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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토드브링어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주요 인물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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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 Todbringer, Elector Count of Middenland
미덴란트의 선제후(選帝侯), 보리스 토드브링어
보리스 토드브링어
Boris Todbringer
파일:4F3E05BF-C69A-496D-BDA4-0610CA104E48.jpg
WFRP 미덴하임-흰늑대의 도시
공식 라이선스 일러스트[1]
파일:Boris_Todbringer.PNG.png
엔드 타임의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보리스 토드브링어
(Boris Todbringer)
출생 제국력 2455년[2]
사망 제국력 2526년[3]
가족 장남 스테판
차남 하인리히
미덴란트의 공녀 카타리나
첫번째 아내 마리아 폰 리히트호펜
두번째 아내 아니카 엘리스 폰 닉세[4]
지위 미덴란트의 선제후
미덴하임의 영주
카로부르크 공작
드락발트의 보호자
중앙 산맥의 감시자
울릭의 총애를 받는 자


1. 개요2. 설정
2.1. 엔드 타임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토탈 워: 워해머에서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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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의 진영 제국 소속 등장인물이자 미덴하임의 영주, 미덴란트의 선제후다.

2. 설정

울릭교의 독실한 신자로, 울릭교의 수호자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다. 또한 뛰어난 전사이자[5]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 때문에 이 사람의 영지인 미덴란트는 제국 내에서도 가장 자유로운 분위기의 지역이라고 한다.[6]

카를 프란츠와 선거 경쟁을 벌였던 선제후였다. 선거에선 카를 프란츠가 이기고, 결국 카를 프란츠가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둘이 선거에서 첨예하게 대립한 이유는 이 사람의 영지인 미덴란트는 카를 프란츠의 라이클란트와 오랜 라이벌 관계에 있기 때문이었다.[7] 미덴란트는 울릭교의 본거지이고, 라이클란트는 지그마교의 본거지이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이었다. 실제로 울릭교는 선거 내내 보리스를 지지했고, 보리스는 카를 프란츠가 지그마교의 하수인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제국 통합을 위해선 카를 프란츠가 황제가 되어야함을 깨닫고[8] 황제 선출에서 자기자신이 아닌 카를에게 표를 던진다.[9][10] 카를 프란츠가 황제가 된 뒤에는 새 황제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하고, 선제후들 중에서 카를 프란츠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었다.[11]

가정사에 슬픔이 많은 인물인데, 두 번 결혼했지만 아내들이 모두 사망했다. 첫번째 아내인 마리아 폰 리히트호펜은 차남 스테판 토드브링어를 낳고 다음날 사망했으며, 심지어 두번째 아내였던 아니카 엘리스 폰 닉세는 슬라네쉬를 섬기는 컬트 집단인 옥홀의 지도자였다.[12] 그나마 보리스로서는 다행인 게 그가 죽을때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자녀로 아들 둘과 딸 하나가 있는데 이중 장남 하인리히 토드브링어와 장녀 카타리나 토드브링어는 시녀 엘리제 슈발츠발더 키르슈토르테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고, 정식 아들인 둘째 스테판 토드브링어는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있는 백치다. 미랄리아노 출신 주치의 루이지 파바로티[13][14]가 근처에 있지않으면 매우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그나마 주치의 파바로티도 원래는 의사가 아니라 물리학자였기 때문에 약초와 최면술로 스테판을 잠재우는 것이 전부였다. 이 때문에 장남과 차남간의 후계자 분쟁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둘 다 사망하면서 후계자 분쟁의 여지는 사라졌다. 문제는 이젠 아예 후계자 자체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홀로 남은 장녀 카타리나와 결혼할 경우, 미덴란트 선제후직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녀는 미덴란트의 공녀로 불리며, 구혼자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실 하인리히는 카를 프란츠와 보리스 토드브링어가 사망한 이후 새로운 황제인 하인리히 10세로 즉위할 예정이었으나, 스토리가 롤백되면서 어느순간 사망상태가 되어 버렸다.

