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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2:06:22

인간/창작물

1. 개요2. 특징
2.1. 예시
3. 사람을 독특하게 정의한 작품4. 인간의 기원에 대한 창작물의 설명5. 문서가 있는 창작물의 인류6. 관련 문서

1. 개요

설화, SF, 서양 판타지 등 창작 매체에서 묘사되는 인간, 즉 사람을 다룬 문서.

2. 특징

한가지 알아둘 점은 결국 어떤 관점에서든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사람을 묘사하고 사람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건 결국 또 사람들 자신이라는 점이다. 일례로 사람이 아닌 다른 종족이 등장하는 창작물이 있고 이 인외 종족이 사람을 이러저러하다고 평가한다고 해보자. 그런데 애초에 그 종족과 그 종족이 나온 작품을 만든 존재는 사람이다. 이것은 현실에서도 사람 외에 충분히 지적 능력을 갖춘 또 다른 지성체가 새로이 나타나지 않는 한은 아마도 이런 경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AI가 이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그 AI도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에 사람들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으니, 정말 우주 어딘가에서 외계인이라도 떨어지지 않는 한은 진짜로 사람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서양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엘프나 마족 등의 인간형 종족들은 설정상 사람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종족이지만, 귀나 피부색, 송곳니 등 신체 일부에 약간씩 변화를 줘도 기본 베이스는 사람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창작물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기존 사람들의 모습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예 다른 존재를 상상해내는 일보다는 이미 알고 있어 익숙한 것에서 살짝 변형시키는 작업이 훨씬 쉽기 때문. 그렇기에 사람을 무시하는 종족이 정작 사람과 별다를 것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즉 이들 이종족들은 결국 사람도 여하에 따라 이들처럼 우월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장치인 셈이다. 외계인들도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직립보행이 무조건 지적 생명체의 필수 조건이 아님에도 말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람 이외의 다른 지적 생명체가 등장하는 서양 판타지 등에서는 사람과 인간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은 지적 생명체(물론 드래곤을 제외하고)를 통틀어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비록 지구는 아니지만 이렇게 부를 수 있다면) 종족만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설명은 인격체 문서를 참조.

여하튼 웬만한 게임이나 영화 등 각종 문화 산업 생산물들의 주인공은 대부분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긴 창조자가 사람이니. 사람이 아닌 동물이 주인공이어도 눈 모양을 사람처럼 흰자위 비율이 높은 눈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2.1. 예시

