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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5:23:52

하이 엘프(Warhammer)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종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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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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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카오스와의 전쟁2.2. 대분열2.3. 수염 전쟁과 고립
3. 구성 국가
3.1. 이전 영토3.2. 해외 식민지
4. 신앙5. 불사조 왕(Phoenix King)과 영원여왕(Everqueen)6. 병종
6.1. 보병6.2. 기병6.3. 기계6.4. 괴수6.5. 로드6.6. 히어로6.7. 스페셜 캐릭터6.8. 관련 인물들
6.8.1. 과거의 인물들6.8.2. 왕족6.8.3. 울쑤안군 소속6.8.4. 마법사6.8.5. 기타6.8.6. 타락한 자들
7. 엔드 타임8. 에이지 오브 지그마9. 기타10. 출처

[clearfix]

1. 개요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 불멸에 가까운 종족으로 수명이 대략 천 년이라 전해진다. 울쑤안 대륙에 세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를 아수르(Asur)라고도 부른다. 해운, 상선이 발달해 있는 이들은 해안 약탈을 일삼는 올드 월드의 다크 엘프와는 원수지간이다. 그린스킨, 카오스, 스케이븐, 비스트맨, 뱀파이어 카운트, 툼킹과도 적대적이다. 울쑤안에 거점을 둔 하이 엘프 세력은 제국, 드워프, 브레토니아처럼 여러 개의 씨족 가문이 다스리는 소왕국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왕국은 특이하게 왕이 아니라 대공(Prince)들이 통치하고, 그들 중에서 선거를 통해 하이 엘프 전체를 통치하는 불사조 왕(Phoenix king)이 선출되고 모계로 세습되는 영원여왕(Everqueen)과 결혼하여 공동 통치를 한다. 이때 둘 사이에는 반드시 그다음 영원여왕이 될 딸(영원아이, Everchild)이 태어나야 한다. 이 영원아이는 성장한 뒤 다음 피닉스 킹과 결혼하여 영원여왕으로 등극한다.

하이 엘프가 사용하는 마법은 타 종족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불완전한 형태의 마법을 구사하는 다른 종족에 비해 하이 엘프는 마법의 바람을 순수한 형태로 다룰 수 있으며 엄청난 에너지로 물질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보통 마법 로어 8가지뿐만 아니라 하이 매직(High Magic)을 다룰 수 있다고 있다고 한다.[1] 그래서 하이 엘프의 마법은 대부분의 종족들의 마법보다 우월하며 하이 엘프의 마법사들은 리자드맨의 슬란을 제외한다면 세계관 최고의 마법사들이다. 실제로 다른 종족들의 마법사들이 하이 엘프의 마법사들과 마법으로 싸우는 것은 대부분이 엘프 마법을 맞서 싸우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막아내는 것이다.

하이 엘프 병사들은 경무장한 갑옷을 걸치며 그와 걸맞게 민첩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하이 엘프의 장비는 가볍고 튼튼하며 공예품으로 보일 정도로 섬세하고 우아하다.

머리카락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머리카락이 길고 풍성할수록 좋게 여기는데 이는 왕성한 힘을 상징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엘프들은 장발을 좋아하며 머리를 길게 기르고 다닌다. 머리카락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머리에 다는 장신구와 머리를 다듬는 도구도 좋아하고 소중히 여겨 금은보화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다닌다. 그래서 엘프들은 머리 장신구과 빗을 함부로 손 대거나 훔침을 큰 범죄로 여긴다.

성격은 매우 오만하다.#, #, #, # 하이 엘프뿐만 아니라 한 뿌리였던 다크 엘프와 우드 엘프 역시 오만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오만한 이유는 하이 엘프가 수명이 매우 길며 신체적으로 타종족보다 우월한 면이 많은 데다[2] 최초의 카오스 침공 후 카오스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3] 특히 엘프는 다른 종족들보다 감정을 격렬하게 느끼기 때문에 오만함이 심하다. 이 때문에 지식을 많이 알고 뛰어난 지성과 가졌음에도 항상 다른 종족들과 심한 갈등은 물론이고 자신의 종족들끼리도 궁정 내에서 암투를 빚었다.[4] 게다가 티리온이 유년기가 등장하는 소설을 보면 대놓고 마약을 수입해서 음료수에 타먹고# 노예 매매를 허용하여 인간을 노예로 사들여 부리기도 할 정도로 후기로 갈수록 도덕적 타락도 심해진 상황이다.

우월한 전투력과 마법에도 설정상 인구가 적은 데다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다 보니[5] 인구부족이 심각하여 갈수록 쇠퇴하고 몰락해 가는 종족이다.#, #[6] 더군다나 수천 년간 내전 상태이기 때문에 징병제가 시행되어 종족 전원이 군대에 복무하여 부족한 국방력을 보완하고 있다. 하이 엘프뿐만 아니라 우드 엘프와 다크 엘프도 인구가 적어서 종족 전원이 전투원이다.

