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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21:14:26

고트렉과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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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주연4. 조연5. 그 외 등장인물
5.1. 올드 월드5.2. 모탈 렐름
6. 악역
6.1. 올드 월드6.2. 모탈 렐름
7. 기타8. 출처

1. 개요

Gotrek & Felix

영국의 유명 미니어처 게임Warhammer(구판)를 기반으로 한 소설과 그 소설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external/www.blacklibrary.com/G&F-slayer-Thumb.jpg[1]

뭔지 아직까지는 알려지지 않은 죄를 씻기 위해 전장에서 영예롭게 죽겠노라 맹세하고 전 올드 월드를 돌아다니며 각종 종족들을 도륙하며 돌아다니는 드워프 슬레이어 '고트렉 거니슨(Gotrek Gurnisson)'과 한번 죽을 뻔한 상황에서 고트렉이 살려줬기에 고트렉이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며 그의 일대기를 써주겠다는 약속 때문에 끌려 다니는 인간 시인 '펠릭스 예거(Felix Jäger)'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

소설의 부제는 항상 ~~슬레이어가 붙는데, 그 면면을 살펴보면 이 둘이 얼마나 흉악한 듀오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둘이 상대한 적들이 하나같이 무시무시한 상대들이라서 더욱 돋보인다.

윌리엄 킹이 쓴 소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편이며 호쾌하고 제멋대로인 드워프 슬레이어와 상식인 포지션의 제국인이 벌이는 여정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결국 윌리엄 킹이 블랙 라이버러리를 떠나면서 네이선 롱으로 작가를 바꾸게 되었다. 다만 네이선 롱으로 바뀌면서 쓴 오크슬레이어는 고트렉과 펠리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고트렉의 성격변화를 알 수가 있는 건 좋은데 유독 이 편에서 고트렉이 타 작품에 비해 약하게 묘사되어[2] 평가가 안 좋았으나 다행이 맨슬레이어와 엘프슬레이어에서 열심히 발전을 해서 샤먼슬레이어와 좀비슬레이어에서는 정상궤도로 돌아왔다고 보거나 윌리엄 킹보다 더 괜찮아졌다는 평가도 있는 편.

윌리엄 킹은 그동안 자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소설을 출판하여 영어문화권이 아닌 곳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하여서 나름 풍족하게 살고 있다가 2011년 블랙 라이브러리로 컴백하여서 테클리스와 티리온 형제를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을 출판하였고 이 소설 또한 호평을 받는 중.

참고로 윌리엄 킹이 블랙 라이브러리를 떠난 이유는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인세가 너무 낮아서가 큰 이유 중 하나다. 인세가 너무 낮기에 다른 영문권 출판사들에서도 그 수준의 인세만 달라고 하기에 영어를 쓰지 않는 곳에서 책을 출판하고 성공을 거둔 후 다시 BL로 돌아온 케이스.

안타깝게도 고트렉과 펠릭스에 대해선 2011년 12월 인터뷰에서 윌리엄 킹이 관여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올드 월드가 뒤집어 지는 와중에 이들이 어떻게 될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2015년 3월 20일 시리즈의 마지막권이 나왔다. 그리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넘어간 현재 렐름 슬레이어가 발매되어 시리즈는 새롭게 시작되었다.

이하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현재까지 한국에서 정발된 작품은 없다.
트롤슬레이어 1999년
스케이븐슬레이어 1999년
데몬슬레이어 2000년
드래곤슬레이어 2000년
비스트슬레이어 2001년
뱀파이어슬레이어 2001년
자이언트슬레이어[3] 2003년
오크슬레이어 2006년
슬레이어 2007년
엘프슬레이어[4] 2008년
샤먼슬레이어 2009년
좀비슬레이어 2010년
해골들의 길 2013년
파멸된 도시 2013년
더 서펜트퀸 2014년
킨슬레이어 2014년
슬레이어 2015년

외전
슬레이어 오브 스톰 갓[5] 2009년

렐름슬레이어부터 세계관이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시기로 바뀌게 되었으며, 시리즈도 고트렉 거니슨 시리즈로 명칭이 바뀌었다.
렐름슬레이어 2018년 3월 오디오 드라마
고트렉: 뼈의 사막 2018년 소설
렐름슬레이어: 올드 월드의 혈육 2019년 9월 오디오 드라마
구울슬레이어 2019년 소설
깃츠슬레이어 2021년 소설
소울슬레이어 2022년 소설
블라이트슬레이어 2023년 소설

3. 주연

자세한 것은 각 문서를 참고.