헬스톰 로켓 시연 때, 오발 사고로 인해 죽을 뻔 한 적이 있다. 이때 헬스톰 로켓 운용병들에게 폭풍같이 욕설을 퍼부은 것이 헬스톰 로켓이란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15]

보리스의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카즈라크와의 악연을 들 수 있다. 드락발트 숲[16]의 비스트맨을 이끄는 카즈라크가 미덴란트 지역을 약탈하고 주민들을 학살하자 보리스는 제국력 2518년 카즈라크를 패배시키고 그의 눈 한쪽을 잃게 만들었다. 하지만 카즈라크가 도주하는 바람에 그를 죽이는데는 실패한터라 1년 뒤인 제국력 2519년, 카즈라크의 매복계에 당해 보리스는 이끌던 군대가 괴멸당하고 자신도 카즈라크에게 한쪽 눈을 잃어 카즈라크와는 서로 철천지 원수가 된다. 카즈라크는 이때 보리스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자신과 똑같이 한쪽 눈만 멀게한 뒤 살려보냈다. 큰 치욕을 당한 보리스는 카즈라크를 증오하며 이후 틈만 나면 그를 찾아내서 죽이려한다. 특히 카즈라크의 목에 1만 골드크라운이라는 거액의 현상금[17]을 걸었고 카즈라크를 죽이기위해 용병대까지 고용해서 보냈으나 오히려 용병대가 카즈라크에게 몰살당하여 실패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자식들의 죽음과 아내들의 죽음으로 인해 삶에 지친 상태였을 때, 증오라는 이름으로나마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것 또한 카즈라크 였기에 최후의 전투에서 속으로 원수면서도 동시에 친구라 부를 만한 존재였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2.1. 엔드 타임

파일:Todbringer_vs_Khazak.jpg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면서 보리스는 설사 세상이 끝난다하더라도 자신의 철천지 원수이자 악연으로 뭉친 존재인 카즈라크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다른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의 진정한 주범은 카즈라크이고 아카온은 카즈라크의 하수인일 뿐이라는 헛소리까지 하면서 카즈라크를 죽여야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회의실에 같이 있던 팔텐이나, 기타 참모진들은 벙쪘지만 보리스가 너무 완강하여 막지 못했다.[18] 물론 보리스는 카즈라크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살아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팔텐에게 자신의 모든 권위를 넘겨주면서 뒤를 맡기고 자신를 따르는 병력 일부만 이끌고 최후의 싸움에 나선다. 다음에 링크한 번역에서 보리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

운명의 장난인지 카즈라크 또한 보리스와의 대결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카즈라크는 수천의 비스트맨 군대로 보리스의 군대를 깊숙이 끌어들여 매복을 성공시켰고, 혈전 끝에 보리스의 군대는 전멸하고 보리스만 홀로 남게 되었다. 이때 카즈라크는 자기 휘하의 부하들을 시켜 보리스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손으로 끝을 내기 위해 일부러 부하들을 물리고 마지막 대결을 받아준다.[19] 그야말로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결투 끝에 결국 보리스는 오랜 숙적이던 카즈라크를 죽이고 원한을 갚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카즈라크의 부하들이 복수심에 으르렁대면서 보리스를 포위하고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보리스는 무기를 쥐어들고 당당하게 말한다.
"세상을 원하느냐? 어디 한번 와서 가져가봐라." (You want the world? You'll have to earn it.)

이 말을 남긴 뒤 보리스는 카즈라크의 부하들과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패하여 그들에게 찢겨죽는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미덴란트의 전력 일부를 날려먹어 전선이 뚫려버린 상태가 되어버렸으나, 카즈라크와 그를 따르던 비스트맨들 역시 공성전에 참여하지 못했으니 전력손해 문제보다는 지휘관으로서의 냉정하지 못한 태도가 문제였다. 특유의 고집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다 종국엔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갔다는 설정은 드워프 세력의 스페셜 캐릭터인 벨레가르 아이언해머와 거의 흡사하다.[20] @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Warhammer(구판)

파일:7067244867_d8d97ed5fb_c.jpg
능력치 M WS BS S T W I A LD
보리스 토드브링어 4 6 5 4 4 3 5 3 9
전투마 8 3 0 3 3 1 3 1 5