3. 사람을 독특하게 정의한 작품

4. 인간의 기원에 대한 창작물의 설명

5. 문서가 있는 창작물의 인류

6. 관련 문서



[1] 워해머 판타지에서 이런 점이 부각되는데 인간은 수명도 짧고 신체능력도 아래로는 고블린이나 스케이븐 노예 따위나 있는 젊은 종족에 속하지만, 머릿수와 믿음, 강철, 화약으로 무장하여 드워프엘프에 비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설인 고트렉과 펠릭스에서 드워프 고트렉은 용감한 사람을 엘프와 드워프의 혼혈이라고 칭한다. 물론 동족이 그런 끔찍한 혼혈을 허용했을 리 없다고 말한다.[2] 그 예로 이 지옥 같은 행성주인공 스크린이 지구를 침공한 이후 인류 문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 기술 수준은 4~5등급에 머무는 하등종족인 반면에, 무기 수준은 17.5등급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보여준다.[3] 다만 이건 지도자나 스페이스 마린같은 초인 입장에서만 그렇지, 평범한 인간들은 심심하면 엄청난 숫자가 전쟁은 물론, 특정한 환경의 인명경시적이거나(ex. 하이브 월드) 험한 사회구조로 인해 죽어나간다.[4] 때문에 밝은 분위기의 작품에서는 이걸 빌미로 지구 침략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개그 요소가 짙다면 지구인들이 하찮거나 별 거 아닌 걸로 취급하는 무언가를 명품이나 역작 취급하는 연출도 더해진다.[5] 흔히 '중세' 판타지라 부르는 서양 판타지 계열의 인간 세력은 중세~초기 근대 시절 프랑스+영국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인간 중에서도 또 분파가 크게 갈린다면 바이킹, 로마 제국 등 이름 좀 날렸거나 정형화된 이미지가 있는 민족과 국가에서 모티브를 추가로 얻어오기도 한다.[6] 이종족은 신체적, 정신적 특성부터 문화나 문명 수준의 설정 및 디자인까지 다채롭게 설정할 수 있기에 이러한 지적에서 벗어날 수 있다.[7] 역으로 Warhammer 40,000의 인류는 다른 종족들에 비하면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니는 분파도 많다. 원흉은 독수리 너무 좋아 금삐까 아저씨. 인류의 '암흑기' 라는 시대 설정 때문에 구질구질하고 때가 많이 탄 디자인도 채용되긴 한다.[8]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서도 외계인×인간 혼혈아가 나타날 때가 있긴 하지만 단순히 관계만 가져도 혼혈이 잘 태어나는 판타지에 비하면 잉태부터 제약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수가 적다. 페이스 허거체스트버스터처럼 인간을 모체나 숙주로 삼는 번식을 행하는 외계인의 경우 혼혈이라 치기엔 애매한 2세가 태어나기도.[9] 보통 전자는 이종족 하렘을 거느린주인공 측이, 후자는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고자 이종족 노예를 들인 상류층 악역들이 하는 묘사가 흔하나 요즘은 주인공도 노예를 들이는 묘사가 흔해지고 광기어린 사랑을 다루는 작품도 늘어나면서 둘의 경계가 차츰 흐려지고 있기도 하다.[10] 드워프나 고블린 등도 "욕심"이 많은것으로 묘사되지만 인간은 장기적인 이익까지 더 탐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1] 하지만 이 작품은 문서의 비판 목록에도 나와 있듯 저주받은 아이들의 차별이 너무 표면화되어 있다고 까이기도 한다.[12] 다만 이 두 작품 모두 엘프나 드워프 등 다른 종족이라고 또 선은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엘프는 지금 사람이 행하는 인종차별짓을 과거에 똑같이 했었던 종족이며, 자신들을 향한 차별에 원인 제공을 하지 않은 민간인까지 잔학하게 죽이는 에피소드도 동일하게 나온다. 애초에 이런 다크 판타지에서 엘프나 드워프 등 이종족은 현실의 비주류 인종 내지는 비주류 사회를 풍자한 면이 짙기도 하고.[13] 여러 종족들 틈에서 사이를 조율하며 이익을 얻는 일은 흔하고, 아예 종족 특성이 외교 특화가 되기도 한다. 특히 판타지 장르에서 꼰대스러운 드워프와 나르시스트 엘프와의 화해를 주선하면서도 챙길 건 챙기는 인간의 모습은 꽤 익숙하지 않던가.[14] 특히 드래곤볼에선 제대로 활약하는 인간이라곤 크리링, 부르마 정도이다. 주인공인 손오공부터가 인간처럼 생겼고 인간답게 행동하나 본질은 외계인인 사이어인이다. 무천도사가 초반에 활약하지만 중반부터는 안나오며 크리링, 부르마마저도 오공, 베지터 등 주요인물의 서포트 역할이다. 드래곤볼은 유독 인간 캐릭터의 한계를 명확하게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신적인 존재들이 튀어나오고 이들은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기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15] 작중 설명으로는 어떤 시대에 누가 개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기술이라고 한다. 다른 종족들은 당연히 자연스럽게 이 기술들을 찾아내었는데 유독 인류만 이걸 못찼고 있었던 것.[16] 간신히 강철을 만들고 화약을 다루는 수준. 주 무기가 흑색화약을 사용하는 머스킷이다.[17] 국내에는 소인국, 거인국에 관한 이야기만 널리 알려져 평범한 동화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당시 사회상을 패러디해 통렬히 비판한 동시에 인간비판적인 성격의 소설.[18] 자살이라는 게 생물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 생존본능을 본인 의지로 거스르는 행위인지라 인간 외에는 거의 하지 않는 행위다. 예외적으로 돌고래는 자살을 한다고 한다. 자살 수단은 익사.[19] 물론 달렉의 시조가 되는 종족인 칼레드가 인류와 매우 유사하기도 하다.[20] 다만 여기서 테란은 세계관에서의 모든 인류를 통칭하는 게 아니다. 인류 중에선 소수의 분파에 해당하는데, 자세한 사연은 해당 문서로. 다수에 해당하는 지구의 인류는 지구 집정 연합의 통치 아래에 타 종족 못지않게, 혹은 더 강하게 살아가고 있다.[21]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보다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갔거나 평행우주 같은 완전히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가 사라진 이후 인류의 모성이였던 지구는 생태계가 완전히 복원되어(!) 