4. 조연

5. 그 외 등장인물

5.1. 올드 월드

5.2. 모탈 렐름

6. 악역

6.1. 올드 월드

6.2. 모탈 렐름

7. 기타

룰 북의 단편으로 존재해왔다가 소설로 정착한 케이스다. 때문에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7.1.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파일:gotrek_Felix_totalwar_warhammer2.jpg

2019년 9월, 워해머 잡지인 화이트드워프와 연계한 DLC로 등장하며 한달 후인 10월 17일에 무료 FLC로 풀린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https://www.totalwar.com/blog/total-war-warhammer-ii-gotrek-felix-faq/[32]

고트렉이 군주, 펠릭스가 영웅 역할을 하게 되며 선세력인 제국, 브레토니아, 드워프 세력만이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지만, 고트렉의 방랑벽이라던가 슬레이어로서 죽음을 찾아 떠나는 성향 때문에 패치 이전에는 20턴, 패치 이후로는 30턴이 지나면 세력을 떠나게 된다. 물론 다시 고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힘이 필요한 시기에 불러오는 군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서양권에서는 고트렉이 전설군주로 취급되는 것에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내놓았다. CA는 고트렉과 펠릭스가 둘 다 영웅으로 나오면 둘이 떠날때 두 카드가 증발해버리는 것이 싫었다고 해명하였다. 또한 브레토니아 세력 플레이 한정으로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서약을 맺을 수 없어 기사들의 유지비 할인을 받을 수 없는 점도 문제.

때문에 브레토니아로 고트렉과 펠릭스를 고용하면 돈이 썩어넘치는게 아닌 이상 농노 군단으로 병력을 구성하던가 아니면 그냥 둘과 영웅 한두명을 추가해서 사용하는 증원군 용도로만 쓰임이 강제된다. 다행히 고트렉과 펠릭스 둘 다 성능 하나는 절륜한지라 어느쪽으로 써도 큰 문제는 없는 편. 저열한 1티어 습격 군단 정도는 요새나 소규모 정착지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3편에서는 선 인간 세력인 키슬레프와 케세이도 등장하는데, 이들도 모캠에서 고트렉과 펠릭스를 쓸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키슬레프와 케세이 모두 이들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캐세이의 경우 타 팩션과 달리 향신료 시장을 지은 후에 고트렉과 펠릭스가 등장해서 고용하는 것으로 나왔다.[33]

여담으로 1편인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그롬브린달의 퀘스트에서 언급된 것을 제외하면 끝내 등장하지 못했다.

파일:CFE5C361-3C8E-415F-88F8-6CDF93ABE5F9.jpg

불멸의 제국들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스카브랜드와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34]

2023년 4월 패치로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조연 캐릭터인 울리카가 전설 영웅으로 출연했다.

2024년 4월 부패의 왕좌 DLC로 조연 캐릭터인 말라카이 마카이슨이 전설 군주로 추가되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고트렉과 펠릭스, 말라카이와 가라그림 아이언피스트가 제국과 연합해 눌른을 침공한 타무르칸의 군세와 싸우는 장면이 있다.

5.0 패치에선 고트렉도 전설영웅으로 변경되며, 고트렉과 펠릭스 둘 다 스킬트리와 레벨업이 가능해졌다.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퀘스트 전투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말라카이의 경우 팩션 특성으로 시작부터 고트렉과 펠릭스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5.0 이후 추가된 영입 퀘스트 전투는 슬라네쉬의 영역으로 납치된 고트렉과 펠릭스를 구해야 하는데 둘 다 적진으로 마구 뛰어들고 슬라네쉬 영웅에게 점사당하므로 쉽게 죽어버린다. 치료마법이나 방어 버프등을 걸어주면서 빠르게 아군 보병과 기병, 전차 등 돌격 유닛들로 계속 둘러싸서 보호해주면서 전진해야 한다.