2. 역사

2.1. 카오스와의 전쟁

엘프는 올드 원들이 만들어낸 피조물로 리자드맨, 드워프와 함께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의 수호자였으며 원래는 울쑤안에서 전쟁을 모르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극지방의 게이트가 붕괴하여 워프 게이트가 열리자 카오스 세력이 침공하기 시작해 위기에 몰린다. 이에 카오스 세력과 앞서 나가 싸워 엘프를 구원한 영웅 아에나리온을 시조로 추대하면서 그를 중심으로 뭉쳐 카오스를 격퇴하며 문명을 이루게 된다. 카오스를 격퇴한 아에나리온은 현명한 통치로 왕국을 발전시켰고 엘프는 번영하게 된다. 그러나 카오스 세력은 격퇴당했음에도 워프 게이트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병력으로 다시 쳐들어오게 되었고, 원래부터 세력에서 열세였던 아에나리온의 엘프는 갈수록 밀리고 있었다.

이 때 아에나리온의 동료인 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7] 카오스를 완전히 격퇴하기 위해 엘프의 마법으로 그레이트 볼텍스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한 아에나리온과 엘프들이 강하게 반대하여 실행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별다른 대안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에나리온은 자신의 부인이자 에버퀸인 아스타리엘과 자식들이 아벨로른을 침공한 카오스 데몬들에게 살해당하자 분노해서 카오스를 격멸하겠다며 칼레도르와 신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황폐의 섬에서 케인의 검, 위도우메이커를 들게 된다. 이후 카오스 데몬을 몰아내고 현재의 나가리드가 되는 땅에 정착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슬라네쉬의 악마들에게 잡혀 있던 마법사인 모라시를 구출하고 그녀를 두 번째 아내로 맞이하였다.

이후 칼레도르는 그를 따르는 메이지들과 함께 카오스의 힘을 축출할 그레이트 볼텍스를 만들게 되었다. 아에나리온은 왕의 허락도 없이 계획을 실행한 칼레도르에게 화가 났으나 카오스의 대규모 침공이 시작된 터라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완성되기 위해서 군대를 이끌고 치열하게 싸워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렇게 완성된 그레이트 볼텍스는 카오스의 힘을 축출하여 침공해 온 악마 군대를 워프로 추방하여 물리칠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해 거대한 폭풍과 해일이 발생하여 엘프 수천 명이 사망하고 만다. 칼레도르 드레곤테이머와 메이지들은 그 안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 한편 아에나리온은 카오스 신들이 보낸 그레이트 데몬 4마리를 전부 싸워서 처단한 다음 자신이 위도우메이커를 들었던 황폐의 섬으로 돌아와 다시 위도우메이커를 꽂아놓았고, 검은 그 이후로 실종되었다.

첫 불사조 왕인 아에나리온이 사라지자 울쑤안의 하이 엘프들은 다음 왕을 선출하기로 한다. 모라시는 자신의 아들인 말레키스가 당연히 차기 불사조 왕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놀랍게도 살해당한 줄로만 알았던 아에나리온의 딸인 이브레인이 돌아와서 영원여왕이 되었다.[8] 대공들도 모라시가 거머쥘 권력을 두려워하며 말레키스가 아닌 벨 샤나르를 지지하였다. 모라시는 반발했으나 말레키스가 벨 샤나르에게 무릎을 꿇고 그를 불사조 왕으로 인정하였고 울쑤안 외부로 나가서 식민지를 개척하였다. 이 때 드워프의 하이 킹인 스노리와 만난 말레키스는 양 종족의 동맹을 선언하였고 하이 엘프 식민지들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하이 엘프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9]

2.2. 대분열

엘프의 영토는 늘어나고 벨 샤나르의 시대부터 시작된 대항해 시대는 엘프의 전성기를 가져왔다.[10] 하지만 울쑤안에 오랜 평화가 지속되고 엄청난 부가 본토로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엘프들은 나태해지고 오만해졌으며 일부는 쾌락을 쫓는 사교를 형성하기 시작했다.[11] 식민지에서 돌아온 말레키스는 자신의 고향인 나가리드를 포함한 울쑤안 전체가 이 쾌락을 신봉하는 쾌락의 교단과 과잉의 교단에 잠식된 것을 보고 크게 우려하며 이를 토벌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모라시가 쾌락의 교단의 교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녀를 체포하고, 압송한다.

이후 쾌락의 교단 규모가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거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말레키스는 불사조 왕인 벨 샤나르에게 울쑤안 전체를 통합하는 토벌군을 형성하고 자신이 그 사령관에 오르길 원했으나 벨 샤나르는 그의 동생인 임릭을 사령관으로 임명하기로 마음먹고 말레키스의 요청을 거부한다. 이에 불만을 가진 말레키스는 항의했으나 재차 거부당하였고, 분노하여 벨 샤나르를 독살해 버린다. 이후 모라시와 쾌락의 교단이 하이엘프 수뇌부를 공격하여 정적들을 제거하는 사이 자신은 아버지 아에나리온이 했던 것처럼 아슈리안의 불로 들어가 불사조 왕이 되고자 했으나 오히려 온몸이 불타버리면서 실패하고 만다.[그러나] 말레키스가 치료받는 사이에 살아남은 대공들은 칼레도르의 손자인 임릭을 칼레도르 1세로 추대하며 그를 새로운 불사조 왕으로 선포하고, 말레키스는 이에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키면서 엘프 최대의 내전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내전은 울쑤안 전역을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로 바꾸어버렸다. 나가리드를 비롯해서 모라시의 쾌락의 교단, 다른 왕국의 말레키스 지지자들도 말레키스를 지원하여 내전을 심화시켰다.[13] 결국 말레키스는 그레이트 볼텍스를 붕괴할 마법을 사용하지만 거꾸로 그 마법이 튕겨져나와 나가리드 왕국이 불타 버린다. 그래서 무너진 나가리드의 궁전과 함대를 이끌고 말레키스는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함께 신대륙인 나가로스로 떠나 정착하면서 다크 엘프의 역사를 개창하게 된다.

