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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40:50

플래닛 킬러

행성살해자 | Planet Killer
성간 전쟁에서 이기는 법[1]
1. 개요2. 상세
2.1. 행성 초토화
3. 실제의 경우4. 픽션의 등장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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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성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무기들을 통칭하는 용어. 플래닛 버스터(Planet Buster), 플래닛 디스트로이어(Planet Destroyer)라고도 불린다.

행성 자체를 파괴하지 않아도 그 행성을 생명이 살지 못하는 행성으로 만들어버리는 무기도 플래닛 킬러의 범주에 포함된다. 다만 플래닛 버스터라고 명명하는 경우는 대부분 말 그대로 행성째로 날려버리는 무기. 비슷한 것으로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플래닛 이터가 있다. 행성급 체급의 생명체가 등장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개념.

이런 실제 '행성파괴' 무기의 위력에 빗대어 게임 내에서 보이는 킹왕짱 무기를 행성파괴무기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2. 상세

물론 현실적으로 행성을 파괴할 필요는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단순히 전쟁을 하는 것이라면 행성 표면을 초토화하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기 때문. 도시를 공격한다고 해서 도시 내의 모든 건물을 하나하나 파괴할 필요가 없거나 산에 있는 적을 공격한다고 해서 산 자체를 없앨 필요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행성 자체가 거대한 위협적인 생명체라거나 그런 설정이라면 또 모를까...

필요에 이어서 그 위력을 감안해보면 더욱 커진다. 핵무기의 파괴력을 과장되게 생각해서 현대 인류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현재까지 인류가 만든 핵무기의 위력 모두를 합쳐도 비조류 공룡멸종의 원인으로 제시되는 운석 충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량의 수만분의 일에 불과할 뿐이며 행성 파괴는 커녕 행성의 피부라 할 수 있는 지각의 표면에 손톱으로 긁은 수준의 얕은 흠집이나 겨우 입히는 수준이다. 핵무기로는 행성 파괴는 커녕 크레이터를 만들거나 산을 평탄화하는 수준의 지형 변형조차도 거의 불가능하다.[2] 게다가 단순한 국지적 지형 변형 수준이 아니라 행성을 파괴할 정도에 이르려면 이러한 운석 충돌의 수백배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현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이런 무기를 만들 수 없다. 핵무기 보유량이 최대시점이었던 냉전시대에 종종 언급되던 인류멸망 시나리오도 방사능 오염과 핵겨울로 인한 '인류' 멸망 시나리오였고 이조차도 과장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지경이었으며, 지표가 황무지화 되어 미생물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다든지 하는 건 어디까지나 공상과학 속의 이야기였을 뿐이다.

판타지 장르보단 SF 중에서 소프트 SF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어이다. 소프트 SF나 스페이스 오페라는 별을 한번에 부술 정도의 무기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고 과학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현실성을 무시해도 별 상관 없기 때문이다.

단, 자연 현상 중 하나인 운석 충돌이나 초신성 폭발일 경우 하드 SF에서도 이 단어가 언급될 수 있다. 게다가 판타지와 전혀 인연이 없는 단어는 아니다. 판타지물에서도 배경을 행성으로 깔고 들어가는 작품들이 많으며, 양판소 작품 중에서는 행성을 넘어 은하조차 파괴하는 녀석들도 많다. 에너지량은 둘째치고 그 에너지가 20만광년 너머에 닿는 시간은 신경쓰지 않는다 자세한 설명은 양판소 항목을 참고.

공상과학독본에서는 행성(지구 기준)파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기를
1. 암석은 10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리면 파괴된다고 전제.
2. 고로 지구를 파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TNT 1400억 메가톤.
3. 그러나 이렇게 파괴해서는 자기중력으로 파편이 모여버린다.
4. 각각의 파편이 중력을 끊고 날아가버리게 하기 위해서는 3경 6천조 메가톤의 폭발이 필요하다.