8. 출처



[1] 왼쪽과 오른쪽의 인물이 각각 펠릭스 예거와 고트렉 거니슨, 뒤의 인물은 벨라코르다.[2] 애초에 제목이 오크슬레이어가 된 이유도 고트렉이 케믈러와 크렐과 싸우던 중 크렐이 가진 '부상을 입힌 적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도끼'에 맞아 서서히 죽어가게 되어 케믈러와 크렐을 놓치게 되었고 때문에 원래 목표가 아닌 오크들만 주구장창 썰어댄게 그 이유다.[3] 자이언트슬레이어가 발매된 후 작가가 윌리엄 킹에서 네이선 롱으로 바뀌면서, 윌리엄 킹이 집필한 자이언트슬레이어까지의 작품은 제국력 2500년대에 펠릭스가 겪은 모험담이 출판된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네이선 롱이 집필한 오크슬레이어부터는 2520년대의 스톰 오브 카오스로 인해 "현재"가 약 20년쯤 뒤로 밀리면서, 2520년대에 겪은 모험담들이 출판된 것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고트렉과 펠릭스는 알비온, 아라비 등의 지역을 열심히 돌아다닌 게 되었다.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에서는 스톰 오브 카오스에 참전한 영주가 중상을 입고서 돌아왔다는 내용이 슬쩍 언급된다.[4] 실제 박살낸것은 다크 엘프.[5] 2009년 오디오 드라마로 나왔다.[6] 카락 카드린의 그림니르 신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7] 근데 결혼했을때 카테리나는 27살로 펠릭스 당시 나이가 42살이어서 남편과의 나이차가 무려 15년이나 났다.[8] 펠릭스는 최후반부 카자드 드랜가지에서 그림니르가 보여준 환상에서 카테리나와 자신의 딸인 로사 펠릭스를 만난다. 다만, 환상이기에 카테리나와 그의 딸이 정확히 어떤 운명을 맞이하였는지 불명확하다.[9] 원정이 조금만 힘들거나 위험하다 싶으면 시도때도 없이 포기하자고 해서 눈총을 받거나 금고에 숨어은 상황에서 보물에 눈이 멀어 멋대로 보물을 건드렸다가 함정을 발동시켜 함께 왔던 레인저의 동생을 죽게하는 등의 실수를 여럿 저지른다.[10] 전차 위에서 고트렉을 보고 그가 그 죽음을 찾는 자냐고 물으며 꽤 작다고 하자 고트렉도 지지 않고 그 전차 위에서 내려와 다시 말해보라고 도발했고 루페시는 전차에서 내려와 고트렉을 마주 노려보고 "내가 널 작다고 말했으니 넌 작은 거다"라며 지지 않고 맞받아친다.[11] 카락 아줄의 드워프 원정군이 카락 아줄의 초대 하이킹 알그림이 썼다고 전해지는 '알그림의 망치'를 되찾기 위해 마흐락의 툼 킹들과 싸운 전쟁이다. 이때 드워프들이 명성 높은 드래곤슬레이어 드롱 스턴비터가 음침한 추적자의 마법에 당해 돌이 되어 사망하자 격분해 툼 킹을 때려부수고 유물을 되찾아왔는데 문제는 그 망치에 과거 그린스킨들에게서 전리품으로 얻었을 때 안타르의 사촌인 알크하라드라가 기념으로 박은 청동판이 있었고 그래서 툼 킹이 군대를 끌고 가 카락 아줄을 박살내고 망치를 되찾아갔다. 당연히 원한에 대해선 절대 잊지 않는 드워프가 또 원정군을 꾸려 망치를 되찾는 식으로 벌어진 긴 전쟁으로 작중에선 고트렉이 막 슬레이어가 되었을 때 참가한 7차 망치전쟁이 언급된다. 서로 유물의 소유권을 주장하다가 상황이 심각해지려 하자 펠릭스가 그들을 중재한답시고 '그러면 그냥 망치와 청동판을 따로 돌려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가 - 명예와 원한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애송이(...) 취급 받으며 기가 막힌 안타르와 고트렉에게 쌍으로 까이는게 일품이다.