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플릿 vs. 대동맹 | |||||||||
드레드플릿(Dreadfleet) | 대동맹(Grand Alliance) | ||||||||
녹틸러스 | 반게이스트 | 아만호텝 | 스크렛치 | 토드렉 핵카르트 | 야에고 로스 | 아라네사 솔츠파이트 | 황금 마법사 | 이렐리안 | 레드 브로크 |
피의 약탈자호 (Bloody Reaver) | 그림자악령호 (Shadewraith) | 잔드리의 저주호 (Curse of Zandri) | 스케이브루스호 (Skabrus) | 검은 크라켄호 (Black Kraken) | 헬든해머호 (Heldenhammer) | 황새치호 (Swordfysh) | 불타는 시미터호 (Flaming Scimitar) | 바다비룡호 (Seadrake) | 그림니르의 천둥호 (Grimnir's Thunder) |
King Amanhotep the Intolerant
너그럽지 못한 자, 아만호텝 왕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잔드리의 사제왕이다.2. 행적
툼 킹들 사이에서도 성질이 고약하고 자비가 없기로 유명하다. 이를 보여주는 8판 아미북의 일화로 브레토니아 성전군의 광적인 전투 순례자들이 잠들어 있던 아만호텝을 기사의 유해로 착각하고 들것에 모셔 퍼레이드를 하며 브레토니아로 데려온 일이 있었다. 뒤늦게 깨어난 아만호텝의 분노는 고향에 돌아오기까지 단신으로 수십 개의 마을의 거주민들을 모두 학살한 후에야 잦아들었다고 한다.이후 워해머 세계관의 해전을 다룬 드레드플릿에 녹틸러스 백작의 동맹으로 등장한다. 그가 드레드플릿에 가담한 이유는 야에고 로스가 아만호텝의 도시 잔드리를 털어서[1] 복수하기 위해서 녹틸러스를 미끼로 쓰고자 했던 것이다.
갤리온의 무덤에서 벌어전 최후 결전에서는 대동맹의 함선들에 포위당한 채로 두들겨맞아 잔드리의 저주 호가 중파되었고, 그 상태에서 아라네사 솔츠파이트의 청새치 호의 충각에 들이박혀 버린다. 그 상태로 두 배는 뒤엉킨 채 항로를 이탈해 버리며 해전에서 낙오된다. 그후의 묘사는 없어 아만호텝과 그의 배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2][3] 아라네사가 자신의 배를 잃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배를 옮겨타며 해전에 참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의 기함인 잔드리의 저주 호는 묘사상 태양 광선을 모아서 레이저포를 사용하는 충공깽 묘사가 그려져 있다.
3. 기타
- 워해머 온라인에서 동명의 아만호텝이 던전 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 토탈 워: 워해머 2에 구현된 잔드리는 죽음의 땅의 하위 정착지로 구현되었고 영지 수도인 켐리는 세트라(Warhammer)의 시작지역이라 구현된 가능성은 적을듯. 그 외에 인게임의 툼 킹 선박이 아만호텝의 기함 잔드리의 저주 호와 비슷하게 모델링되었다.[4]
- 드레드플릿 소설에 분명히 '너그럽지 못한 자 아만호텝'이라고 아미북과 동일한 칭호가 서술되어 있는 점에서 동일인이 맞다.
-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왕국 시기의 파라오 아멘호테프 2세로 추정된다.[5]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Curse_of_Zandri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Amanhotep_the_Intolerant
[1] 녹틸러스 백작의 드레드플릿을 공격하기 위한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잔드리를 털었던 것이다.[2] 설사 이때 살아남았다고 해도, 엔드 타임 때 루터 하콘이 이끄는 좀비 해적들에게 툼 킹 함대가 깨지고 잔드리도 함락돼버려서 그 때까지 살아남았을지는 의문.[3] 이후 작가진의 후일담에 따르면 청새치 호는 엔드타임 시점까지도 살아남아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청새치 호가 살아남은 걸 보면 잔드리의 저주 호도 침몰하지 않았을 지도? 아니면 청새치 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적함인 잔드리의 저주 호를 침몰시켜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4] 차이점은 레이저포를 발사하는 꼬리 부분, 그리고 선상 위의 피라미드 양식이 다르다.[5] 아멘호테프의 이름을 가진 파라오들 중 유일하게 함선 관련 일화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