2번의 단순 지구파괴를 위한 TNT 1400억 Mt를 확보하려면 장축경 240km, 질량 1.3x1019kg인 소행성 이리스를 초속 30km로 때려박으면 딱 이 에너지가 나온다. 폭탄으로 치면 핵으로는 택도 없고, 1kg당 35.7Mt의 에너지를[3] 발생시키는 반물질 400만 톤(...)을 터트리면 된다.
한편 25만 배인 3경 5천조 Mt를 얻기 위해서는 소행성 이리스의 돌입속도를 507배 빠르게 하거나(광속의 5% 이상!), 질량이 25만 7천배로 3.3x1024kg인 지구 반쪽을 초속 30km로 처박으면 얻어낼 수 있다. 떨어트린 지구 반쪽분 파편이 갖는 중력도 주의하자

단순히 중력적 관점으로만 보자면 지구의 밀도가 일정하다는 전제하의 지구의 중력 결합 에너지는 약 2.25 x 1032 J (2 2500 J,약 5경 Mt TNT)이다. 물론 지구의 밀도는 중심에 가까워질 수록 커서 실제 값은 이보다 더 크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좀 더 정확한 값은 2.48*1032 J [4]정도). 이건 지구를 이루는 물질들이 단순히 중력으로만 결합해 있을 때 지구파괴에 드는 최소한의 에너지므로, 진짜 지구를 가루로 갈려면 지구의 무수히 많은 분자들이 서로 이루고 있는 결합들도 극복해야 하니까 이보다 더욱 큰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는 우주 단위에서는 별로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고 아래 예시들을 살펴보자.

2.1. 행성 초토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황무지로 만들 정도로 행성 전역의 지표면을 초토화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행성의 생태계를 죽여버리는 무기인 것으로 플래닛 킬러 중 행성을 직접 파괴하지 않는 무기는 이쪽 계열을 뜻한다. 헤일로 시리즈의 행성 유리화가 유명한 탓에 명칭이 혼용되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행성 파괴에 비해 비교적 거창한 기술 수준이나 노력이 필요하진 않다지만 이 역시 현대 인류의 수준으로는 무리에 가깝다. 핵무기의 타겟이나 보유량, 위력의 의미에서 전면적 핵전쟁이 일어나도 인류멸망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의 정상들이 인류멸망 및 지구 생태계 파괴를 목적으로 초고위력의 핵무기/더티 밤을 엄청나게 생산하여 전 세계에 배치한 뒤 동시에 기폭한다면야 못할 것도 없겠지만 현실적인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행성간 여행이 가능한 기술력이라면 지름이 10킬로미터 쯤 되는 소행성 하나 구해다가 초속 30킬로미터 정도로 충돌시켜주면 된다. 물론 소행성이 초래한 지질학적 멸종은 소행성 충돌이 초래하는 기후변화에 의한 것인데,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멸종의 사례인 K-Pg 멸종은 적게는 수천년에서 길게는 3만2천년(…) 정도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5] 심지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지도 않았으나, 소행성 수십개를 동시에 때려박거나 속력을 더 높여 운동에너지를 강화는 것은 해당 기술력을 보유한 문명에게는 어렵지 않다. 영원한 전쟁에는 궤도에서 교전하던 무인전투기가 아광속으로 들이받는 바람에 행성 전역에 대지진이 일어나는 장면도 그려졌다.

비율은 낮지만 위성급의 거대한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냥 행성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해도 중력균형이 깨져서 해일이 대륙을 뒤덮는다는 설정이 있는가 하면[6] 성계 시리즈의 아브들은 지상(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진압하러 내려가는 것도 품위없다고 생각하며 행성의 대기권을 불어 날려버린다. 이는 아브가 반물질을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정도의 에너지 우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수치적으로 수만톤급 우주선을 수 광년 이동시키는 에너지만 해도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득히 넘어간다. 이 에너지를 행성 표면에 확산하여 쏟아붓기만 해도 위성궤도의 위성들은 싹 밀려나거나 사라질 것이고, 대기권의 저항을 감안해도 지표면 수 제곱미터당 수 톤의 폭약을 매초당 쏟아붓는 꼴이다.

행성 초토화 무기가 상용화된다면 마치 20세기 후반에 ICBM의 등장으로 상호확증파괴가 성립하며 통상적인 전쟁이 줄어들었던 것과 같이 우주전쟁을 줄어들게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있다. 이 때문에 황금기 SF에서 전면전의 성격을 가진 우주전쟁이 자주 나왔던 것과 달리 현대 SF 소설, 특히 밀리터리 SF에서는 국지적인 지상전이 더 자주 나오게 된다. 물론 전략적으로 보자면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전쟁들도 많지만 일단 소설 전개상 전쟁이 필요하므로 작가들은 어떻게든 집어넣는다. 출처

