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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21:44:44

인간/창작물

1. 개요2. 특징3. 사람을 독특하게 정의한 작품4. 인간의 기원에 대한 창작물의 설명5. 문서가 있는 창작물의 인류

1. 개요

설화, SF, 판타지 등 창작 매체에서 묘사되는 인간, 즉 사람을 다룬 문서.

2. 특징

한가지 알아둘 점은 결국 어떤 관점에서든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사람을 묘사하고 사람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건 결국 또 사람들 자신이라는 점이다. 일례로 사람이 아닌 다른 종족이 등장하는 창작물이 있고 이 인외 종족이 사람을 이러저러하다고 평가한다고 해보자. 그런데 애초에 그 종족과 그 종족이 나온 작품을 만든 존재는 사람이다. 이것은 현실에서도 사람 외에 충분히 지적 능력을 갖춘 또 다른 지성체가 새로이 나타나지 않는 한은 아마도 이런 경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AI가 이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그 AI도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에 사람들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으니, 정말 우주 어딘가에서 외계인이라도 떨어지지 않는 한은 진짜로 사람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 (인류의 관점에서는) 확인된 생물체 중 가장 지능이 높고 먹이사슬의 꼭대기나 다름없는 현실과 다르게 판타지물에서는 툭하면 이종족이나 다른 생물들에게 하등종족 취급받고 무시당하는 종족으로 나온다. 때문에 "하찮은 인간 주제에..." 같은 대사는 사실상 판타지물의 필수요소. 이런 종족들은 대부분 인간에 비해 마력 친화력이나 신체 능력이나 지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몇 천 년 이상의 긴 수명을 가진 종족인 경우가 많다. 인간을 무시하는 종족은 요괴, 마족, 어인, 심지어는 각종 괴물이나 드래곤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따라 다양하다. 엘프를 비롯한 요정 계통의 종족들은 인간에게 배타적인 경우는 있어도 무시하는 경우는 앞의 종족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인간보다 더 강력한 존재를 만들고 그에 인간들이 맞서 싸워야 이야기가 더 재밌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엘프나 마족 등의 인간형 종족들은 설정상 사람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종족이지만, 귀나 피부색, 송곳니 등 신체 일부에 약간씩 변화를 줘도 기본 베이스는 사람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창작물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기존 사람들의 모습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예 다른 존재를 상상해내는 일보다는 이미 알고 있어 익숙한 것에서 살짝 변형시키는 작업이 훨씬 쉽기 때문. 그렇기에 사람을 무시하는 종족이 정작 사람과 별다를 것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즉 이들 이종족들은 결국 사람도 여하에 따라 이들처럼 우월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장치인 셈이다. 외계인들도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직립보행이 무조건 지적 생명체의 필수 조건이 아님에도 말이다.

가이아 이론을 바탕으로 한 작품에선 주로 지구를 좀먹는 암세포 등으로 표현되지만, 반대로 자연의 힘 앞에서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무력한 존재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 계열의 대표작으로는 2012가 있다.

또한 약자 및 소수자, 이 종족 등에 굉장히 이기적이고 차별적인 존재로 나타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성차별, 인종차별, 성소수자 차별, 갑질 등등의 문제가 심각한데 그런 걸 다루는 만화, 게임 등은 두말할 것도 없다. 특히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더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오렌지 마말레이드, 블랙 불릿[1], 더 위쳐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 위쳐와 드래곤 에이지 두 작품은 판타지물에서 사람에 의한 종족차별과 학대가 얼마나 극악한지를 제대로 보여준다.[2] 평소에는 잘 숨기고 살지만 만약 사람들에게 들키면 뒤에 벌어질 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이런 작품들에도 평등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SF물로 가게 되면 사람은 외계인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기술력을 갖고 있거나 훨씬 뒤떨어지는 신체 능력 및 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인간 주인공이 주인공 보정으로 이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이긴다. 고등기술을 만들 기술은 있어도 잔머리는 사람에게 한참 뒤지는 듯. 혹은 사람의 투쟁 본능을 조명해서 다른 기술은 뒤쳐졌지만 전쟁 기술만은 우주구급 외계인과 필적하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3] 확실히 인류의 전쟁사를 짚어보면 사람이 전쟁에 사용하는 현대 무기의 강력함은 이미 차고 넘칠 지경이고 인류 종족을 대표하는 무기인 화약 총기의 기술력은 이미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에 정점을 찍어 현대에 새로 개발되는 총기들도 과거의 것들에서 편의성을 좀 더 추가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냉전기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무기는 |더 이상 위력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4]

