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Thief, Felix Mann
도둑의 왕, 펠릭스 만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뱀파이어 전쟁 당시의 인물로, 도둑의 왕으로 여겨졌다고 한다.2. 설정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펠릭스 만은 알트도르프의 빈민가 출신으로 도둑과 사기꾼으로서의 능력으로 제국 궁전과 지그마 광장 근처의 눈에 띄는 집을 얻었으며, 상류사회에서 활동했다고 한다.그는 부유한 과부들을 위로해 주었고, 재산의 대가를 치르면서 자신을 신사 도둑으로 보았고, 절대 잔인한 폭력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또한 그는 여러 큰 도시들에서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미덴하임[1]의 라인하르트 콜(Reinhard Kohl in Middenheim), 탈라브하임[2]의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 뵈겐하픈[3]의 아러 리허(Ahre Leher), 켐퍼바드[4]의 스뎁 메이어(Stef Meyer), 마린부르크[5]의 랄프 페커(Ralf Bekker.)
2.1. 뱀파이어 전쟁
제국력 2051년, 1차 뱀파이어 전쟁을 일으킨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은 알트도르프를 포위해서 공격하고 있었다. 제국의 대계보학자인 빌헬름 3세는 알트로르프 대성당의 지하묘지로 후퇴해 기도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블라드의 종복인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과 만나 블라드가 계속 부활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반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빌헬름 3세는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도둑을 잡기 위해 정교한 함정을 설치했다. 그가 바로 펠릭스 만이었다.
마침내 빌헬름 3세는 제국 회계소를 털고 있는 펠릭스 만을 잡는데 성공했고, 그들은 블라드의 반지를 훔칠 것인지 아니면 그의 죄로 교수형에 처할 것인지 그에게 간단한 선택을 제안했다.
펠릭스는 그 대가로 다른 곳에서 시작할만큼 충분한 보수를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는 도둑질을 받아들였고, 만프레트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아 블라드로부터 가장 중요한 보물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블라드가 깨어났을 때, 그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었고 알트도르프의 총공격을 명령하게 된다.[6]
공식적으로 펠릭스 만과 블라드의 반지는 다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뱀파이어 전쟁이 종결된 후, 펠릭스 만은 대계보학자로부터 보증된 보상 - 사면과 보석 봉투 - 을 받으려고 했지만 사제는 사람을 보내 그런 협약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거부당하게 된다.
펠릭스 만은 나가쉬의 책 중 하나를 훔쳤고, 훔친 나가쉬의 책과 반지를 도둑, 골동품 수집가, 심지어 폰 카르슈타인 뱀파이어에게 팔려는 시도를 벌였다. 그러나 그는 빈민가의 골목에서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에게 공격을 받았고, 만프레트에게 두 손이 잘리고 반지와 나가쉬의 책을 강탈당하게 된다.
이후 추궁자 길드에 의해 지그마 대성당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건강히 관리받도록 보호해주었다. 아버지가 뱀파이어에게 살해당한 칼라드 스툼베이터(Kallad Sturmwächter)가 대성당에서 펠릭스를 발견했고, 펠릭스는 칼라드의 말에 새로운 활력을 받았고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7]
3. 기타
- 펠릭스 만이 언제 도둑의 왕이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 햄탈워 시리즈에서는 미등장했다. 블라드와 만프레트가 전설군주로 존재하는 점과 메커니즘을 가져올 캐릭터로 스닉치도 있어 전설 군주나 영웅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8] 그 외에도 사우스랜드의 뱀카나 툼킹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재. 다만 2편 추가 군주팩에서 제국 캐릭터는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나왔고 원작에서 펠릭스 만과 엮일만한 제국 유닛이 아예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마르쿠스 추가와 함께 아처/헌츠맨 등 궁수 병종이 나온 만큼 도적/암살자 병종이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
4. 출처
워해머 위키 윌리엄 3세(영어)워해머 위키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영어)
워해머 위키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영어
렉시카눔 펠릭스 만(독일어)
워해머 위키 펠릭스 만(에스파냐어)
[1] 제국 선제후령 미덴란트의 주도.[2] 제국 선제후령 탈라벡란트의 주도.[3] 라이클란트의 도시이다.[4] 탈라벡란트의 도시. 라이클란트와도 인접해있다.[5] 대황야에 위치한 독립 도시. 본래 제국 노르들란트령이었으나, 제국의 암군 디터 4세에게 막대한 뇌물을 주고 독립했다.[6] 이후 제국의 대계보학자 빌헬름 3세의 활약으로 블라드와 동귀어진하는것이 성공하면서 1차 뱀파이어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된다.[7] 카를 프란츠 시기로부터 수 백년 이전엔 뱀파이어 전쟁 시기 인물이니 엔드 타임 시점에선 이미 사망했을 것이다.[8] 또한 아자그, 리용세의 르팡스처럼 엔드 타임 이전에 사망한 군주들도 등장하고 있어서 과거의 인물들도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