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글 계열 인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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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글롯킨 · 거트롯 스퓸 · 마고스 로드 · 페스투스 · 타무르칸 |
<colcolor=#28301e><colbgcolor=#7e975e> 로타르 부보니쿠스 Lothar Bubonicus | |
칭호 | 너글의 파리군주(Flylord of Nurgle) |
종족 | 데몬 프린스 |
진영 | 너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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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구판)과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너글의 데몬 프린스로 이름과 큰 틀의 행적을 공유할 뿐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인물이다.2. 설정
2.1. Warhammer(구판)
로타르는 역병에 휩싸인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초인적인 육체적 능력이 그의 생존에 큰 도움을 주었겠지만 로타르 스스로는 자신이 너글을 섬기기로 맹세한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인적이 드문 숲 속으로 들어가 비스트맨들과 친분을 쌓았고 비스트맨들은 그가 너글의 선택을 받았음을 깨닫고 그를 자신들의 챔피언으로 우대했다. 이후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카오스 드워프 무리를 숲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를 너글의 뜻이라 여긴 카오스 드워프들은 기꺼이 그의 무리에 합류한다, 어느 날, 몇 명의 기사들이 숲에서 로타르를 따르는 비스트맨 한 명을 죽이고 잡아먹는 일이 일어났고 얼마 안가 그들은 역병에 오염된 고기로 인해 서서히 죽어갔다. 그로드(Grod)라는 이름을 가진 한 명의 기사가 기적적으로 살아남는 데 성공하자 이를 너글의 뜻이라고 생각한 로타르는 그를 자신의 심복으로 삼았다.한번은 스케이븐들과 협력하고 한 마을의 중심부로 들어가 농민들의 억압과 마녀, 비스트맨의 박해에 대한 복수로 왕가의 성과 귀족들의 집을 전염병으로 감염시켰다. 이 일로 로타르는 스케이븐들로부터 부보니쿠스(Bunonicus) 칭호를 받는 명예를 얻는다. 어느 날, 너글의 영역의 환영을 본 로타르는 달팽이들의 점액으로 만들어진 룬의 궤적을 따라 자신의 무리를 카오스 황무지로 이끌었다. 여행 도중 로타르는 팔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그로드에게 악마 군마를 선물했고 가마에 갇혀버리게 된 로타르는 자신을 위해 싸워줄 그로드에게 더더욱 의존하기 시작했다. 이후 20년 동안 카오스 황무지를 떠돌면서 젠취의 챔피언 등 여러 적들과 싸워 승리하면서 너글을 기쁘게 했다.
너글의 숲 전투가 일어나자 로타르는 본능적으로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전투임을 깨달았다. 그는 큰 대가가 따르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번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침내 로타르는 너글의 영역에 도착했지만 라이벌 워밴드가 그의 앞길을 막아섰다. 로타르의 수행원들은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들은 숲의 그늘을 향해 맹렬히 돌격했다. 너글의 길을 따르겠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로 또다른 적을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로타르의 모습은 역병의 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타르의 초인적인 인내는 수년 간의 고통과 투쟁 끝에 마침내 데몬 프린스로 승천함으로써 불멸의 형태로 보상받았다.
로타르를 따르던 군세의 상당수가 너글의 영역을 보지도 못한 채 사망했지만 일부가 살아남는 데 성공했으며 그로드 또한 살아남아 남은 로타르의 군세를 이끌게 되었다. 그로드는 살아남은 카오스 드워프들에게 로타르를 기리기 위해 그의 무용담이 새겨진 모노리스(Monolith)를 제작하라고 지시함으로써 그의 전 주인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후 로타르는 너글의 데몬 프린스, 'Ghur'urgh bu'yue', 혹은 마지막 전투에서 알려진 부보니쿠스로 후대에 이름이 남겨지게 된다.
2.2. Warhammer 40,000
로타르는 워프 폭풍에 의해 제국(Warhammer 40,000)과 단절된 어느 외딴 행성에서 태어난 너글의 챔피언이다. 악마로 승천하여 데몬 프린스가 되어 부보니쿠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그는 아이 오브 테러에 있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데몬 월드, 부보니쿠스(Bubonicus)를 본거지로 삼고 그곳을 다스리고 있다.호루스 헤러시 당시 칼스 전투에 참가한 에레부스가 진행한 어둠의 의식으로 인해 다른 악마들과 함께 황궁에 소환되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보면 알겠지만 로타르의 모델뿐만 아니라 그의 심복인 그로드, 그리고 그의 군세에 합류했던 카오스 드워프들과 오거 스카스의 모델 또한 존재한다.
4. 여담
- 구판과 40K의 공유되는 설정으로 미루어 봤을때 로타르가 본명이고 부보니쿠스는 일종의 칭호 내지 별칭으로 보인다.
- 스토리 외, 내적으로도 상당히 오래전 인물인데 로타르의 설정이 등장한 것이 1990년 발간된 화이트 드워프 4월호이다.[1] 또한 스토리 상 그의 모노리스가 발견된 시기가 제국력 1760년에 발견되었는데 그의 일생과 모노리스의 제작 시기를 고려했을때 최소 제국력 1740년에 활동했던 인물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2][3]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Lothar_Bubonicushttps://wh40k.lexicanum.com/wiki/Bubonicus_(Character)
http://nurgle.stelio.net/char_Bubonicus.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