사실 뒤처진 것 같으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때도 많다. Mac OS 기반으로 만든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계인 컴퓨터를 전부 날려버린다든가… 또한, 외계의 기술이나 고대의 기술 같은 걸 얻으면 그걸 이용해 더 괴상한 걸 만들어내기도 한다. 물론 얘네들은 예외다. 그러나 몇몇 SF에서는 인류가 상당히 강력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당장 스타워즈만 봐도 은하제국(스타워즈)의 주요 종족이 사람이다. 워해머의 인류제국은 작중 엄연히 우리 은하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국가이기도 하고[5], X3에서는 가장 강력한 세력인 테란과 두 번째로 강력한 세력인 아르곤 모두 사람 종족이다. 심지어 테란은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또 닥터후에선 인류제국이 사이버맨을 멸종시키려 은하계 하나를 날려버리기도(...). 이런 경우 인간이 침략자로 묘사될 때가 많으며 아예 우위가 확실한 경우 외계 종족 입장에서 인간의 잔인함이 부각되고는 한다.

가끔 사람이 우주에게 있어서 바이러스라는 설정이 자주 보이는데, 일반인이 우주로 못 나가는 세계관이라면 거 참…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람 이외의 다른 지적 생명체가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사람과 인간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하며 사람은 지적 생명체(물론 드래곤을 제외하고)를 통틀어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비록 지구는 아니지만 이렇게 부를 수 있다면) 종족만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설명은 인격체 문서를 참조.

게임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기본 종족으로서 별다른 특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설이나 만화에서는 주로 다른 종족들보다 우월한 점은 없지만 적응력이 워낙 좋아서 다른 종족들을 누르고 번성한다는 설정이 많이 보인다. 흥미롭게도 이는 현실에서도 다른 동물들과 인류를 비교하자면 비슷한 요소다.

때문에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막상 그런 작품들을 읽어보면 번식력이 강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고깽뿐이고, 사실은 번식력이 아니라 근성과 무한한 욕망으로 살아온 게 아닐까 한다. 드워프에 비해서는 광물 이용 능력과 무기 제조 능력이 떨어지고 오크에 비해서는 힘이 떨어지며 엘프보다는 자연 친화력과 수명, 질병 면역력 기타 등등이 다 떨어지는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능력 덕분. 다만 이를 역으로 보면 드워프보다는 키가, 오크보다는 지능이, 엘프보다는 머릿수가 앞선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엘프는 결정적으로 욕심이 없다.

워해머 판타지에서 이런 점이 부각되는데 인간은 수명도 짧고 신체능력도 아래로는 고블린이나 스케이븐 노예 따위나 있는 젊은 종족에 속하지만, 머릿수와 강철, 화약 기술 믿음으로 무장하여 드워프엘프에 비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설인 고트렉과 펠릭스에서 드워프 고트렉은 용감한 사람을 엘프와 드워프의 혼혈이라고 칭한다. 물론 동족이 그런 끔찍한 혼혈을 허용했을 리 없다고 말한다.

다만 사람이 무조건 약하게만 그려지는 것도 자꾸 반복되어 식상하다고 판단되어서인지 이후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사람의 전투종족 같은 면을 기반으로 다른 동물 뿐만 아니라 요괴보다도 훨씬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생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기믹을 역으로 이용해서 "인간은 약하지 않아!"라고 주장하기도 한다(정확히는 '뭔가를 지킨다는 강한 의지 때문에 약하지 않다'는 것). 존 콘스탄틴처럼 옛날부터 악마에게 야바위를 쳐 온 종족이기도 하다. 또한 '천사에게는 없는 악이, 악마에게는 없는 선이 공존하는 종족'이란 이유로 '사실은 사람이 최강'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가 대표적.