3. 실제의 경우

4. 픽션의 등장 사례



[1] 쿠르츠게작트의 영상.[2] 이는 핵무기의 위력이 순전히 폭심지의 화구에서 발생하는 1억 도에 가까운 초고열과 후폭풍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구의 초고열은 매우 짧은 시간동안 유지될 뿐이기에 지형을 완전히 녹여버리는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으며, 후폭풍 역시 암석 덩어리인 지반에는 별 영향을 끼칠 수 없다.[3] 2kg에 해당하는 mc2값의 약 5/6배 정도.[4] 2 4800 J[5] 이런 기후변화는 지질학적으로는 눈 깜박할 정도 찰나에 가까운 순간이지만 인류의 역사로 보면 인류 문명의 역사의 3배가 넘는 시간이다.[6] 물론 해당 세계관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 건 이미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라 의미가 없다.[7] 현재까지 발견된 감마선 폭발중 가장 강한 감마선 폭발인 GRB 221009A의 경우는 태양계에서 24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음에도 지구의 오존층에 일시적인 타격을 입힌 사례가 있다.[8] 스타워즈 최강의 슈퍼무기로 평가받는 선 크러셔가 초신성 폭발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방식의 무기라는걸 생각하면 초신성이 얼마나 엄청난 현상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9] 전력으로 지면에 휘두르면 행성이 박살난다.[10] 블랙RX와 결전 후 끝내 패배하고 말았지만 지구와 자폭해 영원히 끝을 내고 말았다.[11] 얘는 아예 우주 하나를 창조한 신이다[12] 웨이크업 3인 킹스 월드 엔드를 사용시 마황력이 모여서 자폭하며 세계가 멸한다고 한다.[13] 설정상 세계 9개를 동시에 융합하여 파괴할 수 있는 세계의 파괴자. 실제로 라이더 대전의 세계는 디케이드가 여행한 모든 평행세계가 하나로 융합해 소멸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세계다.[14] 넷무비에서 언급된 내용. 태양 속에서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면 100만년 후 태양보다 더 강해진다고 하는데... 확실히 행성 파괴는 가능할 것이다.하지만 못지 않은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15] 시작의 남자로 각성한 이후부터.[16] V시네마 및 소설판 참조.[17] 물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라이더들은 게임 에리어란 일종의 가상 공간에서 힘을 쓰기에 실제 행성을 부수는 것은 아니다.[18] 그가 만든 기계는 에니그마라는 차원 병기로 또 하나의 같은 지구를 불러와 서로 충돌시켜 파괴 할 수 있다.[19] 풀 차징 시[20] 최종대전에서 소멸의 주술 그 자체가 된 클리어 노트가 궤도 폭격으로 지구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갓슈의 싱 벨원 바오우 자케루가에 의해 몸 채로 먹혀버린다.[21] 작중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암시나 언급, 혹은 직접 보여준 인물들로 작중에서도 완전히 다른 세계의 강자들로 취급된다. 특히 유사 생명체 집단은 애니판 세계관 최강자로 작중 앙골족을 연락두절로 만들어 버리고 나아가 은하 하나를 가뿐히 날려먹는 모습을 보여줬다.[22] 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로 변형될 수 있는 전천후 만능무장. 기본 형태인 창은 안전모드에 가깝지만, 대륙 정도는 과일껍질처럼 깎아버릴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행성은 끝. 변형 가능한 형태 중 행성타격용 질량가속포는 행성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질량탄을 발사하며, 지노그의 주인인 천기병장이 결전용으로 쓰는 최종형태(이름은 불명)는 우주를 멸망시킬 폭발을 출력으로 누르는 수준. 정체불명의 무기로 변해 행성파괴급 출력도 깰 수 없는 차원단층을 찢어버린 적도 있다.[23] 항성 에너지를 모아 무속성의 파괴 에너지로 변환, 증폭 후 투척한다. 행성을 분자단위 미만으로 붕괴시킬 수 있다. 강화판인 데이브레이크 레바테인은 행성을 넘어 일정반경의 모든 별, 즉 성계 단위로 소멸을 불러온다.