훌륭한 행성으로 거듭난 상태이며, 다만 인류의 역사 등은 잊혀진지 오래라서 지구라는 이름도 남아있지 않고 그저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이란 호칭으로만 통한다.[22] 이름 그대로 일종의 테라포밍 장치인데 어떤 환경의 행성이든간에 이걸 한번만 사용하면 사용된 행성이 바로 뙇 하고 생명이 넘실거리는 훌륭한 행성으로 재탄생한다. 플레이어 세력이 이걸 얻어봤자 장치를 사용하는것만 가능할 뿐 이걸 역설계하거나 재사용하는 등의 응용법은 전혀 쓰지 못한다. 그만큼 우월한 기술력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뜻.[23] 크라울리의 대사 중에 그(루시퍼)의 눈에 사람들은 그저 더러운 고름주머니에 불과하다는 대사가 나온다.[24] 인류가 외계인의 개척선을 파괴한 이유는 개척선측이 경고신호를 못알아먹고 계속 인류소유의 행성으로 향해서(…) 더군다나 트레일러에 나오는 인류는 외계혐오적인 인류연방이 아닌, 외계친화적인 지구국제연합이다. 설마 개척하러 간 곳이 지구였나[25] 잘보면 인간은 군함의 최종태크인 전함을 가지고 있다.(상위 함종으로 타이탄과 콜로서스가 있으나 아포칼립스DLC의 전용 함종이다.) 반면 상대 외계인은 초반 스타트 기술인 초계함.[26] 즉 여러 세력이 모여서 만들어진 연방 하나보다 인류의 세력 하나가 더 강하다.[27] 지구 국제연합이 아닌 외계혐오적인 국가이다. 초기 우주 시대에 UN이 보낸 개척단으로 부터 유래되었다.[28] 다만 이건 선례가 없을 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일반 괴물은 죽으면 즉시 영혼이 소멸되고, 그나마 영혼이 잠시라도 남아 있는 보스 몬스터도 1~2초 이상 버티지 못한다. 무지막지한 힘으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영혼을 빼내면 가능은 하지만 사람이 성공한 예가 없다.[29]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필드몹들은 전투 상황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 이후 스노우딘의 도서관에 들어가면 책으로 볼 수 있는 탄막으로 생일 축하 카드를 받는 사례 등, 괴물들 입장에서 탄막은 그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다. 즉, 작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랜덤 인카운터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떠드는 것(...).[30] 혹은 종족 개념이 희박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악마들은 보통 단일 개체 단일 종족인 경우가 많으니, '아담'만이 사람이고 아담이 낳은 사람들은 다른 종족으로 보이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보통 이런 언급을 하는 악마들은 모든 면에서 쩔어주는 애들이 많아서 걔들이 이런 구분을 못 할리는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31] 애초에 이 달세계에선 어느 산골소년고위 환상종에게 패배를 맛보게 했다.[32] 사람만 전멸당하는 수준에서 끝난 게 아니라 아예 지구 자체가 우주의 먼지로 사라져버렸다. 다른 동식물 지못미. 그리고 한가지 어이없는 것이라면 우주인들은 지구의 사람을 자신들을 닮게 만들었다고 한다.[33] 자녀가 머글 태생 마법사로 태어났거나, 머글 본인이 마법사와 결혼한 경우 등[34] 여기서 사람은 철학적인 관점의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소령의 경우 자신을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조차도 괴물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자세한 설명은 소령(헬싱) 문서로.[35] '환마 요리사의 일기'란 문서에 따르면 먹이가 아니라 영역 때문에 싸우는 유일한 생물이며, 자연산은 악한 놈일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 포틴 브라스의 밥상에 올라간 인물이 타이라노 마사카도라고.[36]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조되었다는 것인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공식 설정에서는 그저 '이나리우스와 릴리스가 합작해서 만들었다'고만 적혀있는데, 둘 사이의 관계를 보면 아무래도 검열삭제을 하여 자손을 만든 모양.[37] 현대 진화생물학에 따르면 세간의 통념과는 달리 원숭이는 인류의 직계조상이 아니다.[38] 이 때 가능한 아틀란티스인들 본인들의 모습을 흉내 내어 만들었다고 한다.[39] 그러나 영화 도입부 전통인 '오랜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서…' 라는 문구 때문에 모순이 된다. 그러나 관점이 지금 현실시점이 아니라 스타워즈 세계관의 미래시점으로보면 맞는 말이 될수도있다.[40] 참고로, 인간 이외에도 많은 종족들이 보존자의 안내 장치에 영향을 받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이 인간형으로 진화한 것.[41] Tera=라틴어로 "지구의" 혹은 "땅의" + an=명사형 접미사[42]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류는 젤나가의 피조물인지 아무런 간섭없는 자연 발생된 생명체인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43] 이 중 문두스의 창조의 고통을 견딘 끝에 문두스를 완성하였으나 불멸성과 전지전능을 빼앗겨버린 8명의 엣'아다들이 오늘날의 에이드라, 즉 에잇 디바인이 된다.[44] 후일 일부 엣'아다들은 문두스를 창조하느라 스스로의 불멸성과 전지전능을 희생한 에이드라들을 비웃으면서 자신들만의 차원인 오블리비언과 행성들 그리고 피조물들인 데이드라들을 만들었으니 이들이 데이드릭 프린스들이다.[45] 대표적으로 넌을 배회하는 두개의 달인 메서(Messer)과 세쿤다(Secunda)는 자신들에게 문두스 창조의 진짜 목적을 숨긴채 프로젝트를 진행한 로칸에게 화가 난 에이드라들이 로칸을 살해하고 남은 육신들이 행성으로 변한 것이다.[46] 옛 엘노페이는 아우리엘이, 방랑 엘노페이는 로칸이 이끌어 전쟁을 벌였다. 앞에서 죽은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전술했듯 육체가 살해당한거지 기능적으로는 쉽게 죽지 못하는 존재들이라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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