2.3. 수염 전쟁과 고립

말레키스를 몰아낸 칼레도르 1세는 결국 말레키스가 보낸 암살자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그의 뒤를 이은 이는 칼레도르 2세였다. 이때 하이 엘프의 동맹인 드워프들이 사절을 보내어 엘프들이 상단을 공격했으니 이에 대한 진상 조사와 배상을 요구했다.[14] 그러나 칼레도르 2세는 거부하며 동생인 임라드릭의 만류를 무시하고 이를 따지는 드워프 사절들의 수염을 밀어버리는 충격적인 행동을 하고 만다.[15] 이에 화가 치민 당시 드워프의 하이 킹 고트렉 스타브레이커는 칼레도르 2세에게 사죄와 2배의 배상,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나 칼레도르 2세는 이마저 거부했다.[16]

결국 이 외교분쟁은 전쟁으로 비화하였고, 엘프와 드워프 양측의 수많은 영웅들과 병사들이 사망하면서 약 400년간이나 이어졌다. 400년이나 이어진 전쟁에서 전황이 나아지지 않고 피해만 계속되자 화가 난 칼레도르 2세는 장군들을 해임하고 자신이 직접 친정에 나섰다. 하지만 전쟁은 토르 알레시가 드워프 군에게 함락되고 칼레도르 2세가 드워프 하이킹 고트렉 스타브레이커에게 패하여 죽음으로써 엘프의 패배로 끝난다. 특히 이 전쟁으로 국력을 너무 많이 소모한 엘프는 올드 월드의 식민지들을 유지할 수 없어 포기하고 울쑤안으로 이주하였다. 이때 울쑤안으로 이주하기를 거부하고 그대로 남아 아델 로렌을 비롯한 올드 월드의 숲들에 거주한 엘프들이 우드 엘프들이다.

3. 구성 국가

3.1. 이전 영토

3.2. 해외 식민지

대분열과 수염 전쟁을 거치면서 나가로스 및 올드 월드 지역의 식민지 다수를 상실했지만, 세계 각지에 하이 엘프 식민지들이 남아있다.

4. 신앙

하이엘프들은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으며 신앙은 천상세계의 신들인 카다이(Cadai)와 지하세계의 신들인 키타라이(Cytharai)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카다이는 주신인 아수리얀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시타라이는 명부신 에레스 키알 혹은 전신인 케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담으로 옆동네인 40K의 아엘다리처럼 신을 공유하지만 오히려 만신전이 살아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엘다리보다 더 시궁창인 것이 만신전들이 멀쩡히 살아있음에도 카오스의 침공으로 인해 정작 사후 세계로 영혼이 가질 못하고 슬라네쉬에게 잡아 먹혀서 웨이스톤에다가 영혼을 깃들게 하고 이것으로 울쑤안을 지키게 한다. 근데 엔드 타임에 나온 내용으론 40k와 같이 만신전이 붕괴된지 오래였고, 첫 번째 카오스 침공때 아수란이나 케인 같은 힘센 신들이 파괴되어 잔재(아수리안의 불꽃, 케인의 검)만 남았다. 그리고 엘프 스페셜 캐릭터들 몇몇은 남은 신들의 화신이 되었다.

결국 에이지 오브 지그마 이후에는 다 몰살되었고[28] 대신 테클리스, 티리온이 빛의 신이 되고 자신의 용인 세라폰과 융합한 말레리온(말레키스)이 어둠의 신, 에버퀸 알라리엘이 생명의 신이 되었다.

5. 불사조 왕(Phoenix King)과 영원여왕(Everqueen)

왕국 연합체인 하이엘프들의 통치자로 세습이 아닌 지역들을 다스리는 대공들이 행하는 선거로 선출되는 정치적 지도자. 최초의 불사조 왕은 카오스의 대침공을 막아낸 아에나리온으로 아수리얀의 불꽃에 들어가는 의식으로 인정을 받는다.

불사조 왕과 함께 하이 엘프를 다스리는 여성 지도자는 영원여왕이다. 불사조 왕이 선출제인 반면 영원여왕은 계승으로 이어지며 불사조 왕의 의회처럼 영원여왕도 의회가 있다. 영원여왕은 아벨로른을 다스리며 시녀들과 자매단이라는 친위대에게 보호받는다.[44]
본디 불사조 왕은 엘프들의 정치적 지도자가 아니라 아수리안의 인정을 받은 신적인 영웅이였으며, 아수리안의 불꽃에 자신을 공양한 후 불사조처럼 다시 태어나는 방법으로 되어야 했지만, 말레키스의 즉위를 막으려는 당시 하이엘프 대공들이 이를 왜곡하여 엘프들의 정치적인 지도자로 만들던 와중에 마법으로 화염 내성을 거는 방법을 발견하여 의식을 통과하였던 것이다.[45] 이로 인하여서 지금까지의 불사조 왕들은 전부 조작된 방식으로 만들어진 거짓된 찬탈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비록 의식중에 빠져나가기는 했지만 해당방식대로 의식을 치르려고 한 말레키스야 말로 진정한 불사조왕이었음이 밝혀진다. 말레키스가 흑화하는 시점을 다룬 소설에서도 영원여왕과 불사조 왕의 관계를 반 말레키스파 귀족들이 왜곡해 버렸다는 것도 나온다. 원래는 그냥 평범한 부부였던 관계를 말레키스가 불사조 왕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영원여왕은 불사조 왕하고만 결혼해야 한다는 법칙을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말레키스가 불사조 왕이 된다면 차기 영원여왕의 자리를 주장하는 어머니나 이복 누나인 이브레인과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기 까지 한다.}}}||

