이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본관인 성주(23명), 성남(7명), 한양(6명) 원씨가 새로 나타났다. 비옥 원씨는 비안 원씨에 통합된 듯 하며, 기타는 47명으로 집계되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집계된 袁씨의 총인구는 498명으로 인구순위 173위다. 2000년 조사 때 1104명이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거의 절반이 넘게 줄어버렸다.

3. 한국의 성씨 苑

2000년 인구조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성씨. 2000년 조사 당시에는 진양 원씨 3명, 달성 원씨 2명으로 총 5명이 있었는데, 여자는 단 1명도 없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달성 원씨가 사라졌고 진양 원씨 13명, 기타 8명으로 총 21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인구순위 312위. 참고로 아래 서술하는 院씨와 인구수가 같다.

4. 한국의 성씨 原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성씨. 원주 원씨 25명, 한양 원씨 5명, 기타 24명, 도합 54명으로 집계되어 인구순위 256위.

5. 한국의 성씨 院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성씨. 위의 苑씨와 같이 21명이 있으며, 본관과 시조는 미상이다.

베트남의 최다 성인 응우옌(院)씨와 동일한 한자를 사용하며, 2015년 조사에서 처음 나타난 것을 볼 때 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베트남계 한인이 원씨를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10]

6. 한국의 성씨 圓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성씨. 본관 없이 기타로 13명이 집계되었다.

원불교에서는 외국인 출신의 교무에게 법명을 수여할 때 통상적으로 원씨 성을 붙여준다.

7. 중국의 성씨 元

주나라 때부터 있었던 성씨이다.

북위에서는 효문제의 한화정책으로 탁발(拓跋) 씨가 원(元)씨로 개성되었다. 이 계통은 선비족의 일원인 탁발선비(拓跋鮮卑)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 선비족 성씨로, 북위국성이었다.

중국 통계에 중국의 元씨중 74.5%가 한족, 21.6%가 조선족이다.

8. 중국의 성씨 袁

본관은 여남, 진군 등이 존재하며, 진나라 공자인 원도도(轅塗濤)가 시조이다. 나중에 원(轅)에서 차(車)를 떼고 원(袁)만을 성씨로 썼다. 원소와 원술은 여남군 여양현, 원환은 진군 부락현 원씨에 해당한다.

역사상 원(袁)씨 중에서 참칭황제가 둘이나 나오니 바로 삼국지원술홍헌제를 스스로 일컬은 근대의 위안스카이다. 후한에서 원씨는 4대에 걸쳐 삼공을 배출해(곧 사세삼공) 명문가로 대접받았으며, 그에 힘입어 원술과 원소 모두 삼국지의 주요 인물로 자리잡았다. 원술은 위에서도 말했고, 원소도 조조와 천하를 가른 삼국지의 주요 인물이다.

남북조 시대 남조에서도 북방계 교성 귀족으로 취급받았다.

8.1. 실존인물

9. 일본의 성씨 源

일본 4대 본성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미나모토 참고.


[1] 훌륭한 가문이다.[2] 지독하게 글을 싫어해도 무예를 좋아하는 성격이었으면 무과에 지원해 이순신 같은 명장이 되어 당상관에 오를 수 있었다. 조선 시대의 과거라는 게 문과와 무과로 구분되어 있었고(관직에 오른 사람들의 관복에 흉배가 있는데 문관은 학, 무관은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글을 싫어하면 무과를 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윤희로는 단순히 글만 싫어한 게 아니라 놀고 먹기만 하는 성격인 게 문제였다.[3] 인간말종의 표본 양녕대군의 증손녀라 한다.[4]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후나 후궁을 올릴 정도면 엄청난 명문가로 손꼽히며 아무리 천했던 가문조차 왕후나 후궁을 올리면 명문가로 거듭났다. 그 가장 유명한 사례가 바로 하진이다. 더군다나 이 가문은 조선이 건국하자마자 후궁을 냈던 그런 가문이다.[5]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시도했다.[6] 본명 이종찬.[7] 본명 김도진.[8] 본명 안도희.[9] 본명 김인선.[10] 한자는 미상이나 院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