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네쉬 계열 인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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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CC99FF><colbgcolor=#644c71> 아민흐리스 Amin'Hrith | |
칭호 | 영혼박피자(Soulflayer) |
종족 | 그레이터 데몬(키퍼 오브 시크릿) |
진영 | 슬라네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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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악마.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인 키퍼 오브 시크릿이다. White Dwarf #343에 처음 등장했다.2. 설정
아민'흐리스는 강대한 키퍼 오브 시크릿으로 많은 필멸자들을 교묘하게 유혹해 파멸의 길로 몰아넣었다. 그는 겨울 숲 전투(Battle of Winter Grove)에서 수백명의 우드 엘프를 척살한 후 그들의 피부로 다섯 갈래 채찍을 만들면서 영혼박피자(Soulflayer)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2.1. 드워프 사냥
드워프 홀드 카락 블라그(Karak Vlag)는 원래 석공 기술로 유명한 요새였지만 카오스와의 대전쟁 이후 흔적도 없이 통째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는 암흑의 신들의 힘에 의해서 현실에서 찢겨나가면서 증발하게 된 것이었다.홀드 왕의 조카였던 아나바르지즈(Anarbarziz)는 동쪽에서 고블린들과 싸우고 온 후 고향이 증발하고 카오스의 악취가 만연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카오스 군세가 멀지 않겠다 판단한 그는 지원군을 구하고자 아르 안락(Ar Anrak)요새로 발을 옮겼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불운하게도 아민흐리스가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는 비록 홀드를 공격하는 데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의 주인이 모든 드워프들을 노예로 만들고자 함을 알았다. 그래서 카락 블라그의 마지막 생존자들도 몰살하고자 아민흐리스는 악마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남쪽으로 향해 서둘러 길을 떠나던 블라그군은 피투성이 첨탑(Bloody Spires)라 불리는 황무지에서 아민흐리스의 악마군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슬라네쉬군은 드워프들을 포위했지만 드워프들은 똘똘 뭉쳐서 괴물들의 공격을 잘 버텨냈고 가망이 없어보이자 아민흐리스는 후퇴했다. 아나바르지즈는 아르 안락에서 쿵그림(Kungrim)이 이끄는 군대에 합류해 사정을 설명하고, 카락 카드린(Karak Kadrin)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직 아민흐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열불이 난 아민흐리스는 섬뜩한 감시자(Eldritch Watcher)로 알려진 로드 오브 체인지와 동맹을 맺고 아르 안락을 다시 공격한다. 석궁병들과 소총병들은 스크리머 오브 젠취에게 큰 피해를 입고 성벽에서 물러났으며, 데모넷들은 높은 성벽을 손쉽게 올라갔다. 결국 드워프군은 패배했으며 블라그인들은 쿵그림의 잔존병과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아민흐리스는 그들을 끈질기게 추적해 죽음의 계곡(Death Canyon)에서 드워프들은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워머신들의 도움으로 필사적으로 길을 만들려고 했던 드워프군들이지만 피냄새를 맡고 블러드써스터 카랑'카하르 고어위버(Karang'kahar Goreweaver)의 코른군까지 나타나서 그들을 공격하자 드워프군은 모조리 전멸해버리고 만다.
승리한 아민흐리스는 블라그인들의 영혼으로 포식하게 되었다.
3. 엔드 타임
스티르카르가 이끄는 지그발트의 슬라네쉬 군세와 함께 브레토니아를 침공한다.그는 파라봉 공성전에 참가해 성벽을 무너뜨리며 아르망, 사냥꾼 레이날드 등 네임드들을 죽이는 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베르트랑의 동료들을 학살한 뒤 그를 우습게 보다가 베르트랑이 축복받은 화살을 눈에 꽂아버리면서 카오스 렐름으로 허무하게 사출된다. 이때 그가 죽였던 카락 블라그의 드워프의 영혼들도 해방되어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