여하튼 웬만한 게임이나 영화 등 각종 문화 산업 생산물들의 주인공은 대부분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 하긴 창조자가 사람이니. 사람이 아닌 동물이 주인공이어도 눈 모양을 사람처럼 흰자위 비율이 높은 눈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건담 시리즈에선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서로에게 상처만을 남기면서조금도 나아가지 못하며 어리석은 역사반복하는 종족으로 묘사된다. 아무리 전쟁과 싸움을 없애고 평화를 만들어도 그 안에서 새로운 뒤틀림과 싸움이 생긴다며 인간은 결국 답이 없다며 절망적인 결론을 낸다. 1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그 평화 속에서 다시 데라즈 분쟁그리프스 전역이라는 무참한 싸움이 계속되는 것처럼. 하지만 그것들조차 감싸안고 품으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함을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며 인간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역설한다. 참으로 모순덩어리.

재미있게도 이 모순적인 인간의 모습은 건담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 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재해석된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고통스럽고 외로워서 타인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자신을 완벽히 사랑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에 결국 다시 외롭고 고통스러워진다고 한다. 이건 인간이 노력한다고 바뀌는게 아닌 인간이 태생적으로 불완전한 몸을 가졌기에 어쩔 수 없는 이다. 전제가 넘 암울한데? 하지만 그 고통과 고독을 이겨내는 것은 부족해도, 아파도, 외로워도 그것들을 가진채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려하고 이해하려 하는 마음이다. 그렇게 고통스러울지라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한 인류 보완, 더 나아가서는 원죄를 씻지는 못해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또 은근히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인간 외 생물을 나누지 않고 그 차이가 없다는 걸 강조하기도 한다. 은혼에서 로봇인 타마가 "자신의 눈에는 당신들 인간도 똑같은 동물입니다"라고 하거나 원피스에서 동물형 인간들인 밍크족이 인간을 원숭이형 밍크족이라고 부르는 등. 포켓몬스터에선 아예 아르세우스라는 창조주 외에는 다 똑같은데, 그저 인간들이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포켓몬이라는 이름의 생물로 치부했다는 설정이 신오옛날이야기에 나온다. 심지어 그 창조주라는 아르세우스마저도 인간들을 포켓몬으로 치부한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선 지능적으로 고래와 사실상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생물체로 묘사되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도 결과적으로 인간은 지구의 다른 생명들보다 더 똑똑할 뿐 그 외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근데 똑똑한 게 제일 중요하잖아

아예 다른 지구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우수하다는 작품들도 있는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선 아예 , 돌고래보다 똑똑하지 않은 3위의 문명체로 묘사되며, 드래곤볼에선 개가 인간의 왕을 하고 있다(...).[6]

대부분의 SF 계열의 게임에선 인류 이상의 외계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거나 인류보다 먼저 온 존재들이나 강력한 존재, 창조주 비슷한 존재에게 당하지만, 위에서 적혔듯이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실 우주의 상위 8%에 드는 선조문명이다. 다만 아직 인류의 기술력이 부족해서 우주 전체를 관측하지 못하므로 미래에 우주 전체를 관측하는 수준의 기술력에 도달하면 값이 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 지구 생물 기준으로 사람의 덩치는 큰 편인데도 대부분의 가상매체에서는 다른 종족에 비해 작게 나온다. 이것 역시 이종족이 사람보다 더 커야 사람이 더 위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블린같은 예외도 있지만.