# 해당 글의 대화를 보면 알그림의 망치가 그린스킨들의 공격으로 약탈, 그 망치를 약탈한 그린스킨들이 툼킹들을 공격했다가 패배당한뒤 그 망치를 툼킹들이 전리품으로 챙긴 것이었다. 즉, 객관적으로 애당초 드워프들이 원한을 대신 갚아준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쿠르간 아이언비어드지그마 헬든해머에게 갈 마라즈를 주었던 것 처럼 망치의 소유권을 주거나 망치를 받는대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외교관계를 다져도 모자랄 판에 자기들 욕심때문에 벌인 전쟁이나 다름 없었으며 그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서로 원한만 남은 전쟁이다.[12] 정확하겐 세트라가 한창 정복 사업을 하던 시기로 추정되며 이때 자바이는 네카프와 함께 운베로겐족과 맞서 싸웠다고 펠릭스에게 회고했다.[13] 고트렉도 자바이의 성격을 마음에 들어해 그녀가 몇백살 쯤 더 어리고 살아있었다면 자신이 기꺼이 펠릭스에게 중매를 서줬을거라고 말했다.[14] 이때문에 다크 엘프를 매우 싫어하는 고트렉이 맨 처음에는 적대적으로 대했다.[15] 이때 또 네가 죽으면 마스터룬만 빼내서 가져갈 거라고 한다.[16] 문제는 고트렉과 펠릭스 둘다 탄퀄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탄퀼이 저지른 일에 어쩌다가 휘말려 다 때려 부셨던 거라 엔드타임에 만나자 둘이 자신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또 자기 계획들을 갈아 엎었다는거에 원통해한다...수십년간 자신이 세운 계획과 업적, 인생을 제대로 말아먹게 한 원수들이 정작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동안 자신과 싸워왔던일이 순전히 우연으로 일어났다는걸 처절하게 부정하는 탄퀄의 비통한 외침이 압권.[17] 생전에는 드워프들을 무지막지하게 죽여대서 원한의 서에 기록될 정도의 네임드 카오스 챔피언으로, 드워프들과의 긴 싸움 끝에 결국 죽었으나 케믈러가 크렐이 묻힌 무덤을 우연히 발견해 그를 부활시켜 수족으로 부려먹는 중. 그런데 이녀석 사실은 나가쉬의 부하이다! 나가쉬가 지그마와 싸울 때 활동했던 와이트 킹으로 나가쉬가 지그마에게 사망했을 때 마지막까지 깽판을 쳐 결국 마법으로 건축된 무덤에 감금된 것을 나가쉬의 영혼이 케믈러를 꼬드겨 되살리게 만든 것.[18] 이 탕크레드 2세도 엔드 타임에서 등장하는데 크렐을 상대로 몰아붙여 잠시 틈을 보이게 한 뒤 케믈러를 죽이려 했다가 크렐의 도끼질 한방에 참수되어 죽는다. 목이 떨어지는 순간에 머리가 날아간 자신의 몸을 보고 '저 몸은 누구의 몸이지?'라고 생각하며 죽는다.[19] 자신을 앞에 두고 벌벌 떨지 않고 우뚝 서있는 고트렉을 불쾌하게 생각했으나, 고트렉이 자신과 호각으로 맞서자 전투종족 오크답게 상황을 즐기기 시작했고 점점 고트렉에게 밀리면서도 오크가 상대한 적의 강함에 따라 강함을 인정받는 습성을 떠올리며 자신이 이 슬레이어를 죽이면 모든 오크들에게 자신의 강함을 인정받을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만족감을 느꼈을 정도로 고트렉과의 싸움을 즐기고 있었다.[20] 인근 산에서 비스트맨이 자주 쳐들어 오기 때문에 숙련된 궁수와 나무꾼들이 많아 고트렉과 펠릭스가 카테리나를 맡기기 적당하다고 판단했다.[21] 비행선 그룽니의 영혼을 수리하려고 카락 카드린으로 가던 도중 공격하여 거기에 타고 있던 고트렉과 펠릭스, 슬레이어들과 싸움이 붙었다. 펠릭스가 사용하는 마법검 카라쿨은 원래 용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라 펠릭스가 스크자난디르를 죽였다.