[24] 빙결 속성의 검기를 때려박아 지구와 같은 표준크기 행성을 내핵까지 몇 번 이상 동결시킬 수준의 초저온을 낸다.[25] 가속성 마법검으로 초대형 핵융합 폭발을 일으킨다. 인간의 핵무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태양의 신 헬리오스가 권능으로, 리오가 플레어 버스터로 짧게 공방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행성을 5번 이상 녹여버릴 열량이 나왔다고 언급된다.[26] 지크 스나이퍼의 기술 중 하나. 아네라의 기술로 만들어진 강화복에 탑재된 공격기능. 블랙홀에 가까운 초중력을 두른 상태로 아광속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 적에게 충돌한다. 최대출력 시 질량을 유지한 채로 초광속에 도달. 이때는 어지간한 신에게도 물리적으로 타격을 입힐 정도가 되지만, 대신 은하계 단위의 동력이 필요하다.[27] 아우터 갓은 무한으로 차원을 분단하거나 다중우주를 창조할 정도로 강대하지만, 식사를 할 때는 섭취기관으로 행성이나 항성, 은하만 골라서 먹기도 한다. 일종의 플래닛 이터.[28] 고위급 사냥꾼은 아우터 갓도 사냥하고 다니는 우주적 괴물로 이들 역시 행성만 깔끔하게 부술 기술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질량소멸. 원래는 우주의 질량을 박탈하는 살벌한 기술이나 범위를 조절하면 행성만 지운다.[29] 퀸 클래스 이상의 쉬프터는 사냥꾼과 마찬가지로 행성만 파괴하는 기술이 있다. 예를 들어 Achieve. 인간 1명의 저격부터 은하계 파괴, 신의 살해까지 위력조절이 자유롭다. 타겟을 행성으로 잡으면 행성만 파괴. 그밖에 구슬 크기로 압축된 항성을 포탄처럼 던지거나, 초신성급 에너지를 내지만 범위가 일반적인 폭풍에 불과한 차원단절, 양성자 크기로 행성을 파괴하는 다중 블랙홀 등을 쓴 적도 있다.[30] 일반 보병의 양산형 전투복도 행성멸망급 출력을 내며, 비전투용 일반 탐사로봇도 핵무기에 견디는 맷집과 모든 물질을 분해하는 화력이 있어 지구멸망이 가능하다. 고위 관료의 강화복은 은하 단위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전함급 병기들은 우주적 규모의 동력을 갖고 있어서 안전조치를 하지 않으면 항행 여파만으로 주변의 행성이 초토화. 주포의 화력은 플래닛킬러의 범주가 아니기에 플래닛킬러라는 분류가 따로 있지는 않다. 평범한 생물을 초월적 존재로 만드는 순수의 결정체는 인간에게 깃들 경우 행성 규모의 현실조작 능력을 부여하는데 이걸 이용해 멸망을 구현할 수 있다.[31] 세계관 최강자. 강림만으로도 우주를 날려버리기에 행성이 문제가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위의 모든 수단을 합친 것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행성만 부술 수도 있다. 행성의 자전속도를 가속해 지각 채 분리, 항성을 꺼트려 행성을 냉각, 인과율을 조작해 행성을 삭제, 국소적인 시간역전으로 행성 탄생 이전으로 회귀, 빛의 속도를 무한으로 올려 행성을 압착, 현실조작으로 행성을 엉뚱한 물체로 변형 등 무궁무진한 수단이 있다. 사실 프라임에게 행성파괴는 공격이 아니라 우주가 부서지지 않게 행성만 정교하게 제거해야 하는 '수술'에 가깝다.[32] 용족의 왕만이 쓸 수 있는 브레스. 행성을 관통하거나 폭파시킬 수 있다.[33] 거대한 감마선 레이저포. 위에서 설명했듯이 감마선 폭발에 휘말리면 행성은 몰라도 생명체는 몰살된다. 더군다나 PS장갑까지 떡칠해놔서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도 하지않는다. 그리고 후속작에서는 소형화 버전인 네오 제네시스가 등장한다. 메사이어 요새와 일체화되어 외부에서 공격당할 위험성이 대폭 줄어들었다. 다만 소형화 버전인 만큼 공격 범위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것이 단점.[34] 위에서 설명한 제네시스 같이 감마선 폭발 같은 위험한 현상을 이용한 무기는 아니고 그냥 무식하게 큰 레이저 캐논이지만 중계점만 정확한 위치에 있다면 사정거리 내의 어떤 위치라도 자유자재로 타격할 수 있다. 발사 장면을 직접 본 아스란 자라 왈 "제네시스와 맞먹는 위력"이라고 한다. 단점은 중계점 전개에 시간이 걸리고, 중계점이 없으면 직선 공격밖에 못하고, 중계점이 정위치에서 조금이라도 이탈한다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없다는 것.[35] 설정상 '행성 에너지'란 개념이 있는데, 에너지를 다 빨린 행성은 불모지가 된다. 