3. 사람을 독특하게 정의한 작품

4. 인간의 기원에 대한 창작물의 설명

5. 문서가 있는 창작물의 인류


[1] 하지만 이 작품은 문서의 비판 목록에도 나와 있듯 저주받은 아이들의 차별이 너무 표면화되어 있다고 까이기도 한다.[2] 다만 이 두 작품 모두 엘프나 드워프 등 다른 종족이라고 또 선은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엘프는 지금 사람이 행하는 인종차별짓을 과거에 똑같이 했었던 종족이며, 자신들을 향한 차별에 원인 제공을 하지 않은 민간인까지 잔학하게 죽이는 에피소드도 동일하게 나온다. 애초에 이런 다크 판타지에서 엘프나 드워프 등 이종족은 현실의 비주류 인종 내지는 비주류 사회를 풍자한 면이 짙기도 하고.[3] 그 예로 이 지옥 같은 행성주인공 스크린이 지구를 침공한 이후 인류 문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 기술 수준은 4~5등급에 머무는 하등종족인 반면에, 무기 수준은 17.5등급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보여준다.[4] 핵무기, 미사일, 스텔스기, 전자전 등.[5] 다만 이건 지도자나 스페이스 마린같은 초인 입장에서만 그렇지, 평범한 인간들은 심심하면 엄청난 숫자가 전쟁은 물론, 특정한 환경의 인명경시적이거나(ex. 하이브 월드) 험한 사회구조로 인해 죽어나간다.[6] 특히 드래곤볼에선 제대로 활약하는 인간이라곤 크리링, 부르마정도이다. 주인공인 손오공부터가 인간처럼 생겼고 인간답게 행동하나 본질은 외계인인 사이어인이다. 무천도사가 초반에 활약하지만 중반부터는 안나오며 크리링, 부르마마저도 오공, 베지터 등 주요인물의 서포트 역할이다. 드래곤볼은 유독 인간 캐릭터의 한계를 명확하게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신적인 존재들이 튀어나오고 이들은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기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7] 작중 설명으로는 어떤 시대에 누가 개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기술이라고 한다. 다른 종족들은 당연히 자연스럽게 이 기술들을 찾아내었는데 유독 인류만 이걸 못찼고 있었던 것.[8] 간신히 강철을 만들고 화약을 다루는 수준. 주 무기가 흑색화약을 사용하는 머스킷이다.[9] 국내에는 소인국, 거인국에 관한 이야기만 널리 알려져 평범한 동화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당시 사회상을 패러디해 통렬히 비판한 동시에 인간비판적인 성격의 소설.[10] 자살이라는 게 생물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 생존본능을 본인 의지로 거스르는 행위인지라 인간 외에는 거의 하지 않는 행위다. 예외적으로 돌고래는 자살을 한다고 한다. 자살 수단은 익사.[11] 물론 달렉의 시조가 되는 종족인 칼레드가 인류와 매우 유사하기도 하다.[12] 다만 여기서 테란은 세계관에서의 모든 인류를 통칭하는 게 아니다. 인류 중에선 소수의 분파에 해당하는데, 자세한 사연은 해당 문서로. 다수에 해당하는 지구의 인류는 지구 집정 연합의 통치 아래에 타 종족 못지않게, 혹은 더 강하게 살아가고 있다.[13]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보다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갔거나 평행우주 같은 완전히 다른 세계관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가 사라진 이후 인류의 모성이였던 지구는 생태계가 완전히 복원되어(!) 훌륭한 행성으로 거듭난 상태이며, 다만 인류의 역사 등은 잊혀진지 오래라서 지구라는 이름도 남아있지 않고 그저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이란 호칭으로만 통한다.[14] 이름 그대로 일종의 테라포밍 장치인데 어떤 환경의 행성이든간에 이걸 한번만 사용하면 사용된 행성이 바로 뙇 하고 생명이 넘실거리는 훌륭한 행성으로 재탄생한다. 플레이어 세력이 이걸 얻어봤자 장치를 사용하는것만 가능할 뿐 이걸 역설계하거나 재사용하는 등의 응용법은 전혀 쓰지 못한다. 그만큼 우월한 기술력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뜻.[15] 크라울리의 대사 중에 그(루시퍼)의 눈에 사람들은 그저 더러운 고름주머니에 불과하다는 대사가 나온다.[16] 인류가 외계인의 개척선을 파괴한 이유는 개척선측이 경고신호를 못알아먹고 계속 인류소유의 행성으로 향해서(…) 더군다나 트레일러에 나오는 인류는 외계혐오적인 인류연방이 아닌, 외계친화적인 지구국제연합이다. 