4. 토탈 워: 워해머에서

파일:maxresdefault (7).jpg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

PC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서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 콜 오브 비스트맨 DLC 패치로 추가되었다. 다만 완전히 전설적인 군주는 아니고, 스타팅 캐릭터로 시작이 불가능하고 보리스 처치시 특성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준전설군주로 취급된다. 제국 선제후들 중 유일하게 구현되었다.[21]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미덴란트/미덴하임(눈에는 눈) 진영의 지도자. 1편에서는 비스트맨 DLC의 미니 캠페인 "눈에는 눈"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미덴란트 진영과 함께 해금되며 커스텀 전투, 멀티플레이 전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눈에는 눈 캠페인 초반에는 투구를 뒤집어쓰고 나오지만 비스트맨 진영에게 패배당하면 현재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랜드 캠페인에서 보리스를 사용하려면 제국 팩션으로 미덴란트를 연방하여 세력을 흡수하면 된다.[22]

특유의 성채투구와 애꾸눈은 구현되었지만 원작 일러스트는 긴 갈색수염인데 햄탈워는 프란츠 요제프의 수염과 유사하며 수염색도 회색이다.

1편에서는 붉은 공작과 함께 애매한 포지션의 전설군주지만 모탈 엠파이어에서 플레이어블 군주로 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 미덴하임에 고유 건물인 울릭의 사원이 있는 점, 2018년 7월 제국 화이트울프 기사단과 판터 기사단의 음성이 유출되어 미덴란트에 고유 병종을 줄 가능성이 생긴 점과 CA가 1부 팩션 패치로 스타팅 이동 및 개편을 벌이고 있기 때문. 다만 2021년 6월 기준 해당유닛들이 유출된지 3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고 비스트&헌터 DLC와 함께 제국 세력이 개편을 받았음에도 보리스나 붉은 공작이 따로 플레이어블 군주가 되지는 않아 계속 지켜봐야할 듯 하다.

2부 마지막 DLC가 비스트맨 VS 리자드맨 군주팩으로 밝혀졌는데, 비스트맨과 엮여있는 보리스가 모탈캠 플레이어블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고 대신 비스트맨이 매우 강력해지다보니 엔드타임에서 카즈라크를 죽이려고 한 억지가 맞는 말을 한 것이라는 드립이 생겼다.