괴수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며 단신으로 행성 전체의 에너지를 빼앗을 수 있는 초상능력자도 있다.[36] 작중에선 보통 대행성 용도보단 폭발반경을 압축한 신형 광자탄만 등장한다.[37] 최대 행성 규모의 '경계'를 펼치고, 경계내에서 소유자가 허락하지 않은 고출력 에너지 현상은 모조리 삭제한다. 온갖 괴과학과 초능력이 판치는 나런에서도 가장 판타지스러운 물건.[38] 그러나 지나친 고출력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오랜 세월을 지상요새에 모셔져 있었다.[39] 목성 쪽이 해왕성권으로 차원이동 해왔다.[40] 또한 노리마키 가지라플래닛 이터. 어차피 개그만화라 별 의미는 없지만...[41] 문명이 지나치게 발달한 별을 파괴하며, 감시 겸 문명발달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노리마키 가지라를 지구로 보냈다.[42] 모멘트는 플래닛, 스타도 아닌 갤럭시 킬러. 너무나도 강력해서 운영체제에 지성이 생겨 사용자의 의지와 반대되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자기 멋대로 시간을 뒤틀 수도 있으며 전설에 따르면 양심도 있다고 한다. 현실폭탄은 사용 장소에 따라서는 한 우주를 넘어 모든 차원과 평행우주의 물질들을 無로 돌리는 무시무시한 병기. 그리고 오스터하겐 프로젝트는 핵폭탄 25발을 지구 곳곳에 장치하여 연결시킨 지구 자폭 장치다. 이 외에도 달렉의 함선이 미사일 수십 발로 행성 하나를 박살내고 가방 크기의 폭탄으로 행성을 박살 내는 걸로 봐선 후니버스에선 행성파괴무기 정도는 흔한 듯. 심지어 인류도 사이버맨을 멸종시키려고 은하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린 전적이 있다. 거기다 오스터하겐 프로젝트는 미래도 아닌 현대의 UNIT가 최후의 수단으로 구축한 것이었다. 거기다가 스코복스 블릿처는 고작 일개 기술병 수준에 행성을 작살낼 화력과 폭약을 내장하고 있다. 웬만한 듣보잡 종족들도 이런 무기를 기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사실상 행성파괴에서 항성계 파괴쯤은 병사 하나 죽는 것과 비슷한 수준.[43] 프레이와 동급의 존재이기 때문에 행성을 파괴하는 일 쯤은 간단할 것으로 보인다.[44] 자신의 모성인 테이베르스에 다가오는 거대한 마계를 단순히 유성으로 생각하고 파괴할 생각이었다.[45] 아직 만나지도 않은 카인과 프레이를 제외한 현재까지 모험가가 유일하게 처치하지 못한 적. 4개의 행성을 굴복시켜 자신의 것으로 만든 존재로, 던파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플래닛 킬러 핀드워의 최종보스다.[46] 행성을 초토화 하는 것보다 달을 파괴하는데 드는 에너지의 차이가 많이(?) 크다.[47] 지금까지 수많은 별들을 죽음의 별로 만들었다고 한다.[48] 사이어인 편 당시 베지터의 전투력. 이때 갤릭포로 지구를 날려버린다고 했다. 다만 이때의 베지터보다 훨씬 강한 리쿰의 필살기인 이레이저 건이 지면을 살짝 날리는 정도에 그치고, 전투력 1만이 넘는 크리링이 지면이 살짝 날아간 것에 경악하는 걸 보면 애매하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행성 파괴를 보여준 건 프리저부터다.[49] 설정상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차이가 있다면 황제드라몬은 파괴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이바몬은 필살기가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 사실상 얘네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디지몬들은 전부 행성을 파괴하고도 남는다고 봐도 무방. 로얄 나이츠슬레이프몬과 같이 얼티메이트카오스몬조그레스 재료가 되는 발두르몬도 파괴하는 빛을 광속으로 내뿜는다(...)[50] 행성을 총으로 쏜 물풍선으로 비유한다.[51] 스텔라 컨버터를 쓸 수 있는 행성은 오직 인구가 1단위 이상 존재하는 적군 행성 뿐이다. 쓰기 전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보라는 제작진의 배려.[52]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인피니티 젬이라고 불렸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장착하고 핑거 스냅을 하면 당사자가 원하는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우주를 원자 단위로 파괴하는 것 또한 가능하므로 플래닛 킬러를 넘어선 갤럭시 킬러라고도 할 수 있는 무기다.