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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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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태3. 역사4. 활용5. 호두 까기6. 섭취 외 사용7. 매체8. 언어별 명칭9. 기타

[clearfix]

1. 개요

호두는 견과류의 하나로 호두나무열매이다.

2. 생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uglans_regia_Echte_Walnussfrucht_2.jpg
완숙하여 과육이 벌어져 씨앗이 드러난 호두나무 열매

원산지이란(페르시아 지방)과 튀르키예인데 유럽이나 미국에서 대중화된 품종은 튀르키예가 원산지인 호두이다. 지중해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호두가 더 기름지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상대적으로 기름진 음식이 많은 서양권에서 튀르키예산 호두를 들여와 자기들 방식으로 개량한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개량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한국에서 먹는 외국산 호두는 대부분 미국산으로, 마트에서 견과류 코너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99% 캘리포니아산 호두이며 오직 캘리포니아 1주만이 세계 호두 수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캘리포니아산 호두는 미국 현지보다 한국 소비가가 더 저렴하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고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며 수자원은 줄어만 간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두자.

대한민국 기준 천안시는 호두의 주요 산지로 꼽히며, 천안에서는 한 해에 대략 60,000kg(60톤) 정도 산출된다는 듯하다. 물론 그 60,000kg을 가지고는 대한민국 전체의 수요량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수입 호두도 많다. 어쨌든 이로인해 천안의 특산물 중 하나로 호두과자가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무주, 천안 호두가 등록되어 있다.

사람들이 먹는 것은 호두나무열매 중의 씨앗 부분의 배젖이다. 통상 호두 껍질이라고 부르는 단단한 부분은 호두의 씨앗 그 자체이며, 호두의 씨앗을 깨서 그 안의 배젖 부분을 먹는 것이다. 호두나무에 열매가 열린 것을 보면 초록색 껍질과 연두색 과육이 있는데, 과육과 껍질은 매우 양이 적은 데다가 먹을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벗겨낸다. 겉껍질만 벗겨낸 호두를 일명 피호두라고도 하는데, 이 피호두를 씻어서 보관하거나 판매한다.

껍데기가 단단하기 때문에 까서 먹기 힘든 것으로 1, 2위를 다툰다. 게다가 호두는 벌레 정도는 쫓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도토리나 밤과 달리 벌레가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까마귀, 까치 같은 머리 좋은 새나 청설모, 다람쥐같이 견과류 까먹는 데에 이골이 난 동물들은 잘 까먹는다.

소규모로 수확할 때는 열매를 나무 막대기로 때려서 떨어뜨리고 발로 밟아가면서 겉껍질을 벗기는데, 이 과정에서 튄 물은 굉장히 안 지워진다. 옷에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맨살에 묻었다면 마치 안 씻어서 때가 낀 것처럼 보이는 데다가 상당히 오래가므로 조심해야 한다. 대량으로 재배하는 호두 농장에서는 그냥 비닐장갑 위에 목장갑 끼고 겉껍질을 칼로 벗긴다. 호두나무 하나 털어도 한 광주리 이상은 두둑히 나오는데, 발로 밟아가면서 겉껍질을 벗기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확철이 되면 호두가 나는 동네 사람들의 손은 까무잡잡하게 물이 들어 있다. 호두의 겉껍질을 깔 때 칼을 이용하는 데다가 호두 열매도 울퉁불퉁해서 장갑이 찢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수확량이 워낙 많다 보니 쿨하게 호두 열매를 수확하고 땅에 묻는다. 시간이 흘러서 겉껍질이 썩으면 다시 파내서 가공한다. 젖은 수건을 덮어서 겉껍질만 썩히는 방법도 있다.