6. 병종

6.1. 보병

파일:Warhammer_High_Elf_Spearmen.png[46]
* 창병 Spearmen - 설정상 모든 하이 엘프들은 평소엔 다양한 직업으로 지내다가도 전시가 되면 전사로 소집되는데[47] 창병은 궁병과 더불어 가장 먼저 군사 훈련을 시작한 이들이다.
* 궁병 Archers - 창병과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군사 훈련을 시작한 이들로 병단에서 10년 이상을 복무하며 화살을 퍼붓는다.
파일:Warhammer_High_Elf_Lothern_Sea_Guard.png
* 로데른 바다 수비대 Lothern Sea Guard - 로세른 바다 수비대는 창병, 궁병과 달리 예비군이 아닌 상비군으로 바다 수비대라는 이름답게 해상전에 능하지만 육상전에서도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다.
파일:Warhammer_High_Elf_Sisters_of_Averlorn.png
* 아벨로른의 자매단 Sisters of Avelorn - 징집병 중에서 영원여왕의 선택을 받아 들어온 여군. 영원여왕이 가장 이상적이고 흠결 없는 엘프의 모습을 구현한 것처럼 이들도 심신 양면에서 완전무결한 자들만이 선택될 수 있다.
파일:Warhammer_High_Elf_Swordmasters_of_Hoeth.1.png
* 호에스의 소드마스터 Swordmasters of Hoeth 출처 - 호에스의 탑에서 수십년, 혹은 수백년동안 무예를 수련한 이들로 소드마스터라는 이름답게 검술에 있어선 어떤 엘프들보다도 정점에 도달해 있으며 최고의 실력자는 멀리서 휘파람만 불어도 적을 죽일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호에스의 탑에서 명상을 하면 주변에 마법의 바람이 맴도는 운기조식 비슷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정도다. 이들이 사용하는 검은 호에스의 탑 아래에 있는 대장장이들이 만든 걸작으로 엘프의 키만큼 크지만 완벽한 균형을 가져 능숙한 전사가 사용하면 깃털처럼 가볍고 칼날에 주입된 마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아무리 많은 적을 베고 갑옷을 쪼개도 결코 날이 무뎌지지 않는다.[48]
파일:Shadow_Warriors.PNG.png
* 쉐도우 워리어 Shadow Warriors - 오래전 나가리드를 침공한 다크 엘프에게 많은 하이 엘프들이 살해당했으나 극소수의 살아남은 하이 엘프들은 게릴라전으로 다크 엘프에게 맞서기로 맹세했다. 이들이 쉐도우 워리어로 나가리드에서 끊임없는 게릴라전과 기만 전술로 다크 엘프를 괴롭히거나 동족들을 도와 후방 기습을 하기도 한다. 하이 엘프들은 이들의 지원을 고마워하면서도 이들이 가진 다크 엘프의 증오와 복수심이 도를 넘는다고 생각해 경계한다.
파일:Warhammer_Pheonix_Guard_1.png
* 불사조 근위대 Phoenix Guard - 아수리얀 사원을 지키는 수호자들. 이들은 아수리얀 사원 깊숙한 곳에 있는 세월의 방에서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기에 침묵의 서약을 맺고 어떤 경우에도 두려움 없이 적에게 맞서 싸운다.
파일:Warhammer_White_Lion_of_Chrace_1.png
* 크레이스의 백사자단 White Lions - 불사조왕의 근위대. 다크 엘프 암살자들이 불사조왕을 습격했을때 지나가던 나무꾼들이 이들을 격퇴했고 그 이후 불사조왕의 근위대가 되었다. 이들은 울쑤안에 서식하는 백사자를 사냥하고 그 가죽을 걸치는 의례를 통과해야만 화이트 라이온이 될 수 있다.

6.2. 기병

6.3. 기계

6.4. 괴수

6.5. 로드

6.6. 히어로

6.7. 스페셜 캐릭터

6.8. 관련 인물들

6.8.1. 과거의 인물들

6.8.2. 왕족

6.8.3. 울쑤안군 소속

6.8.4. 마법사

6.8.5. 기타

6.8.6. 타락한 자들

7. 엔드 타임

엔드 타임이 시작되고 슬라네쉬의 악마인 느'카리 등을 필두로 한 카오스의 대규모 침공으로 인하여 대혼란에 빠졌는데, 설상가상으로 불사조 왕인 핀누바르가 갑자기 살해되고 영원여왕 알라리엘의 딸이자 후계자인 영원의 아이 알리아스라가 만프레드에 의하여 납치되는 사태까지 터지게 된다.