[53] 초능력 억제 장치를 껴도 3일만에 지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억제 장치가 빠질 경우 가만히만 있어도 주체가 안 되는 힘에 자동으로 세계가 멸망한다.[54] 적대 세력의 '정화'만을 위해 개발된 인공 의식체 프로토스, 정화자가 존재한다. 이들의 주 함선이자 근거지인 사이브로스엔디온 위성 표면의 저그를 주포 한방으로 모두 불태워 '정화'했다. 직접 한번 보자.[55] 일찍이 코랄 IV(테란 자치령의 수도성)가 이렇게 초토화된 적이 있다. 현재는 테라포밍으로 나아졌지만, 테라포밍으로 살만해진 건 대도시에 한정한 이야기인 듯.[56] 본래 위치나 여러 조건을 봤을 때는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행성이나 표면에 건물 폐허와 농작흔적이 남아있다.[57] 표면에 엄청나게 많은 하데시안의 문명의 흔적이 있으나 엄청난 독성 안개로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행성 특수 제작한 우주선과 우주복이 아니면 불가능해서 학자들도 거의 접근을 안 한다.[58] 인간도 웜홀은 정말 아주 우연찮게 발견했다.[59] 웜홀을 발견하지 못한 인간의 또 다른 미래였을 수도 있다. 아르테미스 호가 실종된 네소 삼각지대에서 닉 코서우가 웜홀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간도 자원으로 내전을 벌였을 것이다. 현재 지구는 모든 자원을 소모했기 때문 또한 인류도 웜홀로 다른 행성계로 진출하기 100년 전에 이미 테라포밍 기술 발명과 화성을 테라포밍했다는 것을 봤을 때 판박이.[60] 플레이어가 만든 제국과 전사 직업 제국에서 판다. 플레이어 제국에서는 500만, 전사 직업 제국에서는 이걸 반값인 250만에 플레이어에게 넘긴다.[61] 물론 그록스의 식민지 행성 자체를 날려버려선 안 된다.[62] 초익사출사령함 츠쿠요미, 극휘각성복동함 히루메, 최격다원연도함 타케하야.[63] 그래서 사용에 UN 사무총장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로제 아프로바르는 GGG를 믿고서 가동 키 중 하나를 스완 화이트에게 맡겼다. 나머지 다른 하나의 가동 키는 타이가 코타로가 갖고 있었다.[64] 우주 왕가의 삼신기 중 하나이자 1번함. 단독으로도 별 하나를 소멸시킬수 있으며, 진정한 힘을 발휘해 검 형태인 "전가보도"로 변형하면 우주마저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작중 최강 클래스 무기이다.[65] 행성 그 자체가 살아있는 괴수인 존재이다.[66] 보로스의 전 에너지를 뿜어 쏘는 필살기인 붕성포효포는 행성의 표면을 갈아엎을 정도로 강력하다. 애니판에선 확실하게 행성을 박살내는 위력으로 상향되었다. 신의 힘을 받은 각성 가로우는 무려 그 사이타마의 진심펀치를 카피해내 사이타마와의 충돌의 여파만으로 블래스트가 지구가 파괴된다고 경악할 정도의 힘을 선보였다.[67] 우주를 부수거나 은하나 달만 부수는 정도로 위력을 조정하거나 더 약화시켜서 다룰 수도 있다.[68] 항성을 파괴해 초신성화 시키는 것도 가능했다.[69] 당연히 진짜 행성파괴무기는 아니지만, 주인공 고든이 쇠지렛대 하나로 온갖 외계인들을 때려죽이며 악명을 떨치자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제작사도 이를 아는지 게임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한다. 자세한 건 쇠지렛대항목 참조.[70] 물론 못하는 건 절대 아니고 수고가 많이 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안 하는 거지 사례를 찾아보면 행성 구조 자체를 박살 내 버린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타 팩션의 경우도 함선에서 빔을 쏴서 행성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내는 무기도 있고 아예 그 성계의 항성을 초신성으로 끓여버려서(!) 성계 전체를 녹이는 케이스도 있다.[71] 싱글플레이에 등장하는 무기인데 소형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이 타이푼 행성의 위성을 박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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