3부 DLC 군주로 나온 체인질링(Warhammer) 소개영상에서 코스탈틴으로 변장한 체인질링한테 제대로 저항도 못한채 두들겨맞고 쓰러진다.#

5. 기타

파일:TODD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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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엔드타임 보다는 후에 나온 일러스트이지만 양쪽 눈이 멀쩡한 것으로 봐선 엔드타임과 카즈라크를 만나기 이전의 상태로 보인다.[2] 출처는 2019년 무료 e-북으로 나온 알트도르프의 대공. 카를 프란츠보다 15살이 더 많다고 언급된다.[3]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The_End_Times[4] 출처: /revision/latest?cb=20160615094541.[5] 소설에서 비스트맨을 토벌할때 룬팽으로 미노타우로스의 배를 갈라 죽여버렸다.[6] 애초에 미덴란트의 주민들 성향이 고집 세고 시위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데 익숙하지만 전통을 해칠 수 있는 외부 문물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7] 이런 관계는 지그마 헬든해머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있었다. 현재의 미덴란트 지역에 살던 난폭하고 강력한 튜토겐 부족은 라이클란트의 운베로겐 부족을 공격하고 약탈하기도 했으며, 지그마의 인류 통합에도 참여하지 않다가 지그마가 튜토겐의 왕 아서와 결투해 그를 죽이고 울릭교 사제들에 의해 왕으로 인정받은 후에야 제국에 합류했다.[8] 실제로 당시 거리에선 울릭 신도들과 지그마 신도들이 서로 대치하며 마치 폭동 직전처럼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됐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리스가 카를과 정치 싸움을 벌인다면 정말 폭동이 일어날지도 몰랐던 것이다. 보리스는 울릭 교단의 지지를 받았고, 카를은 지그마 교단의 지지를 받았다.[9] 울릭 교단 역시 보리스와 함께 카를에게 표를 던지면서 카를은 1표를 제외한 모든 표를 득표하며 황제가 되었다. 긴장감이 가득했던 거리도 보리스와 울릭 교단이 카를에게 투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새 황제를 환영하는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10] 카를이 득표하지 못한 한 표는 선제후 중 한 명을 죽이고, 그로 위장하고 있던 카오스의 악마였다. 그는 보리스와 카를을 싸움붙여 제국을 혼란시키려 했지만, 자신을 제외한 전원이 카를에게 표를 던졌음을 깨닫고는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그가 악마임을 이미 파악했던 카를은 즉위식에서 갈 마라즈로 이 자를 공격해 제거한다. 사실 황제 선출 투표 직전에 암살자들이 카를을 습격했는데, 카를은 폴크마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이 암살자들이 갖고 있던 표식이, 선제후로 변장한 악마가 갖고 있던 장식과 같음을 깨달은 카를이 그가 카오스쪽의 인물임을 깨달은 것이었다.[11] 특히 카를 프란츠의 대관식 때 가장 먼저 무릎 꿇고 충성맹세를 한 사람이 보리스다.[12] 엘리스 폰 닉세가 슬라네쉬 신도라는 사실을 젠취 신도인 카를 하인츠 바스마이어가 황제 카를 프란츠에게 고발해, 그녀의 아버지이자 노르들란트의 선제후 베르너 폰 닉세가 실각하고 노르들란트의 원수였던 테오데릭 가우저가 선제후가 되었다.[13]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패러디다.[14] 루이지 파바로티를 미덴하임으로 초대한 것은 스테판의 형인 하인리히였다. 하인리히는 틸레아에서 외교관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서 파바로티와 친분이 있었다.[15] 헬스톰 로켓이 얼마나 위험한 무기냐면 개발을 완성한 공학자가 개발을 시작한 학자의 6대째 제자라고 한다. 즉, 첫번째에서 다섯번째까지의 학자들은 개발 중 사고로 비명횡사했다는 얘기. 또한 개발 중 여러 번의 안전사고가 있었는데 이 중 어떤 사고는 제국공과대학의 1개 층을 완전히 날려버리며 전소시켰다고 한다.[16] 본래 드락발트는 별개의 선제후령이었으나 그린스킨과 비스트맨의 준동으로 황폐화된 후에 미덴란트로 흡수당했다.[17] 워해머 판타지 TRPG 기준으로 1 골드 크라운은 평범한 농노나 도시 노동자의 1달 수입 정도 되는 금액이다.[18] 사실 보리스 본인도 이게 허튼소리이고 자신이 억지를 부리는 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설사 종말이 오더라도 뭔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죽느니 철천지 원수인 카즈라크를 죽여서 끝을 보기로 결심했기에 이렇게 나온 것이다.[19] 이때 보리스는 카즈라크가 미덴하임 공성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상대 역시 자신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은 엔드 타임이라는 거대한 사건이 터져,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두 노병은 오직 자신의 오랜 숙적을 상대하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던 것이다.[20] 그나마 보리스는 스스로의 행동이 억지인 것은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자신의 몰락을 대비해 발텐에게 자신의 모든 권위를 넘기는 조치를 취하긴 했다.[21] 엄밀히 따지자면 라이클란트 선제후를 현재 황제인 카를 프란츠가 겸직하고 있긴 하다.[22] 이전에는 비스트맨 DLC가 없는 유저가 미덴란트를 연방했을 경우 보리스가 죽었을 때 전설군주임에도 부활을 하지 못하는 버그가 존재했다. 쉐도우&블레이드 DLC와 함께 이루어진 대형패치로 해당 버그가 고쳐졌고 비스트맨 DLC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연방시에 보리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23] 스톰 오브 카오스 캠페인이 끝난 뒤 제국력 2521년 ~ 2523년 사이에 일어났다는 설정이었다.[24] 경건한 마그누스카오스와의 대전쟁에서 활약한 뒤 제국력 2304년 황제로 즉위하면서 혼란이 끝났다.[25] 스케이븐은 주기적으로 대규모 마법을 펼쳐 지상인들에게서 자기들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며, 에신 클랜 암살자들을 보내 스케이븐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유력인사들을 살인멸구해버린다. 하지만 허구한날 싸우는 드워프와 미덴란트인들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 기억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