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토니아의 공작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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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ric d'Gaudaron The Bane of the Undead
불사자의 파멸, 고다롱의 아말릭
1. 개요
Warhammere 브레토니아의 캐릭터로, 명망 있는 성배 기사이자 브레토니아의 팔라딘이다. 별칭 언데드의 재앙에서 알 수 있듯이 언데드에게 해로운 신성한 기운을 뿜는다.2. 설정
성배기사들 중에 고다롱 요새의 불사의의 아말릭 만큼 명망이 높으며 호수의 여인에게 축복받은 이는 드물다.본래 아말릭은 젊은 시절을을 카르카손의 프리사드(Prithard) 공작 밑에서 전사로 복무하며 보냈다. 빠르게 전공을 쌓아가던 그는 오래지 않아 나이트 오브 렐름이 되었고, 고다롱 요새의 책임자로 임명받게 되었다.
그가 책임자가 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저주받은 리치 하르다크(Hardakh)가 깨어나 언데드 군단을 이끌고 카르카손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아말릭은 기사들을 이끌고 즉시 대항하기 위해 달려나갔는데 호수의 여인의 축복으로 가득찬 아말릭 앞에서 네크로맨서의 마법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소멸했다.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언데드 병졸들이 먼지로 변해 사라졌고 심지어는 200년 동안 고다롱을 괴롭혔던 뱀파이어 기사 흑암의 모르텐 경 (Sir Morten the Black)도 아말릭에게 다가가자 마자 나이를 먹어 죽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하르다크는 도망치다가 히포그리프에게 찢기면서 끝을 맞이하고 아말릭은 전공 덕분에 부와 명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나 모두 거절하고 호수의 여인의 대의에 스스로를 투신했다.
성배 여정을 떠난 그가 실제로 무슨 일을 했는지는 많이 밝혀지지 않아 음유시인들의 상상탓에 과장되어 전해지고는 했다. 그럼에도 비스트로드 셰이드플렌치 ((Shadeflench)의 목을 베거나, 단신으로 페릴루스 탑 (Tower Perilous)을 고블린 약탈자들에게서 지켜내거나, 와이트 킹 불멸의 브라흐트 (Bracht the Eternal)을 두 번이나 죽이는 등 엄청난 위업들을 해냈다. 마침내 브리엔느의 강둑에서 아말릭은 성배를 받아 마시며 탐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성배 기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브레토니아의 성배기사, 고다롱의 아말릭 경은 호수의 여인이 내린 계시의 안내를 따라 지난 며칠 간 아델 로른을 향해 이끌려 가고 있었습니다. 숲의 경계에서도 케믈러의 만행은 확연하게 보였고, 성배 기사에게 걸맞은 임무를 감지한 아말릭 경은 그의 말을 울부짖는 창공과 꿈틀대는 나무들 사이로 나아가도록 몰아갔습니다..."
- 리치마스터의 귀환
- 리치마스터의 귀환
제국력 2497년 여제의 뜻에 따라서 아말릭은 아델 로렌으로 가서 우드 엘프들이 하인리히 케믈러와 싸우는 것을 도왔다. 하인리히 케믈러는 우월한 군대의 수를 기반으로 누구보다 제일 멀리 아델 로렌에 침입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우드 엘프와 언데드의 재앙의 합쳐진 힘 앞에 견디지 못하고 패배한 뒤 도주하게 된다.
이후 아말릭은 루앙 레옹쿠르가 왕위에 오른 후 궁정의 일원이 되었다.
3. 엔드 타임
고다롱으로 몰려오는 스케이븐의 군세를 브레토니아군을 이끌고 막아낸다. 처음에는 성공적으로 격퇴했으나 결국 중과부적에 밀려 요새는 함락당하고 만다.아말릭 자신은 이후 브리욘으로 후퇴하다가 에신 클랜의 암살자들에게 기습을 받아 허망하게 숨을 거두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