이로 인해 그 이전까지 군권을 책임지던 티리온이 사실상 울쑤안의 임시지도자가 되고 티리온은 직접 아스타리엘을 구할 원정대를 구성한 뒤 구출에 나서나 실패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이후 카오스에게 밀려난 다크 엘프들까지 울쑤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이 와중에 테클리스는 여신인 릴레아스의 말을 듣고 조카가 나가쉬의 부활제물로 쓰이는걸 간접적으로 도와준다.

이후 테클리스는 여신이 가르쳐준대로 온갖 세상을 구할 일들을 하지만 릴레아스의 목적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신의 종족 엘프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이 만든 신세계를 안정화시킬 시간벌이용 전력을 확충하기 위해서였을 뿐이었는데, 이는 릴레아스가 엔드 타임에서 카오스와의 전쟁은 승산이 없음을 알고 카오스에 맞서 싸우다 멸망할 바에는 차라리 신세계로 대피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릴레아스가 마련한 신세계와의 연락이 끊겨버렸고, 절망한 릴레아스는 테클리스의 손에 소멸되어 힘을 불어넣어 주는 길을 택하나 때는 이미 늦어버려 올드 월드의 파멸을 막을 수 없었다. 특히 사자의 섬 전투에서 그동안 울쑤안을 유지해왔던 볼텍스가 해제되자 울쑤안도 붕괴하여 수만의 하이 엘프들이 사망하게 되고[53] 나머지 생존자들은 아델 로렌으로 피신하게 된다.

올드 원들이 직접 창조했던 올드 월드 행성의 선의 생명체들 중 ​1였으며 수천 여년간 분열로 악의 다크 엘프(Warhammer), 선의 우드 엘프(Warhammer) 이렇게 3종족들로 나뉘어 졌다. 그러나 이후 판타지의 세계가 멸망하는 엔드 타임 이벤트에 엘프 내전이 일어나 대다수가 죽었으나 다시 하이 엘프로 통합되었다. 하지만 울쑤안의 침몰때 다수가 죽어버렸고 올드 월드 행성의 파괴로 소수도 죽어버려 결국 극소수의 생존 하이 엘프들을 제외하곤 다 죽어버렸고 하이 엘프들의 영혼들은 슬라네쉬가 전부 삼켜버린다.

8. 에이지 오브 지그마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오더 대동맹 소속으로 병종들은 피닉스 템플, 엘드리치 카운슬, 스위프트호크 에이전트, 오더 드라코니스, 라이온 레인저로 분화되었다.

엔드 타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빛의 렐름 히쉬에서 지그마 헬든해머에게 발견되어 만신전의 멤버로 합류헤 모탈 렐름 문명 건설에 기여했다. 한편 올드 월드에서 죽은 엘프들의 영혼은 슬라네쉬가 포식하고 소화시키기 위해 은신처로 숨어버렸다. 하지만 젠취가 아엘프(엘프) 신들에게 귀뜸해줘서 티리온, 테클리스, 말레리온(말레키스)는 만신전을 나와서 슬라네쉬의 은신처로 쳐들어가 슬라네쉬를 납치했고 현재는 빛의 렐름 히쉬와 그림자 렐름 울구 사이에 감금되어 엘프 영혼들을 토해내는 중이다.

엘프 신들은 각자의 몫으로 아엘프 영혼들로 새로운 아엘프를 창조하려 하는데, 이중 테클리스가 창조했지만 결함이 있던 엘프들[54]은 티리온의 배려로 도망쳐서 아이도네스 딥킨이 되었다.

2020년 테클리스가 이끄는 하이 엘프 계열의 신규 진영 루미네스 렐름로드가 출시되었다. 엘사리온의 이름에서 딴 엘사리온의 빛(Light of Eltharion)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다. 이들은 아이도네스 딥킨보다 더욱 하이 엘프의 전통에 충실한 아엘프들로, 빛의 렐름의 자연의 정령들과 협력하고 있단 점은 우드 엘프와도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내전을 벌이다 카오스에게 잿더미가 될 뻔하고, 그 후로도 자신들을 렐름의 군주라고 자칭하는 점에서 하이 엘프 특유의 오만함을 버리지 못한 모양.

9. 기타


가끔종종(?) 혐성 짓거리가 발굴되면 귀쟁이라고 까이기 바쁘지만, 그럼에도 한계가 있음에도 이타적이려 하고 선하려고 하는 하이엘프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이 엘프 특유의 꼬깔모자는 엘릭 사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정확히는, 엘릭 사가 미니어처를 만들었던 게임즈 워크숍이 계약이 끝나자 잔고 처리로 있던 엘릭 사가 미니어처들을 워해머 판타지 제국, 엘프 미니어처로 팔았다고 한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울두안에서 배를 타고 하이 엘프 사절들이 찾아왔다는 이벤트가 있다.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시작 4종족 중 하나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 2/하이 엘프 참조.