워낙 껍데기가 단단한 데다 과육(배젖) 위에 또 하나의 얇은 속껍질이 있는데, 이 껍질[1]이 쓴맛이 나서 먹기 쉽게 손질하는 데 인건비가 많이 든다. 겉껍데기를 깬 뒤 물에 5~10분가량 불린 뒤 이쑤시개로 속껍질을 벗기면 그나마 수월하게 속껍질을 벗길 수 있다. 공장제에서 손질되어 나오는 호두는 일일이 손질하기가 힘든지 속껍질이 좀 붙어있기도 하다. 그래서 호두를 먹을 때 씁쓰름한 맛이 함께 묻어나오는 것. 그래도 익숙하면 조금 붙어있는 속껍질 정도는 참고 먹을 수 있다. 힘을 세게 줘서 껍데기를 깨면 과육까지 산산조각 나기 때문에 힘 조절이 관건이다. 보통 물에 불린 껍질을 벗기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다만 딴 지 얼마 안 된 호두는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흔히 호두라고 부르면서 먹는 과육(배젖)이 나오는데, 모양은 사진에 나온 것처럼 뇌(腦)를 닮았고, 상아빛에 가까운 뽀얀 빛과 누리끼리한 색상을 지녔다. 과육의 맛은 기름지고 부드러운 편이며[2] 고소한 맛이 있다. 또한 특유의 떫은맛과 쓴맛이 조금 있는데, 이것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빠진다. 대신 끓이게 되면 약간 물러지기 때문에 주로 제과용으로 쓸 때나 이렇게 하는 편이다.

저탄고지 식품 중 하나이다. 상기한 대로 100g당 지방 65g에, 탄수화물이 10g, 단백질 15g, 식이섬유 6g, 거기다 미량의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mg~ug로 기가 막힌 밸런스를 갖춘, 그야말로 저탄고지 그 자체.

초고열량 식품이라서[3] 등산, 하이킹 등에 지참하는 비상식량으로는 최고의 질량 대비 열량을 자랑한다.[4]

생긴 게 를 닮아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소문이 있는 음식.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뇌에 좋은 영양분이 있지만 다른 식품에도 웬만큼 함유가 되어 있다. 사실 뇌에 좋은 거라는 점이 막연하기 때문에 뇌에 좋다는 소문은 별 근거는 없다. 다만 열량은 끝내주는데 호두 100g당 지방이 65g이나 되고 칼로리는 100g당 654kcal,[5] 뇌 같은 모양 단위로 1개에 약 3g~5g, 20~30Kcal 정도 된다. 원래 호두, 잣,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풍부한 지방으로 인해 열량이 매우 높다.[6] 그나마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호두에 들어있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으로 들깨에도 들어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다만 견과류라서 그렇듯 신장질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며, 특히 옥살산 수치가 꽤나 높기 때문에 요로결석을 앓은 적이 있던 경우 많이 먹지 않는것이 좋다.

3. 역사

신라민정문서에서 호도(胡桃)라는 이름으로 호두가 적혀있어 최소 삼국 시대에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유청신이 묘목과 열매를 처음 가져왔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에는 중국에서 들여온 가래나무란 뜻으로 당추자(唐楸子)라고 했다. 조선시대는 물론이고 현대도 가끔 쓰이는 명칭이며 방언으로는 오히려 호두가 추자라고 불린다.

4. 활용

견과류 중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식용으로 인기있는 식자재라 여기저기 많이 쓰인다. 보통 부럼이나 각종 디저트[7] 재료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8] 고기, 채소, 양념과 함께 같이 볶아져서 나오기도 하고[9] 초코바에 고명으로 나오기도 하며 라떼의 재료로도 이용되고 시리얼에도 곁들여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온갖 활용법이 존재하니 범용성이 높은 식재료라 할 수 있다. 다만 담백하고 삼삼한 맛이 주가 되는 요리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10]

전통 안주로 곶감을 잘라 그 속에 호두를 넣고 저민 것이 있다. 대추나 다른 견과류로 대체할 수 있다.

조안나 혹은 투게더 등 용기 아이스크림에서는 바닐라 맛 외에 오랫동안 호두 맛만 존재했으며 바닐라 맛에 비해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과 고소한 맛으로 사랑을 받아왔다.[11] 하지만 이후에는 견과류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피스타치오에 밀리는 느낌. 대신 호두마루가 인기 아이스바로 정착하였다.

호두 모양을 그대로 본떠서 만든 풀빵호두과자이다. 원래는 그냥 모양만 호두와 닮은 풀빵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실제로 호두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포마다 호두 첨가율이 오락가락한다. 1/4 정도나 반절씩이나 넣는 통큰 곳도 있지만, 고명 수준으로 쬐끔 넣는 집도 있고 심지어 땅콩을 대신 넣는 경우도 있다. 천안호두과자가 유명하다.

영국은 호두가 익기 전에 따서 피클을 만든다.