설마 개척하러 간 곳이 지구였나[17] 잘보면 인간은 군함의 최종태크인 전함을 가지고 있다.(상위 함종으로 타이탄과 콜로서스가 있으나 아포칼립스DLC의 전용 함종이다.) 반면 상대 외계인은 초반 스타트 기술인 초계함.[18] 즉 여러 세력이 모여서 만들어진 연방 하나보다 인류의 세력 하나가 더 강하다.[19] 지구 국제연합이 아닌 외계혐오적인 국가이다. 초기 우주 시대에 UN이 보낸 개척단으로 부터 유래되었다.[20] 다만 이건 선례가 없을 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일반 괴물은 죽으면 즉시 영혼이 소멸되고, 그나마 영혼이 잠시라도 남아 있는 보스 몬스터도 1~2초 이상 버티지 못한다. 무지막지한 힘으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영혼을 빼내면 가능은 하지만 사람이 성공한 예가 없다.[21]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필드몹들은 전투 상황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 이후 스노우딘의 도서관에 들어가면 책으로 볼 수 있는 탄막으로 생일 축하 카드를 받는 사례 등, 괴물들 입장에서 탄막은 그냥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다. 즉, 작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랜덤 인카운터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떠드는 것(...).[22] 혹은 종족 개념이 희박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악마들은 보통 단일 개체 단일 종족인 경우가 많으니, '아담'만이 사람이고 아담이 낳은 사람들은 다른 종족으로 보이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보통 이런 언급을 하는 악마들은 모든 면에서 쩔어주는 애들이 많아서 걔들이 이런 구분을 못 할리는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23] 애초에 이 달세계에선 어느 산골소년고위 환상종에게 패배를 맛보게 했다.[24] 사람만 전멸당하는 수준에서 끝난 게 아니라 아예 지구 자체가 우주의 먼지로 사라져버렸다. 다른 동식물 지못미. 그리고 한가지 어이없는 것이라면 우주인들은 지구의 사람을 자신들을 닮게 만들었다고 한다.[25] 자녀가 머글 태생 마법사로 태어났거나, 머글 본인이 마법사와 결혼한 경우 등[26] 여기서 사람은 철학적인 관점의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소령의 경우 자신을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조차도 괴물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자세한 설명은 소령(헬싱) 문서로.[27] 실마릴리온의 서술에 따르면, 이는 발라들마저도 부러워하는 선물이 되었다고 한다.[28] '환마 요리사의 일기'란 문서에 따르면 먹이가 아니라 영역 때문에 싸우는 유일한 생물이며, 자연산은 악한 놈일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 포틴 브라스의 밥상에 올라간 인물이 타이라노 마사카도라고.[29]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조되었다는 것인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공식 설정에서는 그저 '이나리우스와 릴리스가 합작해서 만들었다'고만 적혀있는데, 둘 사이의 관계를 보면 아무래도 검열삭제을 하여 자손을 만든 모양.[30] 그러나 영화 도입부 전통인 '오랜 옛날, 머나먼 은하계에서…' 라는 문구 때문에 모순이 된다. 그러나 관점이 지금 현실시점이 아니라 스타워즈 세계관의 미래시점으로보면 맞는 말이 될수도있다.[31] 참고로, 인간 이외에도 많은 종족들이 보존자의 안내 장치에 영향을 받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이 인간형으로 진화한 것.[32] Tera=라틴어로 "지구의" 혹은 "땅의" + an=명사형 접미사[33]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인류는 젤나가의 피조물인지 아무런 간섭없는 자연 발생된 생명체인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34] 옛 엘노페이는 아우리엘이, 방랑 엘노페이는 로칸이 이끌어 전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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