10. 출처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High_Elves
《The Sundering》

[1] 사실 그들만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동방의 캐세이의 마법사들과 리자드맨의 슬란들도 쓸 수 있다. 애초에 하이 엘프들에게 마법을 가르친 존재가 바로 리자드맨.[2] 설정상 엘프는 외모가 준수한 데다 키가 인간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다. 위키에서 밝힌 엘프의 신장은 196cm로 평균 키가 175cm인 인간보다 훨씬 크다. 또한 질병 저항력도 강하다.[3] 7판까지는 그래도 선한 종족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8판에서는 위선자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 같이 카오스를 방어한 드워프는 욕심이 강해졌다.[4] 말레키스가 처음 스노리를 접견했을 때 먼저 와있던 하이엘프 대공이 "내가 먼저 와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그대가 알 박기를 할 자리는 없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였다. 이 대공은 말레키스에게 원한을 사서 나중에 말레키스가 보낸 자객들한테 암살된다.[5] 이는 엘프가 가임률이 낮아서 임신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6] 소설에서 테클리스가 로데른에 들렀을 때 엘프보다 인간의 인구와 선박이 훨씬 많은 것을 보고는 자신의 종족이 갈수록 쇠퇴하고 몰락 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곤 크게 한탄한다. 로데른이 엘프의 도시 중에서 가장 큰 대도시인데 이럴 정도면 다른 하이 엘프 도시들은 물론이고 울쑤안과 비교하면 위험한 괴수들이 바글바글하고 자연환경도 험악한 우드 엘프의 아델 로렌, 다크 엘프의 나가로스는 사정이 어떨지가 안 봐도 비디오다. 티리온도 소설에서 하이 엘프는 물론 우드 엘프와 다크 엘프도 포함된 엘프 종족 전체가 인간에게 갈수록 밀려나며 몰락하는 것이 현실임을 인정한다. (단순한 몰락을 넘어서 멸망하는 중이다.)[7] 당대 최고의 마법사이자 최초로 드래곤을 길들인 엘프였다. 아에나리온이 불사조 왕으로 즉위했을 때는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최측근이었다.[8] 아스타리엘의 간절한 애원으로 두르투가 숨겨준 것이었다. 이를 알 리가 없는 모라시는 이브레인을 가짜라고 비난했지만 먹히지 않았고 대공들은 이브레인을 받아들였다. 특히 벨 샤나르가 그녀를 영원여왕으로 맞이하여 모라시가 가지고 있던 영원여왕의 지위를 박탈하자 모라시는 벨 샤나르와 다른 대공들에 대한 불만이 더 커졌다.[9] 수염 전쟁 전까지 하이 엘프 식민지들의 엘프 인구가 8만에 달했으며 최전성기에는 울쑤안과 식민지들을 포함하여 전체 인구가 수백만에 달했다.[10] 벨 샤나르가 드워프의 수도 카라즈-아-카락에서 당시 드워프 하이킹이었던 스노리 화이트비어드와 회담을 가질때 엘프 측은 수백명의 귀족과 대공들이 참석했고 그들을 보좌하는 관리, 시종들이 포함된 수행원만 해도 3천명에다 호위병이 3만명이나 되었으며 그 행렬도 1마일에 달했다. 말레키스만 해도 5천명의 기사들과 함께 벨 샤나르와 스노리의 회담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했다. 특히 벨 샤나르가 스노리한테 선물로 준 엘라리온 와인만 해도 엘프 귀족의 전재산과 맞먹는 가격을 자랑했다.[11] 아타르티를 믿는 교단뿐 아니라, 슬라네쉬를 숭배하는 교단까지 있었다.[그러나] 말레키스는 사실 불사조 왕이 되는 과정을 정확히 밟은 것이었다. 온 몸이 불타던 순간 몇 초만 더 버텼다면 진정한 불사조 왕이 되는 것이었는데 그걸 못 버틴 것. 그러나 더 웃긴 사실은 아에나리온 이후의 불사조 왕들은 모두 보호막을 두르고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즉, 아에나리온 이후의 불사조 왕들은 진정한 불사조 왕이 아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말레키스는 몇 초만 더 버텼으면 되는거였냐면서 큰 충격을 받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다만 이 진실이 나온 스토리인 엔드 타임 자체가 판타지 세계관을 종결하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리부트하기 위해 급조된 에피소드인 만큼 이것에 대해선 불사조 왕들이 급변된 설정의 피해자들이라 보기도 한다.[13] 이때 엘프들은 오랫동안 평화롭게 지낸터라 나가리드를 제외하고 군사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에 칼레도르 1세는 반란을 제대로 진압하지도 못하여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특히 말레키스 휘하의 나가리드 군대는 반란 이전에 원정을 자주 가서 노스카, 오크, 비스트맨과 자주 싸웠기에 실전 경험이 많았고 엘프 최정예 병력인터라 진압이 더욱 어려웠다. 오죽했으면 상황이 상황인데 100명밖에 지원할 수 없다는 왕국도 있었고 결국 드래곤을 대량 운용하는 칼레도르 왕국이 주도권을 잡게된다.[14] 실상은 다크엘프들이 한 짓이었다.[15] 그러나 이때 고트렉의 아들이던 스노리가 확인조사도 하지 않고 다짜고짜 엘프들의 식민지를 공격해 주민들을 학살했다. 