튀르키예 사람들은 호두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거의 모든 종류의 과자에 호두를 곁들이는데, 가루로 만들어서 뿌려먹기도 하고, 통째로 먹기도 하며 심심풀이로 씹어 먹기도 한다. 다른 견과류도 그렇지만, 튀르키예에서는 깐 호두 1kg이라고 해봤자 한화로 5,000원이 채 안 된다.

5. 호두 까기

파일:호두_까기.jpg
파일:Nut cracker.jpg

주로 대보름날때 부럼이라면서 견과류를 많이 까서 먹는다. 한미 FTA 협정으로 인해 값비싼 국산 호두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호두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정에 따라서 호두 까는 도구[12]를 사용하거나 그냥 로 깨서 먹는데, 돌로 깨서 먹을 경우 오랫동안 쓰다 보면 호두 기름이 묻어서 돌이 상당히 반들반들해진다. 다만 기름 썩은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 한 가지 팁이라면 호두 껍데기의 꽁무니 부분을 송곳이나 작은 칼로 찌르면 의외로 쉽게 깔 수 있다. 깊게 찔렀을 때 생기는 상처는 잘 낫지 않으므로 취급에 조심하자.

맨손으로 까려면 주먹으로 내려치거나 호두 두 개를 손아귀에 쥐고 살짝만 힘을 주면 호두끼리 부딪혀서 알아서 깨진다. 요령이 좀 필요해서 쉬운 방법은 아니어도 힘이 적게 든다. 이걸로 힘자랑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보통 지압 등의 목적으로 손에 호두를 끼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손에 기름이 묻어서 손가락이 맨질맨질해진다.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에는 과육이 온전한 형태가 유지되도록 까는데,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정확히 말하면 껍데기 가운데 끼어있는 속껍질이 안 빠진다. 안 부수면 빼기 힘들다.

6. 섭취 외 사용

호두 껍데기는 잘게 부숴 페인트 등에 섞어서 쓰는 등 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미끄럼 방지(Non-slip) 페인트칠이 들어가야 할 때 잘게 부순 호두 껍데기를 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페인트칠이 필요한 경우 모래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군용차 바닥의 미끄럼방지 페인트칠도 모래를 섞어 칠한 것이다. 또한 PASGT, ACH 같은 현대의 군용 방탄 헬멧들은 물론, 철모가 등장한 이래 거친 질감의 위장 도색용 재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매끈한 방탄모 표면의 광택을 줄이고 자연스러운(흙이나 모래와 같은) 질감을 주고자 우둘투둘하게 발라진 입자들이 바로 잘게 부순 호두 껍데기 분말들이다.[13]

호두 껍데기는 차량 엔진의 흡기 계통에 누적된 카본을 닦아내는 데도 사용한다. 월넛 블라스팅이라 하며, 에어건으로 불어넣으며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는 방식. 남은 호두 껍데기 찌꺼기는 엔진 연소 과정에서 타서 없어진다고 한다.

기름진 견과류이다 보니 기름을 짜서 팔기도 한다. 다만 호두 재배와 기름 짜기가 워낙 인건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가격은 비싼 편이고 향이 강하다 보니 튀기거나 조리하기보다는 참기름처럼 양념 치듯이 쓰인다.

상당히 기름지기 때문이 흠집이 난 목재 가구에 호두를 문지르고 천으로 닦아내면 흠집을 어느 정도 감춰주는 효과도 있다. 호두 기름은 건성유로 목재에 칠해도 산패되지 않고 증발한다.