[22] 이땐 아카온이 지배의 왕관을 찾아 에버초즌이 되기까지 약 10~20여년 정도의 시간이 남은 시점이었다.[23] 다만 아렉은 강력한 카오스 로드인터라 고트렉도 그와 일기토를 벌일때 승부가 나지않았고 아렉에게 밀리기까지 해서 고트렉의 친구인 슬레이어 스노리와 비요르니가 도와줘서야 이길수 있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도 아렉은 비요르니를 죽이기까지 하는 강함을 보여줬다.[24] 아렉이 결국 패배한 건 전체적으로 운이 안 따라줘서인데 프라그를 함락 직전까지 몰고 가긴 했으나 코른의 투사들은 스케이븐이 움직인다는 소식에 멋대로 전장을 이탈했고 프라그 내부로 들어간 카오스 병력은 약탈에 눈이 멀어 분산되었으며 그 분산된 카오스 전사들을 펠릭스가 프라그 잔존 병력들과 함께 분전하며 하나하나 처리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스노리의 친구 말라카이가 온갖 무기를 챙긴 드워프제 비행선을 끌고 나타나 카오스 병력을 작살내고 이 비행선을 부술 힘이 있던 쌍둥이 마법사도 아렉을 배신하고 그대로 튀어버렸다. 이러니 결국 아렉 군대의 손발이 모두 잘려나가 아렉 혼자서 분전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패사하게 된 것이다.[25] 만프레트가 실바니아의 선제후에게 살해당한 헬 펜 전투에 참전했었다.[26] 물론 전부 고트렉과 펠릭스한테 몰살된다.[27] 스트롬펠스의 심장 때문에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28] 드워프 쪽도 고트렉이 해골의 길로 진군하고 거기서 죽으면 드워프 종족이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기에 고트렉과 펠릭스를 감금한다. 그러나 이 정도에 굴할 리 없는 고트렉은 해골의 길로 진군, 즉 군대와 같이 가야 예언이 성립하는데 이미 군대는 진군해서 전장에 도착했을 것이고 둘이서만 가면 진군이 아니니까 예언이 성립 안 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내세워 탈출한 뒤에 자이로콥터를 타고 날아서 해골의 길로 간다. 그런데 정말로 군대와 함께 진군만 안하면 되는 것이라 탈출한 고트렉과 펠릭스를 발견한 드워프 사제는 같은 취지의 이야기를 해주고는 그들을 그대로 보내준다.[29] 다만 가름이 워낙 강해서 고트렉도 상대하는데 고생했고, 가름의 도끼에 어깨를 맞아 부상을 당했으며 가름이 죽기전에 고트렉의 목을 세게 졸라서 고트렉이 하마터면 목이 졸려 죽을뻔했다.[30] 다만 벨라코르가 워낙 세다보니 고트렉도 일기토를 벌이다가 죽을뻔했다.[31] 하지만 쓰로그는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다시 부활했고 엔드타임에선 같은 카오스 동맹인 장엄한 지그발트가 자꾸 자신을 외모로 비하하며 어그로를 끌거나 팀킬을 자행하는 등 막장짓을 저지르자 친히 머리를 박살내 죽여버리는 등 소소하게 활약했으나 마침내 엔드타임에서 부활에 성공한 나가쉬에게 달려들었다가 그의 죽음 마법 한방에 끔살당한다.[32] 마침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의 고트렉 거니슨의 신모델(에이지 오브 지그마 버전)이 공개된 시기와 비슷한걸 보면 노린듯.[33] 원작 소설에선 하이 엘프(테클리스)와 함께해 알비온에서 음모를 꾸미던 카오스 마법사들을 처단하거나, 툼 킹(칼리다)에게도 고용된 적이 있어서 테클리스랑 칼리다한테도 추가시켜달라는 의견도 있다.[34] 이때 자세히는 안 보이지만 스카브란드 양 옆으로 다른 블러드써스터들이 각각 한 마리씩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