드워프 사절단이 출발한 직후 스노리가 하이 엘프 도시인 코르 바네스를 공격하였고 드워프 사절단이 도달하기 전에 하이엘프 본국에 드워프의 공격사실이 알려졌다. 칼레도르가 자극을 받은 이유는 칼레도르 2세 입장에선 자기의 도시를 불태워놓고 피해를 배상해달라는 것으로 보았기에 하이 엘프만의 잘못이라고만 할수는 없었다. 그러나 사실여부 확인과 스노리의 처벌 요구만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칼레도르 2세가 너무 무례한 대응을 했음은 분명한 사실. 그것도 동생 임라드릭과 신하들이 만류하는데도 제멋대로 했던 것이다.[16] 이때 드워프들도 점점 영역을 확대하는 엘프들을 점차 경계하던 참이었다. 그래서 칼레도르 2세의 무례한 대응에 드워프의 왕들이 화가 치밀어 전쟁을 하자고 주장했지만, 하이 킹 고트렉은 전쟁만은 막고 싶어 사죄와 배상,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칼레도르 2세가 이것마저 거부했고, 결국엔 고트렉도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선포하고 만다.[17] 울쑤안에서 비엘프 종족이 출입하고 거주할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18] 다만 도시 인구의 대부분은 인간이며 드워프와 엘프는 소수에 불과하다.[19] 과거에 카오스에 맞서 드워프와 연합하여 싸우던 시절 드래곤 기수들만 2만명을 운영할 정도였다. 특히 아에나리온 치세 때 카오스와의 혈전이 벌어진 망자의 섬 전투에는 하늘이 드래곤들의 날개에 의해 까맣게 가려졌다고 한다.[20] 왜냐면 드래곤들이 거주하는 드래곤 스파인 마운틴이 화산활동도 줄어들고 기온도 낮아지다보니 드래곤들이 추위를 이기려고 하는것이다.[21] 이때문에 남용을 막으려고 드래곤을 깨우는 마법은 철저한 비밀에 붙이고 있다.[22] 무엇보다 영원여왕은 불사조 왕의 배우자로 엘프의 공동 통치권을 가진다.[23] 이 백색탑은 탑 자체에 강력한 마법이 걸려 있어 억지로 뚫고 들어오기 매우 어려울 뿐더러 어쩌다 외부인이 방문하면 자신이 찾아온 목적을 생각하거나 말해야 탑 자체가 판단해 허공에 문을 만들어주고 사악한 의도로 찾아오면 탑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영원히 탑 주변을 뱅뱅 돌기만 한다고 한다. 또 탑 내부엔 방대한 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 중엔 평생동안 단 한번만 찾아오고 다시는 올 수 없는 장소도 있으며 심지어 하이 로어마스터 테클리스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만 탑이 문을 열어주는 장소도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탑 자체에 뭔가 의지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24] 애시당초 말레키스가 아에나리온의 아들이니 고향이 같을 수밖에 없다.[25] 이는 쉐도우 워리어들이 가지고 있는 다크 엘프를 향한 도를 넘은 잔악함과 증오심 때문으로 이들의 증오심은 같은 하이 엘프 동족들조차 '아무리 명분이 있다 해도 저건 아니지.'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짙다. 당장 나가리드에서 쉐도우 워리어들을 이끌며 게릴라전을 하는 알리스 아나르도 어떤 전투에서 포로로 잡은 다크 엘프 수백명을 산 채로 절벽에 못박아 굶겨 죽여 하이 엘프와 다크 엘프 양쪽 모두가 경악한 적이 있다.[26] 참고로 평범한 짐승 보기가 더 힘든 올드 월드답게 이곳의 백사자도 현실의 그냥 가죽이 하얀 사자가 아니라 어지간한 총탄이나 화살은 이빨도 안 먹히는 괴물이다.[27] 이름과 역할을 보아 메소포타미아 신화에레시키갈이 모티브로 보인다.[28] 다만 순서의 차이는 있어서 심해의 군주 마슬란이 보호하고 있었던 엘프 영혼들은 그나마 늦게 잡아먹혔다. 릴레아스는 자신의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것에 절망하여 자살했다.[29] 첫번째 부인은 영원여왕 아스타리엘이었다.[스포일러] 이후 엔드타임에서야 티리온과 영원여왕이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간접적으로 밝혀지고 그 딸을 제물로 부활한 나가쉬가 졸지에 아에나리온이 받은 저주까지 함께 흡수해버렸다.[스포일러2] 2008년에 나온 소설에 나온 바에 의하면 사실상 만악의 근원. 정통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왕이 되기 위하여 후술할 불사조 왕의 진실을 만들고 말았으며, 이후 세계가 안정화되자 오만해져서 말레키스가 불사조 왕의 자리를 노리는 원인 중 하나를 제공했다.[32] 어떻게 보면 아버지인 임릭의 영향도 조금은 있는게 아버지인 임릭은 동생은 임라드릭은 아낀 반면 장남에겐 혹독하게 대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칼레도르 2세가 무력은 출중했지만 그 외의 다른 능력은 모자랐고 엘프 기준으로도 지나치게 오만했지만 임라드릭은 모든 능력이 두루 우수하고 형과 달리 예의바르고 겸손한 성격이였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본인도 왕위에 즉위한 뒤 동생 임라드릭이 외국으로 갈 때마다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서가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임라드릭은 권력욕이 거의 없었기에 그저 순수하게 형을 돕고자 백방으로 노력했고 결국 칼레도르 2세도 그런 동생을 더욱 신뢰해 형제간의 우애는 의외로 괜찮았다고 한다.