7. 매체

8. 언어별 명칭

<colbgcolor=#3e2a16,#3e2a16> 언어별 명칭
한국어 호두, 호도(), 당추자(), 추자(방언)
한자 (호도)
러시아어 гре́цкий оре́х(gréckij oréx), оре́х(oréx)
마인어 jauzah, walnat, kacang otak, akrot(고어)
스페인어 nuez(누에즈)
아랍어 جَوْز(jawz)(복수)
영어 walnut(월넛)
wealhhnutu(고대 영어)
이탈리아어 noce(노체)
일본어 クルミ(kurumi, 쿠루미/구루미), [ruby(胡桃, ruby=くるみ)](kurumi, 쿠루미/구루미)
중국어 (hétao)(표준 중국어)
포르투갈어 noz
프랑스어 noix
힌디어 अखरोट(akhroṭ)
اخروٹ(axroṭ)(우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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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e2a16,#3e2a16> 그리스어 καρύδι(karýdi)
나바호어 haʼałtsédii
독일어 Walnuss
라틴어 iūglāns
루마니아어 nucă
마오리어 wōnati
몰타어 ġewż(복수)
몽골어 грек самар (grek samar)
바스크어 intxaur
베트남어 óc chó, hồ đào()
벵골어 আখরোট(akhorōṭ)
불가리아어 орех(oreh)
아르메니아어 պոպոկ(popok), ընկույզ(ənkuyz)
아이슬란드어 valhneta
에스토니아어 kreeka pähkel
에스페란토 juglando, juglandonukso
nuciero(이도)
오크어 notz, noga
우크라이나어 воло́ський горі́х(volósʹkyj horíx), гре́цький горі́х(hrécʹkyj horíx), горі́х(horíx)
조지아어 ნიგოზი(nigozi), კაკალი(ḳaḳali)
켈트어파 cnó francach, cnó gallda, gallchnó(아일랜드어)
cro frangagh, galchro(맨어)
cneuen Ffrengig(웨일스어)
쿠르드어 gûz(쿠르만지 방언)
گوێز(gwêz)(소라니 방언)
타밀어 அக்கரோட்டு(akkarōṭṭu)
태국어 เชอร์รี่(chəə-rîi)
튀르키예어 ceviz
티베트어 སྟར་ཀ(star ka), སྟར་ཁ(star kha)
페르시아어 گردو(gerdu), +1گوز(gowz)
폴란드어 orzech włoski
핀란드어 saksanpähkinä
필리핀어 nogales
하와이어 walanuka
헝가리어 dió
히브리어 אגוז מלך (egóz mélekh) }}}}}}}}}}}}
이름의 원형은 호도()로, 생긴 게 복숭아 씨앗과 닮았는데 오랑캐(胡) 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桃)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나 열매, 식물 이름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일본에서 여성 이름으로 많이 나오는 쿠루미는 이 호두를 의미한다.

9. 기타

Walnut
(#3e2a16)


[1] 고유어로 '보늬'라고 한다.[2] 마카다미아피칸에 비하면 바삭한 편이지만 땅콩이나 아몬드에 비하면 훨씬 부드럽게 씹히는 편이다.[3] 열량 자체는 초고열량이지만 영양분 밸런스가 좋아 다이어트벌크업할 때 자주 쓰인다. 다이어트나 벌크업을 위해 식단을 구성할 때 탄단지 밸런스가 매우 중요한데 탄수화물의 경우 곡물로 단백질의 경우 닭가슴살과 계란 등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이렇게 다이어트 식단을 먹을 경우 지방을 섭취하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기름이나 고기의 비계 등으로 지방을 섭취하기보다는 간식을 대체할 겸 견과류로 지방을 섭취하는 걸 권고하고 있다. 물론 열량 자체는 초고열량인 게 맞으므로 주식처럼 섭취하면 안 되고 간식을 대체한다는 느낌으로 몇 알 정도 먹는 선에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전부 다 살로 돌아온다.[4] 질량 대비 열량 면에서 호두를 능가하는 비상 식품은 많지 않다. 버터가 더 뛰어나긴 한데 버터는 쉽게 녹기 때문에 휴대가 불편하다. 허나 극지방처럼 버터가 녹을 위험이 없는 곳을 탐험하는 이들은 대량의 버터를 비상 식품으로 휴대한다.[5] 호두를 말리거나 볶으면 g당 칼로리는 더욱 올라간다. 볶은 호두는 100g당 칼로리가 700kcal을 넘는다.[6] 견과류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의 출처도 지방이니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7] 파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 크림, 쿠키류, 정과, , 등.[8] 저렴한 선에서는 땅콩, 아몬드 다진 것으로 대체 가능.[9] 중국 요리에서 궁보계정 등이 그 예시.[10]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기 때문에 원래 견과류는 이런 요리와 잘 안 맞는다. 역으로 자극적이고 맵고 감칠맛 나는 볶음 요리와 견과류는 궁합이 좋은 편이다.[11] 사실 호두 맛이라기보단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호두 다진 걸 첨가한 느낌이 강하다.[12] 이 중 유명해진 게 호두까기 인형[13] 그외에도 시대나 지역에 따라 비슷한 용도의 재료로 코르크 분말이나 모래가 사용되기도 한다.[14] 이게 실제로 가능한 사람도 있다.