[33] 왕관을 노획한 드워프측은 엔드 타임으로 세계가 멸망할 때까지도 이 왕관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엘프들이 사죄만 하면 바로 돌려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34] 당연히 이를 수치스럽게 여긴 엘프들이 반발했으나 카라드리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왕관보다는 모국을 방어하는게 우선이라고 설득했다. 그리고 카라드리엘은 더이상 왕관을 적에게 빼앗기는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왕관을 쓰고 전쟁에 나서면 안된다는 칙령을 내리고 100명의 백사자 근위대원들에게 왕관을 지키도록 했다.[35] 테슬리스도 이때 장군으로 활약했는데 그리폰 관문에서 다크 엘프 군대를 막은 공을 세워 그 공적으로 왕위에 올랐다.[36] 이때의 병력이 과거 아에나리온이 동원한 병력과 맞먹었다고 한다.[37] 이를 막기위해 오던 다크 엘프 군대도 테슬리스의 습격을 받아 괴멸상태에 빠져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내었는데 그나마 말레키스의 활약 덕분에 전멸하는 사태는 겨우 면하였다. 이때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하이 엘프도 사상자가 수천명이 나왔으며 하이 엘프 병사들이 다크 엘프들처럼 살육에 미쳐버려 도망가는 다크 엘프들을 끝까지 추적해서 죽이면서 익사하는 병사들도 나왔다. 그래서 전투가 끝난후 광경이 끔찍해서 하이 엘프의 장군들이 혀를 내두르며 헛구역질까지 할 정도였다.[38] 특히 대규모 원정도 애초부터 장군들이 무모하다며 반대했지만 테슬리스는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였다.[39] 다크 엘프 암살자에게 죽었다는 얘기도 있고, 휘하 경호원들이 그가 더 미쳐가는 것을 막으려고 죽였다는 얘기도 있다.[40] 이 궁정장관은 말레키스의 부하 기라쏜으로 당시 말레키스는 하이 엘프의 고위직에 자신의 스파이들을 많이 심어놓았다.[41] 다크 엘프는 하이 엘프가 복수하러올것을 알고 사전에 하이 엘프 병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대비를 해놓았다. 그래서 이를 모르고 무작정 공격한 하이 엘프 군대는 말그대로 대참패를 당한다. 얼마나 큰 패배였는지 상륙한 하이 엘프 군대는 전멸하고 모르바엘도 겨우 살아돌아올 정도였다.[42] 이때 생겨난 주력병력들의 괴멸을 메우기 위하여 징병제를 실시하였다.[스포일러3] 이미 불꽃을 한번 통과한 불사조 왕이 다시 그 불로 인하여서 죽게 된 이유는 엔드타임에서 밝혀지게 된다.[44] 100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개인이 중무장한 엘프 전사와 맞먹는 전투력을 자랑한다.[45] 2대 불사조왕인 벨 샤나르가 이 의식을 진행할 때 뒤에서 보고 있던 모라시가 말레키스에게 "너희 아버지는 저런 짓을 하지 않아도 인정 받았다"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코웃음쳤었다.[46] 좌측이 궁병 우측이 창병[47] 이는 오래전 다크 엘프의 침공으로 절박하던 때의 피닉스킹 모르바엘이 징병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다크 엘프들은 징병제로 뽑혀온 하이 엘프 병사들을 보고 '밭 갈고 빵이나 굽던 애송이들로 우릴 상대하겠다고?'라며 비웃었고 실제로도 초반엔 이들을 일방적으로 박살냈지만, 엘프 특유의 피지컬과 반복된 훈련으로 어중이떠중이에 불과했던 병사들이 점차 정예화 되고 반대로 배신과 암투가 판을 쳐 제대로 된 군대도 못 만들고 주먹구구식으로 병력을 모집하던 다크 엘프들의 뒷배가 끊겨 어어하는 사이 역으로 다크 엘프 군대를 박살내는데 성공한다.[48] 여담으로 이들은 설정상 오랜 수련을 통해 검으로 화살까지 쳐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되는데, 칼로 화살을 튕겨내는 훈련은 까다롭고 위험해 장교가 권장하지 않지만, 진정한 소드마스터라면 조심성보다 자존심이 우선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가장 먼저 배우는 훈련이라고 한다.[49] 이 때문에 엘프의 공군도 피닉스, 그리폰, 그레이트 이글이 주로 담당하게 되었다. 용의 번식력이 하도 낮다보니 숫자가 매우 적어서 용을 함부로 운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50] 얼마나 강력한지 드래곤의 비늘을 뚫어버리고 거인들도 여기에 맞으면 치명상을 입는다.[51] 크기가 약 6피트나 되어 사람의 키와 비슷하다.[52] 나중에 밝혀지길 빛의 렐름의 중심부로 가는 동안 빛의 렐름의 정수를 계속 응시한 나머지 눈이 녹아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테클리스와 시선을 공유하는지라 별 문제는 없는 모양.[53] 무엇보다 고향에 대한 애착이 컸던 하이 엘프들은 많은 수가 도망가기보다 고향과 함께 최후를 맞이하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54] 원래는 엘프 바다의 신 마슬란을 섬기던 엘프들의 영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